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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울주군여행)영남알프스 억새산행 신불산 신불재을 오르다. 울산 신불재 신불산


방가방가

명절 연휴 마지막날 일요일 

영남알프스 신불산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트랭글 캡쳐


영남알프스 신불산 주소:울산시 울주군  상동면 등억알프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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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5일간의 연휴를 그냥 집에만 있기에 무료해서 

일요일 갑자기 챙겨 떠난 가을 억새산행 신불산 ㅎㅎ



집에서 오전 11시30분에 출발하여 

천성산 화엄벌을 가려다가 

스를 급 변경해서 

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로 향했습니다. 

 


신불산을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이며 

가을 전령사 억새 구경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언양 부산 국도(지금은 구도로) 가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하염없이 걸어갔던 길인데 ㅋㅋ



그당시에는 지금의 건암사(옛 불승사)쯤 왔다면 

온몸이 파김치 상태가 되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건민목장을 지나 쓩쓩하고

도로를 따라 장군당 이정표를 보고 계속 올라갔습니다.



억새 산행을 즐기려는 분들의 차가 

길옆으로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장군당 안내판을 보고 

콘크리트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건암사표지석을 보고 건암사쪽으로 직진합니다. 

등산안내도를 지나가면 

독립가옥과 건암사 사잇길로 직진하여 

'신불산·자수정동굴나라(험로)' 이정표를 보고 

속을 파고 들어갑니다.


  


200m 쯤 기분좋은 소나무 숲길을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신불재는 오른쪽 방향이며 왼쪽 험로는 삼봉능선길입니다.



오른쪽 길로 올랐다가 왼쪽길로 하산했습니다. 

처음 목표는 신불재로 직진하여 

그대로 올라갔던 길로 하산을 계획했는데 ㅎㅎ

 신불산 정상에서 마음이 바뀌어 

오랜만에 삼봉능선으로 하산했습니다. 



계곡의 신불공룡능선 이정표를 보고 

계곡을 건너 갑니다.

처음부터 계곡을 끝까지 

왼쪽으로 두고 갑니다. 



워낙 숲이 짙어 주변 조망이 열리지 않지만   

삼봉능선과 신불산공룡능선 전망대에서 

한숨을 돌리며 잠시 숨을 돌립니다. 



단풍나무는 잘 보이지 않고 활엽수는 

이제 가을 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왼쪽 두개의 암봉이 삼봉 능선입니다. 



누런 들판에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이 

황소 뿔 처럼 솟아 있습니다.




삼봉능선의 바위 봉우리입니다. 

아래쪽 바위에 등산객들이 보였는데 ㅎㅎ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시원스러운 삼봉능선의 경치를 

눈에 담으며 신불재로 향합니다.



계곡을 끼고 가는 신불재 산길은 

평탄한 오르막길이 구불구불 이어져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누가 연꽃을 바위에 그려 놓았습니다. 

바위위에 가건물이 들어서 있네요.ㅎㅎ

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드디어 산죽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신불재 샘터에 다 와 가는 것 같습니다. 




80년 초에 신불재에서 야영하며 

다녔던게 새삼스럽습니다. ㅎㅎ

 이제 마음대로 야영도 못하고 ㅋㅋ

몸도 안따라주고  ㅎㅎ



드디어 신불재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샘터는 이번 태풍에 휩쓸려 유실되어 버렸습니다.




영남알프스 종줏길에 아주 유용한 샘터인데 

어서 빨리 복구가 되어야 겠습니다.



이제 100m 만 더 가면 신불재입니다. 

신불재는 사통팔달 사거리입니다.



건암사에서 대충 1시간30분이면 

신불재에 도착합니다.



영남알프스 억새군락지중 한곳인 단조성에서 

신불재에 이르는 3㎞ 억새능선은 장관인데 ㅎㅎ



아쉽지만 이번 신불산 억새 산행은 

신불재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래도 ㅎㅎ

신불재에서 영축산 방향의 

나무 덱 계단을 올라 삼봉능선 

갈림길까지 갔다오기로 합니다. 



그쪽에서 억새가 만발한 신불재와 

신불산 고샅을 사진에 담기위해서입니다. 




이길은 ㅎㅎ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에서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요즘은 이쪽으로도 많은 등산객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억새 풍광과 배내골이

 한폭의 풍경화입니다.

그리고 멀리 향로산과 

오른쪽에 재약산이 보입니다.



삼봉 능선 갈림길로 올라가다 

본 신불재와 신불산 풍경입니다.



다시 신불재로 내려갑니다.



신불재에서 이제 신불산·

간월재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신불산까지 뒤돌아보며 올라갑니다.

정상을 향해 앞만 보고 올라가면 

너무 아쉬운 경치라 ㅋㅋ



신불산을 향해 올라간만큼 

영축산과 죽밧등 능선이 더 큰 모습을 

보여주며 오라고 유혹 합니다.

 


안돼!!! 이번산행은 신불산까지야 하며 

단호하게 영축산의 유혹을 거절합니다.



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많은 산꾼이 

영남알프스를 찾아 억새 산행을 즐겼습니다.



역시 부산 근교의 가을 겨울산행은 

영남알프스가 최곱니다.


신령스럽다는 신불산을 향해 

나무 덱 계단을 올라갑니다.  



천국으로 올라가는 

계단 같습니다. ㅋㅋ



시야는 더욱 넓게 열리고 광할은 

억새 평원은 끝없어 보입니다.





고지가 저기 보입니다. 

야자매트길을 따라 

한발한발 걸음을 떼어 봅니다.









신불산 공룡능선, 등억, 

자수정동굴나라, 홍류폭포 갈림길입니다.



더 오를곳이 없는 신불산(1159m) 고샅입니다.

신불산은 한때 가지산에 이어 두번째 고봉으로 알려졌으나 

강등되어 운문산에게 2위 자리를 내어준 비운의 산입니다. ㅋㅋ



간월산이 보이고 ㅋㅋ 

그 뒤로 구름에 가린 가지산이 있는데 

오늘 날씨가 따라주지 않습니다.



간월재로 내려가는 

능선길입니다.



신불산 정상에 있는 전망덱입니다.

영축산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한마디로 경치가 끝내줍니다. 

이런 경치 대문에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하는가 봅니다.



영남알프스 정상석 ㅋㅋ

 정상석을 담으려는 대기줄입니다.

그냥 이 사진으로 패스하고 이제 신불재를 지나 

삼봉능선으로 출발합니다.



신불공룡능선 갈림길에  2000년에 세운

삼남면민 신불산 표지석



올라오면서 본 풍경을 다시보며 

신불재로 하산 ㅋㅋ




신불재를 직진하여 저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묵은 핼기장을 지나갑니다.

산길은 대체적으로 뚜렷한 편이지만 

바위길이 도사리고 있어 약간 험로입니다.



조금전에 올랐던 

신불산입니다.



삼봉능선의 포인트는 두곳의 암봉인데 

불끈 솟은 첫번째 암봉은 패스하여 우회합니다.



지나와서 밑에서 본 암봉입니다.

꼭 강아지가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



저기 영축산과 영축산 

동릉이 보입니다.



두번째 암봉은 

봉우리를 넘어 갑니다. 





여기 산행리본을 

보고 내려 갑니다.





천년송 아래

안전로프를 따라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문수산과 남암산이 

더욱 가깝게 보입니다.

급경사 하산길이라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건암사를 지나 ㅎㅎ

 주차된 곳으로 안전하게 하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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