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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사하여행)'벚꽃엔딩'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동네 감천문화마을 벚꽃 여행. 감천문화마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ㅎㅎ

 집에만 있어 깝깝해서 집뒤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찾았습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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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지라 

평소에는 워낙 복잡해서 잘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벚꽃도 한창이고 해서 집을 나서서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벚꽃은 절정인데 그 많은 관광객은 

찾을수 없고 너무 조용하고 한적했습니다.




평소에는 사람으로 치여 닐수 없었지만 

조용하게 벚꽃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꼭 하고 다녔습니다.



천마산과 옥녀봉 산비탈에 들어선 감천문화마을 ㅎㅎ

감천마을 보다는 태극도 마을이라 예전에는 불렀습니다.



태극도 마을은 6.25한국동란과 

생겨난 마을입니다. 

 




전국의 태극도 신도들이 부산으로 피난와 모여 살다가 

이곳 아미동 고개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마을터로 정하면서 마을의 

기초 설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쪽은 집터로 정했다면 저쪽은 텃밭으로 정하고 

산비탈을 깎아내면서 

아랫집이 윗집을 가리지 않도록 

집을 지어 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전기 사정이 워낙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연 채광으로 늦게 까지 방안을 밝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6.25한국동란도 끝나고 태극도 신자들도 고향으로 많이 돌아가고 

지금은 70~80년대 시골에 부산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찾아들었습니다.



이제 태극도 신자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 감천문화마을은 당시의 주택에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옥녀봉 산자락에 단층 집들이 산허리를 빙돌아가면서 

아직 남아 있어 당시 태극도마을의 옛 모습을 알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엣 태극도 마을의 모습입니다. 

그 위를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습니다.




ㅋㅋ 진짜 고양이 인줄 알았는데 

고양이 인형입니다. 깜놀 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가장 인기 사진포인트는 

어린왕자와 여우가 들어선 곳입니다.



항상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곳인데 

지금 수리 들어갔다고 사라지고 없습니다.



어서 빨리 진정되어 감천문화마을에 

관광객이 찾아와야 겠습니다. 




엣 태극도 마을 느낌이 가장 많이 남은 곳입니다. 

그 뒤를 활짝 핀 벚꽃나무가 배경이 되어 주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주민들이 마실을 나왔다가 돌아가고 있네요 ㅎㅎ




색다른 조형물이 

많이 들어서 있네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꽃이 절정인 봄의 감천문화마을을 

볼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꼭 벚꽃이 필 때 

감천문화마을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ㅎㅎ



감천문화마을 전경입니다.



아미고개에 있는 '어서오십시요! 감천문화마을입니다.' 

감천문화마을 벚꽃이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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