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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장여행)기장 장산 안적사. 꾀꼬리가 길을 막았다는 상스러운 곳 앵림산 안적사 조용한 절집 여행하기.


부산 기장군 장산의 깊은 골짜기에는 안적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의 말사며 창건연대는 신라 30대 문무왕 원년인 661년에 원효대사께서 창건을 했다합니다. 그래서인지 도심과 가까운 사찰이지만 여느 심산유곡에 둥지를 튼 한적한 사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장산의 안적사는 신라시대 원효와 의상을 빼 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곳 안적사에는 두 스님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 내려옵니다. 유명한 전국의 대찰과 꼭꼭 숨은 수도처인 암자 등에서는 원효스님과 의상스님의 창건 설화가 많이 전합니다.


그때인가? 알 수 없지만 두 분이 수도의 길을 떠나 전국의 명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발걸음은 동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곳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곳 장산이 웅장하며 울창한 수림으로 뒤 덮여 명산에 반열에 올랐을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두 분이 사이좋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골짜기를 걷고 있는데 난데없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꾀꼬리떼가 모여들어 스님의 앞을 막으며 어께와 팔에도 앉고 스스럼없이 노는 것을 보고 원효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워 안적사라 하였습니다.


또한, 두 분이 이곳 안적사 주위의 토굴에서 공부하며 누구든지 먼저 도를 깨우치면 만나자하고 수도에 전념하였습니다. 어느 날 용맹정진하던 의상 앞에 천녀가 나타나 천공을 매일 올리니 의기양양해진 의상은 원효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천공을 같이하자며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천공을 가지고 천녀가 나타나지 않아 원효는 돌아가고 그제야 천공을 든 천녀가 나타났습니다. 의상은 천녀를 나무라니 가람주위로 화광이 가득 차 있어 들어 올 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원효는 의상의 교만한 마음을 미리 알고 ‘금강삼매화’를 놓아 깨우치게 하였습니다. 이에 의상은 원효의 도력이 자신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고 사형으로 극진히 모셨다합니다.

지금의 안적사는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어 천년의 흔적은 찾을 수 없습니다만 범어사 묘전스님께서 중건하였고 경허, 해령스님이 3차 중수를 거쳐 1973년 남곡덕명 스님에 의해 현재의 대가람인 안적사를 이루었습니다. 



문화재 등은 없지만 도심과 가까운 곳이라 번잡할 것 같지만 심산유곡에 찾아든 느낌이 들 정도로 아늑한 곳 안적사. 어딘가 떠나고 싶을 때 찾아본다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위로 용궁사가 있어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꾀꼬리가 길을 막았다는 뜻으로 안적사가 있는 산을 앵림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앵림산 안적사’가 되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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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에서 촬영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벌써 부산불꽃축제가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올해도 10월25일~26일 양일간 광안리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열린다. 매년 부산불꽃축제 행사때 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불꽃축제 명당자리다. 어디서 보아야 화려한 부산불꽃축제를 보는 야가 관건으로 보는 방향에 따라 그 감동은 자뭇다르기 때문이다.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7420m의 광안대교를 전면으로 바라보며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의 향연은 웅장하며 현장감 또한 단연 최고이다. 전국의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모두 광안리해수욕장인근에 몰려들어 명실상부한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1번지 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장산일원


또 한곳은 장산 일원으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열광을 하게 만드는 곳이다. 장산정상과 장산둘레길인 너덜길과 옥녀봉 일원 그리고 간비오산이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센텀시티의 건물속을 빠져나가는 ‘s'자의 광안대교와 그 위로 터지는 불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으로 명당자리로 손색이 없다. 단 걷는 수고로움은 감수를 해야한다.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금련산 일원과 금련산 수련원


그리고 금련산을 오르는 도로를 따라 불꽃축제를 바라볼수 있는데 금련산 수련원 안에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미리 포진을 하여 장사진을 이룬다. 이곳 또한 부산불꽃축제를 찍기위한 사진 작가들의 명당 장소로 금련산 오르는 도로는 통제가 되어 걷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한다.

 







 ☞(부산여행/부산불꽃축제)제9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보기, 이기대와 누리마루등등...


남구의 이기대와 동백섬의 누리마루에서도 명당으로는 손색이 없다. 광안대교의 뒤쪽에서 솟아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필자가 센텀시티에서 한번 관람한적이 있다. 단점은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불꽃이 터지면서 생기는 연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던 적이 있다.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야만 사진을 찍을 때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 그 외 여러 명당자리가 있어 나만의 명당자리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누리마루





장산일원




이기대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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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개요.

 

부산의 산을 꼽아보면 먼저 금정산을 생각한다. 그 다음이 진구의 백양산과 해운대의 장산으로 높이는 백양산이 조금 높지만 인기도는 장산과 호불호를 다툰다. 부산의 산중 3위 고봉은 자랑하는 장산은 해운대의 주산으로 바닷가와 인접해 있어 여타 산 보다 한층 더 높아 보인다. 그런 장산이 최근까지는 부산시민에게는 환대를 받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해운대 장산과 좌동 일원이 군사시설에 묶여 산행다운 산행을 할 수 없는 이유가 가장 큰 요인이되었다. 지금은 좌동에 신도시가 조성되며 군사시설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고 하여 새로운 산행대상지로 급부상하였는데 부산의 장산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이 없어 이번 기회에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장산은 6천2백만년~7천4백만년 전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화산활동으로 인해 형성되었다. 정상일원의 능선에는 평평한 분지를 두었고 반여동과 센텀시티 방향은 급사면의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상상해보라 화산활동에 공룡이 이곳을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다녔다는 것을 말이다. 석기시대에는 장산에 장산국의 부족국가가 있었다하며 삼국시대에 와서는 이곳 장산국은 용맹하여 신라에서는 눈의 가시 같은 존재였다. 신라 탈해왕 23년에 거도장군에게 명령하여 장산국을 치게하였다. 부산인터넷 신문인 BUVI NEWS에서는 장산국에 대해 동국여지승람을 빌어 설명하였다.“옛장산국은 일명 내산국으로 대군을 일으켜 가야국을 쳤다. 그리고 신라가 이를 쳐서 거칠산국으로 두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장산의 이름에 관해서도 알아보자. 장산에는 돌복숭아가 여타 산보다 많아 장산으로 불렸다하는데 거칠산국의 뜻도 거친 복숭아를 의미한다는 뜻이다. 민간신앙에서 전해내려오는 “고씨레”도 장산국의 시조인 고씨성을 가진 족장의 설화에서 시작하였다하니 그 의미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경로.

해운대의 장산은 해운대 신도시에 있는 대천공원에서 많은 산행이 이어진다. 그러나 장산 너덜길은 반송동의 윗반송인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시작된다. 산행경로를 보면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경동아파트~영산대학교 뒷 능선 갈림길~경찰훈련장 도로(등산로) 입구~반송3동 체육공원~장천사~위봉 갈림길~체육공원~동국아파트 갈림길~잇딴 너덜~성불사 갈림길~중봉 갈림길~무인산불감시카메라~억새밭-정상 갈림길~억새밭~목장터~장산 도로~헬기장~돌탑 오거리~덱 전망대~산성산 갈림길~삼한5차아파트를 거쳐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GPS 산행거리는 16㎞ 정도며 산행시간은 5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장산 너덜길은 시원한 조망권과 휴식을 포함하면 산행시간은 그 이상이 소요된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반송동 윗반송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 하차.

 

처음에는 장산순환허리길로 불렸는데 완전 개통후 이름을 다시 공모하여 장산 너덜 길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장산 너덜길의 출발을 위해 반송동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시내버스는 이곳에서 되돌아 나간다. 버스정류장 맞은편이 남흥아파트며 왼쪽 2차로 도로를 걸어 간다.도로가 만나는 “T"자 삼거리로 정면 오른쪽이 삼한5차아파트 입구다. 그 왼쪽으로 스테인리스 봉이 설치된 난간의 좁은 길로 올라간다. 곧 숲으로 본격적인 너덜길의 시작인다. 산불초소와 안내도 그리고 장산너덜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 삼환5차아파트 뒤 철망담장을 따라 가면 된다. 두 번의 갈림길이 나오지만 무시하고 오른쪽의 넓은 길만 따라간다. 곧 영산대학교에서 올라오는 사거리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 이정표가 있다. 왼쪽 반송3동 동네체육공원(2㎞) 방향이다. 다시 만나는 사거리에 '장산 이야기 일곱째 고개' 안내판과 너덜길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 방향인 체육공원 이정표를 보고 간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장산순환허리길을 장산 너덜길로 바꾸다.

 

 

둘레길이라 그리 경사가 급한 곳은 없다. 처음부터 완만한 길을 걷는다. 잠시 뒤 뚜껑이 있는 고무통이 샘터다. 이곳을 지나면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왼쪽 길이다. 곧 송전탑 삼거리에서 오른쪽 편안하게 돌아가는 길이다. 10분 정도면 작은 봉우리를 돌아가면 급경사를 내려가게 된다. 곧 삼거리다. 왼쪽 길도 뚜렷하지만 이 길은 아랫 반송 방향 가는 길. 왼쪽 방향 직진길로 가 계곡을 건너면 경찰훈련장 입구의 도로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꺾어 자율방범초소 옆에 작은 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여기서 “등산로” 방향인 왼쪽 너른 길로 올라간다. 다시 산불감시초소를 만나고 길은 넓게 이어진다. 첫 번째 갈림길의 오른쪽에 돌탑이 있다. 이정표가 없어 직진하기 쉬어 주의를 해야한다. 돌탑이 있는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낮은 돌담장이 길게 쳐진 반여3동 체육공원 테니스코트가 보이고 이정표(정상 4.8㎞)가 나온다. 이정표를 보고 왼쪽으로 틀어 코트 돌담을 왼쪽으로 돌아가면 너덜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직진은 영산대역 방향, 왼쪽 출렁다리를 건넌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주봉은 위봉의 오기 주의요망,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직진하면 장천사로 오르는 넓은 임도와 만난다. 오른편에 약수터가 있다. 너덜길은 왼쪽 장천사 방향으로 오르면 관음상이 서 있는 주차장이다. 오른쪽 끝 화장실 옆으로 나간다. 만나는 송전탑 사거리에서는 재송동 방향의 이정표를 보고 직진하는 내리막 길이다. 곧 삼거리와 만나고 왼쪽 반여동 방향 오르막을 간다. 잠시 뒤 너덜길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이정표에 “주봉 갈림길” 방향이다. 한참동안 “주봉 갈림길”이 나오지만 이 이정표는 “위봉”의 오기로 주의를 요한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최고의  장산전망대 장산너덜길.

 

30여 분 완만한 둘레길을 걸으면 '다섯째 고개' 안내판이 있는 위봉 갈림길인 능선 오거리다. 오른쪽이 위봉 방향이다. 너덜길은 직진 방향으로 능선을 넘어가는 10시 방향이다. '중봉 위 갈림길' 방향 내리막길이다. 곧 T자 삼거리와 만나면 왼쪽 방향, 약수터가 나어지만 식용불가로 먹을 수 없다. 사거리길에서 체육시설 방향으로 직진한다. 10여 분 뒤에 전망대다. 반여동과 금정구의 아파트가 금정산의 산허리가지 잠식하여 있고 아파트 위로 금정산 능선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지금부터 만나는 이정표의 '중봉 위 갈림길' 방향을 따라간다. 동국아파트 위 사거리를 지나면서 부터는 장산 너덜길의 이름답게 큰 바위가 엉켜있는 넓은 너덜이 나온다. 금강케이블카와 동래 방향에서 바라보면 장산의 긴 너덜이 이곳이다. 배산, 황령산과 금정산, 백양산 멀리는 엄광산등이 보인다. 장산이 왜 조망의 산인지 이곳을 걸어보면서 실감을 할 수 있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 센텀시티와 광안대교 전망대 장산너덜길,

 

다시 너덜을 지나 20분이면 '셋째 고개' 안내판과 사거리다. 직진해서 폭포사 방향으로 간다. 물이 졸졸 흐르는 샘이 있고 이정표에 성불사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면 해운대의 우동인 센텀시티와 광안대교등 지금의 전망은 모두 잊어라 할 것은 같은 기막힌 조망을 선사한다.너덜을 지나 산 허리를 돌면 이정표가 있는 중봉 위 사거리다. 직진해서 내려가는 길은 대천공원 방향이다. 오른쪽은 옥녀봉과 중봉 방향, 너덜길과 억새밭은 왼쪽으로 꺾어 급경사를 오른다. 잠시지만 큰 나무가 없어 주변 전망이 탁 트인다. 무인산불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올라서니 가물가물 실루엣처럼 대마도가 아른 거린다. 장산 정상 쪽으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이정표와 만난다. 정상과 억새밭으로 갈라지는 갈림길로 억새밭 방향인 오른쪽 길이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장산의 억새밭에서 가을 만끽.

 

 

편안하게 이어지는 오솔길로 너덜 한곳을 지나면 이곳이 군사시설물이 있었던 지역임을 알리는 지뢰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이곳을 지나면 억새밭이다. 솜털이 뽀송보송한 은빛 억새가 바람에 춤을 춘다. 장산에서는 가장 넓은 억새밭으로 역광을 받은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산불감시초소 옆길을 따라 직진해서 내려가면 덱 계단이 나오고 이후 세군대의 갈림길과 만난다. 첫번째 삼거리에서는 왼쪽 장산마을 방향이며 다시 너덜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는 오른쪽으로 340도 꺾어 10m 가면 이정표가 없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 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옛목장터로 이곳에 철쭉등을 조성해 놓았다. 흑염소가 무리를 지어 다니고 억새밭 사이로 가면 장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와 만난다. 오른쪽으로 꺾어 포장도로를 따라 50m 뒤에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 흙길로 올라간다. 능선의 넓은 길에 너덜길 이정표가 있고 왼쪽의 임도 길을 따라가면 헬기장이다. 다시 산길이 시작되며 10분 정도 완만한 길을 가면 급경사 하산길이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원점회귀를 위해 경동아파트로 하산,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곧 반송의 개좌산과 운봉산 동부산대학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지나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돌탑 오거리다. 왼쪽은 경찰 훈련장을 거쳐 반여3동 체육공원으로 내려가고 경동아파트는 체육시설을 가로질러 직진해서 반송2, 3동·기장 방향으로 간다. 곧 만나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산성산 방향으로 살짝 오르면 덱 전망대가 나온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모습에 넋을 빼 놓고 구경하다가 얼렁 자리를 뜬다. 곧 산성산 삼거리에서 반송 2, 3동 방향으로 진진한다. 바로 이정표 없는 Y자 갈림길에서는 왼쪽 방향으로 틀어 가면 사거리가 나온다.경동 아파트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왼쪽 방향으로 꺾어 내려간다. 다시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오른쪽 영산대 방향이며 100m 뒤 만나는 경동아파트 갈린길 이정표 사거리에서는 직진해서 영산대 방향으로 하산이다. 송전탑을 지나 묘지 삼거리에서는 오른쪽 경동아파트 방향이며 곧 출발지인 삼환아파트 뒤 삼거리다. 5분이면 남흥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장산 너덜길을 마칠 수 있다.

 

 

 

 

 

 

 

 

☞(부산여행/해운대여행/장산너덜길) 해운대 장산 너덜길 산행 교통편.

 

 

장산 너덜길의 기점이자 종점인 반송동 경동아파트는 도시철도 4호선인 영산대역 2번 출구로 나와 189번과 189-1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남흥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장산너덜길을 걸을 수 있다.

 

 

※2013년 10월 1일 해운대 구청의 산림계 직원분이 전화를 하였네요. 반여동 마을 주민에게 질의를 하니 현재 국립지리원 발행의 지도에 나와 있는 위봉이 오기로 잘못되었다하며 주민들의 증언과 국립지리원에서 주(胄:투구주)봉이 맞다는 회신이 와 현재 장산 너덜길의  주봉 이정표로 모두 교체를 하고 있다합니다. 빠듯한 예산으로 전부 교체를 못하고 일부만 교체를 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산행 포스팅의 위봉은 주봉으로 바로 잡지만 현재 이정표가 그대로 남아 있어 포스팅은 그대로 두겠습니다.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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