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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제승당) 두미도 추도와 거제도 어구항에서 한산도 소고포항 배시간입니다.

 

방가방가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 제승당과

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추도

가는 배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통영 한산도를 거제도에서

들어가는 배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내비게이션 주소:경남 통영시 서호동 316

 

2023.04.24 - (경남 통영 산행)'한려해상 바다 백리길' 2구간 통영 한산도 망산 '한산도 역사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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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산행)'한려해상 바다 백리길' 2구간 통영 한산도 망산 '한산도 역사길' 산행.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2023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에 인천 옹진군 장봉도, 전남 신안 반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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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이외에도 매물도 대매물도 욕지도

사량도 용호도 국도와

사천 삼천포항으로도 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 제승당과

두미도 추도 가는 배편과 배 시간입니다.

통영항에서 한산도 제승당 가는 배편은 두 회사가가 있습니다.

유성해운(055-645-3329·홈페이지 http://www.gohansan.com/)의 파라다이스호와

한산농협(055-641-5366·홈페이지 http://bae.nonghyup.com/user/indexMain.do?siteId=bae)의 한산농협카페리입니다.

통영항여객선 터미널에서

유성해운과 한산농협 한산도 제승당 가는

배편과 출발 시간입니다.

필자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 제승당 첫배인 유성해운의

파라다이스호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승용차와 버스 등 온갖 큰 차를

싣고 갈 만큼 아주 큰 배였습니다.

 

2022.08.16 - (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욕지도

 

(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경남통영산행)쪽빛바다에 경관과 산타는 재미가 좋은 욕지도 천왕산 대기봉~천왕봉을 오르다. 필자는 여름휴가 산행지로 무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아가는 세 번째 ‘섬 산행’으로 경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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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농협에서 운항하는 카페리까지 포함하면

진짜 배편이 엄청나게 자주있엇는데

수시로 여객터미널을 들락거렸습니다.

유성해운에서는 파라다이스호와

시파라다이스호가 한산도 까지 운항합니다.

운항 시간은 한산도까지 약 30분이 걸립니다.

이순신이 임진왜란 때

학익진을 펼치며 한산만을 가르며

배가 미끄러지듯 달립니다.

 

거북등대를 지나 전란 때 소라고동을 불어

우리 수군에게 신호를 보냈다는 고동산과

그 아래 아주 작은 섬인 해갑도를 지나갑니다.

 

2022.08.01 - (매물도 배 시간표)거제도 저구항에서 매물도(대매물도·소매물도) 여객선 운항 시간입니다.

 

(매물도 배 시간표)거제도 저구항에서 매물도(대매물도·소매물도) 여객선 운항 시간입니다.

(매물도 배 시간표)거제도 저구항에서 매물도(대매물도·소매물도) 여객선 운항 시간입니다. 방가방가 사람이 태어나서 꼭 가볼만한 여행지중 한 곳이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메물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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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이 섬에 내려 처음으로 입고 있던 갑옷을 벗었다는

역사적인 섬인 해갑도를 지나,

30분이면 한산도 제승당선착장에서 도착합니다.

 

유성해운에서는 거제도 어구리에 있는 어구선착장에서도

한산도 소고포항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호는 290톤이며,

정원은 274명에 차량은 25대를 싣는다 합니다.

시파라다이스호는 199톤이며,

190명 정원에 자량은 19대 적재 할 수 있습니다.

 

2022.07.28 - (경남통영여행)사람이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여행지, 바다 백리길 소매물도 등대길을 가다.

 

(경남통영여행)사람이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여행지, 바다 백리길 소매물도 등대길을 가

(경남 통영 여행) 사람이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볼 만한 여행지, 바다 백리길 소매물도 등대길을 가다. 올여름은 폭염이 유난히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무더위를 피해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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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소고포항은 뉴을지카페리호가 다닙니다.

199톤이며, 150명 정원에 자량은 23대를 싣는다 합니다.

 

통영항에서 유성해운 한산도 제승당

운항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통영출항 오전 7891011시 오후 1212345(동계 막배) 6(하계 막배)이며,

한산도 제승당에서 나오는 배 시간은 오전 7시35분 8시35분 9시35분 10시35분 11시35분 오후 12시35분 1시35분 2시35분 3시35분 4시35분 5시35분(동계 막배) 6시35분(하계막배)입니다.

 

2019.05.24 - (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바다를 품은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바다를 품은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바다를 품은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매물도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매물도는 군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물도 또한 그 말에서 유래한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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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어구에서

한산도 소고포항 배 시간입니다.

어구 출항 첫배 오전 7시10분 8910111212345(동계 막배) 6시)하계 막배)이며,

한산도 소고포항에서 거제도 어구항으로 나가는 배 시간은 소고포 출항 오전 7시30분 8시30분 9시30분 10시30분 11시30분 12시30분 1시30분 2시30분 3시30분 4시30분 5시30분(동계 막배) 6시30분(하계 막배)에 있습니다.

유성해운에서 운항하는

시파라다이스는 짝수 시간대,

파라다이스는 홀수 시간대에

배를 운행 한다고 합니다.

기상 상황 및 선사사정으로

운항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해운회사에 사전에 문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신분을 확인하는

신분증은 필수 지참입니다.

한산농협에서 한산도

제승당으로 운항하는 배는

한산농협카페리 1호 입니다.

376톤이며 250명 정원에

화물 적재 한도가 약 200.20톤을 싣습니다.

한산농협카페리 2호는

화도 비산도 좌도 한산도 진두선착장

죽도 용초도를 운항합니다.

266톤이며 194명 정원에다

83.692톤 화물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2016.06.25 -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연대도~만지도. 환상의 섬 통영 연대도 만지도 바다 백리길 연대도 지겟길과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여행. 연대도~만지도 여행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연대도~만지도. 환상의 섬 통영 연대도 만지도 바다 백리길 연대도 지

☞(통영여행/통영가볼만한곳)연대도~만지도. 환상의 섬 통영 연대도 만지도 바다 백리길 연대도 지겟길과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여행. 연대도~만지도 여행통영의 많은 섬 중에서 요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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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해운 통영항여객선터미널- 한산도제승당을 운항하는 배 시간입니다.

 

유성해운 거제도 어구항선착장- 한산도 소고포항을 운항하는 배 시간입니다.

 

2022.08.18 - (통영욕지도)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 배 시간표, 욕지도 배 시간표

 

(통영욕지도)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 배 시간표, 욕지도 배 시간표

(통영욕지도)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 배 시간표, 욕지도 배 시간표 방가방가 통영시 욕지도 가는 배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삼덕항 욕지행 여객선터미널 주소:경남 통영시 산양읍 원항 1길 3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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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농협 통영항여객선터미널-한산도 제승당과 화도 좌도 용초도 추도 등  한산도 부석도서 운항 시간표입니다.

 

 

한솔해운(055-645-3717·홈페이지 https://hshaewoon.kr/)에서 통영항여객선터미널를 출항하는 두미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운항시간표입니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추도' 운항시간표입니다.

베 시간 이미지는 유성해운 한산농협 한솔해운 홈페이지를 캡처했습니다. 

 

2013.10.30 -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탱탱한 여인의 젖가슴을 닮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섬 산행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탱탱한 여인의 젖가슴을 닮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섬 산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팽팽한 여인의 가슴을 닮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산행 개요. 통영항에서 13km의 거리에 비진도와 선유도가 나란히 물위에 떠 있다, 위에서 보는 비진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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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사천여행)'한국의 명품섬 베스트 10' 뽑힌 힐링 섬 신수도 둘레길 걷기. 신수도 둘레길

 

필자는 동서남북 바다 조망이 열리는데다 언덕배기 둘레길을 걷는 신수도를 찾았습니다. 경남 사천시 신수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2010년 행정안전부에서 ‘한국의 명품섬 베스트 10’에 꼽았을 만큼 섬이 아름다워 ‘힐링 섬’이라 불립니다.

 

경남 신수도 주소:경남 사천시 신수동

2021.06.21 - (경남사천여행)이름 처럼 아름다운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걸어보세요. 사천 다솔사.

 

(경남사천여행)이름 처럼 아름다운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걸어보세요. 사천 다솔사.

(경남여행/사천여행)이름 처럼 아름다운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걸어보세요. 사천 다솔사. 사천시에서 조성한 둘레길은 '이순신 바닷길(60㎞)', '이순신 백의종군로(18㎞)', '고려현종 부자상봉길(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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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캡쳐
트랭글 캡쳐
트랭글 캡쳐

 

사천시의 여섯 개 유인도에서 가장 큰데다 삼천포항과 불과 2㎞ 떨어져 10분이면 신수도에 도착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신수도는 원래 침수도라 했습니다.

주위 섬과 봉우리, 흩어진 바위가 모두 52개로 쉰두섬이라 하며, 사천 와룡산의 용머리가 물속에서 솟아올라 신두섬이 신수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신비한 섬인 만큼 이름도 다양하게 불립니다.

신수도에는 대왕기산(93m) 왕가산(82.6m) 잘푸여산(63m)이 있으며 대왕기산이 최고봉입니다. 섬을 일주하는 도로는 약 5.4㎞ 인데 ‘스카이웨이 힐링로드’라 명명될 만큼 조망이 특출 납니다.

필자는 스카이웨이 힐링 로드에다 대왕기산둘레길 대왕기산 잘푸여산 여치섬전망대 잘포리전망대 추섬 존지늘끝전망대를 연결해 걸었습니다.

대왕기산과 잘푸여산은 조망이 없어 꼭 정상에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모세의 기적’인 바다가 갈라져야 건너가는 추섬은 물때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사천 신수도 둘레길은 도선선착장에서 출발해 신수도 해양 전망대·대왕기산 갈림길~힐링 펜션 길·신수도해안도로 갈림길~홍등대 갈림길~대구마을(신수도 캠핑장)~대왕기산 입구·추섬 유원지 갈림길~대왕기산 둘레길~대왕기산 정상~여치섬 전망대~몽돌해변~박응철 장군 묘~추섬·잘포리 초소 가는 길 갈림길~잘포리 전망대~잘푸여산 정상~도선선착장·추섬 유원지 갈림길~염식개 전망대·신수도 해양 전망대 갈림길~염식개~힐링 에피소드 펜션~신수도해양 전망대·추섬 유원지 갈림길~추섬 유원지~신수도 해양 전망대·도선선착장 갈림길~존지늘끝 전망대~신수도 해양 전망대~도선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신수도둘레길 거리는 약 12㎞이며, 4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둘레길은 신수항 도선선착장을 나와 시계 방향으로 섬을 한 바퀴 돕니다.

사천시신수출장소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 대왕기산(2.1㎞)·신수도캠핑장(2㎞)으로 꺾습니다. 왼쪽은 신수도 해양 전망대(1.8㎞) 방향인데, 취재팀의 하산길입니다.

서쪽 해안을 따라 콘크리트 도로를 걷습니다. 

갈림길에서 길이 헷갈릴 때는 보행로를 표시하는 감청색 투수콘크리트를 따라갑니다.

신수항을 돌아 본동마을을 벗어납니다.

 

예쁜 벽화가 그려진 새마을 창고를 지나 갈림길에서 신수도해안도로(0.5㎞)·대왕기산·캠핑장(1.5㎞)으로 직진합니다.

 

2021.06.19 - (경남사천여행)납작한 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보안암 석굴 여행. 사천 다솔사 보안암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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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경남사천여행)남쪽 제일 경치라는 삼천포 코끼리바위 여행. 남일대 코끼리바위 (경남여행/사천여행)납작한 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보안암 석굴 여행. 사천 다솔사 보안암 석굴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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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와 홍등대 갈림길을 지난 뒤 구불구불한 해안도로 방파제에 유명 시인의 시와 사천 8경이 그려진 시와 벽화 거리를 지납니다.

 

도선선착장에서 25분이면 신수도 캠핑장이 있는 대구마을에 도착합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마을은 쑥대밭이 되어 주민들이 대거 뭍으로 이주해 지금은 몇 가구 남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대왕기산 입구(0.2㎞)로 갑니다.

 

 

아라미르(주)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대왕기산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축대 위 오솔길을 지나 왼쪽 대왕기산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활엽수와 편백숲이 그늘을 만드는 완만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둘레길 입구에서 약 15분이면 대왕기산을 오르는 갈림길이 왼쪽에 또 나옵니다.

정상은 10분이면 갔다 옵니다. 오르는 산길이 뚜렷하지 않는데다 조망도 없어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2018.11.01 - (경남여행/사천여행)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 토끼와 거북이 여행

 

(경남여행/사천여행)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 토끼와 거북

(경남여행/사천여행)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섬 토끼전 대한민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었다면 ‘토끼전’ 또는 ‘별주부전’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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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여치섬 전망대를 갖다옵니다.

남쪽 멀리 사량도 수우도 두미도 욕지도가 보입니다. 

갈림길로 되돌아가 직진합니다.

 

대구마을의 몽돌해변에서 추섬 유원지(3㎞)로 직진합니다.

 

 

붉은색 도로를 올라가면 조선 후기에 왜구의 침략에 섬을 방어했던 박응철 장군 부부 묘가 나옵니다.

 

 

공동묘지를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잘포리 초소 가는 길’로 꺾어 잘포리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잘푸여섬 작은잘푸여섬 코끼리바위 삼천포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2018.12.05 -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 사천에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을 간직한 비토섬이 있습니다. 그 비토섬을 보고 돌아 나오면서 사천만을 가로지르는 사천대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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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거나 잘푸여산 정상을 거쳐 갑니다.

잘포리 입구에서 오른쪽 추섬(4㎞)으로 갑니다.

 

 

두 번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추섬 유원지(2㎞)와 염식개 전망대(0.2㎞)로 갑니다.

 

 

 

신수도에서 가장 일출이 아름답다는 염식개를 왼쪽으로 돌아 볼록거울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아직 파종이 안돼 텅 빈 고구마 밭을 지납니다. 힐링 에피소드펜션을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 추섬 유원지(0.5㎞)를 갑니다.

 

손바닥만 한 모래밭과 자갈밭이 있어 여름철에는 물놀이 장소로 인기입니다.

삼천포항의 야경이 좋은데다, 북쪽을 막아선 각산 와룡산 향로봉이 펼쳐집니다.

취재팀은 썰물로 땅이 드러나 추섬에 들어갔습니다. 국립공원을 알리는 푯말이 있습니다.

 

 

 

추섬을 되돌아 나오다 공룡발자국으로 보이는 바위를 찾았습니다.

 

남해군 창선도와 아두섬에 공룡 발자국과 알이 많이 발견되어 공룡발자국이 아닌지 추정해 봅니다.

 

2018.12.05 -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경남 사천에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을 간직한 비토섬이 있습니다. 그 비토섬을 보고 돌아 나오면서 사천만을 가로지르는 사천대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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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갈림길로 되돌아 나가 신수도 해양 전망대(1㎞)로 갑니다.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직진해 존지늘끝 전망대를 갔다 옵니다.

물 빠진 추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다시 되돌아나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이정표 갈림길입니다.

‘도로 끝’ 방향으로 직진해 신수도 해양 전망대에 갑니다.

오른쪽 존지늘 해안에 죽방렴이 보입니다.

 

 

 

 

사천시와 남해군을 잇는 삼천포대교가 보이는 신수도 해양 전망대에서 갈림길로 되돌아나가 오른쪽 도선선착장(1.2㎞)으로 꺾어 고사리밭 사잇길을 내려갑니다.

 

 

 

쭈꾸미 바지락 문어 등 해산물 채취로 주민의 손길이 바쁜 두 곳의 갯벌을 지나 신수도 해양 전망대에서 약 30분이면 도선선착장에 도착합니다.

 

경남 사천 신수도 대중교통편입니다. 사천 신수도 배 출발 시간

이번 둘레길은 사천시 삼천포항의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야 합니다. 배 시간을 잘 맞춘다면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삼천포로 간 뒤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서부터미널에서 삼천포행은 오전 6시 7시 7시40분 8시20분 9시10분 등에 출발합니다. 약 2시간 소요. 삼천포버스터미널을 나와 길 건너 시외버스정류장에서 20번·25번 시내버스를 탄 뒤 유람선선착장에서 내립니다. 20번 버스는 오전 5시59분 7시2분 7시10분 8시9분 8시44분 9시15분 9시32분 10시21분 10시55분 등이며, 25번 버스는 오전 6시5분 7시50분 9시50분 등에 차고지에서 출발해 곧 도착합니다.

버스가 왔던 방향으로 약 4분 되돌아가면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이 나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여객터미널은 약 2.5㎞ 거리다. 택시를 이용하는 게 편리합니다.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에서 신수도로 출발하는 배 시간(하절기 3월~10월)은 오전 8시20분 10시30분 낮 12시 등 총 6회 있습니다. 약 10분 소요. 요금 2000원. 신수항에서 삼천포항으로 나가는 배는 오후 1시30분 2시50분 5시30분(막배)에 출발합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사천시 유람선길 128 신수도 차도선여객터미널을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주차는 터미널 옆 주차장에 합니다. 주차비 무료.

 

2015.07.29 - (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사천 직영점에서 맛있는 진주냉면과 쇠고기 육전을 먹다.

 

(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사천 직영점에서 맛있는 진주냉면과 쇠고기 육전을 먹다. 여름철 냉면만 한 음식이 있을까 싶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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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바다를 품은 통영 매물도 장군봉 해품길을 걷다.


경남 통영시는 가장 많은 섬을 가진 지자체 중 한 곳입니다. 

특히 통영의 섬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모두 가보았을 이름난 섬을 여러 곳 거느렸습니다. 




매물도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2019/05/26 - (경남여행/통영여행)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백리길, 바다를 품은 통영 매물도 장군봉 해품길을 걷다.

2019/05/24 - (경남여행/통영여행)통영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바다를 품은 매물도 당금마을 여행

2019/05/14 - (저구항 매물도 배시간 운임)거제도 저구항에서 매물도와 소매물도행 운임과 출항시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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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 트렉 트랭글캡쳐

매물도 고도표 트랭글캡쳐



한산도를 필두로 사량도 비진도 연화도 욕지도 연대도 매물도 등 수두룩 빽빽하여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 많은 섬 중에서 이번 통영 섬 여행은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입니다.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등대섬이 있는 소매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매물도는 말의 형상을 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장군이 군마의 안장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라 하여 마미도(馬尾島)라 불렀는데 그게 오늘날 매물도로 변천했다 합니다.



무인도로 있던 매물도에는 1810년경에 고성 사람들이 처음 입도하여 배고픔과 척박한 바다 환경 속에 섬을 개척하였으나 

1825년과 1826년에 흉년과 괴질로 인해 정착민 모두 숨졌습니다. 

이때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고 ‘꼬꾸라 졌다’하여 꼬돌개라는 지명이 대매물도에 남아 있는데 매물도의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1869년에 또다시 매물도에 2차 입도를 시도하였으며 1930년경에 당금과 대항마을에 모두 30여 가구로 늘어났습니다. 

매물도는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소매물도는 등대섬을 거느리고 있으며 광고 크라운 제과의 ‘쿠크다스’의 촬영으로 일명 쿠크다스 섬이라 부릅니다.

 



지난해 소매물도 여행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바다 백리길 중 ‘바다를 품은 길’이라는 ‘해품길’을 걸었습니다. 

6코스 바다백리길 중에서 소매물도 등대길과 쌍벽을 이루는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한 굽이를 돌면 또 다른 해안경치가 펼쳐지고 점점이 떠 있는 수많은 섬을 보면서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했습니다.



마약이 따로 없을 정도로 둘레길이 끝날 때까지 매물도 해품길의 바다 향에 취해 있었습니다. 

바다를 품었다는 매물도의 해품길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매물도 당금선착장~한전 매물도 발전소 옆 갈림길~70m 봉 전망덱~한전 매물도 발전소~매물도 몽돌해변 갈림길~해품길 게이트~당금마을 전망대~홍도 전망덱~대항 갈림길~어유도 전망대~무지개 전망대~매물도 장군봉~등대섬 전망덱~쉼터~대항마을~당금마을 전망대~당금항 선착장 순이며 전체 거리는 약 7㎞에 소요시간은 3시간~3시간 30분입니다. 

해품길은 매물도 당금선착장에서 시작하여 대항선착장에서 끝나지만 대항마을을 지나 당금마을을 잇는 오솔길을 따라 당금선착장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매물도 당금선착장의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매물도 종합안내도를 일별하고 출발합니다. 

해품길의 안내는 바닥에 그은 하늘색 선을 따라가면 보건진료소를 지나 마을을 벗어납니다. 

한전 매물도 발전소 옆 이정표에서 왼쪽 70m 봉우리의 전망대로 오릅니다.

 




당금마을이 발아래에 보이는 시원한 전망 덱입니다. 

봉우리 끝쪽에 나가면 어유도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유도는 1976년까지 6가구가 살았으나 모두 이주 시켜 현재 무인도가 된 섬입니다.







거제시 매물도행 여객선 선착장인 저구선착장과 망산 소병대도 대병대도 등 거제시의 섬이 펼쳐집니다. 

전망대 봉우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한전 발전소로 내려갑니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왼쪽 장군봉(2.6㎞)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매물도 동쪽 사면에 바다를 보며 오솔길이 이어지는 그림 같은 해안 길입니다. 

매물도에서 유일하다는 매물도몽돌해수욕장이 옴폭 들어와 앉았습니다.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덱계단이 사선으로 길게 누워 있으며 해변에 널린 폐 스티로폼 등 많은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해수욕장 갈림길을 지나면 해품길 출발지를 뜻하는 게이트입니다. 

야영장으로 사용한다는 옛 매물도 분교를 뒤로하고 해품길은 완만하게 산사면을 에돌아갑니다. 

동백 터널을 지나고 살며시 오르는 산길은 86m 봉 사이의 안부에 닿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침목 계단을 올라서면 당금마을 전망대입니다.

 







뒤돌아보면 걸어왔던 해품길이 이어지고 어유도가 매물도와 한몸인 양 길게 띠를 이었습니다. 

거제도의 명산인 노자산과 가라산이 하늘 금을 긋고 멀리 맑은 날이면 대마도가 길게 띠를 잇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진행방향으로는 중계탑이 서 있는 장군봉(245m)이 처음 시야에 들어옵니다.

 


부드러운 능선길은 193m 봉으로 이어지고 그 못 미쳐 홍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대마도와 홍도 등가도 뿐만 아니라 대구을비도 소구을비도 등 너무나 작아서 지도에조차 잘 나타나지 않는 암초 같은 섬들이 보입니다.

 











봉우리를 돌아 내려가면 왼쪽사면 안쪽으로 파고든 천길 벼랑을 바라보면 용의 살았을 듯한 짙은 바다색이 깊이를 알 수 없게 합니다. 

이어서 동백나무 숲을 빠져나오면 대항마을 하산길이 열리는 삼거리 안부입니다.

 








대항마을은 오른쪽이며 장군봉(0.9㎞)은 직진하는 임도입니다. 

짙은 숲이 하늘을 가리는 임도를 한 굽이 돌면 오른쪽에 어유도 전망대가 기다립니다. 

너른 바위에 자리한 전망대는 보지 않으면 후회할 정도로 시원스런 모습입니다.

 





발아래에는 깎아지른 급경사 아래에 대항마을이 자리했으며 오른쪽은 해안에 물 반 고기 반 일 정도로 물고기가 많았다는 어유도가 있습니다. 

그 뒤로 가왕도 와 왼쪽으로 대덕도 장사도 비진도 등 통영의 섬들이 섬섬옥수처럼 펼쳐집니다.

 




무지개 전망대를 지나 임도는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통신 중계소가 있는 정상 대신에 그 아래 전망덱에다 정상 석을 세워 정상대접을 해주고 있습니다. 

장군이 군마를 타고 있는 형상이라는 장군봉이라 마을 주민들이 신성시 여겼습니다.


그덕분에 장군봉 일대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군락이 원시림을 방불하게 할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포진지로 구축한 6개의 동굴이 정상 일대에 남아 있습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습니다.

 












국도 좌사리도 연화도 욕지도 두미도, 남해도 등 통영의 크고 작은 섬들이 시야에 들어오며 이래서 ‘바다의 땅, 통영’이라 하는가 봅니다. 

하산은 소매물도를 보며 능선길을 내려갑니다. 

길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고 소매물도가 보이는 등대섬 전망대에 닿습니다.

 





통영 팔경 중 한곳인 소매물도는 섬의 둘레가 3.8㎞, 최고 높이는 157.2m, 면적은 0.51㎡로 웃매미섬이라고도 불립니다. 

등대섬과 거리는 70m이며 열목길인 자갈길은 바닷물이 들고 날 때에 하루 두 번 걸어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소매물도는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 전설이 있는데 ‘서불이 이곳을 다녀가다’라는 서불과차 글씨를 새긴 끌씽이 바위굴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매물도는 형제 바위, 용바위, 부처 바위, 촛대바위 등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보여줍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눈이 시릴 정도로 보았다면 이제 대항마을로 출발합니다. 

지금까지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탔다면 이제부터는 해안가의 산사면을 가로질러 나가는 조금은 단조로운 길입니다.






‘대항마을 선착장 1.4㎞’ 이정표에서 해품길은 오른쪽으로 180도 꺾듯이 북사면의 해안선을 타고 갑니다. 

쉼터를 지나면은 경작 등 옛 마을 터의 흔적이 나타나는데 최초로 입도한 주민들이 살았던 꼬돌개 안내판이 있으며, 대항마을과 당금마을로 이어지는 이 길을 꼬돌개 오솔길이라 부릅니다.















한 뼘의 땅이라도 개간하여 다랑논·밭을 만들었던 척박한 환경의 매물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다백리길인 해품길은 대항마을 선착장에서 끝나지만, 대항·당금 마을 길을 따라 직진하면 당금마을 전망대를 지나 20분이면 출발지였던 당금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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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폭염탈출 여름휴가 최고의 피서지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요즘 한반도를 삶으려는지 무더위가 연일 기록경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과연 온도가 얼마까지 오를까가 이제 큰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역대 최고온도라며 강원도 홍천의 날씨가 기상관측인 111년 만에 41도까지 올랐다며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통영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주소:경상남도 통영군 한산면 비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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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덥다는 대구지방도 무색하게 만들면서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라는 강원도 날씨가 이러하니 이제 불볕더위에서 안전한 피서지가 없어진 거 같습니다.  

 ㅎㅎ 이제 알래스카로 피서를 가야하나요 

 우리 같은 소시민은 어디로 피서를 가야 하는지 그래서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자 이제 여름 폭염을 피해 어디서 여름휴가를 보내야 할까하며 걱정하는 사람에게 조금 도움이 되시라고 비진도를 소개합니다.

저는 통영의 아름다운 섬 비진도로 2박 3일 휴가 겸 여행을 최근에 하고 왔습니다. 

비진도는 두 번째 여행이었지만 역시 비진도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비진도는 이웃한 선유봉이 있는 외도와 함께 하나의 비진도로 부르고 있습니다. 

내섬·외섬하며 두 섬 사이에는 개미허리같이 사구로 연결되어 있는 게 운동기구인 아령이나 여성의 유방을 닮은 특이한 모습입니다.



비진도의 면적은 2,788㎢, 해안선의 둘레는 약 9㎞이며 최고봉은 외섬인 300m 대의 선유봉입니다. 

비진도의 큰마을은 내항이며 바깥쪽인 외도와 연결된 사구에 외항이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대략 14km 거리이며 여객선으로는 40~45분이 걸립니다.






비진도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비진도 앞바다에서 왜적을 격파하고는 "보배에 비할만하다" 하여 비진도가 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섬에 빗대어 비진도를 미인도라 부릅니다.

 


내섬과 외섬을 연결하는 사구의 길이는 550m에 왼쪽은 모래고 오른쪽은 몽돌로 신기하게 모래와 몽돌이 반으로 딱 갈라져 있습니다. 

왼쪽의 모래가 통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비진도 외항 해수욕장입니다.



천연백사장으로 부드러운 모래가 금빛모래로 반짝이소 수심 또한 얕아 어느 무인도에서 나만의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조용한 피서지입니다. 

또한, 평소에는 하루 3회, 주말에는 하루 5회만 여객선이 운행되어 뭍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한가롭습니다.





방풍림으로 조성된 외항마을의 수령이 100년 넘은 솔밭



비진도 외항 해수욕장은 마을에서 관리하며 여름철 피서 시즌에는 해상안전요원 등 여느 해수욕장과 똑같이 관리되어 안전하게 조용한 분위기로 피서를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출과 일몰은 동시에 즐길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저도 이틀 동안 있으면서 일몰은 두 번 담았고 일출은 한번 보았는데 붉게 천지를 태울듯한 아침 해는 한마디로 장관 그 자체였습니다. 

일몰은 또 어떠하고요. 

외항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은 수많은 섬이 펼쳐집니다.








그 섬 너머로 떨어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면서 붉게 물들었다 서서히 사그라지는 모닥불처럼 꼬리를 감추는 해를 보면서 30여 분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매직쇼를 감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비진도외항해수욕장에서의 여름휴가는 환상 그 자체였으며 분답스럽지 않은 해수욕장에서 나만의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그저 그만이었습니다.

 




통영 비진도는 차량 입도를 할수 없습니다. 

모든 차량은 통영항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물론 주차비는 따로 있습니다.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일몰


비진도 외항해수욕장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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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 상족암. 인디아나 존스의 한장면이 연상되는 고성 상족암과 공룡발자국 화석.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와 월흥리 그리고 이웃한 하일면 춘암리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상족암 군립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의 지형은 특이하여 남해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그 중에서도 바위가 밥상다리 모양을 하고 있어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상족암이 최대 볼거리입니다. 쌍발이라고도 불리는 상족암은 필자의 좁은 소견으로는 코끼리의 뒷다리로 보였습니다.





이 곳 고성의 상족암은 우리나라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1982년에 상족암을 전 후한 6km의 해안선에 무수히 많은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어 전국적인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 발자국 화석은 2발 보행 공룡과 4발 보행공룡 등 다양한 종류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다양한 공룡이 함께 살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11호인 새발자국 화석등 약 1억년전에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 해안을 따라 2000여족에 그 거리만도 41km 달합니다. 고성 상족암 일원의 공룡발자국은 용각류, 조각류, 수각류 등 다양하며 브라질, 케나다와 함께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상족암에는 해식 동굴이 뚫여 있습니다. 옛날 오랜 옛날에 하늘의 선녀가 상족암의 경치에 반하여 내려와 이곳 동굴에 베틀기를 차려 놓고 옥황상제의 금의를 짰다하며 지금도 베틀모양의 바위가 남아 있으며 선녀가 목욕을 하였다는 선녀탕이 굴 안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족암 군립공원에는 공룡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 고성에서 생활한 공룡과 초식, 육식등 다양한 공룡를 만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자녀와 함께 찾는다면 공룡나라 고성의 새로운 면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인디아나 존스가 부럽지 않을 공룡 여행이 될 것입니다.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 상족암 대중교통편이 궁금해요. 


고성 상족암에 가기위해서는 먼저 대중교통편은 부산 서부 터미널에서 경상남도 고성 터미널까지 가야 한다. 부산서 통영가는 버스로 고성에서 하차한다. 오전 5시40분이 첫차이며 30~4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고성버스터미널에서는 삼천포행 버스를 타고 가다 상족암에서 하차하면 된다. 오전8시20분, 11시, 오후2시, 6시30분으로 4회 운행. 






☞(경남여행/고성여행)고성 상족암 교통편 자가운전은?. 인디아나 존스의 한장면이 연상되는 고성 상족암과 공룡발자국 화석.


부산에서 승용차를 이용시에는 남해 고속도로 사천IC를 내려 3번 국도의 삼천포 방향으로 달린다. 사천읍을 통과하여 송포교차로에서 왼쪽 길이 삼천포 방향이다. 3.7km를 가다 신치삼거리에서 오른쪽 도로를 2.2km 가면 목전빌딩사거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다시 우회전 하면 고성 방면 77번 도로다. 5.6km 직진한 후 정곡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3km 달리면 공룡박물관 정문이며 이곳에서 상족암은 지척이다. 내비게이션에 상족암을 입력하면 길안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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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팽팽한 여인의 가슴을 닮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산행 개요.

 

통영항에서 13km의 거리에 비진도와 선유도가 나란히 물위에 떠 있다, 위에서 보는 비진도와 선유도는 흡사 성숙한 여인의 팽팽한 젖가슴을 닮았다하며 혹자는 운동을 할때 팔의 근력을 키워주는 아령을 닮았다 한다. 비진도와 선유도는 끊어질듯하면서도 긴사주로 이어져 있는데 특이한 것은 사주의 양쪽이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동쪽편에는 파도의 영향인지 누런 호박만한 크기의 둥글둥글한 돌맹이가 지천으로 깔렸다면 그 반대편인 서쪽에는 부드러운 모래로 이루어져 비진도의 하나뿐인 모래 해수욕장을 만들어 놓았다. 수심이 깊지도 않으며 조용하고 한적하여 여름철의 휴양지로 최고라는 평이다. 해수욕장의 길이가 550m이며 외항마을 해변 언덕에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해송이 숲을 이루어 그야말로 “보배에 비할만한 섬”이란 비진의 뜻에 손색이 없다. 비진도를 ‘미인도’라하며 부른다. 선유봉 정상아래 바위를 보면 오똑한 코에 옆 모습을 한 여인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비진도의 유래는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이곳에서 왜적을 설렵하고 해전을 승리로 이끌어 보배로운 섬의 비진도가 되었다한다.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비진도로 출발.

 



 

비진도 내항마을회관

 

 

 

 

물탱크 갈림길에서 왼쪽 길.

 

 

내항마을의 모습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팽팽한 여인의 가슴을 닮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산행 경로.

 

현재의 비진도와 선유도는 긴 사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산행은 주로 비진도에서 섬 뒤쪽 산허리길을 돌아 외항마을을 거쳐 선유도의 선유봉과 연결 산행을 한 후 통영으로 나오는 배편과 그리고 적당한 산행시간을 고려 할 수 있어 가장 많이 이용을 한다. 이번 비진도 산행은 원점 코스로 잡았는데 비진도 내항 선착장~비진 내항새마을회관~옛 한산초등학교 비진분교~외항마을~비진해수욕장~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망부석 전망대~미인 전망대~흔들바위~290m봉~선유봉~노루여 전망대~설풍치 입구~수포(비진암)~(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외항마을)~비진배수장~비진 내항 새마을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gps 산행거리는 약10㎞ 정도며 산행시간만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섬 산행의 특성상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휴식시간을 감안하면 시간은 더 잡아야 한다. 그러나 배 시간 이전에는 하산을 하여야 한다.

 

 

 

 

 

건너편 선유도의 선유봉. 흡사 비상하는 매의 모습을 하고 있다.

 

 

 

 

 

 

 

 

비진도의 사주를 연결하는 몽돌해변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비진도 내항에서 출발하 선유도 선유봉의 비진도 산호길 원점 산행.

 

통영항에서 매물도 가는 배편을 이용한다. 중간 기착점인 선유봉 산행은 비진내항 선착장에서 하선하면 바로 산행이 시작된다. 비진내항새마을회관 담벼락에 모방송사의 1박2일 팀이 다녀갔는지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주한 경로당 건물 사이의 쭉 뻗은 마을길을 따라간다. 200m 뒤 콘크리트 물탱크가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 방향으로 가면 현재는 폐교인 한산초등학교 비진분교 축대를 따라간다. 잠시 뒤 마을을 벗어나고 넓은 콘크리트 길은 좁은 오솔길로 바뀌면서 왼쪽으로 논밭이 잡초에 덮혀 있다. 비진도와 선유도에는 마을이 외동과 내동 그리고 수포마을 세곳인데 비진도에 외동과 내동이 있고 선유도에 수포마을이 있다. 비진도의 마을은 모두 섬의 서쪽에 있어 그 반대인 동쪽해안으로는 마을 주민들이 다니기 위한 길이 일찍부터 만들어 졌다. 오늘 산길은 그 당시 섬마을 주민들의 애환을 느낄수 있는 풋풋한 길로 이 길을 따라 외항마을로 내려간다. 소나무와 동백나무가 섞여 있는 길을 올라 안부에 닿는다. 마을을 연결하는 고갯길로 넓은 터에 가족 무덤이 조성되어 있다. 직진하여 오른쪽 방향으로 섬을 돌아간다. 바위와 급경사의 해안벼랑 위로 이어지는 산길은 그다지 힘은 들지 않는다. 언뜻언뜻 나무 사이로 선유봉이 고약하게 솟은 모습을 보게 된다. 바다 건너 길게 드리워진 용초도와 그 뒤로 큰섬인 거제도의 11명산인 노자산과 가라산, 망산이 날씨 탓인지 뿌연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15분이면 왼쪽 해안가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지만 무시하고 직진 한다. 옹골찬 모습의 선유봉이 솟아 어서오라고 손짓을 한다. 경작지인 밭이 나오고 외항마을과 긴사주가 선유도와 함께 감탄사를 자아내며 다가온다. 곧 내항마을과 외항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에 닿는다. 이지점이 선유봉 산행후 이곳까지 되돌아와 오른쪽 도로를 따라가면 내항 마을로 가진다.

 

 

 

 

 

비진도의 사주를 연결하는 모래 비진해수욕장.

 

 

 

 

 

 

 

 

비진도 산호길을 따라간다.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비진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긴 사주가 특이한 비진도 선유봉 산행.

 

 

비진도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외항마을과 선유도를 연결하는 사주 때문에 아령같은 독특한 경관의 모습이다. 파도가 들이치는 방향에 따라 왼쪽은 몽돌 해변을 이루고 오른쪽에는 모래로 이루어져 작지만 비진도 해수욕장을 만들어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 사이로 도로가 만들어져 선을 긋고 있다. 끝에는 사거리길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있다. 오른쪽 사무소 앞으로 나가는 길이 외항 선착장으로 연결된다. 선유봉은 정면의 콘크리트 길을 직진하여 올라간다. 지금부터는 비진도의 산호길로 바닥에 파란 페인트로 선유봉 오르는 길을 표시해 놓았다. 50m 정도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로 좌,우 모두 선유봉 방향이다. 필자는 왼쪽의 직진길로 선유봉을 오른 후 오른쪽 길로 내려오는 코스로 잡았다.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비진도 산호길'인 게이트를 지난다. 갈림길을 무시하고 뚜렷한 길을 직진하면 대나무밭 사이를 지난다. 다시 만나는 이정표갈림길에서 선유봉 방향인 오른쪽으로 오른다.

 

 

 

 

 

게이트를 통과한다.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망부석 전망대에 미인암을 바라보다.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산행.

 

초반은 완만하다. 천남성 생태 안내판 주위로 천남성의 많이 보인다. 갑자기 산길은 급경사로 치받아 오른다. 숨 질이 가픈 것도 잠시 10분이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 선다. 왼쪽으로 30m가량 가면 목재 덱인 망부석 전망대다. 정면으로 용초도와 거제도등 많은 섬이 점점히 떠 있는 모습에 다도해를 실감할 수 있다. 정상쪽으로 돌아 보면 바위가 벼랑을 이루고 있다. 맨 오른쪽의 바위가 망부석으로 코가 오똑한 미인의 옆 모습을 하고 있다.

 

 

 

미인암

 

 

망부석전망대

 

 

 

 

미인전망대

 

 

사주로 연결된 두섬

 

 

 

 

흔들바위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미인전망대 바진도 선유봉의 최고 전망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산.

 

갈림길로 돌아가서 선유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거친 길을 오르면 다시 전망대가 한곳 나오고 5분 뒤에 오똑한 콧날의 미인을 밟고 올라서는 곳에 나무 덱으로 전망대를 만들었다. 미인전망대로 선유봉 산행중 가장 빼어난 조망을 보여준다. 이 하나로 선유봉 산행의 모든 것을 보답해주는 그런곳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비진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사주의 모습이 끊어질 듯하며 연결되어 있는 모습에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해발 290m 봉으로 가기위해서는 다시 오르막을 50m 정도 올라야한다. 봉우리 직전에 쪼개진 바위위에 올려진 흔들바위를 만난다. 밀어보니 내 몸이 흔들리는 것 같다. 290m 봉은 전망도 열리지 않는다. 직진하여 급하게 100여m 내려서면 안부다. 다시 급경사를 올라가면 선유봉 정상이며 북쪽은 소나무가 시야를 가려 조망이 시원찮다.  정상에는 2층으로 된 목재 덱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북쪽에 비해 반대편인 남쪽으로는 그야말로 망망대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선유봉 정상

 

 

노루여 전망대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비진도의 유래는 보배로운 섬이라는 뜻.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여행.

하산길은 전망대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완만한길을 15분 정도 가면 갑자기 경사가 가팔라지고 정면으로 바다가 들어난다. 그곳에 나무 덱인 노루여 전망대다. 고추선 바위벼랑을 보고 있노라면 간담이 서늘하다. 조망은 다시 시원하게 열려 멀리 남해도까지도 시야에 잡힌다. 천천히 왼쪽 바위벼랑을 구경하면서 내려가면 이정표에 설풍치 안내판이 서 있다. 이정표가 있는 벼랑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산길은 에돌아 나간다. 짙은 수림으로 이어지는 편안한 산길이 수포마을의 비진암까지 이어진다. 동백숲이 울창하며 봄철 동백의 붉은 피빛이 뚝뚝 떨어질때 찾는다면 장관일 것 같다. 20분 정도 가면 게이트를 빠져나와 선유봉 오르기 전에 본 국립공원사무소에 내려선다. 걸어 왔던 사주를 다시 건너 도로를 올라 더씨펜션 뒤 갈림길에 닿는다. 오른쪽 오솔길은 내항마을에서 선유봉 산행을 위해 필자가 걸어왔던 길이고 다시 내항마을로 가기위해서 왼쪽 도로를 따라간다. 바로 내항선착장으로 가진다. 도로를 따라가면서 왼쪽으로 선유도의 풍경과 사주의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완만한 길을 10여 분 오르면 고개 최고점인 까꾸막 고개에 설치 된 비진배수지를 지나게 된다. 지금부터는 내리막으로 10여 분이면 출발지인 내항 마을회관에 닿는다.

 

 

 

설풍치 입구 이정표.

 

 

수포마을 비진암

 

 

 

 

 

 

 

 

 

 

 

 

☞(경남여행/통영여행/비진도선유봉)팽팽한 여인의 가슴을 닮은 비진도와 선유도 선유봉 산행 교통편.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비진도 산행은 사상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통영행 버스는 이용한다. 오전 5시40분부터 오후 8시1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통영 버스터미널에서 600번, 670번 등 시내버스를 타고 서호시장에서 내려 통영항 여객터미널을 찾아간다. 이곳에서 비진도로 가는 배는 오전 7시, 11시, 오후 2시30분 세 차례 운항하며 40~50분소요. 통영으로 나오는 배는 오전 9시33분, 오후 1시40분, 5시5분에 비진도를 출발한다. 배편은 계절에 따라 운항시간이 바뀔수 있다. 미리 문의하고 출발하자. 한솔해운 (055)645-3717

승용차를 이용할 땐 거가대교를 타고 고현을 거쳐 14번 도로를 따라가다가 통영 시내로 들어가 미늘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간다. 통영시청 앞을 지나면 곧 통영항 여객터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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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산 삼거리






봉화산 전망덱

















다시 봉황산 삼거리로 돌아온다.





☞(전남여
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개요


산을 계절별로 나누기도 한다. 국내는 사계절이 뚜렷하다보니 산과 어울리는 계절로 분류를 한다. 설악산 주왕산 내장산등은 사계절 좋은 산행지이지만 가을철에 찾아 가면 더욱 좋은 산이다. 동강의 백운산, 응봉산 용소골등 무더운 여름철에 찾는 산행지는 멋진 계곡을 끼고 있어 산행에서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곳이다. 또한 겨울철에 찾는 산으로는 소백산 태백산 민주지산등 겨울철 내내 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이 추천을 한다.




임도에 내려선다









봉황산의 모습




그럼 요즘 같은 겨울이 지나고 봄에는 어떤 산행지를 택할까. 열의 아홉은 봄 산행지로 남해의 섬 산행이나 해안선에 솟은 산을 추천한다. 진달래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 철쭉 명산인 제암산, 초암산, 계당산등 나열하기도 힘들정도다. 그중에서 꼭 빠지지 않는 산이 있다. 철쭉도 진달래도 없지만 여수의 돌산도 끝에 자리한 향일암으로 국내4대 기도도량중의 한곳이다. 이곳은 톡특한 바위로 더욱 유명하다. 금오산의 바위는 모두 거북의 등껍질 문양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신기하며 봄철에 미식가의 입맛을 돋우는 돌산 갓김치와 함께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있어 봄철에는 관광객으로 넘쳐 난다.










흔들바위




대율마을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는 돌산대교에서 시작...


여수에서 돌산대교를 건너면 바로 돌산도다. 그러나 지금은 섬 같지 않아 육지로 취급을 받고 있다. 돌산대교를 걸어서 건널 수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고 요즘은 돌산대교에서 향일암까지 32km 돌산 종주길이 개척되어 많은 산꾼을 끌어 들이고 있다. 돌산종주를 완주하는데는 12시간의 긴 산행시간이 소요된다. 2012년 6월에 필자는 돌산대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소미산~대미산을 거쳐 작곡재까지 20.5km로 1구간 산행을 하여 포스팅을 하였다. 이번에는 2구간인 작곡재에서 봉황산을 거쳐 금오산까지 12km 구간으로 나누어 종주를 해 보았다. 금오산 향일암 산행은 죽포에서 봉황산~금오산을 잇는 산행이 대표적이라 모든 산행을 이곳에서 시작을 한다. 필자도 죽포에서 여러번 산행을 해 보았지만 2%의 아쉬움이 항상 남아 왔던 차에 작곡재에서 봉황산을 거쳐 가는 금오산 코스는 2%의 아쉬운 부분을 완벽하게 충족해주는 것 같다. 돌산 종주 1구간 보다는 조금 수월하지만 이곳도 봉양고개까지 떨어 졌다가 다시 된비알의 갈미봉을 지나 봉황산을 오르는 산길이라 체력소모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남해 바다에 솟은 금오산에서 산행의 피로를 순식간에 날려 버리게 하는 마력이 숨은 명산이다.









율림치









산자고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산행경로



산행경로를 보면 먼저 작곡재~수죽산~조릿대군락~봉화산~봉양고개~잔디밭~갈미봉~봉황산 삼거리~봉황산 전망덱~흔들바위~산불초소~율림치~금오산 323봉~317m 전망대~임포주차장 갈림길~금오산(247m)정상~잇단 철계단~향일암~임포마을 주차장 순으로 12km. 산행시간은 5시간~5시간30분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6시간 30분 소요된다.









율림치에서 금오산으로 출발











금오산 정상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2구간은 작곡재 출발.



먼저 산행을 위해 작곡재까지 가야한다. 작곡재는 향일암과 죽포마을로 가기위해서는 이곳을 거쳐 가는 고갯마루로 내리면 바로 산행이 시작 된다. 정면으로 금오산과 봉황산 그 아래 죽포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작곡재는 삼거리로 버스 진행방향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왼쪽은 소미산과 대미산의 깃점인 돌산대교로 가는 길. 등산로 입구임을 알리는 돌산종주 안내판과 예전에는 없던 기둥이 산길 양쪽으로 서 있다. 계단을 올라서면서 돌산종주2코스가 시작된다. 7분이면 수죽산 안내판이 서 있다. 이 일대가 편편하여 꼭 넓은 운동장 같은 느낌이다. 높 낮이가 없는 길을 가면 왼쪽으로 약수터 갈림길이 나온다. 작은 이정표가 서 있다.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약간의 오름 길을 거치면 조릿대가 무성한 길을 지난다. 해발 300m 높이로 아마 임진왜란등 전란때에 이곳의 조릿대가 화살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바닥에 제법 굵은 돌맹이가 널 부러져 있는 것으로 봐 전란때 무슨 역할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주위에 봉화산과 봉수재, 봉수산이 있는 것으로 봐 연관을 지을 수 있다.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봉화산에서 봉양고개 방향



조릿대 지역을 벗어나니 산길은 편편하게 진행한다. 이런 길이라면 어디까지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내 스스로 생각을 하는데 그런 상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참히 깨어지고만다. 잠시 뒤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니 삼거리 길이다. 오른쪽 희미한 하산길은 둔전 방향. 봉황산 방향은 왼쪽 뚜렷한 산길을 따라간다. 다시 높 낮이가 없는 능선길에 그물망이 쳐져 무너진 형태로 산길 옆에 방치되어 있다. 잡목 사이로 왼쪽 가야할 봉황산과 죽포마을 그리고 저수지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소사나무 군락지가 잇는 봉우리에 올라서면 해발 308m의 봉화산 정상이다. 별다른 표시는 없다. 누군가 코팅지에 봉화산을 표시해 놓았다. 오른쪽 산길은 봉수재를 거쳐 봉수산을 올라가고 또는 봉양마을과 둔전리로 내려 갈 수 있는 봉수재 고개다. 이곳에서 봉양고개로 내려 갈 수 있지만 돌산 종주는 능선길 종주라 봉화산 정상에서 뚜렷한 왼쪽으로 내려간다. 입구에 코팅지로 봉양고개~갈미봉이 표시되어 있다. 












염포주차장 갈림길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봉황산에 오르다.




10여분이면 돌산종주 표지목이 있는 봉양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가면 무덤 두기를 지나고 다시 임도와 만난다. 왼쪽으로 10m 내려서면 사거리 길, 시멘트 포장길로 직진하여 내려간다. 갈미봉 1.5km 표지목이 있다. 오른쪽으로 메타스퀘아가 서 있는 아름다운 둔덕같은 길이다. 5분후 갈림길 오른쪽 봉양마을 가는 길, 왼쪽 갈미봉(1.4km)방향이다. 50m 뒤 봉양고개에 내려선다. 지금은 차들이 생생달리는 고갯마루에 구도로와 신도로가 함께 지나간다. 도로건너 오른쪽 봉양버스정류장 왼쪽 넓은 길을 오른다. 10m 뒤 다시 갈림길에서 왼쪽 배수로 길을 50m 가면 다시 오른쪽으로 배수로를 건너 갈미봉으로 올라간다. 소나무와 오른쪽으로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오솔길이다. 







금오봉정상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갈미봉으로 직진



전주이씨와 김해김씨 가족묘를 올라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니 갑자기 앞이 확 터이는 잔디밭이다. 무덤이 몇기 있다. 갈미봉은 눈앞에 솟아 있는 봉우리를 치고 올라야한다. 왼쪽 세 번째 봉우리가 돌산종주에서 가장 높은 봉황산이다. 임도에서 무덤을 지나면 다시 갈미봉산길이 시작된다. 코가 땅에 다다를 정도로 된비알 오르막길이다. 귀여운 봄꽃 노루귀가 두귀를 쫑긋세우며 피어나 그래도 위안을 삼아 오른다. 최근에 등산로 정비를 하였는지 침목 계단을 조성해 놓았다. 밟으면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땅을 대충 고르고 위에다 그냥 올렸는데 얼마나 오래 갈지 부실공사의 전형을 보는 것 같다. 15분이면 331m인 갈미봉에 올라선다. 아무 표시가 없고 조망도 없다. 숨을 고른 후  능선길을 따라 이어간다. 다시 등산로 오른쪽으로 녹색그물망이 능선을 따라 쳐져 있다. 
















거북등 문양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복수초가 핀 봉황산 능선...


쉼터바위에서 숨을 돌린 후 산길은 내려간다. 10분이면 이정표가 있는 임도. 왼쪽은 봉양고개. 진행방향은 오른쪽인 신복리 방향이며 봉황산 1.4km 이정표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선다. 가장 힘든 오르막 구간으로 나무계단을 지나고 나면 401m봉의 무명봉이다. 건너편에 봉황산이 보인다. 묘지두기를 지나면 산길은 서서히 내려가며 편하게 능선을 탄다. 다시 임도와 만나고 이정표에 봉황산600m를 표시하고 있다. 봉황산 방화선인 임도는 오른쪽 금오산 방향으로 돌아나가고 봉황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임도를 버리고 능선을 타야한다. 복수초가 피어 있는 산길을 올라서면 봉황산 삼거리다. 돌산종주 이정표가 서 있다. 무명봉에서 이곳까지 30분 소요. 금오산은 오른쪽 방향이지만 왼쪽 죽포리 방향 50m에 전망덱이 서 있어 시원하게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금오산과 가야할 능선일이 펼쳐지고 뒤돌아 보면 출발점인 작곡재와 죽포리 마을도 눈에 들어 온다.  다시 봉황산 삼거리로 돌아간다.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시원한 종주,



 금오산 방향으로 능선을 내려간다. 5분이면 임도와 만나고 왼쪽 임도길을 따라 간다. 10분이면 사거리 갈림길로 정면 직진 산길로 오른다. 5분이면 전망대가 나타나고 다도해의 쪽빛바다가 빛에 반사하여 그 모습이 황홀하다. 또 전망대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 임도에 내려선다. 돌산종주표지목에 임도삼거리로 표시하고 있다. 건너편 산길로 접어 든다. 큰 바위가 솟아 있다. 바위 뒤쪽으로 들어서면다. 바다 건너 오른쪽으로 설흘산과 호구산 송등산그리고 남해의 명산인 금산도 손에 잡힐듯 다가와 있다. 아래 율림리 대율마을과 밤섬의 모습이 작은 배처럼 떠 흘러간다. 3분이면 흔들바위 표지판이 서 있다. 바닥에 눌러 붙어 있어 밀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다시 왼쪽으로 전망대가 나타난다. 대율마을과 금오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10분이면 성두산불감시초소로 경방원아저씨가 어디서 왔느냐고 물어보신다. 부산에서 왔다하니 죽포에서 올라왔느냐고 제차 묻길레  작곡재에 산행을 시작하였다고 하였다. 몇시간 걸렸는지 다시 물어 본다. 시간을 보니 식사시간포함 4시간쯤 걸린 것 같다. 성두는 금성리의 마을이며 주위로는 그야말로 다도해라 불릴정도로 많은 섬이 펼쳐진다. 금오도를 위시하여 연도, 수항도,화태도,개도, 멀리 고흥의 외나로도와 팔영산의 울퉁불퉁한 능선까지도 조망된다.





향일암 입구에 내려서다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율림치 휴계소에서 출발.



5분이면 큰 바위 전망대에서 율림치와 금오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율림치 휴게소를 향해서 3분이면 도로에 내려선다. 휴게소 오른쪽으로 향일암이정표가 서있다. 지금부터는 금오산권역으로 두기의 무덤을 지나 오르막산길을 15분 올라서면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가 나타난다. 전망대를 지나8분이면 삼각점이 있는 금오산정상(320.6m)이다. 여수 오동동 산악회에서 스텐으로 정상임을 표시해 두었다. 50m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전망대다. 작은 섬들이 이어지는 모습이 과연 남해구나하며 감탄을 마지않는다. 호랑이 입처럼 입을 쩍 벌린 큰 바위 밑을 돌아가면 317m의 전망대 봉우리다.360도 거침이 없는 조망을 보여준다. 뒤돌아 걸어온 능선을 보면 봉황산이 한일자로 뻗어 있다. 내려서면 산길은 목재 덱이다.10분 뒤면 삼거리로 오른쪽은 출입을 통제하는지 막아 놓았다. 이길은 성두마을에서 임포마을로 넘어 다니는 옛길인데 국립공원안이라 다닐수 없는게 아쉽다. 곧이어 만나는 삼거리길 왼쪽은 임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 직진한다. 200m 이정표부터는 바위가 나타난다. 





향일암대웅전











향일암 해탈문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금오산은 풍수상 금거북이...개요



13분이면 검은 빗돌이 선 금오산정상이다. 밑 의 임포마을에서는 마을 오른쪽인 대형주차장이 조성된 곳이 거북이 목이고 그 왼쪽 작은 봉우리가 거북이 머리라 한다.
금오산을  풍수지리상으로 보아도 경전을 등에 모신 금 거북이가 바닷속으로 막 들어가는 모습이라한다. 그러면 현재의 금오산 정상은 247m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산세도 거북이 모습이지만 정상일원의 바위는 모두다 거북등 문양으로 새겨져 있어 더욱 신비스런 곳이다. 하산은 목재데크로 이어진다. 바위틈을 비집고 만들어 낸 계단길이 없다면 도저히 오를 수 없는 곳이다. 10분이면 향일암입구인 시멘트길 내려선다. 향일암에서 임포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오른쪽이 향일암 방향. 바위 틈을 통과하면 바로 대웅전이 기다린다. 대웅전을 내려서면 지금은 올라오는 역방향이 되지만 향일암은 바위틈을 비집고 내려가는 해탈문이 볼거리고 일주문을 지나면 임포마을이다.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여행)돌산종주 봉황산~금오산. 돌산종주 교통편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 옥곡IC에서 내려 이번에 새로 만든 이순신대교를 건너면 된다. 여수 시내로 들어서면 이정표에 돌산대교 방향이 빠짐없이 있다. 돌산대교에서 향일암 방향 이정표를 보고 가다 작곡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마친 뒤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염포마을에서 작곡재로 돌아오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부버스터미널에서 여수시외버스 터미널로 간다.오전 7시30분, 9시30분 등 하루 10회 운행한다. 노포동터미널에서 여수행 고속버스는 오전 6시35분, 7시25분, 8시35분 등에 있다. 여수에서 부산행은 노포동 방면이 오후 6시, 7시10분, 10시30분에 있고 사상터미널 방면은 오후 5시20분, 7시40분에 있다. 작곡재가는 버스는 향일암행 버스를 타고 가다 내리면 된다.

 

 

 돌산종주 1코스 부분지도



 돌산종주 2코스 부분지도

 

아쉽게도 메모리칩 에러인지 카메라 잘못인지 초반 작곡재~봉황산 삼거리까지 사진이 모두 날아가버렸네요. ㅎㅎ



2013/03/13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여행)돌산종주 능선 이어타기 돌산종주2코스 봉황산~금오산


2013/07/10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여행)금오도 매봉산 산행. 금빛 거북이를 닮았다는 금오도 최고의 산길 매봉산.


2012/07/24 - 여수엑스포 33,000원 입장권이 3,000원. 땡처리 해도 너무 심한 가격에 생각할수록 열받는 여수엑스포 할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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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신기항 여객선 터미널 금오도 배편. 여수 신기항 금오도 가는 배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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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향일암. 남해 최고의 기도도량 여수 돌산도 향일암 여행.


2015/03/11 - (전남맛집/여수맛집)자산공원 맛집, 여수 엑스포 맛집 한일관. 남도 해산물 명가 여수 한일관에서 봄내음 가득한 해산물 한정식 먹고 왔습니다.


2015/03/12 - (전남여행/여수여행)여수케이블카와 자산공원. 자산공원에서 여수케이블카도 타고 즐거운 여수 여행 하고 왔습니다.


2015/03/13 - (전남여행/여수여행)자산공원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 곤충 체험실 빠삐용관을 만나고 왔습니다.


2012/06/19 - (전남여수산행) 낮다고 얕잡아 보다 큰 코 다칠 환상의 섬 돌산종주 산행-소미산~대미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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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산행/돌산종주 1코스) 낮다고 얕잡아 보다 큰 코 다칠 환상의 섬 돌산종주 산행-소미산~대미산 산행


여수의 사계절 산행지로 대표적인 코스는 봉황산에서 향일암을 연결하는 코스이다 국내 사대 기도처로 각광받는 향일암이 있어 더욱 그러하다. 이곳 돌산도에 최근에 돌산도의 능선을 따라 종주길이 개설 되었는데 이름하여 돌산종주라 부른다. 북쪽인 돌산대교에서 남쪽 끝인 향일암까지 장장 32km의 대 장정으로 만만치 않은 코스이다. 바닷가에 걸쳐 있는 낮은 능선이지만 해수면에서 출발하여 최고점 355m의 대미산등을 오르내리는 코스가 수도 없이 많아 상당히 체력적으로 부담이 가는 코스였다. 여수 인근에서야 일직 출발하여 하룻만에 돌파를 시도해 보겠지만 부산에서 출발하여서는 도저히 돌산종주 완전 종주는 엄두도 내지 못해 작곡재까지 20.5km를 끊어서 산행을 하였다. 죽포~봉황산~금오봉~향일암코스는 2005년도에 취재산행을 하여 소개를 하였다는 얄팍한 나의 마음을 위로를 삼아 보았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는 나를 누르는 무언가가 남아 있을 것 같아 언젠가는 작곡재에서 봉화산을 거쳐 갈미봉을 올라 금오봉으로 향하는 종주길을 마무리지어 보도록 할 것이다.

 


 


 

 

이번에 답사한 코스는 여수시 남산동 돌산대교 입구를 출발해 돌산대교를 건넌 뒤 대교횟집~돌산공원~191.6m봉~군부대 입구 갈림길~마상포~굴전 사거리~소미산 정상~무술목~동굴~월암산성·대미산 정상~월암고개~계동고개~본산 정상을 거쳐 작곡재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20.5㎞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6시간30분~7시간,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8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돌산대교를 건너기 전 경찰 과적검문소에서 출발한다. 길이 450m의 돌산대교를 건너면 정면 언덕 밑에 돌산대교 버스정류장이 있고 그 오른쪽에 '돌산종주등산길' 안내판이 있다. 건널목을 건너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100m가량 가면 대교 횟집 직전에 '돌산공원 150m' 표지판이 선 곳에서 계단을 오른다. 아스팔트 도로가 나오면 10시 방향으로 20~30m 가다가 오른쪽 오르막으로 간다. 동백동산을 지나 산 능선 오르막 끝 왼쪽에 둘레길 이정표가 있다. 돌산공원을 잠시 들렀다가 간다.

 

 

 

 

 

 

여수시 타임캡슐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돌산대교 전망대가 나온다. 되돌아와서 돌산종주코스는 이정표 뒤에 서 있는 기념비 옆 오르막 산길이다. 잠시 오르막을 지나 다시 이정표와 방송 송신탑이 있는 곳을 지나면 가야할 돌산도의 능선을 어렴풋이 가늠해 볼 수 있다. 송신탑에서 100m 정도 내려가 임도가 왼쪽으로 휘는 지점에서 첫 번째 갈림길이 나타난다. 임도급의 넓은 길은 왼쪽 가족묘지 방향으로 이어져 자칫 그 길로 내려가기 쉽다. 반드시 오른쪽의 전봇대가 있는 백초초등학교 방향 샛길로 내려선다. 이곳엔 이정표가 없다. 꼭 있어야 할 곳에 이정표가 빠져있다.

 

 

 

 

 

 

 

백초초등학교 담장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면 T자 삼거리다. 왼쪽으로 꺾어 20m쯤 가서 아스팔트 길이 나오면 오른쪽이다 마을회관을 지나면 다시 정면의 T자 삼거리에서는 왼쪽 길이다. 건물 벽에 '돌산 종주' 안내판이 붙어있다. 잠시 뒤 거북선대교에서 연결되는 도로 위를 지나는 다리를 건너 20m쯤 가면 왼쪽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20여 분 가면 군부대 안내문과 '돌산 402' 정상 측량표가 있는 191.6m봉에 올라선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여수 시가지 등 조망이 일부 트인다. 이곳을 내려가면 군부대 입구로 가는 콘크리트 길이다. 답사로는 임도 건너 이정표와 반사경 옆 산길로 내려선다. 군부대를 피해 우회하는 길이다.

 

 

 

 

 

 

잠시 뒤 능선을 따라가면 조망이 시원하게 트이는 바윗봉이다. 바다 건너 남해 설흘산이 구름을 이고 있다. 내리막을 지나 아스팔트 도로를 만나면 맞은편 '상동 입구' 이정표가 선 길로 들어선다. 200m쯤 너른 길을 따라가다가 독립가옥 마당에 들어서기 전 오른쪽 축대 밑 샛길로 내려선다. 나무로 만든 '등산로' 안내판이 방향을 가리키며 곧 마상포 버스정류장이다. '명성오일뱅크' 주유소를 지나 100m쯤 가면 이정표가 선 곳에서 왼쪽 산길로 들어선다. 10여 분 콘크리트 수로를 따라 올라갔다가 다시 푸르른 풀밭이 펼쳐지며 도로에 닿는다. '진모마을' 이정표 따라 왼쪽으로 가서 삼거리에서 맞은편 언덕의 '진모 입구' 이정표 뒤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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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을 지나면 '한려파크'가 나온다. 가로질러 입구까지 가서 '지장대사·돌산종주' 안내판이 선 콘크리트 길을 따라간다. 100m쯤 가서 안내판을 따라 관광농원 주택 옆 골목길로 들어선다. 산길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내려선다. 잠시 뒤 하우스를 지나 도로공사로 길이 끊어지고 벼랑이 나타난다. 오른쪽으로 내려선 뒤 길 따라 왼쪽으로 100m 정도 가면 굴전마을 사거리다. 이정표에는 굴전입구로 되어 있다. 건널목을 건너 안굴전방향으로 직진해 도로를 따라간다. '안굴전(굴생산지)'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맞은편 이정표 뒤 산길로 올라선다.가파른 오르막이다. 20여 분 숨 가쁘게 오르면 소미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봉화대와 함께 화장실,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2층에 서면 가까이 거북 모양의 내치도와 외치도, 작은 점처럼 박힌 죽도와 혈도가 내려다보인다.

 

 

 

 

 

 

 

올라온 정자 뒤로 하산길이다. 가파른 바윗길과 계단 길로 30분 정도면 안내판이 서 있는 입구다. 오른쪽으로 '이충무공유적기념비'를 거쳐 도로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가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을 지나 삼거리 도로에서 오른쪽이다. 무술목은 폭 200m 정도로 돌산도에서 가장 잘록한 지점이다. 무술목 버스정류장에서 20m쯤 가면 안내도와 이정표가 선 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포장길을 지나면 나무계단이 나오며 본격적인 산길이다. 30분가량 지루하게 이어지는 오르막 끝에 동굴이 나타난다. 여기서 2~3분이면 샘터와 화장실·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이내 월암산성이다. 산성에서 10m쯤 내려와 오른쪽 길로 2~3분 가면 봉화대가 있는 대미산 정상이다.

 

 

 

 

 

 

 

 

 

 

 

 

하산로는 길을 100m쯤 되짚어와서 샘터로 내려선다. 화장실 옆 이정표의 '월암' 방향 길이 돌산종주길이다. 15분가량 내려가면 '대미산 1735M' 안내판과 고인돌이 있다. 월암고개 도로에 내려선다음 오른쪽으로 꺾어다시 왼쪽 밭 옆으로 길이 이어진다. 50m쯤 들어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선다. 10분이면 나무가 무성한 183m봉이다. 무덤이 있는 정상 직전에 오른쪽으로 틀어 내려간다. 10분 정도 내려가면 사거리다. 오른쪽 길로 올라 갈림길에서 우측 산길을 5m 정도 더 가면 나오는 1시 방향 오르막으로 간다. 30m 정도 올라가면 너른 길을 버리고 왼쪽 산길로 들어선다. 잠시 뒤 작은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내려서면 무덤과 완만한 길을 3~4분 가면 계동고개 도로에 내려선다. 길은 여기서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30m쯤 내려서서 이정표 뒤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20여 분 오르막을 가면 옛 성터와 무덤이 있는 237m봉이다. 여기서 15분 정도를 더 가면 역시 옛 성터가 남아 있는 본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가파르고 묵은 길 따라 10여 분이면 작곡재에 내려선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 옥곡IC에서 내려 이번에 새로 만든 이순신대교를 건너면 된다. 여수 시내로 들어서면 이정표에 돌산대교 방향이 빠짐없이 있다. 자가용 이용시에는 돌산대교 부근에 주차를 하였다면 작곡재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돌산대교로 돌아오면 된다. 109번, 111번, 113번, 114번, 116번 버스가 돌산대교를 거쳐 여수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소미산~대미산을 당일 산행하기는 빠듯하다. 서부버스터미널에서 오전 7시30분, 9시30분 등 하루 10회 운행한다. 노포동터미널에서 여수행 고속버스는 오전 6시35분, 7시25분, 8시35분 등에 있다. 여수에서 부산행은 노포동 방면이 오후 6시, 7시10분, 10시30분에 있고 사상터미널 방면은 오후 5시20분, 7시40분에 있다. 여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돌산대교행 시내버스는 13개 노선이 수시로 운행한다. 참고로 엑스포 기간에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 여수 돌산도에서 산행을 하였는데 20.5km의 대 장정이였다. 흔히 말하는 공짜가 없는 산행이였는데 여수에서 간단한 밥집을 찾다가 광양까지 넘어 오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종가집 돌솥 설렁탕061-791-2626’이다. 부산까지 돌아 올 시간도 빠듯하여 찾아간 집으로 설렁탕을 주문하고 보니 벽면에 연예인 사인이 보이다. ㅎㅎ

곰탕, 설렁탕 집이다 보니 특히 운동선수들의 사인이 많이 보인다. 그 만큼 몸보신용으로 생각을 한 것일까. 최용수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사인....설렁탕을 받아 보니 국물 맛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이집의 김치와 겉절이는 보통의 맛이 아닌 감칠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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