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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뒤로 솟은 유가바위의 암봉을 볼 수 있다. )
비슬산에는 천년 고찰 유가사가 있다.
흔히 천왕봉을 최근에 와서는 대견봉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대국 즉 중국의 당나라 태종이 세숫대야에서 보았다하여 비슬산 최고봉을 대견봉이라 부른다한다.
그 대견봉아래 유가종의 총본산격인 유가사가 천년의 풍경소리를 이어오고 있다. 신라 흥덕왕 2년인 827년에 도성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한다.
유가사 뒤의 암봉이 유(瑜:아름다운 구슬) 가(伽:부처님) 즉 아름다운 구슬이 부처님을 형상화하였다 하여 유가사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실제로 유가사 뒤 유가바위를 보면 둥근 구슬 같기도 하고 부처님 같기도 한 모습으로 유가사를 지키고 있다.
889년인 진성여왕3년때 원잠선사가 중수하였고 천년의 세월을 이어오는 동안 학변선사, 일행선사등 여러 스님들에 의해 중수되는 과정을 거쳐 1682년인 숙종때 도경화상이 대웅전을 보수하고 그 뒤에 낙암선사가 다시 중수하였다한다.
천년의 역사동안 많은 고승대덕이 열반에 들었는데 유가사 서쪽 500m에 부도밭이 있어 15기의 부도탑이 조성되어 있다. 지
금 유가사 아래편 화강암 바위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시의 구절구절을 바위에다 글을 새겨 유가사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유가사 일주문. 유가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며 주차장 인근에 있다.)

*유가사 석조여래좌상

유형문화재 제50호

소재지: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양리144


유가사 석조여래 좌상은 불상과 대좌가 모두 같은 재질의 화강암으로 조성 되어 있어며 얼굴과 무릎은 부분적으로 시멘트로 덧칠을 하여 보수를 하여 눈에 거슬리지만 전체적으로불상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를 하고 있다.
불상의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고 상투머리인 육계가 정수리에 높이 솟아 있다. 목에는 세 개의 주름인 삼도가 뚜렷하고 얼굴은 갸름한 형태를 하고 있다.

유가사 입구의 소나무와 등산객들...
유가사입구에 있는 비슬산가는길 싯귀





좌측의 둥근바위가 유가바위로 아름다운 구슬같은 부처님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우측의 큰바위는 병풍암이다
유가사 부속암자인 수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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