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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의 봉래구곡으로 불리는 골짜기에 직소폭포가 암벽을 비집고 흘러 내린다. 깍아내린 암벽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변산의 지축을 흔들고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이루어져 부안호으로 들어간다. 망포대, 신선봉,관음봉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물이 모두 직소폭포로 들어가고 20m의 높이는 흡사 모습이 설악산의 비룡폭포와 빼어 닮았다.
봉래구곡을 거슬러 오른 용이 직소폭포 아래 용소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하늘로 승천하였는 지는 모르지만 주변의 나무들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변산8경의 하나이다. 직소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용소에서 휘돌아 제2폭포로 빨려 들어가는 분옥담, 그 아래가 선녀탕로 한사람이 들어 가 목욕할 수 있을 정도의 물이 항상 일정 하게 담겨져 있는 봉래구곡의 변산은 봄에는 진달래와  가을에는 단풍잎과 떨어지는 낙엽이 아쉬워 속살까지 보여주는변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찾아가는 길은 남여치에서 산행을 한 후 월명암을 거처 봉래 구곡으로 가는 방법과 내변산산의 사자동에서 봉래구곡의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방법. 또 하나는 내소사옆 원암마을에서 제백이고개를 거쳐 직소폭포로 가는 방법이 있다.
교통편은  부안버스 터미널에서 내소사행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사자동행 버스는 8회 있다. 부안금일여객 163-583-2624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정읍IC~30번 국도~곰소~격포~변산~남여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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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의 내소사
전라북도 기념물 제78호
소재지: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는 백제무왕 34년인 633년에 혜구두타(惠丘頭陀)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창건당시에는 소래사로 불려 지게 되었는데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다 한다. 대소래사는 폐사되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남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선 인조 11년인
1633년과 고종 6년인 1869년에 중창을 하였다.
내소사는 소래사로 불렸으나 임진왜란 이후
내소사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대웅보존은 조선 인조때 청민스님이 지었고 문살의 아름다움과 단청 솜씨 또한
일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조선 태종 15년 어느 이씨 부인이 사별한 남편의 명복을 빌며 묘법연화경을 필사하여 만든 법화경 묘법연화경도 이사찰의 자랑거리이다. 경내에 있는 고려시대 종은 청람사지에 있던 것을 옮긴 것이며 새겨진 문양이 세련된 작품이다. 


내소사 대웅보전

보물 제291호
소재지: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 대웅전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우측에 보현보살, 좌측에 문수보살을 모신 내소사의 중심건물인 본전이다
조선 후기에 건립한 대웅보전은 건축과정에서 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목침의 나무만으로 서로 엮어 건물을 완공하였다.
천장의 화려한 장식과 연꽃 국화꽃을 가득 조각하여 마치 화려한 꽃밭에 들 정도의 착각을 일으킬 문살의 예술이 인상적이다.
반대로 법당 안에서 보면은 단정한 마름모꼴 상의 그림자만 비친다한다.



일주문에서 내소사로 들어서는 유명한 전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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