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둘러보기.
갈곶리 도장포의 유래를 보면 갈곶리 해금강을 갈도라 불렀고 도장포는 그 서북쪽에 있는 작은 포구로 항아리처럼 움푹 들어간 학동만의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장포구는 거센 풍랑의 대한 해협을 건너가는 길목이라 많은 배들이 이곳에서 쉬면서 파도가 잔잔하기를 기다렸던 곳이라 합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이곳에는 중국 원나라와 일본 쪽으로 수출하는 도자기를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 하여 도장포로 불렀습니다. 도장포에는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을 잇는 선착장이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 단골 촬영지인 ‘바람의 언덕’이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을 마주 보고는 도장포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신선대가 있습니다. 필자의 눈에는 배의 돛대로 보였습니다. 오래전에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해금강을 유람하기 위해 신선이 이용을 하였는지 모르지만 마을에서는 신선대라 했습니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에서 신선대를 보기 위해 나무 데크를 따라갑니다. 바람의 언덕과는 다르게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따뜻한 날씨입니다. 파란 잉크를 물에 풀어 놓은 듯한 바다는 그저 잔잔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게 한폭의 그림입니다. 과연 신선이 놀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해금강 우제봉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르면 나타나는 신선대 전망대, 신선대 바위는 볼 수 없지만 신선이 살포시 내려왔을 것 같은 갈곶리의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로 연상되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단애를 이룬 바위와 그 위에 터 잡은 해송이 박혀 있는 산수화를 보면서 해금강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신선대와 신선대 전망대의 풍경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경남여행/거제여행)갈곶리 도장포 신선대. 해금강 바람의 언덕이 있는 거제 최고의 명소 신선대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여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바람의 언덕, 해금강)행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 맞고 왔습니다.
신이 내린 땅이라는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섬나라 경상남도 거제도 여행. 거제 해안가를 달려가면 아름다운 해안선과 까마득한 단애에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또한 푸르다 못해 먹빛처럼 진한 바다를 보면 역시 거제도구나며 저절로 '원더 풀' '원더 풀' 감탄을 하게 만드는 거제도.
거제도 최고의 절경이라는 해금강과 함께 요즘 한창 줏가를 높이는 곳이 남부면 갈곶리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입니다. 도장포 마을을 감싸듯이 안은 언덕바지를 ‘바람의 언덕’이라 부릅니다. 필자가 찾아간 이날. 바람의 언덕에 걸맞게 엄청 바람이 불었습니다.
몸이 끼우뚱 할 정도로 세찬 바람 속에 그야말로 폭풍의 언덕을 연상 시켰습니다. 그 바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관광객은 불어오는 바람보다 더 세차게 몰려들어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세찬 바람도 마다하지 않고 도는 풍차는 네덜란드의 시골 어느 마을의 풍경을 연상시키 듯 이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바람의 언덕.
살포시 들어앉은 갈곶리 도장포 마을의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외도와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명승지 2호 해금강을 향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그 언덕에 자리 잡은 바람의 언덕에 풍차가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을 가는 방법은 두 길이 있습니다. 도장포 선착장에서 언덕을 올라가는 방법과 필자가 걸었던 코스입니다. 독특한 건축물이 여럿보입니다. 그중 K.S.A 건축연구소 건물은 다른 곳 보다 더 '희안한' 모습이며 부산의 많은 유명 건축물을 설계하신분이라 합니다.
이제 바람의 언덕에 올랐습니다. 봉긋한 언덕에 세워진 바람의 풍차는 짙은 감청색의 바다와 함께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멀리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학동몽돌해수욕장과 거제도 최고의 명산인 노자산과 가라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을 찾은 연인입니다. 벤치에 앉아 이런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아래 도장포의 선착장도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은 월래 '띠밭늘'로 불렸는데 아마 ‘띠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나무가 뿌리를 내리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2002년에 ‘바람의 언덕’으로 지명이 바뀌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고 TV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 더 세간의 이목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2003년 ‘이브의 화원’, 2004년 ‘회전목마’ 2005년에는 영화 ‘종려나무 숲’ 등의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2009년 인기절정을 달렸던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이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그 후 많은 관광객이 몰렸고 밋밋했던 바람의 언덕에 2009년 11월에 새롭게 풍차를 설치하여 주위의 전경과 함께 잘 어울려 '바람의 언덕'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잡았습니다.
황량한 초봄에 찾았던 ‘바람의 언덕’이지만 온세상이 파릇한 초록으로 변할 여름에 다시 찾는 다면 더욱 좋은 여행에 될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카메라를 메고 찾고 싶습니다.
저 멀리 공곶이와 내도 외도의 모습도 보입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통하는 바람의 언덕 교통편.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 바람의 언덕을 찾아가는 방법은 자가 운전외에도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바람의 언덕 도장포마을까지 대중교통편은 도시철도 하단역 3번 출구로 나오면 하단역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2000번 거제 연초 방향 삼화여객버스를 이용하여 거제소방서정류소에서 내립니다. 또는 종점인 연초에서 내려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셔도 됩니다. 하단 출발은 오전 6시, 6시10분, 6시25분, 6시50분, 7시10분, 7시40분, 8시10분, 8시40분, 9시10분, 9시40분, 10시10분 등 하루 40차례 운행. 거제소방서정류장에서 내린 후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구조라 행 22번, 23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조라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는 학동행 61번, 63번, 64번, 64-1번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구조라 입구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7시20분, 7시45분, 8시25분, 8시55분, 9시25분, 9시55분, 10시25분 등 30~6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6~22시까지 10~20분 간격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고현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현에서는 학동까지 수시로 있는 56번, 67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학동에서 갈곶리 도장포(바람의 언덕, 해금강)행 버스는 오전 8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1시35분, 3시35분, 5시35분, 7시35분(막차)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한다. 국어사전에 금수강산을 찾아보니 “비단에 수를 놓은 듯 매우 아름다운 산천”의 뜻을 가졌다. 한마디로 천하의 절경지를 표현할때 금수강산이란 이름을 붙힌다. 그중 금강도 같은 말로 금수강산을 줄인 표현이다. 금강산은 천하절경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으로 알려져 있고 그에 못지않은 곳을 소금강 또는 금강동천등에 비유를 한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1971년 명승2호 지정.
산에는 금강산이 있다면 바다에는 해금강이 있다. 우리나라에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식어가 모자랄 금강산은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으로 분류한다. 바다를 끼고 이루는 기암절벽이 금강산 못지않다는 해금강은 가까운 경상남도 거제도에도 있다. 금강산의 해금강과 비교하여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바다의 금강 거제도 해금강은 명승에 걸맞게 우리나라 명승 제2호로 1971년 지정이 되었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힌려해상국립공원 거제도 해금강은 거제8경,
거제시에서 정한 거제8경에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해금강이 올라있어 거제도가 해금강이며 해금강이 거제도일 정도로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거제 해금강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에서 남쪽 바다로 500m 거리를 두고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섬의 모양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것처럼 기묘한 바위가 흘러내려 갈도라 불렸지만 현재에는 해금강으로 완전히 굳어진 상태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진시황의 불로장생초의 섬 거제도 해금강 서불과차.
해금강의 최고봉은 116m이며 섬의 면적은 0.1㎢로 예로부터 신비한 약초가 많은 섬으로 알려져 약초섬이라 불렸다. 중국의 진시황도 소문을 들었는지 영구불멸의 명약인 불로장생초를 구하러 동남동녀3천명과 서불을 이 섬에 보냈다. 서불은 자신이 이곳을 지났다는 뜻으로 “서불과차”라는글자를 해금강과 마주보는 갈곶리 우제봉 암벽에 세겼는데 1959년 전국을 초토화 시킨 태풍 사라호때 글자만 떨어저버려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설이 되어버린 아름다운 섬 해금강. 유람선은 외도 관광과 함께 2시간30분 소요된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거제도 해금강의 사자바위 일출이 장관.
다대항에 있는 다대유람선터미널에서 출항하는 다대1호를 타고 해금강으로 출발하면 좌측으로 시원한 전경이 펼쳐진다. 해금강을 이루는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우제봉 전망대가 가까이 보이고 우제봉을 돌아가면 서서히 갈도였던 바위섬 해금강이 나타난다. 먼저 해금강에서 뚝 떨어진 작은 바위는 사자가 포효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사자바위로 부른다.
이른 아침 사자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거제도 일출 포인트의 제1경으로 많은 사진작가가 탐을 내는 일출 장소다. 이곳을 지나면 해금강은 옹립한 바위 직벽이 마치 철옹성을 연상시키듯 거대한 장막처럼 솟구쳐 있다. 그 중간에 불뚝 솟은 미륵불은 좌우로 바위가 둘러져 화려한 연꽃잎에 둘러 쌓인 것 같이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지나가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켜주는듯 엷은 미소를 짓고 있는 듯 하다.
☞(경남여행/거제도여행)해금강, 바다의 금강산 거제도 해금강 십자동굴이 볼거리
넉살 좋은 유람선 선장님의 해설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해금강 최고의 비경인 십자동굴을 들어간다. 암벽과 암벽사이로 빨려 들어가듯 그 큰 유람선은 스르르 밀려 들어가니 앞으로 더 이상 전진을 하지 못한다. 사방으로 바위병풍을 이룬 십자동굴은 동굴안이 십자로 갈라져 그리 부른다. 이곳을 나오면 송곳 같은 촛대바위등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해금강의 비경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지금부터 해금강 구경을 하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