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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행/용인여행)중앙시장 머뭄카페. 용인 중앙시장 특별한 공간 머뭄카페에서 맛있고 즐기며 특별한 체험 여행을 하세요


용인여행에서 특히 먹 거리 시장을 방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용인여행을 편안한 경전철로 다니기 위해 에버라인 기흥역에서 출발하여 운동장·송담대 역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와 3분만 걸으면 그곳에는 용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이 있습니다. 중앙시장에는 지금 특별한 카페가 있습니다.



상호는 ‘머뭄 카페’ 먼저 머뭄 카페란 이름에서 정겨움을 느끼게 합니다.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머뭄’에 나눔과 미덕의 정을 느끼지 않습니까? 누구나 머물 수 있다는 뜻의 머뭄 카페가 궁금하였고 붉은 색상과 노란 색상의 컨테이너 박스가 여행객의 호기심도 발동하여 들어갔습니다.



머뭄 카페가 열리게 된 동기를 보면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는 먹 거리 체험과 공연도 보고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편안하게 즐기도록 용인시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해 머뭄 카페는 조성되었고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합니다. 용인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머뭄 카페는 두동의 건물로 이루어졌는데 빨간색과 노란색의 각각 다른 용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건물은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노란색 건물은 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즐겨 찾는다는 커피나 음료를 판매합니다. 저렴하게 식사를 하고 커피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머뭄 카페, 용인여행에서 인기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머뭄 카페 이용방법이 중요하겠죠. 상세한 이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머뭄 카페와 중앙시장 내의 민들레식품에서 먼저 엽전 모양의 머뭄 동전, 도시락용기, 머뭄 카드를 교환합니다. 5,000원을 내면 머뭄 동전 10개를 줍니다. 중앙시장 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쇼핑을 즐기다 보면 머뭄 카페 가맹점이란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구입한 머뭄 동전으로 음식을 교환합니다. 반찬가게애서 본인의 입맛에 맞는 맛있는 반찬을 구입하며 떡볶이와 튀김이 먹고 싶다면 머뭄 카페 가맹점인 떡볶이 집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중앙시장에서 반찬을 구입했다면 밥과 국은 머뭄 카페에서 구입합니다.





식사는 빨간색 건물 1. 2층 야외테라스에서 하면 됩니다. 여유롭게 즐기면서 천천히 드시고 식사가 끝났다면 삼천만의 음료인 커피는 노란색 건물에서 남은 머뭄 동전으로 커피 등 음료를 구입합니다. 너무 쉽죠.




이곳 머뭄 카페가 세워진 곳은 근대역사의 아픔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자세히 보면 빨간색 컨테이너 입구에 철길이 놓여 져 있습니다. 이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에 용인, 이천, 여수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과 풍부한 임산물을 수탈하여 일본으로 공출하기 위해 부설한 수여선 철도로 우리 민족의 아픔이 그대로 남아 있는 현장입니다. 그 후 광복 후에는 여객과 화물운송 등 수송을 담당하다가 교통의 발달로 1972년 3월 31일 완전히 폐쇄되었고 머뭄 카페는 그 수여선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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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중앙시장을 꼽습니다. 도소매 시장으로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종합시장입니다. 특히 재래식 순대는 이곳에서 유명하여 순대골목과 떡 골목을 이룰 정도로 특화되어 중앙시장의 많은 먹 거리 중에서도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여행객의 든든한 간식인 ‘순대와 떡’으로 별미를 맛보세요. 또한 중앙시장은 시장 옆을 흐르는 금학천변을 따라 정기 5일장이 열립니다. 용인 장날인 5일과 10일에는 그야말로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용인 5일장도 구경하고 특별한 머뭄 카페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면서 용인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용인장날은 5일, 10일이다.

 










◆용인 중앙시장 머뭄 카페 영업정보◆

 ★전화:용인중앙시장 상인회 031-336-1110

 ★카페 이용 시간 : 월~금 10:00~18:00

 도시락카페 체험 시간 : 월~토 11:00~14:00 (14시 이후 밥과 국 제공 불가)

 홈페이지 : http://stay.yongin.go.kr




용인 중앙시장 머뭄카페 이용방법

용인 중앙시장 머뭄카페 가맹점 안내도

◆용인 중앙시장 머뭄카페 가맹점 안내 

중앙시장 홈피 캡쳐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15/05/14 - (경기도여행/용인여행)용인 경전철. 용인에버랜드 교통편은 25분이면 끝. 에버랜드를 운행하는 기흥역~에버랜드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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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하동여행)화개장터.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화개장터 삼매경에 빠지다


화개장터는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장터입니다. 그 이유는 김한길이 곡을 쓰고 가수 조영남이 부른 화개장터를 들어보면 그 해답이 나옵니다. 필자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와 하동, 광양이 만나는 곳에 장이 섰던 화개장터를 찾아갔습니다. 평일인데도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화개장터는 지리산이 품고 있어 그런지 온통 약초와 산나물 천지였습니다. 화개장은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유래를 보면.


 

 화개장터는 섬진강에 강물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사람이 모여 들었습니다. 삼한시대 부터 장터가 있었다는 구전으로 역사가 아주 오래된 곳입니다. 그러다 조선시대인 1726년에 최고의 번성기를 이룹니다. 남원과 상주의 상인까지 이곳에서 거래를 하였고 섬진강을 통해 중국비단과 제주도 생선까지 들어 올 정도로 화개장의 물동량이 엄청나 전국 7위 규모의 거래를 이루는 큰 장터 였습니다.


 

그러나 화개장은 6.25 한국동란과 함께 된서리를 맞습니다. 전쟁이 휴전되고 지리산으로 숨어든 빨치산의 토벌 등으로 산촌은 피폐되면서 화개장도 차츰 설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 후 산업화의 발달로 전통시장인 화개장은 명맥마저 끊어져 오다가 조영남의 ‘화개장터’와 함께 2001년 봄에 지금의 화개 장터가 개장되었습니다.

 

 

하동군 화개면 탑리의 화개 장은 지금은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다"는 조영남의 노랫말 처럼 전통시장의 규모보다는 관광지 역할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생활필수품 보다는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온갖 진귀한 약초와 산나물이 시장 전체를 이룹니다. 


 

자 지금 부터 화개장터를 둘러 보겠습니다. 이곳을 둘러보아도 약초 판매장, 저곳을 둘러보아도 약초판매장, 가게마다 약초의 품목을 적은 종이가 다닥다닥 붙어 수십개가 넘어 보입니다.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신기한 이름도 많습니다. 필자가 아는 이름도 좀 보입니다. ㅎㅎ 마가목, 산더덕, 표고버섯, 산마, 능이버섯, 자연산 송이, 둥굴레, 돼지감자, 곤드레 만드레하는 그 곤드레....ㅋㅋ황기, 죽순나물 등 말린 것과  건조하지 않은 생 약초까지 즐비합니다. 꼭 한방 약초원을 걷는 것 같습니다.


 

 

 

전통장터에서 볼 수 있는 이것은 ....아주머니가 야산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ㅎㅎ 요고는 약으로 한다는 돌배. 배가 아주 크다고 생각하는데 돌배는 아주 작아요. 얼라(애기) 주먹 만 합니다. 


 

담벼락에 붙어 지리산에서 유명한 햇밤을 판매하는 아주머니입니다. 우리 부모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한때 효자 상품이었던 밤도 이제는 천덕꾸러기가 되었는데 올해는 밤 값이 좋아 아주머니의 굽은 등이 쭉 폈서면 합니다.


 

 

옛날 시골 장터에서는 반드시 있는 대장간입니다. 집안 텃밭에서 기르던 야채를 들고 나와 내다 팔고 이곳에 들러 호미며 낫을 손질하고 사고하며 장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곳 대장간. 대장간 앞에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이 제일 많이 몰려 있습니다. ㅎㅎ


 

 16세 까까머리 중학생일때 처음 쇠망치를 잡았다는 탁수기씨의 대장간은 어느듯 50여년인 넘어 대장 장인이 되었습니다. 진열된 칼이며 호미며 낮은 대장장의 삶을 보여 주듯 지금도 망치로 두드리며 담금질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풍경 화개장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누런 호박을 보면 가을을 떠 오르게 합니다. 초가지붕에 걸려 있는  호박, 어릴 때 늘 상 봐 왔던 일상입니다. 호박이 엄청 크네요. ㅎㅎ 한사람이 들 수 없을 정도로 큰 호박, 반으로 뚝 잘라 호박죽을 하면 너무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박떡도 하면 두명먹다 한명 어디로 간다고 해도 모를 맛이죠. 부모님과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늙은 호박도 사고 이번 주말에는 화개 장터를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개 장터는 화개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섬진강에는 은어와 참게로 유명하여 화개 인근에 음식점에서는 은어구이, 은어회, 참게탕으로 요리를 하는 집이 즐비합니다. 시원한 참게탕이 급 땡기는데요.....살아 았는 은어와 참게가 수족관에 가득합니다. 


 

 

하동에서 유명한 대봉감으로 만든 곶감입니다. 필자의 고향에서는 '불통감'이라 했는데 ㅎㅎ 일반 곶감보다 훨씬 당도가 높고 맛있습니다.  말랑말랑 한게 산행을 할때 간식으로 최곱니다.


 


화개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장터에서 반드시 먹고 온다는 국밥입니다. 물건을 내다 팔고 아이들 간식거리도 사고하며 이곳에서 주린 배로 막걸리 한사발과 먹었을 것 같은 장터국밥,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월래 화개 장터 자리는 지금의 화개터미널자리입니다. 김동리가 1948년에 쓴 소설 ‘역마’에 나오는 화개장터의 풋풋한 맛은 지금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옛 추억의 한 면은 화개장터를 찾는다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화개터미널 맞은 편에 옛 장터임을 알리는 화개장터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주위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봄이면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우는 쌍계사 10리 벚꽃길, 천년사찰 쌍계사, 박경리 ‘토지’의 무대였던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구례의 피아골과 연곡사, 영호남을 잇는 남도대교, 광양매화마을 등 사계절 솔솔한 구경거리가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아참 빠질 수 없는 게 또 있습니다. 섬진강의 풍치 또한 놓치지 마세요.

 

☞(경남여행/하동여행)화개장터.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하동에서 화개장터 교통편.


하동터미널에서 화개가는 버스는 무지무지 많음. 직행은 오전8시20분, 9시30분, 10시30분, 11시30분 등 1시간 간격으로 11회 운행하며 군내버스인 완행도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014/10/21 - (경남여행/하동여행)악양 평사리공원.오토 캠핑장과 함께 섬진강을 즐길 수 있는 조망처 평사리공원에서 힐링을 하다. 평사리공원


2014/10/12 - (하동여행) 하동터미널 버스시간표. 군내버스, 직행버스, 고속버스 시간표가 있는 하동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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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 지리산 남부능선의 최남단 하동 형제봉을 부춘골에서 오르는 새코스


2009/05/29 - 지리산 쌍계사 중앙에 자리잡은 진감선사 대공탑비의 화려한 예술성입니다.


2008/06/05 - 하동 촛대봉(7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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