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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연제맛집)연산동 연산로터리 맛집 오소리순대. 환절기에 딱 좋은 서민 보양식을 먹을 수 있는 오소리 순대.


9월말에 들어오니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다른 것 같습니다. 낮에는 아직 여름 기운이 그대로 남아 있고 아침 저녁은 이제 가을의 냄새가 물신 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벌어지고 어실어실 몸이 갈피를 못잡는 제5의 계절 환절기입니다.





계절은 어김 없이 찾아오는지 가을의 코스모스가 강가를 수 놓고 들판에 나가보면오곡백과는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요맘때 찾아오는 불청객 ㅎㅎ 코가 맹맹한게 꼭 감기가 오기 1초 전의 상황이 찾아 옵니다. 이때 필자가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연산동 로타리에서 법원 방향에 있는 오소리순대집입니다. 이곳의 뚝배기탕이 저렴하면도 주방에서 나올때 팔팔 끓어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감기가 '어이쿠'하면서 달아나는 것을 느낌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서민식 환절기 보양식입니다. 뚝배기탕으로 불리는 돼지국밥은 여타 국밥집보다 저렴합니다. 왜냐고요?. 이집의 상호가 그 대답을 해 줍니다. 



오소리란 뜻이 네발달린 짐승 오소리가 아니고 이윤을 적게 남기고 많이 판다는 '박리다매'의 뜻입니다. ㅎㅎ 그래서인지 이집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로 손님이 넘쳐 기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인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물론 이날도 손님이 넘쳐 겨우 한자리 차지 했습니다. 국밥을 시켰다가 뒤에 순대모듬를 추가하였습니다. 



5천원하는 순대국밥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내용도 충실합니다.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돼지국밥 특유의 냄새가 나면 잘 못먹는데 잘 먹드라고예....아마 괜찮았던 같습니다.



오소리순대의 순대모듬입니다. 내용도 충실하며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소리 순대집의 순대는 진짜 돼지내장를 사용하며 직접 만들어 너무 찰지며 맛있습니다. 또 한 너무 커서 한입에 먹기가 벅찰 정도입니다. 



요것만 맛 봐도 배가 부릅니다. ㅎㅎ 우리 배도 여간내기가 아닌데 순대모듬과 돼지국밥이 너무 맛있어 그릇을 탕탕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



어때요 찰진 순대와 정구지(부추) 무침 세콤하니 한입해보세요. 아~~~아~~~ ㅋㅋ 입을 더 크게 벌려야 합니다. 에구 입이 작아서 한입에 안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기회에...



순대모듬을 정구지와 그리고 오소리순대만의 특제품인 동김치와 함께 먹는 것은 오소리순대에서는 너무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진짜 큰 무가 들어 있었는데 몇년 전 부터 무가 작게 나옵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시원한 동김치와 팔팔 끓는 돼지국밥은 이열치열이 아닌 이열치냉 처럼 더운것을 찬것으로 다스려야 제격처럼 너무 맛있는 환상의 궁합 음식입니다.



찰진 순대도 먹고 맛있는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는 오소리 순대. 연산동과 연산로타리에서 맛집을 찾는 다면 괜찮은 곳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맛있게 먹고 나오는 곳입니다. 










◆연산동, 연산로타리 맛집 오소리 순대 영업정보◆

★상호:오소리순대

★주소:부산 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127-12(연산로타리에서 법원방향 도로)

★전화:051-852-2066

★메뉴:모듬순대, 뚝배기탕(돼지국밥)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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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제구 연산로터리에서 법원방향으로 가는 도로 중간 쯤 연산동 일대에서는 꽤 유명한 오소리순대(051-852-2066)집이 있다.
이름도 특이한 집이다. 흔히 네발달린 산짐승을 잡아 서 만든 순대(?)라고 착각하기 쉬운대. 절대 그 오소리가 아니다. 충무동의 양곱창도 네발달린 짐승인 그 양이 아니듯이 말이다.





오소리란 뜻이 무엇일까 궁금할 것 같아. 풀이하자면 “이익을 조금 남기고 그 이익을 손님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이야기로 업주입장에서는 박리다매로 이익은 조금 보는 대신에 많이 판매를 하고 손님입장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발상인가. 그리만 된다면 모든 음식점이 착한 가격이 될 수 있는데 말이다.




이집의 모습은 언제나 한결같다. 연산로타리 주위는 자동차 부속 골목에서 시청과 검찰청이 옮겨오면서 환골탈퇴를 하였다고할까. 뼈속까지 다 바뀌였는데 이곳은 10년 전의 모습이나 현재의 모습이나 바뀐게 거의 없다.
그래도 점심 시간때는 미어 터져 앉을 자리가 없다는게 아닌가.ㅋㅋ




세콤한 상추와 동김치라고하나  집에서 먹는 동김치는 색상이 없는데 여기는 빨간색에 무가 나온다. 예전에는 무를 크게 썰어 나왔는데 무 가격이 비싸서인지 요즘 보니 작게 나오는 것 같다. 이 무가 이집의 자랑이 아닐까 싶다.
여름에오면 살얼음이 얼어 있는 동김치로 나와 그 국물과 아삭한 무을 베어 먹는 그 맛이 잊지못해 찾아가는 곳인데 추운겨울이라 그런지 그냥 동김치가 나온다.
무가 이집에서 최고가 아닐까 싶다. 이집의 순대도 여타집처럼 돼지내장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절대 오소리로 만드는게 아닙니다.ㅋㅋ.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오소리순대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 연산로타리에서 검찰청 가는길
연락처:051-852-2066
주메뉴:순대와 수육, 뚝배기탕



이집은 돼지 국밥이라 하지 않으며 뚝배기탕과 특탕으로 구분을 한다. 양을 작다고 생각되는 분은 특탕으로 시켜드시면 되는데 안의 내용이 뚝배기탕보다 알차게 들어있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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