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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실상사 석등. 보물 제35호 남원 실상사 석등


남원의 대표사찰인 실상사에서 두 번째 포스팅은 석등입니다. 

실상사 석등은 1963년 1월 보물 제35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실상사는 통일신라인 828년 흥덕왕 3년에 흥척이 선종인 구산선문의 하나로 실상산문을 개창하면서 창건했습니다. 

실상사 석등은 보광전과 실상사 동·서삼층석탑 사이에 있었습니다.





남원 실상사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남원 실상사 전화:063-636-3031




2018/03/13 - (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실상사 철조여래좌상, 우리나라에 가장 큰 남원 실상사 철불을 만나다

2015/01/26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악성지. 남원에 조성된 국악성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5/01/22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광한루원. 조선시대 지방관아 정원으로서 유일한 광한루 광한루원에 깜짝 놀라다.

2014/01/18 - (전북여행/남원여행)춘향별과 몽룡별은 어디에.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찾아보세요. 남원항공우주천문대

2010/07/31 - (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구룡계곡~덕운봉 산행. 아홉마리의 용이 계곡의 폭포에 내려와 놀고 갔다는 지리산 구룡계곡

2014/01/13 - (전북여행/남원여행)춘향골 도심속 향기원. 남원시민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 도심속 향기원에서 멋진 야경을 만나다.





석등은 불을 밝히는 곳을 말하지만, 그 의미는 “중생의 마음에 불법을 밝힌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부처님의 자비의 빛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것을 말합니다. 

석등은 하대석·중대석·상대석으로 나누어집니다.

 


실상사 석등도 마찬가지이며 불을 밝히는 화사석을 가운데 다 두고 밑에는 3단의 받침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에다 머리장식을 올렸습니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인 석등 형식인 팔각원단형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특히 실상사 석등은 둥근 기둥이 장고 모양을 하여 예술성이 돋보이며 일반 석등의 밋밋한 기둥과는 차이가 난다고 하겠습니다. 

하대석인 받침 부분은 아래 받침과 위 받침돌에다 연화문을 새겼으며 8장의 꽃잎이 앙련과 복련으로 서로 대칭 하도록 했습니다.

 








팔각인 화사석 또한 각 면에 모두 8개의 사각창을 내었으며 창 주위에는 창문을 달기 위한 구멍이 나 있습니다.

 지붕돌 또한, 팔각이며 각 모서리의 귀 끝이 모두 치켜 올려졌으며 끝에는 돌출된 꽃 모양을 얹었습니다.





지붕 위에 또 다른 작은 원형 지붕을 얹은 점이 독특하며 머리 장식에는 화려한 무늬를 새겨넣어 통일신라 후기의 뛰어난 장식성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실상사 석등은 큰 규모 때문에 화사석에 불을 밝힐 때 밟고 오르도록 돌사다리를 만들었으습니다. 

지붕돌의 귀끝 꽃무늬나 받침돌의 연꽃무늬가 형식적인 점을 들어 통일신라 후기인 9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석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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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지리산 실상사 철조여래좌상, 우리나라에 가장 큰 남원 실상사 철불을 만나다


철불은 석불과 비교하면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 별로 기억에 남는 불상이 몇 안 됩니다. 그러나 적은 숫자에 비해 뚜렷한 인상으로 기억하는데 그중에서도 남원 실상사 철불과 장흥 보림사 철불 그리고 영천 선원동 철불입니다. 

제가 부산이 연고지다 보니 주로 남쪽의 철불만 만났습니다.





남원 실상사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남원 실상사 전화:063-636-3031




2015/01/26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악성지. 남원에 조성된 국악성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5/01/20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성춘향과 이몽룡의 광한루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5/01/23 - (전북맛집/남원맛집)주천맛집 지산지소 자연밥상. 우리농산물로 만든 음식이 가득합니다. 로컬푸드 식당 지산지소 자연밥상을 받아보세요

2015/01/22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광한루원. 조선시대 지방관아 정원으로서 유일한 광한루 광한루원에 깜짝 놀라다.

2014/01/21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립민속국악원. 우리 가락 판소리와 신기한 국악기를 만날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을 댕겨 왔습니다.




 

철의 특징인 붉은 색상에 꺼무튀튀하고 거친 표면의 불상이 내 머리에 강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기술로 화강암을 불상으로 빚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쇠를 녹여 돌로 만든 불상과 같은 형태의 철불을 만들었다는 것에 우리 선조의 손재주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리산의 너른 품에 자리한 실상사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남원의 지리산 여행을 할 때마다 한 번씩 찾아서 그런지 그리 생소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도 지리산의 수많은 계곡 중 가장 아름답다는 뱀사골의 비경인 신선 둘레길을 걷고는 인근에 있는 실상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실상사 방문 전에 조금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두 곳 모두 보면 좋지만 늦은 오후라 딱한 곳만 볼 수 있는 시간만 남아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실상사의 부속 사찰인 백장사에서 국보인 삼층석탑을 보는 게 좋을까 아니면 실상사 철불을 만날까 하며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실상사를 찾을 때마다 강한 인상으로 기억에 남는 실상사 철불을 만나야겠다며 실상사로 향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실상사 입구 매표소 관리인은 철수하고 없어 본의 아니게 무료입장을 했습니다.



실상사는 만수천에 걸린 해탈교를 건너야 비로서 실상산문에 들어섭니다. 우락부락하게 생긴 돌장승이 실상사 수문장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실상사는 통일신라인 828년 헌덕왕 3년에 증각대사 홍척이 지실사란 이름으로 창건했습니다. 

실상선문은 구산선문 중 가장 먼저 개창한 선문입니다.



이는 신라 왕실의 지원 아래 이루어졌으며 선종을 배우려는 많은 승려가 실상사에 몰렸던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가 실상사의 최전성기였으며 홍척의 뒤를 이어 실상선문의 2대 조사 수철화상이 4천근의 쇠를 녹여 실상사 철불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2.69m 크기로 우리나라 철불로는 가장 큰 규모라 합니다.



실상사 철불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불상을 받치는 좌대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맨땅을 좌대로 삼아 바로 불상을 안치했는데, 일반적으로 이 정도 규모의 철불이라면 아마 어마어마한 규모의 좌대가 있을 법한데 말입니다. 

그 이유는 한반도의 기운이 일본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한 비보의 성격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실상사 철불은 지리산 천왕봉을 향하고 있으며 천왕봉에서 직선에 일본의 성스러운 산인 후지산이 있어 일본으로 넘어가는 한반도의 맥을 끊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이를 보면 실상사는 호국불교의 성격이 짙으며 이런 비보의 성격 때문인지 정유재란에도 왜군이 불을 질러 전소했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실상사 철불을 모신 전각인 약사전은 1468년 세조 14년에 소실되었다가 1659년인 효종 10년에 중창되었으며 1701년인 숙종 27년에 삼창 되었다 합니다. 

이번에 찾았던 약사전도 수리가 있었는지 새 부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들어서면서 많은 선종 사원에서 철로 불상을 만들었습니다. 

그중에서 실상사 철불이 가장 오래되었다 합니다.



남원 실상사 철조여래좌상의 부처님 머리는 뽀글뽀글한 소라 모양이며 머리 꼭대기인 정수리에는 두툼한 상투 형태를 했습니다. 이를 육계라 하며 부처님의 지혜를 상징합니다. 

긴 귀에다 목에는 3개의 주름인 삼도를 표현했습니다. 이마는 좁고 길게 찢어진 눈, 다문 입에서 부처님의 근엄함을 표현했습니다. 

U자형의 옷 주름은 양어깨에 모두 걸친 형태로 통견이라 하며 넓은 가슴에 갸름한 허리는 온유함과 생동감이 잘 나타난 삼국시대 불상과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통일신라 말에 제작된 불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상사 철불의 손은 분실되어 나무로 깎아 맞춘 두 손이 그 자리를 차지했는데 우연하게 복장 속에서 찾아내어 지금은 원래 모습으로 양손을 붙여 복원했으며 불상의 무릎 아래도 복원된 것이라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남원 실상사 철조여래좌상은 장애우 부처님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남원 실상사 철조여래좌상은 보물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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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고스락전통장. 3,500개의 장독이 모여 장관을 연출하는 고스락 전통장의 진풍경을 만나보세요 

 

익산여행을 하면서 황등비빔밥을 먹으려고 시간을 맞추기 위해 찾았던 유기농 전통장류 전문업체 ‘고스락’입니다. 고스락은 약 2만여 평의 면적에 3,500개의 전통항아리가 줄지어 선 것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장관이었습니다.


 장독이 모여 있는 이런 진귀한 풍경은 쉽지 않은데 익산여행에서 이리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스락은 으뜸, 최고라는 순우리말로 3,500개의 장독에서 최고의 전통장류가 발효 숙성된다고 하니 유기농 장류도 장류지만 아주 큰 장독의 연출이 정말 멋졌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도기를 만나고 전통장이 발효하는 소리를 귀로 듣고 냄새도 맡아보며 눈으로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스락은 진사에게도 이름난 출사지라 그런지 우리가 찾았던 이날도 작품을 담는 사진사분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 그런 경지가 없어서 그런지 크고 많은 전통 장독과 특별한 모양의 도기만 눈에 들어왔는데 전문으로 사진을 담는 사람의 눈에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특별한 무엇이 장독에서 느껴지나 봅니다.

 사진을 찍는 분도 물론이며 저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분도 고스락 방문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찾아갔는데 고스락과 음식전문점 이화동산은 휴무였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지만 고스락의 장독은 구경이 가능합니다.

 유기농 전통 장류 업체인 고스락은 농민들이 직접 키운 100% 유기농 콩만을 직접 구매하여 천일염과 익산의 청정수에 맑은 공기로 발효한 전통장이라합니다. 된장, 고추장, 간장, 양파식초, 감식초를 하나하나 정성으로 빚어내며 독아지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무조건 국내산 유기농이라고 홈페이지는 설명합니다. 익산 함열읍의 고스락전통장에서 잠시 장독구경 한번 해보세요.

 ◆고스락 전통장독 사진으로 구경해보세요◆

 

 

 

 

 

 

 

 

 

 

 

 

 

 

 

 

 

 

 

 

 

 

 

 

고스락 전통장 영업정보

★상호:고스락 전통장

고스락 주소:전북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 1424-14

고스락  전화:063-861-2280

고스락 전통식품제조:된장, 고추장, 간장 감식초 양파식초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2016/03/16 - (전북맛집/익산맛집)미륵사지맛집 진미식당 황등육회비빔밥. 백종원의 3대 천왕에 토렴하는 비빔밥으로 소개된 황등비빔밥을 진미식당에서 맛봤습니다. 황등진미식당

 

2016/03/15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미륵사지. 세계문화유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백제의 예술성이 집약된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하여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2016/03/12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보석박물관. 보석 싫어하시는분 손들어 보세요? 없죠, 주얼리. 보석이 궁금하다면 주얼 팰리스를 운영하는 익산보석박물관 강력추천.

 

2016/02/26 - (전주숙박/전주호텔)전주 숙박 화이트관광호텔. 전주한옥마을 여행에서 편안한 잠자리, 전북관광자유이용권 할인 혜택까지 전주 화이트관광호텔.

 

2016/02/25 - (전북여행/익산여행)함라산 숭림사 보광전, 중국의 달마대사가 9년동안 면벽좌선한 숭산 소림사에서 따왔다는 선종사찰 숭림사에서 보물 825호 보광전를 만나다.

 

2016/02/0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맛집 전라도 음식이야기. 전라도 음식의 최고봉 전주한정식 '전라도 음식이야기'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2016/01/07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두동교회 구본당. 익산시 성당면에서 한국 기독교 초창기 교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만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4호

 

2015/12/24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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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함라산 숭림사 보광전, 중국의 달마대사가 9년동안 면벽좌선한 숭산 소림사에서 따왔다는 선종사찰 숭림사에서 보물 825호 보광전를 만나다.


익산여행을 하다 만난 사찰로 숭림사입니다. 숭림사의 사명은 조금은 특별한데 중국 허난성의 숭산(崇山) 소림사(샤오린스)에서 따왔다합니다. 달마대사가 면벽좌선하면서 9년 만에 득도하여 소림사는 최초의 선종사찰이 되는데 숭산의 숭(崇)자와 소림사의 ‘림(林)’자를 따서 숭림사가 되었다합니다.




 숭림사는 고려 충목왕 1년인 1345년에 선종 사찰로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숭림사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었는데 보광전 중수기에는 조선 순조 19년인 1819년에 중수했다 합니다.

 

 

 건물의 규모는 앞면 3칸과 옆면 3칸에 지붕은 옆면에서 보면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다포계 양식의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건물 옆에는 공포를 배치하지 않았고 건물 안쪽의 보 끝에는 용머리를 조각하였으며 기둥 윗부분에 사용된 부재는 연꽃, 용의 몸, 여의주를 쥐고 있는 용의 앞발 모양을 장식해 놓았습니다.

 

 

 

 또한, 보광전에는 목조석가여래좌상이 봉안되었는데 복장기문에 만력 41년으로 조선시대 광해군 6년인 1614년에 조성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8호이며 목조석가여래좌상 좌우에 아미타여래와 약사여래불을 협시보살로 안치하였지만, 지금은 석가여래 좌상만 남아 있습니다.

 불상은 결가부좌를 하고 머리에는 나발과 육계가 있으며 이마에는 백호가 있습니다. 법의는 통견에 가슴 밑에 군의대를 하였으며 항마촉지인의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상 위 닫집은 용과 구름이 섬세하게 조각된 보개가 설치되어 불상의 위상이 더욱 돋보인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9호인 숭림사 영원전에 봉안된 지장보살좌상과 권속인데 도명존자, 무독귀왕, 시왕상, 시자, 동자상, 금강역사 등 24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원전은 1697년인 숙종23년에 창건되었지만 1914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인근의 성불암 칠성각을 옮겨 지었습니다.

 지장보살은 1634년인 인조12년에 조성하였는데 여러 권속도 함께 조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장보살도 보광전의 석가여래불과 같은 목조의 결가부좌를 한 좌상이며 권속은 나무 뼈대에 흙을 붙인 소조상으로 좌상과 입상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 조성된 지장보살과 권속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리고 숭림사 나한전 소조 16나한 및 권속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아난존자, 16나한과 사자상, 제석천과 범천의 신중상, 동자상, 인왕상 등 총 29구의 소조상을 모셨습니다. 16나한 및 권속은 나무 뼈대에 흙을 붙인 소조상으로 좌상과 입상이 있으며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의 불상군 모습을 잘 보여주며 당시 조선 후기의 소조 제작기법이 매우 뛰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문화재안내판 참고)

 

 

 

 

 

 

 ◆숭림사 사찰정보

★절명:숭림사

숭림사 주소:전북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5

숭림사 전화:063-862-6394




2016/02/0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맛집 전라도 음식이야기. 전라도 음식의 최고봉 전주한정식 '전라도 음식이야기'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2016/01/07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두동교회 구본당. 익산시 성당면에서 한국 기독교 초창기 교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만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4호


2015/12/24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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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완주여행)전북관광자유권을 이용한 전주명소 경기전 전주동물원 전주자연생태박물관과 완주군명소인 고산자연휴양림 삼례문화예술촌 등 여행해보세요. 


전라북도 전주 한옥마을과 완주군을 여행하면서 전라북도 구석구석을 이용할 때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참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였습니다. 그래서 전북 여행에서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을 당일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참고로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은 1일권과 2일권이 있으며 전북관광자유이용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은 일반 자유 이용권과 교통 추가형 자유이용권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북관광자유이용권구입처

자유 이용권은 전주시와 완주권 소재 10개 제휴 관광지를 이용시간 동안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할인 서비스로 맛집, 숙박시설, 공연 체험, 관광시설 등 제휴된 곳에서는 할인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전하마비

#전북관광자유이용권

실제 제가 묵었던 호텔이 마침 전북관광자유이용권 제휴 업소라 할인을 적용받아 사용했습니다. 교통 추가형 자유 이용권은 일반 자유 이용권의 두 품목인 자유관광서비스로 전주시와 완주권 소재 10개 제휴 관광지를 이용시간 동안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할인 서비스인 맛집, 숙박시설, 공연 체험, 관광시설 등 제휴된 곳에서는 할인혜택과 함께 공용주차장 개소당 2시간 한도로 무료 사용하는 자유교통서비스가 추가됩니다. 

 참 편리한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인데 가격을 보면 1일권은 자유이용권은 6,500원. 교통추가형 자유이용권 12,000원. 2일권은 자유이용권 11,000원, 교통추가형 자유이용권은 21,000원입니다. 1일권은 05시부터 24시까지 사용하며 2일권은 05시부터 다음날 24시까지 이용할수 있습니다.

 한 장의 카드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10개 제휴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고 관광지내 13개의 공용주차장은 2시간 이용 동안 무료입니다. 전주와 완주군에서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것은 모두 아시죠. 70여개의 맛집이 제휴를 맺었으며 숙박시설과 공연 체험 등에서 특별할인이 되는 국내에서는 최초인 원패스로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원 패스인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은 경기전 입구 오른쪽 관광안내소에서 판매합니다. 참고로 자유관광가맹점은 전주시는 경기전(3,000원), 전주동물원(1,300원), 전주자연생태박물관(2,000원), 루이앨모자박물관(1,000원), 여명카메라박물관(3,000원)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2,000원), 이서물고기마을(5,000원), 삼례문화예술촌(2,000원),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2,000원),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2,000원)인 총 10개소입니다.

 

 

 

 

 입구 매표소에 이용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됩니다. 공영주차장과 맛집도 전북관광자유이용권 가이드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경기전 구경을 해보겠습니다. 샀던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을 경기전 입구에 비치된 단말기에 갖다 대니 찍하여 들어갔습니다.

 

 전주에서 가장 유명한 전주한옥마을의 중심인 경기전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곳입니다. 지난 늦가을에 찾았던 경기전은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는데 특히 가족이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젊은 연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예종태실

 예전 경기전의 모습과는 자 못 다른 점이 젊은 청춘들이 여기저기 한복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에서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7~80년 초까지 입었던 교복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 저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교복을 입고 다닌 세대라 그 당시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는 교복이 참 죽기로 입기 싫었는데, 이제는 추억속의 물건이 되어 근대박물관 또는 7080 전시물에서 가끔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옷인 한복을 전주한옥마을에서 이리 대여라도 해서 입게 해보는 것은 참 좋은 생각이다 했습니다.


#경기전어진박물관

 

 

 

  경기전은 전주시 송파구 풍납동에 세워진 조선시대 전각 건물로 1981년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전각은 어용전입니다. 이곳 외에도 경주와 평양에도 있었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고 현재는 이곳 전주에만 남아 있습니다.

 1410년인 태종 11년에 처음 세웠으며 정유재란으로 불탄 뒤 1614년 광해군이 다시 중건하였습니다. 경기전은 태조의 어진을 봉안한 정전과 전주이씨 시조인 이한과 김씨 부인의 위패를 모신 조경묘로 나누어져 있으며 태조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정전은 보물 제1578호이며 태조의 어진은 국보 제31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어진은 1872년 고종에 의해 서울 영희전의 태조어진을 그대로 본떠 새로 그린어진이며 경기전의 어진은 현재 모사본입니다.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전동성당등 여러 번 여행했던 터라 여유로운 여행을 하였으며 전북관광자유이용권이 있어 여러모로 편리했습니다. 그럼 전북관광자유이용권으로 편리한 전주 완산여행에 도전해 보세요.

 #전동성당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2015/12/17 - (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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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두동교회 구본당. 익산시 성당면에서 한국 기독교 초창기 교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만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4호 


전라북도 익산시 여행에서 나바위 성지와 성당 그리고 두동교회를 보고 왔습니다. 나바위성당은 일전의 익산 여행에서 포스팅했지만 두동교회 역시 익산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기독교나 천주교가 아닌 불교에 종교적인 색채가 더 짙지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기위해서는 종교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저 우리 문화재를 보기 위해 찾아가보았습니다.

 두동교회는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85번지에 있습니다. 두동리의 두동은 원래 마을 앞쪽은 열려 있고 그 외 삼면이 막힌 마을이라 막골로 불렀는데 한자음으로 바뀌면서 ‘막을 두(杜)’를 써서 두동마을이 되었다합니다.

 

 그러나 두동교회는 두동마을에서 그 음을 차입해 왔으며 또 다른 뜻은 1929년 두 동의 건물을 붙였다하여 두동교회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두동마을을 들어서면서 유난히 눈에 띄었던 교회의 붉은 벽돌 건물을 보고 아 문화재 건물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아주 큰 교회를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을 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함께한 일행이 붉은 벽돌건물이 아닌 그 옆에 쓰러질 듯 함석을 이고 있는 집이 문화재인 옛 두동교회라 했습니다.

 

 그런가하며 가까이 가서보니 문화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고 최근에 복원했는지 나무 종탑 등이 새롭게 단장되어 있었습니다. 종탑에는 길게 줄이 매어져 있었으며 어릴 적 필자의 고향에도 붉은 지붕의 예배당과 높은 종탑에는 이리 긴 밧줄이 매어져 있어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새삼 반가웠습니다.

 

 초창기 교회 종은 일제 강점기 때 사라지고 2007년에 다시 옛 모습을 갖추어 복원을 했다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교회 종 모습입니다. 두동마을에 교회가 들어선 것은 1923년이며 두동교회 초기 건물은 1929년에 세워졌습니다.

 

 

 특이하게도 김제의 금산교회와 같은 ‘ㄱ'자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남녀유별관습에 기인하였다합니다. 개신교인 기독교는 조선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네비우스 선교 정책을 펼쳐 당시 조선 사회에 내려오는 토착성과 자율성 등 전통 양식을 인정함으로써 조선 사람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교의 남녀유별 문화가 당시까지도 남아 있는 흔적을 보여주는 두동교회의 구본당은 구조도 남녀 구분이 된 독특한 모습입니다. 두동교회는 한옥형태로 함석지붕을 한 홑처마 우진각입니다. 1923년 선교사 해리슨의 전도로 두동마을에 처음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1929년에 지금의 두동교회 구본당이 세워졌으며 왼쪽은 여신도 오른쪽은 남자 신도로 분리하였으며 두 선이 만나는 꼭짓점에 강단을 설치했습니다.

 

 남·여 서로 볼 수 없는 구조이며 출입구도 따로 나 있습니다. 90년 가까이 모진 풍파를 견뎌온 두동교회 구본당 건물은 두 번의 보수를 거쳤지만, 현재에도 특별한 날이면 이곳에서 예배를 본다합니다. 구본당은 지금의 교회인 좌석식과는 달리 바닥은 마루가 깔렸으며 앉아서 예배를 보게끔 되어 있습니다.

 

 2002년 4월에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79호이자 한국 기독교 사적 제4호에 지정되었습니다.

#익산두동교회구본당

★두동교회 구본당 전화:063-589-5791

두동교회 구본당 주소:전북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85-1


2015/12/24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2015/12/17 - (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5/12/12 - (전북맛집/정읍맛집)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맛집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100년전 조선동네를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맛난 토종닭을 먹고 왔습니다.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2015/12/09 - (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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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익산 여행을 하면서 조금은 색다른 곳을 탐방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익산 시민이었던 지인이 교도소 세트장이 있다며 저에게 가봤느냐고 묻기에 못 봤다고 하니까 바로 인근이라며 그곳으로 안내했습니다.




 차를 몰고 가는데 멀리 길게 뻗은 높은 담장에 감시초소가 솟아 있는 게 정말 교도소 건물이 있었습니다. 와 교도소다 하며 익산교도소구나 했습니다. 실제 익산에 교도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교도소 입구에 일단 주차를 했습니다.

 이곳은 아이리스, 7번방의 선물 등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드라마나 영화의 교도소에 관한 촬영은 모두 이루어졌을 정도로 까막소 전문 촬영세트장입니다. 필자는 교도소 입구를 보면서 실제와 정말 똑같아 교도소로 사용하다가 다른 곳으로 옮기고 교도소 촬영 세트장으로 사용했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곳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원래 교도소 자리가 아니라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자리였습니다. 학생 수도 급감해 학교는 자연적으로 폐교되었는데 익산시와 당시 영화 ‘홀리데이’ 촬영을 앞두고 있던 영화제작사가 함께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교도소 세트장을 꾸몄던 게 현재의 교도소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교도소 생활은 하지 못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교도소의 모습을 보고 대강은 이런 곳이다며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중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봤던 장면은 교도소 문을 나서면 두부를 먹는다든지 면회실 장면에서 앞 투명판에 서로 손을 대는 모습은 교도소의 단골 촬영 포인트입니다.

 

 

 그러면 드라마나 영화는 더욱 리얼한 극 전개가 펼쳐지며 막바지로 치닫게 됩니다. 꼭 보면 복수의 화신으로 변했거나 개과천선하여 새로운 삶을 끝으로 극은 끝납니다. 실제 교도소와 아주 완벽하게 닮은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포스트 준비를 하기 전까지 옛 교도소 건물에 촬영세트장을 꾸몄다 생각했을 정도니 참 황당했습니다.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에서는 익히 제목만 봐도 알만한 드라마나 영화가 수두룩 빽빽합니다. 거룩한 계보, 타짜, 식객, 더킹 투하츠, 아이리스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관객을 웃고 울게 한 7번방의 선물 등은 모두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또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도 이곳에 촬영되었다하니 그 내부가 더욱 궁금했습니다. 끼익~덜컹하며 철문이 열리는 소리에 아 이곳이 교도소 맞구나하며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의 포스트와 사진을 보면서 익산 교도소 촬영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곳에서 많은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제일 궁금했던 곳은 감방입니다. 철컹하며 철문을 밀고 들어섰는데 교도소 세트장이라 그런지 바깥 날씨와 온도차가 확 났습니다. 싸늘한 게 엄청나게 춥구나하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또한, 필자는 정말 추워서 죄지으면 안 되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추워서 고생하겠다며 지금껏 살아온 대로 살아야겠다며 체험 아닌 교도소 체험을 했습니다. 흉악범이나 살인을 저지른 죄수 등을 가두는 독방 세트장도 만들어져 있고 1층과 2층으로 이어진 감방하며 여러 감방을 둘러보다 7번방의 선물이 촬영됐던 감방은 당시 촬영 모습그대로 남아 있어 영화 속 장면을 회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운동장을 나와 바깥세상과 단절된 높은 담장을 보면서 누구나 이곳에서는 자유를 갈망할 것 같았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감옥소는 멀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까막소를 나오니 1박2일 익산 여행 내내 찌뿌둥했던 하늘이 화창하게 개어 있었습니다.

 

 

 

 만기 출소를 하여 철문을 나서면서 두부를 찾았는데 왜 두부 파는 곳이 없는지. 최근 익산 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힘입어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익산을 여행하면서 색다른 경험인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은 실제 교도소가 아닌데도 싸늘한 냉골의 기운이 엄습해 잊을 수 없는 여행지였습니다.

◆국내 유일한 교도소 촬영 세트장  #익산교도소세트장 사진으로 보기

 

 

 

 

 

 

 

 

 

 

 

 

 

 

 

 

 

 

 

 

 

 

 

 

 

 

 

 

 

 

 

 

 

 

 

 

 

 

 

 

 

 #익산교도소세트장 정보안내

익산교도소세트장 주소:전북 익산시 성당면 와초길 11(익산시 성당면 와초리 154-4)

익산교도소 세트장 문의 063-859-5284, 010-6525-1547

익산교도소 세트장 이용시간:10:00~17:00

주차장 있음

익산교도소세트장 휴관일:매주 월·화, 국경일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2015/12/17 - (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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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1박2일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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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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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과 성지를 전북 익산여행에서 둘러보고 왔습니다. 나바위는 꼭 천주교를 믿는 사람뿐만 아니라 종교에 관심이 없는 분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 같습니다. 천주교인들 사이에서 나바위는 대한민국 천주교의 모태라 생각할 만큼 아주 소중한 성지라 합니다.




 왜 이곳이 천주교 성지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1845년 10월12일 어둠을 틈타 조선교구 3대 교구장 고 페레올 주교와 안다블뤼 신부님 그리고 11명의 조선 교우와 함께 처음 발을 내디딘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나바위란? 금강 하구 황산리의 작은 동산 화산 정상에 있는 너럭바위가 능선을 따라 이어져 강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을 나암이라 부르는데 순우리말이 나바위 입니다. 특히 금강의 아름다움에 심취한 우암송시열도 이곳에 팔괘정을 짓고 후학을 양성했으며 정자 뒤 바위에는 청초암과 몽괘벽, 화산의 서쪽바위에는 ‘화산’이라는 글자를 새겨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적 제318호 나바위성당을 보겠습니다. 필자의 짧은 여행 경력이라 그런지 우리나라에도 내가 알고 있는 이상으로 천주교 문화재가 많은 것에 놀랐습니다. 전동성당, 옥천성당, 부산 대청동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 성당, 공주중동성당 등등 이외에도 더 성당건물을 보았는데 제가 보지 못한 곳이 훨씬 많은 것을 이번에 다시금 알았습니다.

 이번에 여행하고 왔던 익산 나바위성당은 지금까지 보았던 성당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동서양의 조합이랄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한국 전통 양식인 기와와 서양식 성당 건축 양식을 절충한 모습을 하고 있어 중후하지만 날렵한 느낌이 드는 멋스러운 성당이었습니다.


 

 나바위성당이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 궁금했습니다. 1897년 본당을 설립한 파리외방 선교회 소속 초대주임이었던 베르모렐(정약슬,요셉) 신부가 1906년 공사를 시작하여 그다음 해인 1907년에 완공했습니다. 설계는 당시 명동성당을 설계했던 포아넬 신부가 맡았으며 당시 성당 건축에서 아주 뛰어났던 중국인들이 공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 성당은 한국 사람들의 정서에 맞게 한옥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다 1917년 흙벽으로 지어진 벽을 서양식인 붉은 벽돌로 쌓고 용마루 부근에 세웠던 종탑은 헐어내고 성당 입구에 고딕식 벽돌을 쌓은 종각으로 증축하였습니다.

 또한. 외부에 깔았던 마루는 회랑으로 바꾸었으며 1922년 회랑기둥을 반석조로 개조하였습니다. 성당 출입구의 종탑 부분을 빼면 전형적인 전통가옥인 한옥목조건물로 그 아름다움은 무엇과도 비할 때가 없습니다.

 특히 채광을 위해 설치한 팔각형 창문은 우리 전통 한옥 문양으로 밤이면 더 할 수 없는 미적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이당시 남녀칠세부동석이란 우리 관습에 맞추어 남·여자리를 구분하기 위해 기둥을 세워 칸막이를 설치했는데 그때의 기둥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성당 안 오른쪽 제대 감실에는 성 김대건 신부의 목뼈 일부와 다블뤼신부의 유해가 모셔져 있으며 세례대와 성물은 당시 중국 남경의 성 라자로 수도원에서 제작하여 성당건축 때 함께 들여왔습니다.


 

 나바위성당의 아름다움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서양 성당건축 양식을 혼합하여 더욱 조화를 이룬 건축물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근대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중요한 건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하여 1987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는 화산성당이라 불렀으며 1989년 완주군 화산면과 혼동을 피하고자 나바위성당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우리나라에 천주교 문화재가 이리 많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정조가 천주교를 인정한 것과 정약용 정약종 형제 등이 천주교를 믿었으며 1791년 신해 박해와 1866년 병인박해의 수많은 죽음, 1846년 6월 김대건 신부의 순교 등 조선시대의 박해와 억압 속에서도 잡초처럼 끈질기게 이어져 오늘날까지 왔다는 수박 겉핥기식 정도 알고 있는 상식이었습니다.

 

 

 나바위성당을 포스팅하면서 다시금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와 뿌리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익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나바위성당과 나바위 성지입니다. 그럼 나바위 성지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나바위성당

나바위성당 주소: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9-2

나바위성당 전화:063-861-8182

#나바위성당피정의집

나바위성당 피정의집 주소: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9-2

나바위성당 피정의집 전화:063-861-9210




2015/12/17 - (전북여행/전주여행)경기전 예종대왕 태실 및 비.조선 8대 임금 예종대왕의 태실 및 비가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에 있습니다.


2015/12/15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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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 맛집 전주 종합경기장 맛집 현대옥 금암점.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원조 현대옥 금암점. 


전주하면 조선왕조 500년의 발상지이자 예향의 도시라 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많은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또한, 년중 관광객이 가장 많은 곳은 전동성당과 경기전이 있는 전주한옥마을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구경거리도 배고픔 앞에서는 후순위로 밀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생긴 속담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습니다. 지아무리 빼어난 천하 절경도 배가 불러야 눈에 들어오듯이 든든히 배를 채우면서 여행을 하는 게 가장 즐거운 여행이 아닐까요.




 그럼 전북 전주에 와서는 어떤 음식이 가장 좋을까요? 그것은 여행지만의 특징이 있는 그 지역 음식이라면 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주만의 음식을 찾아 나섰습니다. 전주에서 유명한 음식은 당장 생각나는 게 전주비빔밥과 전주 한정식 등이 있지만 이른 아침에는 머니 해도 해장에 정말 좋은 전주콩나물국밥입니다.

 에게 콩나물국밥이 무슨 전주만의 음식이라고 반문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사는 부산에도 뜨거워서 입천장이 데일정도로 쩔쩔 끓는 콩나물국밥을 판매하는 맛집이 여럿 있습니다. 아마 전국적으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은 한두 곳 모두 있는데 전주 콩나물국밥은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으로 따로 불릴 정도로 유별난 게 독특합니다.

 

 

 그럼 전주 남부시장 콩나물국밥이 왜 유별나고 독특한지 보겠습니다. 일반 콩나물국밥은 콩나물을 넣어 끓여 내지만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은 돼지국밥과 같이 밥에다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를 반복하며 데우는 방식인 토렴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존 콩나물국밥에 비해 뜨겁지 않습니다.

 팔팔 끓어야 제맛이라 여기는 분은 남부시장식이 아닌 전주 끓이는 식 콩나물국밥을 드시면 됩니다.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맛보기위해 숙소였던 화이트관광호텔 인근에 있는 전주 현대옥 금암점에 갔습니다.

 날달걀에 가까운 수란... 

 한때 남부시장에서 김을 들고 줄서서 기다리며 콩나물국밥을 먹었다는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의 원조는 현대옥입니다. 그러나 전설의 현대옥은 주인할머니의 은퇴로 지금은 다른 분이 현대옥 브랜드와 조리법을 인수하여 옛 할머니의 현대옥 맛을 그대로 잇고 있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매뉴얼된 레시피를 도입하여 지금은 프랜차이즈로 전국에서 전주 현대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전주 덕진구 금암점 현대옥(063-273-9882)은 이른 아침부터 국밥을 먹기 위해 찾은 손님이 꽤 많았으며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에 오징어도 1인분씩 추가했습니다. 참고로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은 오징어로 육수를 만든다는 소문입니다. 그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먹어보겠습니다.

 콩나물국밥을 보면 다른 지방과 다르게 날달걀이 콩나물국밥에 들어있지 않고 종지에 약간 익은 모습으로 따로 나옵니다. 수란이라 하며 먹는 방법은 콩나물국밥의 국물을 두세 숟가락 수란에 넣고 김도 뜯어 넣은 다음 3~4분 뒤 달걀이 익으면 후루루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은 콩나물국밥 위에 올려 드시면 되는데 김과 같이 콩나물국밥을 먹는 것도 나름 이색적인 맛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콩나물국밥이라 얕잡아 보지마세요. 콩나물은 콩에 없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술 먹은 다음날 숙취해소에 최고이며 삶은 달걀과 수란은 콩나물국밥에 없는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김과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는 오징어 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전주식 콩나물국밥은 균형 잡힌 식단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현대옥에서는 수란과 삶은 달걀은 추가시 500원을 따로 계산하지만 밥, 콩나물, 반찬은 자율 배식대에서 무한리필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현대옥에서는 전주 콩나물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과 수란 먹는 요령, 콩나물국밥의 영양가 등 고객이 알기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전주여행에서 전주 남부시장 식 콩나물국밥을 먹지 않고 온다는 것은 ‘앙코 없는 찐빵’을 먹는 것과 같다하겠습니다. 전주여행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전주 콩나물국밥 꼭 맛보시고 행복 가득한 전주여행 이어가세요.

 


#전주한옥마을맛집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의 원조 #전주현대옥 영업정보

★상호:현대옥 금암점

주소:전북 전주시 덕진구 떡전4길 31 (금암동) 1층

전화:063-273-9882

메뉴: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외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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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 (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2015/12/10 - (전북여행/정읍여행)무성서원. 최치원과 7현을 배향하는 전북 최고 서원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한 9개 서원중하나 무성서원.


2015/12/12 - (전북맛집/정읍맛집)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맛집 송참봉 조선동네 들깨주막. 100년전 조선동네를 재현한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맛난 토종닭을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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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정읍여행)송참봉 조선동네. 100년전 조선시대 마을을 재현한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온돌방 체험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100년 전 조선말기 우리 동네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동네를 찾아 나섰습니다. 드디어 그리 찾고자했던 100년 전 조선마을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에 있는 마을 ‘송참봉 조선동네’이며 조선시대 우리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재현 해놓았습니다. 50년 전만해도 이곳에는 월송동이란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주민들이 초가집을 서로 잇대어 오손도손 정답게 살았든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논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것을 안타깝게 여긴 송기준씨(여기서는 송참봉으로 불림)가 자신의 사재로 이곳에다 전통마을을 재현할 것을 계획하고 2005년에 그 계획을 실행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하여 현재의 모습인 송참봉 조선동네가 만들어졌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룬 마을 공동체입니다. 오래된 빈집의 구들장과 주춧돌, 기둥을 가져와 따뜻한 온돌방을 만들었으며 마을은 조선시대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마을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루었으며 이곳에서 온돌방 숙박과 찜질방, 전통혼례 그리도 전통음식과 우리의 전통놀이인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궁이에 불을 지펴 온돌방을 데우는 곳은 좀체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그리고 숙박체험에서 방안에 요강에다 볼일을 보는 모습은 제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크면서 경험해보고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민속박물관에서나 만나는 요강을 이곳에서는 숙박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니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참 궁금합니다.

 100년 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경험해보는 색다른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는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화장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0개의 온돌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수 있으며 축사와 마당과 운동장, 우물, 논·밭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 입구에는 송참봉 동네를 뜻하는 ‘송동’이란 작은 돌비석을 세워 놓았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100년 전 조선시대와 2015년을 경계 짓는 입구가 나타납니다.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버라이어티 쇼인 ‘1박2일’과 ‘런닝맨’이 서로 다투어 댕겨 갔다는 안내판이 세워져서 송참봉 조선동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백구가 반깁니다. 한가롭게 집을 지키다 따분했던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가워하며 아는 체를 합니다. 집 처마 밑에는 콩 등을 갈 때 사용했던 맷돌과 다듬이는 호롱불 아래에서 하얀 풀 먹인 모시옷을 반듯하게 펴기 위해 다듬잇방망이로 둑딱둑딱 두들겼던 어머님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게합니다.

  이엉을 엮었던 초가는 지난여름 태풍에 다 날아가고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비닐과 누른 천을 덮었습니다. 이엉을 엮어 초가로 지붕을 올린다고 하니 그때가 기대됩니다.

 

 "주모 있는가" 하며 과객이 금방이라도 목을 축이기 위해 들어올 것 같은 주막도 있고....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신나게 그네도 타보고..... 

끝까지 올라가면 어떤 세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통 혼례체험장 입니다. 텔레비전에서나 가끔 보는 전통 혼례 이곳에서 보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은 전통혼례 체험도 해보고 혼례복도 입어보세요.

 

 아궁이에 불을 넣습니다. 곧 온돌방이 따뜻해지며 방안에는 훈기가 가득해집니다. 덕지덕지 붙은 벽지와 격자로 덧댄 문살에는 하얀 창호지를 부쳐 낮에는 방안의 분위기를 환하게 해줍니다.

 겨울철 뒷간가기 정말 싫었습니다. 따뜻한 아랫목으로 자꾸 파고들다보면 참았던 오줌보는 폭발하기 일본 직전까지 됩니다.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요, 요강에다 쉬~~~ 얼마나 시원했는지.... 편리한 최초의 이동식 화장실입니다.

 

 

 뒷마당에 가득 채웠던 장독대의 모습에서 어머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독대는 깨끗해야 한다”며 항상 반들반들 윤이 나게 닦던 어머님만의 공간 장독대, 송참봉 조선동네의 가지런한 장독대에서 어릴 적 어머님의 모습을 찾아봅니다.

 #송참봉조선동네둘러보기

 

 

 

 우물가에 바람난 동네 처녀는 다 어디가고....

 오랜만에 보는 지게....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만나고 보는 모든 것은 우리의 모습이며 문화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것을 정말 쉽게 버리고 자꾸만 새로운 것만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서는 최근까지 실제 사용되었던 우리 생활상을 만납니다. 온가족이 함께 찾는다면 부모님은 “이래 너거들 키우며 생활을 했제” 하실것이며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지금의 생활과 다른 힘든 시절도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경험하게 체험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온돌방체험

#송참봉조선동네마을지도

#송참봉조선동네 정보

★주소:전북정읍시 이평면 청량리 375-5

전화:063-532-0054

#여행 #정읍여행 #사진 #농촌체험 #조선시대마을 #재현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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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호텔. 남원주천숙박, 지리산둘레길 22구간 숙박, 구룡폭포 관광지 숙박 남원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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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3 - (전북맛집/남원맛집)주천맛집 지산지소 자연밥상. 우리농산물로 만든 음식이 가득합니다. 로컬푸드 식당 지산지소 자연밥상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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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행/정읍 전주 익산 여행)익산미륵사지, 전주한옥마을, 정읍무성서원, 익산보석박물관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왔던 전북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다녀보세요. 강력 추천.


이번에는 전라도 1박2일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미륵사지도 포함되어 출발했던 전라도 여행. 저의 여행 동선으로 전라도 구경 한번 해 보세요. 그럼 전라도 여행 출발합니다. 정읍 동학농민기념관에서 만나기로 했던 일행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송참봉 조선동네로 변경되었다며 그쪽으로 오라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서 쭉 살다보니 전라도쪽은 많이 가보지 않아 생소해서 그런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코스였습니다. 그리고 녹두장군 전봉준의 고향이며 동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전라도에서 정읍까지 와서 동학전적지를 보지 못하게 되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읍까지 오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길어지는 바람에 생긴 불상사라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만나기로 했던 두 번째 여행지 송참봉 조선동네로 이동 했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

참봉은 조선시대 벼슬 중에 가장 품괴가 낮은 종9품을 말하는데 통상 미관말직의 벼슬이라도 한 고을 양반에 대한 공경의 표시로 많이 불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전라도 정읍의 송참봉 조선마을은 월내는 월송동이란 큰마을이 있었다합니다. 그러나 50여년전 어떤 연유인지 모르지만 마을은 없어지고 논밭으로 변했는데 인근 마을주민들이 모여 전통마을을 재현해보자며 모든 주민이 합심하여 2005년 처음 전통마을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2월에 완공 했다합니다. 지금의 송참봉 조선동네가 태어난 이유입니다.

 송참봉 조선동네에 사용된 자재는 빈 옛집의 구들장과 기둥의 주춧돌 등을 가지고 재현하여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러다보니 진짜 조선시대 고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어 전통숙박 체험을 즐겨 보려는 많은 분이 찾고 있다합니다. 

그 규모를 보면 25채의 초가집에 주막과 서당 찜질방, 뒷간, 축사 등 70개의 방에서 2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았던 지난 주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따뜻한 아랫목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얼른 온돌방을 찾고 싶었습니다. 

송참봉 조선마을을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옛날 물건들에 많이 눈이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릴 적 농촌에서 생활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단지 아쉬웠던 점은 지난여름 태풍이 덮쳐 초가지붕이 모두 날아가는 바람에 임시 방면으로 비닐로 지붕을 가린 게 눈에 거슬렸습니다. 그러나 송참봉 조선마을에서는 곧 초가집으로 다시 옛 모습을 찾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하니 곧 조선동네의 모습을 되찾을 것 같습니다.

#송참봉조선동네주막

 옛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정읍 여행길에 송참봉 조선동네 여행도 괜찮습니다. 이곳 송참봉 조선동네에는 목을 축일수 있는 주막이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길을 가는 과객이 주모하며 쓱 들어 올 것 같은 주막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우리 농산물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쌀 등 모든 음식에 사용되는 양념장의 사소한 것까지도 인근에서 직접 키운 '지산지소' 우리 농산물로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을 앞두고 든든히 배를 채울 욕심으로 토종닭으로 끓여낸 백숙을 먹었습니다. 토종닭이라 그런지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네 사람이 포식했으며 백숙의 마무리는 역시 죽입니다. 전통 온돌방이 얼마나 뜨거운지 방이 완전 지글지글 엉덩이를 지졌으며 펄펄 끓는 백숙으로 입과 배를 함께 지졌습니다. 역시 쌀쌀한 요즘 날씨에는 우리 것인 토종닭 백숙이 최고였습니다.

 #무성서원

 이제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습니다. 정읍시 칠보면 무송리 원촌마을 무성서원으로 인근에서는 아주 유명한 서원이었습니다. 동네 한가운데 있는 듯 없는 듯 보였는데 이런 큰 서원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조선시대 성종 15년인 1418년 태산서원으로 출발하여 숙종 22년인 1696년에 무성서원으로 사액 되었습니다. 사액서원이며 무성서원은 전학후묘의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산사에는 통일신라 말경에 태산군수를 역임했던 고운 최치원 선생과 신잠,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7현을 태산사에 배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무성서원은 헌종10년인 1844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무성서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잠정 목록에 9개의 서원에 포함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달성 도동, 함양 남계, 영주 소원, 경주 옥산, 안동 병산과옥산 등 쟁쟁한 서원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무성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훼철되지 않은 47곳 중 한곳입니다. 무성서원에서 선비의 고고한 삶과 정신을 배웠다면 이제 발걸음을 전주한옥마을로 옮겼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은 아주 유명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몸살을 앓을 지경입니다. 그만큼 볼거리 구경거리가 한곳에 몰려있는 전주한옥마을, 대표적인 곳은 역시 전주이씨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이며 그 외 전동성당, 전주향교, 이목대와 오목대 등 주위를 에워싼 한옥을 둘러보다보면 하루해가 모자랄 지경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2년 전 이맘때 전주한옥마을을 하루꼬박 발품을 팔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관광객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번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보고 깜짝 놀란 게 관광객이 우리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많이 눈에 띄었던 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보배인 젊은이가 우리 한복을 입은 모습이 이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전주한옥마을에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경기전의 늦가을 풍경과 예쁜 우리 고유의 한복이 함께 어울려 더욱 전주한옥마을을 빛나게 하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다 전동성당으로 옮겼습니다. 사진으로 많이 봤던 전동성당 야간 조명 관계로 출입할 수 없게 입구를 막고 있어 아쉬웠으며 점등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하여서 할 수 없이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라도음식이야기

 저녁은 전주에 왔다면 꼭 맛을 본다는 전주 한정식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의 ‘전라도 음식이야기(063-244-4477’인데 전주한옥마을과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양반골 전주의 특별난 음식을 모두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먹을 요령으로 전복이 들어간 갈낙탕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또한 한정식 수준으로 깔려 느긋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내일을 위해 예약이 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전주화이트관광호텔

 주말 전주에서는 미리미리 숙소를 예약하지 않으면 길바닥에 나 앉아 지낼 수도 있습니다. 미리 숙소예약은 필수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있는 ‘화이트관광호텔(063-571-0123)’에 여장을 풀었는데 함께한 여행 동료가 동성이라 트윈 침대방을 얻었습니다. 넓어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 숙소로도 좋을 것 같았으며 방안에 데울 수 있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도 비치되어 유아가 있을 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전주 현대옥

 

 아침밥은 인근에 있는 ‘현대옥(063-273-9882)’을 찾았습니다. 역시 전주하면 전주콩나물 국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맛볼 수 없는 ‘수란’이라 하던가 모르겠지만 살짝 익힌 달걀과 콩나물국밥은 토렴으로 하여 팔팔 끓이지 않아 조금은 특별난 전주만의 콩나물국밥. 전주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전주 남부시장씩 콩나물국밥이 아침 해장용으로 최고였습니다. 이제 밥을 먹고 다음여행지인 익산으로 향했습니다.

 

 

 #익산보석박물관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역시 백제 왕궁의 금세공이 아주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익산 보석박물관(063-859-4641)을 왕궁면에다 세운 것 같습니다. 야외에는 엄청나게 큰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떨어질 듯 달려 있으며 전시실 내부의 휘황찬란한 여러 종류의 보석을 눈으로 직접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송이의 꽃도 허투로 피지 않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서 자기들 나름대로 이른 봄부터 열심히 움직이듯이 하물며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석은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깊고 어두운 광산에서 채취한 광물을 연마하고 다양한 세공과정을 거처야만 탄생된다는 보석. 보석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익산보석박물관 여행을 하고 익산여행의 필수코스라는 익산 미륵사지로 향했습니다. 

#익산미륵사지

 익산시 금마면 용화산 아래 넓은 부지에 자리한 ‘익산 미륵사지(063-290-6799)’는 익산 여행의 시작이자 끝일정도로 보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사적 제150호이며 601년 백제무왕2년에 창건되었으며 잘 알고 있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내려오는 한국 최대 규모의 사찰입니다.

 

미륵사지하면 떠오르는 최대의 볼거리는 역시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서석탑인데 발굴조사와 해체작업으로 인해 현재 볼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보물 236호인 미륵사지 당간지주와 새로 조성한 웅장한 미륵사지 동탑은 큰 볼거리였습니다. 그와 함께 해체하면서 나온 많은 석물은 일대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잔잔한 호수인 서탑지의 반영은 미륵사지 최대의 볼거리로 여행을 끝내고 부산으로 귀가했는데도 미륵사지 서탑지의 잔영은 내내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익산고스락전통장

 

 이제 우리 전통 장을 판매한다는 익산시 함열읍 ‘고스락(063-861-2280)’의 장독을 보러갔습니다. 크고 작은 수천 개의 장독이 질서정연하게 진열된 모습은 일대장관입니다. 된장 고추장 익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저도 아직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장독마다 우리 전통 된장, 고추장, 간장 익는 소리가 요란하다는 고스락도 큰 구경거리입니다.

 #익산진미식당

 이제 출출한 점심시간이며 정읍 전주 익산 팸투어 마지막 일정입니다. 점심은 익산시 황등면의 진미식당(063-486-4422)에서 육회와 육회비빔밥입니다. 전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중 한가지인 육회비빔밥을 이곳 진미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진미식당의 대표음식이며 육회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식당 안은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찼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인 대한민국이지만 지방마다 전해오는 음식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엄청나게 넓구나 생각했습니다.

 익산의 육회와 육회비빔밥만 봐도 부산의 경상도식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요리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 없지만, 황등면의 육회비빔밥은 불에 살짝 올려 밥을 비빈 뒤 그 위에 육회 등을 올렸으며 육회 또한 양념으로 요리하여 경상도의 맑은 육회와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입맛은 한결같아 맛있다는 것은 콕 집어내는데 내 입맛도 맛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채며 육회와 비빔밥을 폭풍흡입하고 일행의 육회까지 모두 비운 뒤에 식당을 나왔습니다. 착한가게 명패라 가격또한 저렴합니다.

이곳에서 팸투어가 끝나고 서울에서 내려온 일행과 헤어져 익산에서 개별여행을 하였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익산나바위성지.성당

 먼저 나바위성당이 있는 나바위 성지로 향했습니다. 김대건 신부께서 조선 헌종때인 1845년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처음 황산나루터에 닿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06년에 세운 나바위 성당과 김대건신부 순교탑, 드망드주교가 금강을 바라보며 매년 피정을 했던 곳에 지은 망금정 등 언덕 같은 작은 동산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서양식 고딕 양식건물과 한국의 고가인 기와를 올린 형태는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뒷동산에서 보는 나바위성당은 한 마리의 고고한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익산두동교회구본당

 이곳을 나와 익산시 성당면에 있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먼저 눈에 들어왔던 붉은 벽돌건물이 두동교회 문화재인줄 알았는데 에게 그 옆 아주 작아 쓰러질 것 같은 집이 문화재임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9호이며 1929년경 지어졌다합니다.

집 두동을 합해 만든 교회라는 뜻을 가진 두동교회는 ‘ㄱ'자 형태 구조입니다. 아마 당시 유교풍속인 남녀를 구별하는 조선시대의 시대적 상황으로 서로 볼 수 없게 나누어 예배를 보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익산숭림사

 

이번에는 익산의 절집을 만나기 위해 숭림사로 향했습니다.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함라산 아래 세워진 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충목왕 1년인 1345에 창건되었으며 창건주는 알 수 없습니다. 중국 달마대사가 숭산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면벽좌선한 높은 뜻을 기려 숭림사로 불렀으며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었고 그 외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보광전 내부 천장의 용을 조각한 형상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익산교도소영화세트장

 

 이번에는 옛 익산교도소에 면회를 갔습니다. 지금은 영화세트장으로 바뀌었는데 그 당시 교도소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촬영세트장도 있으며 드라마 ‘아이리스’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곳을 보면서 저는 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교도소 내부가 정말 추웠거든요. 추위를 많이 타 그냥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익산 여행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마이산휴게소

 익산~장수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데 서쪽하늘에 붉은 노을이 장관이었습니다. 이때는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들어야하는데 하하. 어서 빨리 달려 마이산 휴게소로 가면 말귀와 함께 온 세상을 태울 듯한 붉은 노을을 보겠다싶어 도착한 휴게소 팔각정, 서산마루에 걸린 마지막 노을을 보았습니다. 잠시 후 사위는 캄캄해졌고 저녁을 먹기 위해 부리나케 달려 경남 땅 의령군 의령읍에 도착하였습니다.

 

 #의령우리한우

 의령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의령한우 전문점 ‘우리한우(055-572-95450)’에서 질 좋은 한우구이에다 그나한 저녁상을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고향 의령에서 한우농장을 직접 경영도 하였으며 지금은 한우전문식당을 연지 1년 남짓 되었지만 질 좋은 고기로 입수문이 나서 인지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채소와 양념장등 푸성귀와 쌀 등 식당에서 이용하는 모든 재료는 고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라도 여행 1박2일 다소 짧은 여행이었지만 정읍 찍고 전주 찍고 익산을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 알차게 다녔습니다. 이제  1박2일 여행를 했던 여행지를 각각 포스팅하여 올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1박2일 정읍, 전주, 익산 여행 저처럼 해도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행은 삶을 살찌우는데 정말 좋습니다. 많은 여행을 추천합니다.

 

 

2015/09/01 - (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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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임실여행)세심마을의 박사골 체험관. 공부의 신을 가장 많이 배출한 세심마을이 박사골마을로 불려지고 있는 이유는, 


나 어렸을 적 부모님으로부터 공부 좀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때는 그게 그만큼 듣기 싫었는데 요즘 50대 중반에 들어 부모님 말씀을 잘 들었다면 지금보다 조금 더 편안한 50대의 삶을 보내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주위 친척 중 “누구누구네 아들은 이번에 박사가 되었다.” 카드라 “너는 뭐하노” 하는 부모님 말씀을 그때는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그 박사에 한이 맺혀 찾았던 전북 임실의 세심마을, 삼계면에서 박사를 무려 157명을 배출하였고 세심마을에서 가장 많은 박사를 배출하여 박사골 마을로 불린다며 그 당시 귀했던 박사를, 도대체 어떤 마을에서 이리도 많이 배출하였는지 궁금도 했습니다.



그리고 왜! 책만 파먹고 살았는지 박사마을을 확인하기 위해 임실여행에서 삼계면 박사골 세심마을을 챙겨보고 왔습니다. 지금이야 흔하디흔한 게 박사라지만 2~30년 전만 해도 ‘공부의 신’이라 불렸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지금도 간혹 농촌 마을을 여행하다 보면 “누구누구네 아들·딸이 ○○ 박사가 되었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봅니다. 그것으로 마을의 자부심은 아주 대단한데 세심마을은 그 귀한 박사님을 수두룩하게 배출하였으니 전국에서 최고의 박사마을로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세심(洗心)이란 “마음을 씻는다”는 뜻입니다. 항상 마음을 깨끗이 하고 맑은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공부의 신인 박사님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마을 앞 세심 천에는 조선 시대 유학자로 덕망이 높았던 양돈을 기념하여 세운 광제정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130호이며 선비 정신이 깃든 세심마을의 역사를 잘 보여 줍니다.


공부하는 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세심마을 박사골 체험관을 아이와 함께 찾아 박사 체험여행을 떠나보세요. 박사 체험관에는 삼계면 출신의 수많은 박사님을 만날 수 있으며 마을 또한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자연생태 우수마을입니다.

◆박사골 체험관

문의:063-642-7076

주소는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세심길 43-24(세심마을)








#공부의 신 #여행 #임실여행 #전북여행 #임실박사골마을 #박사골 체험관 

#임실세심마을 #박사골마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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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임실여행)사선대 운서정. 네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아름다운 사선대에 그림 같은 모습을 한 운서정.


운서정이 있는 사선대는 신선이 내려와 물놀이를 즐겼을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운수정이 있는 사선대는 2천여 년 전 진안 마이산의 두신선과 운수산의 두신선이 이곳 오원강 바위 절벽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한 모습을 보고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정신없이 놀았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까마귀 떼가 나타나 이들과 함께 춤을 추었으며 갑자기 하늘에서 네 선녀가 내려와 신선을 호위하며 사라졌다합니다. 그 후 사선대라 부르게 되었으며 까마귀가 놀았다하여 오원강이 되었습니다. 

다른 전설은 정조 때인데 관촌면 주천리에 문장가로 알려진 이달효란 분이 살았습니다. 임실 현감 이도재, 남원 부사, 전주판관, 이달효 등 네 사람은 관복을 벗고 평복으로 오원강에 배를 띄워 자주 놀았습니다. 마치 이들이 노는 모습이 신선이 내려와 노는 것 같아 주위에서 사선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선이 내려와 놀 정도로 아름답다는 사선대 언덕에 자리한 운서정은 1928년 임실의 부호였고 승지를 지낸 김양근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아들 승희 씨가 쌀 삼백 석을 내어 운서정은 6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습니다.

건물은 정각과 동·서재, 가정문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조선조 건축양식을 취했으며 기둥에 사용한 목재와 석축 등은 당시 상황에 비추어 보면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입니다. 이곳 운서정은 일제하의 울분을 달래는 우국지사가 모여 한을 달래며 울분을 토했던 장소로 알려져 더욱 유명합니다. 

사선대 위 바위 절벽에 세워진 정자는 마치 금방이라도 신선이 내려와 바둑이라도 뜰 것 같은 운치 있는 모습이며 그 이미지가 날아갈 듯 날렵합니다. 운서정 내부에 그려진 그림 또한, 사선대의 전설을 보여주는 듯 고졸한 옛 모습 그대로입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1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운서정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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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오목대와 이목대. 조선왕조 발상지 오목대와 이목대.


전주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주이씨 발상지인 경기전이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 풍남문, 전주향교, 함벽당 등 하루해가 짧을 정도로 오롯이 모여 있어 전주여행에서 가장 알차게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경기전이 있는 전주한옥마을의 작은 언덕을 발이산 또는 발산이라 교동마을에서는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 발이산 꼭대기에 오목대가 있으며 도로 건너 이웃한 곳에는 이목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오목대는 고려시대 우왕 6년인 1380년 남원 운봉의 황산에서 적장 아지발도가 이끈 왜구를 맞아 크게 승리한 뒤 귀경길에 이성계는 그의 수하 장수와 함께 선조가 살았던 전주 고향마을을 찾아 종친들을 불러 모아 전승 축하 잔치를 벌렸습니다.

조선 건국의 태동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00년 고종은 오목대에다 조선 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를 기념하기위해 ‘태조고황제주필유지’의 친필 비석을 세웠습니다.

태조 이성계는 함경도 출생이지만 그의 선조는 줄곧 이곳에서 살다가 이안사때 함경도로 이사했습니다. 현재 이목대는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 이안사의 출생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오목대'

1900년 고종은 이곳을 목조 이안사의 집터임을 밝힌 ‘목조대왕구거유지’ 친필 비석을 세웠는데 도로공사로 오목대 동쪽 언덕에 있던 곳을 옮겨 세웠습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 이목대와 오목대 전주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봐야 할 곳입니다. 










'이목대'






2015/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향교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21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를 대표하는 진정한 음식은 콩나물국밥, 전주역맛집 남문할매콩나물국밥,


2013/10/11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한옥마을맛집 전주비빔밥 한국관, 가장 한국적인 음식은 딩동댕!!!. 전주비빔밥


2013/10/07 - (전북맛집/전주맛집)주체할 수 없는 이 맛, 전주한옥마을 맛집 옛날팥빙수 서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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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부안여행):변산 쇠뿔바위봉 산행, 가을맞이 최고 산행지 어수대~비룡상천봉~쇠뿔바위봉~지장봉~청림마을 산행.


 농사를 짓는 우리 민족에게는 오래전부터 소의 존재가 그만큼 중요했습니다. 우직함과 힘을 상징하는 소는 옛 그림에도 빠지지 않고 항상 등장하는 동물입니다. 소가 없었다면 그만큼 농사일이 힘들었을 정도는 자명한 일이라 소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유독 우리에게는 소에 관한 지명이 많이 있습니다. 필자가 언뜻 생각해도 생각나는 곳이 국립공원 가야산과 거창의 양각산, 거창 가조의 우두산 등입니다. 가야산의 산세는 마치 바위가 불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석화성’이라 부르며 정상은 소의 머리를 뜻하는 상왕봉입니다.

 불꽃 같은 바위는 소뿔을 의미하며 정상에 우비정이 있습니다. 또한, 가조의 우두산은 의상봉과 함께 소의 두 뿔을 의미하며 가조 들판에 농사를 지을 태세로 우직함의 상징인 소의 전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거창 양각산 또한 산세가 마치 소의 두 뿔을 닮았는데 유독 주위로 소와 관계된 지명이 널려 있습니다.

 소코를 의미하는 시코봉, 소불알인 우량동등 많은 지명에 호기심을 느끼며 찾았던 필자는 최근 변산에도 소와 관련된 지명이 있는 곳을 찾아내고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을 맞이하는 산행지로는 내변산의 쇠뿔바위 봉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변산 산행은 월명사에서 직소폭포~내소사를 잇는 코스가 대표적이지만 어수대~쇠뿔바위봉~지장봉을 잇는 코스도 그에 못지않은 명품코스입니다.

 비룡상천봉~쇠뿔바위봉 산행 경로를 보면 어수대 주차장~어수대~안부~비룡상천봉 전위봉(435m)~와우봉(468m)~석재 갈림길~지장봉 갈림길~쇠뿔바위 전망덱~동취재~지장봉~새재~청림~청림버스 정류장~어수대 주차장 순으로 전체 산행 거리는 약 9km에 전체 시간은 4시간 3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내변산 쇠뿔바위봉 산행을 위해 남선마을에 있는 어수대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산행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주는지 길게 이어진 바위 띠를 보면서 산행 준비를 단단히 합니다. 일명 병풍바위로 불리는 어수대 바위를 만나기 위해 도로에 나와 어수대 탐방로 안내판을 확인합니다.

 거리는 500m. 남산버스 정류장 앞에서 어수대는 오른쪽입니다. ‘어수대 0.5km, 쇠뿔바위 3.2km' 이정표를 보고 곧 다시 어수대는 오른쪽으로 꺾어 시멘트 길을 갑니다. 병풍바위는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며 10여 분이면 부안댐 물이 이곳에서 시작된다는 표지석이 세워진 어수대가 반깁니다.

 어수대 옆에는 부안 기생인 매창(1573~1610)이 “천 년 옛 절에 임은 간데 없고 어수대 빈터만 남아 있네”라며 어수대를 노래한 시비가 있습니다. 어수대는 작은 연못입니다.

 유래를 보면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왕자였던 풍이 백제 부흥을 꿈꾸며 어수대 위에 있던 영천사에서 은신을 하며 스님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풍이 절 뒤 영천의 샘물을 마셨다하며 “왕이 먹은 물이라”하여 어수대라 이름 지어졌습니다. 그 후 퐁 왕자는 백천강을 타고 해창포에서 일본으로 건너 갔다합니다.

 또 한 설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빼어난 주변 경치에 이곳을 자주 찾아 샘물을 마셨으며 왕이 되고 나서도 신하들이 영천수의 샘물을 진상했다합니다. 그만큼 어수대의 샘물은 명수인 것 같습니다. 어수대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등산로 입구 왼쪽에는 공깃돌을 닮은 큰 바위가 있습니다. 가마바위로 부르는데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인이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게 해준다며 요즘도 득남을 기원하며 찾는 분이 있다합니다. '쇠뿔바위 3.0km, 청림마을 5.0km' 이정표와 국립공원 안내판이 있습니다.

 

 

 20여 분 오르막 산길이 이어지며 'V'자 능선인 안부에 도착했습니다. 오른쪽은 우슬재 방향이지만 비법정 탐방로로 출입할 수 없습니다. 쇠뿔바위(2.5km), 청림마을(4.5km)은 왼쪽입니다. 지금부터 능선을 따라 걷습니다. 만나는 곳마다 전망대일 정도로 주변의 조망은 빼어납니다.

 만나는 곳마다 전망대일 정도로 주변의 조망은 빼어납니다. 다시 20분쯤 오르면 전주이씨 무덤 옆에 전망대가 열리고 어수대에서 올라왔던 산길도 보면서 건너편 우금산 등 주변의 산세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능선을 향해 오르면 산길은 어느덧 평탄해지면서 “변산 11-12“사각 표지목이 있는 무덤 위가 비룡상천봉(435m)의 전위봉입니다. 사방이 잡목으로 막혀 전혀 조망할 수 없었습니다. 이 능선은 비룡상천봉과 옥녀봉으로 이어지지만, 비법정탐방로라 함부로 산행할 수 없습니다. 다시 탐방로로 복귀합니다.

 

 

 20여 분 동안 편안하게 능선을 걷습니다. 와우봉과 돌고개라 불리는 석재의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미끈한 화강암 암반이 펼쳐집니다. 그러나 갑자기 구름이 몰려들더니 비를 흩뿌리기 시작하면서 주위의 아름다운 전경을 안갯속에 모두 삼켜 버렸습니다.

 

 

 일명 큰고래등바위가 길게 이어져 홍두깨 같은 동쇠뿔바위봉을 연결하는 모습도 볼 수 없었고 아쉬움에 비가 그치길 기다렸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속담처럼 30분을 발을 동동 구르며 비가 그치기를 기도했는데 기도발이 통했는지 갑자기 구름이 물러나면서 하늘이 서서히 열리더니 동쇠뿔바위봉과 우금산, 내소사의 관음봉과 월명암의 쌍선봉, 군사시설물로 출입이 통제된 의상봉까지 모두 드러 났습니다. 천지개벽이란 이를 두고하는 말 같습니다.

 

 

 

 동쇠뿔바위봉을 보면서 서쇠뿔바위봉으로 향했습니다. 곧 쇠뿔바위 이정표가 선 삼거리입니다. 이곳에서 서쇠뿔바위봉을 향해서 직진합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선바위를 지나면 전망 덱이 설치된 서쇠뿔바위봉입니다. 이곳에서 오늘 처음 등산객을 만났습니다.

 

 광주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중국에만 장가계가 있는 게 아니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비 온 뒤의 우각봉은 장가계 만큼 충분히 우리를 매료시킬 만했습니다. 필자가 그럼 '변가계'네 하며 눈인사를 하였습니다.

 부안호와 필자가 가야 할 지장봉, 구시골의 깃대봉, 사두봉 등 첩첩산중이라 해도 믿을 것 같은 내변산의 조망이 한 폭의 한국화처럼 그려집니다. 동쇠뿔바위봉과 함께 우각봉이라 부르며 내변산을 대표하는 봉우리인 쇠뿔바위봉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어 더욱 웅장합니다.

 

 

 

 쇠뿔바위봉

 

 높지 않지만 산이 험하여 구름이 바위에 걸려 넘어가지 못해 더욱 신비감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쇠뿔바위 갈림길에서 청림마을(2.0km)은 내리막길입니다. 급하게 떨어지는 산길에 비까지 내려 물먹은 바위는 더욱 미끄러웠으며 안전에 주의해야 했습니다.

 

 

 위험구간에는 덱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동취재로 안전하게 하산했습니다. 옛 사거리 고개이며 지장봉을 넘어 새재로 잇는 낮은 능선을 소의 코뚜레에 묶은 밧줄로 비유하여 이 부분을 ’바사리 둑‘이라 부릅니다.

 

 오른쪽은 폐쇄된 구시골 방향입니다. 구시는 소의 여물통을 말합니다. 그곳에 깃대처럼 우뚝 솟은 바위봉은 소를 매었던 말뚝봉도 있습니다. 의상봉에서 시작되는 물은 이곳 구시골로 흘러드는데 그만큼 수량이 풍부합니다.

 또한, 항상 질퍽하여 마르지 않는 골짜기라 풍수학적으로 소의 먹이가 충분하여 사람이 살기좋은 곳을 뜻합니다. 왼쪽은 청림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며 지금도 뚜렷하게 산길이 나 있습니다. 그만큼 구시골에는 사람의 왕래가 빈번했던 것 같습니다.

 마구간에 소가 있다면 서생원이 빠질 수 없습니다. 청림마을에서 지장봉으로 길게 누운 능선 입구에 쥐바위가 있어 쥐꼬리날등이라 부르며 쥐꼬리날등 좌우 계곡을 서취골과 동취골로 구분합니다. 서생원은 부지런함을 뜻합니다.

 

 그래서인지 쇠뿔바위에서 처음 청림마을을 접한 느낌은 편안해 보였고 풍족하면서 살기좋은 마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진하여 지장봉으로 향합니다. 지장봉은 하나의 바위 성채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맞은편 의상대 아래 바위 절벽에 대덕고승들이 수도했다는 부사의방장에서 진표율사가 수도에 전념할 때 지장보살이 이를 지켜 보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사람은 도저히 오르지 못할 것 같은 큰바위인 지장봉 주위는 어떤 찬사를 해도 부족할 정도로 빼어난곳이며 변산의 소금강이라 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쇠뿔바위와 의상봉을 감싼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지장봉에서의 이별을 뒤로하고 마지막 고개인 새재에 도착했습니다. 부안댐으로 이어지는 사두봉은 직진해야 하지만 쇠뿔바위봉의 가을맞이 산행은 이곳에서 마무리하며 오른쪽 서취골로 내려섰습니다.

 

 

 30여 분이면 청림 버스정류장에 내려서는데 지장봉과 쇠뿔바위를 잇는 등성이가 흡사 코뚜레를 낀 밧줄로 여겨 지는 게 나만 그런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소와 관계된 지명을 보면 어수대 입구에서 하서로 넘는 고개는 소의 무릎인 우슬재고 소의 방울을 뜻하는 우명철골, 소싸움장인 우투장골 등이 있어 그 유래를 더듬어 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수대 주차장까지는 약 2.7km 거리에 40분이 소요됩니다. 초봄 벚꽃이 필 때쯤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전북여행/부안여행):변산 쇠뿔바위봉 산행, 가을맞이 최고 산행지로 강력 추천. 변산 비룡상천봉~쇠뿔바위봉 교통편.


일단, 쇠뿔바위봉 산행을 위해서는 전라북도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직소폭포 입구인 사자동행 버스를 타야 합니다. 오전 6시 30분, 8시 20분, 10시 20분, 오후 1시 20분, 3시 40분, 5시 45분, 7시 40분(막차), 산행을 마친 청림버스정류장에서 부안터미널과 산행 출발지 남선(어수대입구)버스정류장 행 버스는 오후 2시 33분, 4시 38분, 6시 33분, 8시 24분(막차)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콜택시 변산 택시 063-582-7132, 격포 택시 063-582-8636, 곰소 택시 063-582-2577.



변산 쇠뿔바위봉 고도표

변산 쇠뿔바위봉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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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 오수망루와 오수의견비. 붉은 벽돌로 만든 오수 망루와 주인을 구하고 죽은 충견 오수 의견비를 만나보세요. 


임실 오수망루를 처음 본 느낌은 근대에 운행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급수탑의 모습과 닮아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망루란 이름이 붙어 있어 유심히 안내판을 봤습니다. 무엇인가 감시를 하기 위해 세웠다는 오수망루는 붉은 벽돌로 일제 강점기인 1940년경에 세워졌습니다.




높이는 12m에 하부 지름이 2.4m인 원통형의 망루로 상부에는 6면체의 망대를 설치했습니다. 망루치고는 엄청나고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전국에 남아 있는 망루중에서는 가장 높은 망루라 합니다.

그리고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 마당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과 6.25 한국전쟁을 전후한 빨치산의 경계를 감시했으며 야간통행금지와 비상상황 등을 알리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통신의 발달로 무용지물이 되었지만, 그 당시는 높은 곳에 올라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빨랐습니다.

축조방식은 벽돌을 원통모양으로 쌓아 맨 꼭대기에 육각형의 망대를 얹었습니다. 면마다 창문을 내어 사방을 관망할 수 있게 하였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이렌을 울렸던 스피커 2개가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원통형의 망루 내부에는 벽을 따라 철제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망루 1층에 작은 출입문이 달려 있습니다. 현재 오수망루는 임실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를 잡은 명물입니다. 등록문화재 제188호






☞(전북여행/임실여행)임실 오수망루와 오수의견비. 붉은 벽돌로 만든 오수 망루와 주인을 구하고 죽은 충견 오수 의견비를 만나보세요. 


오수망루와 이웃한 원동산에 현재 ‘오수의견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오수’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개의 이야기로 목숨을 바쳐 주인을 살린 이야기입니다. 이곳 의견비는 엄청나게 알려져 “주인을 살린 개‘ 로 교과서에 실렸을 정도이니 아니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수마을에는 보은의 개 전설이 구전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옛 자료를 근거하여 가람 이병기 박사는 충견이 있었던 마을이 오수임을 밝혀내었습니다.



천년의 세월을 넘어 신라시대로 거슬러 갑니다. 그 당시 거령현(지사면 영천리)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개를 한 마리 키웠습니다. 주인이 어디 다닐 때면 항상 데리고 다녔고 밥을 먹을 때도 같이 먹었으며 개는 그림자처럼 붙어 다닐 만큼 주인을 따랐습니다. 어느덧 봄이 찾아 왔고 그는 개와 함께 오수장에 놀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한잔두잔 마신 술에 몹시 취하여 몸을 가눌 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날은 어둠살이 내렸고 그는 풀밭에 쓰러져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개는 주인을 지키며 깨어나기를 기다리는데 주위에 들불이 발생한 것을 알고 주인을 깨워보았지만, 워낙 술에 취해 깨어날 줄 몰랐습니다. 급기야 불길은 주인을 덮칠 기세로 가까이 다가왔고 개는 급한 마음에 냇가로 달려가 자신의 온몸에 물을 흠뻑 묻혀 주인이 누워있는 주위에 물을 적셔 나갔습니다. 그러기를 수백 번, 개는 지쳐서 그만 주인 옆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주인이 일어나 주위에 불이 난 것을 알고 깜짝 놀라며 개가 자신을 구하고 죽은 것을 알았습니다.

주인은 개를 후하게 장사지내고 무덤 앞에 그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게 새싹을 돋우며 자라나 느티나무가 되었고 마을에서는 그 나무를 오수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주인을 구한 충성스러운 개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 의견비는 글자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마모가 심해 1955년에 다시 세웠으며 1992년에는 그 뜻을 알리기 위해 둔남면에서 오수면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또한, 1994년에는 김개인과 의견상도 세워 ’주인을 구한 개‘ 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호.

우리는 행실이 좋지 않은 사람을 "개 같은 인간", "개떡 같은 인간"에 비유 합니다. 그러나 주인을 구한 충성스러운 개를 보면서 개 보다 못한 인간이 세상에 많은 것을 보았으며 필자는 여러곳에서 주인을 위해 죽었다는 의견비도 만났습니다. 우리모두 행실이 나쁜 사람을 앞으로는 '개'의 속담에 비유하지 말아주세요. 전국 의견 연합회에서 화를 낼 것 같습니다. 




2014/09/01 - (전북여행/임실여행)전북 119 안전 체험관. 백번보는 것 보다 한번 안전 체험이 우리의 목숨을 살립니다.전라북도119 안전 체험관


2013/11/02 - (전북여행/임실여행)성수산의 상이암. 왕건과 이성계가 기도를 올렸다는 왕의 산 성수산 전설.


2013/10/22 - (전북여행/임실여행)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과 진메(진뫼)마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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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향교. 전주한옥마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 전주향교.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향교 관람을 위해 조금 발품을 팔았습니다. 향교는 조선시대 양반자제의 교육의 담당하는 기관으로 나라에서 세운 학교입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주이씨 발상지라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향교는 전국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 향교는 제가 보았던 향교와 규모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원래 전주향교는 1441년인 세종 23년에 경기전 인근에 지어졌는데 그 뒤 전주 서쪽에 있는 화산 기슭으로 옮겼습니다.





가까이에 있어야 할 향교가 전주성 밖에 있다 보니 왕래가 불편하여 다시 선조 36년인 1603년에 전라 감사 장만에 의해 현재 위치로 옮겼습니다. 전주향교에는 공자 등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공자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가 있습니다.


또한, 동무와 서무에는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덕망 높은 유학자의 위패를 모셨고 유생들이 수학한 명륜당과 학생의 기숙사로 사용한 동재와 서재 등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자가 전주향교를 관람하면서 많은 은행나무에 놀랐습니다.


수령은 250~400년이며 초록빛을 머금은 은행나무는 아직도 생기를 잃지 않고 왕성하여 한여름 전주향교를 더욱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향교에 은행나무가 많은 것은 은행나무가 병충해에 강해 벌레를 타지 않습니다.

유생들도 은행나무처럼 온갖 유혹에 휩쓸리지 말고 건전하게 자라 나라의 동량이 되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곳 전주향교에서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인기 드라마였던 “성균관 스캔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2015/08/20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2014/09/14 - (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3/11/03 - (전북맛집/전주맛집)전주역맛집 대흥순대. 여행자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졌던 대흥순대의 순대국밥


2013/10/3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 어머니의 품처럼 온화하고 따쓰함이 숨쉬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2013/10/26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국내 유일한 다리 위 누각 남천교와 웅장한 청연루 구경하기


2013/10/23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자만벽화마을에서 도란도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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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여행을 하다.


전주한옥마을의 최대 볼거리는 역시 인근의 명동성당과 풍남문, 그리고 전주한옥마을 입구에 자리한 경기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전은 전주시 완산구 풍납동에 있는 조선시대 전각으로 1991년 1월 9일에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전주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전각을 짓고 어용전이라 하였습니다. 원래는 전주 경기전 이외에도 경주와 평양에도 각각 있었지만,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고 전주 경기전 한곳만 남게 되었습니다.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주이씨 발상지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부터 사용된 이름입니다. 1410년인 태종 11년에 처음 세웠지만, 건물은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고 1614년인 광해군 6년에 중건되었습니다.

 

경기전 입구에는 ‘경기전하마비’가 있습니다. 신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누구든 이 비 앞을 지나갈 때는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긴 표석입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이기에 사람은 말에서 내리고 함부로 출입을 금한다는 “지차개하마 잡인무득입(至此皆下馬 雜人毋得入)”이라 새겨져 있으며 1614년 광해군 6년에 세웠고 1856년 철종 7년에 중각하였습니다.

 

 

 또한,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한 정전과 전주이씨 시조인 이한과 그 부인 경주 김씨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럼 보물 제1578호에 지정된 정전이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 한 곳으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국보 제317호의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전의 규모는 정면 3칸에다 측면 3칸의 규모로 지대석과 면석 및 갑석을 갖춘 기단 위에 다포계 형식의 맞배지붕입니다. 정면의 중앙에는 1칸 크기의 기단을 돌출시켜 첨각을 세우고 배례청을 두었는데 능참의 정자각과 같은 모양입니다.

 조선 태조 어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입니다. 전주 경기전의 어진만 유일하게 남아 전하는데 이 어진은 1872년인 고종 9년에 기존의 어진을 태워 묻고 서울 영희전의 태조 어진을 그대로 본떠 새로 그린 어진입니다.

 정사를 볼 때 입는 곤룡포를 입고 익선관을 쓰며 두 손을 마주 잡고 의자에 앉은 태조의 정면 모습으로 경기전의 어진은 국보 제317호의 모사본입니다.

 

 

 

 

 

 경기전 안에는 전주사고가 있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사관을 두어 매일 시정을 기록했는데 한 임금이 전왕시대의 역사를 편찬하여 이를 실록이라 하며 보관을 위해 사고를 설치하였습니다.

 선 왕조 실록은 1409년인 태종 9년부터 1413년 태종 13년 까지 4년간의 태조실록 15권을 편찬하였고 세종 8년인 1426년에는 정종실록 6권, 1431년 세종 13년에 태종실록 36권을 편찬하여 태조, 정종, 태종의 실록을 각각 2부씩 만들어 서울 춘추관과 충주사고에 1부씩 보관하였습니다.

 1445년 세종 27년에 다시 2부를 더 만들어 전주와 새로 만든 성주 사고에 보관하게 했습니다. 1592년 선조 25년에 임진왜란으로 춘추관, 충주, 성주 사고에서 보관하던 실록은 모두 화재로 타버리고 전주사고의 실록만 내장산 용굴암에 옮겨 보관하여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전주사고에는 실록 784권 614책 47궤, 기타 전적이 64종 556책 15궤가 봉안 중이며 1597년인 정유재란 대 실록을 보관했던 사고는 소실되었는데 1991년 다시 복원하였습니다. 현재 조선왕조실록은 국보 제151호이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쳤습니다.

 

 

 

 

 

 

 

 

 

 

 

 

 경묘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호이며 전주이씨 시조 이한과 그 부인 경주 김씨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이한은 신라 때 도성을 쌓고 고치는 일을 맡아보던 사공의 벼슬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는 그의 21대 후손입니다.

 조선 영조 47년인 1771년에 지은 건물로 영조는 정조에게 이한과 그 부인의 위패를 쓰게한 후 봉안하게 했으며 1854년 철종 5년에 경기전을 보수할 때 함께 보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진 박물관은 태조 어진 전주 봉안 600주년을 기념하여 2010년 11월 6일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는 국보 제317호인 태조 어진과 어진을 봉안할 때 사용된 각종 가마유물과 경기전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순종 어진을 봉안하고 있습니다.

 

 

 

 

 

 

 

 

 

 

 

 

 

 

 

 

 

 

 

 

 

 

 

 

 

 

 

 

 

 

 

 

 

 

 

 

 

 

 

 

 

 

 

경기전 부속채는 수복청, 경덕헌, 마청, 서재, 동재, 제기고, 어정, 용실, 전사청, 조병청 등의 건물이 복원되었는데 경기전에 사용될 제수 준비와 제상 음식 등을 준비했던 곳입니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관람안내

관람시간:09~19:00

6~8월 하절기 20:00 까지이며 동절기는 18:00 까지입니다.

휴무일: 어진 박물관은 월요일 휴무

무료관람일:1월1일, 추석, 설날, 3.1절, 광복절

★경기전 관람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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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무주여행)무주 숙박 이리스 모텔. 덕유산 무주구천동, 무주리조트, 무주 반디불이 축제, 무주에서 잠잘만한 숙박지 무주 이리스 모텔,


무주여행에서 덕유산을 감으며 조성된 둘레길 “백두대간 마실길”과 무주군을 관통하는 금강천변의 옛길인 “금강변 마실길”은 요즘 무주에서 떠오르는 최고의 힐링 걷기코스입니다. 그중 백두대간 마실길 4코스와 금강변 마실길의 벼룻길을 걷기 위해 찾은 무주 1박 2일 여행. 첫날 백두대간 마실길 4구간을 걷고 다음 날 여정을 위해 숙박지를 찾아 무주군 읍내로 나왔습니다.

 늦은 밤이라 어둠이 짙게 갈려 있는 무주읍 내에 필자가 자야 할 모텔, 호텔 등 숙박지는 어둠에 묻혀 찾을 길이 없었고 마침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미리 챙겨온 무주 관광 안내책자에서 숙박지 검색을 했습니다. 무주군에서 소개를 한 곳이라면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관광 안내 책자에는 무주읍내 숙박지가 딱 한곳 소개되었는데 거의 덕유산 무주구천동에 많은 호텔과 모텔, 여관이 있었습니다. 무주읍내에 있는 “무주 이리스 모텔”을 내비게이션에 찍고 찾아갔는데 금방 데려다주었습니다.

 이리스 모텔은 규모가 꽤 큰 5층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우수 숙박업소 “굿 스테이”로 지정되어 무주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방을 안내받고 들어갔는데 이때까지 많은 여행지에서 모텔을 찾았지만, 원형 침대는 처음이라 “어 이런 침대도 있구나” 하며 여장을 풀었습니다. 여장이라 해 봤자 배낭 1개가 전부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였고 무주 이리스 모텔 주위도 매우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생수만 두 병 달랑, 어떤 숙박지는 탄산음료나 캔커피, 보약(?)도 들어 있던데 조금은 아쉬웠네요. ㅎㅎ 물욕에 약해서리~~~

 다음 날 아침에 창문을 열었는데 남대천이 보이고 인근에 야산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새소리가 요란하였습니다. 맑은 새소리가 아침을 깨우게 했던 무주 이리스 모텔. 혹 무주여행에서 무주읍내 관광이나 저처럼 금강변 마실길과 백두대간 둘레길을 걷고 마땅한 잠자리를 찾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주 이리스 모텔은 무주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무주 구천동계곡과 무주리조트 등과 인접해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합니다. 객실은 침대와 온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무주 반디불이 축제장과 가까워 축제기간에도 많이 찾는 숙박지입니다. 무주여행에서 참고하세요

 

 

 

 

 

 

 

 

 

 ◆무주군 덕유산, 무주리조트, 무주반디불이 축제 숙박지 무주 이리스 모텔 영업정보

상호:무주 이리스 모텔

주소: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81-7(당산리720)

전화:063-324-3400

★침대, 온돌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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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악성지. 남원에 조성된 국악성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판소리의 동편제 발상지인 남원시 운봉읍을 두고 국악인들 사이에서는 국악 성지로 추앙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리산 자락인 운봉읍 비전마을에 3만여평의 규모로 꾸며진 남원 국악 성지 전시관을 남원 여행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아래 운봉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와 흥부가의 무대로 수많은 명인과 명창이 나왔던 곳입니다. 지금도 구룡계곡의 폭포수를 뚫는 명창들의 노랫소리가 지리산을 들썩이고 있습니다. 



운봉읍(옛 운상원)의 남원국악성지전시관이 있는 이곳은 신라 경덕왕 때 50년 동안 거문고를 전수하고 보급하였던 분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또한 상원곡, 중원곡, 하원곡 등 새로운 거문고 가락을 30여곡이나 만들었던 분으로 오늘날 거문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악성 옥보고입니다.



그리고 조선 후기에 들어와 동편제를 창시한 판소리의 가왕 송흥록 선생과 이외에도 송광록, 송우룡, 송만갑, 박초월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많은 국악인들이 이곳에서 수련을 거듭하여 국악선인이 되었습니다.



남원시에서는 이런 역사적이 자리에 옥보고, 송흥록 선생과 국악선인 30여분의 위패를 봉안 안 묘역을 조성하여 ‘남원국악성지전시관’을 만들었습니다. 국악 성지 안내도를 보면 옥보고, 송흥록, 박초월 묘역이 조성되어 있으며 독고장, 소리폭포, 민속마당, 전시체험관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북이라 해야할까요? 장구라 해야 할까요. 국악선인들을 모신 납골묘이며 그 위에 보이는 봉분은 옥보고 묘와 송흥록 묘역입니다. 우리나라 국악의 계보를 잇는 모든 분들이 이곳에 모셔져 있을 정도 입니다.

야외 국악 공연이 열리는 장소 국악 한마당입니다.

남원 국악 성지 전시관입니다. 이곳에는 300여점의 국악 관련 전시물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판소리 기념실, 민속국악실, 국악단 사무실 등 전시관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볼 수 있다면 2층은 국악의 공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전시관으로 들어서기 전에 오른쪽에는 독고장과 소리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위 축대 보이시죠. 축대에 문이 보이는 저곳이 독고장이며 그 아래 작은 폭포가 소리폭포입니다. 

전시관 입구를 들어 왔습니다. 

1층과 2층의 관람 안내도입니다. 

남원 국악 성지 전시관을 알리는 북과 우리 판소리인 한민족의 소리 속으로 길을 떠나 봅니다. 지금부터 전시관을 둘러 보겠습니다.




★가야금 산조

장군 반주에 맞추어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산조입니다. 1890년 경에 김창조님에 의해 창시되어 오늘날에 가장 많이 연주가 되고 있습니다. 


가야금의 유래 한가지를 보겠습니다. 가야금은 우륵이 만든 것은 다 아시죠. 이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기야금은 가야국의 가실왕이 6세기에 당나라 악기를 보고 우륵에게 명하여 12곡을 짓게하였습니다. 가야국이 정세가 혼란스럽자 그는 가야금을 가지고 신라 진흥왕에게 투항을 합니다. 그 후부터 신라에는 가야금이 널리 퍼졌고 무려 185곡이나 되었습니다. 



거문고 산조

중요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야금 산조가 여성스럽다면 거문고 산조는 남성스럽다 하였습니다.

거문고에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들여온 칠현금을 왕산악이 이리 실정에 맞게 그 제도를 고쳐 만들었습니다. 거문고의 서리가 맑고 깊고 장중하여 ‘백악지장’으로 일컬어 학문과 덕을 쌓는 선비들도 즐겨 뜯었던 악기입니다.



★아쟁 산조

흔히 아쟁 연주를 심금을 울리는 산조라하였습니다. 음량이 크고 지속적인 음을 내기 때문에 감성적이고 표현력이 뒤어난 음악에 연주하기 적합합니다.

아쟁도 가야금이나 거문고처럼 중국에서 들여왔습니다. 처음에는 당악에만 사용을 하다 조선시대에는 향악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주로 궁중음악 연주에 많이 이용을 하였는데 음량이 크고 저속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저음부를 맞는 역할을 하였다합니다. 





























남원국악성지전시관의 자료를 보면 판소리란 ‘‘놀이판’에서 소리꾼이 노래와 사설, 몸짓, 발짓 그리고 고수의 신명나는 북장단이 어우러져 이루는 종합예술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판소리는 우리 민중과 함께 옷고 울며 전래되어 왔습니다. 

판소리의 기원을 보면 17세기~18세기로 보고 있습니다. 무당의 굿판과 광대들의 재담, 동아시아의 강창문학 전통, 배우들의 연극인 우희등이 우리 판소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판소리를 저도 하나의 종합예술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판소리 만큼 우리 폐부에 와 닿는 소리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신명나 어께 춤을 들썩이게 하고 또는 슬픔에 소리죽여 울게하는 판소리. 얼쑤~, 우리 가락 국악입니다.

남원 여행에서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남원의 광한루는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남원은 우리 국악에 관한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과 함께 남원국악성지전시관를 방문하여 국악에 대해 깊이 있게 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 가락이 좋습니다. ”얼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입장료는 무료.(참고:국악성지 전시관 자료)


















◆국악성지전시관 이용 안내◆

개관시간:오전 9시~오후 6시

휴관일: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단체관람과 체험행사 문의:063-620-6905

주소: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69(가산리244)

홈페이지:http://gukak.namwon.go.kr/c/sub0/





2015/01/23 - (전북맛집/남원맛집)주천맛집 지산지소 자연밥상. 우리농산물로 만든 음식이 가득합니다. 로컬푸드 식당 지산지소 자연밥상을 받아보세요


2015/01/22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광한루원. 조선시대 지방관아 정원으로서 유일한 광한루 광한루원에 깜짝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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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의 호텔 춘향가. 춘향이 집에서 따뜻하게 숙박을...남원 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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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국립민속국악원. 우리 가락 판소리와 신기한 국악기를 만날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을 댕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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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광한루. 조선시대 지방관아 정원으로서 유일한 광한루 광한루원에 깜짝 놀라다.


“이리 오느라 업고 놀자 이리 오느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사랑이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의 일부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들어 보았거나 입으로 따라해 본 대목입니다. 남원을 대표하는 건물인 광한루는 성춘향과 이몽룡이 운명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진 곳으로 고전춘향전은 시작됩니다. 현재 광한루와 함께 광한루원이 되었으며 명승 제3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광한루원을 찾아갑니다.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지방 관아로 조성된 대표적인 관아의 정원입니다. 세종 때 남원으로 유배를 온 황희 정승에 의해 처음으로 건물을 짓고 ‘광통루’라 하였습니다. 


 

또한 세종 16년인 1434년 정인지에 의해 '광통루'였던 건물을 수리를하면서 광한루로 바꾸게 됩니다. 그 유래를 보면 광한루 홈페이지에도 언급을 하였지만  광한루 앞에 동서 약 100m, 남북 약 59m 크기의 장방형 호수가 놓여 있습니다. 광안루의 호수를 우주 공간인 은하세계를 비유 하였고 하늘의 옥황상제가 달에다 궁전을 짓고 살고 있다는 월궁의 ‘광한청허부’에서 광한루를 따왔다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정인지는 이곳 광한루를 달속에 지은 전설속의 궁전 같다고 본 모양입니다. 광한루의 내부를 실제로 들여댜 보면 정인지만 아닌 필자가 보아도 깜짝 놀랄 정도로 주위의 모습과 잘 어울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인지의 선견지명이 대단하다 할 뿐입니다. 지금부터 광한루 안으로 들어 갑니다. 여기부터 월궁의 경계를 알리는지 들어서는 입구에 솟을 대문을 세우고 '청허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청허부는 1971년 당시 남원군수로 재임해 있던 최봉채 군수에 의해 신축한 건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지은 수중누각을 뜻하지만 이곳에서는 광한루원을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광한루 행사가 열립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광장이 펼쳐집니다. 먼저 만나는 건물이 완월정입니다. 완월정은 달나라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누각을 말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옥황상제가 계시는 옥경인 달나라 궁전에는 광한전이 있고 그 앞으로 흐르는 은하수를 건너기 위해 오작교가 놓여 있다합니다. 이를 재현 한 것이 현재의 광한루원입니다. 과연 완월정에 보는 광안루원의 모습은 상상속의 달나라 궁전과 똑 같은지 궁금합니다. 완월정은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조선시대 건축양식이며 해마다 이곳에서 춘향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호수에는 신선이 살고 있다는 삼신산 섬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왼쪽 섬은 한라산인 영주산이며. 가운데 섬은 금강산인 봉래산, 오른쪽 섬은 지리산인 방장산을 의미합니다. 또한 섬과 섬 사이는 구름다리가 놓였고 영주산에는 영주각과 방장산에는 육각 정자인 방장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수에 비친 키큰 나무와 영주각,  그리고 방장정의 반영이 절구통에 방아를 찍던 달나라 토끼도 반할 정도로 환상적이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관아임을 보여주는 선정비가 춘향각 인근에 일렬로 늘어서 있습니다. 그 중 부사 성안의(1561~1629) 선정비입니다. 조선시대 문신으로 자는 정보, 호는 부용당입니다. 선조24년인 1591년 과거에 급제를 하여 예조좌랑과 남원 부사, 광주목사 등을 지냈습니다. 이 선정비는 선조40년인 1607년 남원부사로 부임하여 4년 재임 동안 목민관의 도리를 다 하였다하여 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광해군 3년인 1611년에 세워진 비석입니다.



또한 광안루에 무리를 이룬 비석군은 원래 남원 관내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도시가 팽창하면서 개발 과정에 훼손등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곳으로 옮겼놓았습니다. 남원의 부사와 관찰사, 어사 등의 사적비와 선정비로 조선 중기 때부터 후기까지 세워진 비석입니다.

 



수청을 거절하며 혹독한 핍박에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정절을 지킨 춘향의 굳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운 춘향사당이 한쪽에 있습니다. 그때문인지 광한루하면 성춘향이 연상 될 정도로 때어서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먼저 사당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독특한 문을 지나는데 ‘단심문’으로 ‘임향한 일편단심’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당의 가운데에는 ‘열녀춘향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사당 안쪽에는 춘향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결혼을 앞둔 청춘남여가 이곳에 와 소원을 빌면 백년가약을 이루어 준다는 소문이 퍼져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선조 때에는 정철이 광안루 앞에 오작교라는 반월형 다리를 놓았으며 그 뒤 1597년 정유재란 때에 화재로 그만 전소가 됩니다. 그 후 인조 때인 1626년에 새로 지은 건물로 정조와 고종 때 부속건물과 중앙의 계단을 각각 만들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밀양 영남루와 진주 촉석루 등에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고전 춘향전의 무대로 춘향의 생모인 월매를 따서 월매집이라 합니다. 고전 춘향전에는 남원부사로 있던 아버지를 따라 한양에서 내려온 이몽룡이 광한루를 구경하다 그네를 타고 있던 성춘향을 보고 반하여 사랑을 하게 됩니다. 뒤에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었던 월매집에 들어서면 초가지붕에 성춘향과 이몽룡, 방자와 향단의 모습을 인형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월매집 옆에는 대형 그네가 세워져 있는데 하늘로 날아 갈 듯 자 뭇 웅장한 모습입니다. 광한루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혼례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 야외음악회 그리고 춘향과 이도령의 마스코트와 수문장 관광 도우미 등을 운영중에 있어니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은 참고하세요.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광한루. 조선시대 지방관아 정원으로서 유일한 광한루 광한루원 입장요금과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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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성춘향과 이몽룡의 광한루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광한루가 있는 광한루원(2008년 명승 제33호)은 조선시대 지방관아에서 조성된 대표적인 관아정원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조선 세종때 황희가 처음 세워 관통루라 하였으며 그 뒤 정인지가 ‘광한청허부’라 하여 광한루가 되었습니다.



경복궁의 경회루 지원과 전남 담양군에 있는 우리나라 3대 정원의 소쇄원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한루원은 한국의 독특한 조경양식을 만드는데 출발점이 되며 한국정원을 대표한다하겠습니다. 



광한루원을 대표하는 건물인 광한루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보물제 281호인 광한루는 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인 황희 정승이 1419년 남원의 유배 생활 때 지은 것으로 광통루라 불렀습니다.



세종 16년인 1434년에 정인지가 광한루 건물을 고쳐 세운 뒤 전설속의 달나라 궁전인 ‘광한청허부’를 닮았다하여 광한루로 고쳐 부르게 되었습니다. 선조때인 1582년에는 정철이 광한루 앞에 다리를 만들면서 그 위를 가로지르는 반월형 교각을 놓고 오작교라 불렀습니다.



현재의 광한루는 1597년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 된 것을 1626년 인조 4년에 다시 지은 건물입니다. 광한루의 부속건물은 정조 때 세웠습니다. 광한루의 규모를 보면 정면 5칸에 측면 4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입니다.


또한 누마루에는 난간을 둘렀고 기둥 사이에는 네면 모두 문을 달았습니다. 여름에는 사방을 개방하여 안쪽으로 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광한루 동쪽의 부속건물은 정면 2칸, 측면 1칸에 툇마루와 난간을 둘렀고 안쪽은 온돌방을 넣었습니다. 광한루 북쪽 중앙의 층계는 건물이 기우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선 후기인 고종 때 만든 것입니다.



광한루와 함께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를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광한루는 고전 춘향전의 무대로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곳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님원여행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광한루 여행입니다.


◆광한루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전북여행/남원여행)남원 광한루 입장요금과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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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박진효자비. 하늘도 감복한 효자 죽정 박신 효자비 전주 향교 입구에 있습니다.


전주 여행에서 전주 향교를 보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전주 향교 입구인 만화루 왼쪽에는 작은 빗돌이 들어간 사각누각이 있어 보니 박진 효자비였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종종 효자비, 열려비등을 만나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 향교 앞에는 처음이라 어느분인지 궁금하여 전주역사박물관의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럼 참고하여 올려 봅니다. 박진은 자는 내신이며 호는 죽정, 본관은 전주이며 부인은 개국공신 완산군 이백유의 딸이며 또한 누이는 전주천에 있는 한벽당을 세운 월담 최담의 부인입니다. 박진은 과거를 위해 열심히 공부한 덕에 남성시와 승부시에 차례로 합격하고 진사에 올라 영암군수와 청도군수에 임명되어 목민관의 도리를 다하지만 관직을 수행하다보니 항상 마음속에는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가슴아파합니다.



그런 중에 아버님이 병환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그는 관직을 내려놓고 낙향을 하던 중 지난 밤 내린 비로 강물이 불어나 건널 수 없게 되자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며 강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하늘도 그의 효심에 감복을 하였는지 물이 갈라져 무사히 강을 건너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 갔습니다. 부친의 병 구환에 정성을 다하지만 백효가 무효라 아버님의 병환은 자꾸만 깊어만 가고 차도가 없었습니다. ‘완산지’의 기록을 보면 낮에는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았고 밤에도 허리띠도 풀지 않았다며 타들어가는 효자 박진의 마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효자 박진의 이야기는 전주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데 지금도 지명으로 남아 후세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매서운 바람이 부는 엄동설한에 아버님이 화전을 먹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디가도 꽃잎을 구할 수 없어 그는 하늘에 기도를 하여 꽃을 얻어 화전을 구워드렸는데 그 꽃을 구한 산이 박과산이며. 잉어가 먹고 싶다는 부친을 위해 얼음을 깨고 들어가 잉어를 잡아 드렸던 곳을 잉어소라 부르며 겨울철 수박을 찾아 헤매던 곳을 수박동이라 현재에도 그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그는 아버님이 돌아가시자 시묘살이 3년동안 곡하고 절을 하였던 곳이 한자이상 패였다 합니다. 박진의 효자비는 원래 다른 곳에 있던 것을 향교 옆으로 옮겨 왔으며 이 비석은 1398년(홍무 31)에 세워진 것을 1724년에 중각을 하였습니다. 누각안에는 ‘효자군수박진지려’비와 ‘죽정박공효행유적’편액, 1805년에 후손 필성이 지은 ‘전주부 효자박진정려기“와 1942년 최병심이 지은 ‘박효자정려이건기’가 걸려 있습니다. 현재 박진 효자비는 2009년 10월에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주향교 정문인 만화루 입니다. 이곳 왼쪽에 박진 효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전주향교를 보기 전에 둘러 보면 됩니다.





2014/08/22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전주한벽당과 한벽굴


2014/08/21 - (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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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임실여행)전라북도 119 안전 체험관. 백번보는 것 보다 한번 안전 체험이 우리의 목숨을 살립니다. 전북 119 안전 체험관


사람이 살아가는 것 중에서 요즘 가장 대두되는 것이 안전문제 입니다. 특히 올해는 가슴 아픈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와 사회에 가장 큰 이슈인 진도 팽목항의 청해진 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경주 마리나 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최근의 부산광역시의 기습 폭우등 천재와 인재를 망라하고 인사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안전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도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사고들입니다. 이런 영향으로 요즘 가장 인기를 얻는 체험이 119에서 실시하는 안전 체험 교실입니다.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많은 분들이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필자도 '전라북도 119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안전은 남이 지켜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먼저 지켜나가자 는 마음으로 찾아간 119 안전 체험관. 이곳을 방문하면서 우리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새삼 알았습니다.





전재지변이라는 지진, 태풍, 폭우, 폭설 등의 자연 재난과 인재로 발생하는 사고를 보면 요즘 사망사고 1위인 자동차 사고. 집안에서 가스, 전기 사고 등 도처에서 우리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게 이번 체험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119 안전생활 체험관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 지금이야 불이 났다하면 왱왱왱 하며 소방차가 달려와 불을 꺼 주지만 옛날에는 어떤 기구로 불을 진화하였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소화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화재 진화의 변천사라 할까요?. 옛날 우리 화재 진화 기구는 오직 물통으로 불을 껐는 것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의 119 조직과 비슷한 최초의 소방조직인 금화군이 있었다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전 체험을 위해 119 강사님의 지시에 따라 먼저 강의를 듣고 화재대비 체험을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그대로 연출하여 하는 화재진압을 해보고 우리 119 소방관들의 노고를 다기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도로를 걷다가 아니면 자동차를 운전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체험해보는 곳입니다. 승용차가 180도로 뒤집어 지게끔 되어 있는 체험관에서 왜 안전밸트를 꼭 메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차안에서는 모든 분들이 꼭 안전밸트를 착용하게 끔 저부터 실천을 하여야겠습니다. 자동차와 지하철등 요즘은 문명이 발전할수록 인재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꼭 안전 운전이 해답일 것 같습니다.










체험관 시설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에는 집안이나 사무실에서의 지진체험입니다. 땅은 좁고 하다보니 하늘을 향해 건물이 솟아 올라가 도심은 마천루로 변한지 오래가 됐습니다. 그만큼 빌딩숲을 이루다 보니 그에 따른 안전문제는 더욱 많이 발생을 합니다.




특히 고층아파트에서 지진은 속수무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에 따른 내진을 설계에 충분이 반영을 한다지만 인간이 알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어 건물이 붕괴되고 하여 많은 인명살상이 발생합니다.

 




그에 대한 피해를 최소한 줄이기 위해 체험을 해보는 곳입니다. 건물이 흔들리면 먼저 가스 밸브를 잠그고 머리를 감싸며 식탁아래나 책상아래로 몸을 숨기는 대피 훈련이 너무 현실감이 있습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 체험 한번쯤은 꼭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과지구 온난화로 요즘 기상 이변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태풍과 폭우 폭설이 수시로 발생하여 고립을 시키는데 요즘은 순간적인 돌풍으로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사람이 두다리로 버틸 수 있는 것과 기둥을 잡고 버틸 수 있는 바람의 세기등 태풍의 강도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하는 요령을 배워도 보았습니다.우리 현실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집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엄청 많습니다. 고층 아파트다 보니 엘리베이트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경험한 뒤 무턱대고 탈출하면 안되며 반드시 비상벨을 눌러 사무실에 연락한 후 그에 따른 조치를 받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가스렌지 전자렌지의 과열과 과다한 플러그를 꼽아 발생하는 화재사고등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은 사고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생활안전체험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현대인은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입니다.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2회 실시등은 이야기로만 많이 들었지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없었습니다. 이번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에서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건물탈출 방법과 요령도 배웠는데 가족이 꼭 함께 참여하여 체험해보는 것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옛 속담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게 좋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백번 보는 것 보다 한번 체험을 해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이 체험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줍니다.




이번 돌아오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지자체마다 있는 119 안전체험관을 찾아 보세요.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경험을 배워 보면 가족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좋아 지고 가족모두 안전을 지키는 박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전라북도 119 체험관으로 문의하세요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 주소:전라북도 임실군,임실읍 호국로 1630(이도리473)

★체험 문의 전화:063-290-5675 

홈페이지:http://safe119.sobang.kr/index.s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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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한벽당. 빼어난 전경의 한벽당(한벽루)에 올라 여름 무더위를 삭히다. 


한벽당은 전주한옥마을여행에서 꽤 발품을 팔아야합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승암산 자락의 바위를 깎아 그 위에 누각을 올려 더욱 기품 있는 모습입니다.



이 누각은 태조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는데 큰 공을 세운 월당 최담 선생이 1404년 태종4년에 세운 별장입니다. 누각 앞으로 흐르는 전주천의 맑은 물소리를 듣고 빼어난 정경에 심취하여 많은 시인묵객이 이곳을 찾아 글을 남겼다하며 ‘한벽청연’이라 하여 전주8경에 꼽혔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한벽의 뜻은 옥처럼 맑고 시리도록 찬 물이 바위에 부딪쳐 흐르는 정경이 ‘벽옥한루’와 같아 한벽이라 불렀다하며 월당선생의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선생의 호를 따 월당루로도 불려 졌던 것 같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왜인들이 한벽당의 정기를 끊기 위해 1931년 10월 전주~남원간 전라선을 개통하면서 한벽루 아래로 관통하는 터널을 뚫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벽루는 여행객의 여름쉼터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원한 전경을 보여주며 잠시 무거운 다리를 내려놓고 쉬어 봅니다. 그 새 흐르는 땀은 어느 듯 사라지고 온몸에 새로운 기운이 솟아오르며 다음여행지로 떠날 수 있는 힘을 충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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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전주여행)전주 풍남문.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 구경하고 왔습니다.


서울을 상장하는 것은 국보1호인 숭례문입니다. 그럼 전북 전주를 상징하며 대표하는 것은 풍남문이라 전주시민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전주시민에게는 풍남문이 전주를 상징한다고 하겠습니다.



풍남문은 원래 전주부성의 4대문 중 남문을 말하며 고려 공양왕때인 1389년 전라 관찰사 최유경에 의해 3층 누각으로 전주부성과 함께 세워졋습니다. 풍남문은 조선 후기의 문루 형태를 잘 보여 주는데 그 이유는 원래 고려때 건립된 것으로 조선 영조때인 1767년 정유재란의 대화재로 소실되고 말았습니다.




1768년 전라관찰사 홍낙인에 의해 2층의 누각으로 중건이 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후 풍남문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905년 일본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이 침탈 당하면서 조선통감부는 전주성의 4대문중 풍남문을 남겨두고 3문이 철거되는 비운을 맞습니다.



특히 풍남문은 고창에서 발생한 농민 항쟁인 동학혁명군이 전주로 진격해 오면서 집강소가 설치되었던 장소이며 1801년 호남의 사도 유항검과 교인들이 풍남문 밖에서 참수형을 당하여 그의 목을 효수하였던 곳입니다.

 


1908년 전동성당을 건립하면서 풍남문의 헐어버린 성벽의 돌들은 전동성당의 주춧돌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순교자의 피로 세워진 전동성당은 그래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1978년 풍남문 보수 공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 있는 홍예식 문루에서 옹성의 기단이 12m 지점에 있었다는 것이 확인이 됩니다.



발견된 기단대로 복원 과정을 거치는데 여담쌓기와 치석 6856개로 옹성을 축조 하여 오늘날의 풍남문이 모습을 드러내었고  전주를 대표하는 문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풍남이란 중국 한나라의 고조가 태어난 곳이 풍패인데 '풍패의 남쪽'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왕조의 기원인 전주를 그런 의미로 비유를 하여 풍남문이라 하였습니다.



오늘도 당당히 전주성을 지키는 풍남문을 보기 위해 필자는 전주여행에서 가장 먼저 이곳을 찾아 왔습니다. 풍남문과 함께 순교의 현장인 전동성당,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과 한옥마을등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 전주 풍남문 여행이었습니다. 보물제308호이며 명견루라는 별칭이 있다..



◆풍남문 사진으로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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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 고영완고택(무계고택).누구나 보면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 고영완 고택을 댕겨 왔습니다.

 

장흥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장흥군청에서 2.2km 남짓한 거리의 장흥읍 평화리 89번지 고영완 고택입니다. 일명 무계고택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마을을 들어서는 입구에 먼저 반겨주는 게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과는 비교 할 수 없지만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가 마을입구를 호위하듯 수문장처럼 솟아 있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며 싱그러운 모습입니다.

 

 

마을길을 따라 들어서면 정글의 밀림처럼 오른쪽으로 산비탈에는 굵기가 종아리만한 맹종죽 군락지가 여름 하늘을 더욱 푸르게 만들고 바람이라도 조금 불면 사각사각 지네들끼리 부딪혀 내는 소리가 마치 한여름의 장맛비가 쏟아지는 것처럼 시원합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날것 같은 평화리마을 풍경에 눈 호강을 합니다. 

 

 

 

 

 

마을 앞에는 송백정의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에는 키큰 소나무가 네그루 있었는데 지난해 태풍 때 두그루는 그만 고사하고 현재는 두그루만 하늘을 받칠 듯이 서 있습니다. 또한 연못을 돌아가면서 수령 100년이 넘은 베롱나무 50여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7~8월 베롱나무가 꽃을 피울때는 이곳 연못이 마치 불이 난 듯 붉은 모습이 활활 타오르는 듯 장관이라 합니다.

 

 

 

 

 

 

 

생명이 다한 베롱나무 꽃이 연못에 고인 물위에 떨어지면 마치 한과에 올려진 꽃처럼 보여 한과연못으로도 부리고 있습니다. 연못을 정원삼은 고영완 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택입구를 들어서면 먼저 만나는게 두그루의 큰 느티나무입니다. 서로가 당기듯 한 모습으로 보여 사랑나무로 불린다 합니다.

 

 

마침 필자가 찾아간 날이 주인장께서 출타중이라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내부를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문패을 보니 고병선님으로 되어 있으며 고택은 1988년 3월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16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병선님의 증조할아버지 였던 고재극이 철종때인 1852년에 건립하였습니다. 원래 정화사 절터였던 자리에 세워진 고택이라 정화사 현판이 붙어 있다합니다. 3단의 기단위에 본채는 정면5칸에 측면 2칸과 앞쪽으로 길게 툇마루를 넣은 일(一)자형 목조 건물에 기와를 올린 전형적인 남부 지방의 건물형태로 팔작지붕집입니다.

 

 

 

 

 

 현재 집을 관리하고 있는 고병선님의 부친인 고영완님은 연희전문학교 시절 항일독립운동을 하다 왜경에 검거되어 옥살이를 하신 독립유공자 집안이며 제2대, 5대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입니다.

 

 

고택 내부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던 것은 고택을 감싸고 있는 운치 있는 풍경 때문이었습니다. 수백년은 됨직한 굵직은 느티나무에 마음을 빼앗기고 베롱나무와 맹족죽, 마을입구의 메타세콰이어 등을 보면서 장흥의 진산 억불봉과 함께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마을이라 이름 그대로 평화마을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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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군산근대건축관으로....군산근대건축관은????????


채만식의 장편소설 '탁류'는 1937년 10월12일부터 1938년 5월17일 까지 198회로 조선일보에 연재가 되었습니다. 채만식선생의 대표작으로 군산을 배경으로 초봉이란 한 여인의 수난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은행원이었던 초봉의 남편은 조선은행 군산지점 당좌계에 근무한 고태수입니다. 친구 장형보의 흉계로 죽음으로 끝을 맺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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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탁류에 등장인물인 고태수의 직업은 조선은행 은행원이었습니다. 그 당시 조선은행의 행태를 보면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상인들에게는 온갖 특혜를 주면서 군산과 강경의 모든 상권을 장악하도록 발 벋고 나섰고 조선인에게는 핍박과 함께 경제수탈의 원흉이었습니다.


 

조선은행은 일제가 조선에 세웠던 중앙은행으로 1909년 대한제국에서 세운 국책은행인 한국은행를 총독부에서 조선은행으로 개칭하고 조선총독부의 직속금융기관으로 만들었습니다. 해방이 되면서도 다시 조선은행이 한국은행으로 바뀌고 전주로 이전하자 이 건물은 한일은행 군산지점으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그 후로는 사유지로 인해 30여년 건물을 방치하다 문화재청의 고증을 거쳐 외관과 내부의 복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현재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 건물은 군산건축박물관으로 2013년 6월28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군산건축박물관의 내부를 보면은 먼저 바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군산 개항등 군산의 과거 모습부터 현재에 까지 이어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군산시청과 공관 건물, 군산세관, 동국사, 군산역사, 히로쓰 가옥, 이영춘고가 등 현재 남아 있는 근대 건축물과 지금은 사라진 건축물까지 미니어쳐 형태로 만들어 전시를 하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에는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의 역사와 쌀 수탈의 현장이었던 군산의 모습 등을 전시하고 있는 군산의 근대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1922년 7월 완공이 됩니다.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위해 세운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설계자는 일본인 건축가였던 나카무라 요시헤이입니다. 당시 군산의 근대사 건축물을 대표하는 건물로 외관을 보면 붉은 벽돌 형태를 이루며 4층의 높이에 2층 건물로 이루어 졌습니다.


 

정면의 입구는 그 당시 한국은행 본점 건물등에서 볼 수 있는 돌출된 현관을 가운데 두었고 평아치5개와 좌우로 1개의 반원형 아치창을 두었습니다. 외벽의 중간에는 보머리를 상징하는 화강석을 끼웠으며 지붕은 우진각 형식의 함석판을 이어서 모임지붕으로 마무리를 하였고 물매를 매우 급하게 떨어지게 하여 위압감과 위엄, 장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 조선인들이 조선은행에 들어서면서 건물이 주는 위압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등록문화재374호. 1990년대 배일바람이 일어 일본의 잔재를 청산한다며 많은 건축물이 헐렸습니다.


 

그러나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몇 건물은 살아남아 일제강점기에 겪었던 우리 조선인의 힘겨운 삶과 고통을 알 수 있는 전시관으로 활용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됩니다. 군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를 부모님과 자녀들과 함께 하면 훌륭한 역사 산 교육장이 될 것 같습니다.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군산근대건축관으로 바뀌었습니다. 내부를 사진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바닥에 설치된 스크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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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군산여행)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의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건물과 미즈카페. 암울했던 시절 우리 민족의 고혈을 짜내며 수탈 당했던 그 현장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과 미즈카페.


우리민족의 암울기는 1876년 강화도 조약이후부터입니다. 부산 원산 인천 목포 진남포 마산과 함께 군산도 일제에 의해 1899년 5월에 강제로 개항을 합니다. 군산은 월래 군산의료원 뒤쪽에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 하였는데 1910년 한일 강제병합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쌀 수탈의 전진기지가 됩니다.


 

당시조선에 일본인이 차지한 토지가 86,951정보라면 그 중 전남북이 차지한 것은 42,000여 정보며 전북이 20,000여 정보를 차지하였습니다. 전북은 68%가 소작농이며 자작농 또한 5.8%로 전국의 소작농 40%, 자작농 19%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일본에서 건너 온 금융권이 한 몫을 합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둔 구일본 장기18(長琦十八)은행은 1890년에 인천에 처음 지점을 설치하였고 1907년에 일곱 번째로 군산 지점을 설치합니다.


  

목적은 일본에 미곡을 송출하고 토지를 빼앗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인들에게는 아주 저율의 이자를 받고 대출를 해주는데 이 돈을 가지고 일본인들은 조선인에게 토지를 담보로 고리대금업을 하여 많은 농토를 빼앗고 우리 조선인을 상대로 고혈을 짜는데 일조를 한 금융기관입니다.

 



 

단층으로 된 본관과 2층으로 지어진 창고와 사무실의 부속건물 2동이 남아 있습니다. 이 건물은 그 당시 은행 건축의 양식에 따라 폐쇄적인 외관으로 지어졌고 장식또한 인조석을 부분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 372호로 지정된 구일본 재18은행 군산지점 건물은 강제병합 초창기 은행 건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군산 근대미술관으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미즈카페가 있습니다. 월래는 1930년대에 지어져 개인 은행이 운영되다가 무역회사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2층은 전통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꾸며 있다합니다. 근대역사박물관 정면에 있던 것을 옆으로 살짝 옮겨 개축을 했습니다. 이곳은 강제병합이후 1945년 해방될때까지 조선의 쌀을 수탈하여 일본으로 보내는 일본인들의 무역회사와 상업시설이 모여 있던 거리라 합니다.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건물 주위로 미즈카페와 함께 ‘장미갤러리’란 간판을 달고 그 당시 일본식 양식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때 어떤 용도로 활용을 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해방이후에는 위락시설로 사용을 하였던 곳입니다.



 

지금은 이곳 군산거리를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라고 부릅니다. 주위에 구 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구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군산내항의 부잔교등 그 당시의 모습을 보며 일제의 강제병합에 의한 군산의 생활상을 보고 느끼고 하였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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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군산여행)근대문화유산거리의 진포해양테마공원 관람. 최무선의 진포대첩 해전 승리 기념공원 진포해양테마공원.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군산내항에 있습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군산근대문화유산 거리와 연계한 관광지로 조성되었습니다. 대국으로 여겼던 청나라가 서구 열강에 유린당하는 현실을 보고 군산항을 각국의 공동조계지로 개항하여 청,러,일등 열강들을 서로 견제하고 대한제국의 세력균형정책에 의하여 군산항은 1899년 5월1일 고종의 칙령에 의해 개항을 하였습니다.


 

 



군산내항에는 부잔교라는 뜬다리 부두 3기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였던 곳이 이곳 군산입니다. 군산항은 고려말에 최무선 장군이 화포를 최초로 사용하여 치른 왜구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해전인 진포 대첩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여 올바른 역사의식확립과 장긍심 고취를 위하여 조성하였습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안에는 4200톤급 위봉함을 전시하였는데 그 내부에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1층은 최무선 장군의 활약상과 진포대첩를 승리로 이끈 이야기와 우리나라 해전의 승리와 역사, 세계 해전사등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4D 영상관을 설치하여 진포대첩의 승리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2층은 군생활 병영체험을 할 수 있고 갑판에 올라보면 공연무대, 포토존, 쉼터와 조타실, 전탐실, 함교 등 전투함정의 원형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을 할 수 있습니다.


 

 



위봉함 이외에도 해경정, 수륙양용 장갑차, 자주포, F-86 전투기 등 우리 바다와 하늘,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퇴역한 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한 진포해양테마공원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입니다.


 

 



◆군산여행 진포해양테마공원 이용안내

장소: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 4-1

전화: 063-445-4472

이용시간: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

쉬는 날: 무휴

문화재 관람료: 무료

주차장 유

 



◆사진으로 보는 진포해양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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