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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 운림산방. 소치 허련 운림산방 여행


진도군 여행 일 번지는 단연코 운림산방임을 보여주는 게 진도군청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운림산방은 사시사철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진도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 아래에 자리한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1808~1893)선생이 1857년(철종8년) 말년에 거처하면서 창작과 저술활동을 했던곳입니다.



진도 운림산방 주소: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시천리 61

진도 운림산방 전화:061-540-6291




2014/03/03 - (전남여행/진도여행)모세의 기적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곧 열린다하여 미리 체험하고 왔습니다. 제36회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2014/03/04 - (전남여행/진도여행)동백꽃이 뚝뚝 떨어지는 봄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 촬영지 송화의 집 여행.

2014/03/24 - (전남여행/진도여행)얼쑤 신명나는 우리가락 진도아리랑, 심청가, 진도북놀이 공연을 진도토요민속여행에서 즐기다.진도토요민속여행

2014/04/12 - (전남여행/진도여행)진도대교와 우수영관광지. 불멸의 이순신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 진도대교를 가다.

2015/02/16 - (전남여행/진도여행)울돌목 진도타워.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과 진도대교 전망대 진도타워 여행.



운림산방 앞의 운림지에 자연석을 쌓은 둥근 섬을 직접 만들고 백일홍 한그루를 심었을 만큼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조성한 곳입니다. 

허련선생은 어려서부터 그림실력이 뛰어나 20대 후반에 해남의 초의선사에게 그림지도를 받았으며 공재 윤두서의 화첩을 보며 그림을 익혔습니다.


진도 운림산방 입장료:어른 2,000원, 청소년군경 1,000원, 어린이 800원 

운림산방 입장시간:하절기 09:00~17:30, 동절기 09:00~16:30 

운림산방 휴관일: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33세가 되자 초의선사는 친구 추사 김정희에게 소개해서 서화수업을 받게 했으며 타고난 그림과 서예 실력으로 시·서·화에 능해 삼절로 칭송받았습니다. 

운림산방은 미산 허형이 태어나 그림을 익혔으며 의재 허백련도 미산에게 그림을 배웠던 곳입니다.

 








그러다 미산 허형이 운림산방을 떠나게 되면서 매각하여 허련이 머물던 당시 운림산방의 옛 모습은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이에 1982년에 허련의 손자인 남농 허건선생이 운림산방을 다시 사들였고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지금은 진도군에 기증했습니다.

 






운림산방은 첨찰산, 운림지와 함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운림산방은 아침저녁이면 안개가 피어올라 운림산방을 감싸며 구름 숲을 연출하는데 그때는 몽환적인 분위기에 갇힌다고 합니다. 

운림산방에는 초가집과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등이 있으며 영화 “스캔들 조선남여상열지사”의 배경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1년 8월 국가지정명승 제80호


◆운림산방 사진으로 보기◆






운림산방












운림산방 운림사


소치 허련 영정 


운림산방 소치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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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이훈동 정원. 개인 소유 정원이  문화재, 목포 유달산 이훈동 정원


목포여행을 하면서 유달산 아래 이훈동 정원을 둘렀습니다. 이훈동 정원은 주변에 많은 근대문화유산과 함께 꼭 찾게 됩니다. 이훈동 정원은 1930년인 일본 강점기에 지어진 정원입니다. 그런데 1988년 3월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65호로 지정될 정도로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정원이라 합니다.





목포 이훈동정원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 4-1

목포 이훈동정원 전화:061-244-2529


2015/04/16 - (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2015/04/20 - (전남맛집/목포맛집)쑥꿀레. 유달산 맛집, 목포역 맛집, 쑥으로 만든 추억의 간식 쑥꿀레 목포 여행에서 꼭 맛보세요.

2015/04/2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어민동산. 쌈지공원인 독특한 유달산의 어민동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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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숙박 호텔 위드. 목포 여행에서 편안한 숙박지 "호텔 위드" 였습니다.






그래서 그 궁금 정을 풀 욕심에 주위 근대 문화유산과 함께 보고 왔습니다. 이훈동 정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이 소유한 정원입니다. 그런데 조금은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정원이라 하겠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우찌다니 만빼이가 지은 집을 이곳과 이웃한 해남 출신인 전 국회의원 박기배씨가 사들였던 것을 조선내화 창업주 이훈동이 사들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원과 어울리는 건물도 눈에 들어오지만 이훈동 정원은 유달산의 남서쪽 기슭에 자리했으며 목포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등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일본인이 처음 정원을 만들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풍이 많이 느껴지는 정원입니다. 이훈동 정원이 호남 일원에서 개인 정원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입구에서부터 대단한 규모를 갖추었으며 안뜰과 숲과 개울을 갗 춘 정원은 물론이고 계단을 이루는 후원까지 각종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나무의 종류만도 113종류인데 우리나라 토종이 37종, 일본원산종 39종, 중국원산종 25종이며 그와 12종이라 합니다. 특이하게도 건물을 들어서는 현관앞에는 암수 한 쌍의 향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이는 사람이 심은 게 아니고 스스로 발아해서 이만큼 자랐다 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일본에서 화산이 터지면서 그 영향으로 향나무 씨앗이 바람에 날려 목포까지 날아와 싹이 텄다는 조금은 황당한 이야기가 있는 나무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훈동 정원에서 가장 멋졌던 정원수는 땅에 붙을 듯 드러누웠던 소나무였습니다.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 정원수로서 가격을 매겨보기도 했습니다. 가격이 억하면서 억수로 비싸겠다며 생각을 하고 후원 계단을 올랐습니다.




유달산이 더욱 가까이 다가왔고 목포 시내와 바다가 가슴이 탁 터게 시원하게 펼쳐졌습니다. 정원은 대체로 남부지방이 원산지인 난대성 상록수가 많았습니다. 이훈동 정원이 있었던 곳은 목포항과 가까워 당시 많은 일본인이 거주했던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식 석물과 석등, 5층과 7층 석탑이 정원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원의 기본설계는 작은 계곡을 끌어들이는 등 우리나라 조선 시대의 정자 정원 양식을 따랐다 합니다. 현재 이훈동 정원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당시의 모습은 많이 잃었지만 그래도 일본식 정원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제강점기 종로통을 주름잡았던 김두한의 일대기였던 드라마 야인시대가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모든 남성을 티브이 앞에 잡아 놓았던 야인시대의 촬영지 이훈동정원 목포여행에서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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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광양여행)도선국사의 중흥사 삼층석탑, 광양 중흥사 쌍사자석등 모작을 만나다.


광양 백운산 둘레길 7코스를 걸으면서 중간에 만났던 중흥사. 중흥사을 휘감은 편백숲이 사찰의 분위기를 잘 말해주었으며 청량감까지 들었습니다. 중흥사는 신라 경문왕 때 도선국사께서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입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중흥사 당우는 폐사된 절터를 1963년에 중건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중흥사의 사격을 이야기해주는 것은 석조물인 중흥사삼층석탑과 쌍사자 석등, 석조지장보살반가상 뿐입니다.




광양 여행 중흥사 주소: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운평리 90-1

광양 여행 중흥사 전화:061-763-6655


2017/11/28 - (전남맛집/광양맛집)광양백운산맛집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맛집 광양향수청국장, 광양향수청국장

2016/05/03 - (전남여행/광양여행)광양백계산~제비추리봉산행. 한 많은 여자의 넋이 환생했다는 동백꽃이 아름다웠던 옥룡사지 동백숲과 백계산~제비추리봉 산행.

2016/04/21 - (전남여행/광양여행)백운산자연휴양림. 걷기 좋은 솔숲길과 산막에서 즐기는 휴식이 꿀맛일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여행. 광양백운산 자연휴양림

2014/10/22 - (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 망덕포구 시인 윤동주 유고 보존집 정병욱 가옥 여행하기...

2016/04/30 - (전남여행/광양여행)폐사지를 찾아서 옥룡사지 동백림. 도선국사의 마지막 수도처 광양 옥룡사지와 절터의 기운을 도우기 위해 심었다는 동백림을 만나다. 옥룡사지동백림





중흥사의 흥망성쇠는 중흥산성과 아주 밀접합니다. 중흥산성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시대 초기로 보고 있는데 이는 출토된 와편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흥산성의 규모는 중흥사 뒤의 200~400m 대의 6개 산봉우리와 계곡을 끼고 조성된 포곡형 토성입니다.





임진왜란 때는 중흥산성이 승병과 의병의 훈련 장소가 되었으며. 승병과 의병의 훈련장이란 정보를 입수한 왜군의 습격을 받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그때 의병과 승병은 모두 전사하고 중흥사도 함께 불타면서 폐사되었습니다. 필자는 중흥사에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게 예술성이 뛰어나면서 화려한 중흥사 삼층석탑과 중흥사쌍사자석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중흥사쌍사자석등은 국보 제103호로 지정되었지만 중흥사에 있지 않고 국립광주박물관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중흥사쌍사자석등의 운명도 참 기구합니다. 중흥사쌍사자석등은 조선 말기까지 중흥사터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삼층석탑과 함께 궂궂하게 하늘을 받치며 그 자태를 뽐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움을 시샘하는 놈들이 있었으니 그게 일제강점기 때인 1913년에 일본인이 밀반출을 시도하려다가 주민의 강력한 저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에는 경복궁에다 보관했습니다. 그러다 국립광주박물관에 이관하여 보관 중인데 하루빨리 원래 자리인 광양의 중흥사로 옮겨 왔으면 합니다.

 






현재 중흥사에는 중흥사쌍사자석등의 모조품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중흥사쌍사자석등과 삼층석탑이 창건 당시 위치가 맞는다면 현재의 가람배치인 대웅전의 위치는 많이 달라져보입니다. 보통 금당을 중심으로 가운데 삼층석탑을 세우고 그 좌우에 석등을 배치하는 순서로 짐작하건대 말입니다.











그럼 필자가 보고 감탄과 함께 탄성을 질렀던 중흥사 삼층석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흥사 삼층석탑은 지난해 보았던 군위군의 지보사삼층석탑과 느낌에서 비슷하다 생각했으나 중흥사삼층석탑을 보면서 정교한 조감솜씨와 사방불인 여래상과 인왕상, 보살상, 사천왕상을 도드라지게 세긴 것을 보고 더욱 뛰어난 예술작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한곳에 필이 꽂히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그것을 열심히 관찰합니다. 그 케이스가 이번 중흥사삼층석탑인데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즐겼다가 함께한 일행은 중흥사를 빠져나가 둘레길을 따라 흔적도 없어 사라져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접고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흥사삼층석탑은 신라 말기에 조성된 석탑이며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로 지금은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각과 장식이 매우 화려해서 예사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탑의 몸돌과 지붕돌인 옥개석은 하나의 돌로 되었으며 각 층의 몸돌 네 귀퉁이에는 운주인 기둥을 굵직하게 나타내었습니다.

















옥개석의 아래 층급받침은 3단이며 처마 밑은 수평으로 처리했습니다. 1층의 몸돌에는 동서남북 각 면에다 연꽃 대좌 위에 앉은 여래불을 새겼으며 이는 사방불로서 어디에나 부처님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1층 몸돌을 받치는 기단은 각 면을 모두 둘씩 나누었고 앞면에는 인왕상을, 그 반대편인 뒷면은 보살상을 , 좌우 양쪽 면은 사천왕상을 새겼습니다.

 






그리고 2.3층의 몸돌은 급격하게 작아지면서 기단과 비교하면 기단부가 너무 크게 보이는데 이는 전체적인 석탑의 안정감은 뛰어나다 하겠습니다. 중흥사쌍사자석등은 모작이지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중흥사쌍사자 석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쌍사자 석등은 연꽃무늬 받침돌 위에 두 마리의 사자가 서로 가슴을 맞대고 서서 석등을 받치고 있는 형상입니다.

 


중흥사쌍사자석등은 하나의 돌을 조각해서 석등을 만들었을 정도로 그 조각 예술이 정말 빼어나다하는데 오리지널 중흥사쌍사자석등을 보지 못해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어서 빨리 돌아오라 오버 중흥사 쌍사자 석등. 그리고 전남유형문화재 제14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은 시간 관계로 보지 못해서 그냥 패스합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갈 기회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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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화순여행)옹성산 철옹산성. 완벽한 철옹성을 뜻하는 옹성산 철옹산성 여행. 옹성산 옹성산성


우리나라에는 어디를 가드라도 많은 산성이 원래 모습은 잃고 허물어져 남아 있습니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 더군다나 임진왜란 때는 왜적이 쌓았다는 왜성까지도 해안가 주위로 있는데 방어와 공격, 지원을 위해 전략적 요충지마다 돌과 흙으로 쌓은 산성의 흔적입니다.




◆화순군 가볼만한 여행지◆


☞2012/06/22 - (전남화순여행) 화순군의 유일한 국보가 있는 쌍봉사 둘러보기, 철감선사 탑과 탑비의 섬세함에 놀래



 

그중 일전에 ‘하늘이 내려준 산성’이란 뜻인 구미 천생산성을 본적이 있습니다. 사방팔방 360도가 까마득한 절벽이라 완전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라남도 화순에서도 도저히 깰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완벽하여 철옹성이라 부르는 산성이 있었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완벽하다는 ’철옹성‘을 뜻하여 산성의 이름까지도 철옹산성(鐵甕山城) 또는 옹성산성(甕城山城)이 되었습니다. 철옹은 ’쇠가마‘를 뜻합니다. 쇠로 만든 가마솥을 무쇠솥이라고도 합니다. 잘 깨지지도 않고 찌그러지지도 않으며 바늘 하나 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솥으로 그와 같은 난공불락의 산성을 철옹성이라 합니다.


 

 

이번 화순여행에서 발품을 팔아 옹성산에 쌓은 옹성산성의 애칭인 철옹산성을 만나고 왔습니다. 철옹산성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전남 화순의 동복호에 솟은 적벽 주위를 막은 산성입니다. 동복면과 북면, 이서면에 걸쳐 있는 해발 약 583m 옹성산에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쌓은 포곡식 산성입니다.


 

산은 높지 않으나 깊은 계곡을 적절히 이용하여 쌓은 철옹산성은 높이가 약 4m에 산성의 길이는 약 5,400m입니다. 산성은 양쪽 벽을 돌로 쌓은 협축법과 한쪽은 돌로 쌓고 다른 쪽은 흙을 쌓은 편축법을 적절히 이용한 산성은 해발 275m~550m에 아직 그 형태가 남아 있습니다. 철옹산성의 축성연대는 고려말로 보고 있으며 바다 건너 찾은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산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성의 입암산성과 담양의 금성산성과 함께 전남의 3대 산성에 꼽을 정도로 풍부한 수원과 넓은 활동 공간 그리고 바깥의 적에 노출되지 않으며 유사시 군사는 물론이고 인근 주민도 산성으로 몸을 피해 싸울 수 있는 규모를 갖추었습니다.


 

옹선산은 옹암과 쌍두봉, 바위 병풍인 적벽 등 좌우로 옹립한 바위 절벽으로 사람의 접근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철옹산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대동지지 ‘등에 옹성, 옹성산성이라는 이름으로 올라 있습니다.


 

화순옹성산


전라남도 기념물 제195호.

철옹산성(옹성산성)주소:전남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산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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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광양여행)폐사지를 찾아서 옥룡사지 동백림. 도선국사의 마지막 수도처 광양 옥룡사지와 절터의 기운을 도우기 위해 심었다는 동백림을 만나다.  


예로부터 신비의 물이라는 고로쇠 수액은 우수를 시작으로 경칩을 전후하여 채취합니다. 그리고 고로쇠 수액은 ‘뼈를 이롭게 한다’ 하여 많은 분이 이 시기에 고로쇠 물을 먹기 위해 광양 백운산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왜 고로쇠 물 하면 광양 백운산을 첫손가락으로 꼽는지 그 이유가 있습니다.





◆광양 옥룡사지 주위 가볼만한 여행지◆


2016/04/21 - (전남여행/광양여행)백운산자연휴양림. 걷기 좋은 솔숲길과 산막에서 즐기는 휴식이 꿀맛일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여행. 광양백운산 자연휴양림


2016/03/05 - (전남여행/광양여행)광양 백운산~신선대 산행. 뼈에 이롭다는 고로쇠와 매화꽃 산행지 광양 백운산~신선대 산행


2016/03/01 - (전남여행/광양여행)광양 산남리 남정지석묘군.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현대 무덤이 함께하는 광양 산남리 남정지석묘군을 보며 명당은 똑 같은 모양입니다.


2014/10/22 - (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 망덕포구 시인 윤동주 유고 보존집 정병욱 가옥 여행하기...


2014/09/13 - (전남여행/광양여행)진월면 망덕포구. 섬진강과 호남정맥의 끝과 시작인 망덕포구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망덕포구


2014/10/14 - (광양여행/하동여행)광양 하동 걷기 좋은 섬진강 둘레길. 광양 망덕포구~하동 하동송림 섬진강 둘레길을 걷다.1



 

고로쇠 물은 선승이며 풍수가의 대가로 유명한 선각국사 도선(827~898)에 의해서 알려졌습니다. 도선은 백운산 토굴에서 수도 정진하여 득도에 이르렀으나 무릎이 굳어 펴지지 않아 나뭇가지를 잡았는데 그 나무가 체중에 의해 부러져버렸습니다.


 

한참을 앉은 상태로 있던 도선은 부러진 가지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먹었더니 굳어진 다리가 풀리면서 정신을 차렸다 합니다. 그때부터 뼈에 이로운 물이다며 골리수라 하였고 오늘날 고로쇠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도선이 고로쇠 물을 받아먹고 무릎을 펼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이곳 도선이 입적할 때까지 35년간을 주석했던 옥룡사지로 추정됩니다.


 

옥룡사는 8세기 초인 통일신라 시대 때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지만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힘들 정도로 깡그리 사그라졌습니다. 864년~898년까지 머물렀다는 옥룡사지에서 도선의 흔적을 느껴보고 동백꽃을 만나기 위해 찾았지만 어디서고 도선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1920년경 일제강점기 때까지 도선국사의 흔적인 비석과 부도 그리고 동진대사의 부도와 탑비가 있어 비석거리라 불렸다지만 그 비석은 지금 찾을 수 없고 최근에 도선국사와 경보스님의 탑비와 부도를 다시 복원했습니다.



그러나 옥룡사는 1878년 고종 15년인 조선 말기까지 건재했으나 그해에 일어난 큰불로 옥룡사는 모두 타버렸습니다. 천 년을 넘게 법통은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지만, 한순간 화재로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면서 옥룡사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면서 구례에 거주하던 청주한씨 문중에서 옥룡사지 절터와 주변을 매입하여 선대의 재실과 묘지로 사용하고 주변을 경작하여 더욱 본모습을 잃었습니다. 광양시에서 1996년부터 정비 복원계획을 세우고 토지매입과 옥룡사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비석거리에 탑비와 부도를 보호했던 비각건물이 두 채 있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도선의 부도 전으로 추정되는 8각 바닥 돌 아래에서 석관이 들어 있는 돌덧널을 발견하였으며 그 안에는 도선국사와의 연관성을 추정하는 인골이 나와 학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옥룡사지 주위로는 100~300년 된 동백나무 7,000여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도선국사가 이곳에 옥룡사를 창건하고 절터의 기운을 보강하려고 직접 동백나무를 심었는데 그게 천년의 세월을 이어오는 동안 풍성한 동백나무 숲을 이루어 도선국사의 흔적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선국사와 옥룡사 터에 얽혀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스갯소리 하나하겠습니다. 옥룡사지에는 지금 작은 토굴이 있습니다. 모든분이 왠 토굴하며 혹시 도선국사 수도처(?)로 의심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토굴은 이곳에서 감자 경작을 하던 땅주인이 감자 보관용 창고로 팠다는 문화해설사님 이야기입니다. 오해 없도록 해주세요


 

 

풍수에 밝아 전국을 돌며 참선과 수행에 전념하던 도선은 이곳을 지나다가 천하명당인 비천오공(飛天娛蚣)의 혈지를 찾아내고 옥룡사를 창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가운데 큰 연못이 있어 상심하다가 묘책을 찾아내고는 숯을 한 가마니씩 지고 와 연못에 넣고 백계산 정상 아래 샘물을 마시면 눈병이 낫는다고 소문을 퍼트렸습니다.


 

그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눈병 환자가 구름같이 몰려들었고 순식간에 연못을 메우고 절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눈병 환자는 샘물을 마시고 눈병이 낫고 침침하던 눈까지 밝아져 그 샘을 ‘눈밝이 샘’이라 불렀습니다. 이곳 샘은 비천오공의 생식기에 해당하는데 동향서출하는 형세를 가지고 있어 눈병에 특효가 있다 합니다.



 나이가 들어 눈이 침침하다고 생각하거나 눈병이 있는 분은 옥룡사 창건 설화를 따라 ‘눈밝이 샘’에서 약수 한 그릇 해보세요. 혹시 아나요. 보이지 않던 세상까지 훤히 보이는 투시력까지 생길지 말입니다. 저도 먹었는데 숯을 안 넣어서 그런지 아직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물맛 하나는 끝내줬습니다. 옥룡사지는 국가사적 제407호. 1998년 8월3일 지정


비천오공의 생식기라는 눈밝이샘


옥룡사지 주소: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산35-1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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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광양여행)광양 산남리 남정지석묘군. 청동기시대 고인돌과 현대 무덤이 함께하는 광양 산남리 남정지석묘군을 보며 명당은 똑 같은 모양입니다. 

 

요즘은 사람이 죽으면 매장보다는 화장이 많은 추세라 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는 종교인의 화장을 빼면 대부분 봉분을 올린 무덤이며 또한, 왕의 무덤을 능침이라 하여 모두 매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면 청동기시대에는 사람이 죽으면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흔히 청동기시대의 무덤을 지석묘 또는 고인돌이라 부르는데 역시나 대부분 매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흙이 아닌 바위 무덤입니다. 돌멩이인 지석을 받치고 그 위로 넓은 바위를 올렸는데 이를 고인돌 혹은 지석묘라 합니다. 전국적으로 고인돌은 참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바다가 가까운 곳의 평탄한 구릉지나 논밭 등에 무리지어 요즘으로 말하면 공동묘지를 이룬 곳도 있으며 아니면 달랑 하나인 개별적이 고인돌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위의 크기에 따라 죽은 자의 신분이 달라지는데 청동기시대 때나 삼국시대·고려·조선시대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와도 사자의 신분과 부에 따라 무덤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보면 요즘 세상의 분묘와 전혀 다른 게 없어 보입니다. 죽으면 모두 똑같은 게 아닌 사후 세계도 현세와 같은 계급과 부자, 가난뱅이와 차등이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현세에도 고생하며 살았는데 내세에서까지 영원히 죽지 않고 고생만 하고 산다면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런 푸념을 늘어놓느냐고요. 아! 이번에 광양의 옥룡면을 여행하면서 ‘광양 산남리 남정지석묘군’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산남리에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현재의 무덤이 함께 공존하였는데 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명당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양입니다. 고인돌이 어떤 것은 아주 큰 바위였고 어떤 것은 아주 작은 바위였는데 고인돌 주인의 신분을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광양시의 13개 군에서 약 269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다는데 이곳 산남리 남정지석묘군이 가장 많은 44기의 고인돌이 몰려있는 최대 지석묘군입니다. 남정지석묘군은 구릉의 등고선 방향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데 대형 소형 등 다양한 크기의 덮개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석묘군 입구에 덮개돌의 크기가 420cm*50cm*150cm의 장방형 평면형태인데 두 조각으로 깨져 있으며 지석 3개가 받치고 있습니다. 광양시 옥룡면 여행에서 잠시 들러 우리 조상의 옛 무덤인 고인돌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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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천은사. 단풍으로 곱게 물든 화엄사 말사 지리산 천은사 여행. 


어머니의 산이라는 지리산에는 수많은 골짜기를 파 놓았습니다. 그 많은 골짜기를 비집고 들어선 게 절집입니다. 수많은 절집 중에서도 지리산을 대표하는 3대 사찰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와 그 말사인 천은사. 그리고 쌍계사입니다.




 지리산 둘레 길을 걷다가 시간을 내어 찾아갔던 남방제일선찰 화엄사 말사 천은사, 천은사 가는 길은 지리산 여행길에 여러 번 지났지만, 막상 천은사를 찾았던 기억은 3번쯤 되는 것 같습니다.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번지에 자리 잡은 천은사. 흐릿한 기억을 더듬어 찾았던 천은사는 골짜기의 너른 품만큼 대단한 규모였으며, 수많은 봉우리에서 흘러내려 오는 지리산의 맑은 계곡 물이 천은사를 완전 가을빛으로 물 들이고 있었습니다.

 

천은사의 화기를 잡기위한  이광사의 필

 

 천은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지리산을 관통하는 성삼재 도로에 세워진 산문을 통과하면 천은사 구역의 시작입니다. 이곳을 지나도 한참 도로가 이어지다 천은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붉은 단풍에 가을빛이 물든 아담한 일주문을 지나면 그윽한 운치를 자랑하는 천은사 계곡에 걸린 수홍문을 통과하고 천은사 경내가 시작됩니다.

 

 

 가람의 연륜만큼 오랜 세월을 지켜온 고목의 모습은 지리산의 웅장한 산수와 어울려 더욱 빼어난 모습입니다. 천은사는 신라 때 창건한 사찰로 흥덕왕 3년인 828년 인도 승려 덕운이 지리산에 들어와 감로사를 창건하고 그 후 도선국사께서 중수를 했다 합니다.

 

 

 

 처음 창건 당시 사찰에는 달고 맛있는 샘이 경내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유선사가 절을 중수할 무렵 이 샘에 능구렁이가 자주 나타나 샘가를 찾는 사람을 놀라게 했는데 이에 스님 한 분이 용기를 내어 그만 능구렁이를 잡아 죽였습니다. 그 뒤부터 감로수로 철철 넘치든 샘물은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 하여 “샘이 숨었다”는 뜻인 천은사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일이 있었던 뒤 천은사는 찾은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조선의 4대 명필 중 한 분인 원교 이광사가 절을 찾아 물이 흐르는 필체로 ‘지리산 천은사’란 글자를 쓴 뒤 일주문 현판으로 걸게 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천은사에는 더 이상의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 합니다.

 

 

 천은사는 고려 시대에 들어와 더욱 사세가 확장되고 충렬왕 때는 ‘남방제일선원’으로 지정되어 지리산을 대표하는 수행처가 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등 전란을 겪으면서 천은사는 방화로 소실되었고 1610년 광해군 때 혜정 선사가 소실된 천은사를 중창 불사하여 절의 모습을 다시 갖추게 됩니다.

 

 1679년 숙종 때에 단유 선사가 절을 중수하면서 ‘샘이 숨었다’하여 ‘감로사’에서 ‘천은사’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 뒤에도 사찰은 중수를 거듭하다. 영조 때인 1774년 혜암 선사의 중창불사로 오늘날의 천은사 사격을 갖추었습니다.

 천은사의 성보 문화재는 보물 제1340호인 천은사 괘불. 보물 제924호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 후불탱화, 보물 제1546호 나옹화상 원불불감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천은사 극락보전은 아미타여래상을 안치한 천은사의 중심 건물입니다.

 앞면 3칸, 옆면 3칸의 기와 건물로 용마루 부분에 삼각형의 벽과 팔(八)자 모양으로 널판지를 붙인 팔작지붕 형태이며 공포는 외3출목의 조선 중기 이후 다포양식인 기둥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설치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

 

 

 

 

 천은사 보리수나무입니다. 천은사 암자와 경내에 20여 그로가 있었으나 모두 죽고 명부전과 설선 당 사이에 현재 한그루 남아 있습니다. 수령은 2~300년으로 추정하며 부처님이 이 나무에서 깨달음을 얻었다해서 보리수로 부리게 되었고 알은 염주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천은사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지리산의 아름다운 단풍도 만나고 천은사 구경도 해보세요. 

 

 

 

 

 

 보리수나무

 

 

 

 

 

 

 

 

 

 

 

 

 

 

 

 

 

 

 

 

 

 

 

 

 

 #지라산 천은사 #천은사 #가을지리산 #여행 #구례여행 #사진 

참고:천은사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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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여행/목포여행)구)목포일본영사관 건물인 목포근대역사관 관람. 근대 목포 역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곳. 구)목포일본영사관 목포근대역사관


1897년 10월 1일 일제는 수탈 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목포항을 개항시켰습니다. 그리고 1897년 10월에는 목포 일본 영사관을 목포의 진산 유달산 노적봉 아래에다 설치하였고 주위로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등 많은 일본식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일본 영사관 건물은 당시 공사비 7만원으로 1900년(조선 고종 37년)에 들어서며 착공을 시작하여 그해 12월에 완공을 했는데 르네상스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광복을 거치면서 목포이사청, 목포부청, 시청, 시립도서관, 문화원 등으로 사용되다가 1981년 목포의 개항과 함께한 역사와 건축학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로 국가 사적 제28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14년 보수과정을 마친 후 목포 근대역사관 1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건물의 형태는 붉은 벽돌을 사용하였으며 좌우로 대칭된 사각형 모양의 건물로 중앙의 현관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습니다.

 1층과 2층을 구분하는 벽돌의 허리 돌림띠를 두었고 창문 좌우로는 흰색벽돌로 장식하였습니다. 내부의 천장 장식과 벽난로 그리고 거울 등은 건축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하겠습니다.

 구 일본영사관 건물 뒤로는 1910년 10월에 목포 부청이 개청된 이후 부청의 서고로 지어진 석조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서고 건물 또한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였고 근대 일본의 영향으로 창고를 석조로 지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석재 가공과 쌓기, 돌 표면은 흑두기로 처리하였으며 전면 양측모서리는 둥글게 잔다듬으로 마감 처리를 하였습니다. 구 일본영사관 뒤로는 당시 방공호로 사용된 인공 굴이 남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전쟁에 대비한 대피시설로 사용하기 위한 동굴이지만 독립군을 잡아다가 고문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우리에게는 큰 아픔을 간직한 곳입니다. 오랫동안 우리 근대 건축물을 보존하여 다시는 우리 후손에게 이런 뼈아픈 시련을 당하지 않는 교육의 장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구)목포영사관 건물은 현재 목포근대역사관 1관이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내부 둘러보기

 

 

 

 

 

 

 

 

 

 

 

 

 

 

 

 

 

 

 

 

 

 

 

 

 

 

 

 

 

 

 

 

 

 

 

 

◆구) 목포일본영사관 목포 근대 역사관 1관 관람정보

분류:국가사적,

지정명칭:구)목포일본영사관

주소:전남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대의동 2가 1-5)

문화재 지정년도:1981년 9월 25일

지정번호:제289호

건립년도:1900년(조선 고종 37년)

관람시간:08:~18:00

단 매표 및 입장은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

휴관일: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요금




 목포 근대 역사관 1관 안내 전화:061-24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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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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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신안 앞바다 수중 문화재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만나다.


가끔 우리는 노다지를 발견했다는 뉴스를 접합니다. 실제로 1975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물고기를 끌어 올리는 그물에 노다지가 걸렸습니다. 처음 청자 화병 6점이 올라왔는데 그것을 계기로 대대적인 문화재 발굴조사가 바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에서 인양된 유물을 보면 도자기류와 유물 등수만 여점이 넘는 막대한 유물로 노다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목포에는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 인양되었던 도자기와 선박 파편 등 그 당시 유물을 전시한 곳이 있어 목포여행에서 다녀왔습니다.


 

국립 해양문화재 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이 바로 그곳입니다. 항상 TV에서 접했던 신안 앞바다 보물선 이야기를 실제 만날 수 있는 것이 여행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정말 뜻깊었던 방문입니다.


 

 

 

 

 

해양유물관 전시실 입구에는 큰 닻이 세워져 있습니다. 멍텅구리배의 닻으로 서해안에서 새우잡이를 하던 배의 닻입니다. 실제 만나는 닻의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멍텅구리배는 장시간 바다에 정박하고 밀물과 썰물에도 밀려나지 않고 한자리에 고정되어야 하여 실제 이런 큰 닻이 사용되었다 합니다.


 

 

 

유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고려 선실 전시실이 기다립니다. 그럼 해양유물에서 수중유물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바다, 강, 갯벌, 습지 등에 잠겨 있는 인류의 흔적을 수중 유적, 수중 문화재로 통칭 부르는데 침몰선, 수중 고대도시, 항구 등이 모두 포함이 됩니다.


 

 

 

신안 앞바다 침몰선 속에서 발견된 문화재가 이에 속합니다. 수중문화재는 완전한 모습을 갖춘 상태가 많습니다. 개펄 속에 묻히다 보니 외부에서 작용하는 물리적인 힘이 닿지 않기 때문이며 신안 유물 발굴에서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문화재가 많이 인양되었습니다.


 

태안 마도 해역은 오래전부터 조석간만의 차가 크며 조류가 빠른 곳이라 선박 침몰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악명이 높아 ‘난행랑’이라 불렀습니다. 이곳에서 2009년, 2010년, 2011년에 마도 1. 2. 3호선이 발굴되면서 고려 시대 험난했던 바닷길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2011년 발굴된 마도 3호선은 길이 약 12m, 폭은 약 8.5m의 타원형의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발굴된 마도 3호선은 돛대의 구조와 선수와 선미가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배에 실려 있던 유물만 발굴한 상태이며 선체는 확인 후 훼손을 막기 위해 바닷속에 다시 매몰한 상태입니다.


 

 

 

 

마도 3호선은 모두 35점의 화물표가 나왔는데 전복, 홍합, 상어 등 고급 어패류와 곡물을 싣고 전라남도 여수 일대에서 출발하여 고려의 임시수도인 강화도로 향하다가 1265~1268년 사이에 침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양유물전시관에서 눈여겨볼 것은 “청자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과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 “청자 퇴화문 두꺼비 모양 벼루”입니다. 각각 지정문화재인데 보물 제1783호, 1784호, 1782호이며 2012년 12월에 지정되었습니다.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주요 소장품 편을 참고하면 “청자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과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은 태안 마도 2호선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목간과 죽찰 등을 통해 12세기 말에서 13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 청자는 문양과 청자의 크기, 미감, 유색 등 조형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으며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함께 나온 죽찰을 보면 매병의 용도를 알 수 있는데 중방 도장교 오문부댁에 참기름과 꿀을 단지에 담아 올렸다는 묵서가 나와 당시 매병의 용도와 매병을 ‘준’이라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자 퇴화문 두꺼비 모양 벼루는 태안 대섬에서 발굴되었고 12세기 중반쯤에 강진에서 제작된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상형 청자와 벼루를 두꺼비로 형상화한 것은 현존하는 벼루 유물로는 유일하여 그 가치가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목포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는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많은 수중 유물 등을 전시 중에 있습니다. 목포 여행에서 진귀한 우리문화재와 중국, 일본의 유물 등을 함께 관람할 기회를 만나보세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관람안내

관람료:무료

휴관일:연중 매주 월요일

입장시간:오전 9시~오후 5시

관람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단 3~10월의 주말과 공휴일은 입장시간과 관람시간이 1시간 연장됩니다.

주차장:제 1주차장 버스 전용(약 15대). 제 2주차장 자가용 전용(약 50대)

관람문의:안내데스크 061-270-3001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 136

목포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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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 어린이에게 무한 도전 바다의 꿈을 심어주는 목포 어린이 바다 과학관 체험 여행.


목포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이 있습니다. 체험과 놀이를 관람을 통해서 보고 느끼고 어린이에게 바다에 관한 무한 도전 정신과 꿈을 갖게 하는 재미있는 어린이 바다과학관입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바다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세요.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은 3층 건물에 독특한 모습입니다. 입구에 등대가 설치되어 아이에게 많은 호기심을 생기게 하며 어린이 바다과학관 입구로 들어갑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바다 아이돔, 바다 상상홀, 깊은 바다, 중간바다, 얕은 바다로 나누어 상설전시 중입니다. 또한, 4D 입체 영상실을 갖추어 바다와 관련된 4D 영상물을 보게끔 한다니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은 부대시설로 해양 체험물 40여 종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딱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도 개최한다니 어린이에게 아주 유용한 과학관입니다. 



상설 전시실을 둘러보겠습니다. 바다 상상홀은 잠수정을 타고 디지털 바닷속을 여행합니다. 바다 생태계를 표현한 디지털 바다와 해류를 이미지화하여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접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생각하는 바다 속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 줍니다.

 






깊은 바다를 보겠습니다. 흔히 심해라고도 하며 바다 깊이는 1,000m 아래를 말합니다. 이곳은 빛도 들어오지 않는 그야말로 컴컴한 암흑입니다. 그런 바다 밑의 지형, 열수공, 해저광물을 탐사하고 심해의 수압 등을 알아보는 전시공간입니다. 바닷속에도 산이 존재하는지도 알아보고 잠수정이 밝힌 해저비밀, 얼마나 깊이 잠수 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궁금증의 해답을 알게 됩니다.

 















중간바다는 수심 200m~1,000m 속의 바다를 말합니다. 빛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박광층의 바다 이야기입니다. 중간 깊이의 바다 생태계를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전시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바닷속 숨바꼭질, 물고기 퍼즐, 바다 교향곡, 중간바다 불꽃놀이, 가오리 유영 기술, 날아라 오징어와 작은 생물 등을 알아보는 전시공간입니다.

 








얕은 바다는 수심 200m 이내의 깊이를 말하며 빛이 들어오는 유광층입니다. 우리와 가장 많이 접하는 바닷속 공간입니다. 조력과 파력 등 바다 에너지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바다 아이돔은 연출된 모형 갯벌을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며 느끼는 공간입니다. 어린이가 바다를 쉽게 이해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앞으로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가 바다에서 모두 나온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에너지, 담수, 먹거리 등 바다를 먼저 정복하는 나라만이 앞으로 지구 상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우리나라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미리 바다 속을 체험하고 느끼게 하는 전시공간인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을 찾아 어린이에게 무한한 도전 정신과 바다의 꿈을 키워주세요.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 관람정보◆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

★주소:전남 목포시 삼학로 92번길98번지(신정동 1454번지)

★전화:061-2426359

★휴관일:1월1일,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 관람요금: 어른 3,000원, 청소년및 군인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유치원생 500원, 4D 입체 영상관 2,000원(공통적용)

목포시 초정 팸투어에 참여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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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카페)목포항 카페 마리나베이 호텔. 목포항 투어에서 커피는 빼놓으수 없습니다.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 카페. 


목포여행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로 목포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목포항과 연결된 신안군은 바다의 보석이라는 천일염이 지역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그 당시 신안에서 생산된 질 좋은 소금은 모두 이곳 목포항에 모이게 되었고 현재의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이 천일염인 신안소금을 보관하는 창고였던 곳입니다.






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목포항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로 탄생하였는데 목포항에서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옛 소금창고의 모습이 바뀐 건물도 궁금하여 마리나베이 호텔 1층에 마련된 커피숍을 방문했습니다.



방짜 유기의 효능을 알리는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꾸며져 있는데 눈에 띄는 메뉴는 역시 방짜유기 단팥죽과 호박죽입니다.




방짜유기는 다 아시죠. 놋그릇을 만들 때 망치로 두드려서 만든다는 것을요. 그만큼 우리 고유의 음식인 맛있는 단팥죽과 호박죽을 정성 들여 손님에게 내어놓는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텔방에서 밖에 나가기 귀찮다면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늘 각자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호텔 이용은 할 수 없고 하여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아메리카노와 방짜유기 호박죽은 맛만 보자며 주문을 했습니다.




호텔 숙박객에게는 전메뉴 1,000원 할인이 된다는데, 아쉽네요. 역시 호박죽 맛은 입에서 저절로 사르르 녹았습니다. 우리는 각자 아메리카노를 들고 목포항 구경을 나섰는데 밖에서 봐도 마리나베이 호텔은 삐까번쩍 했습니다.





뭐, 목포항을 보면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괜찮지만 저처럼 1층 카페에 앉아 바깥 목포항의 풍경도 보면서 커피 한잔하며 항구의 낭만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목포마리나베이호텔 영업정보◆

★상호:목포마리나호텔

★주소:전남 목포시 해안로 249번길 1 (보광동 1가 3-7번지)

★전화:061-247-9900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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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근대 역사관. 일제 수탈의 현장인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이 목포 근대 역사관이 되었습니다.


목포시를 대표하는 근대 역사 건물은 구 목포 부청 서고와 구 일본영사관 건물, 일본식 건물과 정원인 이훈동 정원,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바뀐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동척으로 불렸던 구 동양척식 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을 만나고 왔습니다. 일제 강점기 건물로는 조금은 일찍 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1999년 11월 20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74호로 현재 관리되고 있습니다.






먼저 일제강점기 때 동양척식회사는 어떤 일을 담당했는지 궁금합니다. 1908년에 한일합작이라는 핑계를 대며 일본이 처음 한국에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토지와 모든 자연자원을 독점하고 수탈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책회사입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토지를 강제로 빼앗다 시피한 뒤 강매하거나 비싼 소작료를 내게 했으며 많은 양곡을 일본으로 반출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또한, 일본인의 농업이민자에 헐값에 불하 양도를 하여 우리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데 앞장을 서섰습니다.


1917년 서울에 있던 본점을 일본 도쿄로 옮기면서 아시아 각지로 영역을 넓혔으나 미국과 벌린 세계 2차 대전에 패하면서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문을 닫습니다. 군산, 대구 등 여러 곳에서 만났던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을 목포여행에서도 만났습니다.




과연 백성의 원한이 서린 건물답게 여러 곳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한결같이 화려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목포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더욱 큰 규모였습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 지점은 원래 나주 영산포에 1909년 8월 출장소로 개설되었다가 1920년 4월 지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해 6월 1일에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목포로 옮겨 옵니다. 현재의 목포 근대역사관 건물은 1921년 11월에 신축된 것으로 광복과 함께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문을 닫고 1946에 해군 목포경비부(해군 목포기지)가 창설되어 1974년까지 이 건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다시 1974년부터 1989년까지는 목포해역사인 헌병대 건물로 사용되다가 헌병대가 전남 영암으로 이전하면서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빈 건물로 방치됩니다. 건물은 급속도로 폐허가 됐고 급기야 1999년 본동 옆에 세워졌던 부속건물이 철거되었습니다.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2006년 건물의 대대적인 복원과정을 거쳐 현재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탈바꿈하며 많은 근대 역사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목포 근대역사관은 광복과 함께 여러 번 건물의 주인이 바뀌게 되었고 용도에 따라 내부는 그때마다 많은 변형을 겪게 됩니다.





다행스럽지만 건물 외벽은 건축 당시의 우아한 모습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신채호의 유명한 어록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한때 우리는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이나 일본풍의 건물은 모조리 일제 잔재 청산이라며 헐어버렸습니다.




헐어 버릴 때 우리는 아픈 마음의 상처가 조금은 보상을 받을 것 같아 한마음 한뜻으로 파괴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그러나 아픈 상처는 일제 잔재 청산으로도 완전 치유가 되지 않았고 이제는 일제의 잔재도 우리 역사의 한 부분에 들어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백성의 고통으로 세워졌던 건물이 도 기념물, 등록문화재 등에 지정이 되어 다시는 “한일강제병합”이란 치욕을 당하지 않는 산교육 장으로 활용해야겠습니다. 목포여행에서 유달산과 함께 목포 근대 역사관을 만나보세요.










◆(목포여행) 목포 근대 역사관 안내 정보◆

★목포근대 역사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 지점)

★주소:전남 목포시 유달동 번화로 18

★전화:061-270-8728

★개관시간: 9:00~18:00

★휴관일:매주 월요일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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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종합버스터미널 시간표. 목포를 출발하는 직행버스와 고속버스 시간표입니다.

 

전라남도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시간표입니다. 목포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는 서울과 인천 방향 버스는 엄청 많이 출발을 합니다. 또한 주말과 주중 출발시간이 달라 꼭 참고를 하셔야 겠습니다. 수원행 버스도 있고, 동대구, 구미 방면 버스 도 있습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 벗도 하루 3텬 있습니다. 인천겅항에서 해외 여행 도는 출장 갈때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목포시 군내버스 요금과 군내버스 출발시간표입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행하는 군내버스는 화원 방향, 산이면 방향, 운남신월방면, 영암방향, 금동방향이 있습니다.

 

 목포종합터미널에서 운행하는 직행버스 요금표입니다. 진도 6,400원, 세종시 18,200원, 부산 22,500원 등입니다. 참고하세요

 

목포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직행버스 출발시간표입니다. 부산직통버스와 부산 직행 버스가 각각 있으며 광양직통, 동광양, 마산창원, 여수직통, 여수 직행버스가 각각 있습니다. 진도, 해남, 땅끝(토말), 완도, 고흥(옥동). 전주직통, 양산울산, 영광 군산, 영광 전주, 함평 광주와 함평 송종역 버스, 나주혁신 진월동, 나주 송정역, 나주 진월동, 광주 직통 등 다양한 버스가 출발합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경기선 버스 시간표입니다. 동서울 방향, 성남, 고양, 세종시, 안산 부천, 안산 안양 시간표와 고속버스 요금표도 있습니다. 목포종합터미널 출발 시간표가 궁금하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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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노적봉. 이순신 장군의 환생 노적봉 큰바위 얼굴, 신기한 다산목을 만나는 유달산 노적봉 여행


4월 주말 서울 용산역에서 목포로 운행하는 KTX를 타고 도착했던 목포 유달산, 한창 목포 유달산에는 목포를 대표하는 “꽃피는 유달산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벚꽃과 함께 진달래, 개나리 등 봄을 알리는 모든 꽃이 한꺼번에 펴 마치 유달산이 꽃 대궐을 이루듯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목포하면 유달산 하는 수식어가 어릴 적부터 머리에 세 겨졌습니다. 또한, 트로트를 좋아하여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는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랫말에도 유달산과 노적봉, 삼학도가 등장하여 목포시는 유난히 나의 인상에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대학 다닐 때 제주도에서 목포로 나와 유달산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아쉬움이 너무 커 이제 사 목포를 찾아 가장 먼저 올라 본 목포 유달산, 축제로 많은 사람으로 붐볐지만, 노적봉은 그때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노적봉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숨어있는 바위봉우리입니다. 왜군은 우리나라를 수시로 침략을 해왔습니다. 그중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우리 국토는 쑥대밭을 이루었고 아마 정유재란 때의 일이라 여겨집니다.



1597년 10월부터 4개월 동안 충무공 이순신은 목포에 머물렀는데 왜적에게 군사를 많게 보이기 위해 꾀를 내었습니다. 높이 60m의 암봉을 군사가 먹는 많은 식량으로 보이기 위해 농사를 짓고 나면 나오는 짚 마름으로 군량미를 쌓아 둔 노적가리로 꾸몄습니다. 왜군은 놀란 표정이 되었고 또한, 아군의 군사가 많은 걸로 알고 속아 함부로 쳐들어오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이 바위봉우리는 노적봉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노적봉하면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 연유인지 모르지만, 노적봉에는 일제강점기 때 유난히 많은 쇠침을 박아 놓았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정기인 노적봉의 기운을 끊기 위한 수작을 부렸던 가 봅니다.





300여 년이 지난 뒤에도 바다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이들에게 두려운 존재였나 봅니다. 노적봉은 유달산에서 보면 사람의 얼굴을 닮았습니다. 누군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아닌가합니다.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왜군을 향해 호령하고 계시는 충무공 이순신이 노적봉의 큰 바위 얼굴로 다시 태어나 우리나라를 지켜주실 것 같습니다.






아직도 악마의 발톱을 숨기지 않는 바다 건너 일본입니다. 부디 이 나라를 보살펴 주세요하며 빌어봅니다. 이곳 노적봉에는 특이한 모양을 한 나무가 있습니다. 노적봉 다산 목으로 이 나무가 다산을 이루게 한다며 마을 주민들이 은밀하게 숨기며 보존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2000년 10월 새천년 시민의 종 종각 건설 과정에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 나무를 보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속설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아랫마을은 출산율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지만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기자 신앙의 발로라 여겨지며 팽나무의 모습이 매우 신기합니다,



이곳 노적봉은 우리나라 첫 기상관저였던 신안군 하의면 옥도리의 목포 기상대가 1906년에 이곳으로 옮겨와 1997년 12월까지 91년 동안 기상업무를 관장했던 곳입니다. 또한, 목포 MBC가 있던 곳입니다.




노적봉을 찾아간 이 날 시도 때도 없이 자꾸 종소리가 들렸습니다. 유달산 꽃 축제 기간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의 종 타종식이 열렸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행사였습니다. 





전란과 혼돈의 역사와 함께한 목포 1번지 유달산은 목포의 관문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목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달산 여행 노적봉도 꼭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세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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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평화광장 카페거리에서 진한 커피와 춤추는 음악 분수쇼를 즐기세요.


2015/04/2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어민동산. 쌈지공원인 독특한 유달산의 어민동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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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목포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입니다. 시원한 바다와 함께 목포대교의 야경이 멋진 카페가 있다 하여 저녁을 먹고 커피와 야경을 즐기기 위해 불이 나게 찾아갔던 곳입니다.

 

 

핏빛이던 저녁노을도 어느덧 사그라지고 사위는 잿빛 어둠이 서서히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함께 서해안 고속도로를 잇는 목포대교는 화려함을 뽐내듯 하나, 둘 교각에 불을 밝히며 내가 목포에서 ‘최고 다리다’며 뽐내는 듯 목포대교의 야경은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잔잔한 바다속에 반영으로 또 하나의 목포대교가 잠들었는지 불빛은 바다 위로 길게 드리워졌습니다. 목포 대교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카페 비치 갤러리는 백사장과 가까이 있으며 붉은 지붕을 한 해변 카페입니다.

 

 

 

자갈마당인 야외무대는 통기타 가수가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멋들어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즉석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도 받고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미로운 음성의 라이브 공연과 밤바다를 바라보며 목포 여행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 보세요.

 

 

음악과 함께 비치갤러리의 주메뉴인 알탕과 연포탕은 인근의 단골손님에게 주요리로 알려졌 을 정도로 착 감기는 듯한 얼큰한 맛에 비린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합니다. 꽉 찬 알이 더욱 먹음직스럽다는 알탕과 목포의 특산 해물인 세발낙지 아시죠. 발이 세 개라서 세발낙지가 아니고 다리가 가늘고 길어서 얻어진 이름인 세발낙지와 조개로 끓여낸 연포탕은 목포를 대표하는 별미 중의 별미로 비치 갤러리의 대표 음식으로 알려져 미식가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우리는 일행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따뜻한 커피 아메리카노로 밤 추위를 달래었습니다.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은 날씨’라는 ‘춘래불사춘’의 목포 날씨에 그윽한 커피 향으로 밤의 여운을 달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라이브공연을 펼치는 무대 뒤로

목포대교가 서서히 불을 밝혔습니다.

카페 비치 갤러리 뒤로 유달산의 모습입니다.

길게 교각의 걸린 불빛이 물에 드리운 목포대교의 야경

 

 

 

 

◆목포 카페 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카페 비치갤러리 영업정보

상호:비치갤러리

주소: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

영업시간: 오후2시~새벽 5시

메뉴:알탕, 연포탕,골뱅이 무침외 커피. 음료 등등

전화:061-244-7309

★신안비치호텔 주차장 유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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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평화광장 카페거리에서 진한 커피와 춤추는 음악 분수쇼를 즐기세요.

야간 목포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전남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앞바다에는 세계최초로 초대형 부유식 음악 분수를 만들어 현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물과 빛을 이용하여 뿜어내는 장관은 경쾌한 음악과 어울려 시원한 밤바다를 하모니를 통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불빛에 뿜어내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은 물과 함께 환상적입니다.


 

거대한 음악 분수의 수반 길이만 150m며 높이는 13.5m에다 물이 뿜어내는 최대 분사 높이는 자그마치 70m로 하얀 물줄기가 하늘에 닿을 정도며 이야기가 있는 레이저 쇼는 시원하며 장쾌함 그 자체입니다. 춤추는 바다 분수에서는 많은 사연도 워터스크린을 통해 소개합니다.


 

연인의 공개 프러포즈와 사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그야말로 시민 속으로 들어와 함께 즐기며 감동을 주는 춤추는 음악 분수를 추천합니다. 목포를 여행하는 연인은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세요. 즐거운 추억이 되며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야간 목포여행을 하면서 진한 커피가 있는 카페거리에서 멋진 음악 분수 쇼를 함께 즐겨 보세요.

 


 

 춤추는 음악분수 공연시간 안내입니다. 기간 4월~11월 까지 운영되며 6월 7월 8월 하절기와 4월 5월 9월 10월 11월 봄가을로 나누어 운영됩니다. 음악 분수 시간 안내를 참고하세요. 또한 프러포즈와 축하신청은 홈페이지 http://seatountain.mokpo.go.kr 분수 공연 시간은  061-270-8581로 문의하세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4/2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어민동산. 쌈지공원인 독특한 유달산의 어민동산 여행.

 

2015/04/20 - (전남맛집/목포맛집)쑥꿀레. 유달산 맛집, 목포역 맛집, 쑥으로 만든 추억의 간식 쑥꿀레 목포 여행에서 꼭 맛보세요.

 

2015/04/16 - (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2015/04/15 - (용산-목포 KTX 기차 시간표와 운임) KTX 용산-목포 여행 "빨라도 너무 빨라" 초스피드의 2시간대 경이로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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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어민동산. 쌈지공원인 독특한 유달산의 어민동산 여행.


목포여행에서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유달산에 조성된 어민 동산에 갔습니다. 어민 동산, 조금은 독특한 이름입니다. 하고많은 이름 중에 왜 하필 어민 동산이라 했는지 궁금합니다. 그 이유를 보면 내륙지방에서는 좀체 만날 수 없는 목포의 어민 동산은 바다와 더불어 삶을 개척하다 영원히 바다가 된 목포 어민의 원혼을 위로하는 동산으로 유달산을 등지며 바다를 향해 자리한 쌈지공원입니다.




1995년에 조성된 어민 동산은 목포시민에게는 아름다운 휴식처입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와 봄이면 개나리와 벚꽃을 시작으로 온갖 꽃이 어민 동산을 화려한 꽃으로 수를 놓습니다. 이번 목포 여행에서 자투리 시간에 들렀던 어민 동산에는 어민 동산을 상징하는 어부 상과 목포가 낳은 시인 김지하의 ‘바다’ 시비가 조형물로 세워져 있습니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노랫말처럼 항구 목포는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어부 동산에 목포 시민은 많은 애정을 품고 있습니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돌면 목포 바다가 조망되면서 목포대교와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어민 동산이 자리를 했습니다.


 

그와 함께 어민 동산의 실개천에는 졸졸졸 경쾌하게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유달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민동산의 조경은 조금은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어 이는 조선 초기의 문인 강희안의 원예서인 ‘양화소록’의 화목 9품을 품계에 따라 나누어 심어 자연에 가깝도록 조성된 친환경 주제 동산입니다.


 

 

 


 그와 맞추어 다양한 연출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는 벌써 반갑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시원합니다. 어민 동산은 유달산 뒤쪽에 약 4,825평 크기로 어민들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고 어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목포 시민공원을 대표한다 하겠습니다.


 

 

 

 

 

목포여행에서 작지만 가볍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쌈지공원 어민 동산도 만나보세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했습니다"


2015/04/20 - (전남맛집/목포맛집)쑥꿀레. 유달산 맛집, 목포역 맛집, 쑥으로 만든 추억의 간식 쑥꿀레 목포 여행에서 꼭 맛보세요.

 

2015/04/16 - (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2015/04/15 - (용산-목포 KTX 기차 시간표와 운임) KTX 용산-목포 여행 "빨라도 너무 빨라" 초스피드의 2시간대 경이로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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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전라남도 목포시의 상징물은 유달산을 첫손으로 꼽습니다. 그리고 삼학도와 목포의 상징물이라 해도 좋을 갓바위입니다. 갓바위 하면 부산에서 생활하는 필자는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를 먼저 떠올립니다.


 

대구 팔공산 관봉의 갓바위는 마애 약사여래좌상의 모습이지만 목포의 갓바위는 지질적으로 독특한 모습입니다. 뭐 마이산과 같은 타포닌 지형으로 이는 바위 면에 쥐가 파먹은 듯 구멍이 뻐끔뻐끔 뚫린 작은 굴이 여러 개 형성된 모습을 말합니다.


 

이는 마그마가 분출될 때 함께 모래와 자갈이 분출되어 굳어졌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풍화작용 때문에 박혀 있던 자갈이 빠져나가 만든 지형을 말합니다. 목포의 갓바위는 괴기한 모습을 하였지만, 타포닌 현상에 의해 작은 돌 큰 돌이 빠져서 생겨났습니다.


 

 

흡사 밤에 만나면 유령의 모습을 보는 듯 깜짝 사람을 놀라게 할 목포 갓바위, 이번 목포 여행에서 빼놓고 올 수 없었습니다. 목포 갓바위는 바다로 나가서 봐야 제맛입니다. 현재 갓바위 앞바다를 질러 덱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어 갓바위의 참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 많은 관광객이 목포의 진귀한 갓바위를 보기 위해 찾아왔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것을 보면 역시 목포에서 유명 인사(?)입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의 바위라 갓바위로 부르게 되었고 갓바위에 가슴 아픈 전설을 보면 더욱 애잔한 마음입니다.


 

 

오래전 이 고을에 병든 아버지와 함께 착한 청년이 살았습니다. 아버지의 병환을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청년은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갓바위 인근의 부잣집에 머슴살이를 하였고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일한 품삯으로 아버지의 약값에 보태려 했지만, 주인은 품삯을 주지 않아 할 수 없이 빈손으로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 청년은 실의에 빠져 아버지 시신이나마 양지바른 곳에 편히 모셔야겠다는 생각에 관을 옮기다가 그만 바다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청년은 가장 큰 불효라 얼굴을 들 수 없다며 하늘을 보지 않기 위해 큰 갓을 쓰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어 용서를 빌었습니다. 훗날 그 자리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 동네 사람들은 아버지 바위와 아들 바위로 불렀습니다.


 

다른 전설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제자인 아라한과 함께 이곳 영산강을 건넌 뒤 쉬면서 삿갓을 벗어 놓고 간 게 바위로 변했다며 중 바위 또는 스님바위라 부르고 있습니다. 전설을 생각하며 갓바위를 자세히 보았습니다. 다정한 부자(父子)의 모습이 더욱 닮았습니다.


 

 

 

또한, 자연의 조화로 만들어진 목포 갓바위는 풍화작용이 만들어 낸 특이한 모형의 바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창공을 나는 독수리를 닮은 바위와 뭍으로 오르는 거북이 모습 등 다양한 바위도 찾을 수 있습니다. 혹 새로 찾은 바위에 이름도 붙여 보는 행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목포에서의 여행은 많은 관광지가 유달산과 삼학도 인근에 모두 몰려 있어 부모님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목포 갓바위는 천연기념물 500호이며 목포 8경에 오늘 정도로 특이합니다.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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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축제.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산동은 지금 산수유 열병을 앓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여행을 했습니다. 구례군 산동은 지금 산수유축제로 인해 산수유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산동면 전체가 산수유축제로 인해 술렁이며 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 지금  반짝 반짝 수를 놓았습니다.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는 우리나라  총생산량의 70%이상을 담당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이 이곳 산동면에서 나옵니다. 남자에게 좋다는 산수유가 산동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산수유마을로 통칭하며  상위마을과 하위마을 그리고 반곡마을을 말합니다. 

 

 

그러나 산동면 상위마을과 하위마을 반곡마을은 산수유축제 기간에는 너무 복잡하여 필자는 피하고 싶었습니다. 산수유가 밀집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산수유를 여유를 가지며 담을 곳을 찾았는데 19번 국도를 따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곳 풍경은 산동면사무소가 있는 면소재지에서 담았습니다. 서시천과 계월천이 만나는 원촌교 다리위의 모습으로 멀리 지리산 서북능선이 보이며 노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진입니다.

 

 

원촌마을의 계월천 쪽 산수유 입니다. 이곳 원촌교의 산수유 촬영 포인트에서 많은 분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사진을 담아갔습니다. 맑은 날이면 계곡을 흐르는 물과 노란 산수유, 그리고 파란하늘이 너무 좋은 곳으로 사진은 잘 모르지만 좋은 사진을 만날 수 있을 곳 같습니다.

 

 

 

산동면사무소 정원에 심어 놓은 산수유입니다. 산동면은 산수유 고장 답게 화단의 정원수가 되고 담장의 울타리도 됩니다. 산수유 울타리 얼마나 근사합니까. 그러다 보니 개구장이가 꼭 동네에다 노란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한 모습 입니다.  

 

 

 

산동면을 지나는 19번 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가에도 이런 멋드러진 산수유를 만납니다.

 

 

현천마을 올라가는 길에 만난 산수유입니다. 나무 아래에는 많은 복수초가 군락을 이루며 서로 누가 더 노란색이 아름다운지 뽐내는 것 같습니다. 산수유와 복수초의 아름다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분단장을 끝낸 여인 처럼 아름답습니다.

 

 

현천마을입니다. 아름다운 저수지를 연못으로 둔 마을입니다. 연못 가에는 만개한 산수유가  물속에 몸을 푹 담구어 반영의아름다움까지 그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볼  뿐입니다.

 

 

 

산수유가 핀 연관마을의 모습입니다.

 


산수유 시목지가 있는 계척마을입니다. 국 산수유중 최고령 할머니로 불리는 계척마을의 산수유는 1000살이라 합니다. 유구한 세월속에 자손을 퍼뜨려 산동의 산수유는 모두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의 후손입니다.





산수유가 우리나라에 뿌리를 내리게 된 유래가 있습니다. 천년전에 중국의 산동 처녀가 우리나라 구례군 산동으로 시집을 오게 되었습니다. 산동 처녀는 고향을 잊지 않기 위해 고향 나무인 산수유를 가져와 이곳에 심었는데 그 때 심었던 산수유라 합니다. 산동도 그래서 되었다합니다.


계척마을의 산수유시목입니다. 규모면에서와 단연 천년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지금 구례 산동은 산수유를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산수유마을(상위, 하위, 반곡마을)은 관광객이 몰려 사람반 산수유 꽃이 반일 정도로 사람에 치여 지치게 됩니다. 그러나 한발만 뒤로 물러나 산동면의 마을을 둘러보면 한적하고 조용하면서 산수유 꽃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 많습니다. 필자 또한 산수유의 매력에 푹빠져 여유롭게 산수유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는 여행을 하였습니다.


☞(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축제 산동면 교통편.


대중교통편은 부산에서 산수유로 유명한 산동면사무소로 가기위해서는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구례행 버스를 탑니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구례 출발 버스는 오전 7시, 8시, 9시, 11시 출발, 구례에서 산동방면 군내버스 또는 산동을 거쳐 가는 남원행 버스를 이용하여 원촌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오전 7시55분, 8시10분, 9시, 9시40분, 10시30분에 있으며 산수유마을로 불리는 상위하위 반곡마을로도 운행을 합니다. 남원노선은 오전 6시30분, 8시40분, 10시20분등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산동면사무소 입력



(다음지도캡쳐)


2015/03/22 - (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 축제, 산수유시목나무. 3월의 구례 산동은 미다스 손이 부럽지 않는 황금나무 산수유나무. 산수유 시목지 여행.


2015/01/18 - (전남여행/구례여행)대전리 석불입상. 지리산 둘레길 방광~산동 구간을 걷다 만나는 대전리 석불입상.


2015/01/05 - (전남맛집/구례맛집)소내장탕 목화식당. 구례읍 주민이 추천한 맛집 소내장탕 목화식당.


2014/12/24 - (전남여행/구례여행)광의면 매천사. 우국지사 황현선생 순국지 매천사 .


2014/12/18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끝물 단풍이 너무 좋았던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둘레길.


2014/12/16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 예일각모텔,


2014/12/1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걷기.


2014/12/11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을 만나다 동방천~황전마을 화엄사입구지리산 남부 탐방안내소.


2014/12/03 - (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2014/12/01 - (구례여행/마산면 효자 이규익 지려)허벅지 살을 베어 부친을 봉양한 하늘이 내린 효자 이규익 지려 찾아가기...


2014/11/28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 화엄사에서 화엄사 각황전과 화엄사원통전전사사자탑을 보고 왔습니다. .


2014/11/26 - (전남여행/구례화엄사여행)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부처님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 줄 광명등 국보 제12호 각황전 앞 석등.


2014/11/25 - (경남여행/하동여행/구례여행)평사리~화개장터 섬진강 둘레길. 박경리의 토지길과 섬진강 100리 길을 따라 걷는 둘레길,


2014/11/17 - (전남맛집/구례맛집)구례 산수유맛집 영실봉식당. 제주산 갈치로 만든 갈치탕 얼큰 한 국물이 끝내줘요. 구례 영실봉 식당.


2014/10/24 - (경남여행/하동여행)화개장터.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2014/10/16 - (전남구례여행)구례공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올려요. 노고단(성삼재)버스 시간표


2014/09/22 - (경남맛집/하동맛집)동흥식당. 하동여행에서 재첩국이 맛있는 동흥식당 "재첩국 한그릇하이소".


2013/08/28 - (전남여행/구례여행)옥녀가 금가락지를 떨어뜨린곳이 곡전재 정원이 멋져. 구례 금환락지의 곡전재.


2013/08/26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운조루. 날다 지친 새가 둥지로 돌아온다는 운조루에서 몸을 눕히다.


2013/08/2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지리산둘레길 18코스 송정마을~오미마을. '이순신길 백의종군로'와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2013/05/18 - (전남여행/구례여행)섬진강에 솟은 하천산~밥봉 산행


2010/04/06 - 섬진강의 자라가 기어 올라와 오산이 되었는가?.구례오산~동주리봉


2010/04/04 - 떨어질라 바위절벽에 위태롭게 서 있는 구례의 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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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산동 산수유 축제, 산수유시목나무. 3월의 구례 산동은 미다스 손이 부럽지 않는 황금나무 산수유나무. 산수유 시목지 여행. 


TV 광고중에 “남자에게 참 좋은데”하며 사장님이 직접 나와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 그 광고 하며 고개를 꺼떡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산수유광고입니다.





산수유는 신장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남자에게 좋은 음식이라 합니다. 그럼 남자에게 좋다는 산수유가 지금 한창 축제를 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 일대를 산수유마을로 통칭하여 부르는데 주말부터 산수유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산수유를 구경하기 위해 다녀온 구례 산동군 산수유마을 여정. 요 며칠 상간에 포근한 날씨로 산수유가 만개를 한 덕분에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사하게 웃는 산수유를 마음 것 구경했습니다.



산수유 나무의 수령은 보통 몇 살까지 사는지 궁금하였는데 최고령 산수유나무를 만나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려 1000살로 추정을 하는데 전국의 산수유나무가 이 나무에서 자손이 퍼졌답니다.



산수유 시목지는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계척마을에 지금도 빵빵하게 노란 꽃망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아직도 싱싱함을 잃지 않고 있는 산동군 산수유 시목은 젊은 산수유나무 부럽지 않은 모습입니다. 



산동면 산수유시목나무에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약 1000년 전 쯤으로 올라갑니다.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구례 산동으로 시집을 오면서 고향을 잊지 않기위해 고향 나무인 산수유나무를 가져와 심었다는 데서 유래하며 산동면 지명도 중국의 산동에서 따왔다는 설입니다. 지금의 산수유 시목나무가 그 당시 처녀가 시집을 오면서 중국 산동에서 가져온 나무라 합니다. 



구례쪽에는 산수유나무에 회자되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집안에 산수유나무 한그루만 있어도 시골에서 자식 1명을 대학까지 보냈다하여 일명 장학금 나무라 부릅니다. 그 만큼 산수유나무는 객지에 나가 있는 자식을 대신하여 효자노릇을 하여 부모님의 허리를 펴게 하였습니다.



지금이야 모든 공정이 기계로 이루어지지만 산동면의 아녀자들은 산수유 열매의 씨를 빼 내기위해 입안에 열매를 한 웅큼 넣어 앞니로 오물오물하며 씨와 과육을 분리하였는데 산동면의 아녀자는 다른 지역보다 앞 이가 많이 닳아 있어 산동 아녀자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내 산수유의 70% 이상을 생산한다는 구례군 산동면은 지금 산수유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산수유축제를 즐기기 전에 먼저 산수유 시목나무를 만나 유래를 알아 보세요. 미다스의 손처럼 산동면은 손으로 만졌다하면 모두 황금으로 변할 정도로 산동면 전체가 3월은 황금나무로 바뀝니다.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마을에서 노다지인 산수유와 시목나무를 만나 노다지의 행운을 느껴 가세요.  



천년의 세월도 무색하지 않는 밑 둥치를 볼 수 있습니다. 구례군에서는 산수유 시목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를 하고 있으며 높이는 약 7m에 둘레는 4.8m 쯤 됩니다. 달전마을의 할아버지 나무와 함께 할머니 나무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5/01/18 - (전남여행/구례여행)대전리 석불입상. 지리산 둘레길 방광~산동 구간을 걷다 만나는 대전리 석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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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8 - (전남여행/구례여행)섬진강에 솟은 하천산~밥봉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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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자산공원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 곤충 체험실 빠삐용관을 만나고 왔습니다.


여수 여행에서 둘러 본 자산공원의 이순신 장군 광장에는 이순신 장군과 떼 놓을 수 없는 거북선 모형 건물이 있습니다. 여수항의 해상을 책임지는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입니다. 2007년에 건축된 관제센터 정상에는 여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는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 1층에는 곤충을 전시하는 해오름전시실의 빠삐용관이 있습니다. 이번 자산공원 여행길에 둘러보았습니다.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 건물입니다. 일반인은 이곳까지 차를 가져 올 수 없습니다. 아랫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갖 수목들이 심어진 자산공원 산책로를 걷고 올라오면 가족간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해오름 전시실의 곤충체험실 빠삐용관입니다. 어릴 때 본 영화 빠삐용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빠삐용 스토리도 희미하지만 요새 같은 감옥을 탈출하는 아주 재미난 영화로 기억됩니다. 빠삐용과 곤충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여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구경은 무료입니다.


 

다양한 나비종류가 전시실을 막 날아다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색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야외 활동을 하면서 본나비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처음 보는 나비 종류도 많습니다. 나비하면 가장 생각나는게 앗싸 호랑나비하는 가수 김흥국입니다. 김흥국 처럼 촐랑되는 나비도 보이는군요.


 

 

그리고 슬픈나비도 보입니다. 지금은 작고한 고 김정호의 하얀나비를 연상시키는 슬프고 아름다운 나비, 애뜻한 사랑이야기와 어울리는 나비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비는 순하고 여린 곤충입니다. 손으로 잡기에도 부담스러운 예쁜 나비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 해오름 전시실. 눈으로 호강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보는 것 만으로도 몸을 움추려 들게하는 부담스러운 곤충도 많이 있습니다. 거미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거미입니다. 

 사막이 나오는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전갈입니다. 

 장수 풍뎅이도 보이고 이외에도 많은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전시된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 해오름 전시실 빠삐용관에서 곤충전을 만나고 왔습니다. 벌써 봄이 저만 큼 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 아름다운 나비가 그려낸 곤충체험실을 둘러보겠습니다. 

 

 

 

 

 

 

 

 

 

 

 

 

 

 

물찬 제비 처럼 생겼나요.   제비나비 종류입니다.

 앗싸 호랑나비입니다. 

 요것도 제비나비 종류군요. 산에서나 물가나 들판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나비들입니다.  

 나비도 보고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곤충도 만날 수 있는 자산공원 해오름 전시실의 곤충 체험실을 꼭 만나보세요.

 

◆여수 케이블카가 있는 자산공원 정보◆

★이름:자산공원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자산공원길 54(종화동)

★전화:061-659-4627

★주차장 유

 

2015/03/12 - (전남여행/여수여행)여수케이블카와 자산공원. 자산공원에서 여수케이블카도 타고 즐거운 여수 여행 하고 왔습니다.


2015/03/11 - (전남맛집/여수맛집)자산공원 맛집, 여수 엑스포 맛집 한일관. 남도 해산물 명가 여수 한일관에서 봄내음 가득한 해산물 한정식 먹고 왔습니다.


2015/03/10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향일암. 남해 최고의 기도도량 여수 돌산도 향일암 여행.


2015/03/08 - (전남여행/여수금오도여행)금오도비렁길 여행. 짧지만 여운은 길게 남았던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 보세요.


2015/03/07 - (전남맛집/여수 금오도맛집)남면 금오도 맛집 우리식당. 금오도 비렁길 맛집 우리식당 생선회가 맛있습니다.


2015/03/06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 동백골 펜션. 금오도 비렁길 출발지 함구미에 있는 동백골 펜션에서 1박하다.


2015/03/05 - (전남여행/여수여행)남면 안도여행. 짜투리 시간에 짬을 내어 들렀던 여수시 남면 안도 여행. 안도에 한반도를 닮은 호수가 있습니다.


2015/03/04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신기항 여객선 터미널 금오도 배편. 여수 신기항 금오도 가는 배편 알아보기.


2015/03/03 - (전남맛집/여수맛집)진남관 자산공원 여수케이블카 맛집 두꺼비게장. 밥도둑의 종결자 게장백반이 저렴한 가격 8,000원 두꺼비게장식당.


2013/07/15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비렁길)금오도비렁길. 금오도 벼랑을 타고 넘는 다도해 최고의 둘레길 금오도비렁길


2013/07/10 -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여행)금오도 매봉산 산행. 금빛 거북이를 닮았다는 금오도 최고의 산길 매봉산.


2013/03/13 - (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여행)돌산종주 능선 이어타기 돌산종주2코스 봉황산~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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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여수케이블카와 자산공원. 자산공원에서 여수케이블카도 타고 즐거운 여수 여행 하고 왔습니다.


여수 관광에서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여수시 종화동 오동도가 가장 잘 보인다는 자산공원을 걷기 위해 갔습니다. 오동도는 일제 강점기때의 흔적인 대공포 진지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근대 역사 공원입니다.


 

또한 현충탑과 호국참전유공자기념탑, 충혼탑 등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분들의 충정을 기리는 충혼탑이 여럿 세워져 있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또한 정상에는 1967년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진남제와 함께 제막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자산각, 충혼탑이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자산 공원을 오르는 길은 두 갈래입니다.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서 계단을 오르는 길과 자산공원길을 이용하여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장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또한 최근에 만들어 진 여수 케이블카가 거북선 대교를 지나 돌산공원까지 이어져 요즘 여수에서 떠오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자산 공원을 오르는 길은 두 갈래입니다.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서 계단을 오르는 길과 자산공원길을 이용하여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장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또한 최근에 만들어 진 여수 케이블카가 거북선 대교를 지나 돌산공원까지 이어져 요즘 여수에서 떠오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여수는 많은 일출 일몰 명소가 있지만 자산공원 또한 여수에서 알아주는 일출일몰 명소입니다. 오동도와 남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자산공원 여행. 여수 맛집에서 빵빵하게 배를 채웠다면 이곳에서 여행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충혼탑    

 현충탑은 여수 출신의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탑으로 임진왜란, 한국전쟁, 여수 순천사건 등 나라를 위해 산화한 분들의 위훈을 기리는 탑입니다. 높이는 12.8m에 3개의 횃불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유공자기념탑은 자산공원 입구에 위치 하며 6.25 한국동란 때 목숨을 잃은 16개유엔 참전국을 기념하는 탑입니다.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입니다. 거북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2007년 완공되었고 정상에는 여수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여수항과 인근 바다의 안전항해를 책임지며 1층 전시관에는 곤충을 전시하는 빠삐용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충무공 광장입니다. 임진왜란등 전란에서 해전사상 유래가 없는 23전승으로 국난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동상입니다. 높이가 15m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습니다.


 

 

 

여수케이블카입니다. 돌산공원까지 왕복요금은 13,000원, 편도는 10,000원, 그리고 경노우대는 12,000원과 9,000원 입니다. 왕복 소요시간은 약 25분 .  


 여수 케이블카 매표소입니다. 

 여수 케이블카 이용가격표입니다. 케이블카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시작을 하여 밤10시에 마감 합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엑스포마스코트 입니다.

 

 

 거북선 대교위를 건너 돌산도로 향하는 여수케이블카.... 

 일제강점기때 대공포 진지도 남아 있습니다. 

 여수여행 중 만나는 자산공원에서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

 


◆여수 케이블카가 있는 자산공원 정보

★이름:자산공원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자산공원길 54(종화동)

전화:061-659-4627

주차장 유 




2015/03/11 - (전남맛집/여수맛집)자산공원 맛집, 여수 엑스포 맛집 한일관. 남도 해산물 명가 여수 한일관에서 봄내음 가득한 해산물 한정식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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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돌산도 향일암. 남해 최고의 기도도량 여수 돌산도 향일암 여행.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여수시 돌산면 향일암을 다녀왔습니다. 입춘과 함께 많은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이 보이지 않는 금오산 향일암은 유명세 만큼 입구에서 부터 밀리며 올라갔습니다. 필자는 여러번 향일암을 여행하였지만 또 다시 가고 싶은 곳이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경관입니다.


 

향일임을 오르는 입구부터는 돌산도의 특산물인 갓김치와 함께합니다. 봄을 유혹 하 듯 우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갓김치의 유혹은 도저히 그냥 지나가지 못하게 하는 치명적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맛을 보고 가라며 일행을 잡습니다. 


 

갓김치의 유혹을 뒤로하고 향일암 입구의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매표를 합니다. 곧 바로 우회길과 일주문을 통과하는 계단길로 나뉘어집니다. 우리는 편안한 우회길을 통해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일주문을 통과하는 계단길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이 계단을 밟고 올라갑니다. 한발 한발 디딤으로서 소원을 이루게 해 줄 것 같은  계단길입니다.

 


 향일암을 오르는 길은 봄이 왔는데도 겨울에 벗었던 옷을 아직 입지 않고 있습니다. "나 떨고 있니" 추워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무는 아직 삭막한 겨울의 여운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길을 따라 갑니다. 


 

불노장생의 상징인 거북 굴에서 귀하디 귀한 약수가 나옵니다. 그 물을 한방울 이라도 흘릴까 싶어 용이 목을 길게 빼고  불이 나와야 할 입에서 연신 귀한 약수를 뿜어 냅니다. 용이 뿜어내는 물은 어떤 맛일까며 많은 분들이 맛을 봅니다. 시원한 감로수로 향일암의 기운을 받아 봅니다.

 

 

향일암을 들어서는 입구입니다. 계단길을 마다하고 왼쪽 좁은 석문을 통해 본존불이 봉안 된 향이암의 대웅전인 원통보전 앞으로 갑니다. 향일암 원통보전은 화재 후에 두번째입니다. 지금은 원통보전에 화려한 채색으로 단청을 입혀 마치 한마리의 봉황이 날아 갈 듯한 날렵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해 뜨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여수 돌산도 향일암은 백제 의자왕 4년(644)에 신라 원효대사가 처음 창건을 하면서 원통전이라 불렀습니다. 그 이후 윤필대사가 이곳에서 수도를 하면서 금오암이라 이름을 바꾸었고, 조선 시대 숙종 41년(1715)에 인묵대사께서 이곳으로 절을 옮긴 뒤 향일암이라 부르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먼저 대웅전인 원통보전입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원통전만의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화재이전에는 대웅전 현판이 걸렸습니다. 대웅전은 모든 사찰의 중심 건물입니다. 세상을 밝히고 인도하는 영웅을 모신 전각을 의미하며 ‘대웅’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위대한 영웅, 대웅이라는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향일암의 원통보전에는 가운데 부처님과 협시보살로 관세음보살님과 지장보살님을 봉안하였습니다.


 

 






원통전 오른 쪽 계단을 오르면 삼성각입니다. 산신, 칠성, 독성 세분의 성인을 봉안한 전각입니다. 


 

 

향일암에는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관음전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원통전 왼쪽 석굴을 들어서면 관음전으로 통하게 됩니다. 대낮인데도 석굴은 어두워 불을 환하게 밝혀 놓았습니다. 굴을 나서면 새 세상이 열리는 듯 갑자기 환해지면서 관음전 전각이 눈에 들어옵니다.

 

 

 

관음전을 등지고 남해바다를 봅니다. 원효대사께서 수도하였다는 넓은 바위가 보입니다. 원효대사님의 수도처인 관음전은 과연 향일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합니다. 멀리 큰 섬은 경남 남해도이며 그 오른쪽에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는 세존도가 보입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이야기 한토막입니다. 남해 금산의 보리암과 세존도, 향일암이 서로 삼각형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바다 속에 용왕이 살고 있는 용궁이 있다는 전설입니다. 아름다운 향일암의 전경에 용궁의 전설까지 얽혀 있는 향일암은 눈으로 호사를 누리기에 충분합니다.


 

 

 

 

금오산은 거북이 형상입니다. 원통보전 앞 난간에서 임포마을을 보면 툭 불거진 작은 산이 거북이 머리이며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이 거북이 몸통, 향일암 관광버스 주차장은 거북의 왼발입니다. 풍수적으로 이는 거북이가 불경을 지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이라 합니다.


 

 

그것을 증명해 주듯 향일암에는 흔들바위로 불리는 경전바위가 있습니다. 출입이 통제된 구간으로 원효대사께서 수도를 끝내고 향일암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불경 책을 가져갈 수 없어 공중으로 날려 보낸 것이 경전바위로 변하였고 한번 밀어 바위가 흔들리면 한번의 경전을 읽는 공덕을 쌓는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새로 중수한 천수관음전을 보고 난뒤 해탈문의 석문으로 내려가기 위해 하산을 할려고 보니 뒤에서 보살님이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일방통행이라  내려갈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향일암의 해탈문은 1박2일에도 소개가 될 정도로 좁은 석문입니다. 한사람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틈으로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일방통행이라 일주문을 통해야만 만날 수 있습니다. 향일암을 찾는 분은 참고하세요.


 

 

향일암 해탈문(예전 촬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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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금오도여행)금오도비렁길 여행. 짧지만 여운은 길게 남았던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 보세요.


 여수에는 힐링 코스로 알려진 금오도 비렁길이 있습니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고향의 정겨운 이름을 달았습니다. 금오도는 조선시대 고종 때 명성왕후가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는 봉산으로 지정을 하고 사슴을 기르게 하였습니다. 그 이후 1885년에 봉산에서 해제 될 때까지 무인도로 남아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한 신비의 섬이 되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이 너무나 유명하여 금오도에 무작정 차를 싣고 들어 왔습니다. 필자는 지난 해 금오도 방문 때에 금오도 비렁길 전구간을 걸었습니다. 그 때의 여운을 쫒아 지난 주말 함구미의 동백골 펜션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뒤 비렁길 1코스 중 가장 핵심인 미역바위를 한 바퀴 돌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비렁길은 5구간으로 장지마을까지 23km의 긴 거리입니다. 필자는 일행 중 어르신도 있고 하여 1코스도 너무 먼 거리 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동백골 펜션이 산중턱에 있어 송광사 절터 고개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곳부터 함구미로 내려가는 길은 편평한 길이라 별 무리가 없을 것아 일행 모두 출발하였습니다.


 

 

제주도에만 돌맹이가 많은 줄 알았는데 이곳 금오도에도 돌맹이가 지천이었습니다. 돌로 밭의 축대를 쌓고 해안가 집의 담장을 만들고 한 것이 꼭 별천지에 온 것 같았습니다. 운치 있는 길가에 동백나무까지 꽃이 활짝 피어 우리 일행의 장도를 축하해주었습니다.


 

 

 

마을길을 벗어나니 갑자기 해안가 특유의 바람이 몰아칩니다. 누가 그랬나요? 3월 초순의 날씨를 보면 계절은 봄이 왔는데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는 ‘춘래불사춘’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해안가 절벽 길을 따라 이어지는 비렁길은 너무나 아름다운 옛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고기잡이를 떠났고 마을과 마을을 왕래하였고 농사도 지었습니다. 


 

 

 

지금은 울긋불긋 등산복 차림의 외지인이 수를 놓은 듯 이 길을 걷습니다. 그러나 엄연히 비렁길은 금오도에서 살던 주민이 삶을 위해 걸어갔던 길입니다. 좁고 비탈진 곳에 그래도 편형한 터가 있는 게 신기합니다.


 

이곳이 송광사 절터로 우리나라 3곳의 송광사 중 한곳이 이곳이라 합니다. 가장 유명한 곳이 순천 조계산의 송광사, 금오도 송광사 터와 고흥군 금산면의 송광암을 합해 삼송광이라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보조국사가 전주 모후산을 올라 절을 짓기 위한 명당터를 찾기 위해 나무로 만든 새 세 마리를 날렸습니다. 나무 새가 떨어진 곳에 보조국사가는 절을 세웠는데 금오도의 송광사도 그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오도 송광사도 보조국사께서 고려 명종 25년인 1195년에 금오도에 절을 세운 기록이 있는 데 이곳을 송광사 터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곧 바위 절벽 끝 덱 전망대를 만나는데 수달피 비렁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 끝없이 펼쳐 진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폐부를 찌르는 갯내 음이 세속에 찌든 마음의 떼를 완전 씻어 주는 것 같습니다. 벼랑을 에돌면서 나무 덱 탐방 길이 미역널방까지 이어집니다. 바닥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바위 절벽에 있는 암반인 미역널방에는 풍수혈로 바둑 혈의 명당 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벌써 명당 터임을 알고 못도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 바위에 이름 없는 봉분이 있습니다.


 

 

우둔한 필자가 봐도 명당 터임을 알 것 같은 멋진 묘 자리 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이곳 미역널방을 찾고 있습니다. 그 중 이곳 용두마을에서 살다 육지로 나갔던 분인 것 같습니다. 저기 저쪽 비탈에 농사를 짓는 땅이 있었는데 하면서 그쪽을 가르키는 데 지금은 암반이 들어 난 까마득한 절벽이 되어있습니다. 


 

 

 사태로 인해 밭뙈기가 사라지고 없어 진 것을 보더니 그분은 목이 매이 는 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리고 바위 협곡을 보면서 이 골짜기를 따라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웃어른께 들었다며 미역널방의 유래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지금은 마을이 사라지고 없지만 용두마을 주민은 미역을 지게에 지고 이곳까지 올라 와 미역을 말렸다 합니다.



 


다시 함구미 마을로 출발을 합니다. 함구미로 내려서기 전에 돌담과 허물어진 집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용두마을입니다.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마을로 산비탈에 집을 짓고 살았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섬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넓은 길이 함구미까지 이어집니다. 함구미마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해안가 마을은 한적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함구미를 찾는다면 반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은 어촌마을.

 

 

 


작으나마 함구미마을에서 송광사 절터~미역널방~용두마을을 돌아 내려오는 산책길의 여운에 일행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긴 비렁길을 걷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만 짧지만 감동의 여운이 남는 요런 길도 추천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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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여행/여수여행)금오도 동백골 펜션. 금오도 비렁길 출발지 함구미에 있는 동백골 펜션에서 1박하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의 금오도는 섬의 형상이 자라를 닮아 금오도라 부릅니다. 그 만큼 신비스러운 산으로 조선 고종때는 명성왕후가 이 섬에다 사슴을 키우는 목장으로 지정하여 출입과 벌목등을 금하는 봉산이 되었습니다. 

그 후 1885년 봉산이 해제되면서 사람들이 섬으로 들어와서 생활하였습니다. 하늘의 선녀가 달밤에 옥녀봉에 내려와 베를 짜다가 섬의 경치가 너무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소나무로 변하였다는 금오도, 사슴이 뛰어 노는 아름다운 섬으로 불렸던 금오도는 이제 여수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금오도 서쪽 절벽단애를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보지 않고는 금오도를 보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금오도 하면 이제 비렁길 입니다.  도심의 찌든 마음을 말끔히 씻어 주는 아름다운 해안 길 비렁길을 추천합니다. 

1코스에서 5코스의 비렁길을 걸어보고 금오도의 속살을 보기위해서는 하루의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금오도에서의 숙박은 비렁길 1코스 출발지인 함구미가 너무 좋습니다. 

필자 일행도 지난주에 금오도 함구미의 동백골 펜션에서 1박 하였습니다. 담장 대신 펜션 주위로 동백나무가 둘러져 있고 빨간 꽃망울이 툭툭 터지듯 벌어 진 모습은 화려한 펜션 만큼 아름답습니다. 

동백골 펜션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금오도에 있는 펜션 중 으뜸일 것 같습니다. 아래로 함구미 선착장이 보이고 멀리 돌산도의 금오산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짙푸른 청정의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금오도 여행에서 괜찮았던 동백골 펜션, 숙박은 사실 잠자리가 좋아요 다음날 여정이 편안해 집니다. 

 

 


 동백골 펜션은 7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등대, 갈매기, 산호, 파도, 정복, 바다, 동백으로 4명에서 최대 16명 까지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수기와 성수기에는 요금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최저 6만원에서 최고 25만원이며 정확한 요금은 동백골 펜션 쥔장과 통화 후 결정을 하면 됩니다. 추가요금은 기준 인원에 초과시 1인당 1만원이며 일요일~목요일은 주중요금이고 금요일 ,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주말 요금이 됩니다.

 


 

예약은 365일 인터넷과 전화로 언제든 가능합니다. 예약신청과 함께 12시간 이내 객실요금 전액을 입금해야만 예약이 완료 되며 12시간 이내에 객실료를 미입금시에는 자동적으로 예약이 취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골 펜션 쥔장에게 문의 하세요. 010-5662-7097


 동백골 펜션 내부 둘러보기

 

 

 

 

 

 2층 동백골 펜션 베란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동백골 펜션으로 올라오는 길과 주변 풍광입니다.

 동백골 펜션에서 바라본 함구미 선착장입니다. 저 여객선을 이용하면 여수로 가게 됩니다.


 

아름다운 동백골 펜션의 모습입니다. 금오도 여행길에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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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여수여행)남면 안도여행. 짜투리 시간에 짬을 내어 들렀던 여수시 남면 안도 여행. 안도에 한반도를 닮은 호수가 있습니다.

 

여수의 많은 섬들 중에서 가장 안심하며 살 수 있다는 섬이 있습니다. 안도대교와 연결 되어 금오도와 이웃 합니다.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4km의 거리에 면적은 3.96㎢며 해안선 둘레는 29km 로 작지 않은 유인도입니다.




 

오래전부터 안도로 불렸는데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안 쪽의 섬이다 하여 안 섬으로 불렸다 합니다. 또한 섬의 형상이 흡사 날아가는 기러기를 닮았다하여 기러기 안(鴈)자를 사용하여 안도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섬마을이 너무 살기가 편안하다는 뜻으로 편안할 안(安)자로 바꾸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안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돌도끼, 빗살무늬토기, 돌칼과 조개무지인 패총 유적지가 발견되었던 곳입니다. 또한 세계 4대 순례행기인 일본승려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를 보면 장보고와 신라방등에 관한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장보고의 휘하 장수인 김진의 배를 타고 중국 적산포를 출발하여 구초도와 여수 남면의 안도에 도착하였다는 기록입니다. 처음 안도에 발을 디딘 분은 정씨로 추정하며 마을 뒤 당산에는 정씨내외를 모신 제당이 남아 있습니다.

 

 

 

임진왜란의 전란 중에는 전라좌수영의 방답진 소속으로 상산에 봉수대가 설치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을에 시장이 있을 정도로 큰 동네였던 안도는 1860년 경신년 때 발생한 대화재로 300여 가구가 전소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여수사건과 이야도 앞바다의 수송선 전복 등 많은 사고로 얼룩졌지만 지금은 편안한 안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안도의 본동마을 앞에는 호수를 품고 있습니다. 호수인 듯 호수가 아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모습은 너무나 청정하여 3월이지만 짙푸른 바다에 풍덩하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본동을 연결하는 연륙교에서 바라본 마을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평안한 어촌 마을입니다.

 

 

 

마을을 감싸며 솟은 안산 정상의 조망이 너무 궁금합니다. 정상에 봉수대가 남아 있던 것으로 보면 전망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상을 찾아 볼 수 없어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짜투리 시간을 내어 찾아 온 안도는 너무나 볼거리가 많고 아름답습니다.

 

 

식사시간이 조금 남았기에 남면사무소 인근 식당에서 소문으로 들었던 안도를 구경하기 위해 왔지만 본동마을 밖에 들러 볼 수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백금포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이야포의 몽돌 해변 등도 눈에 삼삼하지만 다 볼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안도 여행, 다음 여수 금오도 여행에서 안도만 따로 떼어 여행을 한번 계획해야겠습니다.

 

 

풍향대입니다. 1918년에 안도 어업협동조합에서 설치한 철탑으로 풍향과 풍속계를 설치하여 바람의 방향 분만 아니라 바람의 세기를 관측하였던 장비입니다. 그 당시에 벌써 이런 풍량대를 설치하여 안전한 어로 활동을 도모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종대로도 불렀습니다. . 훼손된 것을 2008년에 모기업의 후원으로 새롭게 복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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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광의면 매천사. 우국지사 황현선생 순국지 매천사 .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월곡마을에 조선 말기 대학자이자 우국지사이신 매천 황현(1855~1910)선생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도 그분의 높으신 뜻을 기리는지 찾아 간 이른 아침의 매천사는 물안개가 피어나 평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매천사 뒤 방광저수지에서 바라본 지리산은 1910년 8월22일 우리 민족에게 벌어진 치욕적인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한일 병합 조약’이 조인되었고 그해 8월29일 발효가 되어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로 떨어지며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날입니다. 이날을 ‘국권피탈’ 또는 ‘경술국치’로 부르며 매천 황현선생은 우리 민족의 국치를 통탄하며16일 뒤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음독 자결하여 순국하였습니다



황현선생의 본관은 장수이며 자는 운경, 호는 매천입니다.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 난 선생은 고종23년과 25년에 생원시에 두 번이나 장원을 하지만 혼란한 시국과 관리의 부패를 보고 구례로 내려와 시를 쓰고 후진양성에 매진합니다.



선생은 1894년 동학농민, 갑오경장, 청일전쟁을 겪으면서 ‘매천야록’과 ‘오하기문’을 남겼는데 1864년~1910년 선생이 자결 전까지 역사 기록물로 우리민족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기 위함이라 합니다. 



1962년 정부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고 그의 후손과 유림들은 선생이 순국한 집터에 정면3칸, 측면1칸의 사당을 짓고 그의 호를 따 매천사라 하였습니다. 현재 대월헌을 복원하였고 황현선생의 유품을 보관한 유물전시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필자는 이른 아침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솟을 대문이 닫혀 있어 막막하였는데 마침 아침 일찍 농사일을 하시든 할머니 한분이 내려오시기에 매천사 문이 닫혀 있습니다하니 자물통은 잠기지 않았다며 그냥 열고 들어가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혹 매천사 방문 때 저처럼 문이 닫혔다면 참고를 하세요.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37호
















☞(전남여행/구례여행)광의면 매천사. 우국지사 황현선생 순국지 매천사 교통편.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여 월곡마을 매천사로 가기위해서는 구례터미널에서 천은사 또는 광의행 군내버스를 탄다. 광의 노선 참고하세요









2014/12/18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끝물 단풍이 너무 좋았던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둘레길.


2014/12/16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 예일각모텔,


2014/12/1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걷기.


2014/12/11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을 만나다 동방천~황전마을 화엄사입구지리산 남부 탐방안내소.


2014/12/03 - (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2014/11/28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 화엄사에서 화엄사 각황전과 화엄사원통전전사사자탑을 보고 왔습니다. .


2014/11/26 - (전남여행/구례화엄사여행)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부처님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 줄 광명등 국보 제12호 각황전 앞 석등.


2014/11/25 - (경남여행/하동여행/구례여행)평사리~화개장터 섬진강 둘레길. 박경리의 토지길과 섬진강 100리 길을 따라 걷는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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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끝물 단풍이 너무 좋았던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에서 방광마을 구간을 끝내고 난 뒤 다시 찾은 광의면 방광마을, 지리산둘레길 방광~산동구간을 걷기 위해서다. 방광마을을 출발하여 지초봉의 구리재를 올라 지리산 온천과 산수유로 유명한 산동으로 들어가는 20구간 코스 역시 만만찮은 코스였다. 





지리산 둘레길 구간은 일반적으로 매천사를 포함하지 않고 산동면사무소로 향하지만 필자는 매천 황현 선생을 기리는 곳이라 지리산 둘레길에 포함을 하여 걸었다. 매천 황현 선생은 전남 광양이 고향이다.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분연히 일어나 항거를 하다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자결을 하였다. 정부는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그해 후손들이 순국한 집터에 사당을 세우고 그의 호를 따 매천사라 하였다.



지리산둘레길을 찾아 호연지기를 기른다하면서 자결로서 굳은 의지를 보이신 황현선생의 뜻을 알고 느끼는게 진정한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지리산은 걷는 자체도 너무나 좋다. 그러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의 몸을 던졌던 호국선열의 바른 뜻을 계승하기 위해서 꼭 찾아 볼 것을 권한다. 방광저수지에 비친 대지리산에 참 잘 왔다는 생각을 절로 들게 된다. 



지리산 둘레길 21코스 방광마을~산동마을 둘레길 경로를 보면 매천사~방광저수지~방광마을회관~참새미골 캠핑장~한울 감농장~대전리 석불입상~구례 예술인마을~난동마을 둘레길 삼거리~소나무 보호수~지초봉 임도~ 지초봉 구리재 정자 전망대~지초봉 정자 앞 삼거리~탑동마을~일송정 식당 옆 효동마을 표지석~지산정 궁도장~효동마을~구례군 산동면사무소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끝마친다. 지리산 둘레길 방광~산동 거리는 둘레길 홈페이지를 보면약 13.1km지만 매천사에서 출발하면 필자의 GPS는 약 15.5㎞ 거리로 나온다. 걷는 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과 점심시간을 을 포함하면 산행시간은 더 걸린다.






 

매천사 출발을 위해 구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천은사행 버스를 타고 월곡마을 정류장에서 내린다. 마을길로 300m 들어서면 월곡마을이 나오고 오른쪽 둑 아래 매천 황현 선생을 추모하는 매천사가가 있다. 옷깃을 다시금 여미며 매천사를 둘러본 후 본격적인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한다.




매천사입구에서 오른쪽 담장을 끼고 돌면 배수로 옆을 따라 방광저수지 둑으로 오른다. 먼저 정면에는 그토록 가고 싶은 장대한 대지리산 능선이 펼쳐진다. 성삼재와 종석대가 저기 어디쯤이지하며 가늠해 보며 왼쪽으로 저수지를 돌아서 간다. 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자를 지나면 아스팔트 도로와 연결되고 직진한다. 잠시 후 방광마을 표지석이 있는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마을길로 들어선다.







방광마을 농협창고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골목을 나가면 느티나무 보호수다. 곧 오미~방광구간 종점이었던 방광마을회관 앞. 이제 산동방향으로 가기위해서는 이곳에서 출발한다. 마을 회관 오른쪽 골목길을 걷는다. 바로 지리산 둘레길 방광~산동 구간의 정겨운 돌담길에 산수유나무가 걸려 있다. 만나는 도로가에 방광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다.





다시 방광마을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지리산 둘레길은 직진하여 도로를 건너 참새미골 쉼터인 캠핑장 방향이다. 오른쪽 콘크리트 길을 내려서면 참새미골 캠핑장과 사무소를 지나 천은천의 잠수교를 건너면 산길 오르막이 시작된다.





조릿대를 빠져나가면 작은 능선을 넘고 둘레길은 작은 계곡을 올라서면 독립가옥 앞에서 임도와 만난다. 왼쪽 임도를 따라 약 100m 가면 오른쪽 산길 방향. 완만한 산사면 길을 따라 걷는다. 10분이면 콘크리트 길과 만나고 다시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곧 무덤 앞 사거리가 나오면 직진하는 흙길이다.






숲속의 평탄한 길을 가다 물길을 건너면 콘크리트 임도 끝에서 오른쪽 흙길이다. 잠시 후 어마어마한 대봉감 한울농장으로 들어선다. 감농장의 콘크리트 길을 따라가면 농장 입구 방향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곧 오른쪽 농장 끝을 따라 둘레길이 이어지며 농장을 벗어난다. 




갑자기 시야가 열리며 급경사로 내리막 길. 취수탱크와 사각 정자 쉼터가 있고 나무다리를 건너면 다시 콘크리트 임도와 연결된다. 왼쪽으로 꺽은 뒤 전남 유형문화재 대전리 석불입상을 지나게 된다. 곧 당동마을에 내려선다.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가면 구례예술인마을 입구을 알리는 조각품이 여럿 있고 도로를 따라 직진을 하여 산굽이를 돌면 예술인 마을이다. 직진하여 처음만나는 사거리에서 오른쪽 비탈길을 오른 뒤 계단을 오르면 임도길. 뒤돌아 보면 예술인 마을과 저수지등 마을 전체가 들어난다.







왼쪽으로 숲속 임도를 따라가면 난동마을로 향하는 도로와 만나고 곧 난동마을 앞 큰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오른쪽 산자락에 한바구니에 담긴 듯 한 예쁜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난동마을과 지리산 둘레길 쉼터 역할을 하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곧 구례군 토지면 오미에서 구례읍을 거친 지리산 둘레길이 이곳 난동마을 삼거리에서 만난다. 지리산둘레길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직진하면 다리를 건너고 바로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어 계곡 옆을 오른다.





지초봉의 구리재로 오르는 임도는 갈지(之)자 형태다. 온난 저수지를 지난 뒤 급경사를 오르면 이정표 삼거리. 숨을 고르며 왼쪽 방향 전망대와 생태숲 방향이 구리재 오르는 길이다. 산사면으로 난 길을 10분 쯤 가면 임도 삼거리에서 구례 생태숲 탐방로는 왼쪽이지만 산동방향인 구리재 전망대는 오른쪽으로 오른다.





정자 쉼터를 지나고 에도는 임도를 따라 구리재 안부의 정자 전망대에 도착한다. 구리재 만당에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고 왼쪽 임도는 지초봉(602m) 방향, 오른쪽은 간미봉 산길이다. 지리산 둘레길인 산동면사무소는 직진하여 고개를 넘어 내려간다.







지금부터 신나는 내리막길이다. 필자가 찾았을 때는 마지막 단풍으로 화려하게 치장을 하였는데 지금은 앙상한 가지에 바람소리만 요란할 것 같다. 20분이면 정자를 지난 뒤 바로 갈림길이다.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산길를 따라 하산한다.

 



산길을 내려서면 갑자기 앞이 트이며 개발의 흔적에 인공미가 가득한 엄청 큰 규모의 한옥 아래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100m 직진하면 정자가 있는 삼거리, 여기서 정자 오른쪽으로 난 콘크리트 임도를 내려간다.





곧 굽어 도는 길에서 구례군 산동면의 풍광이 넋을 빼게 한다. 탑동마을의 유래인 오래된 석탑이 남아 있고 파괴가 너무 심하여 문화재로 취급을 받지 못하지만 마을을 지키는 터주 대감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곧이어 탑동마을 입구에 큰 느티나무가 있고 지리산온천랜드로 들어가는 도로에 내려선다.







정면에 일송정 식당 왼쪽의 효동마을 방향이다. 효동교를 건너면 궁도장인 지산정, 잠시 뒤 효동마을 앞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은 뒤 10여 분 호젓한 콘크리트 길을 따라가면 부촌마을의 은행나무가 있고 다리를 건너면 원촌리 산동면사무소에서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구간을 마무리 한다. 구례터미널행 버스는 산동농협 옆에서 타면 된다.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끝물 단풍이 너무 좋았던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둘레길 교통편.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여 월곡마을 매천사로 가기위해서는 구례터미널에서 천은사 또는 광의행 군내버스를 탄다. 산동면(원촌)에서는 수락이나 중동, 남원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구례터미널로 갈 수 있다. 30분~1시간 간격 운행. 

내비게이션에 매천사(구례군 광의면 월곡마을)로 입력




지리산둘레길 방광~산동고도표

지리산둘레길 방광~산동지형도




2014/12/16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 예일각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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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 (전남맛집/구례맛집)화엄사 맛집 지리각식당. 지리산이라 더욱 맛있는 산채비빔밥 맛집 지리각식당.


2014/10/16 - (전남구례여행)구례공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올려요. 노고단(성삼재)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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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  예일각모텔,


여행에서 잠자리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좋은 곳이 어디 없나하면서 챙겨보는데 구례에서 생긴일입니다. 최근에 구례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두어번 잠을 잔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례터미널 부근에는 모텔등 숙박시설이 보이지 않아 구례전통시장 인근으로 5분 정도 발품을 팔아 나와야 했습니다.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모텔이 보였습니다. 밤이라그런지 건물도 제법 큰게 화려하게 보여 아 괜찮은 곳인가보다며 들어가 온돌방을 주문하였습니다. ㅋㅋ 같은 동성 끼리라 침대보다는 온돌이 좋을 것 같아서예. 방안으로 들어갔는데 외관하고는 판이하게 다른게 내부시설이 너무 오래되었고 너무 지저분하였습니다. 들어 올때 그 옆에 더 큰 건물이 보였는데 그리고 갈 걸하며 후회를 하였지만 우짭니까 하루를 자고 나왔는데 한가지 좋은 점은 새벽까지 방이 쩔쩔 끓는다는 사실...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밝힐 수가 없네요.



그리고 다시 구례 여행을 위해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도 구례터미널에서 이른 아침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지난번에 잤던 그 옆 큰 건물로 찾아갔습니다. 이름은 예일각모텔, 구례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구례전통시장쪽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이번에는 실수를 안하겠지 하며 찾아간 예일각모텔, 입구를 들어서니 2010년 우수 숙박업소 인증마크도 붙어 있고하여 그런데로 다행이다 생각을 하였습니다. 역시 온돌을 달라하였습니다. 열쇠를 들고 올라갔는데 온돌방이 청소가 끝나지 않아 다른 방을 요구하였습니다. 침대는 안됩니까하기에 침대를 달라고 하니 이래 트윈 침대를 온돌방과 같은 가격인 4만원에 주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숙박을 해본 경험을 보면 온돌방과 같은 가격이 아닐 것 같은데.... 가격은 잘 모르겠고 덕분에 침대를 하나씩 쓸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숙박을 했던 곳 보다는 깨끗하며 컴퓨터도 달려 인터넷도 할 수 있고 그곳과 같은 가격이면서 시설이 훨씬 좋았습니다. 



욕조는 없지만 따뜻한 물로 여행의 피로를 싹~~~~하며 풀며 샤워를 할 수 있도록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방안에서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 보았습니다. 지리산에서 흘러온 능선이 뽀얀 모습으로 선경의 세계를 보여 줍니다. 지리산이 나를 부르고 있습니다. 어서오라고 손 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천하예일각"의 멋진 글씨가 걸려 있고 ....



"2010년 지리산 둘레보고 인증 우수숙박업소"와 "인증서"가 걸려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구례읍 안에서는 잠을 잘만한 곳이 그리 없습니다. 식당에서 잠 잘만한 모텔을 물었는데 주말에는 읍내 모텔의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며 시간을 보시면서 지금 방이 남아 있을까 걱정을 하였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터미널 인근에 가장 많은게 모텔과 숙박시설인데 ㅎㅎ 구례에서는 찾지 못한 것인지 필자가 보질 못한 것인지 어쨌든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구례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예일각모텔이 구례터미널 인근에서 숙박시설로는  괜찮은 편입니다. 다음날 이른아침에 구례터미널에서 떠날 분들은 참고하세요.



◆구례군 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시설 예일각 모텔 영업정보

상호:예일각모텔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중앙로 58

전화: 061-782-5500

구례군청 홈페이지를 보면 예일각 객실 수가 37개(침대 18, 온돌 16, 단체 3)며 객실가격이 주중 35,000원, 주말 45,000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금요일 밤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주차장 유





2014/12/1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걷기.


2014/12/11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을 만나다 동방천~황전마을 화엄사입구지리산 남부 탐방안내소.



2014/12/03 - (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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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6 - (전남여행/구례화엄사여행)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부처님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 줄 광명등 국보 제12호 각황전 앞 석등.


2014/11/17 - (전남맛집/구례맛집)구례 산수유맛집 영실봉식당. 제주산 갈치로 만든 갈치탕 얼큰 한 국물이 끝내줘요. 구례 영실봉 식당.


2014/10/30 - (전남맛집/구례맛집)화엄사 맛집 지리각식당. 지리산이라 더욱 맛있는 산채비빔밥 맛집 지리각식당.


2014/10/16 - (전남구례여행)구례공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올려요. 노고단(성삼재)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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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탑은 부처님의 무덤을 말합니다. 스투파, 수구파, 탑파라고도 부르는데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기 위해 만든 조형물을 말하며 불사리탑인 석탑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구시나가라(kusinagara)의 보리수 밑에서 열반에 들은 후 사리가 8개국에 나누어져 탑파를 쌓기 시작한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찰에서 신성시하며 부처님의 몸에 비유한 사찰의 가장 중심 건물인 대웅전 앞에다 새웁니다.

 


화엄사 동오층석탑(보물제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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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기 헌강왕 원년인 875년에 화엄사 서탑과 함께 도선국사에 의해 조성된 탑입니다. 신라와 백제의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혼합된 탑으로 화엄사 홈페이지에서는 “부처님의 모든 탑이 거짓과 꾸밈이 없고 순수하여 진실 그대로 참된 진리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는 부처님 도량은 참된 장소요. 세계요. 법계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탑이다”라 하여 화엄사 동오층석탑을 두고 증명탑, 다보탑, 다보분좌탑으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화엄사 대웅전 앞에 있는 동·서오층석탑은 두탑이 서로 비슷한 크기이지만 생긴 모습은 완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서탑은 광을 낸 뺀질이처럼 조각과 장식면에서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반해 동탑은 아무런 장식도 없이 그저 수더분한 시골 아낙의 단아한 모습을 한 탑 입니다. 온갖 기교와 재주를 피우지 않은 동오층석탑이지만 멋스러운 자태에서 풍기는 맛은 고고하며 우아하기까지 합니다. 1층의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기단의 각 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 기둥을 본뜬 조각을 두었습니다.


 


또한 탑신은 1층 몸돌이 높이에 비해 넓어 안정감이 있으며 각층 몸돌 넓이의 폭이 줄어드는 것에 비해 높이의 폭이 줄어드는 게 작아서 한층 늘씬하며 키가 커 보입니다. 지붕돌은 경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평평하며 얇게 얹혀 져 있는데 몸돌에 따라 지붕돌의 크기가 줄어드는 게 큰 편이며 특히 1층과 2층의 한층 차이는 더 큽니다. 맨 꼭대기 상륜부에는 머리장식 받침인 노반과 엎어 놓은 그릇 모양인 복발, 연꽃봉우리 모양의 보주가 완벽한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탑은 2층의 기단인데 특이하게도 동오층석탑은 1층 기단에 세워진 석탑으로 기단부의 돌구성이 다소 짜임새 있는 모습이 아닌 느슨한 경향이 있는 점으로 보아 서탑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 할 수 있습니다.


석탑에서 오층의 의미는 욕계, 색계, 무색계, 보살계, 불계를 나타내고 장식과 꾸밈이 없음은 청정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단층 기단은 신라고승 의상이 깨달음의 경계와 법에 대해 표현한 7언30구의 게송인 일승법을 뜻하여 동오층석탑은 화엄세계인 연화장 세계 즉 연꽃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나타내는 탑이라 합니다.


 

화엄사 서오층석탑(보물제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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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동탑은 아무런 조각 이 없는 그저 평범한 석탑의 모양이라면 서탑은 조각과 장식이 화려할 정도로 가득합니다. 화엄사 서오층석탑도 헌강왕 원년인 875년에 도선국사에 의해 조성한 탑입니다. 백두대간 혈맥의 웅대한 힘과 태극을 그리며 흐르는 섬진강의 두 힘이 서로 충돌하여 땅의 기운이 대가람 화엄사란 배를 흔들어 버릴 태세라 풍수지리설의 대가인 도선국사는 부처님의 원력으로 막아보고자 동·서오층석탑에 부처님사리를 봉안하여 화엄사의 중심에 조성을 하였습니다.




 2층 기단에 5층의 탑신을 세웠는데 아래 기단 각면의 안상속에 십이지신상을 네방향으로 나누어 배치를 하였고 위층 기단은 각 면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본떠 두면으로 나누어 팔부신중을 그 안에 새겼습니다.


 

탑신인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서 몸돌은 각층 모서리에도 기둥모양을 새겨두었습니다. 1층 몸돌 네면에는 사천왕상을 조각하여 배치를 하였고 각층의 지붕돌은 밑면에 5단의 받침을 넣고 처마 밑은 수평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상륜부인 머리장식에는 2층의 단을 둔 받침위로 연꽃봉우리 장식을 한 보주를 올렸고 석탑의 형태를 보면 높아선지 약간은 불안한 감이 들지만 전체적인 상하의 체감비율에 지붕돌을 경쾌하게 처리한 수법등이 탑과 조화를 이루어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래층의 기단에 십이지신상을 조각한 예는 흔하지 않은 석탑으로 팔부중과 사천왕상을 함께 조각한 것은 탑속에 모셔진 부처님 사리를 보호하려는 의도가 강하게 보입니다. 동오층석탑과 같은 통일신라시대 9세기 작품으로 추정을 하며 화엄사 서오층석탑을 옹호탑이라 부릅니다.


 팔금강

 사천왕상

이는 십이지신, 팔금강과 사천왕은 부처님의 법과 부처님 제자를 지키고 보호하는 신이란 의미에서 입니다. 동오층석탑의 단층기단과 달리 서오층 석탑의 2층 기단은 불이법을 표현한 것으로 상대적이고 차별적인 상태를 초월하여 절대적이고 평등한 진리의 세계의 이치를 표현한 탑입니다.(참고:화엄사 홈페이지)


  팔금강

  사천왕상

  사천왕상

  팔금강

  사천왕상

  팔금강

 십이지신상

  십이지신상

 

 

 

☞(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교통편.


부산에서는 화엄사를 찾아가기가 너무 편하다.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화엄사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첫차 오전 7시부터 평균 1시간 간격으로 있다. 3시간30분 안팎 소요. 화엄사 구경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버스는 올 때 내렸던 화엄사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타면 된다. 오후 1시10분, 3시10분, 4시10분, 5시10분, 6시10분(막차)에 구례 하동을 거쳐 부산에 도착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땐 남해고속도로로 가다가 순천분기점에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탄다. 황전IC에서 내려 구례구역과 구례군청 앞을 지나면 구례터미널을 거쳐 화엄사로 가면 된다. 내비게이션 화엄사 입력.








2014/11/28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 화엄사에서 화엄사 각황전과 화엄사원통전전사사자탑을 보고 왔습니다. .


2014/11/26 - (전남여행/구례화엄사여행)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부처님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 줄 광명등 국보 제12호 각황전 앞 석등.


2014/11/25 - (경남여행/하동여행/구례여행)평사리~화개장터 섬진강 둘레길. 박경리의 토지길과 섬진강 100리 길을 따라 걷는 둘레길,


2014/10/30 - (전남맛집/구례맛집)화엄사 맛집 지리각식당. 지리산이라 더욱 맛있는 산채비빔밥 맛집 지리각식당.


2014/10/16 - (전남구례여행)구례공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올려요. 노고단(성삼재)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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