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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경주여행)경주 토함산 석굴암 여행. 앙코 없는 찐빵, 경주 토함산 석굴암

경주의 석굴암은 어릴때의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초등 학교 수학 여행의 단골 코스로 불국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현재의 주차장에 올라 석굴암을 찾던 생각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있다. 그 석굴암을 여러번 찾아 보았지만  반백년을 앞 두고 다시 들러 보니 감회가 새롭다.
석굴암은 매표소를 지나 오솔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니 최근에 많은 눈으로 잔설이 남아 있어 동심의 세계로 들어서는 것 같다. 어느듯 석굴암 아래. 예전에는 없던 여러채의 건물이 새로 지어져 있다.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10년 751에 재상 김대성에 의해 창건되었다. 현세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짓고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을 짓게 되었다는 석굴암은 그 후 혜공왕 10년인 774년에 완공이 되었는데 23년의 긴세월이 흘렀다. 그래서 인지 김대성은 완공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

았지만 그로 인해 현재의 석굴암이 남아 있어니 감사할 따름이다.. 처음에는 석불사로 불렸다 하는데 인위적으로 만든 석굴로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과 그를 둘러싼 보살상과 제자상, 역사상, 천왕상을 좌우로 모섰고 일제 강점기와 1962년 경의 대대적인 해체복원 공사로 인해 그의 잔재물인 석물들이 널려 있다. 국보24호로 1995년에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을 하였다.

들어서는 오솔길로 운치가 있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룬다.

좌측의 건물이 석굴암으로 본존불을 모신 건물이다.

석굴암 건물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관광객

해체당시 나왔던 석물들

석굴암 입구. 사진촬영금지로 본존불을 찍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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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새벽녁에 고찰의 사찰에서 울려 퍼지는 범종의 소리를 들어면 우리들의 마음은 어떨까?
편안한 마음과 모든 번뇌를 놓을 것 같은 마음이 들 것이다. 사찰에서 새벽녁에 범종을 치는 이유는 지옥에서 고통과 번뇌를 받고 있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범종을 치는데 지난 일욜 석굴암에 들러 보게 되었다. 주차장 앞에 내려 보니 어디선가 범종의 종소리가 들리는게 안닌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종소리가 아닌 둔탁한 쇠소리가 ...
예불드리는 시간도 아닌 멀건 대낮에 말이다.
잠시 후 그것도 시도때도 없이 치는 종소리...
잠시 뒤 그 이유를 보니[footnote][/footnote]
불국사 자원 봉사단에서 한번 타종을 하는 데 일금 1000원씩 받는 다는 내용이 붙어 있는 안내판과
그 종을 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조성을 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말이다. 이유야 좋은 취지인데 그 둔탁한 쇠소리 때문에 고요한 사바세계로 울려 퍼지는 은은한 종소리의 생각은 깨지고 만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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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청도여행)금천면 미륵당 박곡동석가석조여래좌상. 부처님의 얼굴일까?. 함몰된 얼굴이지만 예술성이 뛰어난 박곡동석조석가여래좌상입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미륵당마을안에는 보호각안에 불상이 안치 되어 있다. 대비사 가는 길목에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않아 있는 석조석가여래좌상으로 보물제203호로지정 되어 있다. 전체적인 크기는 276CM이며 어굴은 윤곽을 알 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한 상태이지만 석굴암의 본존불과 조각수법이 비슷하여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불두는 함몰되었지만 지금의 그 모습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인정 받고 있어며, 떡 벌어진 어께하며 힘과 기상이 넘치는 뛰어난 작품이다. 불상을 받치고 있는 대좌는 상,중,하대로 구분되며 8각으로 연꽃모양을하고 있다.




박곡리 마을에 안치되어 있는 보물203호 석조석가여래좌상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각이 설치되어 있다.

대문을 밀고 들어서면 먼저 탑의 일부분을 볼 수 있다.









석조석가여래좌상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각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열차와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부산역에서 청도행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출발시각은 오전 5시10분, 5시45분, 6시40분과 50분, 7시50분, 9시10분, 10시30분 등이다. 1시간 걸리며 4800원(주말 5000원). 청도역 앞 청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문사행 버스를 타고 금천면 동곡에서 내린다. 오전 9시20분, 10시10분, 10시50분에 있다. 1시간 걸리며 3500원. 동곡정류장에서 산행 기점인 박곡리로 가기 위해서는 마을버스를 타야 하는데 15분 걸린다. 박곡리 입구 정거장에 하차. 오전 9시45분, 11시30분, 오후 4시10분, 6시10분 등 하루 6회 운행한다. 요금은 1000원. 동곡정류장 입구에 있는 개인택시(054-372-3066)를 이용할 경우 요금 5000원.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는 대구-부산 고속도로를 타고 청도TG에서 내려 밀양·청도 방면 25번 국도를 타고 우회전했다가 곧바로 경주·운문 방면 20번 국도로 좌회전한다. 운문사 방향으로 동곡재를 지나 동곡리 사거리에서 직진한 후 남양·오봉 방면 919번 지방도로를 타고 가다 동창천을 건너 '대비사 6㎞'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해 들어가면 박곡리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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