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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간절곶여행)울산 간절곶. 한반도 일출 일번지 간절곶을 여행하다.

 

우리나라에서 아니 동북아시아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입니다. 간절곶은 단애의 해안선에 서 툭 불거져 나와 마치 바다에서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여 간절곶이 되었으며 바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이글거리는 해와 접한다 하여 매년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1월1일이면 구름떼 같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연출합니다. 또 한 이곳에는 1920년에 세워진 간절곶 등대가 지금까지 불을 밝히며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2,000년이 시작 될 때 새천년, 밀레니엄 하며 1월1일의 아침은 솥의 물이 끓는 것처럼 전국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간절곶 또한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소망우체통과 새천년의 비상 기념비, 대마도로 건너간 박제상을 기다리는 가족상과 어부의 모습을 한 동방의 햇불 조형물, 바람의 언덕을 연상케 하는 풍차 등이 차례로 조성되었습니다.


 







 

그 후 간절곶은 울산과 동해안의 첫 번째로 손꼽는 관광지로 자리 메김 하였습니다. 간절곶 등대는 46km 해상에서도 불빛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등대의 높이는 18m에 8각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세운 ‘새천년의 비상’은 장수와 복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받침대로 삼았고 이수는 울주군의 번영을 상칭하는 용을 조각하여 올려 아주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대마도로 건너간 남편인 박제상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망부석입니다. 이제나 저제나 돌아올까 하며 대마도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가장 클 것 같은 소망우체통은 전국민의 소망을 다 이루어 줄 것 같은 크기입니다. 높이가 5m이며 둘레는 2.4m에 무게만 7톤입니다. 또한 주먹을 불끈 쥔 어부의 모습을 보면 왠지 이팔청춘일 때 나도 저런 용기가 있었겠지 하며 피식 웃어 봅니다.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는 연신 허연 배를 내보이며 숙스러운지 바다로 자꾸만 자꾸만 달아납니다. 금방 배를 까뒤집은 고기마냥 허연 파도의 모습에 한동안 넋을 빼고 간절곶의 모습에 취했습니다.


 


 

지금은 간절곶 주위로 넓은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절곶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지 많은 연이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인지 연들이 꼬랑지를 흔들며 자꾸만 하늘로 솟아오르는 게 보통 재미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간절곶을 찾아 추억의 연날리기도 하는 가족과의 여행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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