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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의 수만은 코스 중에서도 이번 14코스 또한 만만치 않은 둘레길이다. 최고점 806m를 오르내리는 코스로 초반은 부춘골을 따라 오르는 힘든 콘크리트 임도길이다. 활공장 갈림길 까지 완벽한(?) 포장으로 인해 걷기 꾼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코스이며 임도로 인해 하늘을 가릴 나무가 없어 햇빛을 피할 수 없는 고난의 행군길이다. 단지 위안은 장구목의 임도 고개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능선 조망이 단지 위안이 될 뿐이며 최고점을 찍고 내려서는 길 또한 옛길을 다듬은 길이 아닌 새로 개설한 등산로로 하산 내내 계단길로 이어져 둘레꾼들에게 부담을 준다. 중촌마을을 지나면 화개면에 펼쳐진 녹차 밭이 장관이지만 정금마을에서 대비마을 그리고 백혜마을로 이어지는 둘레길도 여름철 고난의 행군길이라 얕잡아 보고 떠나면 큰 코 다칠게 뻔하니 미리 준비를 하여 떠나야겠다. 식수는 넉넉히 챙기길 권한다.

















지리산 둘레길 14코스인 원부춘~가탄 코스는 하동군 화개면 원부춘마을의 마을회관 앞을 출발해 임도를 따라 형제봉 패러글라이더 활공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지통사 갈림길을 지나 배나무골을 거쳐 형제봉, 활공장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있는 임도 사거리~장구목으로 불리는 임도 고개 지리산 조망대~806m~하늘호수차밭~중촌마을~도심마을~녹차밭~정금마을 이정표~대비마을~밤밭 임도~백혜마을을 거쳐 가탄마을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거리는 12.5정도로 걷는 시간은 4시간30~5시간,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5시간 30~6시간 걸린다.









원부춘마을을 출발해 가탄마을로 향하는 지리산 둘레길의 출발점은 원부춘마을회관 앞이다. 부춘골 계곡을 옆에 끼고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그늘이 거의 없는 길을 잠시 걸어 오르면 지통사 갈림길이다. 지리산 골짜기가 다 그러하듯이 임도 길의 도로지만 경사도가 만만치 않다. 이곳을 지나면서 뒤를 돌아보면 섬진강 건너 억불봉과 백운산 그리고 따리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만리장성을 치고 있다. 그만큼 광양의 산들이 시야를 꽉 채운다. 6~7분 오르면 주위에 괜찮은 펜션들의 모습이 보이고 아스팔트 포장이 끝나면서 콘크리트 포장한 임도로 바뀐다. 배나무골 갈림길과 이정표에 '활공장 7.0'라 돼 있다. 사찰갈림길도 지나고 한굽이 돌아 오르면 '둘레길 화장실'이 서 있고 이후로 경사가 조금 누그러진다. 곧 상수원보호구역 안내문이 나타나고 물탱크에서 물이 꽐꽐 넘쳐난다. 이후로는 지루한 임도를 갈지자로 오가며 올라간다. 40분 뒤 지리산둘레길의 중요한 포인트인 임도 사거리가 나온다. 정면으로 오르는 임도는 활공장과 형제봉으로 가고 지리산 둘레길은 왼쪽으로 가는 평탄한 흙길이다. 사거리 오른쪽 계곡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다. 왼쪽으로 들어서 100m가량 가면 길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고개에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둘레길은 왼쪽으로 이정표(원부춘마을 4.11, 가탄마을 8.69)가 서 있는 산길로 내려간다. 그 전에 고개를 돌아가면 지리산 능선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번 구간 최고의 조망이 펼쳐진다. 임도가 이어지는 곳 뒤로는 상불재에서 삼신봉을 지나 세석으로 가는 남부능선이, 그 뒤로 지리산 주능선이 그림 같이 이어진다. 첩첩의 능선 맨 뒤에 칠선봉과 왼쪽으로 벽소령, 삼각봉, 토끼봉, 화개재, 반야봉, 송신탑이 있는 노고단이 보인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이정표가 선 곳에서 돌계단을 내려서면 여기서부터는 푹신푹신한 흙길로 오늘 둘레길중 처음 만나는 길이며 시원한 그늘 속이다. 이 능선은 원부춘마을에서 수박산을 거쳐 형제봉으로 오를 때 타본 능선으로 산길이 뚜렷하지 않으며 엄청난 산죽들이 방해를 하였던 코스인데 지금은 길을 새로 다듬어 그때의 고생한 흔적을 찾을 수 없다. 15분가량 오르락내리락하며 걸으면 작은 봉우리에 올라선다. 길가에 ''이라고 새겨진 작은 시멘트 기둥이 서 있다. 아마 예전 국립공원 경계 표지석으로 보인다. 잠시 평탄한 길을 걸어 무덤이 있는 806m봉에 올라서면 갈림길이다. 왼쪽 산죽으로 막아둔 길로 내려서면 원부춘 또는 화개방향으로 능선을 탈 수 있다. 둘레길은 오른쪽 무덤을 완전히 돌아 1시 방향 나무계단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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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40여 분 동안 내내 내리막길을 걸어야 한다. 800m대에서 200m대까지 급격하게 고도를 낮추는 만큼 길은 가파르다. 이번에 새로 다듬은듯한 둘레길은 나무계단을 밟아야 하며 초보자에게는 조심을 해야 하는 하산길이다. 무덤에서 20분 정도 내려가면 묵은 헬기장을 지나고 30분 정도 더 내려가면 소나무 숲길에 농작물에 손대지 말라는 둘레길 안내판이 나타난다. 이게 원강재로 이어지는 옛길로 추정 될 뿐이다. 곧 밤나무밭을 지나면 둘레길 때문에 생긴 '하늘호수 차밭'이란 찻집이 있다. 20여년 전에 서울에서 이곳 골짜리로 내려온 부부가 터를 잡고 살고 있다. 여기선 녹차와 커피, 컵라면 등을 판매하며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다. 찻집 아래 50m쯤 내려가면 개인 주택을 지나고 '중촌마을' 둘레길 이정표가 있다. 이후로는 너른 콘크리트길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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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마을에서 내려가는 길은 계곡 양쪽 곳곳에 녹차 밭이다. 오른쪽 계곡 건너편 산비탈을 적절히 이용하여 만든 녹차 밭의 풍경이 이채로다. 25분 정도 내려가면 왼쪽으로 이국적인 독립주택을 지나고 갈림길과 만난다. 이곳에서 둘레꾼들은 유의해서 길을 찾아야 한다. 지형도에 주위라 표시를 해 두었다. 촘촘하게 이정표를 만들어 두었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이곳에는 둘레길 이정표가 없다. 갈림길 옆에 '신촌도심길 75' 재실 앞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 열의 아홉은 그냥 지나칠 수 있다. 계속 내려가면 30m 아래에 다리를 건너기 전 지금까지 본 다른 모양의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가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이름으로 된 이정표로 화살표에 '도심촌''쌍계사'라고 적어두었다. 혹시 이 이정표가 보이면 돌아서야한다. 이 길은 쌍계사로 이이지는 길이다. 재실 앞 삼거리에서 왼쪽 임도로 들어서면 잠시 뒤 바닥에 둘레길 표시가 있다.







국립공원둘레길 표지목과 지리산 둘레길의 표지목 차이, 모습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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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가량 콘크리트 임도를 걸으면 이정표가 선 고개 사거리다. 멀리 하동대교와 화개천이 보인다. 둘레길은 정면 내리막이다. 여기부터는 녹차밭의 멋진 풍광에 지겨운 임도 길의 피로가 풀리고 눈이 시원해진다. 잘 가꾼 녹차밭이 산 아래 화개천까지 비탈을 가득 메우고 있다. 정금마을 삼거리에서는 왼쪽 오르막을 탄다. 이정표를 보면 가탄마을까지 아직 3.99가 남았다. 지금부터 체력적인 부담이 가니 체력안배를 잘 하여야 한다. 대비암 방향으로 오르는 둘레길은 그늘 없는 가파른 아스팔트길을 올라간다. 대비마을을 지나 20분 정도 오르면 대비암에서 아스팔트길이 콘크리트 임도로 연결된다. 오른쪽으로 크게 돌면 밤나무 단지 사잇길로 가탄마을까지는 줄곧 내리막이다. 40분 내려가면 백혜마을이 나오고 아스팔트길을 10분 내려가서 왼쪽 가탄마을 마을길로 내려선다. 가탄마을회관을 지나 5분 정도 내려서면 가탄마을 입구에서 13코스 지리산 둘레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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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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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원부춘~가탄 구간의 출발지인 원부춘마을로 가는 길은 대중교통편이 불편하다. 일단 하동까지는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오전 7750분등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있다. 소요시간 2시간 30, 요금 1800. 하동에서 원부춘을 들렀다가 화개로 가는 버스는 오전 6301대밖에 없고 하루 2회 밖에 없어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하다. 부산행 버스를 이용 화개에서 내려 원부춘까지 택시를 이용하는게 편리하다.

화개에서 가탄으로 가는 버스가 오전 8, 1050, 1225, 오후 230, 5, 6시에 있으며 10분 정도 걸려 가탄에 온 뒤 되돌아나가니 화개 출발 시각을 참고하면 된다. 택시를 이용해 화개로 간 뒤 하동이나 부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도된다. 화개 택시 (055)883-2332, 883-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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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한 맛집



쌍계사를 찾아가는 입구에 있다. 쌍계교를 건너 가면 쌍계석문 표지석 부근에 위치를 하며 미식가들에게는 알려진 맛집이다. '쌍계 수석원 전시식당'(055-883-1716). 소문난 영양 돌솥밥이다. 







장수 곱돌에 찹쌀 멥쌀 흑미 차조 쑥쌀 대추 검은콩 등 잡곡을 넣고 지리산 약수로 밥을 짓는다. 반찬은 지리산 깊은 골짝에서 채취한 취나물 고사리 등 산나물이 나오지만 이 집의 별미는 바로 물갓김치. 담백하면서도 톡 쏘는 갓김치 고유의 맛이 은은하게 살아 있다.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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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산 쌍계사

경남 하동을 대표하는 사찰은 쌍계사이다.
쌍계사 입구의 십리 벚꽃길이 아니라도 쌍계사 만으로도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쌍계사는 지리산 남부 능선의 삼신봉 아래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일반 사찰의 일주문에는 지리산과 별 관계가 없어도
지리산을 앞에 붙여 지리산00사라 붙이는데 왜 쌍계사는 지리산의 일개봉우리인 삼신봉을 앞에 갖다 붙였을까.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쌍계사를 가기위해서는 쌍계사 주차장에서 화개천의 다리를 건너야 한다.
먼저 최치원이 바위에 새겼다는 쌍계석문을 지나야 한다.
정강왕이 두계곡이 만난다하여 쌍계사란 이름을 하사해
그것을 기념해 새겼다는 쌍계석문을 통과하면 큰 주차장과 만난다.
주차장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쌍계사로 들어선다.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22년인 723년에 대비, 삼법 두스님이
당나라 남선종의 6대 혜능 스님의 머리뼈를 모셔와 꿈속의 계시대로
눈속에 칡 꽃이 핀 자리에다 머리뼈(頂上)를 모시고 절을 지었는
현재의 금당자리가 칡꽃이 피어 있던 자리였다 한다.
그 후 어찌되었는지 절은 황폐화 되었다가
서기830년에 진감혜소국사게서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와 이곳에다 혜능의 영당을 짓고 크게 중창을 하여 옥천사라 하였다.
886년인 정강왕때 사명이 쌍계사로 바뀌었는데
입구의 화개란 명칭도 겨울에 칡꽃이 피었다는 전설로 생겨났다.
그래서 인지 봄메는 벚꽃이 십리를 뒤 덮고
산에는 이른 봄부터 많은 꽃들이 피어 쌍계사를 더욱 화려하게 만든다.
부도탑을 지나면 일주문과 만난다.

 



쌍계사 일주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로 속세를 떠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경계의 문으로 마음을 정갈이하고 옷깃을 다시 한번 여미어 본다.
일주란 양쪽에 한 개씩의 기둥을 세워 지붕을 받치게 하고 있다하여 부르는데
1641년인 인조19년에 벽암스님에 의해 세워졌는데
1977년에 고산스님에 의해 중수를 하였는데
세월의 무게에 의해 보조기둥을 세워 일주문의 성격을 잃어버렸다.
겹처마에 다포계 팔작지붕으로 왜관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쌍게사 금강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금강이란
사찰에 들어갈 때 불법을 받들고 속세의 더러운 때를 씻고 들어간다는 의미로
사천왕이 있는 천왕문과 유사하며 840년 신라문성왕2년에 진감선사가 창건을 하였다.
그후 인조19년인 1641년에 벽암스님에 의해 중수되었고 근래
1979년 고산스님에 의해 중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은 악을 물리치고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를 모시는 곳으로
정면3칸, 측면2칸의 맞배지붕으로 밀적금강과 나라연 금강을 모시고 있다.
현판은 벽암스님의 글씨이다

 




쌍계사 천왕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6호 사
천왕은 부처에 귀의하여 부법을 수호하고 수도승과 불자를 돕는 4명의 사천왕으로
부처가 거처하는 이상향인 수미산에는
지국천왕, 광목천왕, 증장천왕, 다국천왕이 동서남북으로 각각 다스리며
이곳을 들어서면 수미산 즉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것이다.
순종30년인 1704년에 백봉스님에 의해 창건되었고 1
825년과 1978년에 각 중수를 하였다.
불교음악인 범패의 창시자
진감선사가 여기 섬진강에서 노니는 물고기를 보고
여덟음률로 작곡을 하였다하여 팔영루라 한다.






팔영루 앞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것으로
최근에 조성된 구층석탑이다.










쌍계사 대웅전

보물제500호

임진왜란때 소실 된 것을 1632년 벽암대사에 의해 중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에는 여래불을 모시고 정면5칸 측면3칸의 큰 규모로
팔(八)자모양의 팔작지붕을 얹었다.
건물의 외관은 정교한 수법으로 조각되었고
화려한 단청으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불교 건축물이다.


쌍계사 적묵당 과 설선당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6호, 제153호

요사체로 스님들이 기거하고 공부를 하는 곳으로
진감선사가 840년인 문성왕2년에 대웅전과 함께 창건을 하였다.
1641년 중창을 하고 1978년애 고산스님에 의해 중수되었다.
정면6칸 측면3칸으로 규모가 꽤 크고 홑처마 맞배지붕의 건물이다.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로

국보제47호이며 쌍계사에서 유일한 국보이다.

진감선사는 당나라로 유학을 가 신감대사에게 계를 받고
수행에 전진하다 830년 신라로 돌아왔다.
그의 범상치 않은 법력과 학문에 왕과 백성들에게 많은 신망을 얻었다.
그후 77세때 옥천사(현 쌍계사)에서 입적하였다.
헌강왕은 885년에 ‘진감선사대공탑’를 세우게 하였고 2년후인 887년에 완공되었다.
탑비의 글은 고운 최치운이 짓고 썻는데 그의 사산비명의 하나로 꼽힌다.
현재 탑비를 보면 6.25한국동란과 빨치산 소탕때 총탄에 의해 깨어진 자국을 볼 수 있다.

 







쌍계사 석등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석등은 빛으로 부처님의 진리를 비추어
중생을 깨우치게 하여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의미로
절에서는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
그리하여 탑과 함께 대웅전인 법당 앞 에 위치를 한다.




쌍계사 마애불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8호

자연석의 바위 한 면을 돋을 새김을 한 마애불로 고려시대 작품으로 보인다.

감실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불상 주위를 깊이 파 내었고
전체적으로 품기는 느낌이 너무 소박하여 부처의 모습보다는 승려의 모습 같은 느낌이 든다.













쌍계사 명부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3호

명부전은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비는 의식이 행해지는 곳으로
지장전 시왕전으로도 불린다.
조선후기에 와 민간 신앙이 불교와 혼합이 되는 양식을 보여 주는 것으로
명부전에는 지옥의 중생을 구한다는 지장보살을 중심에 두고
그 좌우에는 죽은자의 잘 잘못을 따져 영혼이 가야 할 곳을 정해주는 명부의 10대 제왕을 모신 곳이다.
1687년 숙종13년에 성안대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1710년 신민대사에 의해 중수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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