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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산행)닭이 아니라 봉황이  날개를 펼치며 날아간다는 가조 비계산 산행. 거창 비계산 

 

필자는 항상 봄 산행의 신호탄을 여는 미나리 시식 산행을 해왔습니다. 그때마다 경북 청도 화악산(930.4) 남산(870)산행을 하고 삼겹살에다 봄 내음이 물씬 나는 한재미나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창 가조 비계산 거창휴게소 광주방향. 내비게이션 주소:경남 거창군 가조면 도리산 18-1

 

2023.01.24 - (경남 거창 산행)백두대간 능선 거창 '경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삼봉산 금봉암 산행. 거창의 진산 삼봉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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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산행)백두대간 능선 거창 '경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삼봉산 금봉암 산행. 거창의 진산 삼봉산 산행, 올 설은 예년보다 빠른데다 대체공휴일로 4일간 쉽니다. 차례를 지내고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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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산 지도. 국제신문
트랭글캡쳐

 

이번에는 청도 한재 외에 봄 미나리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하고 찾아보았습니다. 경남 양산 원동과 거창 가조가 있었습니다.

매년 가던 화악산과 한재미나리를 벗어나 올해는 가조 비계산(飛鷄山·1130)을 답사하고 미나리 시식을 하려고 거창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가조 미나리는 원동과 한재 보다 날씨가 훨씬 추운데다 인건비 상승 등으로 미나리 재배 단지를 철수하면서 소량 재배만 해 이제는 먹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필자는 봄미나리 시식은 할 수 없었지만, 거창휴게소 북쪽을 막아선 닭볏 같은 암봉인 '거창 명산' 비계산을 타고 왔습니다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고 거창 땅에 들어서면 옹골찬 산세가 먼저 눈길을 붙잡습니다. 비계산과 마주한 뾰쪽한 송곳 같은 산이 오도산(1134)이며, 오른쪽에 여인의 누운 모습이라는 미녀봉(931)을 보면서 과연 산의 고장에 들어온 것을 실감합니다.

비계산은 한자를 풀이하면 닭이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도리 주민에게 비계산의 새로운 사실을 들었습니다. 비계산의 ()’는 닭을 뜻하지만 봉황이라 한다 했습니다.

가조면 행정복지 센터 쪽에서 비계산을 보면 산세가 봉황이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모습이며, 현재 돌탑봉으로 불리는 1088암봉이 봉황의 머리로 비계산 정상이라 한다 했습니다.

정상석이 들어선 바위는 높이는 더 높은지 몰라도 마을에서는 세 개의 바위가 우뚝 솟아 셋 덤이라 부른다며, 봉황의 머리를 정상이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했습니다.

산행 경로를 보면 거창군 가조면 도리 대학동 버스정류장~일각사(광주방향 거창휴게소) 갈림길~도리 교차로~광주·대구고속도로 굴다리~2008 임도시설 표석 앞 갈림길~비계산 (2.1) 이정표~비계산·산제치 갈림길~합천 비계산 정상석~비계산 정상~덱 다리~거창휴게소·마장재 갈림길~거창휴게소·상수월 갈림길~돌탑봉~거창휴게소·상수월 갈림길~일각사 입구~거창휴게소 후문~대학동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6.6이며,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승용차는 거창휴게소(광주 방향)에 주차하고 휴게소 후문을 나와 오른쪽 길로 내려갑니다. 왼쪽은 일각사 방향이며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휴게소에서 5분이면 59번 국도와 만납니다. 오른쪽에 도리 대학동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2022.06.20 - (경남거창산행)한마리의 소를 연상하는 산, 흰대미산~양각산 산행. 거창 양각산

 

(경남거창산행)한마리의 소를 연상하는 산, 흰대미산~양각산 산행. 거창 양각산

(경남거창산행)한마리의 소를 연상하는 산, 흰대미산~양각산 산행. 거창 양각산 수렵채집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들어서면서 사람과 아주 밀접한 동물이 소다. 논과 밭 갈기에 동원되어 온갖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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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대학동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동쪽 합천 방향 도로를 갑니다. 왼쪽으로 가야할 비계산 정상부가 보이고 오른쪽에 두무산 오도산 미녀봉 능선이 펼쳐집니다.

일각사·거창휴게소(광주 방향) 갈림길을 지나 도리교차로에서 왼쪽 묘산·합천 방면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대학동 정류장에서 약 8분이면 나오는 ‘2008 임도시설표석 앞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가조가야로 1593’ 도로명 표지판을 보며 왼쪽으로 꺾어 콘크리트 임도를 오릅니다. 전원주택을 지나 비계산(2.1) 이정표를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비계산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김씨 부부 묘 앞에서는 왼쪽 산길로 들어섭니다. 산길은 파헤쳐져 도랑이 되었으며, 곧 폐 철망문을 지나 무덤 앞에서 다시 임도와 만납니다. 키 큰 잣나무숲이 이어집니다.

현위치번호 도리 1’ 표지목을 지나 다시 산길로 접어듭니다. 산길은 차츰 가팔라집니다.

이정표에 거창 특산품인 딸기와 포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비계산( 1.3) 정상 방향은 달달한 딸기를, 하산 방향에는 상큼한 포도가 길 안내를 합니다.

그런데 얼마 안가 달달한 딸기는 코가 땅에 닿을 만큼 가팔라지면서 아주 메운 맛 나는 딸기로 바뀝니다. 작은 돌탑이 세워진 너덜과 도리 3’ 표지목을 지나 된비알은 정점을 찍습니다.

들머리인 임도 시설 표석에서 약 1시간 20분이면 수도지맥 길인 주능선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비계산(0.15)은 왼쪽으로 꺾습니다. 오른쪽은 산제치(3.4)에서 올라오는 길.

 

5분이면 바위에 걸린 철계단을 올라 첫 번째 봉에 합천군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습니다. 산 아래에서 셋 덤이라 부른다는 그 바위입니다.

 

2020.11.19 - (경남거창여행)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의상봉~우두산 산행. 거창 의상봉~우두산 출렁다리 산행

 

(경남거창여행)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의상봉~우두산 산행. 거창 의상봉~우두산 출렁다리 산행

(경남여행/거창여행)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의상봉~우두산 산행. 거창 의상봉~우두산 출렁다리 산행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는 일명 출렁다리라 불리는 구름다리 산은 등산동호인에게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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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봉우리가 비계산 정상으로 50쯤 더 가야하지만 조망이 없어 여기서 즐깁니다.

 

북쪽 남산제일봉 뒤는 가야산이며 시계 방향으로 미숭산 두무산 두산지음재 오도산 미녀봉 박유산 의상봉 우두산 작은가야산 등이 펼쳐집니다. 정상에는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습니다.

 

직진하면 세 번째 바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줄을 잡고 오르내리던 절벽 구간으로 매우 까다로왔는데 구름다리가 놓이면서 산행은 수월해 졌습니다.

여기에 가조 4경인 비계 풍혈안내판이 있습니다. 20깊이의 굴인데 바람이 빠져나가는 소리가 가조현까지 들렸다하며, ‘비계산 바람굴로도 불립니다. 바람굴은 보지 못했지만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골바람이 세차게 올라왔습니다.

 

 

 

2020.11.18 - (경남거창여행)전생에 와 본 곳이라는 원효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우두산 고견사 여행. 거창 우두산 고견사

 

(경남거창여행)전생에 와 본 곳이라는 원효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우두산 고견사 여행. 거창

(경남여행/거창여행)전생에 와 본 곳이라는 원효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우두산 고견사 여행. 거창 우두산 고견사 방가방가 경남 거창군 우두산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Y자형출렁다리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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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계단이 놓인 세 번째 바위를 내려가면 산길은 완만한 능선을 갑니다. 

 

 

 

정상에서 30분이면 이정표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 거창휴게소(2.3) 방향으로 오르막 능선을 탑니다.

 

 

오른쪽은 마장재 방향. 봉우리에 올라서면 왼쪽 돌탑(0.7거창휴게소로 갑니다. 오른쪽은 마장재와 우두산 상봉 방향 수도지맥 길입니다.

 

2020.11.12 - (경남거창여행)거창 우두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내 'Y자형 출렁다리' 여행. 거창 Y자형 출렁다리

 

(경남거창여행)거창 우두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내 'Y자형 출렁다리' 여행. 거창 Y자형 출렁다리

(경남여행/거창여행)거창 우두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내 'Y자형 출렁다리' 여행. 거창 Y자형 출렁다리 방가방가 경남 거창 우두산(1046m)의‘Y자형 출렁다리’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다음지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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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쯤 완만한 능선을 타면 거창휴게소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해 돌탑(0.4)을 갔다 옵니다.

 

 

 

돌탑까지 들쭉날쭉 한 톱날 같은 바윗길이 이어지며 왕복 35분쯤 걸립니다. 현재 돌탑봉이라는 미미한 이름을 얻고 있지만 마을에서 비계산 주봉으로 인정하는 봉우리입니다.

 

2020.11.03 - (경남거창맛집)보양식으로 가을에 먹는 걸쭉한 어탕국수가 최고!! 거창 구구추어탕. 거창 구구추어탕 어탕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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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거창맛집)보양식으로 가을에 먹는 걸쭉한 어탕국수가 최고!! 거창 구구추어탕. 거창 구구추어탕 어탕국수 방가방가경남 거창 우두산 산행을 하고 들렀던 거창읍내의 구구추어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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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들 뒤로 금귀봉 보해산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이 펼쳐지며 조망은 동서남북 막힘이 없습니다. 직진하면 상수월 방향.

필자는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가 오른쪽 거창휴게소(1.9)로 꺾어 덱 계단을 내려갑니다.

 

 

 

산길은 가파르게 고도를 낮춥니다. 흙이 깎여 나가면서 만든 칼등 같은 능선을 지나 약 55분이면 일각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으로 거창휴게소 후문을 지나 약 7분이면 대학동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거창 가조 비계산 교통편입니다.

거리가 먼 데다 서흥여객 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 버스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당일 산행은 승용차 이용이 낫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 가조가야로 1543-81 거창휴게소(광주방향)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면 된다.

휴게소 주차장에 차를 둔다. 휴게소 오른쪽 화장실 뒤쪽 후문을 나가면 바로 등산로와 연결된다. 대중교통은 부산 사상 서부터미널에서 거창버스터미널로 간다. 거창 터미널 뒤 서흥여객 버스터미널에서 합천 가야(가조선)로 가는 농어촌 버스로 바꿔 탄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거창행 버스는 오전 710, 820, 1030(가조 경유) 등에 출발한다. 2시간 40분 소요된다.

서흥여객 버스터미널에서 가야행은 오전 650811시 등에 출발하며 대학동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산행 뒤 대학동정류장에서 거창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320520분쯤에 지나가니 미리 기다렸다 탄다. 거창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330(가조 경유), 530, 7(막차)에 있다.

※거창 가조 비계산 맛집

맛집 한 곳 추천한다. 거창 가조는 돼지양념불고기거리가 유명하지만 어탕과 추어탕도 그에 못지않다. 거창 추어탕과 어탕은 보양식 한 그릇을 먹는 격이라 할 만큼 인기인데 마상사거리와 축협 사이 시골추어탕이 괜찮다. 추어탕(사진), 어탕 19000.

2020.10.31 - (경남거창여행)샛노란 은행나무 단풍잎이 절정인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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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창여행)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의상봉~우두산 산행. 거창 의상봉~우두산 출렁다리 산행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는 

일명 출렁다리라 불리는 구름다리 산은 

등산동호인에게 사계절 인기 산행지로 꼽힙니다. 

그 이유는 시원한 조망에 

오금을 저리게 하는 짜릿한 공포와 전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거창 우두산 주소: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산 30

 

국제신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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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 캡쳐




영암 월출산(807m), 논산 대둔산(878.9m), 순창 강천산(583.7m)이 

대표적인 구름다리 산행지로 아직도 그 인기는 여전합니다.

 


그동안 산악에서의 구름다리는 

비슷한 규모에 똑 같은 일자형이었습니다. 

최근에 그런 형태의 구름다리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올해 3월에 개통한 순창 채계산(360m) 출렁다리는 

우리나라 산악에 설치된 구름다리 중에서 

270m로 가장 길이가 깁니다.

 


지난달 10월에 개통된 거창 우두산(牛頭山1046)의 구름다리는 

세 갈래로 뻗어 ‘진취적인 기상’을 보여주는 

‘Y자형 출렁다리’로 산악에는 최초로 설치되었습니다.

 


필자는 최근에 개통된 구름다리를 중심으로 

울퉁불퉁한 암산에다 빼어난 전망까지 갖춘, 

‘꼭’ 가보고 싶은 구름다리 산 4곳을 선정해 차례로 소개합니다.

 


거창 우두산, 진안 구봉산(1002), 상주 나각산(240.2), 순창 채계산(360)이며, 

첫 번째로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우두산을 찾았습니다.

 


우두산은 산의 형세가 소의 머리를 닮은데서 유래하며 

빼어난 풍광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별유산이라 불립니다.



의상봉(義上峰1036) 아래 고견사는 

원효대사가 절을 세울 때 

전생에 이미 와 본 곳임을 알았다고 한데서 유래하며, 

경내의 1000년 된 은행나무는 

고운 최치원이 심었다 전합니다.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총길이는 109m(동쪽 40m·북쪽 45m·남쪽 24m)이며, 

높이 60M의 교각 없는 현수교로 

해발 600m 지점 암벽 3곳을 연결했습니다.

 


개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출렁다리를 조망하는 전망대와 쉼터도 함께 만들어 

동부경남의 핫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숲속의 집’ 등 내년 5월 개장 예정으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산행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있는 고견사 주차장~

고견사 표지석~ 고견사~장군봉·의상봉 능선 삼거리~의상봉 정상~

우두산 정상~주차장(쌀굴)·마장재 갈림길~암릉~주차장·마장재 갈림길~

마장재~Y자형 출렁다리~산림치유센터~견암폭포~

고견사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7.5㎞이며, 4시간 30분 안팎이 걸립니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 고견사 주차장에서 

동쪽을 보면 우두산의 명물이 된 Y자형 출렁다리가 

비행접시 마냥 공중에 떠 있습니다.

 


주차장을 나오면 

고견사로 운행하는 모노레일과 

장군봉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입구에서 

20m 쯤 가면 나오는 고견사 표지석에서 

의상봉(2.2㎞)과 우두산은 

왼쪽 고견사(1.2㎞) 방향 돌계단을 오릅니다. 

직진은 마장재(1.6㎞), Y자형 출렁다리 방향.

 


오른쪽에 견암폭포 가는 길은 

출입을 막는 펼침막이 걸려 있어 

하산 길에 보도록 합니다. 

나무 계단을 올라 견암폭포 상단을 지나갑니다.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은 

곧 나오는 갈림길은 100m 위에서 다시 만납니다. 



등산로는 계곡을 끼고 가며 

쌀굴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고견사에 도착합니다.








보호수인 은행나무가 반기며 

고견사 뒤에 우뚝 솟은 하얀 암봉이 

의상봉입니다. 

등산로는 대웅전 왼쪽으로 갑니다.

 




의상봉(0.9㎞) 이정표를 지나면서 

고견사 경내를 벗어납니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의상봉을 떠받치는 바위 아래에 샘에서 

왼쪽으로 바위를 돌아갑니다.



불상을 지나 가파른 산길을 올라서면 나오는 능선 삼거리에서 

의상봉(0.3㎞)은 직진합니다. 왼쪽은 장군봉(2.4㎞) 방향.

 




100m를 내려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다시 능선에 올라가면 

의상봉 아래 사거리 입니다.

 




의상봉은 오른쪽 나무 계단을 올라갑니다. 

주차장에서 약 1시간 10분이면 의상봉 정상에 섭니다.







스님의 바리를 닮아 큰바리봉이라 불리는 의상봉은 

우두산 상봉에 비해 한수위의 조망이 펼쳐집니다.

 






발아래 오목하게 들어앉은 가조들판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가로질러 갑니다.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 

남산제일봉 비슬산 비계산 황매산 지리산 

황석산 금원산 덕유산 등 높고 낮은 봉우리들이 펼쳐집니다.








다시 계단을 내려가 직전의 사거리에서 

우두산 상봉(0.5㎞)은 직진합니다.

 




암벽 사이의 나무 계단을 올라 바위를 넘습니다. 

뒤돌아 본 의상봉이 저에게 파이팅 하며 ’엄지 척‘을 합니다.

 




의상봉에서 25분이면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우두산 정상입니다.

 


동쪽의 가야산 남산제일봉 작은가야산이 더욱 가깝게 보이며 

합천 가야면 전경이 펼쳐집니다. 

오른쪽 마장재 (2.0㎞)로 내려갑니다.



의상봉과 우두산 정상은 

가야산 국립공원 구역으로 

북쪽 작은가야산 능선은 폐쇄되었습니다. 

 


코끼리 바위를 지나10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왼쪽 마장재(1.7㎞)로 갑니다. 

직진은 쌀굴을 거쳐 주차장(2.0㎞) 방향.










닭 볏을 닮은 울퉁불퉁한 바위능선에서 

최근에 개통된 Y자형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바위 능선을 약 20분 내려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마장재는 직진 합니다. 

왼쪽은 가야면, 오른쪽은 주차장 방향.

 






정상에서 1시간 10분이면 철쭉 군락지인 마장재에 도착하여 

오른쪽 주차장 (1.5㎞)으로 내려갑니다. 

직진은 비계산(2.8㎞) 방향.

 






20분을 내려가면 아무 표시가 없는 갈림길에서 

Y자형 출렁다리는 왼쪽 나무 덱 계단을 갑니다.








세 방향으로 뻗어나간 출렁다리에는 

등산객보다 관광객이 넘쳐나 

꼭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합니다.

 














왼쪽 출렁다리로 하산합니다. 

조금 떨어진 전망대에서 

공중에 뜬 출렁다리를 다시보고 

야자매트길을 내려갑니다.

 






산림치유센터를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무장애 덱 길을 따라 

견암폭포을 보고 돌아 나와 

마장재에서 1시간이면 

고견사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거창 의상봉~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교통편입니다.


거창군 가조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이 많지 않아 대중교통편은 불편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대중교통편을 보면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가조를 거쳐 거창으로 가는 버스는 오전 10시30분에 있으며 가조정류장에서 내립니다. 2시간 20분 소요. 

서부터미널에서 현풍, 고령을 거쳐 거창터미널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오전 7시10분. 거창터미널에서 내렸다면 가조로 가야 합니다. 

거창시내버스터미널에서 가조로 가는 농어촌버스(서흥여객, 055-944-3720)는 약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가조정류장에서 산행 입구인 고견사 주차장까지 버스가 다니지 않아 택시를 이용하거나 가조정류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임시 주차장(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438번지)에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합니다. 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있습니다. 

거창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버스는 오후 3시10분, 5시, 7시(막차)에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는 버스만 가조정류장을 경유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 19-1 고견사 주차장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입장료, 주차비, 셔틀버스 이용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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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거창여행)거창양민학살 추모공원이 있는 월여산 산행, 청정 거창의 오지 산행지 월여산 등산을 하다. 


거창군 신원면은 동서남북 산으로 겹겹이 둘러싸여 지금도 오지로 통한다. 산청 합천과 잇대어 있으며 북쪽에는 험준한 감악산이 막고 남쪽에는 1,000m가 넘는 고봉 황매산이 가로막아 그야말로 하늘만 빼꼼히 열려 있다. 그래서일까, 이곳은 6.25한국동란과 함께 가장 가슴 아픈 사건이 일어났다. 지리산과 가까이 있고 또한 험준한 산세로 신원면 일대는 빨치산의 주 활동무대였다. 낮에는 국군이 주둔했다면 밤이면 빨치산이 주인이 되어 무고한 양민을 괴롭혔고 정부는 빨치산의 부역자로 몰아 거창으로 이동 중 일부 국군에 의해 1951년 2월 9일에서 11일까지 집단으로 살해되어 암매장된 거창양민학살사건 현장이 월여산 자락인 신원면 과정리에 있다.

 

 

그 당시 살해된 양민의 숫자가 어린이와 아녀자 노인 등을 합해 700명이 넘는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는 신원면은 지금 파란 5월의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다. 월여산 산행에 앞서 또는 산행한 후 거창 양민학살 위령탑을 방문해 보자. 그리고 월여산은 5월의 산이다. 월여산 정상인 1.2.3 봉과 안부를 잇는 능선에 제법 넓은 산철쭉 군락지가 포진하고 있어 마치 거창 양민들의 원혼을 달래주는 듯 하다. 인근에 할미봉 박랑의 딸인 월여가 더욱 빛을 발하는 산으로 철쭉이 아름다운 산이다.

 

 

월여산 산행은 신기마을을 출발하여 되돌아오는 경로가 대부분이다. 산행 경로를 보면 신기(원평)마을 주차장~월여산 갈림길~정자나무~원만마을 터~ 월여산 등산로 이정표~칠형제바위~추모공원 갈림길~신기마을 갈림길~월여산 정상~철쭉군락지 안부(소야마을 갈림길)~지리재 갈림길~삼거리 갈림길~원만마을 터~신기마을로 원점회귀 산행이다. 산행 거리는 7km 안팎이며 전체 산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4시간 소요된다.

 



 

월여산 산행을 위해서는 청정의 거창군에서도 오지로 손꼽는 신원면 구사리 신기마을 주차장이다. 원만마을의 산사태로 마을이 수몰되어 아랫마을로 이전 하였는데 새로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기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와 마을에서는 원평마을로 불리니 참고하면 된다. 신기(원평)마을 주차장은 꽤 넓었다. 관광버스도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을 보면 전국적으로 월여산의 유명세를 짐작할 수 있다.

 


 

신기마을 주차장에서 월여산 정상 3.6km 이정표 방향으로 출발한다. 정면에 월여산 정상과 올라야 할 능선이 선명하다. 먼저 콘크리트 포장길을 간다. 넓은 길만 따르면 별 무리가 없다. 10분이면 ‘등산로 입구’인 월여산 이정표 갈림길을 만난다. 왼쪽(3.2km)과 직진방향(2.8km) 모두 월여산을 가리키며 월여산 상봉까지 조금은 짧은 코스인 직진 길을 선택했다. 곧 오른쪽에 오랫동안 마을을 지켰을 큰 덩치의 느티나무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10분쯤 걸었을까 또다시 큰 느티나무를 지나면 돌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옛 마을임을 보여주는 원만 마을에 도착했다.

 


칠형제 바위

 

제법 큰 규모의 마을은 1974년 불어 닥친 태풍에 휩쓸려 폐허가 되었다 한다. 이곳에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있다. 직진 길은 월여산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하산 길이며 월여산(2.1km) 산행은 오른쪽으로 꺾어 큰골이라 불리는 계곡을 건너 시작된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초반부터 가파른 산길이다. 급하게 떨어지는 지능선 길을 천천히 오르면 주위의 고도가 조금씩 낮아진다. 왼쪽 소나무 숲 사이로 월여산 정상도 보이고 출발지 원만마을도 시야에 잡히며 힘들다 생각될 때쯤 갑자기 하늘이 훤히 열리면서 마사토 무덤에 올라섰다.

 


 

계곡에서 30분쯤 걸렸다. 무덤 주위로 7개의 바위가 병풍을 치고 있는 칠형제바위다. 바위에 올라서면 함지박에 둘러싸인 구기리와 출발지 원만마을이 포근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월여산 정상은 더욱 가깝게 다가와 있다. '거창사과 정상 2km' 이정표를 보고 간다. 산자수명한 고장 거창에서 유명한 특산품은 사과이며 ‘거창사과’는 달곰하여 전국 백화점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

 



 

10분쯤 발품을 팔면 추모공원 이정표가 나타났다. 월여산을 오르는 주능선이며 오른쪽은 팥죽재와 추모공원(2.4km) 방향, 월여산 정상(1.1km) 방향은 왼쪽 산길이다. 정상을 향하는 산길은 대체로 완만하며 간혹 전망대도 열렸다. 올라온 원평마을은 물론이며 거창의 명산 감악산과 반대편에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확인되었다. 드문드문 바윗길도 나타나고 소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산행의 즐거움을 느낄 때쯤 갑자기 '거창 복수박 정상 300m' 이정표가 나타났다. 이정표를 지나면 근육질의 바위 구간을 길게 연결하며 세운 덱 계단이 나왔고 조망권은 더욱 넓은 범위로 펼쳐졌다.

 






정상은 올라올 때와는 다르게 탁 트인 조망을 보여 주지 않는다. 이곳에 주위 조망을 실컷 둘러보고 정상으로 향했다. 정상에는 작은 월여산 표지석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표지석 오른쪽 바위 뒤로 나가면 천왕봉과 지리산 능선이 하늘 금을 긋고 왼쪽 골짜기 건너 가까이에 합천과 산청의 명산인 황매산이 큰 덩치를 뽐내고 있다. 정상은 고만고만한 봉우리 세 개로 이루어져 있어 삼봉산으로도 불렸다. 암봉을 오르면서 월여산 2.3 봉을 차례로 넘어 선다. 2봉에서는 직진 방향으로 합천댐의 물빛이 유난히 푸르다. 쥐의 대병 삼산인 금성산, 악견산, 허굴산과 함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다.

 



 

하산할 능선길도 확인하며 원평마을도 선명하다. 바위봉우리 3봉에서 다시 한 번 주변 경치를 보며 하산을 서둘렀다. 바위 옆길을 내려서면 갑자기 넓은 들판을 연상시키듯 철쭉이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었다. 이른 봄 산행이라 철쭉을 볼 수 없었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철쭉 산행이다. 안부에는 오른쪽 소야마을(3.6km)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하산은 신기마을(4.0km) 방향인 직진. 능선을 따라 이어진 철쭉 군락지를 따라가다, 무덤을 지나면 철쭉도 사라지고 다시 소나무 숲길과 연결된다. 다시 지리재와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지리재를 거쳐 신기마을(3.4km)로 이어지는 길이고 이번 월여산은 왼쪽 능선을 따라 바로 신기마을(2.9km)로 하산을 잡았다. 하산길답게 내려서는 능선길은 고도를 막 낮추었다. 능선 오른쪽에는 무슨 연유인지 모르지만, 출입을 막는 철망이 길게 산길을 따라 처져 있었고 계곡 건너에는 바위를 뒤집어쓴 재안산이 어서 오라 손짓을 했다. 서서히 내려서던 하산 길도 잦아들 때쯤 갈림길이 나왔다. 직진의 오른쪽은 철망을 따라가지만, 필자는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하산했다.

 




 

두 길은 모두 신기마을 주차장에서 만나게 된다. 산길은 더욱 고도를 낮추며 뚝뚝 떨어졌고 넘어질까 조심해야 할 것 같았다. 무덤을 만나고 하산 길이 조금 느긋해지며 큰골을 따라 난 넓은 등산로에 무사히 내려섰다. 오른쪽이며 산허리를 감듯이 편안한 길을 걸으면 밤나무밭이 나오고 곧 원만마을 옛터에 도착했다. 60분쯤 걸렸고 이곳에서 다시 출발지 신기마을까지는 15분쯤 게눈에 마파람 감추듯 휑하니 내려갔다.

 




 

☞(경남여행/거창여행)거창양민학살 추모공원이 있는 월여산 산행, 청정 거창의 오지 산행지 월여산 대중 교통편.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월여산 산행은 원평마을에서 시작한다. 대중교통은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거창 시외터미널을 거쳐 신원행 군내버스를 이용하며 원점회귀 산행이라 자가운전도 편리하다. 대중교통편은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창행 직행버스를 이용한다. 오전 7시 05분, 8시 20분. 9시 25분, 10시 30분에 출발하며 요금은 13,800원. 거창 시외터미널에서 신원 방면 군내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터미널을 나와 왼쪽으로 가다 중앙교 다리를 건너 중앙시장 안에 있는 성원빌딩 앞 군내버스정류장에서 신원 방면 버스를 탄다. 오전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매시 50분에 출발하며 구사·신기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월여산 산행을 끝낸 후 구사·신기 버스정류장에서 거창행 군내버스는 매시 정각쯤에 정류장 앞을 지난다.

 






 

☞(경남여행/거창여행)거창양민학살 추모공원이 있는 월여산 산행, 청정 거창의 오지 산행지 월여산  교통편.


자가운전은 남해 고속도로 진주 분기점에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로 바꿔 대전방향으로 달리다 산청 요금소를 빠져나온다. 친환경로 산청(차황) 방면으로 좌회전한 다음 경호교를 건너 진주(함안)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산청교차로 굴다리를 지나 신원 방면 59번 도로를 탄다. 황산삼거리에서 신원(봉산) 방면으로 좌회전. 과정삼거리에서는 신차로 묘산(거창) 방면 우회전한 뒤 2.5km쯤 이동하여 구사·신기 버스정류장에서 좌회전하면 곧 원평마을 주차장에 닿는다. 내비게이션 원평마을 회관 입력.

 






월여산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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