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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맛집)동아대학교맛집, 동아대학교병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대청공원맛집 중국음식점 홍복


직장 다니는 아들이 지난 어버이날 못 왔다고 주말에 집을 왔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갑시다 하기에 전에 너 졸업식 하면서 먹었던 동아대병원 맛집인 중국집 홍복으로 가자 했습니다. 

"그럼 아빠가 드시고 싶은거 드입시다"며 하기에 홍복으로 향했습니다.




동아대학병원맛집, 동아대학교맛집, 대청공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홍복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3가 124

동아대학병원맛집, 동아대학교맛집, 대청공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홍복 전화:051-257-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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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특선 메뉴라 해서 여러 가지 중국요리를 세트로 묶어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점심 특선인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세 명인데 점심 특선은 2명부터 주문이 되어 우리는 점심특선 2인분에 다른 요리 한 가지 더 주문했습니다. 

따로 주문한 중화요리는 깐풍기입니다.



점심특선 3인분에 깐풍기까지 주문하면 배가 불러 다먹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주문 방식은 먹으면서 참 잘했던 거 같았습니다. 

점심 특선메뉴는 유산슬, 탕수육, 고추잡채, 꽃빵, 식사 디저트에 12,000원 가격과 유산슬. 칠리새우, 고추잡채. 꽃빵, 식사 디저트인 14,000원 가격의 두 종류입니다.



이 두 특선 메뉴세트는 탕수육과 칠리새우만 다르고 나머지 요리는 똑같습니다. 

우리는 탕수육보다는 새콤달콤한 칠리새우 요리가 좋아 14,000원 가격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유산슬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여행과 맛집 블로거를 하는 저로서는 기다렸다가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식탁에 올리고 음식 사진을 찍고 싶은데 음식이 다 나올 때까지 저 혼자 때문에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가 나오면 그것을 후다닥 찍고 먹었습니다. 

모든 음식이 바로 나와 따뜻할 때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식으면 음식 맛은 그만큼 떨어지니까 저 때문에 기다렸다 먹는 게 조금은 미안한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아빠 창피한데 그만하지예”하면 제가 할 말이 없는데 그래도 묵묵히 기다려주니 말입니다. 

그래도 우짭니까?? 아빠 취미인데, 이 정도 까지 아빠 취미를 이해해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할 듯, 

그리고 칠리새우가 나왔습니다.







새콤하고 달콤한 맛의 빨간 칠리소스가 인상적인 게 참 맛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따로 주문한 깐풍기와 고추잡채+꽃빵이 함께 나왔습니다. 

사실 저는 중국음식을 그리 썩 즐겨 먹는 편은 아니라 이런 행사 이외에 저 혼자서는 거의 먹으러 오지 않습니다.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철칙을 신봉하는 한 사람으로 행사가 있을 때 가끔 맛을 봅니다.






약간 매콤한 맛인 깐풍기와 꽃빵을 뜯어 고추잡채에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짜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점심특선을 2인분만 주문했는데 짜장면 세 그릇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한 그릇은 서비스입니다 하였습니다. 

그 한마디에 저 감동먹었습니다.

 


일반 음식점에서는 다른 요리를 추가 했지 만 따로 한 그릇을 나오는 것을 잘 보지 못했는데 떡하니 짜장면 한그릇이 서비스라 하니까요. 

우리 속담에 “음식 끝에 마음 상한다”고 합니다. 

동아대학교병원 앞의 홍복은 이런 센스가 있는 맛집입니다.

 





단체를 위한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홍복앞 이면도로에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가능합니다.



우리 가족은 음식 끝에 마음 상할 이유 없이 맛있게 짜장면 한 그릇씩 비우고 포만한 배를 만지며 나왔습니다. 

아참! 그리고 후식은 고구마탕과 오렌지였습니다. 

물론 계산은 아들이 했지요. 

아들 맛있던데 다음에 또 먹자. 

특히 네가 계산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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