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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3일 필자는 천성산의 철쭉도 볼겸해서 늦은 시간에 월평삼거리를 출발하여 청송봉을 돌아 법기 수원지 허리길을 따라 산행을 하는데 어디선가 엠프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게 아닌가.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너무나 쩌렁쩌렁하여 지축을 흔들리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밑에 무지개 폭포 쪽에 단체 야유회를 왔나 하면서 속으로 욕을 삼키며 걸어 가는데 그 고성방가는 몇시간 동안 계속 되었다. 원효암을 거치고 다시 천성산 주봉(옛 원효산) 옆 삼거리에 올라서도 노랫소리는 광란을 연출하듯이 죽을줄 모르고 들렸다. 이날따라 천성산의 철쭉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 왔는데 그 분들에게 어디에서 음악소리가 나느냐고 물으니 손 끝으로 가르키는게 아닌가. 계곡 건너편 약 해발 750m의  임도에서 철쭉제를 한다는 미명아래 몇시간 동안 광란을 벌리고 있으니 모든 분들이 다 한마디씩 욕을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양산시가 후원을 한다니 하면서 말이다. 말여야 할 시에서 더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모를일이다. 천성산에서 그곳 행사장까지는 거리가 꽤 먼데 갑자기 열이 확 뻗쳐 함 가보기로 하고 내려가는데 그때까지도 노래소리는 끊어지지 않고 계속 들리고 은수고개로 내려서서 다시 능선을 올라 현장에 도달하니 이제 노래는 끝나고 시상식을 거행하는 중이였다. 가관이 아닐 수 없었다, 한켠에는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고 누구를 위한 철쭉제인지 묻고 싶은 심정이였다. ㅋㅋ 종과부족으로 대들었다가는 맞으면 내만 손해 볼 것 같고...한쪽에는 막걸리와 묵등 안주의 좌판대가 놓여 있고 산을 아끼는 마음으로 철쭉제를 하는게 아니고 주최측이 질펀하게 놀려는 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것은 내만 그런 생각일까.

오래전에 지리산 세석에서도 지리산 철쭉제를 개최하다가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들어 도리어 철쭉의 황폐화만 거듭되고 환경파괴도 너무 커 초등학교를 빌려 그곳에서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 곳 천성산 철쭉도 철쭉회에서 소중한 유산으로 생각한다면 전야제 행사로 끝내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싶다.

5월12일날에도 전야제란 핑계로 “제8회 천성산 철쭉제”행사를 평산초등학교에서 가졌고 “자연과 꽃과 사람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한다. 양산시장과 기관장들이 참석을 하여 시민노래자랑등 질펀하게 놀았는 것도 모자라 천성산 꼭데기까지 차를 끌고 올라와 노래자랑을 한다는 것 자체는 잘 못된 행동으로 보여진다. 전야제때 양산철쭉회 박일배회장은 "철쭉제 행사는 관광인구유치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연환경문화축제의 새 지평을 연다"고 하였는데 이게 자연과 꽃과 사람이 서로 어울리는 축제인지 자연은 원래 그대로 일때 가장 값지며 그리되면 저절로 관광객이 몰려드는것은 왜 모를까?

산에서 산짐승들이 놀랜다고 야호 소리도 내지 말라는데 도리오 확성기로 몇시간씩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가며 노래를 부르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꼬라지가 된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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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철쭉이 가장 먼저 피는 곳은 어딜까. 그리고 국내 최대의 철쭉 산행지와 최다 대상산을 가진 곳은 어딜까. 이맘때인 5월 초순에는 모두 차를 몰아 전남 보성으로 향한다. 우리나라 철쭉 산행 일번지 제암산 일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산행을 즐기기 위해서 복잡한 이곳 보성으로 향한다. 그리고 최근에 한적한 산행지를 찾다보니 보성 초암산이 부각되었는데 근교산에서도 취재 답사를 하여 소개를 하였다 그래서 이제 이곳도 많은 산님들이 철쭉 산행을 하고 하여 또 다른 산행지가 없을까 싶어 찾아 낸 곳이 보성군과 화순군의 경계에 솟은 계당산이다.




 

 

 

 

호남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계당산은 정맥종주 팀이 아름아름 철쭉이 많은 곳으로만 알고 있던 곳으로 이곳도 복내면과 개기재에서 올라온 능선이 정상에 가까워지면 철쭉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어 보성군의 제암~일림, 초암산에 비해 더욱 한가롭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취재팀은 출발 전에 사실 많은 고심을 하였다. 원점회귀를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으나 화순군의 언저리에 쌍봉사의 철감 선사 부도탑이 군자체에서는 유일한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그 부도탑의 정교함에 꼭 봐야 한다는 의무감도 발동하여 과감하게 원점 산행을 포기하고 한 일(一)자로 횡단 산행을 계획하였다. 산행코스는 복내면사무소를 출발해 복내우체국~복내교회~소씨제각 갈림길에서 숲길로 들어선다. 소씨 제각 갈림길(임도)~내동마을 갈림길~염씨묘~철쭉군락지~헬기장 삼거리~계당산 정상~능선~임도~능선 험로를 거쳐 쌍봉사에서 마무리한다. 총 산행거리는 9㎞로 전체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5시간30분 걸린다.

 

 

 

계당산 산행의 출발지는 복내면사무소다. 면사무소를 나와 왼쪽 이양 방면으로 100m쯤 가서 복내우체국 건물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입구에 계당산 등산안내도가 서 있다. 길 끝에 있는 복내교회를 지나면 산으로 콘크리트 길이 이어진다. 소씨제각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계당산 가는 능선길로 가는 길이다. 답사로는 이정표의 '계당산 정상(숲길)'을 따라 왼쪽길인 직진으로 올라간다. 50m 정도만 올라가면 다시 이정표가 서 있는 지점에서 오른쪽 산길로 들어선다. 벌써 선홍색 철쭉꽃을 피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나무 숲 속 길은 능선길의 기복이 심하다. 산길은 뚜렷하게 잘 나 있어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지만 혹 세심한 주의를 기우리는 곳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각시붓꽃등 야생화들이 반기는 능선길을 10여 분 가면 201m봉(GPS)을 지나 처음 왼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키 작은 철쭉들이 틈틈이 피어 있다. 이곳을 지나면서 능선이 오른쪽으로 살짝 휘어지면서 뒤로 계당산 정상이 보인다. 5분 정도면 굵은 쇠기둥 위에 세운 안테나를 지나 곧바로 이정표(계당산 정상 4.36㎞, 복내면사무소 1.19㎞)가 나온다. 100m쯤 가서 약간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갈림길인데 주의를 요한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오르면 무덤을 돌아 소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10분쯤 가면 능선의 왼쪽 사면을 따라 진행한다.

 

 

 

 

 

내동마을 갈림길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길에 연분홍과 선홍색 철쭉이 어우러져 있다.

길은 약간의 오르막과 평탄한 능선이 반복된다. 살짝 땀이 날만 하면 길이 평탄해진다. 15분 정도 더 가면 잘록한 안부에 이정표(계당산 정상 3.23㎞)가 서 있다. 고만고만한 능선길을 6~7분 더 가면 이정표가 서 있는 삼거리다. 초입에 소씨제각 방향으로 갈라졌던 길과 다시 만나며 넓고 평탄한 길로 들어선다. 5분 정도면 다시 이정표가 선 삼거리다. 오른쪽은 내동마을(0.8㎞) 가는 길이고 정상은 직진이다. 50m쯤 가면 잘 단장한 파주염씨 묘역이 나오고 길이 좁아지지만 큰 경사 없이 푹신한 길을 따라간다. 여기서부터 선홍색 철쭉이 반긴다. 멀리 남쪽으로 초암산이, 동쪽으로 조계산이 보인다. 묘역에서 15분 정도면 이정표가 선 사거리다. 계당산 정상까지 2.1㎞ 지점이다. 벤치가 설치된 쉼터를 지나고. 비탈길을 따라 올라서면 철 지난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어 있다. 이곳을 벗어나면 오른쪽 북사면에 광대하게 펼쳐진 철쭉군락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지난주 답사 때는 아직 꽃은 피지 않고 꽃망울만 맺혀 있는 상태였다. 바위에 올라서면 조계산과 모후산을 비롯해 북쪽으로 멀리 무등산도 눈에 담을 수 있고 계당산 철쭉의 진 명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정상까지는 금방이다. 헬기장이 있는 삼거리가 호남정맥이다. 오른쪽 개기재에서 오는 길과 합류한다. 철쭉 능선 길을 따라 10분 정도 더 걸어 침목 계단에 올라서면 바로 계당산 정상이 지척이다. 뒤로 개기재로 가는 능선이 꿈틀거리며 뻗어 나간다. 흙으로 된 정상부에는 삼각점과 북내면 산악회 명의의 정상 표지판, 보성과 화순에서 각각 세운 이정표가 있다. 하산길인 쌍봉사 방향은 올라온 길에서 오른쪽 쌍봉사 이정표를 참고한다. 올라온 보성 쪽의 길이 잘 다듬어져 있는 것과 달리 화순 쪽 쌍봉사로 내려가는 길은 발길이 드문 듯 최근 벌목으로 인해 잡목이 걸리적거리는 하산길이라 주의를 한다.

 

 

 

 

 

 

 

 

 10분 정도 내려가면 임도와 만난다. 임도에서는 왼쪽으로 간다. 20분 정도 가면 임도 좌우로 내려가는 오솔길이 있지만 임도 따라 계속 내려간다. U자형으로 임도 길은 돌아나가고 10분 정도면 임도가 왼쪽으로 크게 굽어져 내려가는 지점에 오른쪽 너른 터가 있다. 임도 따라가도 되지만 쌍봉사로 바로 하산을 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능선을 따른다. 리본 외에는 별다른 표식이 없어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오래 묵은 듯한 길을 따라 내려서니 개가 엄청 짖어 무슨 일인가 싶어 보니 올무에 백구가 걸려 있는게 아닌가. 천신 만고 끝에 간신히 구조를 하여 같이 하산을 한다. 능선을 따른다는 생각으로 내려서면 이장한 듯 허물어진 무덤을 지나게 된다. 전주이씨 무덤을 지나면 오른쪽, 이내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이내 쌍봉사다.

 

 

 

 

쌍봉사 구경하기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초반에 창건한 쌍봉사는 절의 앞과 뒤에 봉우리가 두 개 있다고 하여 이름을 붙였다. 쌍봉사는 한적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국보 제57호인 쌍봉사 철감선사탑만으로도 찾아가 볼 만한 곳이다. 8각 원당형의 이 부도는 신라의 여러 부도 가운데서 조각과 장식이 가장 화려한 걸작으로 알려졌다. 막새기와 안의 정교한 연꽃무늬를 비롯한 조각은 경지에 이른 솜씨를 느끼게 한다. 철감선사탑과 함께 있는 쌍봉사 철감선사탑비는 보물 제170호로 지정돼 있다. 비신이 없어 국보로 지정되지는 못했지만 현재 남아 있는 거북 모양 비석 받침돌인 귀부와 용의 모양을 새긴 돌인 이수만으로도 아름답다.

 

 

쌍봉사의 자랑인 국보 제57호 철감선사탑.


쌍봉사에는 국보와 보물 외에도 대웅전, 지장전, 극락전이 있다. 목조탑파 형식의 독특한 대웅전은 보물 제163호로 지정돼 있었지만 1984년 불타 이후에 원형대로 복원했다. 대웅전 안의 목조삼존불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또 17세기에 만든 지장전과 목조지장보살상, 극락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이다.

 

 

교통편

계당산 산행 들머리인 보성군 복내면사무소를 가려면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이어 탄다. 주암IC에서 내려 7시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바로 보성·고흥·송광사 방면 이정표 따라 우회전한다. 18번 국도를 타고 송광사 입구를 지나 주암호를 오른쪽에 두고 계속 간다. 15번 국도와 만나는 곡천삼거리에서 우회전해 고인돌 공원을 지나 계속 간다. 주암호조각공원에서 15번 국도가 다시 갈라져 오른쪽으로 가는데 여기서 18번 국도를 타고 계속 가면 58번 지방도와 만나는 지점 정면에 복내면사무소가 있다. 답사 코스를 따라 쌍봉사로 내려가면 복내면 택시(061-852-5546)를 이용해 돌아가면 된다.

대중교통은 서부터미널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하는 보성행 버스를 타야 한다. 다음 버스는 오전 7시10분, 8시10분이다. 보성터미널에서 복내로 가는 군내버스는 오전 8시5분, 10시15분, 11시20분 등에 있다. 쌍봉사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는 오후 2시40분, 5시35분에 출발한다. 광주에서는 부산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다.

 먹을만한 집

보성과 화순의 계당산 부근에는 먹을 만한 곳이 별로 없다, 그래서 주암IC 쪽으로 나오다가  찾아간 곳이다. 송광사 관광단지 안에 있는 음식점으로 입구에서는 맨 끝집인 송광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 길상식당. 음식점 이름으로는 매우 정감이 간다. 왜 일까 싶어 보니 길상사는 먼저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북 진천의 길상사가 있고 또 하나는 1995년 대원각이었던 음식점을 길상화 김영한님이 법정스님께 불도량으로 만들어 주길 간청하며 희사하여 법정스님이 송광사 말사로 1997년 조계종에 등록하였다.

 

 

 

 

 

그 후 맑고 향기롭게 근본 도량 길상사라 칭하였는데 이곳 음식점이 옥호가 그 길상과 같아서 인지 맑고 향기로운 분위기가 풍기는 것 같다.먼저 이곳에 들어서니 남자분이 안내를 하는데 매우 친절하신 분이였다. 자리에 앉으니 이곳에서는 유명하다며 먼저 뽕잎을 우린 물을 내 오는 게 아닌가.

 

 

 

 

 

 이름처럼 길상이 맑고 향기로운 식당이 아닐까싶다. 산채 비빔밥을 받아 보고는 부산의 촌놈들은 모두 입을 벌리고 말았다. 사실 비빔밥을 주문하면 그리 밑반찬이 안 나오는데 이곳 길상식당은 6가지의 나물과 그리고 쑥국을 끓여 나오는게 아닌가. 그리고 비빔그릇의 나물에도 튼실하게 산채나물의 종류가 들어가 있어 비벼먹는 내내 맛있다며 칭찬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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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자신의 이름을 남기기를 좋아 했는 것 같다. 그래서 인지 계곡이나 전망 좋은 곳의 바위에는 어김없이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래서 일까. 요즘에도 어디 자신의 이름을 올 릴 때가 없을 까 싶어 여기저기 기웃되는 사람을 많이 보는데 지난 일욜 부산 인근의 대운산에서 황당한 것을 보았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이다.

 

 



 

 

 

몇해 전 양산시에서 영축산 정상에다 정상석을 세우면서 시장 O O O 등 유관단체장의 이름을 세겨 놓아 시민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는데 그 것과는 조금 다른 성격이지만 이번 울주군 온앙읍의 산악회에서 좋은 취지로 세운지는 모르지만 “대운산 철쭉제 행사장 발자취”란 표지석이 너무나 황당하여 기가 차 포스팅을 하였다.

 

 

 

 

내용을 보니 황당한게 행사를 개최하고 철쭉을 가꾸었다는데 지금 데크 뒤로 보면 철쭉나무를 돋보이게 할려고 주위의 아름드리 참나무를 베어내고 단상인 데크를 만든게 철쪽을 가꾸었다고 할 수 있는지 물어 보고 싶다.

모든 산이 봄에 철쭉으로 뒤 덮혀 있어 면 물론 보기도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자연적으로 자생한 아름드리 나무를 베어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 싶다.

 

 

 

 

 

자연은 자연스러울때가 가장 아름 다운 법 인위적인 모습은 자연생태공원등에서 보면 될 것을 산에까지 인공적인 모습을 갖추어서는 인될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 안 그래도 대운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능선길을 보면은 더욱 열 받게 만드는데 그게 산의 꼬라지인지 아님 집 인근의 생태공원의 모습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가까운 일본 만해도 산 꼬라지를 이레 만든 곳은 찾을 수 없다. 아니 그리 만들지도 않는다. 산을 보호 한다는 취지아래 등산길 전체를 나무 데크로 덮는 나라가 어디가 있을까.

 

그런 것을 잘 했다고 이리 표지석을 세웠는가는 모르지만 얼마나 이름을 알릴 때가 없으면 참 억장이 무너진다. 그 표지석 좌우 뒷면을 보면은 과연 이사람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세웠는지 묻고도 싶다.

 

 

 

 

옆면의 한쪽에는 울산시장 박맹우 국회의원 강길부 시의장 박순환, 부의장 서동욱, 시의원 등 울주군의 단체장등이 올라 있다.

 

다른 면에는 역대 회장이름이 적혀 있고 뒷면에는 산악회 임원과 회원들의 이름이 일일이 세겨 있으니 이게 순수한 마음으로 보여 지는가. 울주군에서는 하루 빨리 이것을 철거하도록 하고 원상 복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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