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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양산여행)통도사 자장암 금개구리. 통도사 자장암 금개구리를 보섰나요

자장암 관음전 뒤편 바위인 금와공으로 자장율사가 개구리 한쌍을  살게 하였다 한다.
실제 구멍의 높이를 보면 밑에 기단과 발받침대를 생각하면 꽤 높은 곳에 구멍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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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율사가 신통력을 발휘하여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구멍을 만들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하는 금와공

 

통도사에가면 산내 암자중 통도사가 창건되기 이전부터 통도사 창간주 자장율사께서 수도한 수도처가 있다. 자장방으로 불렸다는 자장암은 개구리로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온다.

금개구리, 즉 금와보살

자장율사가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바위에 손가락 하나 크기 만큼 구멍을 만들어 개구리 한쌍을 살게 하였다한다. 이구멍은 자장율사가 현 자장암 자리에서 수도에 정진할 때 개구리 한쌍이 떠나지 않아 기이하게 여겨 금와공에 살게 하였는데 이들은 벌과나비로도 변환을 한다는 신통력이 있다한다. 실제 금와공에 뚫인 구멍의 높이을 보면 성인의 키와 비슷한 위치에 있어 실제 개구리가 안으로 들어 갈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스파이드맨도 아닌 개구리가 암벽을 그것도 수직의 암벽을 타고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와공 안의 개구리를 본 많은 불자의 이야기가 있어며 필자도 실제로 구멍안의 개구리를 본적이 있다. 구멍안에서 두눈만 껌벅껌벅하며 있었다. 최근에 다시 찾은 자장암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불자들이 금와보살을 친견하기위해 금와공에 눈을 대고 구멍안을 들어다 보았지만 현재는 컴컴한 공간으로 비어 있다. 보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올 봄에 한쌍의 금와보살이 있었는데 봄에 출타를 하여 아직 돌아 오지 않았다 한다. 자장암을 찾아가면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볼 수도 아니면 못 볼수도 있다. 금와보살의 친견은 불심이 지극한 사람에게만 보인다하니 지금 부터라도 다시 마음을 씻어 봐야 할 것 같다.

금와보살에 대한 이야기는 “조선불교통사” 하권에 기술되어 있다.

“축서산(현영축산이라 칭함) 통도사 자장암 바위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구멍이 있어니

그 안에 작은개구리 한쌍이 있다.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어떤데는 벌과 나비가 되어 수없이 변화한다한다, 여름철에는 바위가 가마솥처럼 뜨거워도 바위위를 활보하며 뛰어다닌다. 사승이 이를 일러 금개구리 즉 금와라 하더라. 그런데 이 금개구리는 산문 밖을 나가지 않는다고 하여 관리가 이를 믿지 아니하고 개구리를 함에 넣어 나가다 함을 열어 보니 개구리가 사라지고 없었다한다. 세존에 그개구리는 자장율사의 신통으로 나타난 것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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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와보살을 친견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볼 수도 있고 못볼수도 있다한다. 마음을 비우고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길...
이 받침대는 항상 비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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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 살문 아래에 새겨진 금개구리 한쌍과 중앙의 연꽃이 자장암은 금와보살과 함께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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