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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산에서 만난 딱따구리 동영상 촬영


인적드문 산길을 걷다 보면 우연찮게 만나는 게 많이 있다. 짐승인 노루나 삵등 귀한 짐승들도 만나고 또는 요즘 같은 이른 봄이면 북방계의 야생화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앞 다투어 얼었던 땅을 박차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 특히 산행에서는 더욱 반가운 손님이 또 있다. 



 

 

지난주 목요일 평일이라 인적이 없었던지 산행중에 우연찮게 이놈을 만났다. 산길을 올라가고 있는데 일행이 손을 잡는게 아닌가.그러면서 눈치를 주었다. 무엇인가 싶어 그곳을 보니 귀엽기도 너무 귀여운 딱따구리가 부리로 나무를 쪼고 있는게 아닌가. 





 

 


☞(딱따구리)산에서 만난 딱따구리. 나무를 그리 때려도 골이 안아프다 머리...


그런데 보통 딱따구리는 둥지를 지을때 사람이나 보통 짐승들이 안 닿는 곳에 죽은 나무를 쪼는데 이 딱따구리는 뿌리쪽에 열심히 머리를 흔들면서 부리로 때리고 있는게 아닌가. ㅎㅎ 이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이 4~5m 옆에 사람이 있는 것도 모르고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었다.



 

 

☞(딱따구리)산에서 만난 딱따구리 애벌레를 잡아 먹다.


한참을 열심히 작업을 하더니 나중에 부리로 나무를 헤집더니 애벌레를 물고 있는게 아닌가. 그 벌레를 꿀떡 삼키더니 그때서야 주위에 사람이 있는 것을 알았는지 후다닥 하고 날아가버렸다. ㅋㅋ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는데 한창을 똑 같은 방법을 반복하기에 그냥 꺼버렸는데 조금만 참았다면 딱따구리가 벌레를 잡아 먹는 것을 담아 올 수 있었는데 자연 다큐하나 찍는 아쉬운 순간을 놓쳐버렸다.



 

 

그래도 아쉽지만 이리 사진으로 귀한놈을 담아 와 올려 본다. 산행을 하다보면 멀리서 들려오는 독특한 소리가 있다. 딱딱딱딱....하는소리를... 이소리는 딱따구리가 부리로 죽은 나무를 때려 그 나무에 구멍을 내 둥지를 짓거나 아니면 나뭇속의 벌레를 잡아 먹는데 딱따구리는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딱따구리)산에서 만난 딱따구리 뇌구조는 굴착기 형태인지 궁금...


부리로 나무를 그리 때리면 골이 않아픈지 말이다. 우리 같으면 골이 흔들려 도저히 그리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조물주는 딱따구리에게 왜 이런 재주를 준것일까. 딱따구리는 아무리 부리로 나무를 때리도 머리가 않아프다한다.. 머리 속 내부구조에 이런 충격이 흡수 되도록 태어 나면서 되어 있다는 딱따구리. ㅎㅎ 굴착기도 이런 응용으로 만든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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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촬영한 직박구리 동영상입니다.

 



 

 

☞(조류/직박구리)텃새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류.

 

참새목 직박구리류라 그런지 참새처럼 엄청 시그러운 놈들이다. ㅎㅎ

 먹성은 얼마나 좋은지 무엇이든지 닥치는데로 먹는데 이곳 부산 서구 모지포 냉동 창고 옆 가로수에 무리를 지어  먹이를 먹고 있는 직박구리를 담아 왔다.

 

 

 

☞(조류/직박구리)텃새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류. 암남공원에서 집단 생활

 

직박구리는 집단으로 생활을 하는지 수백마리가 연신 먹이를 먹고 암남공원 방향으로 날아갔다가 다시와 쪼잘쪼잘 되며 열매를 쪼아 먹는데 영판 참새종류가 맞는 것 같다.

 

 

☞(조류/직박구리)텃새 직박구리. 참새목 직박구리류. 동영상으로 담아 온 직박구리

 

동영상으로 담아 왔지만 직박구리 한마리는 19번이나 열매를 한자리에서 쪼아 먹어며 그리 먹고도 날아 갈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그런데 의심을 불식시키려는 듯 흭하며 날개를 펼치더니 날아가는게 아닌가.

 

 

 

 

이놈들은 밑에서 찍었는데도 도망도 가지 않는다. 대담한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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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위해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어르신 한분이 눈에 들어 온다.
아니 정확하게 머리위에서 새한마리가
막 놀고 있는게 눈에 확 들어오는게 아닌가.ㅎㅎ




 



연신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불안한지 부리로 머리를 쪼며
두리번 두리번 쳐다보면서 말이다.
앵무새 같기도 하고....




얼렁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집어
내서 그분을 따라 지하철을 따라 올랐다.
참 신기하게도 떨어질 듯 떨어질 듯
별나게 움직여 아저씨가 불안해서인지
손을 머리 옆으로 펼치며
혹 떨어지면 잡을 기세이다. ㅋㅋ




신기하게도 이놈은 날아가지를 않는 다.




보통의 새 같으면 얼렁 날아가고 할긴데말이다....



노약자석에 앉은 그분은 주위
어르신분들이 모두 신기해서 보는것은 당연지사.
그때 사진을 몇장 찍고 있으니
머리 위에 놀던 새는 무릎으로 내려와
쇼핑백을 장난감 삼아
놀고 쪼고하는 보습이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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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둘레길을 하다 보면 해안길을 걷게 되는데 바다 위 스치로폼이나 바위위에서 해바라기를 하는 큰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백로종류인 것 같은데 조류에는 문외한이고 하여 이름을 달 수가 없다. 이름 아시는 분은 갈켜 주세요. 이 놈들은 덩치에 맞지 않게 주위의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행동하여 날아가버리니 사진 한컷 찍어 볼려다가 황당한 경우를 당하기 십상이다.

카메라 내는 순간 횡하고 날아가버리니 말이다. 요행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두장은 소니 핸디캠으로 당겨 찍은 사진이며 두장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실력이 없는데 사진이 잘 나올 수 도 없어며 그래도 새 사진은 도통 찍을 수 없어 기념작으로 포스팅을 하였다. 옛말에 구슬도 꿰메야 보배듯이 틈이 생기면 조류들도 함 찍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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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두대간의 영취산 취재 산행  재 답사시
부전계곡에서 본 닭들로
세상 밖의 조류독감이 무엇인지 모르고
장닭의 위새를 새우고
휘하에 암닭을 감시하고 있는 모습이
흡사 장군의 위세와도 같습니다.
백두대간 능선에는
온 나라가 난리북세통인
조류독감도 비껴가는지
한가하게 노닐고 있는 닭들의 모습이
 조류독감이 뭐예요?하고
반문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님 지금쯤 이 닭들도 살 처분 되었던지
또 아니면 주인님 주안상의 술 안주로
75도에서 5분간 푹 삶아 닭백숙이 되었던지
그도 아니면 고추가루에 버무린 닭도리탕이
그도 아니면  펄펄 끓는 기름에 통닭이
그도아니면 참숯에 몸을 뒤틀고 돌아가는 숯불통닭이
또 아니면 떡복이와 함께 아이들 간식으로
그리고 또 아니면 내 퇴근시에 먹는 술안주인
 닭꼬지로 변하지 않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지금은 온나라가 난리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조류독감이 온 나라를 난리로 만들었는데
지금은 미국의 어마어마한 덩치의 수입소 광우병이야기로
온나라가 난리아닌 난리입니다.
그래서 조류독감은 명암도 들이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전계곡의 장닭은
 반문합니다.
조류독감이 사라졌는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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