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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행궁 화령전. 정조의 어진을 봉안한 수원화성 행궁 화령전 운한각을 여행하다. 

수원화성 행궁 여행을 다시하고 왔습니다. 지난번 수원화성 행궁여행은 수원시에서 주관했던 팸투어에 참관했든 관계로 짜인 일정에 쫓겨 화성행궁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둘러봤습니다.




#화령전

신풍루를 통과하여 정조대왕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회갑연을 베풀었던 봉수당 건물에서 왼쪽을 후다닥 관람을 했다면 이번에는 보지 못했던 오른쪽 노래당과 낙남헌 그리고 화령전을 관람했습니다.

참 수원화성내의 행궁 규모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의 정기를 말살하기위해 행궁을 파괴하지만 않았다면 지금 행궁의 규모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했을 것을 생각하니 나라 잃은 슬픔이 후대에도 가장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는 다시는 이런 치욕적인 상황을 맞지 않도록 누구나 나라사랑을 가슴에 새겨야겠습니다.

수원행궁은 정조대왕이 지은 별궁입니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이곳 화성으로 옮기고 현륭릉이라 하였으며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면서 행궁에서 휴식을 취했다가 궁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혜경궁홍씨의 회갑연을 행궁에서 열었을 정도로 정조의 행궁사랑은 지극했으며 또한, 왕위를 그의 아들 순조에게 양위하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이곳에서 남은 여행을 보내려했습니다. 그러나 정조는 그의 나이 49세, 왕위에 오른 지 24년 만에 몸에 번진 종기로 갑자기 승하했습니다.

#어정

정조의 능은 화성 현륭원에 모신 사도세자 능과 가까운 곳에 모셨으며 건릉이라 합니다. 화령전은 1800년 5월 28일 정조대왕이 승하한 뒤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어진봉안각’입니다.

#운한각

정조대왕의 어진은 모두 3번 그려졌는데 이곳 화령전에는 군복을 입은 융복 초상화를 모시고 있는데 2005년에 새로 제작했습니다. 화령전의 유래를 보면 화성의 ‘화’자와 사서삼경의 시경에서 “귀령부모(돌아가 부모에게 문안하리라)”의 령자를 취하여 화령전으로 불렀습니다.

화령전은 이름그대로 정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조선 23대 순조가 화성에 모신 아버지 정조께 문안을 드리는 전각으로 정조의 사당입니다. 이곳은 역대 국왕이 사도세자의 융릉과 정조의 건릉을 다녀갈 때 이곳 화령전에서 제향을 올렸습니다. 

#정조어진

현재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의 구조를 보면 어진 봉안 전각인 정전과 화재나 홍수 등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대 어진을 일시 옮겨 모시는 이안청과 재실, 화령전 제사를 담당하는 관리들이 업무를 보던 전사청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화령전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전사청이 있습니다. 그 뒤에는 제정인 우물이 있는데 제례에 사용될 정화수를 뜨는 우물로 ‘어정’이라 합니다. 정사각형의 형태로 네 방향에 56개의 장대석을 정교하게 쌓아 올렸습니다. 어정의 높이는 5.5m이며 우물에 물이 고인 높이는 약 4m입니다.


이곳에서 작은 문을 들어서면 정조의 어진을 봉안한 운한각이며 화령전의 정전입니다. 운한은 임금이 가뭄을 걱정하여 하늘에 기우제를 지낼 때 불렸다는 ‘시경’의 시구에서 따왔습니다. 운한각 앞에는 제사 때 악공이 곡을 연주했던 월대가 있고 3개의 계단 중 가운데 계단은 혼백만이 사용하는 계단이라 합니다. 이 건물은 1801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신연

운한각의 내부에는 어진과 신연이 있습니다. 어진은 2005년 새롭게 제작된 정조의 초상화이며 오른쪽 연은 신연으로 국왕의 장례 때 혼백을 모시고가는 연입니다.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 재실에 봉안된 정조의 어진을 이곳 운한각으로 모시기 위해 제작한 연으로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신연을 고증하여 수원시에서 2008년 복원하여 원래 위치에 설치했습니다.

이안청은 운한각과 복도로 연결된 건물입니다. 화재 등 급히 운한각의 어진을 옮겨야 할 때 운학각에서 영정을 이 복도로 통해 모시는 이안청이며 영정 임시 보관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모두 정조대왕이 승하한 뒤 세워진 건물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건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안청

그리고 단청이 화려하게 칠해진 행궁의 다른 건물과는 달리 무채색으로 화령전의 분위기는 정조대왕의 사당임을 알 수 있습니다. 행궁에서 어느 부분보다도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였습니다.

수원화성의 행궁여행에서 행궁의 화려함에만 취해 이곳 화령전은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원화성의 행궁여행에서 꼭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개의 길에서 가운데 혼백만 다니는 길"

#수원화성행궁 #화령전 

수원화성 행궁 화령전 전화 031-228-2114

수원화성 행궁 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123



2016/01/09 - (경기도여행/화성여행)유네스코 세계유산 융릉·건릉 참배. 융릉과 건릉 참배전에 사도세자와 정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우리 역사를 융릉·건릉 역사문화관에서 알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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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여행)조선 행성의 백미 수원화성 연무대와 동북공심돈, 군사를훈련한 연무대에서 활쏘기 체험도 하였습니다.


수원에는 조선 행성의 백미인 수원화성이 있습니다. 1794년인 정조 18년에 축성공사를 시작하여 2년 뒤인 1796년에 완공된 수원화성은 정조의 어버지인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쟁에 의한 당파 정치를 해소함과 정조대왕의 강력한 왕도 정치의 실현과 그의 정치적 원대한 꿈을 알 수 있는 수원화성은 정약용이 설계를 하였습니다. 





수원화성 축성에 사용된 거중기, 활차, 녹로등 획기적인 건축기재의 발명과 활용은 수원화성의 축성술을 보여주는 것으로 과학과 건축, 예술이 접목된 우리나라 성곽건축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방어적인 기능을 갖춘 성입니다. 팔달문과 장안문, 화서문, 창룡문의 4대 성문등  각기 다른 모양을 한 건축물로 건물마다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수원화성은 그 건축물의 가치가 인정되어 199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으뜸 관광명소', '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곳', 등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2012년 한국 관광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수원화성은 규모가 너무 광범위하여 필자도 한번에 다 돌아 볼 수 없었습니다. 





정조대왕의 기분으로 화성열차를 타며 먼저 수원화성을 구경하였습니다. 화성열차는 서장대가 있는 성신사 앞까지 운행이 되었습니다. 서장대와 인근의 서노대, 서암문등 수원화성의 중요관광지와 효원의 종에서 타종 체험을 하였습니다.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열었던 화성 행궁도 돌아보고 야간에 보는 수원 화성은 그야말로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불빛을 받은 장안문과 화홍문은 은은한 모습으로 꼭 제가 정조대왕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수원화성 포스팅은 수원화성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연무대입니다. 동장대로도 불리는 연무대는 서장대인 화성장대와 쌍벽을 이룹니다. 특히 이곳에서 활쏘기체험을 하였습니다.   





사대에 올라가 우리 전통활인 국궁도 쏘아보고 조선 군의 무예를 수련하였다는 연무대를 보았습니다. 건물의 규모면에서는 수원화성에서 가장 웅장하며 위용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동북공심돈



연무대는 평상시에는 군사 훈련을 지휘하는 장대로 팔작지붕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우리 조선 군의 함성과 독려하는 장수의 고함소리가 쟁쟁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수원화성의 동장대인 연무대 인근에는 동북공심돈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에서는 가장 특이한 모양의 건축물로 타원형으로 지어졌습니다. 전시에는 장거리 관측소로서 사용되었고 동북공심돈의 내부에 설치된 계단은 나선형이라 '소라각'으로도 불립니다. 





서북공심돈과 함께 동북 공심돈도 벽체에 총구멍이 여러개 뚫여 있어 외부로 부터 공격해 오는 적을 막아내도록 건축되었습니다. 연무대와 동북공심돈을 함께 보며 화성열차를 타고 서장대로 찾아갔습니다. 


 

동장대로 불리는 연무대




















































 ★수원화성 홈페이지 수원문화재단: http://www.sw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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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화성여행)수원화성 화홍문과 동북각루, 새해 설날에 찾아가면욱 좋은 수원화성의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수원화성은 사적 제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조선조 제22대인 정조대왕 재위시인1794년 9월에 착공을 시작하였습니다. 조선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이루어낸 화성 신도시인 수원화성은 우리의 문화재이며  세계의 자랑입니다. 자조적 신도시 건설을 지향하며 건설된 수원화성은 1796년 9월 2년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축성 당시에는 수원화성안에 51개의 시설물이 들어서 있었다합니다. 




수원의 시가지 조성과 일제강점기때는 왜놈들이 의도적으로 문화재 파괴를 자행하였고 6.25 한국동란 때에는 미군의 폭격으로 화성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무색할 정도로 파괴가 되었다합니다. 한국동란으로 동서남북의 4대문중 동문과 북문은 그 아름다운 모습을 잃고 안타깝게 파괴가 되었고 천만다행으로 서문과 남문은 참상을 피하며 오늘날 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낮의 수원화성은 그야말로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밤의 수원 화성은 낮의 아름다움 보다도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여 정조대왕의 예술혼을 옅볼 수 있을 정도로 빛을 받아 더욱 장엄합니다. 낮과 밤에 찾아가본 수원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은 북문인 장안문 옆에 위치하며 주위와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원화성은 한국동란때 미군의 폭격으로 초토화 되었지만  1964년 부터 부분적으로 성곽 복원을 하다가 1974년 국방 문화 유산 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5년동안 대대적인 복원공사를 하게 됩니다. 그 복원공사를 가능하게 만든것은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건설을 하면서 요즘말로하면 건설도면인 '화성성역의궤'를 남겨두어 완벽한 그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합니다.





수원화성의 화홍문은 북수문이라 합니다. 무지개 문을 뜻할 만큼 아름다운 문으로 동북각루의 방화수류정과 어우러져 화성안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화홍문은 수원을 관통하는 수원천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여름장마때는 하천의 범람이 자주 발생하고하여 화성을 축성하며 수원천을 넓게 파내어 미리 홍수를 방지하고 그곳에 7칸의 수문을 만들어 교량 역활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수문은 홍예식으로 만들었고 수문 위에 누각을 올려 그야말로 하늘에 보름달이라도 비치는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에 정조대왕님도 이곳에서는 술 생각이 간절하였을 것 같습니다.




화홍문의 오른쪽 바위에는 방화수류정인 동북각루가 있습니다. "꽃을 쫒고 버드나무를 따라가는 아름다운 정자"라는 뜻의 방화수류정인 동북각루는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울려 화성의 여러가지 누각중에서도 화홍문과 함께 가장 빼어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동북각루는 용머리 바위 위에 있는 누각으로 화성장대 다음의 전투지휘소로 건설되었으나 정조가 수원화성에 행차하면 이곳에서 활도 쏘며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200년전의 건설장비로서는 불가사의할 정도인 수원화성에 세계인도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건축기술을 옅볼 수 있는 수원화성의 가장 아름다운 문 중의 하나인 화홍문을 설날에 포스팅을 해 봅니다.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을 우리의 최대 명절인 까치 까치 설날에 부모님을 모시고 사랑하는 아이와 모든 가족분이 수원화성의 야경을 구경하면 더욱 뜻 깊은 설날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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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행궁,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과 효심이 느껴지는 수원화성행궁 세계유네스코에 지정된 우리 문화재


행궁은 임금이 임시로 거처하기 위해 곳을 말합니다. 임금은 궁궐에서 국사를 담당하지만 전란이나 휴양, 능원 참배등으로 궁궐인 경복궁을 떠나 지방에 머물기도 하였습니다. 이때 임금이 머무는 장소를 말합니다. 그런 행궁의 대표적인 장소가 화성행궁입니다. 화성행궁 외에도 많은 행궁이 있었지만 수원화성행궁이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1789년 화산아래에 있던 수원읍을 팔달산 아래로 옮겨오게 됩니다. 행궁은 성내의 평지이면서 화성의 중심부에 위치를 하며 동쪽을 보고 있습니다. 수원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이 화성 축성과 함께 증축공사를 감행하여 화성이 완성되었을때는 행궁도 576칸이 되었습니다.



 

 

현재 화성행궁의 모습은 화성 축성 공사 이후의 행궁 모습입니다만 화성행궁 이전부터 관아로 사용을 하였던 건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의 화성처럼 큰 규모가 아닌 그저 전각 한 채가 전부였습니다. 그 이듬해에 340칸의 관아가 완성되면서 행궁의 역할을 하였고 화성이 완공됨과 함께 행궁의 기능은 더욱 커지면서 강화가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일인들이 의도적으로 화성의 행궁을 허물고 그 자리에 경기도립병원, 신풍초등교, 수원경찰서가 들어서 있었다합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으로 계속 사용되다가 1990년대에 들어와 병원을 이전하고 ‘화성성역의궤’의 기록을 토대로 수원화성과 행궁을 복원하였습니다.



 

 

그럼 수원화성행궁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우선 정문이 신풍루입니다. 수원문화재단의 홈페이지를 보면은 화성행궁 배치가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홍살문을 지나 정면 중앙에 안으로 약간 들어간 곳에 신풍루가 있고 후면으로 정서 방향에 좌익문, 그 뒤로 중양문과 봉수당이 직결된다. 이 건물은 화성행궁에서 중심축을 이룬다. 신풍루 좌우로 남군영과 북군영이 대칭을 이루고 그 뒤로는 마당을 사이에 둔 좌,우 두채의 집사청이 있다. 마당 우측에는 우화관어라는 건물이 있고 마당 뒤편으로는 작은 연못이 파져있고 마당을 지나면 낙남헌 건물이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정조는 화산에 모셔져 있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릉원을 참배할 때 외에도 본인이 왕위를 양위한 후에는 이곳에서 노후를 보낼 결심을 하였다합니다. 그래서 화성행궁은 주위의 다른 행궁보다도 규모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게 지어졌습니다.



 

 

화성행궁은 한 참에 돌아보기에는 실로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화성행궁과 함께 정조대왕이 머물렀던 곳과 그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처 소등을 인형으로 그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혜경궁 홍씨와 함께 사도세자의 현릉원을 참배하고 돌아와 봉수당에서 회갑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합니다.


 

 

 

그 당시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원행을묘정리의궤’가 그것입니다. 이 책에는 회갑잔치에 참여한 사람의 이름과 음식의 종류, 그릇 수, 음식의 재료, 양, 비용까지도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 요즘말로 치면 한집안의 가계부 같은 느낌입니다.


 

 

 

화성 공사에 관한 모든 작업을 정리한 책인 ‘화성성역의궤’와 함께 2007년 6월14일 유네스코 제8차 회의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화성행궁 관람시에는 11시와 15시에 무예24기의 시범공연이 하루에 두 번 열립니다. 조선최고의 무사였던 백동수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가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무예24기의 시범 공연을 꼭 함께 보길 권합니다.



 

 

 

 

 

 

 

 

 

 

 

 

 

 

 

 

 

 

 

 

 

 

 

 

 

 

 

 

 

 

 

 

 

 

 

 

 

 

 

 

 

 

 

 

 

 

 

 

 

 

 

 

 

 

 

 

 

 

 

 

 

 

 

 

 

 

 

 

 

 

 

 

 

 

 

 

 

 

 

 

 

 

 

 

◆화성행궁 관람안내와 요금표◆
 



◆화성행궁 관람안내도◆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내용 발췌)







2013/12/10 - (경기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수원화성 야경에 감탄하고 왔습니다.


2013/12/11 - (경기도여행/수원여행)없는게 없다는 수원전통시장 못골시장 투어, 수원에서 이색여행못골시장


2013/12/20 -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광교호수공원. "아빠 어디가"의 후와 아빠의 모습을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13/12/13 - (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을 구석구석, 화성열차를 타면 정조대왕이 된 기분이예요.


2013/12/25 - (경기도맛집/수원화성맛집)수원화성 행궁맛집 화성별관. 인수대비 채시라 김문수지사도 먹고 간 화성별관.


2013/12/30 - (경기도여행/수원화성여행)조선 최고의 검객 백동수가 만든 무예24기 공연 화성행궁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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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화성여행)조선 최고의 검객 백동수가 만든 화성행궁의 무예24기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수원화성의 행궁을 방문하였습니다. 1박2일의 여정이었지만 빡빡한 스케줄에 여정이 있어 첫날은 무예24기 공연을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둘쨋날 마지막 여행으로 화성행궁을 다시 방문하여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하고 부산으로 왔습니다. ㅎㅎ 많은 관광객이 관람을 하더군요. 곧 대만 장객석 기념관의 위병 교대식 처럼 화성행궁의 무예24기 시범공연이 세계에서도 찾아오는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정조임금의 무예24기는 무엇입니까. 현재 수원 화성행궁 앞에는 월요일을 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하루 두차례 11시와 15시에 조선전통 무예인 무예24기 공연을 합니다.  







왜, 무예24기를 화성행궁 앞에서 공연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예24기는 정조의 명을 받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인 백동수가 1790년에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를 말합니다. 무예도보통지는 조선전래의 무예와 중국, 일본의 우수한 무예를 가지고 우리만의 무예를 24기로 정리한 무예교범서라합니다.


 



무예24기는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영 외영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로 화성행군의 북군영과 남군영에 주둔한 군사들도 무예24기를 수련하여 행궁호위를 하였다합니다. 그런 인연으로 화성행궁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용맹하며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체육적 가치가 높은 무예도보통지의 무예24기를 그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여 시연을 펼치고 있다합니다. 





무예의 달인 백동수, 백동수 어디서 많이 들었던 이름 같습니다. 얼마전에 SBS드라마 "무사 백동수" 프로가 있었습니다. 조선 제일의 검객인 무사 백동수, 그 백동수란분이 무예24기를 만든 분이군요. 새삼 놀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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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제일의 검객이 만들어서 그런지 무예24기의 시범연을 보면 모두 힘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예리한 칼을 내리쳐 볏집을 단칼에 날려버리는 무술 공연, 창과 검을 휘두르며 용맹함을 떨치는 조선의 무술인 무예24기 공연은 수원화성의 행궁 여행에서 꼭 참관을 하고 올것을 권합니다. 무예24기 공연을 보지 않고 오는 것은 수원화성여행에서 앙코없는 찐빵과 같다고 하겠다. 공연이 끝나고 관광객과 포토타임을 펼치는 시간도 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가면 수원화성과 무예24기도 보고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습니다. 공연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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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수원화성맛집)수원화성 행궁맛집 화성별관. 유명 연예인 정치인의 수원맛집 화성별관.


수원시와 함께 수식어로 따라 붙는 화성은 정조대왕의 개혁과 왕권강화를 위해 1796년에 완성을 하게 된다.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철학이 깃던 곳으로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아버지 사도세자의 회갑을 맞이하여 화성과 현릉원을 다녀왔다. 이 수원 화성의 행차에 관한 기록이 “원행을묘정리의궤”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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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는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60회 회갑을 화성 행궁에서 열었고 진찬연에 올려진 음식들이 모두 기록으로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남아 전해지고 있다. 수원 화성 맛집이며 화성 행궁 맛집인 수원별관에서는 정조대왕이 친히 어머니 홍씨에게 올렸던 그 정성과 마음으로 음식을 요리하고 손님을 받든다는 화성별관은 수원 화성 행궁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별관은 한정식으로 다양한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화성반상, 봉수당 정식, 행궁수랏상, 매홀밥상등 다양힌 메뉴로 화성별관만의 음식으로 수원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가족의 외식장소는 물론이고 부모님 생신과 회갑연, 칠순, 돌과 백일잔치 상견례등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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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안내로 화성 행궁 인근의 화성별관을 찾아갔다. 예약을 한 일행은 2층으로 안내되었다. 수원 황성 행궁의 맛 집답게 음식점 안에는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영정및 정조대왕의 능 행차도가 벽면을 온통 장식하고 있어 매우 인상 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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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 입구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등의 사인이 수두룩하다. 대충 훑어 보아도 인수대비의 채시라. 경기도 도지사인 김문수등등 유리문이 빼꼼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이 붙어 있어 수원화성의 행궁 맛집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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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화상반상으로 예약을 한 상태라 준비된 음식이 나왔다. 화상반상은 먼저 들깨죽이나 호박죽이 나오는데 이날은 호박죽이 나왔다. 그리고 활어회, 찹채류, 해물냉채요리, 해파리 오이냉채, 야채샐러드, 골뱅이 무침, 버섯불고기 전걸, 오리훈제요리, 주꾸미 요리등 14~15가지 전체요리가 나오며 뒤에는 밥과 함께 된장찌개와 그리고 밑 반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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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천원의 화상반상으로 이리 푸짐하게 요리를 맛 볼수 있다. 그리고 후식으로 입을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화성별관 맛집 가격 대비 너무 푸짐하게 먹었던 곳입니다.


  



















































































































◆수원화성행궁맛집 화성별관 영업정보◆

★상호:화성별관

★주소:경기도 수원지 팔달로 1가 6-4(수원화성행궁 건너편)

★전화:031-243-3900

★메뉴:화성반상(25,000원) 매홀밥상(15,000원) 봉수당정식(35,000원) 행궁수라상(50,000원)

★2~3일전 예약시 3인 이상 요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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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구석구석,  화성열차 요금안내와 시간표를 알아보세요.


수원시에는 3성이 있다. 화성, 삼성, 박지성으로 수원을 대표하며 자랑으로 여긴다. 그중 수원시 전체를 아우르는 수원화성은 수원을 이야기 할때 빼놓을수 없는 문화의 자긍심이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에 의해 축성이 되었다. 그리고 당쟁에 의한 당파싸움을 없에고 정조의 강력한 왕도정치의 강화를 위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수원화성은 정조의 정치구상의 중심지이며 수도 남쪽의 국방을 지키지 위한 요새의 버팀목이었다. 







정조 18년(1794년)에 축성공사를 시작하여 만 2년만인 1796년 완공된 수원화성은 정약용이 성을 설계하고  거중기, 활차, 녹로등 성을 축성하기 위해 많은 신기재를 발명하여 사용을 하였다. 18세기 과학과  건축 그리고 예술성을 옅볼수 있는 우리나라 성곽건축의 가장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는 수원화성.


 



그러나 관광을 와서 수원화성을 전체적으로 보기는 힘들다. 화성의 길이가 5.7km로 팔달산을 따라  따라 이어지다 보니 관광객은 걷기가 힘이 든다. 그러나 수원화성에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수원화성의 성곽을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하여 둘러 볼 수 있는 화성열차를 운행하기 때문이다. 





용을 형상한 수원화성 열차는 연무대 또는 팔달산에서 출발을 한다. 운행 코스를 보면 연무대~화홍문~장안문~장안공원~화서문~팔달산의 성신사 앞까지로 전체 운행거리가 3.2km나 된다. 화성열차를 타고 수원화성을 일주하고 왕복하는데만 60분이 소요된다. 수원화성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둘러 볼수 있는 화성열차는 자신이 중점적으로 보고 싶은 곳은 중간에 내릴수가 있도록 되어 있다. 





화성열차는 관광객이 탑성할 수 있는 탑승차량은 3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면은 임금 정조를 상징하고 힘찬 구동력을 위해 용머리를 형상하였다. 객차는 임금의 권위를 나타내며 임금이 타던 가마를 형상화하여 화성열차를 이용하면 바로 임금이 되어 가마에 타는 것과 같다. 필자도 편안하게 화성열차를 이용하여 팔달산의서노대를 올라 화성 행궁과 수원시를 편안하게 구경하였다.

 



◆화성열차 운행안내◆



화성열차 수원화성 홈페이지 캡쳐



◆수원화성 관람안내와 요금◆




화성열차를 이용하며 보았던 방화수류정(동북각루)의 모습



◆화성열차 운행요금표◆




화성의 4대문중 북수문인 화홍문



◆화성열차 팔달산~연무대 운행시간표◆






◆화성열차 연무대~팔달산 운행시간표◆




화홍문의 모습













장안공원을 지나고 있다.










화성열차는 팔달산의 성신사에 도착한다.



◆화성열차 운행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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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


지난 주말에 1박2일 수원 여행을 갔다왔다. 수원을 찾아가면 화성을 빼놓을 수 없다. 낮에도 멋이 있지만 수원화성의 야경이 넘 좋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하도 많이 들어 야경을 보기 위해 밤에 찾아가 보았다. 화성의 4대문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장안문과 공심돈이 있는 화서문을 천천히 걸어보고 예술성과 성벽의 규모를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먼저 수원시에서 수원화성 홍보를 위해 만든 '수원화성 이야기'책자를 먼저 보자. 이곳에서 화성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접할 수 있다.

 

 

서북공심돈

 



 

☞(경기여행/수원여행)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 사도세자의 화산에서 따와,


수원시는 화성을 떼어 놓고 상상하기 힘들다. 그래서 수원을 이야기 할 때는 ‘수원화성’이 자연스럽게 붙어 불려진다. 수원에는 화성이란 성이 있다. 1793년 1월에 정조는 팔달산 아래에 새로 만들 신도시의 터를 보고 화성이라하였다. 정조는 왜 화성이라 하였을까.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는 할아버지인 영조에 의해 쌀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다. 사도세자가 묻혀 있는 곳이 현륭원이며 능을 감싸고 있는 뒷산이 화산으로 정조가 팔달산 정상에서 아버지의 묘소를 바라보며 자신의 왕권 강화를 위해 새로 세우는 신도시 이름을 화산에서 따와 ‘화성’이라 정한다. 화성은 정조 18년인 1794년에 축성공사를 시작하여 1796년에 완공되었는데 만 2년만의 대공사로 정약용이 화성의 성곽을 설계하고 거중기, 활차, 녹로등을 개발하여 성을 쌓는데 이용을 하였다. 수원화성은 방어 기능과 4개의 성문이 각각 다양한 모양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건축물의 형태를 인정 받아 1997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으뜸 관광명소’, ‘CNN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 되고 2012년 한국 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이 화성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 돋음 하고 있다.

 

 

 

 

★그럼 야경을 보고 온 서북공심돈을 보자. 화서문 옆에 있으며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내부를 3층으로 만들어 2층과 3층에 마루를 깔았다. 그리고 사다리를 놓아 위아래로 다닐 수 있도록하였고 군사들이 내부에 머물며 작은 구멍에는 백자총을 쏘게하고 큰 구멍에는 불랑기포를 쏘게하였다. 공심돈과 함께 오른쪽 건축물이 화성4대문중 화서문으로 지금 공사중인지 볼 수 없도록 칸막이가 쳐져 있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화서문은 화성의 서쪽 출입문으로 문위의 누각에 걸린 편액은 초대 화성유수였던 채제공이 썼다. 화서문은 건축당시의 모습으로 남아 있어 현재 보물 제 403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쪽문인 창룡문과 같은 형태의 문으로 홍예문 좌측 바위벽에 성문공사를 담당한 사람과 공사 책임자를 기록한 공사 실명판이 남아 있다.

 

 

서북공심돈

 


 ★북서포루는 아랫부분은 3~6단의 돌을 쌓고 그 윗부분은 벽돌을 쌓았고 맨 위의 건물은 나무로 만들었다. 화성안에는 동포루, 북동포루, 북서포루, 서포루, 남포루의 5개소를 두고 있다. 벽돌을 쌓은 성벽의 끝부분 양쪽에 3문식 6문의 대포를 설치하여 성벽을 오르는 적을 퇴치하도록하였다. 


 

 

 

★북포루는 포루로서 각건대라 불리는 동북포루, 북포루, 서포루, 동이포루, 동일포루의 5개소가 있다.  동북포루, 북포루, 서포루는 군사들이 몸을 피할 수 있는 두꺼운 판문이 설치되어 있는 반면에 동이포루, 동일포루는 판문이 설치되지 않았다.



 

 

★북서적대는 성문과 옹성을 보호하기 위한 구조와 기능을 가졌다. 성곽의 요소에 성벽 밖으로 돌출시켜 좌,우방향에서 접근하는 적을 방어하는 시설물로 장안문과 팔달문의 좌우에 4개의 적대를 두고 있는데 북동, 북서,남동, 남서적대라 부른다. 팔달문의 적대는 시가지가되면서 사라지고 없다. 



 

 

★장안문은 화성의 4대문으로 북쪽문이며 화성의  실질적인 정문이다. 장안이라는 뜻은 수도를 말하며 '나라의 백성이 행복하게 산다'는 뜻이다. 장안문 누각의 지붕은 우진각 지붕으로 웅장한 위엄을 지니고 있다. 장안문은 국보1호인 숭례문보다 크며 국내에서 가장 큰 성문으로 한국전쟁때 문루가 불탄것을 1975년 '화성성역의궤'에 의거 복원하였다. 



 

 

수원여행에서 특히 화성여행은 너무나 볼것이 많다. 5.7km의 수원화성을 하루에 둘러보아도 다 보지 못할 정도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느긋한 기분으로 하루를 생각하며 둘러보길 권한다. 그만큼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화성에 남아 전한다. 그리고 화성의 야경을 꼭 둘러보길 권한다. 필자도 짧은 시간이지만 장안문과 화서문을 걸어보며 야경을 즐겼는데 화성의 화려함에 감짝 놀랬다. 낮의 화성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밤의 화성을 구경해보자. 너무 잘 보고 온 화성 야경이다. 



 

 

북포루

 

 

 

 

 

 

북서포루

 

 

 

 

북서적대

 

 

장안문

 

 

 

 

 

 

 

 

 

 

 

 

 

 

수원화성안내도(수원화성 홈페이지 캡쳐)

 

 ★수원화성 홈페이지 수원문화재단: http://www.sw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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