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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봉화여행)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에서 꼭 가보아야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행.


우리나라를 말할 때는 한반도라 부릅니다. 한반도는 용맹한 백두산호랑이를 닮았으며 그 호랑이의 척추를 이루는 굵은 산맥이 이중환의 ‘택리지’, 신경준의 ‘산경표’에서는 백두대간이라 불렀습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한 능선이 끊어지지 않고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르는 능선을 말합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소: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509-4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화:054-679-100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bdna.or.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시간:

하절기(4월~10월):09:00~18:00

동절기(11월~3월):09:00~17:0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휴관일:매주 월·화요일 1월1일, 설·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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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총거리는 장장 1,400km에 이릅니다. 이러한 백두대간 능선에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33%가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특산식물만도 27%, 희귀식물 또한 17%를 이루는 식물과 동물의 천국이라 부를 정도로 생명 다양성을 보존하는 중요 생태축이라 하겠습니다.







동·식물의 생태계 보고인 백두대간 이름 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청정 산골 봉화군에 있어 먼 거리를 마다치 않고 찾았습니다. 특히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생물자원의 안정적 보전과 관리를 주안점으로 주는 대한민국의 대표 수목원으로 개장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08년 9월에 조성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토균형발전위원회의 결정으로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관리 보호하고 산림생물자원의 보존관리가 주목적입니다. 그래서인지 규모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7년 만인 2015년에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옥석산과 문수산의 고산준령 속 분지에 조성한 수목원은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아시아에서 최고 수목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규모를 보면 5,179ha이며 중점 조성지역이 206ha에 종자저장시설 등 20개 건물에다 26개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정식개원을 앞두고 현재에는 수목원과 수목원을 운행하는 호랑이 전기차를 무료 발권 중입니다. 어서 빨리 유료로 바뀌기 전에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행을 해보세요. 정말 귀한 식물과 보지 못했던 장쾌한 백두대간 능선, 그 속에 자리한 수목원의 대단한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 사진 촬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 사진 촬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 사진 촬영

안 보면 후회할 만큼 멋진 백두대간수목원이 어마어마한 규모에 전부 다 둘러 볼 수 없었습니다. 다음 여행지 출발 때문에 백두대간수목원의 전시장만 둘러보고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올봄에 다시 한번 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여 보지 못했던 수목원의 여러 곳을 찾아야겠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 사진 촬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 사진 촬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장기종자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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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봉화여행)산타마을 분천역.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어요? 영동선 분천역 산타마을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있습니다. 왜!! 뜬금없이 우리나라에 산타마을이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언제 한번 갈기 회만 엿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기회가 생겼고 해서 여행과 출장을 겸해서 2박3일을 봉화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여행 중 3일째인 마지막 날 협곡열차의 출발지인 분천역, 체르마트길, 낙동강 비경길로 불리는 승부역 구간을 걷기로 하고 찾았습니다.





   분천역 산타마을 주소: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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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 (경북맛집/봉화맛집)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테라푸드인 약선음식을 산수유길사이로에서 맛보다.







먼저 분천역에서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협곡열차인 관광열차를 타고 승부역에서 내려 다시 낙동강길인 영동선 철길을 따라 분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습니다. 이곳 출발지였던 분천역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산타마을입니다.



산타 하면 빨간 산타복을 입고 하얀 수염에 고깔모자를 쓴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가 꽃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멀리 하늘에서 쓩~~~하고 내려오는 모습을 모두 생각합니다. 실제 한번도 만나본적은 없지만, 꼭 여러 번 만난 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산타할아버지,

 













산타클로스를 만나는 날은 추운 겨울인 12월 25일이며 이날을 우리는 크리스마스날이라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계통 종교에서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크리스마스이브 날 방에다 양말을 걸어두면 산타클로스가 몰래 나타나 양말에 선물을 넣고 사라진다고 해서 너도나도 머리맡에 양말을 걸어두고 잠을 잤던 어린 시절이 모두 있을 것입니다. 저도 어릴 때 양말을 걸어두기도 했지만 이 산타클로스의 유래를 알아야 분천역의 산타마을도 이해할 것 같습니다.

 




오늘날 터키 지역의 성 니콜라우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니콜라우스는 어느 가난한 집 앞을 지나다가 세 딸이 결혼할 적령기가 넘었는데도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한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는 그날 밤에 몰래 그 집의 굴뚝으로 올라가서 굴뚝 안에다 금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그게 마침 벽난로에 걸어두었던 양말에 쏙하고 들어갔습니다.







이일이 있고 난 뒤부터 미국에서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날 선물을 나누어 주는 게 일반화 되었으며 전 세계로 퍼졌다합니다. ‘한국대표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던 분천역의 산타마을은 1년 중 겨울은 12월 중하순부터 시작해 그다음 해 2월 중순까지 눈덮인 설국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산타마을을 즐길 수 있다면 7월 중하순부터 8월 중하순까지는 한여름의 산타마을을 조성해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도록 연2회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분천역에 가시면 산타마을의 조형물과 분위기는 1년 내내 느끼게끔 해 놓았습니다. 분천역에 가시면 산타열차, 눈썰매장, 루돌프 얼음썰매장, 레일바이크, 마차 등의 체험 관광과 볼거리로는 역사 및 산타 조형물, 이글루, 트리와 대형풍차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경치가 좋은 산타마을이라도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분천역에는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토속음식장터 운영과 농특산물 판매장, 산타 카페등을 운영하여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함박웃음 짓게 합니다. 산타클로스 마을인 경북 봉화군 분천역은 경북 봉화에서도 태산준령에 둘러싸인 산간마을입니다.

 










지형적인 특성에다 워낙 오지 마을이다 보니 접근이 쉽지 않아 지금까지 자연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청정지역입니다. 그러다 보니 봉화 여행은 교통의 불편을 감수해야만합니다. 부전역과 강릉역, 동해역 등 무궁화호가 일일 8회 운행하며 중부내륙순환열차와 백두대간협곡열차가 일일 각각 4회와 6회가 운행 중입니다.





지금 이렇게라도 열차가 운행하게 된 것도 아마 동해와 영동선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나서 운행하는 열차가 많아졌다 합니다. 그래도 부산 등지에서는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분천역입니다. 또한, 분천이란 지명은 여우천의 물이 흘러 낙동강으로 합쳐진다 하여 부내라 했던 게 분천이 되었다 합니다.





영동선인 분천역은 1956년 1월1일 보통 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여름의 산타마을과 한겨울의 산타마을을 느끼고 싶다면 봉화군 분천역에서 청정 자연환경을 느끼며 힐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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