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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여름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음식을 많이 찾는다.

그래서 부산 사람들에게는 시원한 얼음 슬러시로 마무리한

밀면이나 아님 해안가라 물회등이 여름철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늘 포스팅 할 집은 중앙동에서도 물회로 유명한 곳이다.

중앙동은 인근의 세관과 부산 금융의 중심지라하여 

 옛날부터 사무실 밀집 지역이다.

그래서 넥타이 부대들이 점심시간 때는 북새통을 이루는 곳으로 모든 식당들이 바쁘다.

 

 

 

 

그 바쁜 와중에도 더욱 바쁜 집이 있는데 여름철 별미 물회만

그것도 딱 한종류의 물회만 사계절 판매하는 동해물회이다.

골목안에 들어 가 있어 입구의 간판만 없다면 찾기가 힘든 집이다.

 

 

 

 

 골목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동해물회 입구로 안으로 들어서니

점심시간이 지난 뒤에도 많은 손님들로 앉아 있다.

메뉴가 한가지라 사람 입장 숫자가 물회 주문 숫자이니

 몇명입니까 하고 물어보면 몇 명이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나오는게 이집은 물수건이 아니라 뜨끈뜨끈한

황색의 수건을 집게로 들고 식탁위에 놓고 간다. ㅋㅋ

손을 닦는데 수건을 주는 곳을 잘 보지를 못해 신기하기까지하다.

 

 

 

 

 ㅎㅎ그러고 밑 반찬이 나온다.

간결하다 물회그릇에 모두 들어가 있어 그런지 하기야 반찬이필요가 없을 것 같다.

깻잎과 상추등 야채는 푸짐하게 나오는데 이것은 비빈 물회를 쌈을 사서 먹기 때문이다.

 

 

 

 

 

잠시 뒤 물회가 들어오는데 한켠에 고추장이 자리를 하고

다진 마늘과 잔파 김 그 밑에 오이채가 그릇을 덮고 있다.

밑을 살짝 걷어보면 시원한 배와 잡어인지 회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회 먹는 방법은 벽을 보면 설탕 한숟가락에다

식초 두숟가락을 넣은 후 팍팍 잘 섞어 먹어면 된다고 되어 있다.

잘 비빈 물회를 깻잎에 사 서 먹어 보면 무덥든 더위도 확 하고 달아 날 것 이다.

 

 

 

 

맵다고 생각되면 콩나물국을 들이키면 되고

적당히 먹고 나면 나머지 양념장 위에다 밥을 올리고

또 다시 팍팍 비벼 비빔밥으로 해서 먹으면 꿀맛이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동해물해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2가 22-1 현대증권 건너편 골목안

연락처:051-245-6583

메뉴: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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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황태를 벗삼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명태, 그 지존은 역시 황태로 만든 황태통찜 맛에 놀래. 황태를 벗삼아


중앙동의 아코디언을 켜는 아저씨가 있는 40계단 입구 

왼쪽 골목에는 특이한 이름의 음식점이 있다.
“황태를 벗삼아(051-468-5958)”로 간판이름을 봐서는 황태 전문점으로 보인다.





 


황태는 어떤 생선인가.
생선의 명태 만큼 다양한게 변하는 놈도 있을까. ㅋㅋ
꽁꽁 얼었다면 동태. 싱싱하여 얼리지 않은 놈은 생태.
대충 말린게 코다리, 바짝 말린게 북어,
어린놈은 술안주의 지존인 노가리로 그리고
황태는 보통 진부령이나 강원도의 산간 덕장에서 눈을 맞아 얼었다

녹았다를 5개월 정도 반복하면 색상이 누렇게 변하여 황태로 변신을 하는데
여기 사용하는 황태는 그런 과정을 2~3개월 거친
부드러운 황태만을 고집하여 사용하고 있다 한다.


그래서 인지 황태 찜은 수분이 많이 남아 있어
부드러운 감촉이 입안으로 전해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먼저 황태를 찜통에 찐 뒤 다시 갖은 양념이 들어간 소스로
 다시 한번 더 쪄내면 완성이 되는데 2명이 소자로 적당하게 먹을 수 있다.



싸움을 하지마라고 콩나물을 뒤집어 쓴 황태찜은
두 마리 딱 갈라 나오며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이 사라진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부드러운
황태의 속살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로 맛이 있다.




음식점의 마경철사장님은
인근의 어머님이 하시던 작은 식당을 물려받아
37년 역사를 이어온 분으로 “황태를 벗삼아”를 현재 2대째 이어가고 있다.









 



 

 

 

 

 

 

 

 

 

 

 

 













상호:황태를 벗삼아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3가 12-7 40계단 입구 좌측골목
연락처:051-468-5958
메뉴:황태통찜 및 황태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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