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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 주문한 멸치회 2만원

 

만물이 소생 한다는 5, 각 가정에서도 5월은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등 그래서 인지 가정의 달이라 흔히 부른다. 따뜻한 봄날도 되고 행사가 많은 요즘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이 많은데 그럼 뭘 먹을 까 고민 아닌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럼 오늘 추천하는 맛 집은 기장 바닷가의 1번지 대변항 인근에 위치한 예담이다.

 



 

 

 

지난 일요일 집에서 마냥 뒹굴고 있는데 기장 지인 부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산에 가자는 연락에 부랴부랴 챙겨 버스를 타고 기장에 가니 점심때라, 자연히 점심을 먹고 출발하게 되어 기장의 지인부부도 소개를 받았다며 대변입구의 예담051-721-3292)으로 가잔다.

 

 

 

 

 깔끔한 건물에 주차장에는 차들로 꽉 차 있으며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손님들로 빼곡하다. 역시 봄은 봄, 봄나들이 삼아 가족끼리 외식하시는 분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곳은 대게로도 유명하지만 돌솥한정식이 대표 급이라 주문과 함께 기장의 유명한 봄 멸치를 내가 그전부터 포스팅 해야된다고 하도 읊어 멸치 회를 주문하는 지인 부부.

 

 

 

 

 ㅎㅎ 먼저 음식이 나오는데 따로 주문한 기장 특산물 멸치회가 나왔다. 멸치회와 단호박, 야채등등 여섯접시가 나왔는데 돌솥밥등이 나오면 기다렸다 전체 사진을 찍을까 싶어 기다려도 돌솥밥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지인 부부에게 예의도 아니고 싶어 먹자고, 다른 음식은 이걸 비워야 나오는 같다며 멸치회를 한점 깻잎에 쌈을 사서 먹어 본다.

 

 

 

 

향긋한 기장의 바닷 내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 이리저리 비우니 그제서야 돌솥밥과 반찬들이 깔리는게 아닌가. 족히 20가지는 넘는 것 같다. 앞에까지 합하면 4인 식탁에 다 깔리지도 않는 엄청난 양이다. 그리고 수 많은 반찬 모두 허투루 만든 솜씨는 아닌 것 같다. 내 입맛에만 맞는 것은 아닌지. 그릇 수도 많고 한 참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그런지 단점도 있다.

 

 

 

 

 주방의 딸각 딸각하며 자기끼리 부딪쳐 사기 그릇 씻는 소음이 너무 크게 들리고 부딪친 그릇으로 인해 사기 접시에 이가 많이 나간 것이 보여 먹는 내내 불쾌한 생각을 지을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가 재수 없다며 이빨 빠진 그릇에 밥을 받아 먹지마라는 말씀이 떠올라서 말이다.

 

 

 

 

 

한 참에 많은 손님으로 인해서인지 어떤 음식은 폭탄 맞은 것처럼 다른 손님에게 거쳤다가 오는 것처럼 느껴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 같다. 그게 서비스가 아닌지. 음식은 저럼하고 맛나게 잘 먹은 집이다. 3인부터 1인에 만원 ,2인에 25천원, 멸치회 작은 것 2만원.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예담 한정식 돌솥

소재지:부산광역시 기장군 대변리 536-114

부산에서 송정 용궁사 지나 대변을 지나 기장읍 나가는 쪽으로 가다 삼거리에서 우측 도로변(토암 도자기 공원 부근)

연락처:051-721-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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