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남맛집/장흥맛집)장흥 우드랜드 편백숲 맛집시루와 콩. 여름철 별미 이것 하나면 모든게 해결 쑥면콩물국수가 맛있는 시루와 콩.


맛있는 곳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단연 으뜸이 무엇일까요. 저렴하면서 속까지 얼얼하게 해주는 시원한 콩국수가 아닐까요. 이번 장흥 1박2일 여행에서 이튿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평화마을의 시루와 콩은 인근의 억불봉을 찾는 산행객에게는 입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억불봉의 며느리바위가 바라보이는 ‘시루와 콩’은 어머니의 정성으로 모든 음식을 요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뜻이겠죠. 14년 전 쯤에 문을 열었고 억불봉과 산 아래에 있는 마을 약수터를 찾는 분들이 먹고 갈 수 있도록 손두부를 먼저 시작하였다합니다.

 

 

시루와 콩에서 직접 만든 두부를 보면 검은 빛이 돕니다. 이는 노란 콩과 검정콩을 적절이 섞어 사용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인데 노란콩은 맛이 좋고 검정콩은 영양가 면에서 더 뛰어나 선택한 결정이라 합니다.


 

필자는 일행들이 많아 사전에 예약을 해 두었는데 겨울 메뉴인 두부수육을 주문하여 모두부와 김치와 함께 두부삼합으로 먹었습니다. 지금은 이 집만의 별미로 담은 시원한 묵은 김치와 먹는 모두부의 맛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여행객의 심신을 풀어 주었습니다. 아삭하니 끝내주는 맛입니다.


 

시루와 콩의 대표 음식은 단연코 콩물로 만들어낸 ‘쑥면콩물국수’입니다. 쑥면콩물국수를 개발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합니다. 장흥에서 생산되는 녹차 잎과 몸에 좋다는 헛개나무 잎으로도 반죽을 하여 면을 만들어 보았지만 결론은 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부수육

 

 

쑥이 들어간 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쑥입니다. 이른 봄에 대지를 밀고 올라오는 어린 쑥을 채취하여 말려 보관을 하였다가 1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때 채취한 쑥이 부드러워 향기 또한 오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반죽을 한 뒤 면을 뽑기 전에 반드시 거치는 게 숙성과정입니다. 숙성을 시킨 반죽으로 면을 뽑으면 그야말로 콩물과 어울려 봄의 기운이 가득한 부드러운 숙향의 국수가 완성됩니다.


 

 

 

 

 

쑥면콩물국수에는 쑥만큼 중요한 게 또 한 가지 있습니다. 고소한 콩물입니다. 콩물은 그냥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어릴 때 어머님이 맷돌에 콩을 갈아 주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콩물의 주원료인 콩은 역시 손두부처럼 노란콩과 검정콩을 썩어 사용합니다.

 

쑥면콩물국수

 

 

요즘 수입산 콩도 많은데 더군다나 유전자 변형 콩 이야기도 나오는데 시루와 콩에서는 인근의 해남과 장흥군에서만 나는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콩만을 사용합니다. 충분히 물에 불려 직접 갈아서 사용하며 콩물의 생명인 농도는 뻑뻑할 정도로 걸죽하게 만듭니다.

 



 

 

 다 만들어 진 콩물에 쑥면을 넣고 얼음슬러시를 올리면 여름철 별미인 시원한 쑥면콩물국수가 완성됩니다. 쑥면콩물국수를 먹을 때의 팁 한가지는 설탕을 약간 넣어 주면 더욱 맛있는 콩물쑥면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곧 장흥 탐진강에서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립니다. 인근에 시루와 콩이 있습니다. 장흥 물축제도 즐기고 억불봉 우드랜드 편백숲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도 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또한 시루와 콩에서 100m 거리에는 한과연못을 정원으로 삼은 무계고택이 천연의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 시루와 콩을 찾아 맛있고 시원한 쑥면콩물국수를 먹는 것이 큰 즐거움이라면 고병선고택을 찾는 것은 즐거움의 덤입니다. 맛있는 콩국수 먹고 여름을 힘차게 이겨보세요


 

 

 

 

 

 

◆장흥맛집 장흥우드랜드 편백숲 맛집 시루와 콩 영업정보

★상호:시루와 콩

★주소: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내평길 36-4

★전화:061-863-5553

★메뉴:모두부, 순두부백반, 쑥면콩물국수, 겨울철메뉴: 두부수육, 단호박면 팥칼국수

주차장 유


 

 고병선 고택 무계고택


 정남진 장흥 물축제

 

 

장흥 우드랜드 편백숲






2014/07/27 - (전남여행/장흥여행)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 유채밭이 있는 천년학 세트장 선학동에 용택의 주막을 댕겨 오다.


2014/07/26 -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숙박지 크라운모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열리는 장흥 숙박지 크라운모텔.


2014/07/25 - (전남맛집/장흥맛집)우리차 청태전은 장흥다원. 전통차라고 다 똑 같은 차가 아니랍니다. 우리차 청태전을 알고 마셔요.


2014/07/23 - (전남맛집/장흥맛집)SBS '대물'에 대통령이 먹어보고 반했다는 드라마속 3대곰탕에서 직접 곰탕을 먹어보니.... 장흥3대곰탕


2014/07/18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구경한번 해보세요, 있을 것 다 있다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2014/07/17 - (전남맛집/장흥맛집)정남진 장흥 물축제 맛집 싱싱회마을. 장흥물축제에서 들어나 봤나 된장물회로 무더위를 후~~ 하고 날려요.


2014/07/16 - (전남여행/장흥여행)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시원한 여름를 만나세요.


2014/07/15 - (전남여행/장흥여행)장흥군 정남진 장흥 물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곧 열려 1박2일 장흥여행 미리 댕겨 왔습니다.







728x90

728x90




☞(전남맛집/장흥맛집)정남진 장흥 물축제 맛집 싱싱회마을. 장흥물축제에서 들어나 봤나 된장물회로 무더위를 후~~ 하고 날려요.


우리는 무슨 수가 틀릴 때 마다 내 뱉는 소리가 있습니다. “젠~, 된장”. 왜 된장이 부정적인 언어로 사용되었을까요. 하하 그것은 외관상 보기에 꼭 ○○과 같은 색상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된장은 콩을 발효한 음식으로 예로부터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건강에 좋은 것은 기본이며 "된장맛이 장맛'이라며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들어가는 된장은 장흥에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옷을 바꿔 입었습니다. 된장물회 입니다.



아마 영남의 포항물회와 쌍벽을 이룰 것 같습니다. 필자는 물회가 고추장 양념으로만 먹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번 장흥 여행에서 된장물회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꺄우뚱’ 했습니다. 된장으로 어찌 물회를 만들지..... 물회가 생기게 된 유래는 장흥의 된장물회나 포항물회가 서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된장물회의 유래를 보겠습니다. 지금도 뱃사람들은 고기잡이를 위해 매일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오랜 옛날에도 지금처럼 목선을 타고 고기잡이를 위해 어부는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러면 챙겨가야 할게 꽁보리밥과 물김치, 텃밭에서 따온 고추와 오이 그리고 된장으로 어부들은 한 끼 식사 품목입니다.



망망대해의 바다에서 그물을 내리고 끌어올리고 하다보면 배는 금방 꺼지게 되고 내리쬐는 뙤약볕에 몸은 지치게 됩니다. 담아 온 물김치는 벌써 새콤하게 익어 있고 그물에 잡아 올린 생선에서 상품성이 없는 잔치들만 골라 덤벙덤벙 회를 썰어 물김치에 땡초를 넣어 된장을 풀면 새콤하며 구수한 한 끼의 식사가 되었습니다.



지난밤에 먹었던 숙취도 해소되는 것은 물론이며 무더위에 지친 어부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는 최고였습니다. 뱃사람들의 지혜로 만들어진 장흥 된장물회가 올 여름 무더위를 쫒는 음식으로 최고일 것 같습니다.



곧 정남진 장흥 물축제도 열리는 장흥 물축제 맛집으로 최고이며 장흥에 와서는 꼭 맛을 봐야 한다는 된장 물회를 먹기 위해 장흥 읍내에 있는 장흥군청 맞은 편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 장흥에서 된장물회와 하모회(갯장어)로 유명한 ‘싱싱회마을’ 음식점이 있습니다.



싱싱회마을에서는 하모로 불리는 갯장어로만 물회를 만듭니다. 여름철인 지금이 갯장어가 잡히는 계절이며 또한 아나구보다 더욱 쫄깃하며 맛이 있어 한때는 일본으로 전부 수출을 하여 현지인도 맛보지 못한 귀한 생선이라 더욱 물회에 눈길이 갑니다.

 


싱싱회마을 사장님 부부는 처음 횟집을 열고 난 뒤 3년간은 주위에 맛있다는 된장물회집을 모조리 설렵하며 레시피 연구를 거듭하여 오늘의 된장물회를 만들었다합니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에게는 자신있게 권하며 꼭 먹고 가길 원한다는 된장 물회. 




일행중 한분이 “머 이른 맛이 다 있노, 맛이 기똥차다 아이가”를 연발하며 전날 먹었던 숙취를 삭히기가 바쁘다. 큰대접이로 나오는 물회는 4인분이 4만원입니다. 한사람당 1만원 꼴, 덩치큰 네사람이 먹고도 남을 엄청난 양입니다.





그만큼 값어치를 하고도 남을 맛이며 지금은 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국물이 예전 뱃사람이 먹던 된장물회와는 그 차이가 다릅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최골 것 같은 맛있는 된장물회를 먹기 위해 먹는 방법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어린이가 있다면 땡초는 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메콤한게 아이가 먹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먼저 따로 소면을 주문합니다. 물회를 잘 저어 작은 접시에 적당히 담아냅니다. 돌돌 말아져 있는 국수를 한 덩이 물회 육수에 넣은 후 건져 먹습니다.

 



새콤한 면발이 그대로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숟가락으로 육수도 맛을 봅니다. 땡초로 인해 메콤 하면서 새콤한게 “환장하겠네”하며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그 다음 밥을 적당하게 말아내어 먹습니다. 육수와 함께 입안으로 새콤한 맛이 전해지며 저절로 어께가 들썩여 지는 장흥 싱싱회마을의 된장물회.



올여름 무더위는 장흥에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로 날려 버리고 된장물회 맛집인 싱싱회마을에서 원기를 보충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된장물회에 필자도 일찍 찾은 무더위를 훅~~~~하고 날려 보내고 원기를 보충하여 돌아 왔습니다.



하모로 불리는 갯장어 입니다. 주둥이가 앞으로 삼각형 처럼 뾰쪽하죠. 이빨도 있습니다. 요게 곰장어하고 차이라 합니다. 








◆장흥맛집 정남진 장흥물축제 맛집 싱싱회마을 영업정보◆

★상호:싱싱회마을

★주소:전라남도 장흥읍 건산리 720-62

★예약전화:061-863-8555

★메뉴:된장물회, 하모회, 계절별 자연산 회 전문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무계고택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