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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마지막 단풍이 장관이었던 다솔사.

 

11월 마지막 주말에 찾아간 사천 곤명의 다솔사는 붉은 단풍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나타내고 있었다.  그 때 한창이었던 단풍나무에 눈이 휘둥그레 졌는데 단풍이 아직도 그리 남아 있을지 생각을 못하였다. 절집을 올라가는 입구의 마지막 남은 단풍을 원없이 보았는데 늦은 시간이라  벌써 주위는 컴컴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천년고찰 다솔사

 

신라 지증왕 4년인 503년에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창건당시에는 영악사로 불렸는데 선덕여왕 5년인 636년에 건물 2동을 올리고 다솔사로 개칭을 하였다. 그 후 자장율사, 의상대사등 고승대덕이 머물며 사세를 더욱 키워 영봉사로 고쳐 불렀다.신라말에와 도선국사가 이곳에 머물려 다솔사는 최고의 부흥기를 맏는다. 부속건물 4동을 짓고나서 영봉사던 이름을 다솔사로 다시 부르게 되었다. 그 후 남해안으로 들어오는 왜구에 의한 전란으로 화마는 피해 갈 수 없었다.그런 과정에서  다솔사도 여러번 중수가정을 거치며 현재에까지 이어 왔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에서 먼저 만나는 대양루

 

조선 영조24년안 1748년에 지은 건물이다. 다솔사의 중심건물인 적멸보궁과 서로 마주 보고 있다.대양루의 용도는 강단이다. 신도들에게 설법을 전하거나 여러 불구들을 저장하기 위해 지은 용도로 정면5칸 측면 4칸의 익공계 맞배지붕으로 지었다. 정면의 기둥 간격이 3m로 웅장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건물의 특징은 입구에서 보면 2층이지만 적멸보궁에서 바라보면 1층의 건물이다. 아랫층의 기둥과 윗층에 시용한 기둥이 서로 다른데 윗층은 잘 다듬어진 기둥을 사용하였지만 아랫층은 울퉁불퉁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여 흡사 이중적인 분위기를 보여 준다. 큰 건물에 기둥도 적은데 건물 가운데 10m가 넘는 대들보를 사용하여 지붕의 하중을 모두 감당하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적멸보궁.

 

이곳은 양산의 통도사와 같이 부처님 사리를 모셨다. 적멸보궁으로 부처님 사리가 있어 원래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이곳은 누워있는 부처님을 적멸보궁안에 모셔 두었고 그 위에 구름형상의 작은 창문을 두어 사리탑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응진전.

 

진전은 나한 또는 아라한이라 하는 부처님을 따르는 수행자중 최고의 경지에 오른 스승들로 16나한을 모신곳이다. 이 전각도 극락전과 마찬가지로 신라 자장율사에 의해 지어 졌다가 임진왜란때 소실 되었다. 그 후 1690년 죽마대사에 의해 중건되었다.  다시 건물은 노후되어 1930년에 만해 한용운 선생이 다시 중수를 하였다. 정면3칸 측면2칸의 이익공계 맞배지붕으로 극락전과 기법이 비슷하다고 한다.

 

 

 

 

 

 

 

 

 

 부처님 사리탑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 다솔사 여행.  다솔사 극락전

 

아미타불을 본전으로 모시는 건물이다. 중생을 제도하는 서방정토의 부처님을 모신 전각으로 신라 자장율사께서 건립을 하였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여러번 건립과 중수를 거쳐 1910년 새로 지은 건물이다, 정면3칸 측면2칸의 익공계 맞배지붕으로 정면과 측면 좌 우측에 창호와 마름 벽체가 특이하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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