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봉정사 삼층석탑. 봉정사의 고 건축물 극락전과 같은 고려 중엽의 봉정사 삼층석탑을 만나다. 봉정사 삼층석탑



 안동 봉정사에는 석조조형물 중 석탑으로는 유일하게 고려 시대 중엽에 극락전과 함께 조성된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되었으며 극락전 앞마당에 자리합니다. 봉정사 삼층석탑은 이중 기단으로 이루어졌는데 석탑의 전체적인 무게 때문인지 기단부 일부가 파괴되었습니다.







◆안동 봉정사 꼭 보야할 곳◆


☞2016/06/13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봉정사 고금당, 화엄강당. 안동 봉정사의 보물인 고금당, 화엄강당과 요사채인 무량해회를 만나다. )안동 봉정사 고금당, 화엄강당

2016/06/02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봉정사 대웅전. 봉정사 극락전과 함께 고려후기의 고건축물로 평가받는 독특한 불전인 국보 제311호 봉정사 대웅전. 안동 봉정사

2016/05/31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봉정사 만세루. 천년고찰의 풍미를 간직하며 묵직하여 봉정사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봉정사 만세루, 봉정사 만세루

2016/05/27 - (경북여행/안동여행)천등산 봉정사 극락전, 화려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나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최고 오래된 목조건물 안동 봉정사 극락전 여행. 봉정사 극락전

2016/05/19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명옥대. 퇴계 이황의 강학소 안동 명옥대에서 녹음방초를 즐기다. 명옥대

2016/05/24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천등산 개목사 원통전. 천등산의 지세로 안동에 소경이 많아 비보사찰이 된 개목사, 그후로 소경이 없어졌다는 개목사 원통전 여행,






 

 

 

 

 


상륜부는 노반과 복발, 양화는 남아 있으며 그 외에는 분실되어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삼층석탑은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습니다. 봉정사 삼층석탑은 이중기단의 방형석탑으로 기단부보다는 탑신부의 폭이 좁으며 각층 높이의 체감은 적당한 데 반해 옥개석은 높이보다 폭도 좁고 옥개석의 처마 또한, 반전이 약합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날렵하지 않은 약간 둔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입니다. 봉정사 삼층석탑의 전체높이는 318cm이며 기단부의 한변은 237cm로 2층 기단을 만들어 탑의 토대를 만들고 다시 삼층의 몸돌을 올려 전형적인 석탑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단과 2단의 기단 각 면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기단부보다 폭이 확 좁아진 탑신부 각층의 몸돌 크기는 위로 올라갈수록 비례감 있게 줄어들면서 폭의 변화도 적습니다.


 

 

 

 


지붕돌은 높이에 비해 폭도 좁고 두께도 두툼한 게 당시에 조성된 다른 석탑과 비교해도 두드러지고 드러난 게 없는 그저 평범하며 일반적인 고려 중엽 석탑양식을 보여줍니다.


 

 

 

 

 

 

 

 

 

 

 

 


안동 봉정사 


☞봉정사 주소: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봉정사 전화: 054-853-4181




728x90

728x90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봉정사 만세루. 천년고찰의 풍미를 간직하며 묵직하여 봉정사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봉정사 만세루, 


안동시 천등산 아래의 봉정사는 일주문을 들어서면 여느 사찰에서 보는 천왕문 등은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경사를 이룬 산비탈에 길게 돌계단을 만들고 그 끝에는 2층으로 된 만세루가 천년고찰의 풍미를 간직한 채 묵직한 느낌을 주며 봉정사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 주는 데 손색이 없습니다.






◆안동 봉정사와 인근 여행지 맛집 둘러보기 ◆

2016/05/27 - (경북여행/안동여행)천등산 봉정사 극락전, 화려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나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최고 오래된 목조건물 안동 봉정사 극락전 여행. 봉정사 극락전

2016/05/24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천등산 개목사 원통전. 천등산의 지세로 안동에 소경이 많아 비보사찰이 된 개목사, 그후로 소경이 없어졌다는 개목사 원통전 여행,

2016/05/19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명옥대. 퇴계 이황의 강학소 안동 명옥대에서 녹음방초를 즐기다. 명옥대

2014/06/13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 와룡산, 천하를 호령하던 용이 몸을 뉘며 쉬었다는 와룡산에서 안동호의 한반도 지형을 만나다

2014/06/10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여행에서 법흥사 칠층전탑과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동부동 오층 전탑을 보고 왔습니다.

2014/04/13 - (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 맛집 간고등어 일직식당.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도 먹고 갔다는 안동간고등어 일직식당.

2014/06/10 - (경북여행/안동여행)안동여행에서 법흥사 칠층전탑과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동부동 오층 전탑을 보고 왔습니다.

2014/02/03 - (경북맛집/안동맛집)안동하회마을맛집 남안동 휴게소. 안동에서는 꼭 먹어야 할 음식 1호 안동 간고등어 맛집 남안동휴게소





 봉정사 만세루는 숙종 6년인 1680년 세워졌는데 오늘날까지 전해지면서 많은 보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건립하여 처음에는 덕휘루(德輝樓)라 불렸다는데 언제부터 만세루(萬歲樓)로 불렸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만세루는 봉정사를 들어서는 출입문 격인 누문입니다. 특히 봉정사는 산비탈을 깎아내어 너른 평지로 다듬기 위해 축대를 쌓았는데 축대 가운데 만세루를 만들고 그 아래 출입하는 계단을 내어 자연스럽게 경내로 올라오게 했습니다.

 

 

 


만세루는 밖에서 보면 2층 누각이지만 대웅전에서 보면 경내의 지면과 똑같은 단층으로 보입니다. 봉정사 만세루는 앞면 5칸에 옆면 3칸이며 옆에서 보면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홑처마 맞배지붕 2층 누각입니다.

 

 

 

2층 누각이지만 1층은 그저 출입구 역할을 하는 계단이 전부이며 2층은 건물의 형태 등으로 보면 정자 역할과 강당 역할을 겸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2층 바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을 한 우물마루 바닥에 평난간을 둘렀으며, 공포를 구성하는 부재중 기둥의 머리에 보 방향으로 중첩해서 설치하는 장방형 단면의 긴 부재인 살미의 끝은 직절하였으며 내부의 기둥과 보를 연결해주는 보아지는 평평한 면에 도드라지게 새기는 초각을 하였습니다.

 

 


봉정사 만세루의 내부는 일고주 5량의 구조이며 누각을 받치는 기둥은 자연 형태 그대로 휘어지고 섞고 세월의 때가 켜켜이 묻은 나뭇결이 고색창연하여 외관상 보면 봉정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같아 보입니다.

 

 


만세루는 봉정사의 다른 건물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장식을 거의 하지 않은 소박한 모습입니다. 현재 만세루에는 운판과 북, 목어를 설치하여 봉정사의 일상적인 행사가 이루어지며 덕휘루 현판과 기문 등이 걸려 있다는데 빠듯한 일정으로 바빠서 확인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요즘 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반질반질 윤기 가득한 만세루 누마루에 올라 두 다리 쭉 뻗고 슬렁슬렁 불어오는 자연 숲 속 바람을 맞으면서 쉬고 싶은 그런 정자입니다. 2001년 11월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5호에 지정되었습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