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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김해맛집)무척산 맛집 작약산 맛집 생림면 지네먹인 닭 .국내 유일한 지네를 먹인 닭으로 음식하는 집을 아세요?

 

흔히 지네와 닭은 서로 상극으로 닭이 지네를 먼저 잡아 먹으면 그 닭은 죽지 않고 살지만 지네가 먼저 닭을 물거나 삶은 닭에 지네가 지나가도 그 닭고기는 먹을 수가   없다 한다. 삶은 닭에 지네의 독이 퍼져 그 것을 먹은 사람, 또는 짐승도 살 수 가 없어 예로 부터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어른 들에게 들어 왔다 . 그래서 인지 지네를 잡을 때 보통 미끼가 닭의 뼈를 사용한다. 항앙리에 닭뼈를 넣어 대밭이나 지네가 살만한 곳에 땅을 파고 두면 그 안에 지네가 소복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가는데 이 지네와 닭을 이용하여 음식을 하는 집이 있다.

 


경남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성포마을로 "지네 먹인 닭(055-335-8929)" 주인장 박영하씨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네와 닭을 이용한 음식점이라 소개를 한다. 이곳에는 말린 지네를 갈아 사료와 섞어 먹이는데 100마리 먹인 닭과 200마리 먹인 닭이 있다. 200마리 먹인 닭은 25일을 나누어 먹인후 지네 특유의 비린네를 제거하기 위해 7일 정도는 일반 사료를 먹인 후 백숙을 만드는데 이용을 한다 한다. 여기에 사용하는 닭은 모두 오골계를 이용하며  21년 동안 이어 오면서 건강식으로 소문이 나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는 다 하고  김해 인근과 전국적으로  택배 발송도 한다 한다. 주인장의 말에 따르면 지네는 옛날에는 가정의 상비약으로 상처 난곳에 뿌려 어혈을 멈추게 하고 소염제와 해독작용를 하였다 하며 지네는 마디마디 마다 뇌가 따로 있어 뇌수신경을 촉진시키며 안면마비, 관절염, 신경통등에 효과가 있다 하여 보양식으로 먹을 수 있다 한다. 그래도 취재를 하면 서 의심쩍어 혹시 먹어면 잘못되는 것 아닌가 하며 반문을 하니 웃으면서 "내가 여기서 장사한지가 21년 째인데 그래서면 벌써 문을 닫아야 하지 않았겠는가" 반문한다.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백숙을 먹은 후 닭 죽도 제공을 한다. 그러나 가격은 다소 부담이 간다.
100마리 먹인 닭   95.000원
200마리 먹인 닭 150.000원
생 닭을 더 저럼하게 구입을 할 수 있다.

닭백숙과 외에 밑 반찬한 간단하다. 묵은 김치와 오이 양파와 마늘 고추분이며


닭죽
*.찾아가는 길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삼랑진IC를 빠져나와 김해방향 58번 국도를 타고 낙동강을 건너면 금방이다. 성포마을 입구에 "지네먹인 닭"의 간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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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김해여행)국제신문 근교산 김해 작약산 산행. 김해 작약산에서 삼랑 확인하기

 

강과 강이 만나는 곳이 국내에도 여럿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있고, 경북 예천의 낙동강과 내성천이 만나는 삼강나루터가 그 대표적이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부산 가까이에서도 강이 서로 만나는 곳을 찾아보니 한곳이 있다. 이름도 삼랑이다. 경부선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은  거치는 삼랑진을 익히 알고 있는 터라 이 이름을 낳게한 삼랑을 확인 할 곳을 찾다보니 작약산이 눈에 들어 온다. 실제로 작약산을 산행 하다 보면 밀양강과 낙동강을 만나는 합 수 점을 눈 앞에서 확인을 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린다. 입춘도 지나고 가까운 근교의 산을 산행 하는 데는 최적인 산일 것이다. 밀양과 김해를 가르는 낙동강의 김해 쪽에 솟은 작약산은 이 마을에서는 함박산으로 불리운다. 예전에는 이산에 함박꽃이 많이 피였다 하여 함박산으로 불리며 일제 시대 때 한자음으로 바뀌어 지면서  작약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마을의 촌로에게 작약산을 물어 보면은 그런산 모른 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도 있어니 유의하길 바란다.  

 




 

삼랑진의 이름을 낳게한 삼랑, 왼쪽의 낙동강과 오른쪽의 밀양강이 서로 만나 흘러 흘러 하구언으로 내려 가고 있다.

전체 산행은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성포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해 성포마을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라 할 수 있다. 코스를 요약하자면 버스정류소~가야농원(식당)~이정표~능선~전망대~작약산 정상~함박정~풍혈~함박정~349.9봉~임도 이정표~과수원 갈림길~지네 먹인 닭(식당)~성포 마을회관~버스정류소 순이다. 총 7㎞에 걷는 시간은 3시간. 휴식 및 식사 시간을 합쳐도 4시간~4시간30분 정도면 충분하다.

김해 시가지에서 밀양시 삼랑진읍으로 향하는 58번 국도 상의 성포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한다. 성포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지 말고 국도를 타고 삼랑진 방향으로 300m가량 이동한다. 가야산장 표지판 왼쪽길로 들어서서 작은 다리를 건너 가야산장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둑길을 따라 200m쯤 가면 등산로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에 닿는다. '함박정 2.5㎞'라는 표시가 뚜렷하다. 잠시 뒤돌아보면 웅장하게 솟은 무척산이 거대한 병풍처럼 성큼 다가선다.


완만한 산길이다. 소규모 가족묘지가 이어진다. 10분 후 능선에 닿으면 능선 너머로 낙동강의 거대한 물줄기와 삼랑진철교가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삼랑진철교 너머로 삼랑진읍 주민들이 매년 해돋이를 한다는 매봉산이 보이고 그 오른쪽 멀리로는 구천산 천지봉 만어산 금오산 천태산 토곡산 등 밀양과 양산의 이름난 산들이 줄지어 봄인사를 한다. 왼쪽으로 꺾어 능선을 타면 7분 뒤 이천 서씨 묘를 지나고 10분 후 안부 사거리다. 그러나 말이 사거리이지 실제로 왼쪽의 성포마을로 내려서는 길과 오른쪽의 숭촌마을로 가는 길은 모두가 흔적만 희미할 뿐 근래에 사람 다닌 자국은 찾기 힘들다.

작약산 최고의 전망대인 함박정에서 보면 무척산이 바로 앞에 펼쳐지며 모은암도 확인을 할 수 있다.
 
 
계속되는 능선길. 약간 가파른 오르막을 걷는데 무덤 위에 자란 '한 뿌리 세 줄기' 소나무'가 보인다. 그러고 보니 작약산 일대의 소나무들은 대부분 홍송이다. 아직은 때가 이른지 잘 보이지 않던 새싹들도 조금씩 모습을 보인다. 이 소나무를 지나 2분만 가면 오른쪽이 탁 트인 전망대다.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수 지점이 선명하게 드러나는데 밀양강 최하류의 폭이 낙동강 본류의 너비에 못지않아 마치 거대한 강과 강이 만나는 장관을 보여준다. 본래 삼랑진(三浪津)이라는 지명의 '삼랑'은 낙동강과 밀양강, 그리고 바다에서부터 밀고 올라온 조수(潮水) 등 세 물결이 만나 일렁이는 모습을 일컫는다고 한다. 하지만 세 가지 물결이 만나는 모습을 한눈에 보기가 쉽지 않은데 바로 작약산 정상 아래에 있는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그 장관이 훤히 드러난다. 그 합수 지점 너머로는 밀양의 진산인 종남산과 왼쪽으로 덕대산이 보이고 청도 남산과 화악산 멀리 현풍 비슬산까지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끝없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종남산 덕대산 왼쪽 멀리로는 창녕 화왕산과 관룡산 영취산이 그려내는 울룩불룩한 하늘금이 아련하다.

전망대에서 삼각점이 있는 작약산 정상까지는 10분쯤 걸린다. 아쉽게도 정상의 조망은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다. 오히려 정상에서 5분가량 더 가서 만나는 함박정(정자) 봉우리의 조망미가 훨씬 빼어나다. 이곳에서는 서쪽 지척에 선 무척산은 물론이고 남동쪽으로 신어산과 멀리 부산 시내의 백양산 승학산 금정산 등이 확연히 보인다. 또 남쪽으로는 마산 무학산에서부터 정병산 불모산 등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 능선이 뚜렷이 보이고 그 아래 진영 들판 중간에 야트막하게 이어지는 봉화산 줄기도 선명하다.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무학산 오른쪽 뒤편 아주 먼 곳으로 거대한 지리산 줄기가 희미하게나마 드러난다는 점이다. 물론 그 오른쪽 우뚝 솟은 산군은 황매산 자락.

한 차례 조망을 즐긴 후 구천암 방면으로 100m 아래에 있는 풍혈에 다녀오기 위해 왼쪽 내리막을 탄다. 2분 정도만 내려가면 작약산 풍혈이 있다. 경북 청도 방음산의 풍혈이야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곳의 풍혈은 인근 주민들만 약 40년 전부터 그 존재를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 2008년 12월 재발견돼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9년 1월 외부 온도 영하 10도일 때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영상 15도였다고 한다. 실제 취재팀이 입구 지름 80㎝ 크기의 풍혈 앞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후끈한 바람이 뿜어져 나와 안경에 김이 서리기도 했다. 깊이 4~5m의 풍혈 동굴 속에는 바깥 온도가 영하인 것은 아랑곳없이 녹색의 이끼가 생기를 발하며 자라고 있다.

풍혈
 
 


다시 함박정으로 돌아와 능선을 계속 타면 김해 김씨 묘가 있는 349.9봉까지 30분쯤 걸린다. 주변에 불탄 흔적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무척산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 10시 방향 능선으로 하산길이 열려 있다. 임도 앞 이정표까지는 20분가량이면 닿는다. 왼쪽 성포마을 방향으로 임도를 타고 가다 보면 5분 후 과수원 사이로 난 오른쪽 내리막길이 있다. 곧바로 마을길로 접어드는데 등산로 이정표 앞에서 오른쪽 마을회관 쪽으로 길을 잡는다. 출발지점인 버스정류소까지는 5분이면 족하다. 작약산 산행을 마무리한 셈이다.

◆ 교통편

- 김해 외동버스터미널에서 60번 시내버스 이용

부산 시내에서 김해 외동버스터미널까지 간 후 김해 시내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부산 시내에서 김해 외동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는 8번과 127번이 있는데 지하철 2호선이나 3호선을 타고 덕천교차로까지 간 뒤 버스로 환승하면 가장 간단하다. 사상버스터미널에서 김해행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전 7시20분, 8시, 8시40분, 10시, 10시40분 등에 출발하며 소요시간은 35분. 요금 1800원. 김해 외동버스터미널에서는 마사리행 60번 시내버스를 탄 후 성포마을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첫 차는 오전 6시25분이며 1시간 간격으로 운행. 막차는 밤 10시다. 산행 후 성포마을에서 김해터미널로 가려면 오후 3시15분, 5시, 6시10분, 7시20분 등에 60번 버스를 탈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삼랑진IC에서 내려 58번 국도를 타고 낙동강을 건너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다. 김해 생림 방면으로 가다가 성포마을 입구에서 우회전, 마을 쪽으로 50m만 들어가면 주차할 공간이 있다.

문의=국제신문 주말레저팀 (051)500-5169
글=이승렬 기자 bungse@kookje.co.kr
이창우 산행대장 011-563-0254 (http://yahoe.tistory.com)






함박정에서 바라본 김해 한림면  일대의 모습으로 중앙의 고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인 봉화산도 낮은 모습으로 다가와 있다.

작약산 들머리로 뒤편의 수로 뒤로 무척산이 높게 솟아 있다.


작약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행길에서 본 삼랑의 모습으로 전망이 뛰어나다. 그 뒤로 화왕산과 비슬산 화악산등 밀양 청도의 산도 일별할 수 있다.

삼랑진의 모습 뒤로 밀양의 산들이 조망된다.


무척산 아래의 마한산성으로 마한시대에 조성 돤 것이 아닌지...복원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아래는기독교 공원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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