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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사하구여행)가을철 부산에서 가장 걷기 좋은 해안 둘레길 두송반도~다대포몰운대 둘레길. 갈맷길 4-2


부산 사하고 다대동에는 몰운대가 있습니다. 

몰운대는 원래 섬이었다고 하며 지금은 육지로 변했습니다. 

이는 인근의 낙동강의 모래가 밀려 와서 쌓여 바다가 메워져 섬이었던 물운대가 육지화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몰운대는 낙동강하구로 인해 항상 안개와 구름이 끼었습니다. 

이때는 섬이 구름에 덮여 보이지 않았고 그때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출발지였던 두송반도는 다대포항과 감천항 사이에 길게 내려온 반도입니다. 

이곳은 군사작전지역으로 근래에까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개방 후에는 많은 갈맷길 걷기꾼과 인근 주민이 찾고 있습니다. 

갈맷길 4-2 구간 두송반도·다대포·몰운대 둘레길 경로를 보겠습니다. 

대선조선 정류장~두송대선터널 앞~두송반도 대선조선 삼거리~삼거리~두송반도전망대~삼거리~대선조선 삼거리~갈림길~부산국가지질공원~낫개~야망대낭어타운~부산시 수협 앞 삼거리~다대자유아파트~성창기업~몰운대 입구~화손대~몰운대 전망대~다대포객사~몰운대 입구 순이며 거리는 약 10.5㎞,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안팎입니다.



부산 몰운대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 144

부산 몰운대 전화:051-220-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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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 (부산여행/사하구 다대포몰운대여행)몰운대 다대포 둘레길. 갈맷길과 함께한 몰운대 다대포 둘레길 함 걸어보세요.




트랭글 캡쳐





갈맷길 4-2 구간중 두송반도와 다대포 몰운대 둘레길 구간만 걸었습니다. 

둘레길 출발은 대선조선버스정류장입니다. 

대선조선버스정류장에서 감천동방향인 두송대선터널로 향합니다.

두송대선터널 직전에 오른쪽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여 있습니다. 



대선조선으로 내려가는 도로에 올라서고  왼쪽으로 꺾어 두송반도 능선에 닿습니다. 

 


두송반도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사거리 임도입니다. 

감천항에서 출발한 갈맷길 4-2 구간이 지나 갑니다. 이곳에서 만나 함께 오른쪽으로 꺾어 두송반도 전망대로 향합니다. 




비포장 임도길입니다. 

그러나 임도라해서 햇볕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두송반도전망대로 향할 때는 대부분 짙은 숲길입니다. 

다시 갈림길과 만납니다. 임도 오른쪽으로 향했다가 왼쪽으로 돌아 나옵니다.




임도 삼거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그림은 옆으로 누웠는데 현위치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도보 인증대가 있는 두송전망대에 들렀다가 이곳으로 돌아나옵니다.

 


두송반도전대로 가는 길은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짙은 숲길입니다.

정말 걷기 좋은 길입니다.



여기가 두송반도전망대 가는길인 도보인증대입니다. 

도보인증대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나갑니다. 

옛 초소가 나타나며 부산 앞바다가 쫙~~ 펼쳐집니다.



초소에서 본 조망입니다. ㅎㅎ 

꼭 공룡의 발 처럼 툭 불거진 해안은 바위절벽이니 안전에 조심해야 합니다. 




되돌아나와 대선조선 갈림길로 돌아나왔습니다. 

때마침 감천항쪽에 운해가 쫙 깔려 그림같은 광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선조선 갈림길에서 몰운대는 임도를 계속 직진 하면 감천항 방향과 야망대 몰운대로 갈라지는 갈림길에 갈맷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ㅎㅎ

여기서 감천항(3.7㎞)은 임도를 계속직진합니다. 

몰운대는 왼쪽 야망대(1.7㎞) 방향으로 꺾어 산길을 내려갑니다.



돌아가는 내내 대선조선 전경을 볼수 있습니다.

이날은 해무가 끼였다가 열렸다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창 건조중인 배가 있는지 탕탕 때리는 망치소리도 들렸습니다.




갈림길도 있지만 나무계단을 내려서서 별 무리없이 여기에 닿았습니다. 

여기는 부산지질공원 주위입니다.

  


저쪽 끝 학교쪽으로 나가면 부산국가지질공원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기에 보이는 바위와 비탈의 바위 여러곳이 부산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입구의 부산국가지질공원 안내도입니다.  

그 옆 사거리 쪽에 건널목을 건너면 갈맷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두송중학교와 체육공원 사이의 너른 도로를 따라갑니다. 

도로 끝까지 진행하면 낫개 선착장이 있습니다.



낫개 선착장입니다. 

낚시배가 참 많이 보였습니다.

가운데보이는 산은 솔섬입니다. ㅎㅎ

오른쪽에 조금 보이는 산이 오늘 목적지인 몰운대입니다.




낫개에 있는 야망대 장어타운 안내판이 있다면 갈맷길은 제대로 걷고 있습니다.

야망대 장어타운 간판을 보고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야망대 장어타운식당과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른쪽 길로 돌아갑니다.  

 


낫개선착장



야망대 장어타운 식당 뒤로 돌아나오면 고개에 올라섭니다. 

여기에도 갈맷길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야망대 장어타운 뒤 고개에서 내려서면 주택가입니다. 

높은 아파트 뒤의 산이 사하구 다대동  아미산입니다. 



정면에 '다대포조선' 안내판이 담벼락에 붙어 있고 삼거리 도로에서 왼쪽으로 꺾어 해안가로 나갑니다. 



해안가로 나오면 오른쪽에 바다의 배를 상징하는 녹이 쓴 닻이 걸려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꺾어 해안가를 따라갑니다. 




해안쪽은 철조망이 둘러져 바깥으로 나갈수 없습니다. 

그냥 저기 보이는 다대영동비치타워 쌍둥이 아파트 방향으로 갑니다.



드디어 부산시 수협앞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갈맷길 이정표가 쨘~~하고 반겼습니다. 

몰운대는 4㎞ 남았고 걸어온 두송반도는 3.5㎞ 였다며 이정표는 보여줍니다.

 


다대포항 출입문을 통해 나가보았습니다. 

다대포항은 국가항이라 제법 많은 배가 정박해 있습니다.




몰운대는 직진합니다. 

냉동창고 앞을 지나치면 그 끝에 해양경찰정비창 가는 도로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몰운대는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타임요양병원과 다대자유아파트 성창기업을 차례로 지나면 가마솥추어탕 앞 갈림길입니다. 

너른 도로를 버리고 가마솥추어탕 앞 옛 도로로 직진하면 다대포해수욕장주차장과 몰운대로 들어가는 도로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틀어 끝까지 진행합니다. 

부산국가지질공원 몰운대 안내도가 이리 반깁니다.



그리고 그 옆에 몰운대를 알리는 표지석이 여기가 몰운대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표지석 왼쪽으로 너른 길을 따라갑니다.




몰운대공원의 너른 산책길을 살짝 올라서면 화손대와 관리사무소 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입니다.

먼저 화손대(1.2㎞)로 향합니다.



몰운대 화손대로 향하는 임도는 흙길입니다. 

잠시 계단을 내려서면 다시 흙길의 임도입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로 인해 기분이 그리 상쾌할수 없습니다.



꼭 나뭇잎이 빛을 받아 연한 녹색을 띠어 이제 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절은 곧 가을인데 말입니다 ㅎㅎ 



이제 화손대로 향하는 화장실 안부에 도착했습니다. 

화손대(450m)는 왼쪽이고 몰운대 전망대(520m)는 오른쪽입니다. 

몰운대 전망대를 가려면 화손대를 보고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화손대는 작은 봉우리를 넘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동백나무등 숲이 빽빽하게 들어서서 대낮인데도 컴컴했습니다.



화손대로 향하는 오르막길을 올라 봉우리에서 다시 반대편의 해안가로 내려가야 화손대에 닿습니다.



드디어 화손대에 도착했습니다. 

건너편 솔섬과 조금전 걸었던 두송반도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저기 밤톨 같은게 모자섬입니다. ㅎㅎ 

몰운출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가 화손대입니다.

저기 아파트가 많은 곳이 걸어 온 갈맷길 코스 다대동입니다.




화손대의 낚시꾼들



화손대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 화장실이 있던 안부 갈림길에서 전망대방향으로 직진합니다.



구름다리도 놓였습니다.



소나무숲에 만든 쉼터겸 전망대도 있습니다.

나무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모자섬과 쥐섬이 보입니다.



이제 식수가 설치된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왼쪽은 식수터를 지나 전망대방향이며 오른쪽은 관리사무소 방향입니다. 

전망대에 갔다가 이곳까지 되돌아와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몰운대 전망대 가는 길은 좁은 목을 지나야 합니다. 

파도에 끊어질듯 애처롭게 이어졌습니다. 

오른쪽 해안은 자갈밭이며  저기 쥐섬이 보입니다.



왼쪽은 몰운대 해수욕장으로 부르는 곳입니다. 

이제 직진해서 전망대로 향합니다.



전망대 정면에 끝없는 바다에 외로이 떠 있는 일엽편주 같은 쥐섬입니다.



 


좁은 목



여기는 다대포 객사입니다.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에 망궐례(대궐을 향해 망배)를 드리는 장소이거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된 다대포객사를 지나갑니다.



이춘원의 몰운대 시비입니다. 

뜻풀이는 정경주님입니다.

몰운대

"호탕한 바람과 파도 천리요 만리

하늘가 몰운대는 흰구름에 묻혔내

새벽 바다 돋는 해는 붉은 수레바퀴

언제나 학을타고 신선이 온다"




몰운대 입구로 나가는 예쁜 길입니다.

 키큰 나무가 늘어서 정말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갈맷길 4-2 구간 두송반도·다대포·몰운대 둘레길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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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행/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 송도해상케이블카 암남공원


필자가 사는 동네에 있는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하는 아담함 둘레길과 산행지를 오늘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코스는 3개 구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구간은 암남동 송도 해안길이며 2구간은 암남공원 둘레길 3구간은 진정산과 장군산을 오르는 둘레길과 편안한 산행을 함께하는 코스입니다.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135-5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전화:051-240-4086






트랭글 캡쳐


2017/12/1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송도해수욕장 빛축제. 겨울 밤바다가 아름다운 부산 송도해수욕장 빛축제

2017/12/10 - (부산여행/사하구여행)다대포해수욕장 일출과 일몰 대신 빛축제 구경. 다대포해수욕장

2016/06/21 - (부산여행/부산서구 가볼만한 곳)송도해수욕장과 송도구름산책로. 국내 최장인 365m 송도구름산책로와 공설해수욕장 1호인 송도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즐겨보세요.

2016/06/28 - (부산서구여행/부산 서구 가볼만한 곳)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부산 최고 최대의 야경 촬영장소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 전망대 추천. 부산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

2016/04/20 - (부산여행/서구여행)동아대학교박물관 부산 전차 구경. 우리나라에 한량 남아 있는 미국제 전차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박물관에 전시중입니다.

2016/04/05 - (부산여행/서구여행)암남동 천마마을. 재개발로 곧 사라지는 아름다운 달동네 천마마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으로 이어지는 암남동 해안 절벽에다 철계단을 놓아 해안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거리는 1㎞가 조금 넘지만은 풍경 하나는 끝내줍니다. 

이름도 ‘볼래“하는 예쁜 '볼래길'입니다. 

이곳을 지나면은 요즘 송도해수욕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이 있는 암남공원 둘레길을 걷습니다.

 

갈맷실과 볼래길 출발점

사계절 푸른 숲으로 뒤덮여 삼림욕은 물론이고 대부분 흙을 밟고 다니는 둘레길 최고의 코스입니다.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장군산 경로를 보면 송도해수욕장 부산해경 송도출장소~출렁다리~암남공원 주차장~암남공원 입구~케이블카 승강장 밑 갈림길~포구나무 쉼터~두도전망덱~임도 삼거리~희망정~조각공원~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 입구~암남공원입구~33번 산불초소~예비군 교장 주차장~장군산~감천 배수지 송도초등학교 앞 순으로 거리는 7.3km에 걷는 시간은 3시간쯤 걸립니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년 상징탑에서 송도해수욕장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굳세어라 금순아 등 주옥같은 노래로 우리의 심금을 울린 가수를 기리는 현인광장이 있습니다. 

현인광장을 지나면 지금 공사가 한창인 송도해양레포츠센터를 지나고 바로 오션공원의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 오션광장으로 들어가서 해안을 따라갑니다. 

오토캠핑장을 지나면 부산해양경찰서 송도출장소 옆에 있는 로터리가 둘레길 입구입니다. 

갈맷길과 송도반도 지질 탐방로를 알리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들어섭니다. 

이제 볼래길을 걷습니다.

지금부터 암남공원주차장까지는 안전용 철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철제 시설물이 없다면 아마 볼래길을 끝까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험로의 연속입니다. 

해안절벽으로 철제 탐방로를 연결한 덕분에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수 있으며 해안초소가 있었을 때 초병들이 다니던 길이 지금은 도로에 올라서는 탈출로 역할을 합니다. 

볼래길을 걸으면서 송도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케빈을 가장 가깝게 볼수 있으며 다양한 해안지질층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제탐방로를 걷다 보면 여러 곳에서 지질안내판을 볼수 있습니다. 

암남공원 주차장에 내려서면 도로를 따라가도 되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덱 계단을 올라서면 암남공원 입구로 가 집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상부승강장으로 향하는 도로를 약 120m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꺾기는 곡각지점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현재 동섬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공사로 어수선하지만, 왼쪽 ‘두도 전망덱’ 방향 침목 계단 오르막을 오릅니다. 

암남공원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로 중간중간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에서 모두 ‘두도 전망덱’ 방향을 보고 갑니다. 

바닷가 쪽으로 나 있는 산길이 여러 곳 있으며 모두 해안절벽과 연결되어 있어 까딱하다가는 추락할 수 있습니다. 

앞을 보며 조심해서 가야 합니다.

 


꾸불꾸불한 둘레길을 따라가면 덩치가 큰 포구나무가 서 있는 덱 쉼터와 만납니다. 

이곳에 음용수가 있지만 수돗물입니다. 참고하세요. 

산길은 조금씩 오르막이고 그 끝 삼거리에 이정표 있습니다. 

오른쪽은 희망정 방향이며 두도 전망덱은 왼쪽으로 내려섭니다. 

나중에 두도전망덱에서 희망정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까지 되돌아와야 합니다.

 

두도전망덱

일단 내려서면 산불초소가 있는 안부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갈림길이며 왼쪽의 너른 길을 따라 작은 봉우리를 돌아 갑니다. 

두도전망덱에 올라서고 정면의 두도와 감천항, 쥐섬, 나무섬 등 시원한 바다 조망이 열립니다. 

산불초소 안부로 되돌아가 희망정 방향으로 왔던 길을 올라갑니다.

 

두도


열쇠조형물 임도 삼거리



조금 전 걸어왔던 암남공원입구 갈림길을 지나면 열쇠조형물이 있는 임도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직진하여 오르막 산길을 오릅니다. 

암남공원 최고봉이며 봉우리 끝에 희망정이 있습니다. 지그재그인 ‘열매의 길’ 덱 탐방로를 내려서고 조각공원을 지나면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입구입니다.


열매의길 덱 지그재그 탐방길

왼쪽 암남공원입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너른 도로를 따라서 동섬전망대 곡각지점을 돌아 암남공원입구로 나갑니다. 

정면 도로를 나가면 암남공원 삼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 오른쪽으로 100m쯤 가면 왼쪽에 진정산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승강장입구의 공룡





33번 산불초소 앞 이정표에서 오른쪽 ‘4대대’ 방향으로 가도 되지만 방향표시가 없는 왼쪽 길로 향합니다. 

두 길은 4대대 예비군 교장 주차장에서 서로 만납니다. 

천마산조각공원 팻말을 지나고 산길은 진정산 산허리를 돌아서 4대대 예비군 훈련장 주차장에 올라섭니다.

 






주차장 테니스코트 입구에서 왼쪽 예비군교장을 가로지르면 헬기장이 있는 장군산 정상입니다. 

정상은 장군산 활공장이기도 한데 이곳에서 보는 송도해수욕장과 영도 봉래산의 경치가 속이 시원할 정도로 경치가 좋습니다. 

하산은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입니다.








장군봉 정상에서 본 송도해수욕장

그 끝에 산불초소가 있고 이를 내려서면 감천배수지 아래 도로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오른쪽 송도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서면 송도초등학교앞 도로와 만나고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장군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출발지 송도해수욕장은 오른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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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남구여행)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의 상징물 오륙도 전망대 일번지 승두말 이기대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하면 대표적인 상징물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륙도는 부산 대표 상징물 중에서도 으뜸일 정도로 추천하는 부산의 얼굴입니다. 오륙도는 섬이 다섯 개가 되었다가 6개가 되었다 하는 신비의 섬입니다,



사계절 모두 뚜렷하고 독특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특히 봄에 찾는 오륙도는 각종 꽃과 함께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은 풍광을 보여줍니다. 지난 연휴에 다녀온 오륙도는 봄 마중을 나온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아주 많아 오륙도 해맞이 공원이 사람으로 넘쳐났습니다.



오륙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동해와 남해를 구분을 짓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며 에메랄드빛의 해파랑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입니다. 또한, 왼쪽은 오밀조밀한 해안선을 시작으로 남해가 저기 전남 땅끝마을 이어집니다.



동해와 남해가 서로 만나는 상징적인 곳이 바로 이곳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잘록하게 튀어 나왔다 하여 ‘잘룩개’, ‘승두말’로 부릅니다. 오륙도는 부산시 남구 용호동 앞 바다에 점점이 떠 있습니다.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순으로 가지런히 늘어서 바다에 몸을 맞기며 오늘도 부산의 앞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질학적인 오륙도는 약 8천만 년의 역사로 봅니다. 공룡이 살던 한반도인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졌으며, 그로부터 약 12만 년 전 간빙기에는 지금보다 해수면의 높이가 아주 높았습니다.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깎기고 쓸리고 하여 육지로 이어진 반도에서 떨어져 나가 지금의 계단 모양 지형이 만들어졌고 오륙도가 됐습니다.



오륙도는 일찍부터 그 아름다움이 알려져 많은 시인 묵객들이 오륙도를 노래하였습니다. 1740년에 편찬된 ‘동래 부지 산천조’에는 “오륙도는 절영도(지금의 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어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름한 것이다.” 하였습니다.



2007년 10월에 오륙도의 아름다움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명승 제2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오륙도는 부산의 상징물만이 아닌 우리나라 한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된 것입니다. 오륙도는 부산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륙도 홍보관과 함께 오륙도 해파랑길 안내소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13년 10월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어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의 상징물인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35m의 해안절벽에 철제 빔을 세워 그 위에 24개의 유리판을 'U'자 형태로 돌려 넣은 15m의 돌출 유리 다리입니다.



바닥은 방탄 필름을 붙인 12mm 유리판에 두께가 55.49mm로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특수 방탄유리로 설계되었습니다. 안전에 최선을 두었다 하지만 유리다리 위에 올라서서 밑을 보고 간담이 써늘할 정도로 격한 희열을 맛 볼수 있었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이곳의 지명은 ‘승두말’입니다. 말안장처럼 잘록하여 ‘승두마’로 불렸다가 승두말로 변했으며 이곳에서 물질하는 해녀들 사이에서는 ‘잘록개’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는 승두말에서 동해와 남해를 동시에 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맑은 날이면 길게 늘어선 지네 모양의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오륙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부산시 남구 용호동 승두말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아보세요.



또한,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하는 이기대 해안 길은 부산 갈맷길 구간으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바다도 만나는 힐링 걷기도 즐겨보세요. 부산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












◆오륙도 스카이 워크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보는 오륙도











2015/05/07 - (부산맛집/남구맛집)이기대 백운포 맛집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2,500원에 무더위를 날리는 최고의 무기는 이것 팥빙수, 용호동 할매 팥빙수


2015/05/06 - (부산여행/남구여행)어린이 날 기념 백운포 해군 작전 사령부 함정 충주함 성인봉함 공개


2012/08/15 - (갈맷길) 오륙도는 두개의 섬이네요.ㅋㅋ 신선대~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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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 '저 바위 떨어지겠다' 이기대의 농바위가 얼마나 불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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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유원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태종대. 영도등대, 태종대, 망부석, 태종대전망대


부산의 유원지 중 대표적인게 태종대유원지입니다. 태종대 유원지는 그 넓이만 해도 54만 2천평에 최고 높이는 해발 250m인 태종산입니다. 울울창창한 수림으로 둘러 쌓인 부산의 대표 공원이 태종대입니다. 해송을 비롯한 각종 수목이 약 120종에 정글을 연상 할 정도로 밀림이며 또한 천길단애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절경중에서도 최고의 절경지로 꼽습니다.




 

태종대는 일제강점기때부터 군사 작전지역으로 민간인이 출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런 숲이 남아 있었습니다. 1967년 유원지로 고시되고 1969년 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태종대의 유래를 보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활을 쏘고 말도 타며 군사들을 훈련시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었다 합니다. 또한 동래부지에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데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 한 후 태종대를 찾아 활쏘기를 하여 그 후부터 태종대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태종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곳이 영도 등대입니다. 영도표지관리소가 정식 명칭이며 1906년 12월에 국내에서 10번째로 세워져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가덕도 등대와 오륙도등대 등에 비해 규모면에서 가장 크며 2004년에는 총 공사비 45억원을 들여 개보수를 하였습니다. 영도 등대는 50만촉의 빛을 8초 간격으로 3번의 힌 빛을 발산하며 모든 선박의 안전한 뱃길을 열고 있습니다.


 

태종대의 명물이 되어버린 영도등대는 무료 관람이며 등대의 꼭대기 전망대 까지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56km 거리의 대마도도 선명하게 보이여 태종대를 가장 돋보이게 합니다.


 태종바위와 망부석

 

 

 

 

 

 등대 내부입니다. 특이하게 지짓대가 없는 계단에다 빙 돌며 달팽이 모양의 계단으로 만들어진게 신기합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이곳가지 왔는데 등대 전망대 안가볼 수 없습니다. 힘을 내어 올라가면 그 만큼 멋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멀리 대마도도 보입니다. 

 

 동백섬도 보입니다.

 

 

 

태종대는 사선암으로 불리는 신선대와 일본으로 끌려간 지아비를 기다리다 그 만 돌이 되었다는 망부석도 있습니다. 망망대해 바다를 바라보며 가슴을 조 린 어느 여인의 슬픈 사연이 눈물이 되어 바다는 더욱 푸르른 것 같습니다.

 

 

 

 

이곳 태종대는 6,500~7,000만년전인 백악기 말에는 공룡들의 천국이었습니다. 현재에도 그 당시 무수히 남겨진 공룡발자국이 남아 있어 태종대의 신비함을 더욱 말해줍니다.


 

 

 

 

영도는 봉래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봉래란 무엇입니까? 신선들이 거처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아마 태종대의 신선대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편평한 바위에는 선녀나 신선들이 하강하여 경관을 즐기며 놀았다는 전설이 부지기로 전합니다.


 

 바다에 둥둥 뜨 있는 주전자 섬입니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이곳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놀다 아이를 낳은 후 태를 끊은 가위의 실패 등 출산할 때 선명하게 남았다는 왼쪽과 오른쪽 무릎의 흔적은 보고 있노라면 태종대는 더욱 신비스러운 모습입니다. 부산 여행은 영도 최고가 아닌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 단애인 태종대를 빼 놓을 수 없는 부산 관광1번지입니다.


 망부석입니다. 전란 통에 일본에 끌려간  지아비를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망부석...홀로 아리랑

 

 

 

 

 

태종대에는 한해 많은 분들이 목숨을 버렸던 곳으로 이곳 자살바위에는 두아이를 안고 있는 모자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모자상을 세운 뒤 이곳에서 자살율은 현저하게 줄었다합니다. 그 후 태종대 최고의 전망대로 거듭나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다리가 아프다고요 다누비 이용하면 이름처럼 아주 편리하게 다 누비며 태종대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부산여행/영도여행)태종대 유원지.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태종대 대중교통편.


지하철(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남포동 6번출구를 나와 8번,30번, 88번을 이용하면 되고 부산역 9번 출구에서 88번 101번을 이용하면 태종대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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