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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봉은 88고속도로에서 가조T,G 못미쳐 좌측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누워있는 여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산이 미녀봉으로 88고속도로 건너편에는 우두산의 끝 장군봉 아래 돌출된 기암을 볼 수 있다. 기개있는 장군의 모습으로 미녀봉과 함께 애뜻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옛날 바다였던 이곳에 표루하는 배한척이 있었어니, 그 배에는 장군이 타고 있었다. 기개가 하늘을 찌르고 늠름하며 자태또한 사내라 하늘의 옥황상제는 그 장군을 아깝게 여겨 자신의 딸인 공주를 지상으로 보내 장군을 구하도록 한다. 그러나 장군과 공주는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옥황상제는 진노하여 장군과 공주에게 형벌을 내려 영원히 산으로 만들어 버렸다 한다. 그 산이 미녀봉과 장군봉으로 일년에 딱 한번 그들은 서로 만나 회포를 풀게 하였다니 그날이 바로 칠월칙석날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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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 들판을 내려다 보고 있는 장군바위,
그 좌측으로 미녀봉이 머리를 풀고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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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풀고 누워 있는 여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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