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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산외면 죽원재사. 밀양시 옛고을 다원리 오한 손기양의 죽원재사를 찾아서...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다원마을은 손씨 집안의 고택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모두 한집안의 후손들이 일가를 이루어 살고 있는 줄 알고 있지만 마을을 찾아가면 두 손씨가 마을을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산외면사무소를 기준으로 하여 죽동과 죽서로 나누는데 왼쪽은 환경부장관을 지낸 손숙씨의 고향인 일직손씨 집성촌이 혜산서원을 매개로 하여 이루고 있으며 오른쪽인 다원2리는 조선조 초기에 생원 손겸재가 입촌한후 죽원재사의 오한 손기양의 후손인 밀성손씨가 세거를 이루고 있다.

이곳 죽포정사는 산외면 사무소 뒤 평전산 아래에 있는 오한 손기양의 재실로 5대손인 죽포 손사익에 의해 1753년에 건립되었다. 치재소인 죽원재사와 죽포 손사익의 죽포정사가 각각 보존되어 있다. 이곳 죽원재사도 건립된후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 없어 황폐화 되어 오다가 1956년에 다시 중수를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한다.












백송

































모당천

예전에는 죽원재사를 가기위해서는 모당천을 거쳐 갔는데 이 모당천도 재미 있는 이야기가 전한다. 중국 원나라때 난리를 피해 이곳까지 피신을 온 모씨와 당씨가 식수를 구하기 위해 팠던 샘으로 모당샘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다죽리에는 모씨와 당씨는 한명도 거주를 하지 않으며 국내의 당씨성을 가진 사람들중 밀양이 본관인 사람들은 처음 이마을에 온 당씨들의 후손이라 한다.



찾아가는 길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밀양행 시외버스는 오전 7시부터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  1시간 소요. 부산역에서는 밀양행 열차가 5시10분 5시50분 6시35분 6시55분 7시45분 8시35분 9시25분 10시20분등  많이 있다 밀양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밀양시외버스터미널로 간다 .  밀양터미널에서 남명리 얼음골행 및 표충사행 어떤 버스를 타도 다원마을에 정차한다.
얼음골6시10분 9시35분 (직행)10시55분 7시05분 8시, 9시05분, 10시40분, 11시30분
표충사6시20분 9시10분 (직행)7시35분,8시45분 10시10분 11시20분
그리고 감물행 고례행 국전행 시내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밀양IC~울산 언양 24번~금천리 용평~굴다리 통과~ 산외면 다원리 방향 우회전~산외면 사무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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