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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부산에는 1950년 한국 동란으로 변혁기를 맞게 된다. 전쟁으로 인한 피란민들이 이곳 부산으로 몰려들어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판자촌 마을이 형성하였다.  부산 동구의 초량동과 수정동 중구의 대청동 서구의 아미동 완월동과 사하구의 감천동등에서 피난민들이 주로 생활을 하였는데  모두 자갈치와 국제시장이 가까운 곳으로 이들의 삶과 연관이 있었다. 그러나 피난민들이 형셩된 마을 중에서도 특별한 이력의 마을이 형성된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감천동으로 현재 감천문화마을로 불린다.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아랫집이 윗집을 가리지 않는 독특한 방식

 

서구 부산대학병원을 연결하는 이곳에 고개가 있었는데 감천동에서는 아미동으로 넘어간다하여 아미동 고개로 불렸다. 그 반대로 아미동에서는 감천동고개로 불렸던 이곳은 그 당시에는 산세가 험한 고갯마루로 민가가 한두채 밖에 없는 곳이었다. 1950년 이후 태극도를 신봉하는 교인들이 피난과 함께 이곳으로 하나 둘 모여 들어 마을을 이루었다.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간 교인들도 있지만 거의 남아 4천여명이 이곳에 터전을 잡아 생활을 하였다. 이들은 공동체의 집단마을을 만들기 위해 미리 집터와 골목을 바둑판 처럼그어 주택을 한채두채씩 짓고 나갔다한다. 그래서 지금 현재의 감천문화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곳 감천문화마을의 특징은 아랫집이 윗집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지어진 독특한 방식이다.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현재는 태극도 교인은 거의 없는 상태

 

이곳이 감천문화마을이 형성되기전에 마을주민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정리하였지만 더 보충을 하자면 이들은 1960~1980년을 이어오면서 한강의 기적을 만들때 부산도 경제가 호황기에 접어 들었다. 이곳 태극도 교인들도 사상공단으로 출근을 위해 반달고개를 통해 대티고개로 걸어 다녔다 한다. 이런 과정을 지나면서 태극도 교인들은 하나둘씩 귀향을 하거나 타 도시로 떠나고 지금은 태극교 교인은 거의 없을 정도라는 이야기를 들여주었다. 현재의 주택들이 그 당시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새로운 문화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필자의 집 뒤에 있어 산행 후에도 가끔 들러보는 곳으로 사진은 여러번 찍었지만 아직 포스팅을 한번도 한적이 없다. 2012년도에 방문한 관광객이 10만명에 그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3천명을 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랬다. ㅎㅎ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다시 찾아갔다.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여행)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교통편

 

감천문화마을 교통편은 모두 감정 초등교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 올라가는 방법은 두곳으로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부산대학병원 암센터 앞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2, 2-2, 1-1. 또 한곳은 괴정역 6번 출구로 올라와 괴정사거리 뉴코아아울렛 1,1-1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택시도 토성감내타페동 부산대학병원 앞에서 기본요금 정도 나온다.

 

 

 

 먼저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는 모습이다. 우측 벽면을 장식한 그림은 그 곳에서 바라본 마을 모습을 그대로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옆 화단에 돼지가 저금통을 지고 있기에 담아 보았다.

 

 

 

 

 

 

근래에 새로 만든 작품 무엇으로 보이나요. 물고기?????

 

 

 

 우인밖에 없던 것이 감내카페 마을공동체가 새로 생겼다. 그 위로 샌가요.

 

 

 색상을 새로 칠한  우인. 이곳 안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 풍경이 이색적이다.

 

 

 이곳이 골목으로 들어서는 입구. 주말에는 안내하는 어르신이 계시는 곳이다.

 

 

 골목길을 내려서면 만나는 풍경들...

 

 

 

 

 

 요즘은 만나기 힘든 담배가게의 모습....

 

 

 

 

 

 

 

 

 

 

 

빈 집을 이용하여 만든 빛의 집 내부 모습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어릴때 많이 하던 놀이의 모습이 전봇대에 그려져 있다.

 

 

 

 

 

 오징어와 나란히 걸린 옷가지들....오징어가 엄청 큰게 갑오징어인가요

 

 

 

 

 등대와 도서관 을 밑에서 당겨 본 모습

 

 

 

이번에 새로 만든다고 시 운전 중인것을 보고 왔는데 앞 센스가 붙어 있어 손을 위로 지나가면 뒤에 흰색의 손모습이 타타타하며 두드리게 되어 있다.

 

 

 

 

 

 

 

 

 

 

 

 

 

 

 

 

 

 

 

 

 

 

 

 

 

 

 

 

 

 

 

 

 

 

 

 

 

 

요 사진이 밑의 그림사진에 그대로 그려져 있다. 비교를 해보세요. 이그림은 등대 안의 벽면에 그려져 있다.

 

 

 

 

 

 

 

 

 

 

 

 

 

 어린왕자와 여우. 그 중간에 여우 같은 아가씨가 앉아 있네요


 

 

 

 

 어린왕자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우인 카페 앞에 옛 감천문화마을의 사진과 그 당시 생활상인 물지게가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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