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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리 지석묘.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
소재지: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흔히 지석묘를 고인돌이라 부른다.
그시대의 정치권력자 또는 힘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힘를 과시하기 위하여 만든 무덤으로 울산지역의 지석묘는개석식과 바둑판식을 주로 사용하였다 한다.
개석식이란 4개의 다리 즉 받침돌를 세우고 그 위에다 바둑판 처럼 넓은 덮게 돌을 덮는 것으로, 그 밑을 파 돌로 방을 만드는방식을 바둑판식 도는 남방식이라하며 개석식은 바둑판의 받침돌이 없이 돌방에다 바로 넓은 덮게 돌을 덮는 식을 말한다. 흔히 무지석식이라 한다.
향산리 지석묘는 능곡마을 도로 옆에 있으며 덮게돌의 길이가 310CM 길이가300CM  두께90CM로 상북면의 지석묘에서 큰 편에 속한다. 
이지석묘는 조선시대때 정대업 장군이 이바위에서 무술을 연마하여 흔히 장군바위로도 불리며 덮게돌에 7군데의 성혈이 있어 칠성바위라고도 부른다 한다. 예로부터 덮게돌의 성혈은 여성의 성기를 나타내며 다산과 풍요를 의미한다. 여기서도 방기리 알바위와 같은 전설이 전해 오는데 애기를 낳지 못하는 부인들이 작은 돌을 덮게 돌에 문질러 붙으면 아들을 낳는 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다.  
찾아가는길: 언양읍에서 석남사가는 24번 국도를 따라가다 향산초등학교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넘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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