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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양여행)여름 폭염도 잊게하는 지리산 한신계곡 탐승.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폭포

금정산 2021. 8. 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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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함양여행)여름 폭염도 잊게하는 지리산 한신계곡 탐승.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폭포

 

방가방가

날씨 무지막지하게 덥습니다. ㅎㅎ

더울 때는 역시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최곱니다. 

 

지리산 한신계곡 주소: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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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하면 역시 지리산 아닙니까? ㅎㅎ

그래서 필자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한신계곡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한신계곡은 칠선계곡과 뱀사골 계곡을 합해

지리산 3대 계곡이라 부를 만큼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지리산 한신계곡은

백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합니다. 

첫나들이폭포

백무동은 무당이 백명이 모여들었다 해서

백무동이라 하고요 ㅎㅎ

안개가 항상 끼어 백무동이라 합니다. 

현재 백무동은 신라시대

화랑도의 훈련장소로 이용되어

백무동이라 하는데 그만큼

백무동을 다양하게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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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백무동

탐승을 시작하겠습니다.

백무동은 시작부터

계곡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ㅎㅎ

약 40분간 너른 임도를 가야 합니다.  

이 길은 1950년 후반 백무동 일대에

벌목을 하면서 벌목된 나무를

수월하게 운반하려고 넓힌 길이라 합니다. 

그 길을 따라 아주 평탄한 길을 편하게 가면

먼저 나오는 폭포가 첫나들이폭포입니다. 

첫나들이폭포란 한신계곡에서

처음 만나는 폭포라 해서

불리는 이름입니다. 

그런데 첫나들이폭포에서 떨어지는 폭포에

바람이 일어 원래는 바람폭포였다고 합니다. 

필자가 첫나들이폭포

나무 덱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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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굉음과 함께 떨어지는

물소리에 귀가 먹먹했습니다. 

떨어지는 폭포에 찬바람이 돌아

올라오면서 일대를 냉골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신계곡이라

하는가 봅니다. 

한신계곡은 물이 차고

찬 냉기로 한신이라고도 합니다.

한신이라는 사람이 세석으로 향하다

급류에 휩쓸려 일행 모두 죽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첫나들이폭포를 지나면

본격적인 한신계곡 탐방을 시작합니다. 

가내소폭포

계곡을 가로지르는 나무계단,

출렁다리, 철계단이 놓여

계곡을 건너갔다 건너 오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면 한신계곡과 한신지계곡이 합류하는데

한신계곡 쪽에 한신계곡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소가 있는

가내소폭포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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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소폭포는 높이 15m에서

물기둥이 소로 떨어지는데

깊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먹빛입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만 봐도 ㅋㅋ

폭염의 무더위는 싹 달아납니다.

주위가 전부 단풍잎으로 뒤덮여

가을에 와도 정말 예쁠 듯합니다. 

가내소폭포는

가내소에서 유래합니다. 

가내소에 스님 한 분이

수행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스님은

자신의 수행을 시험해 보고

실을 계곡 양쪽으로 묶었습니다.

오층폭포

실을 다 건너갈 때 지리산 여신이 나타나

방해하는 바람에 그만 물에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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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자신의 수행이 모자람을 깨닫고는

"나는 가네"한 뒤 떠났습니다.

그 뒤 소는 가내소가 되었으며

가내소폭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가내소폭포에서 15분이면

5개의 폭포가 연달아 떨어진다는

오층폭포 전망대에 닿습니다.

오층폭포는 오륜폭포로 부리는데

5개의 폭포에서 5개의 소로 물이 떨어집니다.

진짜 칠선계곡처럼 험하지도 않고

탐방로를 따라가는 계곡길은 엄지 척입니다.

암반을 타고 구르는 물방울이 모여 내는

폭포의 굉음을 뒤로하고

백무동으로 하산하며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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