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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의 근대 역사를 한눈에 보는 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추천이요.


군산에 왔다면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입니다. 구)군산세관, 장미갤러리, 구)조선은행 군산지점, 부잔교,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진포해양테마공원, 미즈카페, 장미공연장 등이 “근대산업유산벨트화사업”으로 묶어 해망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근대산업유산벨트화사업”은 2008년 문화 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지역 문화 재생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에 선정 되었고 그 중심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필자는 해망로의 모든 볼거리를 제쳐두고 먼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그래야만 근대의 군산을 이해하고 근대문화유산거리를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군산은 흔히 근대역사의 중심도시라 합니다. 1899년 부산항과 함께 6개항이 개항이 됩니다. 그 중 작은 항구였던 군산항도 개항을 하게 되는데 이곳의 개항으로 전주와 김제 등 호남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수탈하여 전량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가져갑니다.



 



작은 마을의 항구에 불과했던 군산은 왜인들로 들끓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지금의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아마 전국적으로 일본식 건물은 이곳 군산이 가장 많이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도 일본식 건물은 몇 곳 남아 있지 않는데 말입니다. 근대 군산의 이해를 위해 근대역사박물 관람을 꼭 추천합니다.



 




1920년대 근대 군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고 2010년 공공 디자인 부분 우수디자인상을 수상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건물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표 후 입구를 들어서면 갑자기 뻥 뚫린 듯 일부 통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1층 일부에는 해양물류역사관과 어린이 박물관, 로비에 국가등록문화재 제378호인 어청도 등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912년 건립된 어청도등대는 군산항과 서해안으로 드나드는 모든 선박이 이용하는 등대로 조선총독부에서 직접 관할하였고 일본의 전략이 숨어 있는 등대로 대륙 진출의 야망을 위해 건설되었다합니다. 어청도까지 직접 가서 볼 수 없지만 이곳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모형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특별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옥구 농민 항일 항쟁 기념전시실과 기증자 전시실로 운영됩니다. 3층에는 1930년 9월의 일제강점기 군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근대생활관과 삶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기획전시실로 필자가 방문할 당시에는 “목포 오거리에서 문화를 만나다”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먼저 1층 해양물류역사관의 전시를 둘러 보았습니다. 과거의 군산을 전시한 공간으로 다양한 그 당시의 삶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은 특별전시관으로 먼저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전시실과 기증자 전시실로 꾸며져 있습니다. 먼저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전시실입니다. 전국최대의 농민항쟁으로 기록되는 옥구농민항쟁이 왜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해하고 농민들의 그 당시 삶을 눈으로 확인하는 공간입니다.



 




 




 




 




 




 




 




 




 



3층의 근대생활관과 기획 전시실 입니다. 항구도시 특별전으로 전남의 대표항구인  목포항입니다. 유달산과 삼학도가 목포를 대표하며 가요인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이 흘러 나오고 1950년도 목포의 문화와 생활상을 그대로 꾸며 놓았습니다. 꼭 목포의 문화가 아닌 우리 어릴적의 추억이 그대로 묻어 났던 공간입니다. 지금은 다른 전시물로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3층의 근대생활관입니다. 1930년 9월의 군산거리로 일제의 강압적 통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사람들의 모습을 사실감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1930년대 실제 군산에 존재했던 11채의 건물을 재현하였는데 체험및 전시공간으로 운영됩니다. 



 




 




 




 




 




 




 




군산내항의 부잔교와 일본으로 쌀을 공출하기 위한 인부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면서 일본의 만행을 알았고 갑자기 두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아픈 상처를 곱씹어며 다시는 이런 치욕적인 일을 당하지 않도록 우리모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생생한 근대 군산의 역사를 배우고 느끼고  알고 갑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오전9시~오후6시

동절기 오전9시~오후 5시(11월~이듬해 2뤌)

휴관일:매주 월요일과 1월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날 휴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시 유의사항◆

관람시 휴대 전화 통화는 삼가.

음식물과 음료수를 들고 전시실내에  입장 불가.

뛰거나 떠드는 행동 삼가.

관람예절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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