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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충주호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문화재단지 


충주시와 제천시를 흐르는 남한강 수계에 건설된 댐으로 정식명칭은 충주호입니다. 

그러나 제천시에서는 청풍면의 24개 마을이 수몰되었으며 이를 따로 청풍호라 부릅니다.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104-7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전화:043-641-5531




2019/07/10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와 월악산 전망대 100명산 제천 금수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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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면에는 많은 문화재가 있었으며 충주호가 담수 되면서 모두 수몰 위기에 처하였으나 1983년 ‘한국산업기지개발공사’의 지원을 받아 한곳에 이전해서 전시한 곳이 제천시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입니다.



1983년부터 보물 제528호 한벽루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35호 팔령루 등 5동 관아건물과 청풍향교를 옮겨왔습니다. 

보물 제546호인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과 고가 4동을 차례로 이전 복원 전시 중입니다.








청풍문화재단지를 들어서려면 관문 격인 팔영루로 들어서야 합니다. 

이외에도 청풍면 황석리 고인돌과 문인석, 비석류 등 비지정 문화재 32점이 전시 중입니다.

 




팔영루는 조선시대 청풍부를 출입했던 관문이며 ‘남덕문’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팔영루 사적비에는 1702년 숙종 28년에 부사 이기홍이 중건하고 남덕문이라 했습니다.

 


1870년 고종 7년에 중수하면서 부사 민치상의 청풍 팔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에서 따왔습니다. 

팔영루 현판의 글씨 또한 민치상의 글씨입니다. 

수몰될 때 청풍문화재단지로 옮겨와서 복원했습니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누각 건물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먼저 만나는 게 제천 도화리 고가 제천 황석리 고가, 제천 후산리 고가, 제천 지곡리 고가 등 지방 유형문화재 건물들입니다. 

우리 고향집 건물들을 옮겨 온 듯 건물이 친근 하였으며 모두 충주호가 수몰되면서 옮겨와 복원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두 점의 보물 중 한곳이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입니다.

청풍문화재단지내의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은 파강(철풍강)변의 대광사 입구를 지켰던 입상으로 충주댐 건설로 1985년 옮겨왔습니다.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의 고려전기의 불상으로 보이며 1971년 보물 제546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내의 문인상과 고인돌 비석군










청풍 한벽루는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여 1317년 충숙왕 4년에 한강 절벽에 세운 누각입니다. 

누각의 중수기에는 1406년 태종 6년에 중수하였다가 1634년 인조 12년에 다시 세웠습니다.

 








1870년 고종 7년과 1900년 보수하였으나 1972년 홍수로 무너진 것을 1975년 복원하였다. 

충주호 댐 건설로 1983년 현재 청풍문화재단지내로 옮겨 세웠습니다. 

앞면 4칸, 옆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청풍문화재 단지 여행 또한 청풍 명월의 고정 제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며 제천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인근에 비봉산을 오르내리는 청풍호반케이블카 승차장이 있어 함께 찾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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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숙소 청풍발리호텔. 청풍발리호텔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금수산 산행을 계획하고 1박 2일 청풍호와 인근 여행을 떠났습니다. 

첫날 금수산 산행을 백운동의 상천마을에 원점회귀 하고는 예약된 숙소인 청풍발리호텔로 향했습니다. 

이날 주말이라 그런지 청풍호의 모든 숙소는 풀 상태였습니다. 

저도 젊은 사람들이 한다는 호텔 앱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길바닥이나 제천시, 충주시로 나가서 숙소를 구할 뻔 했습니다. 

다행히 호텔 앱을 이용해서 미리미리 예약하여 편안한 잠자리를 받았습니다. 

청풍 발리 호텔은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청풍문화단지, 그리고 청풍호를 에돌아가는 곳에 자리하여 경관이 최고였습니다.    



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단지 주소: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 1565(금성면 성내리 163-4)

청풍호,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단지 전화:043-642-0446



2016/03/0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지 제천도화리고가. 어릴 적 고향집 분위기와 닮은 제천 도화리 고가를 청풍문화재단지 안에서 만나보세요.

2016/02/22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는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가 그 유래. 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2016/02/15 - (충북여행/제천여행)월악산 덕주산성. 월악산 덕주골에 세워진 덕주루와 덕주산성 여행. 덕주산성

2016/02/23 - (충북여행/제천여행)제천 박달재 김취려장군 역사관. 박달재는 박달과 금봉의 안타까운 사랑만이 아닌 거란군에 대승한 김취려장군의 박달재 전투도 있습니다.

2015/12/29 - (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맛집, 제천레이크호텔맛집, 청풍호맛집 잠박골가든. 불냄새가 살아 있는 잠박골 가든의 숯불 바베큐는 역시 맛이 좋은 산림욕 바베큐.

2015/12/21 - (충북맛집/제천맛집)청풍문화재단 맛집 청풍리조트 맛집 교리가든. 청풍명월 제천여행에서 어릴적 천렵해 끓였던 추억의 매운탕이 그립다면 청풍호 교리가든.

2019/06/05 - (충북맛집/제천맛집) 울금에 육즙이 촉촉한 울금 떡갈비 청풍황금떡갈비.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 맛집




청풍 발리 호텔 일반실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으나 꼭 필요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들어서는 입구 왼쪽에 욕실과 화장실을 배치하였고 잠자리는 안쪽에 2인용 침대를 놓았습니다.




푹신푹신한 2인용 침대. 

저 혼자 잠을 자서 그런지 큰대자로 드러누워서 보고 ㅎㅎ 잠자리가 정말 편했습니다.

  


커플로 온팀은 요기에 앉아 밖을 내다보면서 땅콩에 캔커피라도 한잔 한다면 최고의 밤이 될 듯 ㅎㅎ




프런트와 연락할 폰은 바로 침대 옆 머리맡에 있지만 저 혼자라서 전혀 사용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래도 메모지 등 편리한 곳에 자리했습니다.
 



침대에 드러누워서 앞을 보았습니다.

ㅋㅋ 텔레비전이 바로 보였습니다.

물론 리모컨으로 손가락만 까닥까닥하면 채널이 영화, 공영방송 등 원하는 채널로 왔다 갔다 했습니다.

  


ㅋㅋ 커피를 마실까 아니야 녹차가 좋아 ㅎㅎ

나는 둘 다 먹을 거야 !! 

커피나 차만 먹는다면 심심할까 싶어서 비스킷 디저트까지 준비를 ㅎㅎ




무더위 속에 금수산 산행을 하고 온 것을 어찌 알았는지 저기 얼굴에 붙이는 팩이 쨘~~~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내 얼굴은 소중하니까 팩은 사용했다는 ㅎㅎ 

찹찹한 게 ㅎㅎ 피부가 정말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프런트 문의는 010-5582-0446으로 

연락주시면 항상 감사하답니다. 



삼성 갤럭시, 아이폰 등 여러 스마트폰에 맞는 충전용 잭이 있어 일단 핸드폰 충전은 끝~~~~

 


아직 여름도 아닌데 벌써 날씨가 무더운 여름 뺨칠 정도로 덥습니다. 

숙소의 필수품인 에어컨이 빵빵하니 잘 작동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화재경보기가 천장에 나 여깄어 하며 딱 붙어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시설입니다.




그리고 창문 쪽에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입니다.

화재 등 탈출 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전 때에는 휴대용 손전등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놓아 사용 하게끔 했습니다.



발리호텔 503호 제가 묵었던 숙소입니다. ㅎㅎ 전면 거울이 붙어 있습니다. 





쨔쨘~~~ 냉장고 안이 가득합니다. 

어떤 곳은 생수만 두 개 달랑 있는데 청풍 발리 호텔은 청량음료와 생수까지 푸짐하게 비치했습니다.

그리고 청풍호는 앞쪽에 청풍호 뒤쪽은 금수산 줄기가 있는 청풍명월의 고장이라 모기와 벌레 등이 잠입해 있을지 몰라 모기 잡는 모기약도 비치해 놓았습니다.

앵~ 앵~~하면 바로 한방에 쏴~~~하면 끝




욕실과 화장실입니다. 

가운데 칸막이가 있어 샤워할 때 물이 튕기지 않게끔 배려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의 모습 출입용 카드를 꽂으면 내부 전체에 불이 들어옵니다. 

반드시 요리 꼽아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실내화로 갈아 신어주세요. 실내에서는 실내화로~~ ㅎㅎ



청풍 발리 호텔 내가 묵은 5층의 비상 탈출로입니다. 

미리 숙지하면 좋을 듯 ㅎㅎ 그리고 가운데 복도에서 왼쪽 소화기가 있고 문을 열면 완강기가 있으며 그곳은 야외 흡연실이었습니다. 

애연가는 이쪽에서 흡연을 ㅎㅎ


 


샤워실 



가운도 2개지만 저는 내가 가져온 운동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객실로 통하는 복도 ㅎㅎ



인터넷 등 급한 사무는 1층 프런트 앞에 컴퓨터 등이 비치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프런트 앞에도 커피 등을 비치해 놓았습니다.



청풍발리호텔 프런트 객실 수속은 이곳에서 ㅎㅎ 



밤에 찾았던 청풍발리호텔 외관입니다. 



5층 흡연구역에서 내려다본 외부 주차장.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 끝

 


다음날 아침 청풍발리호텔 회관입니다.




다음날 숙소에서 잠깐 나와 1시간 정도 청풍발리호텔 주위를 산책 했습니다. 

청풍발리호텔앞에서 본 청풍호 전경입니다.



청풍대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본 북진리 마을을 둘러 산 파릇파릇한 채소밭 풍경 멀리 월악산이 보입니다.

오른쪽은 비봉산입니다. 정상에 청풍호반 케이블카 종점인 상부 승차장이 있습니다.



청풍호 전경









청풍호 뒤로 월악산과 비봉산 






청풍호입니다. 월악산이 더욱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청풍대교






청풍호반케이블카 전경입니다. 숙소는 청풍호 건너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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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문화재단지 제천도화리고가. 어릴 적 고향집 분위기와 닮은 제천 도화리 고가를 청풍문화재단지 안에서 만나보세요.  


어릴 적 필자가 살던 고향에도 도화가 만발하였습니다.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한동네를 이루었던 고향마을을 항상 그리워하며 살았는데 이번 제천 여행에서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고향집과 똑 닮은 고가를 만났습니다.




고가 이름도 고향집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제천 도화리 고가’ 그리고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에 지정되었는데 현재는 이주하여 청풍문화재 단지 내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왜 이곳으로 옮겨와 새롭게 복원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는 원래 청풍면 도화리에 있었는데 충주호 담수화 함께 수몰되는 위기였으며 1985년 이곳에 이주하여 복원하였습니다.

제천 도화리 고가는 전형적인 조선후기의 목조기와 건물입니다. 고가의 형태를 보면 건물은 경사진 땅을 적절히 이용하여 지어졌습니다. 뒷면은 1단의 낮은 냇돌 기단이며 앞면은 5~6단으로 높게 기단을 구성한 'ㄷ‘자 형태 건물입니다.

건물의 구조는 왼쪽에 방과 부엌, 광을 배치하였고 가운데는 3칸의 대청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도 방 2칸과 부엌을 넣었습니다. 내부를 보면 가구는 3량이며 벽은 부엌과 윗방의 뒷벽을 제외하고는 모두 심벽으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도화리에서는 부엌 뒤뜰과 건물의 서쪽에 각각 장독대를 따로 두었으며 뒤뜰과 옆 마당을 밭으로 사용하였을 정도로 넓었지만, 이전 복원하면서 지금은 건물만 옮겨와 예전 본래의 모습은 많이 반감되었다합니다.

그래도 옛날 우리 부모님께서 직접 사용하시며 농사도 짓던 농기구와 어머님이 사용하시던 가재도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향에서 뛰어놀았던 철부지 개구쟁이 시절이 엊그제같이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 반백의 장년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엌에서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녁을 준비하시던 어머님이 누룽지를 주시려고 부르시나 봅니다. 부엌으로 쪼르르 달려가 보지만 텅 빈 부뚜막에 빈 밥상만 덩그런이 놓여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제천 도화리 고가 사진으로 구경하기◆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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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행/제천여행)청풍호문화재단지 팔영루.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는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가 그 유래. 


제천에서는 충주호의 일부를 청풍호라 부릅니다. 이는 청풍면의 24개 마을이 고스란히 물에 잠겼기 때문이며 제천을 청풍명월의 고장이라 부르는 이유가 이곳 청풍에서 나왔습니다.




그와 함께 이제 청풍은 호반의 도시 제천이 되었으며 또한, 청풍면에 산재해 있던 수많은 문화재가 충주호 담수로 수몰의 위기에 처해 1983년 ‘한국산업기지개발공사’의 지원을 받아 한곳으로 이전했는데 이게 오늘날 ‘청풍문화재단지’입니다.



1983년부터 한벽루 등 5동의 관아건물과 청풍향교, 석조여래입상과 고가 4동 등 중요 문화재를 차례로 이전하여 전시하였습니다. 먼저 청풍문화재단지 정문 역할을 하는 팔영루를 보겠습니다.

팔영루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성문은 조선시대 청풍부를 출입하는 관문으로 ‘남덕문’이란 현판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건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팔영루사적비’를 보면 1702년인 숙종 28년에 부사 이기홍이 중건하고 ‘남덕문’이라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870년 고종 7년에 다시 중수하였으며 팔영루라 부르게 된 연유는 부사 민치상이 청풍팔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로 인해 팔영루라 부르게되었으며 현판 또한, 부사 민치상의 글씨입니다. 



수몰과 함께 청풍문화재단지로 옮겨 복원했으며 2.2m의 석축 기단을 쌓아 그 중앙에 4각의 출입문을 내고 문 천장에는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는 청풍의 재난인 청풍강의 물난리를 막기위한 비보로 그렸다합니다. 앞면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누각입니다. 







청풍팔경을 노래한 팔영시를 보면

청호안로(淸湖眼鷺):맑은 호수에 백로가 졸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미도락안(尾島落雁):섬 끝에 기러기 내리는 모습이 절경이라

파강류수(巴江流水):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파도가 장관이요.

금병단풍(錦屛丹楓)):비단 병풍을 두른 듯한 금병산 단풍이 절경이라.

북진막연(北津幕煙):북진나루에 저녁연기 피어오르는 것이 일품이요.

무림종성(霧林種聲):안개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벽종소리가 좋고

중야목적(中野牧笛):들 가운데서 목동의 피리소리가 유명하고

비봉낙조(飛鳳落照):비봉산 해질 무렵 일몰이 장관이더라.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16/02/15 - (충북여행/제천여행)월악산 덕주산성. 월악산 덕주골에 세워진 덕주루와 덕주산성 여행. 덕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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