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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금붓꽃의 오기입니다. 




붓꽃은 꽃을 피울때 선비가 사용하는 붓끝에 먹물을 머금은 모습과 닮아 붓꽃이라 부른다. 


금붓꽃


선비의 도도한 기품이 서려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기존 각시붓꽃은 흔하디 흔한 꽃이지만 금붓꽃은 제주도를 제외한 중부지방 이남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행을 하다가 왠지 금붓꽃을 만나면 횡재를 할 것 만 같은 느낌이드는 꽃이다. 선비의 붓이 노란 금색을 띠고 있으니 말이다. 노란색이라 그런지 금덩어리 처럼 보여 금붓꽃이라 부르는지... 아마 색상이 금색이라 그런것 같다.





특이하게도 전라남북도에서 분포하는 노랑분꽃은 한국특산종으로 모양은 금붓꽃과 똑 같은데 노랑붓꽃으로 불리는 붓꽃도 있다.

필자는 변산의 직소폭포에서 관찰을 한 적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꼭 2개의 꽃이 핀다. 그대신 이 금붓꽃은 1개의 꽃대에 꽃을 한게 피운다.

 



도도한 선비의 붓끝이라 그런지 잎은 칼날의 형태를 하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야생화다. 그래도 각시붓꽃에 비해 만나기가 힘이 든 우리꽃 금붓꽃. 왠지 만나면 금덩이를 본 듯 반가운 꽃이다. 





요즘 산행시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이 꽃도 워낙작아 땅에 찰싹 붙어 있어 주의를 기우리지 않으면 찾기가 힘이 듭니다. 자세를 낮추고 유심히 보시면 금덩어리 꽃 금붓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 상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사진이 난잡합니다. 이쁘게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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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동영상







☞(야생화/각시붓꽃) 작다는 접두사 각시가 붙어 각시붓꽃 


4~5월 들과 산으로 나가다보면 양지 바르고 큰 나무들이 없는 곳에 보라색으로 핀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이름처럼 예쁜 꽃이다.  원래 붓꽃종류로 일반 붓꽃보다 작아서 앞에 접두사로 각시가 붙어 각시붓꽃이라 불린다. 각시는 옛날에는  '갓 시집온 여자'를 '각시'라 불렀다. 사극에서 "우리 각시 우리 각시"라던지 '우렁각시'라던지 각시란 뜻은 작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우리의 여인들이 그만큼 작았는지 모르지만 말이다.





(야생화/각시붓꽃)야생화 붓꽃 종류가 많아 그중 이름은 각시붓꽃 


붓꽃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 붓꽃 타래붓꽃 부채붓꽃 난장이붓꽃 등심붓꽃 그리고 각시 붓꽃과 크기가 비슷한 금붓꽃 노랑붓꽃 노랑무늬붓꽃이 있다. 꽃이 필 무렵 꽃망울이 맺힌 모습이 흡사 선비가 사용하는 도도한 붓처럼 생겼다하여 붓꽃으로 불리는데 그래서 흔하지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근엄한 멋을 가지고 있는 붓꽃이다. 


   



 (야생화/각시붓꽃)각시붓꽃 은 전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각시붓꽃은 전국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리 양지쪽에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꽃으로 산행을 하다가 둘레길을 걷다가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럼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말을 함 걸어보세요. 워낙 작아서 각시붓꽃과 대화나 눈맞춤을 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구부려야만 가능합니다. 





(야생화/각시붓꽃)남량특집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는 꽃이름은 각시붓꽃 


ㅎㅎ 그래서 선비의 붓과 닮았다는 것은 아닌지. 길을 걷다가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각시붓꽃이 슬퍼하잖아요. 꼭 보고 '각시붓꽃 이쁘다'하며 말을 걸고 가세요. 우리 마음속에  비밀처럼 간직하고 있던 우리 각시가  집에 가면 빙그레 웃어줄지  오늘은 모르잖아요. 각시붓꽃을 볼때면 항상 이런 생각을 해본다 무슨 엄청 큰 전설이 있었는지를 ...남량특집 '전설의 고향'에 나올 법한 유래라도 말이다. 특히  폐렴에 약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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