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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배롱나무꽃이 이쁘게 폈던 밀양 금시당·백곡재여행. 밀양 금시당 여행

방가방가

밀양 강변에 있는 

밀양 금시당 백곡제 

여행을 했습니다.




밀양 금시당 주소:경남 밀양시 활성동 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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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당·백곡재는 조선 명조 때 

좌승지를 지낸 금시당 이광진(1513~1566)이 

만년에 낙향하여 강학하며 수양을 하기위해 

1566년에 세운 별서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ㅎㅎ



관리동과 금시당·백곡재로 갈라집니다.

왼쪽은 후손의 사생활 공간이니 

출입을 삼가해주세요 ㅎㅎ



오른쪽 중문을 통과합니다. 



정면 단아래 건물이 

금시당입니다.




왼쪽의 건물은 백곡재입니다. 



금시당·백곡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시당 선생이 낙향하에 세웠다는 

건물은 임진왜란의 병화에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1744년(영조 20년)그의 후손인 

백곡 이지운이 금시당을 복원하였습니다.



문중에서 이지운이 

복원한 건물을 해체하여 

1867년 다시 확장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금시당은 아래쪽 오른쪽에 

앞면 4칸, 옆면 2칸의 

팔작 기와지붕 건물이며 

좌우에 각각 2칸 크기의 개방형마루와 

온돌방으로 꾸며졌습니다.



축대위 중앙에 세워진 백곡재는 

조선조 영조 때 산림처사로 명망이 높았던 

교남처사 백곡 이지운(1681~1763)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재사입니다.





백곡재 역시 금시당과 규모가 비슷한데 

온돌방과 마루의 배치가 

반대방향에 위치했습니다.






금시당과 백곡재는 동쪽에 호두산이 솟았고 

서쪽으로는 용두산이 호위하며 

밀양강이 휘돌아가는 곳에 자리했습니다.







기둥의 결구 방식은 특이하지만 

조선시대 후기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이며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한 아름다운 정자건물입니다.

 





금시당·백곡재는 

밀양의 여주이씨 문중 건물로 

관리동 이외에 남문 출입구 쪽에는 

금시당 선생이 직접 심었다는 

수령 440년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여름의 금시당·백곡재는 

분홍색 배롱나무꽃이 

예쁘게 피어 건물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밀양여행에서 

꼭 찾아볼 여행지 중 한곳이 

금시당·백곡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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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 추화산성과 추화산 봉수대 여행. 


방가방가

밀양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밀양 여행은 조금 독특합니다. 





밀양 추화산 봉수대 주소:경남 밀양시 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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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내가 아닌 

밀양 추화산 정상부에 있는 

추화산성과 추화산 봉수대입니다.



밀양의 진산은 

밀양 북쪽 끝의 청도와 경계 짓는 화악산이며 

밀양의 안산은 추화산입니다.

 


그만큼 밀양에서는 중요하게 여긴 산이며 

추화산성의 ‘추화’는 밀양의 옛 지명인 

추화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추화산성의 동문지를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추화산성은 해발 243.4m의 

추화산 정상부를 빙 둘러 쌓은 

테뫼식 산성입니다.

 


산성이 처음 쌓은 연대는 

출토하는 유물에서 알 수 있습니다. 

신라와 가야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면서 

쌓은 산성이며 조선시대 초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추화산성 대부분은 돌로 쌓은 석성이며 

전체 길이는 약 1.4㎞에 

현재 정상 서남쪽 300m만 그 형태가 남아 있습니다. 




동·서·남쪽에 문지가 있으며 

북쪽 골짜기에 우물과 연못, 

부속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산성은 처음에 읍성으로 사용되다가 

읍성을 밀양 시내에 쌓으면서 

산성으로 남았습니다.

 


추화산성 정상부에 

현재 추화산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추화산 봉수대는 

추화산의 제2봉 정상부에 있으며 

부산강서구 성화례산에서 봉기한 봉수를 받아 

 


분산-밀양 백산-남산(종남산)에서 

추화산봉수대가 받아 분항산을 거쳐 

경북 청도 남산으로 전하는 

영남좌도연제 제2거소 노선의 간봉선입니다.



봉수대와 그 아래 너른터는 

건물지로 보입니다.



추화산 봉수대는 남산(종남산)봉수대와 

분항산 봉수대와 함께 

봉수제도가 국법으로 확립된 

고려시대(1149년) 부터 갑오개혁(1894년)으로 

봉수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화산은 봉수대가 자리해서 
조망은 정말 빼어났을듯 합니다.  
지금은 주위에 나무가 자라서 
가려진 곳이 많습니다만 ㅎㅎ


그래도 북쪽으로 옥교산, 화악산, 청도 남산이 보이며 

동쪽으로는  비학산, 보두산, 낙화산, 중산, 꾀꼬리봉이 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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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기록적인 폭우 다음날 찾아간 밀양 호박소의 물기둥이 장관. 밀양 호박소


방가 방가

이번에 부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가 났습니다.





밀양 호박소 주차장 주소: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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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경남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는데 

폭우 다음날 잠시 장마가 소강된 틈을 이용해서 

부산과 가까운 밀양 산내면 호박소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보았던 호박소의 물줄기는 

가뭄으로 그냥 졸졸하면서 적은 수량의 물이 흘렀다면 

이번에는 완전 물기둥이 하늘에서 꼿치듯이 쏟아졌습니다.




쏟아지는 폭포수의 굉음은 

용으로 되어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의 울부짖음인지

완전 귀청을 찢어 놓는 듯 요란했습니다.

 


미끈한 암반을 흘르내리는 물줄기는 

유선형의 고래등 처럼 아름답게도 

미끄러지며 흘러 호박소로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호박소는 

이름 그대로 짙푸른 물이 가득한 연못을 말합니다.

그 위 호박소를 내려 꼿는 폭포는 

구연폭포이며 이를 통칭하여 

호박소 또는 시례호박소라 합니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안전요원이 꼭 지키고 있는데 ㅎㅎ

전망덱에서 내려 가서 사진을 찍으면 안됩니까 하고 양해를 구하니까?




위험해서 하며 말꼬리를 흐리기에 

또 문화인이니까 그냥 내려와 

건너편의 전망덱으로 향했습니다.



호박소의 물이 빠져나와 

점골 물과 합해 

산내천으로 흘러 

밀양강에 합류합니다.



호박소 아래 백연사에서 

오천평반석으로 가는 구름다리에서 

1장 담아 보았습니다.

관광객이 하도 많아 

구름다리가 잠시도 

그냥 있지 않고 춤을 추었습니다.



구름다리를 건너 

호박소 계곡 하류의 모습입니다.




물줄기가 마치 

아낙의 치마폭을 펼쳐놓은 듯 

넓게 퍼진게 정말 시원한 느낌입니다.



이쪽 전망대는 

호박소는 보이지 않고 

연폭포는 전망덱에서 보는 것 보다 

덱 전망대 못미쳐에서 보는게 좋습니다.

  


호박소는 안보이지만 

구연폭포와 폭포를 타고 흐르는 

호박소 계곡의 힘찬 물줄기를 그대로 볼수 있습니다.

 


완전 미끄럼틀을 미끄러 지듯 

물불기가 세차게 흘러갑니다.




혹시 모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 시설물이 

어지럽게 설치되어 

호박소의 뷰를 망쳐 놓았습니다. 



그래도 우짭니까? 

우리의 안전을 위해 설치했는데 ㅎㅎ

비온 다음날 호박소는 

역시 장관 그자체였습니다. 

호박소는 방앗간에서 사용하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에서 유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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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밀양의 3대신비 바위를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사 여행.


방가방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산에는 

천년고찰 만어사가 있습니다.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사 주소: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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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어사는 가락국 김수로왕 때 

창건되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교는 북방전래설을 따르고 있는데요 ㅎㅎ 

고구려때 아도화상이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파했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런데 ㅎㅎ

 요즘 남방전래설이 

머리를 들고 있는데요. 

가야 수로왕의 왕후인 허왕후가 

인도에서 시집오면서 스님인 그의 오빠 장유화상이 함께 왔습니다.



금관가야는 김해지역입니다. 

이곳에 김수로왕 허왕후 장유화상이 관계된 절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북방전래설 이전에 김해지역에는 

인도에서 불교가 들어왔다는 설입니다. 



신어산 은하사. 불모산 장유사, 무척산 모은암, 천태산 부은암, ,

만어산 만어사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사찰이 그 당시 세워졌다합니다. 



이번 사찰여행은 김수로왕이 부처님에게부탁하여 

불법으로 갖은 행패를 부리던 독룡과 나찰려를 깨우치게 해 

그에 보답으로 절을 세웠다는 만어사를 찾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만어사 경내에는 

다른 절에서는 볼수 없는 돌무더기인 너덜겅이

 바다를 이룰정도로 펼쳐져 이를 본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만어사 유래를 보겠습니다.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나오는 설입니다. 



옥지에 마음씨 고약한 독룡이 

나찰녀와 사귀면서 온갖행패를 부렸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번개가 때리고 폭우가 내렸다

우박이 내렸다하는 기상 이변이 4년 동안 이어져 

사를 망치며 백성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김수로왕이 이를 알고는 주술로서 풀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부처님에게 부탁하여 불교의 다섯가지 계율인 오계로 

독룡과 나찰려는 깨닮음을 얻었습니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물고기떼가 

불교교리의 영향을 받아 

만어산으로 물려 들어 돌이되었다합니다.

현재 미륵전 왼쪽 바위아래에 

물웅덩이이가 두 곳 있습니다. 

항상 물이 방금 빠져나간듯 

바위에 습기가 촉촉히 묻어 있습니다. 


 


이 물웅덩이로 동해의 수만마리의 

물고기떼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물웅덩이는 동해의 물때와 같이 

바닷물이 밀려 들때는 웅덩이에 물이 차고 

바닷물이 빠져 나가며는 웅덩이의 물도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미륵바위>

또 다른 설화는 동해 용왕의 아들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스님을 찾아가 자신이 거처할 자리를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스님 왈!!

'길을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다'라 하였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구절입니다.


<요 바위가 종소리가 나는 바위>

그 말을 들은 왕자가 길을 떠나자 

그를 따라 수많은 물고기떼가 뒤를 따랐습니다. 



왕자가 발걸음을 멈춘곳이 이곳 만어사이며 

왕자는 미륵전의 미륵바위로 변하고

물고기떼는 만어사 경내의 돌로 변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만어사의 너덜 중에서 두드리면 

쇠소리 같은 종소리를 내는 바위가 6개 있습니다. 

이는 물고기떼중에서 6명의 비구가 변한 바위라고 합니다. 



이 너덜을 만어경석이라하며 

이 너덜을 만어산 어산불영 또는 

만어사 어산불영이라 합니다. 



만어산 어산불영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 152호이며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과 

땀흘리는 포충비와 함께 밀양의 3대 신비 입니다. 



미륵바위에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면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는 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어사에는 보물 제466호 만어사 삼층석탑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 중기의 석탑으로 만어사를 지을 때 함께 지어졌다고 삼국유사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에는 만어사가 

고려 명종 11년인 1181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만어사 삼층석탑과 만어사의 너덜겅 전설인 만어산 어산불영과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사 경석, 미륵바위를 만나러 

만어사 여행을 한번 해 보세요

자동차로 만어사 경내 주차장까지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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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만어사 경내 수많은 바위는 일만마리 물고기떼가 변했다는 밀양 만어산 어산불영


경남 밀양 만어산 만어사에가면 

일만마리 물고기떼가 

바위로 변했다는 너덜이 있습니다. 





밀양 만어산 만어사 어산불영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4




2020/05/07 - (경남밀양여행)현재 밀양 위양지는 이팝꽃 앓이 중. 밀양 위양지 이팝꽃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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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규모가 정말 어마무시한데요 

높이가 700m도 미치지 못하는 산에서 

만나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ㅎㅎ

 


왜 만어사에 이런 너덜이 생기게 되었는지 ㅎㅎ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만어사에서 크고 작은 바위가 

꼭 강물이 흘러내린 모습입니다. 

그 규모는 폭이 100m이며 길이가 500m나 됩니다. 

이 너덜을 만어산 어산불영(萬魚山 魚山佛影)이라 부릅니다. 

이 뜻을 보면 ‘어산에 서린 부처님 그림자’입니다.

 



그럼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 

만어산 어산불영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만어사의 창건이 가야의 김수로왕 시절까지 올라갑니다. 

수로왕 때 옥지라는 연못에 살던 독룡과 

사람을 잡아먹는 나찰녀가 사귀었습니다. 



그러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와 우박이 내려 

4년 동안 농사를 망치게 했습니다. 

김수로왕은 주술로 막으려했으나 실패하여 

부처님의 원력으로 막아보려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부처님은 다섯가지 계율인 ‘오계(五戒)’를 가르쳐 

그들을 깨우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물고기와 용이 

불법에 영향을 받아 만어산에 모여들어 

돌이 되었으며 수로왕은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의 표시로 만어사를 창건했습니다.

 


또 하나는 아주 옛날 동해용왕의 아들이 

목숨이 다한 것을 알고는 스님에게 

자신이 새로 살 곳을 부탁하였습니다. 

스님은 ‘길을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왕자는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되었고 그의 뒤를 따라 

일만마리의 고기떼가 뒤를 따랐습니다. 

왕자가 머문 곳이 지금의 만어사 였습니다. 

그러자 왕자는 미륵바위로 변하고 수많은 물고기 떼는 

현재 만어사 경내에 남아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되었습니다.

 




현재 만어사 미륵전안의 5m 자연석이 

왕자가 변한 미륵바위라고 합니다. 

만어사의 너덜에는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특이한 바위가 6개가 있습니다. 

이는 여섯 비구가 변한 바위이며 

만어사 너덜에서 딱 6개의 돌에서만 

돌로 두드리면 맑은 종소리가 난다고합니다.



이 바위를 만어사 경석이라 합니다. 

만어산 어산불영은 현재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에 지정해 있으며 

삼복더위에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땀흘리는 표충비와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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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밀양 구만산 구만계곡과 고추봉 산행. 구만계곡과 고추봉 산행


경남 밀양에서 여름철 산행지로 유명한 계곡 중 한곳이 구만 계곡입니다. 

구만산에 있다 하여 구만 계곡 또는 통수골계곡이라 부릅니다. 

구만 계곡은 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밀양 산내면 송백리에서 들어갑니다.



 

밀양 구만산 구만계곡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구만 계곡의 들머리는 동창천을 건너면 봉의리의 양촌마을 앞 당숲삼거리가 실질적인 들머리입니다. 

구만 계곡은 약물탕의 빗장을 열고 들어서야만 구만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덱계단이 놓여 아무나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만 계곡은 호리병같이 생긴 계곡에 큰 바위가 막고 있으므로 쉽게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임진왜란 때에 마을 주민 9만 명이 난을 피했다 하여 구만산 구만 계곡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구만 계곡은 높낮이가 거의 없는 아주 편편한 계곡이 구만폭포 턱밑까지 이어지며 계곡의 품이 아주 넓습니다. 

일반 산행객은 구만폭포 일명 통수폭포인 30m 직폭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듣고 계곡주위 암반에서 즐기다가 내려오는 거로 만족합니다.



이는 구만 폭포를 지나면서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구만 계곡과 구만 폭포를 올라 구만산을 가지 않고 구만 계곡 왼쪽 능선으로 올라 청도와 밀양의 경계선에 있는 고추봉(670m)을 올랐습니다. 

그리고 밀양 3대 오지마을인 오치마을에서 하산하여 산내면다목적센터에서 원점 산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구만산 구만 계곡~고추봉 산행경로를 보겠습니다.

경남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산내면다목적센터~한천박물관~구만산장 입구 ~구만암~구만굴 갈림길~구만굴~구만굴갈림길~구만약물탕~구만폭포~ 구만산·육화산 갈림길~흰덤봉·고추봉능선 갈림길~658m 이정표 삼거리~육화산 삼거리~고추봉~산불초소(560.6m)봉~오치마을 입구 ~봉촌정~탁삼재~구만 계곡 갈림길~산내면다목적센터로 되돌아오며 전체거리는 약 13.5㎞에 산행시간은 5시간~5시간 30분 쯤 소요.

 

거라마을회관



구만 계곡은 여름철에는 차량 행렬로 마을과 도로는 북새통을 이룹니다. 

우리는 멀리 떨어진 큰 주차장이 있는 산내면다목적센터에서 시작했습니다. 

바로 산내천(동창천)에 놓인 봉의교를 건넙니다. 

다리에서 본 영남알프스 북암산, 사자봉, 수리봉, 운문산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한천박물관을 지나면 바로 양천 마을 입구 당숲 갈림길입니다. 

왼쪽 도로가 구만 계곡가는 길입니다. 

오치마을에서 내려오는 갈림길을 직진하면 가라 마을회관을 지나면 구만 계곡이 빗장을 채운 듯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구만산장 입구를 지나면 구만암에서 본격적인 구만산 구만 계곡 산행을 시작합니다. 

구만암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능선을 올라 구만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 코스입니다. 

구만암 앞을 지나면서 키큰 나무가 하늘을 가린 울울창창한 숲 터널입니다.

 




10여 분이면 산길이 편안해지면서 왼쪽 바위에 구만굴이 보입니다. 

구만굴은 왼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항상 구만 계곡 구만산 산행을 하면서 궁금해했던 구만굴을 이번 산행에서 오르기로 하고 계곡을 건너 구만굴을 올랐습니다.

 


구만굴은 작은 굴이 있으며 본 굴인 구만굴은 대단한 크기였습니다. 

광물 채집을 위한 인공 굴로 보였으며 궁금해서 봉의리 주민에게 알아보았지만 별 뚜렷한 정보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분 연세가 70이 넘었으며 어릴 적 굴 안에 한자가 쓰인 책이 많았다는 것을 보면 오래전부터 굴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철분이 많아서 그런지 붉은색을 띠며 떨어진 돌이 있어 낙석은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래도 구만굴에서 보는 전경은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구만 계곡 가는 길로 되돌아 내려와서 진행하면 바위가 계곡을 막아놓아 이곳을 넘어서야만 구만 계곡의 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입구에 빗장을 채웠다고 했습니다.

 



구만약물탕




지금은 나무 덱계단이 놓여 누구나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덱계단 오른쪽 바위에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구만 약물 탕입니다. 

물맞이 폭포로 항상 일정한 수량이 떨어지며 신경통 등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구만 계곡을 끼고 오릅니다. 

수량이 많다면 계곡화를 신고 물길을 거슬러 올라도 되고 아니면 계곡 옆 산길을 따라갑니다. 

구만 계곡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 너덜에 큰 돌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제 구만폭포는 다 왔습니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수직 30m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이었습니다. 

제가 올랐을 때 수량이 적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비 온 뒤에 찾아가면 굵은 물줄기가 내리꽂듯 떨어지는 물줄기는 천둥소리가 나며 한마디로 악소리 날만큼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구만폭포는 일명 통수폭포로 불립니다. 

아주 오랜 옛날 통장수가 지게에다 통을 지고 올랐습니다. 

구만폭포을 오르다 지고 있는 통이 바위와 부딪혔고 통장수는 중심을 잃고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 후 비 오는 날이면 가족을 그리워하는 통장수의 애끓는 울음소리가 폭포수에서 들렸다 합니다.









구만산과 고추봉가는 길은 구만폭포 직전 왼쪽의 나무 덱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힘겹게 오르면 폭포 위 골짜기로 들어섭니다. 

구만폭포 아래의 계곡과는 다르게 잔돌만 깔렸습니다.

 


계곡을 끼고 50여m쯤 가면 왼쪽 산비탈로 오르는 산길이 보입니다..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면 능선 안부에 올라섭니다. 

이정표에 오른쪽은 흰덤봉 가는 길, 고추봉은 육화산인 왼쪽입니다.

 






고추봉 능선길은 아직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한사람이 겨우 다닐만한 거친 산길입니다. 

청도의 산군과 발아래 장수골. 가까이는 육화산 등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전망대를 지나 한참을 가면 안부에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왼쪽은 구만 계곡으로 내려가 집니다. 

고추봉은 직진하는 능선에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는 658m봉에 도착합니다. 

왼쪽은 송백리이며 구만굴 가는 길이나 위험하고 산길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오른쪽 육화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산길은 더욱 거칠어지며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습니다. 

이정표에 방향 표시가 없는 오른쪽이 육화산 가는 길이며 고추봉 오치마을은 직진입니다.

 


고추봉을 우회하는 길이 있으나 무시하고 봉우리에 올라서면 전망이 시원하게 열립니다. 

청도 대구와 밀양의 영남알프스 산군이 파란 하늘과 함께 시원스럽게 열립니다.

 






왼쪽에서 보면 화악산, 남산, 비슬산, 팔공산, 육화산, 보현산, 흰덤봉, 구만산, 사자봉, 운문산, 백운산, 천왕산,재약산 등이 펼쳐졌습니다. 

오치마을은 계속 능선을 따라갑니다.

 




안부에서 다시 올라서면 560.6봉인 산불초소가 있습니다. 

고추봉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밀양 쪽 전경이 열립니다. 

정각산과 구만산 들머리인 산내면 소재지 송백리도 확인하며 하산합니다.

 









오치마을



발아래 움푹 파인 산속에 오치마을이 숨어 있습니다. 

바드리, 솔방마을과 함께 밀양 3대 오지마을이며 오치마을 표지석이 있는 도로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는데 도로 옆 가로수에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근래에 와서 얼음골사과 함께 당도가 높은 사과 주산지입니다. 

산내면의 전경을 즐기면서 내려서면 탁삼재를 돌아 60분이면 출발지 산내면다목적센터에 도착하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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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밀양여행)한천테마파크 우무 자연 건조장이 장관. 한천 자연 건조장 


한천(寒天)이라고 아세요? 생소하다고요? 한천은 생소하지만, 우뭇가사리를 끓여 묵을 만든 우무라면 모두 알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예, 이번 포스팅은 한천인 우무를 국내에서 가장 대규모로 자연 건조하는 곳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천테마파크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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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테마파크의 한천 자연건조장이 있는 봉의리는 1,000m 고봉이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 서쪽에 있습니다. 

주위로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억산, 구만산, 정각산 등 밀양 명산이 둘러싸인 전형적인 청정 산악지대입니다. 

이곳은 하도 유명한 곳이며 오래되어서 벌써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먼저 한천은 청정지역인 제주 바다의 우뭇가사리를 끓여내어 식혀 자연 건조한 다음 묵과 같이 굳게 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무묵’이라고도 합니다.


밀양한천테마파크



특히 한천인 우무는 여름에 많이 먹습니다. 

냉 콩물에 넣어 말아서 시원하게 먹는 인기음식이며 요즘은 열량이 낮아서인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공업용 재료에도 들어간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한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우리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한천, 이 한천을 자연 건조하는 곳이 밀양 산내면이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 하니 잘 이어 나가야겠습니다.



밀양 산내면 하면 다소 생소하다 하겠지만 밀양의 냉골인 얼음골, 얼음골 사과하면 모두 아실 것입니다. 

한천 자연건조장이 이곳 얼음골이 있는 산내면 봉의리 구만산 가는 입구에 펼쳐져 있습니다.




한천 자연건조장은 예전에는 이곳에서 밀양 시내로 나가는 산외면 도로변에 있었습니다. 

가을 추수 걷기가 끝나면 한천 자연건조장을 준비하는 광경을 보았는데 너른 논에다 펼쳐진 한천 자연 건조장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시대에 밀려 차츰 건조장 면적이 줄어들면서 자취를 감추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밀양 산내면 여행을 하다 한천 건조장과 한천박물관 등 제반시설을 갖춘 한천 홍보장이 있는 것을 우연히 찾았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였습니다. 

한천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0도의 온도 차로 적당한 바람이 있고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우무가 완성됩니다. 

이 최적의 장소가 밀양 산내면이며 일제 강점기부터 이곳이 한천건조장으로 이용하였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천이란 우무를 찬 날씨를 이용하여 만든 것을 뜻합니다. 

한천의 역사는 일본이며 1,300년 전에 우무로 한천을 만들었다 하며 우리나라 또한 500여 년 전에 우무를 먹었다는 기록이 문헌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무는 일찍부터 전해졌지만, 한천과 같은 제품이 처음 선을 뵌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 조선총독부가 대구 신암동에서 한천제조를 시작했던 게 그 시초입니다.

 




우리나라 한천 역사의 시작이며 1913년에 향추란분이 경남 밀양에서 한천을 대규모로 제조에 성공한 것이 오늘날 밀양 산내면의 한천이 명맥을 있게 된 계기입니다. 

한천의 자연건조 장면은 12월 초순부터 시작하며 그 인근에 한천테마파크가 있습니다. 

한천박물관과 한천 판매장 한천체험장, 한천레스토랑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천테마파크 내부를 방문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색적인 한천 자연건조장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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