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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산행)이맘때 딱 좋은 온천 산행지, 부곡온천 온천 둘레길~덕암산 산행.

 

필자는 두 번째 온천 산행으로 부곡온천을 품은 경남 창녕군 덕암산(德岩山·545)과 산허리길인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을 연결해 찾았습니다.

 

 

창녕 덕암산 주소:경남 창녕군 부곡면 부곡리 산 97

 

2022.04.08 - (경남창녕여행)지리산 가야산 전망대 창녕 영산 영축산~변봉 산행.

 

(경남창녕여행)지리산 가야산 전망대 창녕 영산 영축산~변봉 산행.

(경남여행/창녕여행)지리산 가야산 전망대 창녕 영산 영축산~변봉 산행. 우리나라에서 불교와 관련성 있는 산 이름 중 영축산(靈鷲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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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온천은 필자가 온천 산행에서 매번 빠지지 않고 가는 곳입니다. 그만큼 부산 근교에서 온천수와 온천장의 규모면에서 독보적이라, 산행을 끝내고 따뜻한 물에서 피곤한 몸을 녹이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부곡온천 산행을 소개하면서 원점회귀 산행으로 항상 덕암산만 찾다 보니 산길이 너무 단조로 왔습니다그러다 보니 새로운 코스가 어디 없나 하면서 눈을 돌리며 찾았습니다.

필자의 레이더망에 덕암산과 부곡온천 사이 산허리를 도는 소나무 숲에다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을 20222월 완공했다는 소식이 걸려 들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도 둘레길 기·종점에서 덕암산을 오르는 산길과 연결하면 정말 좋은 온천산행 코스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은  온천장이 있는 거문 마을에서 시작해 청룡암~힐링 쉼터~참꽃 전망대~백운암을 거쳐 농협창원교육원 입구에서 끝나며, 둘레길 거리는 3.5입니다.

필자는 농협교육원에서 덕암산 주등산로와 연결하는 약 2.5거리를 걸었습니다. 둘레길은 완만한데다 흙길에는 야자매트를 깔고, 일부 구간에는 나무 덱 길을 조성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걸어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실제로 마을 주민과 부곡온천을 찾은 관광객이 둘레길을 왕복으로 걷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부곡온천(釜谷溫泉)에서 부곡은 지형이 가마솥 같이 생긴데서 유래하며, 마을에는 한겨울에도 따뜻한 물이 샘솟는 세 개의 옹달샘이 있어 주민들이 빨래터로 이용했다 합니다.

이 물이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나병환자가 몰려 목욕을 하고 간 뒤 문둥이 샘이라 했고, 조선 시대 세조도 이 소식을 듣고 찾아와 옴을 완치하면서부터 옴샘이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부곡온천은 유황온천입니다. 수온이 75에 이를 만큼 뜨거워, 목욕에 알맞은 온도인 42정도로 식혀 쓴다 합니다. 피부병 관절염 위장병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10.01 - (경남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여행/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 창녕군의 화왕산(758m)과 자석처럼 붙어 다니는 산이 관룡산(觀龍山·754m)입니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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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산의 유래는 독사가 마을로 내려오는 것을 두꺼비 바위가  내려오도록 막아마을을 보호해준 데서 아래 주민이 은혜롭고 덕을 지닌 바위라는 뜻을 담아 불렀다 합니다

산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농협창녕교육원 입구(쉼터들머리~원동마을·힐링 둘레길·덕암산 갈림길~교육원 철망 울타리~힐링 둘레길·덕암산 갈림길~마을 입구 저수지·백운암 사거리~백운암~참꽃 전망대~힐링 쉼터~부곡 온천장·덕암산 갈림길~체육공원~ 고개~덕암산·농협 주차장 갈림길~덕암산 정상~정상석(전망덱)~제단~농협 교육원 ~고명동(감나무  갈림길)~농협창녕교육원 입구(쉼터)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산행거리는  5.3이며, 3시간 안팎 걸립니다.

창녕군 부곡면 농협창녕교육원 입구 쉼터에서 출발합니다. 교육원 뒤로 가야할 덕암산 정상부의 덱 전망대가 올려다 보입니다. 쉼터 맞은편에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과 덕암산 안내도를 보고 야자매트가 깔린 산길로 들어섭니다.

100면 원동마을에서 올라오는 산책로와 만나 힐링둘레길(1.0덕암산(1.5)은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빼곡한 소나무 숲에 완만한 오솔길이 이어지며, 농협 교육원을 두른 철망 울타리를 벗어납니다.

통나무계단을 올라 이정표 갈림길애서 왼쪽 힐링 둘레길(0.5)로 갑니다. 직진은 덕암산(1.2)으로 바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이내 운동기구가 놓인 사거리 능선이 나옵니다.

힐링 둘레길은 백운암으로 직진합니다. 왼쪽은 마을 입구 저수지에서 올라오는 길이며, 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은 덕암산 방향입니다. 산허리를 따라 난 평탄한 둘레길은 문중 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백운암에 도착합니다.

암자를 내려선 뒤 오른쪽 참꽃 전망대(400)로 틉니다. 직진은 한골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 이제부터 나무 덱 길을 걷습니다. 들머리에서 약 25분이면 정자와 덱 쉼터가 있는 참꽃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소나무에 가려 조망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5분이면 정자와 흔들의자, 해먹이 설치된 힐링 쉼터를 지납니다.

덱 길을 향해 누운 소나무에는 자기 자신을 나춘다하심(下心)’ 팻말이 걸려 있어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몸을 낮추며 걷습니다.

 

2021.09.21 - (경남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경남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경남여행/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창녕 화왕산과 관룡산 품속의 천년고찰 관룡사에서 제 1경은 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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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남짓이면 부곡온천장에서 올라오는 덕암산 주등산로와 만나는데, 힐링 둘레길 기·종점입니다. 오른쪽 덕암산(1.6)으로 향합니다.

곧 정자가 있는 체육공원에서 오른쪽 임도를 갑니다. 정자 뒤 능선은 종암산 방향입니다.

 

갈지()자 길을 따라 10분이면 열왕지맥 능선인  큰 고개(296)에 올라섭니다. 밀양과 창녕을 경계 하며, 덕암산(1.0)은 오른쪽 능선을 탑니다. 왼쪽은 종암산을 거쳐 화왕산으로 가는 덕암산~화왕산 종주길입니다.

북쪽 밀양 어룡동 골짜기에서 찬바람이 휘몰아 쳐 올라와 눈 만 나오는 모자와 장갑으로 중무장 했습니다. ‘현 위치번호 창녕 6-5’ 표지목을 지나면서 코가 땅에 땋을 만큼 산길은 가파르게 치받습니다.

30분이면 교육원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갈림길과 만나 덕암산(0.4)은 직진합니다.

 

 

국립지리원에서 발행하는 지형도에 정상으로 표시된 덕암산을 지나 1,2분이면 삼각점이 박힌 봉우리(543.9)에 도착합니다.

 

2021.04.01 - (경남창녕여행)어미개의 모성애에서 유래된 창녕 남지 마분산 개비리길 걷기. 남지 개비리길

 

(경남창녕여행)어미개의 모성애에서 유래된 창녕 남지 마분산 개비리길 걷기. 남지 개비리길

(경남여행/창녕여행)어미개의 모성애에서 유래된 창녕 남지 마분산 개비리길 걷기. 남지 개비리길 남지 개비리길은 경남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 용산마을에서 신전리 영아지마을까지 낙동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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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리는데다 부곡면에서 바로 보여, 산 아래 주민은 이곳을 정상이라 여겨 정상석을 세워 놓았습니다.

 

전망 덱에 서면 왼쪽 처녀봉 뒤 봉긋한 산은 봉림산(정병산)이며 멀리 불모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장복산 구룡산 천주산 청룡산 광려산 서북산 여항산 괘방산 방어산 장군대산 월아산이, 가까이는 백월산 천마산 마금산 옥녀봉 무릉산 강태봉 도덕봉 석천산과 낙동강이 펼쳐집니다.

하산은 두 길인데 직전 갈림길에서 교육원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합니다. 필자는 정상석을 지나 해맞이 전망대에 놓인 제단을 거쳐 로프가 묶인 길을 내려갑니다.

 

 

 

경사가 가팔라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암자 입구 갈림길을 지나 약 50분이면 농협교육원 옆에 내려섭니다.

등산로 안내판을 따라 교육원을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무덤이 나오면서 조망이 터지고,  조릿대 숲을 통과하면 감나무 밭 옆 콘크리트길이 나옵니다.

 

2019.03.13 - (경남여행/창녕여행)근교산 부곡온천 온천산행 창녕 덕암산 산행, 부곡온천 덕암산 산행

 

(경남여행/창녕여행)근교산 부곡온천 온천산행 창녕 덕암산 산행, 부곡온천 덕암산 산행

부곡버스터미널(경남여행/창녕여행)근교산 부곡온천 온천산행 창녕 덕암산 산행, 부곡온천 덕암산 산행 겨울도 지나가고 이제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부산과 가까운 원동이나 전남 광양과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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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앞 갈림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직진하면 되고, 승용차로 왔다면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고명동의 전원주택을 빠져나가 도로에서 교육원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창녕 부곡온천 온천 둘레길~덕암산 대중교통입니다.

대중교통은 직행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매우 불편합니다. 승용차 이용이 낫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는 경남 창녕군 부곡면 원동길 96 ‘농협 창녕교육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고 갑니다.

교육원 입구에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과 덕암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등산로 들머리 맞은편 쉼터에 승용차 두 대를 댈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된 차가 있다면 400아래 원동마을 경로당 앞에 차를 둡니다.

대중교통은 부산 사상 서부터미널에서 하루 한 차례 있는 부곡온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서부터미널에서 부곡온천행은 오전 850분에 있습니다. 부곡버스터미널을 나와 농협창녕교육원은 개인택시(055-536-6464·1233)를 이용합니다. 택시요금 5000원선. 도보는 1.8거리에 약 25분이 걸립니다.

산행 뒤 부곡버스터미널에서 부산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오후 630분 버스를 타고 영산정류장에서 내려 655분 부산행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오후 440분 버스로 김해로 간 뒤 부산행 버스로 바꿔 타거나, 직행버스(오후 410430)나 농어촌버스(오후 2504305시 등)를 타고 창녕으로 이동해 오후 745분까지 매시 45분에 출발하는 부산행 버스를 갈아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2019.02.16 -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영축산 바윗길 원점회귀 산행. 창녕 영산 영축산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영축산 바윗길 원점회귀 산행. 창녕 영산 영축산

법성사 (경남여행/창녕여행)창녕 영축산 바윗길 원점회귀 산행. 창녕 영산 영축산 불교와 연관성을 가진 산 이름 중에서 가장 많은 게 영축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영취산, 영축산으로 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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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지리산 가야산 전망대 창녕 영산 영축산~변봉  산행.

 

우리나라에서 불교와 관련성 있는 산 이름 중 영축산(靈鷲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한 인도의 산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영취산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한자사전에 독수리 취(鷲)로 나오기 때문이며,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기 때문입니다. 

 

경남 창녕군 영산의 영축산(681m)도 그중 한 곳으로 산꾼들 사이에는 영취산과 혼용해 부릅니다. 현재 이정표와 안내도 정상석 모두 영축산으로 표기되어 근교산 취재팀도 이에 따릅니다.

 

경남 창녕 영축산 주소:경남 창녕군 계성면 명리 산 1

 

2021.10.13 - (경남창녕여행)신라 8대 사찰 중 한곳인 창녕 관룡사에서 많은 불교 문화재 여행. 창녕 관룡사

 

(경남창녕여행)신라 8대 사찰 중 한곳인 창녕 관룡사에서 많은 불교 문화재 여행. 창녕 관룡사

2021.09.06 - (경남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경남여행/창녕여행)신라 8대 사찰 중 한곳인 창녕 관룡사에서 많은 불교 문화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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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서쪽의 신선봉(631m)에서 동쪽의 변봉(弁峰·674m)까지 '좌청룡우백호' 빰치는 선경에다 암릉 산행까지 하는 영축산~변봉을 소개합니다. 등산 동호인에게 변봉은 생소한데 이는 병봉(屛峰)으로 잘못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하는 지형도에도 병봉으로 나와 있어 더욱 그러한데, 근교산 취재팀이 창녕군에 확인한 결과 ‘고깔 변(弁)’자인 변봉이 맞다고 합니다.

불교와 관련 있는 영축산인 만큼 산 아래 구계리에는 1000명의 승려와 아홉 곳의 암자를 둔 보림사가 있었다 합니다. 여기에는 고깔봉 유래와 보림사 폐사에 관한 이야기가 전합니다. 조선시대 밀양의 권세가에서 초상이 나 보림사 뒤 암봉 아래 명당에다 묘를 쓸려고 했습니다.

그 곳에다 묘를 쓰면 절이 망하게 된다며 보림사에서 격렬하게 반대 하자 잠시 물러나더니, 다시 양쪽에서 협공 작전을 펼쳐 한쪽은 빈 상여로 스님들의 이목을 끌게 하고는 다른 한쪽에서 몰래 올라가 묘를 썼습니다.

이를 알게 된 스님들이 격분해 절 뒤 암봉에 올라가 스님이 머리에 쓰는 고깔을 크게 만들어 산을 덮어버렸습니다. "스님은 결혼을 하지 않아 자식이 없으므로, 이 무덤의 주인은 곧 후손이 끊어 질 것이다”하며 산을 내려왔습니다.

2021.10.01 - (경남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여행/창녕여행)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창녕 관룡산~구룡산 병풍바위 산행. 창녕 관룡산~구룡산 경남 창녕군의 화왕산(758m)과 자석처럼 붙어 다니는 산이 관룡산(觀龍山·754m)입니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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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절도 폐사 되고 무덤은 후손이 끊겨 멸문 됐으며, 고깔을 쓴 산이라 해서 고깔봉이 되었다 합니다. 산행 뒤 보물로 지정된 석빙고와 만년교, 신라 경덕왕 때 발견된 함박산 약수터 등이 가까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산행 경로는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 보덕사 입구 오거리~보덕사~신선봉~영산향교·영축산 갈림길~647m봉~변봉·영축산 갈림길~영축산 정상~변봉·영축산 갈림길~변봉 갈림길~변봉·충효사·구봉사 갈림길~변봉·사리 갈림길~변봉·청련사 갈림길~추모비~변봉(꼬깔봉) 정상~삼거리~양삼골~내촌마을~구계마을회관~두 곳의 구계저수지를 지나 성내리 오거리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입니다. 산행거리는 약 11.5㎞이며, 5시간 안팎이 걸립니다.

이번 산행은 성내리 보덕사 입구 오거리에서 출발합니다. 북쪽을 막은 신선봉을 보며, 보덕사 방향으로 도로를 오릅니다. 약 15분이면 보덕사 아래 등산 안내도에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곧 보덕사 산신각에서 오는 길과 만나 5분 즈음 산비탈을 돌아 소나무가 하늘을 가리는 된비알 능선을 오릅니다. 약 30분 오르는데 한겨울에도 땀을 ‘속’ 뺄 만큼 가파릅니다.

산길은 완만해지며 쉼터와 전망대 한 곳을 지나 이내 신선봉에 올라섭니다. 이번에는 낙동강을 타고 내려온 강바람이 매섭게 몰아칩니다.

 

 

 

 

 

신선봉은 동서남북 막힘없는 조망이 열립니다. 북쪽으로 화왕산 배바위와 누런 억새밭인 화왕산성이 보이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가야산 우두산 의상봉 황매산 지리산 천왕봉 자굴산 월아산 여항산 무학산 청룡산 덕대산 종남산 운문산 가지산 영취산 관룡산이 펼쳐집니다.

 

 

남쪽 발아래 영산면 소재지와 함박산 뒤로 낙동강이 흘러갑니다. 영축산으로 향합니다.

능선에 산성의 흔적인 돌무더기가 깔렸는데, 신라의 공격에 대비해 가야가 쌓은 영축산성입니다.

2021.09.21 - (경남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경남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경남여행/창녕여행)망자가 피안의 극락정토를 갈 때 탄다는 배 반야용선. 창녕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창녕 화왕산과 관룡산 품속의 천년고찰 관룡사에서 제 1경은 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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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능선을 10분 즈음 가면 오른쪽 영산향교에서 올라오는 두 곳의 갈림길과 만나 직진합니다.

 

 

 

 

 

 

647m봉은 왼쪽으로 돌아가는데 쭈뼛쭈뼛 돋아난 닭볏 같은 바위 능선이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정상을 앞두고 영축산·변봉(고깔봉) 갈림길에서 왼쪽 영축산(0.1㎞)으로 갑니다.

 

 

 

큰 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 로프를 잡고 오르면 영축산 정상입니다.

 

 

2021.09.16 - (경남창녕여행)조선시대 얼음 보관 냉장고 창녕 영산 석빙고 여행. 창녕 영산 석빙고

 

(경남창녕여행)조선시대 얼음 보관 냉장고 창녕 영산 석빙고 여행. 창녕 영산 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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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화왕산 능선과 남쪽으로 신선봉에서 647m봉을 잇는 말잔등 능선이 펼쳐집니다. 변봉은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가 왼쪽으로 갑니다.

 

잇따라 두 곳의 충효사·구봉사 갈림길에서 '구계임도(2.4㎞)·변봉(1.5㎞)'으로 갑니다.

 

 

 

 

다시 나오는 이정표 삼거리에서 오른쪽 변봉(1.3㎞)으로 꺾습니다. 왼쪽은 사리 방향.

이제부터 왼쪽으로 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영취산이 옥천리를 감싸는 전경이 변봉을 오를 때 까지 보여줍니다.

 

청련사 갈림길을 지나 추모비를 돌아가면 완만한 능선은 쏟아지듯 안부로 떨어졌다 다시 능선을 올라갑니다.

 

 

2021.09.08 - (경남창녕여행)'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다리' 창녕 영산 만년교. 창녕 만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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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창녕여행)'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다리' 창녕 영산 만년교. 창녕 만년교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경남 창녕군 영산면 만년교입니다. 창녕 영산 만년교 주소:경남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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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시설물이 설치된 암릉을 넘어 변봉에 서면 조망이 열립니다.

하산은 구계임도(1.0㎞)로 직진하는데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이어집니다.

 

 

잣나무 식재 푯말을 지나 안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양삼골로 내려갑니다. 직진은 구계임도 방향이며, 함박산 덕암산 화왕산으로 연결됩니다.

 

 

독립가옥을 지나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옛 보림사 터인 대숲을 지나 내촌마을에서 오른쪽 도로를 갑니다.

 

2021.04.03 - (경남창녕여행)남지수변공원, 남지수변억새전망대에서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기음강을 보다.

 

(경남창녕여행)남지수변공원, 남지수변억새전망대에서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기음강을 보다.

(경남여행/창녕여행)남지수변공원, 남지수변억새전망대에서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기음강을 보다. 방가방가 오늘 포스팅은 남지수변공원에서 남지개비리길 입구에 있는 남지수변억새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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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바위를 이고 선 영축산~변봉 능선이 펼쳐집니다.

 

 

 

 

구계마을회관과 두 곳의 구계저수지를 지납니다.

 

 

신영산로' 삼거리에서 오른쪽 '영산향교길'로 간 뒤 사거리에서 '옹성마당길'로 직진합니다.

마을 우물을 지나자마자 오른쪽 '성내안길'로 꺾습니다. 내촌마을에서 약 55분이면 출발지였던 오거리 보덕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창녕 영축산~변봉교통편 입니다.

이번 산행은 시간만 잘 맞춘다면 대중교통편과 승용차 이용 모두 괜찮습니다.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직행버스를 탄 뒤 창녕군 영산버스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영산행 직행버스는 오전 8시 단 한차례 출발합니다. 영산 터미널에서 나와 영산사거리에서 창녕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갑니다. 약 5분이면 영산파출소 앞에서 오른쪽 삼시랑길로 꺾어 7분 쯤 가면 영축산 등산 안내도가 서 있는 오거리가 나옵니다. 산행 후 영산버스터미널에서 부산행은 오후 1시55분, 6시55분에 있습니다. 버스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오후 4시25분 버스로 김해로 가서 부산으로 가거나, 군내버스로 창녕으로 가서 오후 7시45분까지 매시 45분에 출발하는 부산행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승용차 이용 때에는 경남 창녕군 영산면 삼시랑길 54 ‘쑥쑥 배움터’를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하면 됩니다. 배움터 입구 오거리에 영축산 등산 안내도가 있습니다.

2021.09.06 - (경남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경남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경남여행/창녕여행)특이하게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벅수, 창녕 관룡사 석장승을 찾다. 관룡사 석장승 방가방가 이번 포스팅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 관룡사 가는 길목의 관룡사 석장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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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여행/창녕가볼만한곳)화왕산 화왕산성. 화왕산은 현재 억새 앓이 중. 임진왜란 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병들의 넋이 피빛인 억새가 되었다는 화왕산성


창녕의 진산인 화왕산 정상부에는 둘레 2.6km에 달하는 화왕산성이 있습니다. 화왕산성은 정확하게 언제쯤 쌓았는지 알 수 없지만 대략 5~6세기로 추정을 하며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까지 산성의 가치로써 그 효용성이 아주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화왕산성을 기술한 가장 오래된 기록을 보면 ‘태종실록’입니다. 기록에는 태종 10년 2월에 화왕산성과 경상도와 전라도의 산성을 고쳐지었다고 남아 있어 당시에도 화왕산성의 수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화왕산성 남문 

그러나 성종 때에 이르는 200여 년의 계속된 평화로 화왕산성은 그 기능을 잃어 폐성이 되었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에 남아 있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화왕산성은 창녕은 물론이며 현풍, 영산까지 포함하는 군사적 요충지가 되었으며 홍의장군 곽재우가 화왕산성을 근거지로 의병활동을 하면서 무너진 산성을 고쳐지었습니다


 

 

 

화왕산성을 거점으로 곽재우의병장은 왜군이 진주를 거쳐 전라도 방면으로 진출하려던 계획을 차단하고 동시에 경상도로 들어오는 왜군까지 화왕산성으로 봉쇄할 수 있었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그 후에도 여러 번 중수하여 지금까지도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화왕산성은 화왕산의 급격한 지세와 능선을 따라 성벽을 쌓다 보니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했습니다. 또한, 위치에 따라 축성방법을 달리했다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성내의 구조를 보면 동서남북으로 모두 성문이 있었으며 현재 남문과 동문만 복원되었습니다. 또한, 용지로 불리는 연못이 3곳 있었고 샘터도 각각 9개소가 있었다 합니다.


 

 화왕산성 동문

 

현재에는 연못 한곳을 복원했는데 원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도심지 분수대같이 복원하여 그저 허울뿐인 모습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차라리 복원하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면 주변과 더욱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복원한 연못은 창녕조씨 득성 설화지입니다.


 

 

1760년대에 만들어진 ‘여지도서’ 창녕조와 1832년 ‘경상도읍지’ 창녕조에, 1895년 ‘영남읍지’ 창녕조에 기록되었으며 창녕조씨 득성지에다 득성비를 세운이는 1897년 당시 경상관찰사 조시영이였습니다.


 

 

창녕조씨 득성 설화를 보면 신라 진평왕 때에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이 피부병을 얻어 고심하던 차에 화왕산 정상에 용지라 부르는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서 목욕하면 피부병에 효음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향은 그 소문을 듣고 창녕화왕산 정상의 연못에서 목욕하다 그만 용의 아들과 사귀게 되었고 그사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이의 겨드랑이에 조(曺)자가 있어 성을 조 씨라 하고 계룡이라 하였습니다. 창녕조씨득성비는 높이가 2.5m. 너비가 1.6m의 자연석에 ‘창녕조씨 득성지지(昌寧曺氏得姓之地)’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용지로 불리는 3곳의 연못과 득성비는 도지정 기념물 제246호로 2003년 4월에 지정하였고 화왕산성은 1963년 1월에 사적 제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창녕조씨 득성 설화를 보면 신라 진평왕 때에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이 피부병을 얻어 고심하던 차에 화왕산 정상에 용지라 부르는 연못이 있는데 그곳에서 목욕하면 피부병에 효음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향은 그 소문을 듣고 창녕화왕산 정상의 연못에서 목욕하다 그만 용의 아들과 사귀게 되었고 그사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이의 겨드랑이에 조(曺)자가 있어 성을 조 씨라 하고 계룡이라 하였습니다.

 

 

창녕 화왕산성 주소:경남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 322

 창녕 화왕산성 전화:055-530-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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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여행/창녕가볼만한곳)창녕석빙고. 요즘 같은 지진에 더욱 빛나는 우리 문화재, 석빙고의 무지개 천장에 내진 설계가 적용된 조선시대 얼음창고 창녕석빙고. 


요즘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하는 게 소리 없이 찾아온다는 지진입니다. 지금까지 지진의 공포는 남의 나라 이야기였습니다. 최근 경주가 진앙으로 알려진 5.8의 강진이 발생했는데 이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눈앞의 현실로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강도 7~8의 지진이 심심찮게 발생했다는 기록이 있어 한반도는 원래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근대에 들어와 큰 지진 일어나지 않았다 뿐이라는 것인데 이제부터라도 지진대비에 힘써야겠습니다. 지금이야 모든 게 발전하여 건물을 지을 때도 내진설계를 적용하여 강도 6~7도에도 무너지지 않게 견디며 안전하게 짓는다 하지만 지금부터 1,000년도 훨씬 넘긴 신라 시대 고건축물인 첨성대와 다보탑, 석가탑, 불국사를 받치는 기반 등이 이번 강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오래된 문화재인데도 지금까지 발생한 수많은 지진을 견디며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새삼 우리 선조님들의 창의적인 과학 정신이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도 지진에 견디는 내진설계를 적용하여 바위를 깎아 끼워 맞추어 첨성대를 쌓고, 다보탑과 석가탑, 불국사를 세웠다니 지금도 그 어떤 지진에도 끄떡없는, 선조님들의 과학 정신에 다시 한 번 감탄 합니다.






2016/03/03 - (경북여행/청도여행)보물로 지정된 청도석빙고. 현존하는 석빙고중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큰 조선시대 얼음저장고 청도석빙고.

2012/12/02 - (경남여행/창녕여행)영산 석빙고. 조선시대 냉장고는 어떤 모습일까요.영산 석빙고






웬 갑자기 뜬금없는 지진 이야기냐고요??? 그런 과학 정신이 만들어낸 게 전국에 산재해 있는 얼음창고 석빙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에 창녕을 가면서 잠시 창녕석빙고를 찾았습니다. 요즘이야 냉장고가 있어 얼음장 같은 찬물을 쉽게 마실 수 있고 아니면 물을 얼려 얼음을 만들어서도 먹고 음식물을 보관도 하며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만약에 냉장고가 없었다면 어찌 요즘 같은 무더위를 이겨내며 살아갈까요. 그만큼 냉장고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냉장고와 유사한 게 조선 시대의 보물창고 석빙고입니다. 석빙고는 냉장고처럼 얼음을 얼리는 기능이 있는 게 아니고 겨울에 꽁꽁 언 얼음을 쪼개어 이곳 석빙고에서 봄·여름·가을까지 녹지 않게 보관하는 인공구조물로 언뜻 보면 고분과 많이 닮았습니다.





창녕석빙고는 석빙고 입구를 쇠창살로 문을 만들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뼈 때만 앙상하게 남아 있던 청도석빙고를 보면 그 구조를 알 수 있는데 이곳 창녕석빙고도 같은 구조로 지어졌지 싶습니다. 석빙고의 내부는 얼음을 넣어주는 공간인 빙실이 있습니다.





절반은 땅속에 들어가고 절반은 땅 위로 노출된 형태인데 입구의 계단을 내려가면 네모난 밑바닥은 평평하며 약간 경사가 졌습니다. 그리고 북쪽 구석에는 얼음이 녹아 생기는 물을 빼는 배수 구멍을 만들었으며 돌을 잘 다듬어 바닥에서부터 양쪽으로 벽체로 쌓아 올렸습니다.


 



천장에 다다라서는 다듬은 돌을 서로 어긋나게 끼워 맞춘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를 만들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친 형태인데 다리 모양이 모두 4개입니다. 그 돌다리 위에다 긴 돌을 가로질러 걸쳤으며 보온을 위해 흙을 두껍게 덮어 천장을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요즘으로 말하면 센셔기능인데 천장 중간중간에 요철을 가진 환기 구멍을 만들어 바깥의 공기가 드나드는 것을 적절하게 조정하여 얼음이 녹지 않고 오래가게끔 하였습니다. 문화재 보호 때문에 지붕에는 올라가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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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석빙고는 강과 개천 옆에 만들었습니다. 이는 계곡의 얼음을 쉽게 옮겨 보관하기 위해서며 창녕 석빙고도 서쪽으로 화왕산에서 내려오는 자하골과 직각이 되도록 했고 형태는 남북으로 긴 모양이며 출입구는 남쪽에다 두었습니다.

 






창녕 석빙고의 건립연대는 석빙고 앞에 세워진 빗돌을 보면 1742년인 조선 영조 18년에 당시 창녕 현감이었던 신서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석빙고에 저장된 얼음은 주로 왕실에서 사용하거나 아주 특별한 날 왕이 신하에게 특별 하사를 하는 귀중품 입니다. 그 당시에도 화채란게 있었는데 얼음이 동동 뜬 화채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ㅎㅎ


 



 


◆창녕석빙고 문화재 정보 안내◆

★보물 제 310호

★창녕석빙고 소재지: 경상남고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288

★창녕석빙고 문의전화:055-48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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