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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고령여행)팔만대장경 이운을 재현했던 조형물 개경포기념공원 여행. 고령 개경포기념공원

 

방가방가

경북 고령 오사리에 있는

개령포기념공원 여행입니다.

 

개경포 기념 공원 주소:경북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

 

2021.03.08 - (경북고령여행)고령 최고의 낙동강변 길 개경포 너울길 걷기. 개경포 너울길

 

(경북고령여행)고령 최고의 낙동강변 길 개경포 너울길 걷기. 개경포 너울길

(경북여행/고령여행)고령 최고의 낙동강변 길 개경포 너울길 걷기. 개경포 너울길 낙동강가에 있는 경북 고령군 개포리는 ‘산이 열린다’는 뜻인 개산포((開山浦))라 불렀습니다. 고령 개경포

yahoe.tistory.com

 

낙동강변의 개령포는

처음에 개산포라 불렀습니다. 

고려시대 때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기면서

낙동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개산포에서 육로를 통해 옮겨갔습니다. 

개산포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 갔다고 해서

그 이후

 개경포, 장경나루라 불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개경포로 불리던 나루를

'경자'를 빼고

개포나루로 바꾸어불렀습니다.

개경포는 근대까지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오던

물산들을 모아

영남내륙으로 옮겨 갈 만큼 큰

포구였습니다.

지금은 근대화에 밀려

포구라는 이름만 남고

이제 흔적처럼 사라져버려

옛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개포리 시례골에는

팔만대장경 이운을 담당했던

환암대사 일행이 머물렀던

지장사 터로 추정되는 절터가 남아 있습니다. 

지장사 터에

고려시대 불상으로 추정되는

관음보살좌상이 있습니다.

현재 개경포공원에는

고려시대에 개산포나루에서

해인사로 팔만대장경 이운을 재현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은

낙동강의 개산포에서 해인사까지

40㎞ 떨어져 있으며

해인사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였습니다.

그래서 해인사로 경판이 옮겨 가게되었고

그 이후 경판이 옮겨간 포구라해서

개경포가 되었습니다.

경판을 실어온

배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이런 배에다 싣고

서해 남해를 거쳐

낙동강으로 거슬러 왔습니다.

 

ㅡㄹ 

개경포공원

탐방안내도입니다. 

그리고 탐방로를 올라가면

낙동강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개경포공원의

모습입니다. 

경판 이운을 재현한 조형물하고

무대, 주막도 있습니다.

개포리 시례골에 있는 지장사터로

대장경판을 이운했던

환암대사 일행이 머물렀다는 절터이며

관음보살좌상이 있습니다. 

대장경 운반을 감독하는 관리,

독경을 외면서 행렬을 인도하는 스님,

머리에 경판을 인 부녀자,

경판을 등짐에 진 사람의

모습을 재현해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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