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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 중에 광대수염이 있다. 보통 낮은 산 습지의 그늘진 구릉에서 만날 수 있는데 무리지어 핀 모습을 요즘 많이 볼 수 있다.

 

일명 산광대 또는 꽃수염풀이라 불리는데 꿀풀과이며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을 하며 꽃은 약용을 한다고 한다. 부인과 치료에 효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이하게도 이 꽃은 험상궂은 광대의 얼굴에 턱 쪽에 뾰쪽한 침이 달려 있어 흡사 우리가 생각하는 삼국지의 장비 같은 인상이 아닌가 하며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이 꽃을 광대수염이라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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