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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맛집/익산맛집)미륵사지맛집 진미식당 황등육회비빔밥. 백종원의 3대 천왕에 토렴하는 비빔밥으로 소개된 황등비빔밥을 진미식당에서 맛봤습니다.

 

익산여행을 하면서 시간을 맞춘다고 찾아갔던 식당이 있습니다. 어떤 곳이기에 시간을 맞추느냐고요. 까딱하면 재료가 떨어지거나 영업시간을 넘기면 먹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중파 방송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황등비빔밥을 소개하면서 더욱 지명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익산시 황등면 황등비빔밥집은 황등풍물시장 내에 모두 3곳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업 중입니다.

 그중 3대에 걸쳐 황등비빔밥을 만든다는 황등 진미식당을 찾았습니다. 진미식당은 시장 입구 왼쪽 도롯가에 있으며 찾기도 아주 쉽습니다. 진미식당의 황등비빔밥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비빔밥집과 그 방식이 달라도 완전히 달라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황등 진미식당 육회

 비빔밥에 사용하는 밥을 국밥과 같은 방식인 토렴을 한다면 그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그러나 황등의 진미식당은 진짜로 토렴한 밥으로 비빔밥을 만드는데 이를보고 백종원씨는 “비빔밥이 아닌 비빈밥”이라 하였습니다.

 황등에는 토렴으로 황등육회비빔밥을 만드는 집이 딱 두 곳인데 백종원씨와 찾아간 곳은 서로 다릅니다. 그러나 만드는 방식은 같으며 맛을 내는 고추장과 고명에서 약간 차이가 날뿐입니다. 토렴이라 그만큼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토렴을 했다하여 밥이 질퍽하지도 않는 게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어 보입니다. 왜 황등에서 비빔밥은 토렴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익산시의 황등은 옛날부터 화강석 산지로 유명했나 봅니다.

 

 단적인 예로 필자가 미륵사지를 여행하면서 미륵사지에 현재 복원된 동원구층석탑에 사용된 돌이 황등의 화강석이며 재질 또한, 동원탑지에서 출토된 부재의 화강석과 똑 같다합니다. 그리고 보면 백제 무왕 때 미륵사를 창건하면서 사용된 돌이 이곳 황등의 화강암이라 추정을 해 봅니다.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는데 황등은 돌을 쪼개서 먹고 사는 동네였습니다. 온종일 돌을 깨고 다듬는 석공들은 고된 노동을 하면서 속도 든든하고 영양가도 높으며 빨리 먹는 음식을 찾았을 것이고 그에 부합하여 부드럽고 빨리 먹는 육회비빔밥이 탄생했을 것입니다.

 황등육회비빔밥

황등비빔밥의 또 다른 특징은 토렴한 밥이 미리 비벼져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 위에 육회와 고명인 파와 상추, 김, 시금치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포묵을 올리면 한그릇의 비빔밥이 탄생하는데 그게 보기보다는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비빔밥이 담긴 스테인리스 그릇이 뜨거울까 싶어 받침대 위에 놓았는데 이는 한그릇을 불 위에서 비벼낸 것으로 추정하며 비빔밥그릇 내부에도 누른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한 그릇씩 따로 비비며 함께 나오는 선짓국은 시원한 국물에 황등비빔밥과 궁합이 바늘과 실처럼 정말 잘 맞았습니다.

 자극적이고 과하지 않은 삼삼한 맛의 황등육회비빔밥을 익산에서 꼭 맛보세요. 그리고 비빔밥을 주문하면서 육회도 함께 했는데 육회도 필자가 부산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맛입니다. 

부산의 육회는 살짝 언 쇠고기를 사용해 고기의 질감을 눈으로 확인하게끔 보여주며 아주 부드러운 맛인데 반해 황등의 육회는 고추장 양념을 사용해서 그런지 아주 삼삼한 게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술술 입안으로 들어갔는데 옆 테이블 일행이 남겼던 육회까지 전부 먹었습니다. 그만큼 역사와 유래가 있는 황등육회비빔밥이라 익산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특별한 음식을 맛보는 게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미식당의 1대 창업자 조여아 할머니

 

 

착한가격 진미식당과 전통문화보존명인장 인증서

 

 

황등풍물시장

 

◆황등육회비빔밥 진미식당 영업정

★상호:진미식당

진미식당 주소: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로 158(황등풍물시장입구)

전화:063-856-4422

메뉴:황등육회비빔밥 전통토속순대 전통토속보신탕 등

★진미식당 영업시간:11시~20시

상기 팸투어는 전북도청, 전북관광협회에서 초청 진행했던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했습니다




2016/03/15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미륵사지. 세계문화유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백제의 예술성이 집약된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하여 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2016/03/12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보석박물관. 보석 싫어하시는분 손들어 보세요? 없죠, 주얼리. 보석이 궁금하다면 주얼 팰리스를 운영하는 익산보석박물관 강력추천.


2016/02/25 - (전북여행/익산여행)함라산 숭림사 보광전, 중국의 달마대사가 9년동안 면벽좌선한 숭산 소림사에서 따왔다는 선종사찰 숭림사에서 보물 825호 보광전를 만나다.


2016/01/07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두동교회 구본당. 익산시 성당면에서 한국 기독교 초창기 교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두동교회 구본당을 만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4호


2015/12/24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7번방의 선물, 아이리스, 타짜, 식객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도소 촬영이 이루어졌던 익산교도소 촬영세트장.


2015/12/23 - (전북여행/익산여행)익산 나바위성당.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함께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가된 나바위성지인 나바위성당 여행하기. 나바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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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맛집/서구맛집)서대신동골목시장 맛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구덕운동장 맛집 동원집.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곱창전골이 맛있는 서대시장 동원집.


 지역마다 숨은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맛집은 곱창전골집인데요. 그 지역 주민이 알음알음 찾다 보니 외지인에게도 알려져 맛집으로 인정되는 곳이 진짜 맛집이 아닌가 싶어 소개합니다.

 벌써 맛집을 찾아다니는 마니아들이 우르르 다녀간 집으로 이번에 필자는 처음 가봤습니다. 부산에서 곱창 하면 충무동과 자갈치 사이 바닷가 쪽에 우후죽순처럼 몰려 있는데 특이하게도 서구 서대신동 골목시장에 있습니다. 동원집이며 서대 시장은 족발 골목으로 알려졌는데 그곳에서 곱창전골로 꽤 많이 소문나 있습니다.

 특히 동원 집은 곱창의 대명사인 구이는 없으며 오직 곱창전골만 요리합니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곱창전골이 제격입니다. 자 서대 골목시장 동원 집으로 곱창전골 맛보러 가 볼란교.

 서대신동 골목시장의 유명한 족발집 인근에 있습니다. 특히 골목 안에 있어 처음에는 잘 찾을 수 없을 것 같지만, 유명한 집이라 주위에 물어보면 됩니다. 단일품인 곱창전골이라 사람 수에 따라 주문을 하면 됩니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요리하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를 물으면 세상에서 가장 쉽게 만드는 것이 곱창전골이라 하면서 웃고 넘기시는 센스도 있습니다. 차려진 밑반찬은 단출 합니다. 먹음직스러운 엄마표 김치와 밀면 먹을 때 나오는 하얀 무절임, 그리고 콩나물인데 정말 반찬이 맛있어 먼저 맛을 보기 위해 한 점 먹다가 전골이 익기도 전에 반찬 그릇을 다 비워 추가하게 만듭니다. 모든 반찬이 정성 그 자체입니다.

 

 

 주문하면 처음에는 대창 등 곱창과 양파, 파 등을 넣은 넓은 냄비가 뚜껑이 덮여 나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살짝 뚜껑을 열었습니다. 잠시 뒤 할머니께서 양념장을 들고 요리를 하는데 손님의 기호를 물어봅니다. 싱겁게, 보통, 맵게 우리는 보통으로 주문했고 할머니는 컴퓨터 같은 빠른 손놀림과 눈대중으로 알아서 척척 국자로 양념장을 가늠하면 요리는 준비 완료됩니다.

 

 

 그러고 나서 추가한 사리를 올리고 육수를 붓고, 정구지(부추)와 당면을 올리면 곱창전골 요리 끝. 일단 모든 곱창은 한번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팔~팔~팔~ 끓인 뒤 먹으면 된다는 할머니 말씀입니다.

 

 

 

 먼저 면 사리를 건져 먹어야 하겠죠. 따뜻한 국물과 우동사리는 추웠던 속을 데워주는데 이만한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곱창을 건져 먹습니다. 구수한 육수와 함께 쫀득쫀득하면서 구수한 육즙이 끝내줍니다. 크~~ 소주가 절로 생각납니다.

 

 

 

 어느새 냄비는 바닥을 드러내고 이제 곱창전골의 지존인 밥을 볶아야 마무리가 됩니다. 전골을 먹고 볶은 밥을 먹지 않았다면 ‘앙코 없는 찐빵’을 먹은 것 과 다름없습니다. 이제 밥을 볶아 달라 합니다.

 

 

 김 가루와 맛있는 김치, 고소한 참기름을 듬뿍 넣은 재료를 전골냄비에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솔솔 비벼 골고루 냄비 바닥에 펴 줍니다. 조금 이따 보기 좋게 노릇노릇 볶아낸 고소하면서 맛깔스러운 밥을 먹습니다.

 

 역시 전골의 마무리는 볶은 밥입니다. 든든하게 곱창전골과 볶은 밥으로 배도 채웠더니 오늘만은 남부러울 게 없습니다. 시원하고 구수한 육수가 생각날 때 서대신동 골목시장의 동원집 곱창전골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구덕운동장맛집, 서대신동골목시장맛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동원집 영업정보

★상호:동원집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2가 126-7(서대신동 골목시장)

★전화:051-253-5578

★메뉴:한우곱창전골, 천엽, 낚지볶음

★주차장 없음

#곱창전골 #서대신동골목시장 #동원집 #부산서부경찰서맛집 #맛집 

#구덕운동장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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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맛집, 국제신문맛집, 종가집 돼지국밥. 비빔국수+수육 퓨전음식으로 태어난 돼지국밥 누구나 좋아해, 종가집 돼지국밥  


부산 사람이라면!

아니 부산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부산 음식으로 알려진 밀면과 돼지국밥입니다. 서민의 입맛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밀면과 국밥은 오늘같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는 더욱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오늘 돼지국밥 한 뚝배기 할랑교??? 




그래서 찾아갔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인근에 있는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식당. 이곳은 개업 한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벌써 입소문이 많이 나 손님이 맛을 보고 많이 찾는 집입니다.

필자도 직장이 인근에 있어 벌써 여러 번 다녀왔던 곳으로 이런 곳이 맛집이 아니면 맛집 추천을 한 곳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맛집 포스팅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돼지국밥과 수육 특히 필자가 먹었고 인기 절정을 구가하는 퓨전식 국수수육과 수육백반입니다.

수육국수와 수육백반의 깔끔함과 맛은 인근의 돼지국밥집을 평정할 정도였습니다. 처음 저녁을 먹자며 따라나섰는데 수육백반이 참 괜찮다는 일행의 말을 듣고 수육 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은 일반 돼지국밥집의 여러 부위의 고기를 혼합한 수육이 아닌 항정살만을 고집하며 수육으로 만들어 돼지비계 등 비위가 약한 여성분은 정말 먹기가 좋습니다. 완전 소고기 먹는 맛이랄까요.

필자인 저도 사실 비계가 많으면 부담감이 드는데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는 전혀 부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국수+수육은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별미 중 별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하고 주문했는데 비빔국수와 항정살 돼지수육이 함께 나오는 게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금방 삶아서 그런지 새콤하며 맛있게 비벼진 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채소가 비빔국수와 함께 가득 담아 나와 특히 채소를 좋아하는 젊은이나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여성분에게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비빔국수+수육

항정살 수육과 맛난 비빔국수 그리고 건강한 채소를 함께 먹는 비빔국수+수육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는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비빔국수+수육을 자신의 SNS에 맛있게 소개를 하면 순대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저도 SNS에 맛있다고 페이스북 친구에게 소개하고 순대 맛도 보았습니다. 순대도 다 먹고 비빔국수+수육도 모두 먹었다는 사실에 저도 놀랬고 함께한 일행도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만큼 맛이 있어 남기기가 정말 아까웠습니다. 


종가집의 돼지국밥과 수육에 나오는 육수는 맑은 국물입니다. 뽀얀 육수를 즐겨 먹는 분은 찐하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저로서는 과하지 않은 육수 맛이라 더 좋았습니다. 참 돼지국밥집에 나오는 반찬은 집집이 대동소이합니다.


김치 깍두기와 양파, 마늘, 고추가 기본 메뉴입니다. 그런데 수육이나 수육백반을 주문하면 무말랭이(?)인지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만의 특이한 반찬이 나옵니다. 수육에 함께 쌈을 싸서 먹는 그 맛은 먹지 않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수육에 따라나오는 무 말랭이(?)

부산사람이라면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지독한 야구 사랑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유니폼이 입구에 사진과 함께 딱 걸려 있습니다. 궁금증은 참을 수 없어 물었는데 단골손님이라는 아주머니 말씀. 맛있게 먹고 아자 아자 힘내세요.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하는 만큼 종가집 돼지국밥 많이 사랑해주세요.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와 김치 쌀은 모두 국내산입니다.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식당의 수육백반


종가집 모듬수육

















◆부산교대 온천천 맛집 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식당 영업정보◆

★상호:종가집 돼지국밥 수육 전문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35번길 20(부산교대 국제신문 뒤 국제밀면 맞은편)

★전화:051-501-7710

★메뉴:수육백반, 비빔국수+수육, 수육, 돼지국밥

★주차장 식당 앞 주차가능

#부산맛집 #맛집 #돼지국밥 #부산교대맛집 #연제구맛집 #종가집돼지국밥수육전문 #퓨전음식 #국제신문맛집 #음식 #사진 #종가집돼지국밥


2015/07/15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부산시청 맛집, 포항물회 포항회관. 매콤 새콤 잃었던 입맛을 돌게 한다는 그 맛, 포항물회 포항회관


2015/06/2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김흥종 찰단팥빵. 찰보리로 만든 건강한 보름달 단팥빵 김흥종 찰단팥빵.


2015/06/0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4/08/11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 교대역, 국제신문 맛집. 그날 돈가스는 그날 만 판매를 한다는 교대역 으뜸돈까스집 너무 맛이 좋아요


2014/07/14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검찰청 맛집 외식1번가 연제점. 외식1번가에서는 1인분에 고기의 양을 충분히 담아 맛있게 배가 부르게 먹었습니다.


2012/08/06 - (부산맛집/연제구맛집) 곰소뜸에서 먹는 이열치열 보양음식. 곰탕 한그릇 하세요.


2012/08/02 - (부산연제맛집)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국수-부산교대 촌국수한그릇


2012/07/19 - (부산연제구맛집) 초복날 삼계탕을 대신한 서민들의 보양식은 이것, 어탕밥이 최고-강촌메기탕


2012/05/13 - (부산연제구맛집) 사골뼈로 36시간 고아 엑기스로 뽑아 만든다는 돼지국밥의 맛-장수촌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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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서구맛집)닥밭골, 동아대병원, 구덕운동장 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 만의 음식인 밀면 어때요. 닥밭골마을 구경도 하고 영남냉면·밀면의 밀면도 먹고...


이제 한낮의 무더위도 힘을 빼고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입니다. 여름철 시원한 맛으로 우리 입맛을 자극한 부산만의 음식 밀면은 시원한 음식의 죽음이라는 9월에도 차가운 밀면 맛의 열기는 좀체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제 대신동 닥밭골 벽화마을 구경을 한 뒤 구덕산 산행을 계획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부산 도심 숲속에 가려진 또 하나의 마을인 닥밭골은 벽화로 단장되어 요즘으로 치면 환골탈태를 했다고 할까요? 아름다운 벽화와 밝은 톤으로 색을 입혀 옛 이미지인 침침함을 많이 상쇄시켰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구덕산을 오르기 위해 구덕령에 있는 꽃마을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그때가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하여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다시 차를 돌려 찾아간 밀면집 부산에서는 많이 알려진 영남냉면·밀면 집입니다.

밀면 마니아에게는 부산의 4대 밀면이니 5대 밀면 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영남냉면·밀면 집입니다. 특히 대신동 일원에서는 첫손으로 꼽는 밀면 전문점입니다. 오후 4시가 늦은 시간인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들락날락했습니다.

필자가 찍은 내부 사진은 먹고 나간 직후 제일 널널할 때 찍었습니다. 그리고 맛집 사진을 많이 담는데 혼자고 나이도 먹은 만큼 먹은 게 사람들이 많은데서 사진을 찍는다고 “미친놈” 할까 싶어 살짝 몇 장 담았습니다.

영남냉면·밀면의 물밀면은 기본인 육수가 정말로 깔끔한 맛입니다. 시원한 육수는 지난밤 먹었던 숙취까지도 깨어나게 할 것 같습니다. 밀가루로 면을 뽑아 밀면이지만 부산 사람에게는 냉면 버금가는 맛으로 인정합니다.

대신동 닥밭골 마을 맛집, 구덕산, 구덕운동장, 동아대병원, 대청공원 인근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부산만의 음식 영남냉면·밀면에서 밀면 한 그릇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위치는 닥밭골 마을이 있는 부산서여고 건너편 골목 안에 있습니다. 물론 영남냉면·밀면 전용 주차장도 여러 곳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닥밭골마을

시약산 시약정에 바라본 부산 전경


◆닥밭골 맛집, 구덕운동장, 동아대병원 맛집 영남냉면·밀면전문점 영업정보◆

★상호:영남냉면·밀면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보수대로 201번길 7 (동대신동2가) 

★전화:051-243-9963

★메뉴:냉면과 밀면, 만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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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지질공원. 내 고장의 지질 구조를 알아보았습니다. 송도 볼레길 부산지질공원 탐방. 부산지질공원


2015/07/27 - (부산여행/서구여행)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공설해수욕장 1호 부산 송도해수욕장 하늘길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만나보세요


2015/07/0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2015/06/22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2015/06/14 - (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 망깨터 다지기. 집터를 다질 때 부른 우리 민속놀이 "구덕 망깨터 다지기"를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28 -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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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맛집/태안맛집)안면도 맛집, 꽃지해수욕장 맛집, 안면도자연휴양림 맛집 딴뚝식당 딴뚝식당에서 서산 전통 음식인 특별한 게국지 맛에 반하다. 


태안 여행에서 전통음식으로 유명한 게국지를 먹고 왔습니다. 게국지란 음식명으로 보면 게로 끓인 국으로 보이는데 게로 끓인 국은 전국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태안 쪽의 게국지는 다른 지방과 다르게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게국지 김치를 끓여서 만들며 또한, 그 유래도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서해안은 동해안과 다르게 갯벌로 해안을 이룹니다. 그러다 보니 그 갯벌에 많은 어패류가 살고 있는데 조개는 물론이고 그중에는 능쟁이와 칠게가 지천으로 많았습니다. 칠게의 산란기인 4~5월에는 보릿고개로 해안가 주민들은 먹을 양식을 찾아 들로 산으로 헤매며 초근목피로 겨우 목숨을 연명하여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 보릿고개 기간에는 갯벌에 나가서 한창 짝짓기에 열을 올리는 칠게를 잡아서 삶아 먹고 구워먹고 그래도 남으면 양식으로 보관을 위해 간장이나 소금물로 달여 게를 저장하였습니다. 요즘으로 치자면 밥 도둑으로 소문난 간장게장을 말합니다.


 

달인 소금물에 100일 동안 제어 두면 게살은 전부 흐물흐물 해지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게 액젓이 됩니다. 이것에다 배추에 갖은 양념을 하면 게국지김치가 탄생합니다. 게국지김치는 2주간 숙성과정을 거치고 호박, 고추, 무, 등 양념장과 함께 팔팔 끓이면 태안의 원조 게국지가 됩니다.


 

지금도 그때의 향수가 그리워서인지 모르지만, 태안과 안면도 여행을 하다보면 유별나게 게국지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당시 먹을 게 없던 시절 끼니를 때워주던 게국지에서 별미로 새롭게 변신을 했습니다. 전통방식이야 별로 변함이 없겠지만 질 좋은 재료와 꽃게를 사용하여 더욱 맛좋은 게국지로 탈바꿈하여 전국 식도락가의 찬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필자도 게국지 맛을 보기 위해 일행과 함께 숙소 주인에게 게국지 잘하는 식당을 섭외했습니다.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가면 게국지 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 했습니다. 그 길로 저녁을 먹기 위해 짐 풀기를 그만두고 들어왔던 길을 돌아 꽃지해수욕장으로 달렸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지나면 꽃지해수욕장을 알리는 안내판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꺾어 꽃지해수욕장 대형 주차장으로 가니 요란한 음악 소리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먹을 만한 식당이 있을 까 싶어 좁은 도로를 따라 안으로 더 들어가 보았습니다. 밥을 먹을 만한 곳은 찾을 수 없고 모두 술을 파는 포장 마차형 식당뿐이었습니다.


 

할수 없이 꽃지해수욕장 입구에서 보았던 딴뚝 식당이 괜찮을 것 같아 다시 꽃지해수욕장을 나왔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딴뚝식당 안에는 손님이 몇 팀 없었고 우리가 나올 때는 한 팀만 남은 것을 봤습니다.


  

서해안인 태안까지 와서 부산에서 만날 먹는 음식보다는 게국지와 간장게장, 굴밥 한 상과 메뉴에는 없지만 우럭 매운탕과 간장게장, 굴밥을 한상으로 같은 가격인 각각 7만 원에 해주겠다 하여 흔쾌히 주문했습니다.


 

 

한 상에 3~4명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라 했는데 게국지와 우럭 매운탕은 우리 일행 8명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게국지는 국물이 시원한 게 담백하며 한마디로 술 먹은 다음 날 해장국으로도 그만일 것 같습니다.


 

 

우럭 매운탕도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는 매운탕은 관광지에서 그저 흉내만 낸 게국지와 매운탕이 아닌 맛과 정성까지 함께 곁들여 까다로운 우리의 입맛을 다스려주었습니다.


 

 

 

뚝배기에 나오는 굴밥은 그저 굴밥이 아닌 영양분이 가득한 보양식일 정도였고 바다의 우유인 굴이 가득 했습니다. 양념장에 비볐는데 어릴 적에 먹었던 완전 그 맛이었습니다. 우리 일행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지만 밥이 혹시 작다 싶으면 공깃밥이나 사리를 추가하면 됩니다.


 

 

게국지와 우럭 매운탕은 여행 중 과식을 부르기에 충분할 정도로 괜찮은 맛입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인 딴뚝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잘 먹었습니다.


 

 

 

 

 

 



◆안면도 안면도자연휴양림맛집 꽃지해수욕장 맛집 딴뚝식당 영업정보◆

★상호:딴뚝식당

★주소: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037

★전화:041-673-4171

★메뉴:간장게장,굴밥, 꽃게탕, 게국지, 우럭매운탕, 굴해장국, 된장찌개, 바지락해장국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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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사천 직영점에서 맛있는 진주냉면과 쇠고기 육전을 먹다.


여름철 냉면만 한 음식이 있을까 싶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말아 나오는 냉면 한 그릇이면 우리 몸의 오장육부가 확 뚫려 제자리를 찾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냉면은 많은 사람이 여름철에 즐겨 찾고 좋아합니다.




냉면 하면 보통 이북 지방의 평양냉면과 함흥냉면만 알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에도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냉면이 있다는 것은 생소한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이 진주냉면을 알고 그 맛을 즐기지만 왜 진주냉면이 유래가 되었는지 평양냉면 함흥냉면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할 것입니다.

진주냉면은 평양냉면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북한에서 발행된 ‘조선의 민족전통’에도 인정하고 있는 우리 고유 음식입니다. 또한, 조선 후기인 1849년 간행된 ‘동국세시기’에도 진주냉면이 나올 만큼 유서 깊은 음식입니다.

진주에는 진주기생이 언급될 정도로 권번이 성했는데 권번 가에서 야참으로 내놓은 음식입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사골과 고기 육수를 이용하지만, 진주냉면은 바다와 가까워 해산물을 이용하여 담백한 육수를 뽑아냅니다.


육수 재료는 남해의 죽방멸치, 다시다, 소고기 사태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바지락, 마른 홍합과 명태, 문어, 표고버섯 등을 함께 장시간 끓여낸 뒤 육수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불에 달군 쇠꼬챙이를 육수에 담가 15일간 저온숙성 시켜 사용하는데 그 맛이 담백하여 따라올 육수 맛이 없다 합니다.


또한, 진주냉면의 고명은 평양냉면, 함흥냉면과는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데 대표적인 게 달걀을 입힌 쇠고기 육전과 지단 등 아홉 가지 고명이 사용됩니다. 요즘 고기 냉면도 나오는 곳이 있던데 넉넉하게 들어있는 육전에 진주냉면은 맛도 좋고 한 그릇으로 포만감을 들기에 충분 합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일반 냉면집에서 그 맛이 많이 변질하여 아주 강한 자극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진주냉면은 제 개인적인 생각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그리고 진주냉면은 각각의 특징적인 맛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난주 남해군에 볼일이 있어 사천에 있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저녁 시간을 조금 넘겼지만 둘 다 저녁을 먹지 않아 동생이 안내한 곳입니다. 진주냉면으로 유명하다는 ‘하연옥’ 사천 직영점입니다.

하연옥은 사천 공항과 그리 멀지 않은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편리했으며 맛과 전통으로 항상 많은 손님으로 북적인다며 동생이 귀띔을 해 줍니다. 하연옥의 유래도 진주 냉면 못지않게 오랜 전통을 지닌 가업을 잇는 음식점입니다.

창업주 하거홍옹에 의해서 1945년 부산식육식당 간판을 걸고 부인과 함께 중앙시장에서 장터 음식인 소국밥, 비빔밥, 냉면, 돼지 수육 등을 판매한 게 오늘날의 하연옥이 되었습니다.

불우한 가정형편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1940년경 식당을 전전하다 냉면을 배우게 되었는데 현재는 진주냉면의 원조 집으로 알려졌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진주냉면으로 알려진 사연은 부산 식육식당에서 부산 냉면으로 상호를 바꿔 영업하다 손님들의 요구로 ‘진주냉면’을 상호로 사용하게 되었다합니다.

진주냉면 상호를 걸고 많은 진주냉면과 차별을 두겠다는 생각으로 2011년경 제 창업의 정신으로 새로운 옥호인 ‘하연옥’으로 진주냉면의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냉면이든 밀면이든 면으로 만든 요리는 물보다 비빔을 좋아해 비빔면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대학교 한우로 만든 쇠고기 육전을 함께하면서 면과 육전을 함께 먹기에는 두 명이서 양이 많다며 비빔면 1개와 육전을 시켰습니다. 요 육전이 진주냉면에도 사용됩니다. 비빔면 두 개를 주문했다면 배가 불러다 먹지 못하고 남겼을 뻔했고 그릇을 부탁했는데 친절하게도 대접 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비벼서 갈랐는데 그래도 양이 이만큼 되었습니다. 쇠고기 육전과 함께 비빔냉면을 먹었더니 배도 든든하고 오랫동안 냉면 맛과 육전 맛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주방에서 쥔장분인지 따뜻한 선지해장국을 끓여 직접 내어 주는 센스에 감동 하였습니다.


진주에서는 진주냉면 본점 하연옥도 있지만,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진주냉면 하연옥 직영점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삼천포, 사천, 남해군 등 여행길에 맛집을 찾는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는데 기술이 없어 강한 조명으로 옥호가 모두 날아갔습니다. ㅎㅎ




◆사천공항 시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 사천 직영점 영업정보◆

★상호:하연옥 사천직영점

★주소:경남 사천시 사남면 하동길 8-11(사남공단 입구 도로건너편)

주소: 사남면 유천리 17-1

★전화:055-853-9005

★메뉴:진주냉면 온면, 냉면, 비빔면, 비빔밥, 진주온반, 경상대학교 한우 육전 등

★대형 주차장 유






2013/04/24 -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용의 전설과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남북 종주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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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면 다솔사. 단풍 빛이 예술인 적멸보궁 다솔사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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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 (경남맛집/사천맛집)돼지수육과 뼈다귀 해장국이 끝내줘요 사천 홍천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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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 (경남사천맛집)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3cm나 빠진 혀를 고쳐준 싱싱한 회 그 비밀은 자연산-사천 공원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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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맛집/용인맛집)야간 얼큰 우동, 국물이 끝내준다는 야동인 야간 얼큰 우동 속풀이용으로 최고.


장마라 그런가요. 창밖에는 추적추적 비가 옵니다. 이런 날에는 더욱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아니 ‘땡긴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은 막걸리와 파전~~~ 그것도 맞지만 저는 술을 잘 못하는 지라 매콤한 음식이 그리워집니다. 





매운 열기로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고 어디선가 한줄기 바람이 그 열기를 식혀주면 그리 시원할 수 없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는 얼큰한 국물로 온갖 스트레스를 다 날리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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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얼큰 우동’이라 부르며 줄여서 ‘야동’이라합니다. 야동하면 엉뚱한 상상을 하기 쉽지만 이곳 야간 얼큰 우동집의 내부 인테리어는 야동에 어울리는 ‘엉큼한 집’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깔끔한 얼큰 우동 전문점입니다. 매운 음식에 자신이 있는 분은 도전해 보세요.

 



 


얼큰한 우동 국물이 생각날 때 더욱 좋습니다. 직접 반죽하여 이틀간 숙성을 기치고 12가지의 재료를 20시간 이상 팔팔 끓여 육수로 사용합니다. 기존 우동과는 차별화된 맛있는 얼큰 우동 맛을 느껴 보세요
















◆야간 얼큰 우동 야동 영업정보◆

★상호:야간 얼큰 우동(야동)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97-2(풍산프라자 103호)_

★전화:031-272-1734







2015/07/14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카페 브라우니(browny) 70. 용인여행에서 괜찮았던 카페 브라우니(browny) 70 보정점.


2015/07/12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충렬서원. 고려 말 충신 단심가로 유명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배향한 충렬서원을 여행하다.


2015/06/30 - (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2015/06/2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호암미술관. 한국 정원인 '차경'의 원리로 조성된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호암미술관의 '희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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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포은 정몽주의 묘.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참살당한 포은 정몽주와 저헌 이석형의 묘소를 참배하다.


2015/06/15 - (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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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에버랜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남자의 로망이라는 자동차, 세계 명차에 혼을 빼앗기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015/05/20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 체험과 꽃으로 별천지인 천상의 화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2015/05/19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MBC 드라미아. 사극 한류의 중심 용인 MBC 드라미아 드라마 세트장을 여행하다.


2015/05/16 - (경기도맛집/ 용인맛집)월남 쌈 샤부샤부 꽃마름. 용인 에버랜드맛집 캐리비안 베이 맛집 월남 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


2015/05/15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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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구맛집)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부산시청 맛집, 포항물회 포항회관. 매콤 새콤 잃었던 입맛을 돌게 한다는 그 맛, 포항물회 포항회관


2012년 연산동 목화예식장 뒤 포항회관의 포항 물회를 그 당시 맛집으로 포스팅했습니다. 연제구 연산동 포항 물회 전문점의 양대 산맥 중 한 곳으로 워낙에 유명하여 미식가들에게는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입니다. 여러 번 방문해서 포항 물회를 먹고 했지만, 그때보다 가격도 인상되었고 해서 이번에 다시 포스팅해봅니다.






특히 포항회관의 포항 물회는 물회에 사용하는 회를 미리 썰어 두는 것이 아니고 손님이 물회를 주문해야만 그때부터 준비합니다. 여름철 성수기 때는 준비관계로 30분에서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맛있고 싱싱한 물회를 먹는 곳입니다.



맛있다면 1시간이 대수겠습니까. 모든 손님이 엄청나게 맛있어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인 음식점으로 인식하며 필자도 20여 분 발품을 팔고 도착을 했던 곳입니다. 포항 물회가 왜 유명할까요?



먼저 유래를 보면  오늘날 포항은 포항 제철에 의해 공업도시로 더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포항은 엄연히 동해를 끼고 있는 어업전진기지로 대부분의 사람은 고기잡이를 주업으로 살았습니다.


잡어 물회


배를 타고 나가 그물로 고기를 잡는 생활은 힘든 노동이었습니다. 힘들고, 지치고, 바쁠 때 끼니도 건너뛰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게 물회입니다. 물회는 회를 물에 말아 먹는다는 뜻입니다. 그물에 잡아 올린 잡어로 회를 뜬 뒤 초장에 찍어서 먹을 시간은 없고 하여 찬물에다 회와 초장과 밥을 함께 넣고 말아서 후루룩 마셨다는데서 물회가 탄생하였습니다.



그저 배를 채워 배고픔을 잊겠다는 음식이 물회입니다. 어부의 애환과 아픔을 간직한 물회지만 이제는 물회 맛을 보기 위해 전국적으로 포항 물회를 즐겨 찾으며 과메기와 함께 포항 대표 음식이 되었습니다.

 



포항 물회는 꼭 포항이 아니라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포항 물회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연산동 포항회관의 물회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포항 물회와는 약간 차이가 납니다. 냉면으로 치면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있듯이 포항회관의 물회는 비빔냉면에 가까운 비빔 물회라 할까요?



포항회관의 포항물회는 학꽁치 물회, 잡어 물회, 한치 물회, 가오리 물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횟감은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 그날그날 생선이 입고됩니다. 날씨에 따라 혹 주문이 되지 않는 물회도 있습니다. 횟감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인지 항상 채소와 생선회의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동료는 한치 물회, 저는 잡어 물회를 곱빼기로 주문했습니다. 둘 다 곱빼기 먹을 큰 위가 아닌데 포항 물회는 욕심을 부렸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단출한 식단입니다. 그러나 쌈을 싸서 먹는 채소는 넉넉히 줍니다.



물회가 나왔습니다. 한쪽에는 조각 김, 잔 파, 오이가 채로 썰어 놓였고 아래를 들어보면 백옥같이 하얀 빛깔의 시원한 배와 고추장이 놓이고 맨 밑에 오늘의 주인공인 회가 자리하면 포항회관의 물회가 완성됩니다.



이제 젓가락으로 신나게 비벼주면 됩니다. 포항 물회 맛을 보겠습니다. 상추와 깻잎을 한 장씩 올리고 그 위에 비볐던 물회를 올립니다. 마늘과 고추는 기본으로 올려야죠. 역시 고추장과 어우러진 물회는 환상의 맛입니다.


한치 물회


생선회와 밥을 물에 말아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물회는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비빔 물회는 게 눈 감추듯 맛있게 드십니다. 적당하게 회를 먹었다면 공깃밥은 남은 물회에 팍 붓고 다시 비벼줍니다.



그리고 다시 밥과 비빈 물회로 쌈을 싸서 먹습니다. 물회와는 또 다른 맛입니다. 배도 든든하면서 한 끼 식사로는 최고 최고입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면 찜통더위가 시작됩니다. 매콤하면서 새콤한 포항 물회로 잃었던 입맛도 찾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실내사진은 지난번 포스팅 사진임다)






 연산동 맛집, 연산로터리 맛집, 부산시청 맛집 포항회관 포항물회 영업정보◆

★상호:포항회관 포항물회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 1127-28(목화예식장 후문)

★전화:051-866-0480

★메뉴:물회 전문점

★주차장 없음

★매주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2015/06/2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김흥종 찰단팥빵. 찰보리로 만든 건강한 보름달 단팥빵 김흥종 찰단팥빵.


2015/06/07 - (부산맛집/연제구맛집)충렬사 맛집 온천천 맛집 아리랑반점. 저렴한 가격 2,000원에 맛있는 옛날 짜장면을 아리랑반점에서 맛보세요.


2015/01/15 - (부산맛집/연제구 맛집) 부산교대 맛집 본가한우. 국제신문 맛집 본가 한우 점심 특선 너무 좋아요.


2012/01/07 - 착한가격 3천5백원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진다는 김현주보리밥집.늦어면 못먹어요.


2012/03/29 - 돈가스로 일본 돈가스 본토를 접수하겠다는 용감한 형제들, 부산교대 본토점


2012/01/16 - 짬뽕도 아닌것이 우동도 아닌 것이 본토점의 짬우동 그래 바로 이 맛이야.


2014/08/11 - (부산맛집/연제구맛집)부산교대, 교대역, 국제신문 맛집. 그날 돈가스는 그날 만 판매를 한다는 교대역 으뜸돈까스집 너무 맛이 좋아요


2012/05/13 - (부산연제구맛집) 사골뼈로 36시간 고아 엑기스로 뽑아 만든다는 돼지국밥의 맛-장수촌돼지국밥


2012/07/19 - (부산연제구맛집) 초복날 삼계탕을 대신한 서민들의 보양식은 이것, 어탕밥이 최고-강촌메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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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대변맛집동부산 관광단지 맛집 진주횟집. 전통방식 짚불곰장어도 일품인 활어 전문 진주 횟집에서 양념곰장어, 멸치찌개도 최고였습니다.


음식은 재료와 요리 방법에 따라 그 맛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특히 기장군 특산물로 불릴 정도로 기장이 주산지인 곰장어는 요리 방법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일 정도로 다양합니다.





 

부산시 기장군은 바다를 끼고 동해와 남해를 접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수산물의 보고입니다. 임금님에게 진상되었다는 기장 미역, 기장 멸치는 명품이 되어 전국적으로 팔려나가고 붕장어인 아나고와 먹장어로 불리는 곰장어도 빼놓을 수 없는 기장만의 특산물입니다.


 

지금이야 수입산이 국내산을 많이 대체하고 있어 전국에서 곰장어를 맛볼 수 있지만 꼼장어 요리는 역시 부산만의 음식이며 양념 꼼장어는 부산에서 먹는 게 다른 지역에서 그 맛을 따라올 수 없는 최고라 합니다.


 

요즘 메르스로 인해 전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부산도 예외가 아니고 하여 모임도 미루며 몸을 움츠렸는데 최근 메르스가 진정세로 돌아서고 하여 미루었던 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몸에 저항력을 키워줘야 한다며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준다는 곰장어를 먹기로 하고 기장군 대변항에서 유일하게 짚불로 곰장어를 구워 준다는 진주 횟집에다 예약을 했습니다.


 

먹장어인 곰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A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축난 몸을 북돋아 주는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곰장어 구이는 부산시 10대 향토 음식에 밀면, 돼지국밥, 구포국수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먼저 곰장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어는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 민물장어인 뱀장어가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곰장어는 먹장어가 표준어입니다. 유독 부산에서만 먹장어인 곰장어를 꼼장어로 부르는데 곰장어는 제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곰지락곰지락 움직인다 하여 곰장어로 부르게 되었고 경상도의 억센 억양으로 꼼장어로가 된 것이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곰장어는 또한 70년도 이전까지만 해도 생선 축에 들지를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70년대까지 대부분 곰장어는 껍질을 벗겨 핸드백, 지갑 등을 만드는 재료로 껍질을 일본에 전량 수출을 했습니다. 그때는 곰장어의 살코기보다 껍질이 더 중요하였으며 지금은 대부분 식용인 꼼장어 요리에 사용됩니다.



 진주 횟집 사장님은 현재의 곰장어는 일본 근해에서 잡아오고 있다 합니다. 심해인 180m 아래에서 잡아 올린다는 곰장어는 횟집 수족관에 살아 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햇빛으로 광합성을 하지 못해 그런지 색상은 뽀얀 우유 빛깔 형태로 아주 연약한 모습입니다.


 


 먹기 전에 꼼장어인 먹장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먹장어(黑長魚)의 먹은 한자로 검을 흑(黑)자를 씁니다. 앞이 깜깜함을 의미하는 뜻인지 먹장어의 눈은 있는 듯 보여도 퇴화하여 앞을 볼 수 없으며 그 대신 눈의 역할을 하는 감각 촉수가 입가에 붙어 있어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먹장어의 생김새와 몸에서 뿜는 점액으로 인해 워낙 징그러워 보여 식용은 유일할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만 즐겨 합니다. 꼼장어는 한때 배고픔의 상징이었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난 곰장어는 모두 버렸는데 그래도 생명력은 죽지 않고 오랫동안 몸을 비틀었습니다.


 

먹을 게 귀하던 시절 이것을 주워와 집에서 애들에게 구워 먹였고 동네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판매를 하게 된 게 꼼장어 구이의 시초라 합니다. 꼼장어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로 주로 판매가 됩니다.


 

 

그러나 기장에서는 짚불곰장어가 더욱 유명합니다. 짚불곰장어는 짚에다 구워 판매하는 것은 아시겠지요. 70년대까지만 해도 고기를 잡는 그물에 엄청나게 잡혀 나오는 게 꼼장어였다 합니다.


 

 

기장은 농사도 짓고 고기도 잡는 반농반어 마을이 대부분이며 추수를 끝낸 논에서 짚단으로 불을 피우면 어부는 잡은 꼼장어를 짚불에 던집니다. 뜨겁다고 몸을 비틀고 도망치면 다시 잡아 짚불에 던져 넣고 하여 껍질만 세까마케 타고 속은 노릇노릇하게 잘 익게 됩니다.


 

그때 먹었든 데서 유래한 짚불곰장어는 기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미입니다. 짚불의 특성은 순간적으로 화력을 올렸다가 이내 사그라져 짚불의 화력이 꼼장어를 굽는 데는 아주 적당하다 합니다.


 

대변의 진주 횟집은 논에서 구워 먹었던 방식인 오리지널 짚불곰장어는 아니지만, 식당 외부에 짚불로 곰장어를 구워내는 화덕을 설치하여 짚불곰장어를 판매합니다. 어찌하는지 궁금도 하여 짚불곰장어 화덕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수족관에서 살아 있는 꼼장어를 석쇠 위에 올리고 짚에다 불을 붙이면 끝입니다. 순식간에 불꽃이 타오르며 꺼지는데 여러 번 짚을 넣어 반복합니다. 껍질은 까맣케 타고 속은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깨끗한 면장갑을 끼고 꼼장어를 쓱 훑어내면 탄 껍질은 모두 벗겨집니다.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짚불곰장어 요리는 끝입니다. 요기까지는 아주머니께서 손질해 줍니다. 우리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보들보들한 게 아삭아삭하며 다른 장어와는 다르게 뼈가 전혀 씹히지 않는데 이는 척추동물에서 가장 하등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양념 꼼장어 역시 잊지 못할 맛입니다. 살아 있는 꼼장어로 껍질을 벗기고 쓸개를 빼내면 장만 끝. 갖은 양념으로 만든 매콤한 양념장에 대파 버섯 등을 넣은 양념 꼼장어는 입맛 없을 때 매콤한 게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짚불장어 화근 내의 감동이 내내 입안에 남아 있었는데 양념 꼼장어가 깔끔하게 잊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양념 꼼장어의 마지막은 역시 밥을 볶아 먹는 것입니다. 마지막 밥은 기장 특산품인 멸치찌개로 밥을 먹기로 해 한 그릇만 볶아 달라 했습니다. 역시 양념 꼼장어의 마무리로 볶은 밥이 고소한 게 맛있다며 일행은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멸치로 팔팔 끓여낸 맛있는 멸치찌개입니다. 두툼하게 살이 올라 찌개에도 최고라는 기장 멸치는 미역과 함께 궁궐의 임금님께 올린 진상품입니다. 조선 시대 같았다면 언감생시 구경도 못 했을 오동통한 멸치는 주로 멸치회와 멸치찌개로 먹습니다.


 

 

싱싱한 멸치회는 주로 봄에 먹습니다. 지금은 멸치를 잡아 바로 배에서 냉장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회보다는 멸치찌개로 먹습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얼큰한 게 시원하며 끝내줍니다. 역시 찌개의 종결자는 멸치와 함께 끓인 시래기입니다.


 

 


시래기에 멸치를 돌돌 말아 함께 먹는 그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진주 횟집의 밑반찬도 다 괜찮았지만, 특히 해조류인 가시리와 꼬시래기의 식감이 좋았는데 가시리는 대변 앞바다에서 채취하였고 꼬시래기는 전라도에서 가져온다 합니다. 식감도 좋고 먹는 내내 맛있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기장군의 대표적인 어항인 대변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진주 횟집은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납니다. 옛 방식으로 맛보는 짚불장어와 양념 꼼장어, 멸치찌개로 든든하게 먹었다면 대변항 투어에 한번 나서 보세요.


 

 

 짚불 곰장어용 짚 보관 창고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기장에서 생산된 기장미역과 다시마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장맛집 대변맛집 대변항 진주 횟집 영업정보

★상호:진주횟집

★주소: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443-13(대변초등학교 바로 옆)

★전화:051-721-6235

★메뉴:짚불장어, 양념곰장어, 멸치회, 멸치끼개, 붕장어 구이.붕장어회 각종 활어회

★포장 택비 가능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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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맛집/용인맛집)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아늑한 숲속 공주가 사는 동화책속의 궁전 같은 음식점 풍뎅이 2호점.


용인에서 떠오르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크다는 황금 불두를 모신 곳으로 용인 와우정사입니다.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창건된 사찰로서 경내에 특색 있는 조형물이 여럿 조성되어 절을 찾는 교인이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와우정사를 오르락내리락하며 둘러보았더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어디 맛집이 없을까하며 생각하니 와우정사 주차장의 풍뎅이가 생각났습니다. 와우정사와 용인 맛집으로 알려졌다는 풍뎅이 2호점은 아늑한 숲속에 자리 잡아 동화책 속의 공주님이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마중을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역시 전원풍경이 아름다워선지 차와 식사도 하며 각종 전시회와 문화 행사로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겠다는 동판이 붙어 있습니다. 풍뎅이 1호점은 에버랜드 인근에 있으며 이곳은 2호점으로 퓨전요리가 인기가 높다 합니다.



특히 풍뎅이 세트 요리인 들꽃정식 세트와 향기정식 세트를 주문하면 다양한 풍뎅이만의 특화된 음식을 맛보게 됩니다. 일행과 함께 2만 원하는 들꽃정식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공통음식은 수프, 그린 샐러드, 해물파전, 떡갈비가 나오며 식사는 돌솥비빔밥, 연어회덮밥, 불고기 덮밥, 돈가스, 황태구이 중 선택하면 됩니다. 우리는 서로 맛을 보기 위해 돈가스와 황태구이를 각각 두 개씩 주문했습니다.






풍뎅이 음식점의 떡갈비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고소한 떡갈비에 군침이 저절로 돋습니다. 또한, 해물파전은 각종 해물과 함께 오징어가 푸짐하게 들어가 파전인데도 피자로 혼동할 만큼 두툼하며 아주 부드러워 “손이가요 손이 가” 노랫가락이 절로 나옵니다.




역시 풍뎅이 들꽃정식세트의 메인요리인 돈가스와 황태구이는 유명 관광지의 흉내만 낸 음식점이 아닌 정말로 정성으로 만들어낸 음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요리를 주문과 함께 튀기고 굽고 만들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기다림은 미학입니다.



방금 기름으로 튀겨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돈가스는 아삭아삭하며 식감이 좋아 아이들도 엄청나게 좋아할 것 같습니다. 황태구이는 정선 쪽으로 가야 황태구이 같은 구이의 참맛을 보는데 용인에도 맛있는 황태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곳입니다.






산속에서 은은한 바다 향을 풍기며 잘 구워낸 황태구이는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역시 점심은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는 게 최곱니다.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면 다시 용인 여행길에 나서 봅니다.

  



















◆용인맛집, 와우정사맛집 풍뎅이 2호점 영업정보

★상호:풍뎅이 2호점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로 25-10(와우정사앞)

★전화:031-333-1000

★메뉴:들꽃정식세트, 향기정식세트, 새우크림파스타 등등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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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용인맛집)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 cc 맛집, 한국민속촌 맛집 용인 기와집순두부. 순두부와 보쌈수육이 맛있는 용인 기와집순두부.


용인 시내에서 가장 전통적인 맛을 만들어내는 맛집이라면 기와집순두부를 추천합니다. 기와집순두부는 2대에 걸쳐 17년의 짧지 않은 세월을 순두부 전문점으로 명성을 날렸는데 건물에 기와가 두르고 있어 자연적으로 기와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대표인 이은영씨 부모님이 용인 흥덕지구에서 요즘은 보기 힘든 초가집으로 식당을 처음 시작하여 상호가 초가집이 되었다가, 개발로 인해 철거되어 기흥구로 옮겨 오면서 기와로 된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고 기와집이 되었다는 이야기. 



현재에도 주방을 지키는 분은 1세대 창업자 유영수님이 담당하여 한결같은 맛으로 변함없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합니다. 그 덕분에 초가집에서 기와집으로 상호도 바뀌었지만, 음식만은 그대로라는 평입니다.




특히 기와집순두부의 주메뉴인 두부는 지역에서 생산하여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를 실천하기 위해 용인에서 생산되는 두부용 콩인 대두를 사용합니다. 많은 물량을 한 참에 공급받을 수 없어 부족분은 전라북도 전주와 진안 등 청정지역의 콩을 선별하여 우수한 콩만을 사용합니다.




특히 기와집순두부의 특징은 바닷물을 사용한 간수로 두부를 만들며 콩의 씹는 맛을 느끼기 위해 마지막 공정에 대두를 그대로 두부 안에 넣습니다. 맛은 물론 더욱 고소하며 씹히는 맛이 좋아 손님들도 아주 좋아한다합니다.

 



두부를 만드는 ‘콩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콩의 단백질은 흔히 쇠고기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쇠고기와는 전혀 다른 단백질로 육류에서 섭취하는 단백질은 성장을 촉진시켜주지만 많은 섭취량일 때는 지방의 축적으로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러나 콩에서 추출된 단백질은 아무리 많은 양을 섭취해도 성인병 걱정이 없으며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 암 발생률을 떨어트리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콩은 단백질, 비타민B군, 철분, 칼슘과 식물성 호르몬인 ‘아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비슷한 역할을 해주며 심장과 신장 질환에 좋고 이뇨제 대체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콩은 또한 인체의 노화 방지에 좋으며 면역력을 길러 주는데 이로운 음식입니다.

 





콩의 효능을 보면 우리 몸에 엄청나게 좋은 음식입니다. 그 몸에 좋다는 콩으로 순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와집 순두부는 점심시간에는 순두부 정식을 먹기 위해 손님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번잡합니다.



필자일행은 예약을 했습니다. 주문은 저녁밥이라 힘든 여행 뒤에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순두부 정식에 보쌈정식을 추가하였습니다. 덕분에 그 나한 밥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수육 두부 볶음 김치, 직접 기른 채소, 채소 샐러드, 생선구이, 메밀전 등 총 20여 가지의 감칠 맛 나는 밑반찬이 차려져 나옵니다.




밥을 부르는 맛 난 두부 보쌈은 입안에 군침이 절로 돕니다. 요즘은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눈요기도 중요합니다. 옹기에 담는 보쌈수육은 먼저 눈으로 한번 음미합니다. 그다음 쟈르르~~ 반들반들하지만, 기름기를 쏙 뺀 돼지수육으로 입맛을 봅니다. 눈맛과 입맛을 모두 만족하게 해주는 기와집순두부 용인 여행에서 구수한 전통의 맛을 보고 느끼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맛집, 경기도박물관 맛집, 남부cc맛집 한국민속촌맛집 기와집순두부 영업정보

★상호:기와집순두부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142

★전화:031-282-2708

★메뉴:순두부정식, 두부보쌈, 보쌈정식 등등 

★영업시간:11:30~22:00

★휴무일:명절날외 영업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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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 맛집 부경대 맛집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 맛집 영남해장국. 이열치열에 딱 맞는 뜨거운 해장국이 아주 좋았던 영남해장국 남천 직영점.

지난 금요일 남천동의 아시는 지인분과 약속이 있어 도시철도 남천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지라 술한잔하자며 제 손을 잡고 가기에 "형님 술은 다음에 합시다"며 마다하였습니다. 





그럼 저녁이나 먹자하여 "국물 있는 해장국을 묵읍시다"며 따라갔습니다. 

남천역에서 메가마트 방향으로 골목길을 걸었습니다. 

집이 있는 황령산 아래에는 먹을 만한 집이 없다며 맛집은 모두 이쪽으로 몰려 있다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영남해장국 남천본점 직영점. 

이곳에서는 유명한 맛집중 한곳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문난 맛집답게 홀 내부에는 많은 손님으로 붐볐는데 ㅋㅋ

 블로그 맛집 포스팅 기질이 발동하여 스마트폰으로 몇장 담았습니다.

주문을 도가니 해장국으로 했습니다. 

도가니탕 하면 무엇인가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줄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우만 사용한다는게 믿음이 갔습니다. 

선지를 빼고 드릴까요 하기에 선지 넣어주세요 했습니다.

아마 선지는 선택사항인것 같습니다. 

선지는 소 피로 만들며 우리몸에 아주 이로운 음식입니다. 

특히 철분이 부족한 빈혈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라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읍니다. 

선지 많이 드세요.

 잠시 후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 

일반 해장국보다 다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특히  천엽이 나왔는데 싱싱한 상태가 아니면 먹을수 없는 음식입니다. 

ㅎㅎ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또한, 순두부도 양념장과 함께 나왔는데 고소한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깍두기가 아주 맛있습니다. 

죤득하듯하면서 아삭아삭한 맛이 꼭 서울 깍두기 맛과 비슷하여 추가로 더 먹었습니다. 

밑 반찬이 맛이 좋으면 그집 음식은 믿음이 가는데 영남해장국 남천본점은 모든 반찬이 해장국과 잘 어울려 도가니 해장국이 엄청 기대 되었습니다

겉절이 입니다. 해장국이나 곰탕에 빠질수 없습니다.

 해장국의 도가니, 선지와 함게 궁합이 잘맞았습니다. 

해장국의 필수 풋고추

특히 오이 양파 피클도 좋았습니다. 

천엽은 따로 나와 밑 반찬과 함께 담지 못했습니다. 반주로 소주 1병을 주문했는데 안주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도가니 해장국이 등장했습니다. 

와~~~~역시 "뚝배기 맛이 장맛"이라고 뚝배기에 담겨진 도가니가 뜨겁다고 

몸을 뒤집는지 팔팔 끓으며 등장하는 도가니해장국을 보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내용물이 충실한가 싶어 숟가락을 살짝 넣어 보았습니다. 갑자기 월척을 잡아올리는 강태공 처럼 손맛이 묵직한게 선지와 도가니의 연골(?)인지 모르지만 넘치도록 가득 올라 왔습니다. 

도가니 해장국의 국물도 맛을 봤습니다. 

시원하며 갈끔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선지를 싫어하는 분은 선지를 빼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해장국이고 곰탕은 우리 김치와 함께 먹는게 최고입니다. 

밥공기를 뒤집어 해장국에 밥을 투하합니다. 

영남해장국에서 해장국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게 있습니다 

그것은 맛있는 김치입니다.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여 더욱 맛있고  

깍두기와 배추 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한뚝배기 쯤은 충분히 비울 것 같습니다.

밥을 훌훌 말아 먹는 맛있는 영남 해장국의 도가니 해장국.

이제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됩니다.

콩죽 같은 땀을 흘린 뒤 먹는 뜨거운 해장국은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겨울 음식으로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영남 해장국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남천동 맛집,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 맛집 부경대 맛집 영남해장국 남천 본점 영업정보◆

상호:영남해장국 남천(본점)직영점

주소:부산광역시 수영구 황령대로 489번길 19(지번 수영구 남천1동 280번지)

전화:051-626-4433

이용시간: 24시간 연중 무휴

예약과 포장 가능, 배달 불가. 주차장 유









2014/10/17 - (부산맛집/수영구맛집)남천동광안동맛집 뱃님. 광안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보고 맛있는 활 아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뱃님.


2012/07/16 - (부산수영구맛집) 싱싱한 횟감은 기본, 먹는 내내 눈이 즐거워 십만원도 아깝지 않은 민락동회센타.-일월성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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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용인맛집)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 해장국. 해장풀이에 좋은 건강만점 용인 쌍룡 해장국 선짓국


용인 맛집인 “쌍령 해장국”을 다녀왔습니다. 용인에서 이른 아침 속풀이 해장국집으로는 최고의 찬사를 받는다며 용인에 거주하는 분이 미리 아침 예약을 했습니다. 여행객에게는 이른 아침 식사가 고역인데 이곳 쌍령 해장국은 새벽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아침 일찍 떠나는 여행객에게는 최고의 식당입니다.





이날도 벌써 음식점 안에는 여러 팀이 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선지가 몸에 좋다는 거는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지는 무엇으로 만드는지 모르는 분이 종종 있어 그 효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선지의 소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소의 피로 만듭니다.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원기와 혈액을 보충해주는데 선지 이상 좋은 게 없다합니다. 그만큼 만성 빈혈 등 빈혈 환자에게는 선지를 추천합니다. 



그럼 선지보다도 생피가 더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하겠지만, 선지로 먹는 게 영양가 면에서 더 좋으며 효과도 훨씬 뛰어납니다. 출산한 산모나 피가 모자라는 분은 구수한 선짓국 많이 드세요.



예전 서민들은 영양제 구경은 언감 생시였습니다. 장날 시장 좌판에 퍼질러 앉아 힘들었던 농사일에 축난 몸을 선짓국으로 영양 보충을 위해 꼭꼭 찾았던 우리 아버님들,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과 함께 장터국밥인 선짓국을 먹었던 국민 보양식 선짓국은 철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산성식품입니다.



반드시 토란대와 무 등 알칼리 음식과 함께 끓여 드시면 더욱 맛이 좋으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쌍령 해장국에서는 선지를 직접 만들어 사용을 합니다.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국민 영양제 쌍령 해장국의 선짓국은 소의 내장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선지는 국내산 한우의 피로 사용을 하며 내장인 양은 호주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더욱 큰 “특 해장국”도 메뉴판에 있어 선지해장국을 좋아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선지가 위와함께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음주 다음날 이른 아침에 먹는 시원한 영양만점의 선지행장국으로 속풀이 단디하세요

깍두기와 배추 김치로 먹는 선짓국 역시 해장국으로 최곱니다. 

쌍령 해장국 용인점은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용인 한국 민속촌 맛집, 남부 cc 맛집, 용인시청 맛집, 용인 쌍령해장국 영업정보

상호:쌍령해장국 용인점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247-2

예약문의:031-281-8348

메뉴:해장국, 특해장국, 수육

영업시간:06:00~21:00

휴무:첫째, 셋째 주 월요일

주차장 유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이곳 음식의 입맛은 저 개인적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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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용인맛집)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용인 여행에서 먹고 왔습니다. 


용인 1박 2일 여행에서 저녁을 거나하게 먹고 또 먹을게 없나 하면서 용인 투어에 나섰습니다. 용인시를 배회하다 우리 일행 레이더에 걸린 게 국민 간식에 오른 통닭입니다. “또봉이 통닭”이라고 벌써 가맹점이 400곳이라 된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에 사는 저로서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고 맛도 궁금했습니다. 그래도 서울 경기도에서는 유명한 통닭집 상호로 보였습니다. 또봉이 통닭 본점이며 또봉이 통닭은 “옛날 맛 그대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일 최상류 해바라기 기름으로 닭을 튀겨 낸다고 합니다.




바싹하니 고소하며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금방 튀겨서 그런지 눅눅하지 않으며 ㅎㅎ 실제 맛도 좋습니다. 




100% 국내산 생닭을 사용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가벼운 호주머니의 직장인에게 최고의 간식입니다. 업무를 마치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온갖 스트레스를 다 날릴 수 있는 또봉이 통닭. 우리 일행도 오늘 하루 여행의 고단함을 풀기 위해 용인시 기흥구 서울의 압구정동이라는 보정동의 또봉이 통닭 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매장 안은 그리 크지 않는데 역시나 손님들로 자리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음식점 앞 야외에 포장을 친 곳에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통닭의 기본 이라는 또봉이 통닭, 양념통닭, 똥집을 주문하여 맛있는 용인 여행의 밤을 보냈습니다.




또봉이 통닭은 느끼하지 않고 바싹하며 브랜드 통닭집 이상의 맛에다 가격까지 저렴하여 아주 좋았습니다. 혹 용인 여행에서 늦은 밤 시원한 치맥이 생각날 때 들러 보세요.












◆용인 맛집 또봉이 통닭 본점 영업정보◆

★상호:또봉이 통닭 용인 본점

★주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95-3 미래시티 107호

★전화:031-898-0035

★메뉴:옛날통닭, 양념통닭, 똥집튀김, 양념똥집 등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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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맛집, 목포여객터미널 맛집, 목포유원지 맛집 선경준치회집. 참고기인 진짜 생선 준치회무침이 맛있는 목포 선경준치회집.


우리는 사물에 진짜를 의미하는 '참'이란 글자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럼 참이 붙은 사물을 보면 꽃 중에는 참꽃으로 불리는 진달래입니다. 나무는 하면 참나무요 하면서 대답을 할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도 참새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또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육, 해, 공군을 총 망라하여 모두 ‘참’ 글자가 붙어 있는데, 우리가 매일 먹는 반찬 중 밥상을 채우는 생선은 무엇인지 억수로 궁금했습니다. 어류 중에서 포악하기로 이름난 상어, 그도 아니면 횟감으로 낚시꾼의 애간장을 태우는 광어, 도다리, 국민 생선인 고등어, 갈치 그러나 고가로 소문난 생선은 모두 다 우리가 알고자 하는 참물고기가 아닙니다. 




진짜 생선으로 불리는 물고기는 진어(眞魚)라는 고기입니다. 생선 중 최고로 친다는 물고기로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으로 유명합니다. 이제야 퍼뜩 깨달았을 것입니다. 진짜 생선인 ‘진어’는 볼품없는 준치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 선조들도 준치를 다양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준치로 만두와 국을 만들었고 단옷날 먹는 음식으로 아주 귀하게 여긴 생선이 준치입니다. 호사다마라 할까? 다 좋으면 나쁜 게 있습니다. 꽁치같이 잔가시가 많아 요즘에는 젊은 층에 별 대접을 못 받을 것 같은 생선인 준치로 맛있게 요리를 하는 곳이 있어 목포 여행을 하다 가게 되었습니다.




선경준치회집 간판을 보고 얼른 생각난 말이 이구동성으로 ‘썩어도 준치‘라며 생선은 썩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썩었는데 먹을 정도면 얼마나 생선 맛이 좋을 까 궁금했습니다. 필자도 준치라는 생선은 보질 못했고 맛도 본적이 없어 많은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청어과라 하니 꽁치 비슷하게 닮은 것 같습니다.



목포의 준치전문 요리식당은 목포시 온금동 선경준치회집입니다. 선경준치회집은 직접 잡은 생선으로만 요리합니다. 식당과 함께 고기잡이 배인 금종호가 있어 항상 싱싱한 준치와 갈치구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선경 준치회 식당에서의 준치는 목포에서 꼭 맛 봐야하는 음식입니다.



그와 함께 선경준치회집에서 내 놓는 갈치구이의 크기를 보고 나의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로 어마어마 하였습니다. 먹갈치로 불리는 갈치는 사장님이 직접 배를 타고 나가 잡아온 갈치로 요리를 합니다.



제주산 먹갈치입니다. 선경준치회집 사장님이 제주도 근해에까지 나가 잡아왔다합니다. 갈치 대가리가 제법 큰 참외만 합니다. 갈치의 두께는 2cm 이상 입니다. 그만큼 토실토실한게 먹을게 있습니다. 준치는 잔가시가 많다했습니다. 그러나 선경준치회집에서 먹는 준치회무침은 가시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준치회무침은 보는 것 만으로도 식감을 느끼게 합니다. 새콤하고 달콤하며 또한 매콤하여 침샘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여행에서  여행지의 음식은 꼭 맛을 봐야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목포여행에서 홍어삼합, 세발낙지도 유명하지만 빼 놓을 수 없는 준치회무침.

  


새콤 달콤 매콤한 준치회무침은 따뜻한 밥위에 그냥 올려 먹으도 맛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준치회무침의 맛을 알고 싶다면 준치회무침을 밥과 함께 비벼서 먹는게 최고라 합니다. 



준치회무침을 주문하면 참기름이 들어간 큰그릇이 나옵니다. 준치회무침과 함께 비벼 먹는 그릇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공깃밥을 대접에 넣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준치회무침을 적당하게 올립니다. 



이제 비비면 됩니다. 왼손으로도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면 맛있는 준치회무침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준치회무침 비빔밥에 제주근해에서 잡아온 먹갈치를 올려 보았습니다. 한입에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제주먹갈치와 준치회 무침과의 만남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목포여행을 하기 위해 먼저 배 부터 채울 심산으로 찾아간 선경준치회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요게 먹갈치 대가리입니다.

제주근해까지 조업을 나간다는 금종호.







선경준치회집 앞의 째보선창




전국을 일일생활권에서 이제는 반나절 생활권으로 도래했습니다. 그만큼 빠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목포여행은 이제 ktx로 서울 용산역에서 목포역까지 2시간대면 도착을 합니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노랫말 처럼 목포여행은 여행객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유달산과 목포갓바위, 자연사 박물관, 삼학도 등 근대 역사 유물과  신안 앞바다에서 건져올린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등 볼거리가 무궁무진 합니다.  


ktx와 함께 즐거운 목포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목포맛집, 유달산 맛집, 목포여객터미널 맛집, 목포유원지 맛집 선경준치회집 영업정보◆

★상호:선경준치회집

★주소:전남 목포시 온금동 186번지(해안로 57번길 1)

★전화:061-242-5653

메뉴:준치회무침, 병어회무침, 송어회무침 회 등

★주차공간 식당앞에 있음 



목포 유달산

목포 갓바위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5/10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종합버스터미널 시간표. 목포를 출발하는 직행버스와 고속버스 시간표입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


2015/05/0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노적봉. 이순신 장군의 환생 노적봉 큰바위 얼굴, 신기한 다산목을 만나는 유달산 노적봉 여행


2015/04/27 - (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삼학도 목포역 맛집 못난이 빵. 못생겨서 죄송하지 않는 진짜 맛있는 목포 못난이 빵 맛보세요.


2015/04/23 - (전남맛집/목포맛집 )신안비치호텔 라이브 카페 비치 갤러리, 목포대교의 밤야경이 아름다운 카페 비치갤러리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기다.


2015/04/22 - (전남여행/목포여행)목포 평화광장 카페거리에서 진한 커피와 춤추는 음악 분수쇼를 즐기세요.


2015/04/21 - (전남여행/목포여행)유달산 어민동산. 쌈지공원인 독특한 유달산의 어민동산 여행.


2015/04/20 - (전남맛집/목포맛집)쑥꿀레. 유달산 맛집, 목포역 맛집, 쑥으로 만든 추억의 간식 쑥꿀레 목포 여행에서 꼭 맛보세요.


2015/04/16 - (전남여행/목포여행)갓바위. 타포닌 지질의 목포 갓바위 그 모습이 신기.


2015/04/15 - (용산-목포 KTX 기차 시간표와 운임) KTX 용산-목포 여행 "빨라도 너무 빨라" 초스피드의 2시간대 경이로운 시간 여행을 했습니다.


2015/04/02 - 호남선 KTX 시작 두시간의 설레임! 항구 1번지 목포로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해양관광 중심도시 목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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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영덕맛집)고래불해수욕장 맛집 송천강재첩국. 죽도산 전망대, 괴시마을 맛집. 뽀얀 국물이 일품인 송천강 재첩국 식당 재첩국이 완전 좋아요.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7번 국도는 오밀조밀한 해안가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 여행객에게는 여행의 천국이라 할 만큼 환상적인 전경이 펼쳐집니다. 이름하여 동해안 드라이브 길입니다. 누구나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는 동해 7번국도 해안 길..........



아름다운 바다도 배가 불러야 눈에 들어옵니다. 구경도 중요하지만 먹는 만큼의 즐거움은 찾을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합니까. 그 수려하고 아름다운 금강산도 밥을 먹고 난 뒤에야 제대로 눈에 들어오듯이 동해안 여행길인 죽도산전망대와 목은 이색선생 유허 지를 여행하고 200년도 넘었다는 찬란한 고가들도 나의 허기진 배를 채우지는 못했습니다.





인근에 허기를 달래줄 맛있는 재첩국 식당이 있다며 가게 된 송천강 재첩국 식당. 강과 바다가 만나는 시원스런 송천강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어느 시인의 시구에도 올랐을 분위기입니다. 식당을 들어서는 입구에는 고래불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금빛 모래가 장장 8km가 될 정도로 긴 백사장은 인근의 대진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짙은 소나무 숲이 연초록색을 담고 분위기 있게 숲 그늘을 만들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찾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고래불해수욕장은 굵은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이곳 모래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자랑을 할 정도로 동해안의 유명해수욕장인 고래불 해수욕장.



고래불의 불은 뻘의 옛말로 지명의 유래는 괴시 마을의 목은 이색선생과 관계가 있습니다. 선생이 어렸을 때 이곳 상대 산에 올라 병곡 앞바다를 바라보았는데 마침 고래가 하얀 물을 뿜으며 노는 모습을 보고 고래불이라 하였습니다. 선생이 본 것 처럼 지금도 돌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7번 국도 여행객에게 맛집으로 익히 알려진 송천강 재첩국 식당은 앞에 흐르는 깨끗하고 맑은 송천강에서 직접 채취한 싱싱한 재첩으로 재첩국과 재첩 수제비, 재첩 파전만을 주메뉴로 하는 영덕 맛집입니다.




뽀얀 국물에 부추(정구지)를 팍팍 썰어 넣어 시원한 국물에 재첩 알갱이가 듬뿍 들어 있는 재첩국은 경상도 아지매의 감칠 맛 나는 인심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동해안 바닷가에 주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회와 영덕대게도 있지만 송천강 재첩국 식당의 맛있는 재첩국으로 속도 한번 풀어보세요.




재첩이 들어 있는 자매품 파전도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송천강 재첩국 식당은 지역 공중파 방송에 국물이 시원한 재첩국으로 수차례나 소개된 맛집으로 고래불 해수욕장의 송천 강가에 있습니다. 











◆고래불해수욕장 맛집, 괴시마을 맛집, 죽도산 전망대 맛집 송천강재첩국식당 영업정보◆

상호:송천강재첩국식당

주소: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40-1

전화:054-733-0094

영업시간:10시~19시

좌석수:30석

주차시설:10대










"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해 영덕군에서 초청 진행한 팸투어애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2015/04/28 - (영덕맛집/강구맛집)팔각산맛집, 7번 국도 맛집 나비산기사식당. 미주구리(물가자미) 찌개가 맛있는 나비산기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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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맛집/강구맛집)팔각산맛집, 7번 국도 맛집 나비산기사식당. 미주구리(물가자미) 찌개가 맛있는 나비산기사식당.

 

영덕하면 가장 유명한 게 있습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삼척동자도 안다는 영덕대게입니다. 그러나 영덕은 귀한 대게만 유명한 게 아닙니다. 영덕대게 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덕군민은 영덕대게 만큼 맛있는 생선으로 인정하는 게 있습니다. 영덕 특산물인 ‘미주구리’입니다.



 

 

미주구리 생선 이름이 좀 특이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물가자미 또는 기름가자미로 알려졌는데 저도 사실 참가자미 생선은 들어 봤지만 물가자미는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도 영덕에서는 참가자미 이상의 맛이라 인정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영덕에서 부르는 이름인 미주구리는 일본식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한 듯하며 우리 이름인 물가자미로 불러야겠습니다. 영덕군 특히 강구항에는 영덕대게를 취급하는 식당이면 물가자미를 취급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영덕대게와 물가자미는 영덕 대표 특산품입니다.



 

활어회로도 인기가 높지만, 물가자미는 가자미 찌개가 제맛입니다. 어머님이 집에서 끓여주시던 가자미 찌개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없어져도 모를 정도로 맛이 좋았는데 그 맛을 지키는 식당이 영덕군 강구에 있다 했습니다.

 



 

동해안을 달리는 7번 국도의 중간기지인 강구에서 왼쪽 달산, 청송 방향으로 꺾으면 934번 지방도입니다. 도로 입구에 나비산 기사식당이 있습니다. 주말인 토요일 점심시간 전에 예약이 되어 있어 망정이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까딱했으면 숟가락만 빨 뿐 했습니다. 그만큼 7번 국도를 달리는 여행객에게는 유명한 가 봅니다.




 

나비산 기사식당은 바로 가면 음식준비 시간이 약간 소요됩니다. 방문 30분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 하면 맛있는 물가자미 찌개를 도착 즉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됩니다. 모두 다 알고 계시는지 예약전화가 자주 걸려 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일단 우리가 예약한 물가자미 찌개도 큰 솥에 팔팔 끓고 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코에 달린 촉수를 자극하며 군침을 자꾸 삼키게 하였습니다. 고추장 국물로 생각되는 물가자미 찌개 국물로 따뜻한 공깃밥을 비벼 먹어도 한 그릇은 뚝딱 비울 것 같습니다.



 

나비산 기사식당은 무늬만 생선찌개가 아니고 두툼한 물가자미 생선살이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하게 합니다. 담백하며 얼큰한 물가자미(미주구리) 전문 찌개 점인 나비산 기사 식당은 직접 영덕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으로만 요리 합니다.



 

혹 기상악화로 조업을 못한 경우에는 메뉴가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할 때 미리 확인하면 좋습니다. 또한, 물가자미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어종임으로 1년 내내 미주구리로 만든 회와 찌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맛있는 미주구리 찌개를 영덕 여행길과 동해안을 찾는 여행길에 맛 보지 않고 지나치면 아주 아쉬움이 남는 그런 집입니다. 저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참 2인분인 소(小)자 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팔각산 맛집, 영덕맛집, 강구맛집, 7번 국도 맛집 나비산 기사식당 영업정보

★상호:나비산기사식당

★주소: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강산로 10

★예약전화:054-733-4876

★메뉴: 해물탕, 도루묵 찌개, 미주구리(물가자미) 찌개, 물가자미 회, 물곰탕 등

★영업시간: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휴무: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휴무

★대형 주차장 유





"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해 영덕군에서 초청 진행한 팸투어애 참가하여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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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목포맛집)유달산 삼학도 목포역 맛집 못난이 빵. 못생겨서 죄송하지 않는 진짜 맛있는 목포 못난이 빵 맛보세요.


목포에서 입소문만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간식의 자리에 오른 빵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못난이 빵’입니다. 얼마나 못생겼으면 못난이 빵으로 불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모습일까 싶어 목포 못난이 빵 본점에 갔습니다.



3대 한 가족으로 가업을 이어오는 못난이 빵은 손으로 직접 빚어내다 보니 대기업 제빵 회사의 성형 틀에서 찍어내는 빵 같이 똑같은 모양은 찾을 수 없는 수제 빵입니다.



앙 코 없는 도넛은 보지 못했는데 이곳의 빵은 도넛과 비슷하지만, 팥 등 앙 코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순수 재료인 빵만으로 손님에게 어필이 되었습니다. 본점이라 해봤자. 대 기업의 본점처럼 근사한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빵을 만드는 공장이자 직접 판매를 하는 곳인데 신기할 정도로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그 맛 때문인지 하루 판매량이 1,800~2,000개 정도며 3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이어왔지 않나 싶습니다. 판매방식을 보면 못난이 빵은 만들어 두지 않고 주문을 해야만 빵을 만듭니다. 도넛 형태지만 빵으로 부르는 것은 처음 모양이 꼭 찐빵하고 닮았습니다. 아마 그래서 빵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찐빵 모양의 반죽을 손으로 늘려 보름달 크기로 만들어 도넛 방식과 똑같이 기름에 튀겨 냅니다. 그런데 금방 튀겨낸 못난이 빵은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게 요즘 단맛에 길든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아 유치원 등 아이들의 간식으로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 합니다. 이날도 유치원 간식으로 박스 포장을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큰 게 단돈 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밀가루와 우유 달걀 등을 반죽하여 건강한 빵을 만든다는 못난이 빵은 목포여행에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옛날 방식으로 만든 간식입니다. 아이에게는 아빠의 추억인 못난이 빵을 맛보며 부모님은 어릴 적 학교 매점에 판매했던 추억의 빵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 날 유치원에 아이들 간식으로 실려가는 못난이 빵입니다. 금방 튀겨내어 따뜻한게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택배용 못난이 빵.


매장에서 맛을 보고 못난이 빵을 한 박스 주문했습니다. 맛도 좋고 저만 먹을 수 없어 택배 문의 하니 전국적으로 많은 물량이 택배로 나가고 있다 했습니다. 저도 택배 지에 이름과 주소를 남기고 왔는데 다음날 못난이 빵집에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아참 찐빵도 맛있다 합니다. 참고하세요.


못난이 빵은 박스로 담겨 있었고 먼저 한 개를 맛 봤습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그래도 못난이 빵은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같이 먹어본 사람들 모두 맛있다는 평가였습니다.





유달산 삼학도 목포역 맛집못난이 빵 본점 영업정보

★상호:못난이 빵

★주소:전남 목포시 자유로 82

전화:061-245-0448

★메뉴:못난이 빵, 찹쌀 도넛, 찐빵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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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영덕여행)영덕대게축제. "니들이 영덕 대게 맛을 알아"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맛있는 체험도 하고 축제도 즐기는 영덕여행을 했습니다. 


이맘때 영덕하면 다 아실 것입니다. 영덕에서 첫손에 꼽히는 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영덕의 자존심이라는 대게축제가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에서 열려 전국에서 대게를 즐기려는 많은 미식가를 영덕으로  발걸음을 돌리게하였습니다. 영덕대게축제는 올해로써 18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2일~4월5일 까지 4일 동안 개최되어 그야말로 관광객이 넘쳐 났습니다. 필자도 영덕대게하면 어릴 적 부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맛에서  단연 으뜸인 영덕대게축제 행사도 구경하고 영덕대게도 먹기 위해 도착한 강구는 먼저 옛 다리를 건너면서 축제를 알리는 안내판과 함께 축제의 열기속으로 저를 몰아 넣었습니다.



40여년전의 초등학교 추억속으로 이끌었던 책상과 걸상 입니다. 요즘 나무 책걸상은 아마 학교에서도 만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영덕대게축제 참관을 위해 왔다가 우연히 옛 추억의 동심으로도 빠져 봅니다. 

 


영덕읍을 지나 강구를 관통하는 오십천입니다. 또한 강원도 태백시와 삼척시를 가르며 흐르는 오십천도 있습니다. 명승제28호로 지정된 강원도 오십천은 관동팔경 죽서루에서 동해로 흡수됩니다.. 그러나 영덕의 오십천도 그 명승 못지 않게 아름다운 포구의 모습에다 영덕대게 주산지입니다. 또한 은빛 은어가 많이 올라와 오십천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대게의 고장답게 하늘을 나는 듯한 영덕대게 조형물입니다. 강구항에는 모든 음식점이 영덕대게를 취급합니다. 집집마다 독특한 대게 조형물을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즐겁습니다. 다리 난간에 걸려 있는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현수막이 파란하늘과 함께 바람에 펄럭입니다.



영덕대게 홍보대사 신구선생님의 "니들이 대게 맛을 알아" 그 광고 맨트로 영덕하면 대게라고 모르는 분이 없게 되었습니다. ㅎㅎ"니들이 영덕대게 맛을 알아" "몰라서 왔다 아잉교" '좀 갈켜 주이소" 

 

강구항 제18회 영덕대게축제장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보다 일찍 도착하여 먼저 행사장 일부를 구경했습니다. 그럼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속으로 빠져 봅니다. 



아이언맨과 대게 조형물입니다. ㅋㅋ 꼭 살아 있는 듯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면 게에 붙은 속담이 갑자기 생각나 웃음이 나옵니다. 게와 관련된 속담이 무엇이 있을까요?.... "게 거품 문다" "게눈 감추 듯 먹다" 두 속담 모두 자주 쓰는 말입니다. 



강구항은 영덕 대게 거리임을 알리는 대형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오른쪽 축제 안내관에서 스템프 찍고 선물받자. 축제 주제관, 5대 체험 스탬프 랠리를 시작하여 축제를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요기가 바로 3주제관인 대게 역사관입니다. 


강구 영덕대게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스탬프 랠리를 문의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스탬프를 한개 받았습니다. 스탬프를 다 받고 나면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먼저 영덕대게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영덕 대게의 역사가 천년이 넘었다합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서기931년 오늘날의 영해지역을 순시 할 때 임금의 주안상에 대게를 올렸다는 기록이 고려말 권근의 양촌집에 나옵니다. 또한 대게의 원조마을이 궁금하였습니다. 블루로드 B코스(해파랑길)에 있는 차유마을입니다. 법정명은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입니다.



영덕대게 원조 차유마을의 유래를 보면 고려 29대 충목왕2년인 서기1345년 영해부사 정방필이 부임과 동시에 관할 마을을 순시 중 지금의 축산면 경정리 차인 마을에도 들렀습니다. 그 때 부사 일행이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어 왔다하여 ‘차유’라 부르게 되었고 마을 앞에는 대나무가 빼곡하여 죽도산으로 부르는 봉우리가 있었습니다. 죽도산이 보이는 동해에서 잡은 게의 다리 모양이 대나무와 닮아 대게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며 영덕대게 원조마을이 되었습니다. 




영덕 죽산면의 죽도산입니다. 마을 앞 동해바다에서 잡은 대게의 다리가 죽도산의 대나무와 흡사하여 대게라 부릅니다. 이제 대게 유래는 다 아시겠죠.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장인 강구항에서 대게축제가 열렸습니다. 이곳 모든 음식점은 영덕대게를 판매할 정도로 대게 거리를 이룹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제2주제관에서 영덕대게 요리법을 알 수 있습니다. 

영덕대게 홍보대사 신구 선생님의 "대게 먹는 법" 공부하세요. 영덕대게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제2주제관 영덕대게 요리법에서 영덕대게축제 스템프를 찍었습니다, ㅎㅎ 아쌰. 두개째 받았습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영덕대게가 3마리나 들어간 어묵. 엄청 국물이 시원했고 맛있습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영덕 대게 빵 우송대학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며 판매를 하였습니다.

영덕 대게 카페테리아 체험입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마스코트

제18회 영덕대게축제


강구항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대게 마을 답게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형조형물이 떡 하니 설치되어 있었고 대게 광고판을 보고 축제가 이곳 강구항에서 열리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엄청 큰놈이라 한가족이 한참은 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대게 조형물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장 입구

제18회 영덕대게축제 스템프 찍기 놀이.

제18회 영덕대게축제 물방울 놀이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장 스케치입니다.. 청정 영덕에서 키우고 잡은 농수산물을 이용하여 생산된 영덕 특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시식도하며 판매도 했습니다. 



영덕은 지금 대게와 함께 물가자미라 부르는 미주구리가 한창입니다. ㅎㅎ아주 특이한 이름의 생선으로 활어회와 미주구리 찌게를 만났는데 한마디로 맛이 기가막혔습니다. 말린 미주구리도 판매를 합니다.


산림청에서 산불 방지 캠페인도 열고 있습니다. 불조심 우리 생활이죠 


고려를 개국한 태조이성개의 행차를 재현한 모습인 듯합니다. "천년의 맛 영덕대게" 공연도 만나고 많은 관광객과 함께 어울려 흥겹게 즐기는 축제였습니다.







영덕 대게로 만든 영덕 특산물 영덕 대게 빵 선물 셋트도 엄청 인기가 많았습니다. 


영덕대게로 만든 간장입니다. 모든 음식에 맛있는 대게 냄새가 솔솔 나게하는 마법의 간장인 대게 간장도 만났고... 

영덕대게축제 푸짐한 먹거리로 입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과메기입니다. 과메기는 월래 청어로 만듭니다. 청어가 워낙 귀하여 요즘은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지만 요것은 그 귀하다는 진짜 청어로 만든 과메기. ㅋㅋ 입에서 그저 살살 녹았습니다. 



청어과메기 윤기가 자르르 한게 끝내줍니다.




영덕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홍게로 만든 액젓입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음식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홍게액젓도 영덕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산품입니다.





요게 그 맛있다는 영덕대게, 생물이라 바로 놓으면 도망을 가서 벌러덩 드러 눕혀 놓았습니다. 


영덕김치 알싸한게 밥도둑으로 불릴 만큼 맛있었습니다. 

영덕 앞 청정의 동해바다에서 잡은 수산물들......




영덕고구마는 특별합니다. 동굴속에서 보관을 하여 일명"동굴 호박고구마"라 부릅니다. 단지안에서 구워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요것은 아까 맛 봤던 청어과메기 ㅋㅋ 자꾸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4월4일 토요일 가장 인기가 좋았던 영덕대게 달리기입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대게를 구르마에 싣고 달려 상하차를 하는 게임입니다. 영덕대게를 싣고 달렸던  그 당시 생생한 삶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영덕대게와 일반게, 수입게를 구별하는 법도 알 수 있습니다. 영덕대게구별법은 갑각 뒤쪽 옆에서 시작된 두 개의 옆줄이 나란히 뻗어 있는게 진짜 영덕대게라는 말씀. 




황금 영덕 대게 낚시 체험. 와~~~~ 많은 분이 대게를 낚기 위해 참가를 했습니다. 

필자가 잡아 올린 대게. 낚시로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ㅋㅋ


대게 다리에 낚시바늘이 걸려 대게가 꼼짝을 못하고 달려 올라 왔습니다. 접수비 2만원에 일인당 3마리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잡은 대게는 가지고 가면 됩니다.




영덕대게 경매장입니다. 경매를 하여 저럼하게 영덕대게를 구입할 수 있었고 경매를 처음 해 봤는데 ㅎㅎ 재미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잡은 대게와 경매받은 대게로 이제 '맛있다'는 영덕대게를 맛봐야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당으로 go go


맛있게 영덕대게와 물가자미회를 먹고 나왔습니다. 전국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일기예보가 딱 맞아 떨어져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밤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옮겼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공연장소가 특별했습니다. 무대장소는 배 갑판 위 였고 바람에 배가 흔들흔들~~~~

7080우리세대가 좋아하는 통기타 가수 김희진씨가 출연했습니다. "꽃밭지끼고" 등 아름다운 목소리와 통기타의 선율이 촉촉하게 마음까지 적시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7080 통기타가수이며 드라마 "서울의 달'OST를 불렀던  장철웅씨도 나와 영덕 강구항의 밤바다를 촉촉히 적셨던 공연이었습니다.  


제18회 영덕대게축제를 참관하며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영덕 특산물 시식도 하며 영덕의 아름다움을 알았습니다. 올해 2015년 영덕대게축제는 끝났지만 맛있는 영덕대게는 지금 부터 계속 쭉 먹을 수 있습니다. 


“상기(하기) 포스팅은 영덕대게축제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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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김해맛집)김해박물관 맛집,허황후릉 맛집, 대성동고분박물관 맛집, 김해에서 유명한 구산동돼지국밥이요.

부산과 동부경남에서 서민 보양식으로 통하는 음식은 돼지국밥입니다. 돼지국밥은 한국전쟁 직 후 북에서 내려온 피난민에 의해 만든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밀양 무안면의 무안시장 안에서  1940년 경 '시장옥'이란 상호로 돼지국밥을 말아  판매를 하였고 지금도 그의 후손이 밀양 무안에서 3대째 돼지국밥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돼지국밥은 부산과 경남의 음식이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김해의 지인으로 부터 소개를 받고 몇번이나 함께 먹었던 돼지국밥집이 김해에 있습니다. 올 봄 김해건설공고에서 매화 출사를 하고 일부러 찾아갔던 곳입니다. 구산동돼지국밥이며 구산동과 김해 인근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다합니다.


 

소문이 빈말이 아닌지 먼저 넓은 주차장입니다. 식당 손님이 타고온 차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필자도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식당건물은 길게 일자 모양으로 지어진 단층 건물입니다. 내부를 보고 한번더 놀랬습니다. 그 넓은 식당내부가 식사를 하는 손님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운좋게 방금 먹고 나간 자리에 앉았습니다. 밖에서 본 만큼 내부도 엄청 넓었습니다. 김해 시민은 모두 돼지국밥으로 저녁을 먹냐며 필자도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차려진 밑 반찬은 다른 집과 별 반 차이가 나지 않으며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먹음직했습니다.

 

 


 

구산동돼지국밥의 자존심이라 하는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돼지국밥 먹는 밥법을 알아보겠습니다.먼저,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넣는 분이 있습니다. 필자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지 않고 대신 새우젓만으로 간을 맞춥니다. 돼지국밥새우젓이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새우가 덩치는 작아도 돼지와 상극입니다. 채하거나  돼지고기에 의탈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돼지고기나 돼지국밥에 반드시 새우젓이 따라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다음 겉저리로 무친 정구지(부추)입니다. 봄 정구지는 장모가 사위한테도 주지 않고 몰래 남편한테만 준다는 정구지를 넣습니다. 필자는 정구지 없는 돼지국밥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많이 넣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정구지를 넣은 다음 간이 맞는지 확인 한 후 국수를 돼지국밥 육수에 담가 따뜻하게 먹습니다.

 

국수를 먹는 이유도 있습니다. 국수 가락이 가늘지만 끊어지지 않고 아주 길게 뽑아져 나옵니다.  긴 국수 처럼 오래 살아라는 뜻이 있습니다. 국수 많이 먹고 장수하세요. 국수를 건져 먹고 나면 본격적으로 돼지국밥을 먹습니다. 일잔은 정구지와 함께 잘저어야합니다.

 

 

구산동 돼지국밥은 내용물이 충실합니다. 비개와 살코기가 적당히 붙어 있는 돼지고기가 엄청 들어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국내산 돼지고기가 배가 부를 만큼 들어 있으니 손님이 자연스럽게 몰리나 봅니다. 돼지국밥 육수 또한 찐 한그릇하고 나면 서민의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김해박물관, 김해대성동고분군, 구지봉 허황후릉 등 김해 금관가야를 둘러보고 맛집인 김해 구산동돼지국밥집에서 맛있게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김해박물관 맛집, 허황후릉 맛집 구산동돼지국밥 영업정보

★상호:구산동돼지국밥

★주소:경남 김해시 구산동 1009-12번지

★전화:055-332-8825

★메뉴:돼지국밥과 수육

★주차장 유

 

 

 

 

 

 

 

2015/03/31 - (경남여행/김해여행)대성동고분박물관. 금관가야 발굴 유물 전시관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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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 (경남김해여행/대동여행)김해 예안리 고분군. 도로를 끼고 있는 사적 제261호 예안리 고분군.

 

2015/02/07 - (경남여행/김해여행)김해 산해정~신어산 산행. 신어산의 또 다른 코스 산해정 산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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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여수맛집)자산공원 맛집, 여수 엑스포 맛집 한일관. 남도 해산물 명가 여수 한일관에서 봄내음 가득한 해산물 한정식 먹고 왔습니다.


 일행과 함께 다녀온 여수 여행길. 부산으로 돌아오기전에 여수 최고의 맛집이라며 자신있게 소개를 하여 찾아간 곳입니다. 미리 예약을 해도 먹을 똥 말똥하다는 여수 남도 한정식집 한일관에서 해산물 한정식을 거나하게 먹고 왔습니다. 


 

한일관은 1992년에 한일식당으로 창업을 하여 한식과 일식을 포함한 한일관만의 '여수 해산물 한정식' 을 개발하였습니다. 그 후 여서동으로 옮겨 오늘의 한일관이 되었습니다. 여수 한일관은 전라남도 음식명가지정. 관광공사 지정 전국100선  식당업소, 전라남도 외국인 이용업소 지정 등  남도 음식을 대표하는 식당입니다.


 

또한 방송과 언론등에서 전국 맛집으로 극찬을 한 집이며 맛집 블로그에서도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한집이라 내심 기대를 하였습니다. 마침 일요일 오후 약간 늦은 점심시간인데 예약을 한 덕분인지 지하 룸으로 안내 되었습니다. 


 

음식이 차려지는데 맛집을 자주 찾는 저로서는 음식상의 풀샷을 찍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늦은 점심으로 나의 욕심만 챙길 수도 없어 나오는 족족 사진을 담았습니다. 먼저 야채 사라다, 돌산 갓물김치, 전복죽, 매생이국과 함께 한일관의 해산물한정식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메뉴판에는 해산물 한정식과 해산물 한정식(특) 두종류며 해산물 한정식 2인상은 60,000원 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인원수에 따라 음식 가격이 할인이 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2명보다는 4명이면 100,000원으로 음식가격이 할인되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수 맛집 한일관의 본격적인 상차림 구성입니다. 해물모듬인  전복, 멍게, 해삼, 키조개 관자를 사람 인원에 맞게 보기좋은 모습으로 올라옵니다. 


 

한일관의 해산물 한정식 메인 요리인 싱싱한 활어 생선회입니다. 어종은 광어(?)인지 모르지만 죤득죤득하니 입안에서 사르르 눈녹듯이 녹는 것 같습니다. 

 

 구웠는지 삶았는지 ㅋㅋ 석화를 까서 초장에 찍어 먹고...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정력제의 왕 굴입니다. 많이 드세요.

 꼭 아이스크림 같은 단호박 샐러드도 너무 부드럽습니다.

 가오리회무침

 

 부드러운 연어

 명이 장아찌

 

여수 한일관은 상차림이 3~4번으로 구성됩니다.  해산물과 생선회, 구이, 튀김과 무침등 다양하게  상차림이 바뀌며 여러가지 음식을 한번에 맛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그때그때 마다 음식 구성이 달라지며 특히 손님 접대등에는 최고 일 듯....아직 음식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인데 저의 배는 불러 오고 먹어야 할 지 숟가락을 놓아야 할지 진퇴양난입니다.

 

 

 

 사진으로 다시 만나도 군침이 나오네요????

 오~ 전복이 싱싱한게 완전 살아 있네요. 한입에 쏙~ 감칠 맛 납니다. 

 

 

 

싱싱한 회를 초장에도 찍어 먹고...

 석화로 불리는 굴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명이나물에 생선회를 돌돌말아 먹어 보고...

 새우통구이와 떡갈비, 새송이 간장조림 등 육해군이 총출동 했습니다. 

 밥도둑의 쌍벽중 맛있는 양념게장

 인절미 튀김.........꿀을 발라 맛이 최고예요. 

 생선구이


  가오리찜

 삼선 튀김(단호박, 새우 고구마)

 

 굴 튀김

 낙지인지 쭈꾸미인지 돌돌 말아 구운 호롱....남도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입니다.

 표고버섯 탕수육도 있습니다. 

 후반부의 상 차림으로 전쟁통에 폭격을 맞아 쑥대밭이 된 밥상입니다. ㅋㅋ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식사는 계속중....

 

 

이제 마지막으로 밥과 함께 따뜻한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짜지도 않고 간이 맞다며 이구동성으로  잘 먹었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부산에 도착하면 주위의 지인에게 모두 한일관을 여수 맛집으로 추천을 한다고 난리부르스~~~. 



저도 처음 가본 곳이지만 8명이 가격대에 비해 맛있는 남도 해산물 한정식을 입맛에 맞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곳입니다. 사람따라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수에서 아주 괜찮은 맛집입니다.


 

 

 여수 특산물도 한켠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오픈된 주방에서 요리사분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수시 지정 여수맛집 

 남도음식명가와 여수 엑스포 음식 지정업소 명패도 척 붙어 있습니다.

 

 여수 한일관 여서본점

 

◆여수맛집, 자산공원맛집, 여수 세계 박람회 엑스포맛집 한일관 영업정보◆

★상호:한일관(본점)

★주소: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 229-4번지(여문1로43-9)

★예약전화:061-654-0091~2

★메뉴:해산물 한정식(1차:활어회, 생선회 2차:구이류 3차:볶음, 탕류, 튀김류 4차:게장식사)

★주차장 유

★총91상으로 동시에 약 300명 이상 식사 가능. 8석부터 특실 70석까지 다양한 룸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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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기장에 횟집만 있는게 아니어요. 밀면을 맛있게하는 유명한 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야호 기장에서 가장 맛있고 잘 한다는 밀면집으로 알려진 '기장 밀면 전문점'에 댕겨 왔습니다. 부산만의 자랑인 밀면을 우여곡절 끝에 이번 기장여행에서 반드시 먹고 말거야며 다른 여행지로 가다가 차를 돌려 먹고 왔습니다. 





일전에 기장의 지인부부와 함께 밀면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찾아갔습니다. ㅋ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영업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상호의 밀면집을 유명한 집으로 착각하여 밀면을 푸지게 먹고 난 뒤에 이사를 간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음기회에 먹지 하면서 차일피일 하다가 이번에 기장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찾게 된 기장밀면 전문점. 필자는 밀면마니아 일정도로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유명한 기장 밀면을 맛보지 못하고 나의 밀면 맛집 포스팅에 등록하지 못한 것은밀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싶어 먹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냉면과 밀면은 여름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월래 냉면은 겨울음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매밀면을 동김치국물에 말아 먹는 평양냉면은 한 겨울에 쩔쩔 끓는 아랫목에서 이불을 덮고 먹어야 진짜 참 냉면 맛을 알 수 있다 합니다. 6.25 한국동란이 터지고 흥남철수작전이 감행되면서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와 정착을 합니다. 피난민들 중에 흥남에서 냉면 장사를 하시다가 내려온 분들에 의해 냉면의 대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미군의 원조품인 밀가루로 면을 뽑아 만들어 먹은게 지금의 밀면이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냉면이든 밀면이든 여름철 살 얼음이 동동 뜬 물냉면 한그릇이면 오장육부가 후덜덜 할 정도로 무더위가 싹 가시는게 맛이 좋습니다. 그 맛은 여름철에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습니다. 시원한 밀면을 먹게 얼렁 빨리 푹푹 찌는 여름이 와야하는데 ....ㅎㅎ



그래도 겨울철에 먹는 게 제맛이라는데 맛있는 밀면을 여름철 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까. 맛있는 밀면집은 계절을 따지지 않을 정도로 손님이 줄을 섭니다. 그런 음식점 중의 한곳이 이곳 기장밀면 전문점입니다.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기장밀면, 필자는 물밀면 보다 비빔 밀면을 더 좋아하여 비빔을 주문하였습니다.



밀가루로 면을 뽑기 때문에 빨리 퍼집니다. 밀면이 나오면 먼자 와사비와 식초를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가위로 열십자로 잘라 잘 저어주면 준비 끝입니다. 비빔밀면은 육수가 따로 나오며 진국이며 너무 맛 있습니다. 특히 추운겨울에는 따뜻한 육수가 온몸을 녹여 주기 때문에 더 한 것 같습니다.



비빔밀면 빨간게 매워 보이지만 맵지도 않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습니다. 맵게 먹고 싶을 때는 주문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줄을 서는 것은 피할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기장밀면 전문점.

 


부산의 대표 분식인 맛있는 밀면이 기장에도 있습니다. 기장의 죽성리 드라마세트장인 드림성당도 구경하고 난 뒤 가까워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기장여행에서 맛있는 기장밀면 한그릇 하고 오세요.









◆기장맛집 죽성리 드림성당맛집 기장밀면 전문점 영업정보◆

★상호:기장밀면 전문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청강로 85번길 100

★전화:051-721-3087

★메뉴:밀면전문점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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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 (부산기장맛집) 이집이 그 집이 아닌가벼. 기장에서 유명하다는 그 밀면집 자리에 다른 밀면집이 ㅋㅋ 황당시추에이션


2012/05/03 - (부산기장맛집) 만원의 행복, 식탁에 두번 차려야 다 나오는 돌솥밥 한정식에 경악, 멸치회는 따로


2012/04/22 - (부산기장맛집) 이것이 진정한 물회의 끝판왕, 기장의 대어


2012/04/18 - (부산기장맛집) 두께가 3cm, 이 거 갈치 맞아. 최고의 갈치로 목숨 건다는 기장 못난이 식당


2012/04/09 - (부산기장맛집)봄이라 풀만 뜯어 먹어도 배가 부른 건강밥상, 쌈밥으로 배를 불렸습니다.





죽성리 드림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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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장안맛집)장안사맛집 기장 원자력병원 맛집 장안추어탕. 가을 겨울철에 더욱 맛있는 추어탕 장안추어탕에서 먹고 왔습니다. 


맛집보양음식이자 전통음식은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이 있습니다. 왜 미꾸라지로 끓인 음식을추어탕이라 할까요 추(鰍)는 ‘가을 추’를 쓰는 데 그 이유가 자뭇 궁금합니다. 필자도 어렸을 때 경험하였던 일입니다. 





벼농사를 짓고 가을철에 나락 수확을 합니다. 수확이 다 끝난 논에서는 삽과 바케스를 들고 미꾸라지를 잡으러 나갑니다. 농부가 봄 여름 가을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하고 한가한 늦 가을철에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먹은 데서 유래를 한 게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미꾸라지는 가을철과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것도 추어탕의 이름에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추어탕에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칼슘에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로에 지친 우리 몸의 기력 회복에 최고의 보양음식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추어탕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이 가진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미꾸라지의 특성인 미끈미끈한 점액 다 아시죠. 우리는 이것을 두고 약삭빠른 사람을 보고 "미꾸라지처럼 잘 도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아마 그 점액이 노화를 예방해주는 효능인 콘드로이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젊어지고 싶은 분은 추어탕을 많이 드세요. 이외에도 추어탕의 효능은 끝이 없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보양식 추어탕을 지난 주말 정관면에 새로 생긴 정관박물관을 보고 장안사 가는 길에 찾아갔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이지만 일찍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배도 고프고 하여 찾아간 장안추어탕은 아침에만 하는 시라국을 빼면 추어탕 음식만 하는 추어탕 전문점입니다. 자리에 앉으며 추어탕을 주문합니다.



인근 동네 분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는지 사장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집 음식 맛이 좋다는 것을 알려면 인근 주민이 많이 와서 식사를 하면 음식 솜씨가 좋은 집인데 장안 추어탕이 그런 곳입니다. 추어탕은 경상도식인 맑은 국물의 추어탕과 전라도 남원식인 뻑뻑한 국물, 그리도 미꾸라지가 통으로 들어간 서울식 통마리추어탕이 있습니다. 장안 추어탕은 맑은 국물추어탕으로 경상도 식에 가깝습니다.



추어탕 국물이 시원 합니다. 채에 걸러도 미꾸라지의 흔적은 알 수 있습니다. 시래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너무 맛이 좋습니다. 또한 밑반찬은 시골에서 맛볼 수 있는 건강식 밥반찬으로 필자는 이런 시골 반찬을 너무 좋아합니다.

 



추어탕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제피와 다진 마늘은 꼭 넣어 드세요. 제피는 아시는 것 처럼 추어탕에서는 감초로 비린맛을 잡아줍니다. 또 한 음식맛을 한층 더 좋게도 합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사 인근을 여행하다 들러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최적의 음식이 추어탕이며 장안 추어탕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기장 맛집 장안사 맛집 장안추어탕 영업정보◆

★상호:장안추어탕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로 113번길(좌천로 465-6번지)

★전화:051-728-0120

★메뉴:추어탕 아침메뉴는 시락국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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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 천년을 이어온 풍경소리 불광산 장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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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 기장 시명산(676m)~삼각산(46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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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 (부산시계14코스)살랑살랑 봄향기 따라 산길을 걸어가니 어느 듯 월내 바닷가


2012/03/26 - 두개의 골프장으로 절단 나버린 부산시계길에 경악. 걷기좋은 명품길 12코스


2011/09/01 - 부울경 화합의 길인 부산 시계(市界)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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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장맛집)해동용궁사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쇼핑하다 배고플 때 딱 좋아요.


대형 유통업체인 동부산 롯데 아울렛이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롯데 아울렛 입구를 가는 길에 멀리서 봐도 건물이 돋보이는 게 꼭 숲속의 디즈니랜드 왕국을 보는 느낌입니다.



어마어마하며 으리으리한 롯데 아울렛매장의 다양한 제품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레져 쪽에 관심이 많아 스포츠 매장을 탐색하였습니다. 너무 넓고 없는 브랜드도 없이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가 총 집결하여 쇼핑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내부가 넓고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하여 금강산도 식구경인데 하며 3층 식당가로 향했습니다. 기장의 지인이 칼국수와 함께하는 샤브샤브 집이 맛있다며 그리로 가자며 앞장을 섭니다.



오픈 할 때 신랑과 함께 너무 맛있게 먹고 왔다며 찾아간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처음에는 워낙 넓어 3층 식당가로 오르는 입구를 찾을 수 없어 헤맸습니다. 겨우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찾았습니다.



밖에서 내부를 보니 많은 손님으로 붐볐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생각을 했는데 손님이 많은 것을 보며 오~우 음식 맛이 괜찮은 곳이다 며 얼렁 들어갔습니다.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는 뷔페식으로 샐러드 바를 갖추고 있습니다.



샤브샤브에 맞게 싱싱한 야채가 가득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뷔페식당 부럽지 않은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자, 접시에 먹을 만큼 담아 옵니다. 쇠고기는 한우와 호주산 두종류가 있습니다. 호주산샤브샤브는 10,800원, 한우샤브샤브는 13,800원으로 원하시는 쪽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청정의 호주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50대를 넘었지만 아직 입맛은 어린티를 벗어나지 못해 닭강정, 돈가스샐러드, 새우감자 고르게 등 내 입에 맞는 음식을 한 접시 미리 챙겼습니다. 그리고 지인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며 단호박샐러드와 야채 샐러드등을 접시에 담았습니다.



또한 맛있는 참나물 회무침, 참나물 매콤칼국수 등 너무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어 먹고 또 먹을 수 있습니다. 샐러드 바는 무한 리필이라서요. 샤브샤브 육수는 칼칼한 맛이라 우리 입에 딱 입니다. 하하 요런 맛을 아는 것을 보면 제 입이 토종이 맞다니까요. 



준비한 각종 야채와 만두, 칼국수, 쇠고기를 끓는 육수에 함께 풍덩하여 살짝 살짝 익혀 드시면 됩니다. 너무 늦으면 안됩니다. 평일 샐러드 바는 오후 8시10분이면 마감을 합니다. 단, 주말에는 9시 쯤 마감. 필자 일행은 조금 늦은 시간이라 밥이 없어 칼국수를 담아 왔습니다.



쫄깃쫄깃한 게 칼국수 맛도 끝내 줍니다. 너무 많이 먹고 배를 채웠는데 또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팥빙수도 있고 조각케익, 쿠키, 커피와 음료 과일과 통조림 등이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와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분이라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특히 매장 분위가 너무 좋습니다. 어디 야외에 나가서 먹는 기분이 나는 것 있죠. 인테리어를 모두 나무로 처리를 하였고 그리고 매장 중앙을 가로지르는 골짜기의 물소리와 식물들을 보면 깊은 산속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먹는 기분입니다. 꼭 자연과 함께하며 야외에서 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는 시간별로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먼저호주산 쇠고기 샤브샤브는 평일 점심 10,800원, 평일 저녁 11,800원, 주말과 공휴일은 12,800원입니다. 한우샤브샤브는 평일 점심 13,800원, 평일 저녁 14,800원, 주말과 공휴일은 15,800원, 그리고 어린이는 가격이 별도 책정해 있습니다.4~9세까지로 호주산 쇠고기와 한우 입장료는 각각 5,000원과 8,800원이며 쇠고기 80g을 증정합니다.



바르미는 ‘바른 음식의 도우미’란 순수 우리말로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정성으로 요리한 맛있는 음식을 고객이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라네요. 그리고 샐러드 바와 디저트코너는 무한 리필이며 사전 예약은 받지 않고 오시는 순서대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은 80분이며 충분합니다.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롯데 아울렛 동부산점 해동용궁사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영업정보◆

★상호:바르미샤브샤브 칼국수(동부산점)

★주소: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64 롯데몰 3층

★전화:051-901-2707

★메뉴:한우와 호주산 쇠고기 샤브샤브

★주차장 롯데 아울렛 이용






2012/08/28 - (기장산행) 윤선도가 7년동안 유배 생활을 한 기장의 연화봉~봉대산 산행. SBS드라마 셋트장 드림성당이 진짜 같아요.


2011/10/19 -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기장군 해동용궁사 탐방기


2008/12/16 - 천년을 이어온 풍경소리 불광산 장안사


2011/10/18 - 스님과 용녀의 애닯은 사랑에 파도마저 울부짖는 시랑대. 기장 갈맷길2코스 걸어보기


2013/04/28 - (부산여행/기장여행/갈맷길1-1) 봄을 찾아 떠나는부산 갈맷길 1코스 월내~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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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구례맛집)소내장탕 목화식당. 구례읍 주민이 추천한 맛집 소내장탕 목화식당.


여행에서 맛집을 찾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요즘 대세인 스마트 폰으로 맛집을 검색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행지의 현지 주민에게 묻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잠을 자기 위해 구례읍내로 나와 물어물어 찾아간 곳입니다.



구례주민이 추천한 맛집 두 곳 중 한 곳인 소 내장탕 전문점 목화식탕. 그리고 다른 한곳도 구례경찰서 인근인 옛 구례버스터미널 주위라 구례 맛집 대부분이 이곳에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구례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습니다. 필자도 걸어서 찾아간 목화식당은 승용차를 이용시에는 내비로 검색을 하셔도 됩니다. 식당 앞에는 옛 구례터미널이 무료주차장으로 바뀌어 주차하기도 너무 편합니다.



간판에는 원조 목화 식당입니다. 아참 먼저 주의점이 있습니다. 선지국밥이나 돼지국밥 등에 비위가 약한분은 주금 추천하기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뭐 선지국밥도 맛있게 드시는 분은 최고로 좋은 음식입니다.



이 때가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모두 인근의 주민들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필자가 먹고 나올 때도 손님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구례군민에게는 익히 맛집으로 알려진 것 같습니다. 


 깍두기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돼지국밥, 소고기 국밥, 설렁탕 등에는 깍두기와 배추김치만 있다면 모든게 끝나죠. 구례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라서 그런지 싱싱하며 아삭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요게 전체 상차람입니다. 내장탕의 주원료인 내장은 한우의 내장입니다. 뚝배기를 가득 덮고 있는 것은 부추입니다. 부추와 함께 먹는 소내장탕은 시원한 국물에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온 필자의 몸을 따뜻하게 확 녹여 주었습니다. 영양보충도 함께요....ㅋㅋ



전라도 인심답게 내용물이 착실합니다.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 좋다는 선지와 소의 내장이 뚝배기에 넘칠 지경입니다. 





소의 피를 굳혀서 만든 선지입니다. 이게 빈혈에는 최고라 합니다. 필자는 돼지국밥까지는 술술 먹지만 내장탕은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구례 목화식당의 소내장탕은 한뚝배를 다 먹고 나왔습니다. 구례에서도 이곳 저곳 먹을 만한 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목화식당의 소내장탕도 저렴하면서 추위를 따뜻하게 해주는데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소의 내장도 보이고 털이 있는 것 같은게 위 아닌가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식당에가면 간혹 싱싱한 생으로 나와 소금에 찍어먹었던 것 같은데 ....ㅎㅎ



뚝배기가 다 비워 갑니다. 목화식당은 소내장탕  전문점으로 오로지 한가지 뿐입니다. 혹 구례 여행에서 괜찮은 맛집을 찾는다면 방문해보세요. 

 








◆구례맛집 목화식당

상호:목화식당

주소:전라남도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481-3

전화:061-782-9171

메뉴:소내장탕

주차장 완비






2014/12/24 - (전남여행/구례여행)광의면 매천사. 우국지사 황현선생 순국지 매천사 .


2014/12/18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끝물 단풍이 너무 좋았던 지리산 둘레길 21구간 방광~산동 둘레길.


2014/12/16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숙박 예일각모텔,


2014/12/12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 둘레길 오미마을~방광마을. 지리산 둘레길 19구간 오미마을~방광마을 걷기.


2014/12/11 - (전남여행/구례여행)지리산둘레길을 만나다 동방천~황전마을 화엄사입구지리산 남부 탐방안내소.


2014/12/03 - (전남여행/구례여행)화엄사 동·서오층석탑. 부처님의 원력으로 화엄사의 지기를 다스리기 위해 조성한 화엄사 동·서오층석탑.


2014/12/01 - (구례여행/마산면 효자 이규익 지려)허벅지 살을 베어 부친을 봉양한 하늘이 내린 효자 이규익 지려 찾아가기...


2014/11/28 - (전남여행/구례여행)구례 화엄사에서 화엄사 각황전과 화엄사원통전전사사자탑을 보고 왔습니다. .


2014/11/26 - (전남여행/구례화엄사여행)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부처님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 줄 광명등 국보 제12호 각황전 앞 석등.


2014/11/17 - (전남맛집/구례맛집)구례 산수유맛집 영실봉식당. 제주산 갈치로 만든 갈치탕 얼큰 한 국물이 끝내줘요. 구례 영실봉 식당.


2014/10/30 - (전남맛집/구례맛집)화엄사 맛집 지리각식당. 지리산이라 더욱 맛있는 산채비빔밥 맛집 지리각식당.


2014/10/16 - (전남구례여행)구례공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올려요. 노고단(성삼재)버스 시간표


2014/11/25 - (경남여행/하동여행/구례여행)평사리~화개장터 섬진강 둘레길. 박경리의 토지길과 섬진강 100리 길을 따라 걷는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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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동, 광복동 맛집 설빙본점. 빙수 계절이 없습니다. 겨울철에 먹는 퓨전빙수도 맛 있어요. 설빙 창선동 본점


빙수는 여름철에 먹는 것으로 알고 살았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빙수’가 ‘설빙’으로 바뀌면서 여름철만이 아닌 사계절 먹는 얼음과자(?)가 되었습니다. 내년 1월2일 학교에서 해외로 떠나는 딸의 준비물 핫팩 등을 산다하여 지난 12월27일 남포동에서 만났습니다.



딸이 아빠 설빙 먹고 가자며 하기에 “이 추운 겨울날 무슨 빙수고, 춥다 다른 거 먹자”하였는데 일단 그냥 가 보자고하여 따라갔습니다. 설빙본점으로 되어 있는데 2~4층까지 손님으로 자리가 없었습니다. 속으로 이 추운 겨울에 빙수 못 먹어 환장했나며 기다렸다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딸이 주문을 하였습니다.



뒤에 나온 치즈설빙 참 군침을 돌게 하는 포스입니다. 한여름 철 기껏 먹는 게 옛날팥빙수 아니면 제과점의 과일빙수인데 요즘은 다양한 얼음과자가 나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때 혈압이 조금 높다며 경계를 하라고 했는데 “치즈 먹으면 되나” 하니 딸이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먹지 마세요” 합니다. 오랜만에 딸과 함께 왔는데 먹지 않을 수 도 없었습니다.




연유를 붓고 그런데 참 기가 막힌 맛입니다. 옛날 빙수와는 완전히 다른 어름결정체였습니다. 추운 겨울 날 건조한 날씨에 내리는 눈이라 할까요? 습기를 전혀 머금지 않은 부드러운 눈과 똑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느낌입니다.



이러니 젊은 층들이 많이 선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우유를 갈아 만든 눈꽃 빙수. 먹는 방법은 옛날 팥빙수처럼 섞어서 먹는 게 아닌 우아하게 한숟가락씩 떠먹어야 설빙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합니다. 




아이스크림과 빵조각, 아몬드등 자연스럽게 떠 먹는 그 맛은 고소하며 시원하였고 별로 달다는 느낌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입에 착 감겼습니다. 어느사이 한그릇을 비웠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어 앉아 있을 수도 없어 자리를 일어나면서 "딸, 다음에는 망고 빙수 한번 먹자'하였습니다. ㅋㅋ이제 빙수에 완전 꼿혔나요.













◆남포동 광복동 창선동 빙수 맛집 설빙본점 영업정보◆

★상호:설빙

★주소: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1가 37-2번지 2층

★전화:051-254-0980

메뉴:눈꽃 빙수류....



 지금 광복동거리에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침 낮이라 미녀 세분이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었고 전자 바이올린등 경음악에 어께 춤을 들썩여 봅니다. 



집으로 오면서 자갈치 시장 앞 부산 남항에 서쪽으로 해가 기웃기웃 넘어 가는지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2014년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자갈치 시장 구경도 하고 아직 구경하지 못하신 분은  2015년 1월4일 폐장하는 광복동 거리의 크리스마스트리축제 구경도 하고 설빙에서 시원한 얼음빙수도 드셔보세요. 정신이 번쩍듭니다.







2014/08/23 - (부산맛집/서구맛집)송도해수욕장맛집 설빙. "아빠! 다 녹는다 아이가. 마 먹자"며 사진 찍는 아빠를 원망하게 만든 설빙의 빙수 맛보세요

2014/12/28 - (부산맛집/중구맛집)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맛집 청기와 숯불갈비. 부산 중구 남포동 광복동에서 한우고기가 땡 길 때 찾는 청기와 숯불갈비.


2014/12/04 - (부산맛집/중구맛집)부산양꼬치.쇠고기보다 맛있다는 안주 양꼬치 맛집 부산 양꼬치이요.


2014/11/30 - (부산여행/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온누리에 기쁨을...제6회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014/11/27 -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14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광복동에서 열려요.


2013/11/14 - (부산여행/서구여행)임시수도기념관 부산밀면이야기, 부산 밀면에서 알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3/05/11 - (부산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함흥냉면을 평양식인 물냉면으로 만들어 두가지 맛을 먹을 수 있는 함흥냉면전문점


2013/04/29 - (부산 맛집/중구맛집/남포맛집)더위엔 안먹을 수 없는 별미 남포동 원산면옥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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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맛집/청도맛집)스님자장 강남반점. 강남반점에서 버섯으로 만든다는 스님자장, 스님짬봉 먹고 왔습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의 스님자장 원조집 강남반점의 명성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습니다.강남반점은 미리 연락을 하고 가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전국 사찰에 출장을 많이 나갑니다.



필자가 찾은 주말 다행히 강남반점 문 앞에 “출장중” 안내판이 없어 영업을 하는 구나 싶어 얼렁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스님자장을 먹기 위해서 말입니다. 예전에도 청도 맛집으로 포스팅을 하였는데 다시 해 봅니다.



그때 스님자장은 사찰의 스님들에게 누가 된다며 꼭 사찰자장으로 불러 달라고 했는데 스님자장은 일반자장면과 만드는 재료가 조금 다릅니다.





중국점 음식은 거의가 돼지고기와 어패류등이 많이 들어가는데 강남반점의 음식에는 이 모든 것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직 버섯 등을 넣어서 자장면, 짬봉, 탕수이를 만들어 일반 중국 음식점의 맛을 내어 판매를 합니다.   



스님자장이라 불리든 사연은 특별합니다. 사장님은 이곳 금천면 동곡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중국집을 열었고 우연찮게 영남대 교수였던 전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편 운문사 취재를 위해 동곡의 음식점을 들렀는데 스님들이 모두 이곳에서 자장면을 먹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어떤 자장면인가 싶어 알아 보니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자장면임을 알았고 자신의 저서에 스님자장으로 소개가 된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장기철사장님과 사찰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불교 교리와 전국 사찰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이후 전국적으로 알려진 강남반점은 그 후 방송과 함께 여러 신문과 여행지에 소개되었고 스님자장면의 맛을 찾아 필자도 종종 찾게 된 곳입니다.




지금도 전국의 모든 사찰에 연락이 오면 사찰 안에서 스님이 시식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출장을 갑니다. 그때는 강남반점은 “출장중”이란 팻말만 붙어 있습니다. 미리 전화 확인 후 찾아야 됩니다. 평소에 생각 없이 찾아 가면 출장중이란 팻말과 함께 허탕 만 치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님자장은 육고기 대신 3~5가지의 버섯을 사용하는데 표고버섯, 새송이등을 넣어 만들며 일반 자장면과 같은 방식입니다. 푸른색을 띤 면은 녹차를 넣어 만들었고 먹어보면 일반자장면의 느끼한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깔끔한 맛 그 자체입니다.



이번에는 자장면과 스님 짬뽕을 먹고 왔습니다. 그 맛이 참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중국집에서는 탕수육이라 하지만 이곳은 탕수이라 부릅니다. 고기가 아닌 버섯을 넣었다는 뜻이다.




탕수이의 주재료를 보면 표고버섯 감말랭이 고구마 등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치아가 좋지 않은 노인분이나 어린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가족과 함께 먹기에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기전에 꼭 휴무를 확인하고 찾아가야합니다.    



*찾아가는 방법: 신대구고속도로 청도ic~밀양 청도 25번~경주 운문 좌회전 20번~매전면~매전면 사무소 지나~경주 운문 20번~금천면~동곡 버스 정류장~남양리 방면 금천새마을 금고 옆


강남반점 영업시간입니다. 토,일, 공휴일 오후 6시 까지이며 평일인 월~금요일은 오후 4시까지만 합니다. 








◆청도맛집 운문사 맛집 원조스님자장 강남반점 영업정보◆

★상호:강남반점

★주소: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선암로 618

★전화:054-373-1569 핸드폰 018-522-1569

★메뉴: 사찰자장, 사찰짬봉, 사찰탕수이 고기 탕수육

★주차는 식당 주위에 주차가능


◆강남반점 주위 문화재들....◆


삼족당

매전면 처진소나무

불영사 전탑

운문사

선암서원

운강고택

만화정

대비사

임당리 김씨고택


2009/03/04 - 스님들이 즐겨 먹는다하여 스님자장과 고기를 안 넣은 탕수이를 먹어보세요. 청도 강남반점


2008/12/12 - 500년 전 삼족당김대유 산책길이 갓등산~학일산 산길로 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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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구례맛집)구례 산수유맛집 영실봉식당. 제주산 갈치로 만든 갈치탕 얼큰 한 국물이 끝내줘요. 구례 영실봉 식당.


구례 여행을 하면 꼭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지리산이 우뚝하고 또한 천년사찰들이 수두룩하다보니 먹게 되는 음식은 산채라 하는 지리산  나물로 만든 음식입니다. 모든 밥상이 풀로 차려나오는 밥상이라 "뱀이 나올 것 같다"는 농담도 합니다. ㅋㅋ 그러나 구례여행을 하면서 매일 풀만 먹을 수도 없고 어디 먹을만한 음식이 없을까 하며 고심을 하였습니다.

 




하동에서 구례로 돌아다니고 있는데 일행이 곤명의 지인과 연락이 닿아 구례로 온다하였습니다. 이곳까지 와서 안보고 간다면 섭섭하다며 말입니다. ㅋㅋ 구례에 맛있는 집이 있다 면서........저녁을 먹자하였습니다. 



구례군의 토지면에서 서로 조우하여 구례읍에서 숙박을 위해 읍내로 들어 왔습니다. 구례에 제주산 갈치로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며 그리로 가자하였습니다.  부산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제주산갈치 식당이 이곳 구례에도 있다합니다. 



제주갈치하면 너무 유명하여 더 이상 언급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ㅎㅎ 일단 구례 제주산 갈치 전문점 '영실봉 식당'으로 갔습니다. 구례지리를 잘 모르지만 어느 한쪽 끝 부분에 있었습니다. 구례우체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주위에 관공소가 여럿 있는 것 같습니다. 



요리는 전부 칼치로만 ㅎㅎ 전부라 할 것도 없이 갈치탕과 꾸고지지고(탕+구이), 삼계탕 뿐입니다. 여러개의 방으로 되어 있었고 일행과 함께 작은 방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주문은 지인분이 아마 들어오면서 한 것 같습니다. 



싱싱한 생갈치 요리는 맛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산에서도 자갈치 시장등 일부에서만 만날 수 있고 보통은 소금으로 간을 하여 판매를 합니다. 일단 구례에서 싱싱한 제주산 갈치요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우리나라 교통이 너무 좋습니다. 나중 상차림을 보니 '꾸고지지고' 였는데 갈치탕과 구이를 같이 맛볼 수 있습니다.. 



구례 영실봉 식당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두지 않는다 합니다. 지인분의 이야기로는 손님이 들어오면 그때 부터 밥을 안치고 밑 반찬등을 만든답니다. 그래서인지 밥이 얼마나 찰지고 구수한지 "밥이 반찬"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밥상을 받아 보면 고소함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밑반찬류가 방금 만든 음식임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영실봉 식당. 


 


콩나물 무침입니다. 필자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고소한게 너무 맛이 있어 내가 다 먹고 추가주문을 하였습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오뎅볶음.... 학창시절에 도시락 반찬의 단골 손님이었지예.....예나 지금이나 오뎅은 너무좋아하고 맛있습니다. 




고사리.....지리산의 향기가 나는 듯 고사리가 맛있습니다. 광양과 지리산은 높은 산이 많아서 공기도 맑고 물이 좋아선지 산 비탈에 고사리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지리산표 고사리 건강식이라 많이 먹었습니다. 

 


영실봉 식당의 메인메뉴 갈치탕입니다. ㅎㅎ 갈치탕은 조금은 생소합니다. 주로 갈치구이와 국물이 자박한 갈치찌게만을 봤는데 국물이 헝건한 갈치탕은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생선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하였습니다만 그것은 나의 기우였습니다.



늦가을이지만 이른 아침 섬진강의 강바람은 겨울의 칼끝처럼 예리한 듯 차가웠습니다. 그런 바람을 맞으며 걸었는데 따뜻한 국물이 있는 갈치탕이 완전 제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칼칼한여  국물만으로 밥 한공기는 다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국물이 맛있지만 그런다고 갈치살코기 만 합니까 ㅎㅎ 어릴때 생각이 나네요. 그 당시는 생선자체가 귀한시절이라 어머님은 항상 생선 대가리가 맛있다면 그것만 드시고 몸통은 우리 앞쪽으로 밀어 주셨습니다..........어린마음에 왜 맛있는 대가리 엄마가 다 먹냐며 울며불며 한 기억에 어른이 되어 아이들을 둔 뒤 어머님 마음을 알았습니다. 



 갈치를 발라 살코기 한점을 찰진 밥위에 올렸습니다. 어머님이 한사코 대가리가 맛있다며 드시지 않던 통통한 몸통을 말입니다. 그리고 먹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역시 살코기가 그 중 가장 맛있습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팔순이신 어머님이 생각이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밥을 다 먹고 나오는 따뜻한 숭늉 또한 영실봉 식당에서는 잊을 수 없습니다. 구수하며 어머님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숭늉. 방금 밥을 한 뒤라 그런지 더욱 맛있습니다. 구례군에서 지정한 별미음식점이자 모범음식점 영실봉 식당 갈치요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실봉 식당의 매뉴판입니다. 










◆구례 산수유 맛집 구례맛집 영실봉 식당

★상호:영실봉 식당

★주소: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448-2

★전화:061-782-2833

★메뉴:갈치탕. 꾸고지지고(갈치탕+갈치구이). 삼계탕

★주차장 유. 옛 구례터미널 자리 대형 무료 주차장.


구례군의 대표 여행지 화엄사와 천은사 늦가을 풍경입니다. 




화엄사 입구의 단풍.

구례화엄사 서탑과 국보인 각황전과 석등.

화엄사 동서탑

구례 천은사 늦가을 풍경.

천은사 대웅전

구례군 방광리 방광저수지에서 바라본 대 지리산 전경

구례군 방광리 느티나무 풍경에 넋을 빼고 바라보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여행지 구례......... 



2014/10/30 - (전남맛집/구례맛집)화엄사 맛집 지리각식당. 지리산이라 더욱 맛있는 산채비빔밥 맛집 지리각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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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맛집/구룡포맛집)호미곶맛집 창우물회대게.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포항물회를 마약물회라 하는 이유는??? 창우물회대게.


 포항의 대표음식은 과메기와 물회입니다. 과메기와 물회는 너무 유명하여 물회는 포항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입니다. 과메기야 전국적으로 포항 구룡포에서만 생산을 하는데 물회는 부산 제주 등 바닷가 가까이에서는 모두 물회 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원조집을 자처합니다.



그러나 역시 두 음식의 원조는 포항하고도 구룡포입니다. 또한 구룡포는 대게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대게하면 영덕보다 구룡포가 더 원조라는 사실은 아시는 분은 다 압니다. 지금은 대게철도 과메기철도 아니라 맛을 볼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마약물회인  포항물회 먹는 방법 알아보기)






그래도 포항 물회는 맛 볼 수 잇습니다. 금강산도 식구경이지만 먼저 산행을 위해 구룡포를 찾아갔습니다. 구룡포에 산하고 멀뚱멀뚱 하시겠지만 구룡포읍 뒤에도 멋진 산이 숨어 있습니다.



구룡포 사람이라면 오래전부터 명마을 키웠던 목마장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 박을 엎어 놓은 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주변에서는 모두 박바위라 하며 응암산으로도 부릅니다. 높이는 겨우 해발 158m, ㅋㅋ 들어서면 그런데 사방팔방 산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심심산골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가볍게 산행도 즐기고 하면 이제는 출출해진 배를 채워야 되겠지요. 지금 계절의 구룡포는 역시 포항물회입니다. 포항물회를 먹기 위해 구룡포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창우 물회 대게’집을 갔습니다.

 


구룡포항을 둘러싸고 횟집 간판을 달고 50여곳이 몰려 있어 횟집 거리로 불러도 될 것 같은데 찾아간 이유는 첫째로 필자하고 이름이 꼭 같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름이 같아서 들어 왔다하니 지금까지 똑 같은 이름으로 찾아온 분이 10명 쯤 된다며 아들이름이 창우라 하였습니다.






ㅋㅋ 그런데 포항 구룡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이야기. 일본 건축물이 즐비한 근대문화역사거리 앞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너무 쉽습니다. 주위의 모든 식당들이 회, 전복, 고래고기, 문어, 과메기, 대게, 아귀, 물회 등을 메뉴로 걸고 있습니다만 많은 음식 중에서도 역시 물회와 과메기가 대표 메뉴입니다.



물회도 참가자미물회, 전복물회등도 있지만 출장 나온 주제에 비싼 것 먹을 형편도 안되고 하여 그중 저렴한 그냥 ‘물회’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물회의 상차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회 의 기본 상차림처럼 우루루 쏟아져 나오는게 반찬만으로도 밥 한공기는 먹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나오는 것이니까 접수,



그중 바다 해초라고 하며 뭐라 했는데 그새 이름을 까먹어 버렸습니다.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주 메뉴인 물회가 들어간 큰 대접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회와 함께 눈싸움할 때 뭉친 눈이 물회 그릇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가을철이지만 아직 낮에는 날씨가 더워서 찬 게 그리웠지만 밤이 오니 어실어실 한 게 쌀쌀하여 눈뭉치를 보니 더욱 추웠습니다. 어디서 이런 눈뭉치를 만들었지 하고 보니 주방 앞에 솜사탕 기계를 닮은 사각 박스 안에서 연신 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통을 보고 아 여름에도 눈싸움을 하면 되겠다며......

 



여사장님께 물어 봤습니다. 오늘 물회에 사용 생선은요 하니 '쥐치'라 합니다. 아하 그래서 고들꼬들한게 ㅎㅎ 한치, 가자미등 여러 종류의 물회는 먹었는데 쥐치 물회는 처음 먹어 봅니다. 쥐치는 자연산 뿐인 것 맞지예~~~~~자연산이라 그런지 더욱 맛이 좋습니다. 또한 창우물회대게의 매운탕은 캬~하~~~~소주를 부르게 한다는 그 맛입니다.. 두사람이 먹다 한사람이 집에 가도 모를 정도로 끝내줍니다. 


 



포항에서 물회가 유명하게 된 유래를 보면 꽁치 잡이를 하던 뱃사람들이 먹던 음식으로 지금이야 고기잡이도 많이 기계에 의존하여 일을 하지만 70년~80년 이전 만해도 사람의 손으로 모두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한참 작업을 할때는 20시간이고 30시간 이고 허리도 펼 수 없이 작업에 메달리다 보면 당연히 밥은 생각도 못하고 갓잡은 꽁치를 회로 떠서 고추장을 풀어 물에 말아 허기를 달래며 먹던 뱃사람들의 고달픈 삶의 흔적이 물회입니다.

 


요즘은 횟집마다 다양한 소스를 개발하여 감칠맛 나는 물회로 미식가의 입맛을 사라잡아 서로 원조집을 자처하고 있지만 그래도 소문난집은 있는 법...... 창우물회대게집이 바로바로 그런 집입니다.



손철호 사장님은 물론이고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로 이어지며 대대로 배를 타고 고기를 잡던 어부였다합니다. 주방입구에 걸어 놓은 ‘물회 이야기’도 사장님의 경험담이라 합니다.



창우물회대게에서 포항물회먹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 물회에 양념장을 3스푼 정도 넣고 비빈다. 2. 맛있게 비볐다면 1/2 정도는 그 냥 맛있게 먹는다. 3.반을 먹었다면 찬물을 적당히 부어 저어준다. 4. 스푼으로 다시 반을 건져 먹고 남은 물회에 밥을 말아서 후루루 마시면 물회 먹기 끝......



복잡하다면 그냥 본인 취향대로 얌얌하면 됩니다. 물에 말아서 먹기 싫은 분은 그저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그래도 포항물회로 인정해 줍니다.  



물회에 한번 맛을 들였다면 가끔 마약에 중독된 것 처럼 생각이 납니다. 길을 가다 침을 꿀꺽 넘기며 물회가 생각나면 상태가 심각합니다. 그럴때  포항사람들은 차를 몰고 물횟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한 포항물회......주말인데 얼렁 한그릇 하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포항 맛집, 구룡포맛집, 호미곶 맛집 창우물회대게 영업정보

★상호:창우물회대게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6리 390-39

★전화:054-284-4312

메뉴: 물회, 생선회, 대게, 과메기 등 등

★주차장 유



박바위 응암산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주상절리

구룡포근대역사거리

구룡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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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맛집/하동맛집)화개장터 쌍계사 맛집 화개장터 장터국밥. 따뜻한 정이 넘치는 화개장터 장터국밥 한그릇 하고 가세요.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배경지이며 조영남의 노래 ‘화개장터’로 더 유명해 진 화개장터를 찾아가는 길은 섬진강을 따라 '섬진강 100리길'로 이어집니다. 그 길을 따라 가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화개천에 5일마다 열리는 화개장터가 있습니다.

 

 

지금은 5일장 보다 평일에 관광객이 더 붐빈다는 화개장터. 역마에서 옥화가 화개장터에 국밥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듯이 시골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얼큰하며 시원한 국밥입니다.

 

 

시골 장터에 오면 소달구지 타고 푸성귀를 팔러 나온 촌로의 뒷모습이 그려 집니다. 저녁노을이 섬진강을 핏빛으로 물들이며 먼 산으로 넘어가고 국밥에 막걸리 한사발을 걸친 촌로는 타박타박 소걸음에 흥얼흥얼 장단을 맞추며 석양빛을 쫓아갈 것 같은 화개장터의 모습은 이제 옛 풍경으로 그려집니다.

 

 

시골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국밥, 소설 '역마'에서 옥화가 운영하던 그 국밥은 아니지만 현재 화개장터에는 소고기 국밥으로 알려진 집이 있습니다. ‘화개장터 장터국밥’집으로 막걸리와 국밥을 한잔하기 위해 달구지와 함께 찾아 오는 촌로는 없지만 지금도 소고기국밥은 가마솥에서 또 다른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소고기국밥에는 아삭아삭한 우리김치와 깍두기가 최고입니다


 

 ㅎㅎ 김치 삼종셋트입니다. 깍두기, 배추김치, 배추물김치......

 

 소고기국밥 국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먼저 양념장을 조금 넣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확인해 봅니다.  

 

와우, 아삭한 콩나물과 소고기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ㅋㅋ 우리는 고기가 많이 들어 있으면 너무 좋습니다. 어릴때 소고기가 너무 귀하여 잘 먹어보지 못했는데.... 역시 시골장터 아니 화개 장터의 푸짐한 인심을 읽을 수 있습니다. 


 

 

 

푸짐한 내용물도 확인을 하고 이제 밥을 소고기 국에 훌훌 말아서 먹습니다. 소고기국에 밥은 적당히 넣어야 맛있습니다. 밥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맛이 떨어집니다. ㅋㅋ 국물과 함께 먹어야 더 맛있다는 소고기 국밥 팁입니다. 

 

 

소고기국밥에는 뭐니뭐니 해도 배추김치가 최곱니다. 김치를 척 걸치고 먹는 소고기국밥은 역시 따봉 따봉.......추운 겨울날 어머님이 끓여 주시던 그 국밥맛이 생각납니다. ㅎㅎ 너무 맛있게 먹고 국 그릇까지 핥아 먹었던 어릴적 소고기 국밥..........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 가면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화개장터 장터국밥 맛있게 먹고 또 다시 섬진강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화개장터 장터국밥 내부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놀랬습니다. 왼 연예인이 이리 많이 먹고 갔나하며 ㅋㅋ 벽면에 유명인과 일반인의 싸인도 막 있네요 ?????

 ㅋㅋ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양의 싸인도 있습니다. ㅋㅋ 싸인은 윤아양인데 사진의 주인공은 ㅎㅎ 요리 아줌마 입니다. 

 1박2일 1기팀 은지원씨 싸인도 보이네요. 1박2일도 촬영을 위해 이곳 화개장터에 왔나 봅니다.

 

 섬진강을 걷도 난뒤 뒷쪽으로 올라서면 만나는 화개장터 식당 모습 입니다. 

 요긴 화개 장터 전면 모습요.....ㅎㅎ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다는 화개장터

섬진강 녹차밭

섬진강과 남도대교

 

 쌍계사 대웅전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

 

◆화개장터 맛집, 쌍계사 맛집 화개장터 장터국밥 영업정보◆

★상호:화개장터 장터국밥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내

★전화:055-884-1008

★메뉴:소고기국밥, 돼지국밥, 참게장정식, 재첩국, 재첩회덮밥 등등

★주차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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