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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맛집 한곳을 소개 할까합니다.

자기 돈 내고 본인이 음식을 만들어 먹고 나오는 집입니다.

그런데 가보면 자리가 없습니다.

황당한 경우입니다.

동대신1동의 화랑초교 후문 앞에는

아주 유명한 맛나기사식당이 있습니다.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 곳으로 이곳의 영업 방식이 특이한 곳입니다.

먼저 음식점을 들어서면 식탁위에 양은 냄비가 여러 개 올려져 있습니다.

이게 모두 미리 양념이 안되고 육수와 대구등

대구탕의 기본만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한사람당 한냄비를 차고 앉으면 되는데

여기는 둘, 셋이 가도 모두 냄비를 한 개씩 차고 앉습니다.

그리고 주방쪽으로 가면 반찬은 셀프라고 본인이 직접 먹을 양만 담아 오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밑 반찬은 볼품없습니다. ㅋㅋ

 

 

 이른 식은 온천3동의 거창맷돌에서와

같은 방식인데 먹을 만큼만 들어오면 됩니다.

그리고 왼쪽으로는 오뎅과 두부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대목이 중요 합니다

이 오뎅과 두부는 대구탕 냄비 안에 들어가는 용도입니다.

 

 

 그래서 오뎅은 모두 넉넉히 담아 오네요.

오뎅을 대구탕에 넣어 나중에 한 개식 건저 먹어면 오뎅 탕이 되는 것입니다.

두부는 찌개나 탕에 들어가는 기본 두부고예....

 

 그리고 식탁위에는 고추 다데기, 마늘 다데기,

소금등 갖은 양념장이 올려져 있습니다.

ㅋㅋ 본인이 이 양념장을 가지고 대구탕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모든 분들이 다 잘 만들어 먹는데

필자는 항상 받아 먹어 간을 볼 줄도 모르고 하여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방식이 이러하니 어찌합니까.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고 마늘을 넣고 고추다데기도 반스푼 넣어보고

오뎅과 두부도 넣고 안하던 별짓을 다 해보고 겨우 내 입맛에 맞다

싶어 팔팔 끓여 맛있게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얼큰했나 싶을 정도로 얼큰한 대구탕을 먹었습니다.

대구탕은 6천원이며 대구는 수입이며 미국산으로 원산지가 되어 있습니다.

 

 


아!. 그리고 본인이 끓여 먹기 귀찮은 분은

가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왜냐고예.

귀찮으면 맛을 낼 줄 몰라 엉망이 되는

대구탕을 먹어야 될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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