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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맛집/순천맛집)순천만 습지 맛집 벽오동 보리밥. 맛있는 보리밥 먹고 가세요? 순천 벽오동 보리밥 ㅋㅋ


완도 청산도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순천에 내렸습니다. 함께한 일행 중에서 순천에 보리밥집이 맛도 좋으며 가격도 저렴해서 아주 유명하다며 그곳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해고속도로 지선을 타고 가다 일부로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찾아갔습니다. 상호는 순천 벽오동 보리밥집입니다.





순천 벽오동 보리밥 주소:전라남도 순천시 덕월동 1013-1

순천 벽오동 보리밥 전화:061-743-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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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동 하니까 갑자기 가수 김도향씨가 불렀던 ‘벽오동’이 흥얼흥얼 입안에 맴돌았습니다. 가사를 보면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어이타 봉황은 꿈이었다 안 오시뇨/달맞이 가잔 뜻은 님을 모셔 가잠인데/어이타 우리님은 가고 아니 오시느뇨/ 하늘이 무너져라 와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잔별이 쏟아져라 까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인데 김도향씨의 노래스타일에 맞게 참 재밌있게 “와르르르” 하며 흥겹게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가사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전설상의 새인 봉황이 둥지를 짓는 나무가 벽오동 또는 오동나무라 합니다. 그리고 봉황은 대나무 열매만을 먹고 사는데 벽오동나무에서 봉황이 울면 천하가 태평성대를 이룬다 하여 예로부터 집집이 벽오동나무를 즐겨 심었다합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를 심고 계집애가 태어나면 오동나무를 심었다는 이야기처럼 벽오동나무는 예로부터 아주 진귀한 나무로 여겼습니다.





순천 보리밥집인 벽오동도 벽오동나무를 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벽오동에 깃든 봉황은 최고 권력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봉황이 깃드는 벽오동나무처럼 벽오동 보리밥집은 손님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고 최고의 맛과 음식으로 귀하게 대접한다는 뜻이 벽오동 옥호에 숨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벽오동은 점심시간에 맞추어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만큼 손님들로 길게 줄을 서야 먹는 곳입니다. 이날도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식당 입구에서 길게 줄을 서서 많은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우리 차례가 되어서야 방으로 안내되었으며 이곳은 오직 보리밥과 백반 정식 뿐입니다.





그러나 벽오동을 찾는 대부분 손님은 보리밥을 주문합니다. 보리밥 하면 가난의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 시골에 살았으며 여름에 대나무 소쿠리에 담긴 보리밥을 하얀 사기그릇에 담아 얼음장 같은 우물물에 말아서 고추를 된장에 꾹 찍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꽁보리밥이라 해서 보리쌀로 밥을 지으면 밥이 새까만 색에 입안에서는 밥알이 서로 따로 놀았습니다. 그리고 무슨 방구가 그리 자주 나오는지 지금 생각하면 그저 씁쓸한 추억 한 토막입니다. 그런 가난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보리밥이 요즘은 별미음식이자 건강·참살이 음식으로 자리를 잡아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 세대는 아직도 보리밥이 싫다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젊었을 때 힘든 농사일과 배고픔에 지겹도록 보리밥을 먹어 신물이 나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런 분을 위해 벽오동에서는 따로 백반 정식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벽오동 보리밥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난의 상징인 그런 보리밥이 아닙니다. 보리밥과 함께 밑반찬이 곁들어지고 돼지수육까지 식탁에 올린 것을 보면 옛날 진수성찬인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많이 차려 나옵니다. 그리고 차려나오는 모든 반찬이 하나하나 매인 반찬에 버금갈 정도 음식 맛이 좋아 허투루 개수만 채우는 그런 반찬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든 반찬이 깔끔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갖은 나물을 넣은 보리밥에 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볐더니 입안에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빨갛게 비빈 보리밥에다 비계가 적당히 섞인 돼지수육 한 점을 올리면 환상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김치 한 조각을 올리면 화룡정점 ㅋㅋ 지금 생각해도 온몸에서 경련이 일어납니다. ㅋㅋ







아마 이래서 순천 벽오동 보리밥이 유명한가 봅니다. 벽오동 보리밥에서 밥을 먹고 나와보니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려터니/내 심은 탓인지 기다려도 아니 오고/밤중에 일편명월만 빈 가지에 걸렸에라” 가 표기된 문구를 보고 옥호가 아마 봉황이 깃든다는 벽오동나무가 맞는 가 봅니다.








순천 벽오동 보리밥은 아마 봉황을 상징하는 임금이 편안하게 와서 맛있게 먹고 엄지 척을 들 정도로 아주 괜찮았던곳입니다. ㅋㅋ 벽오동 보리밥 정말 괜찮습니다. 순천만 습지 맛집이자 순천만 국가정원 맛집으로 최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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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부산진구맛집)삼광사 맛집 시골보리밥. 3,000원에 먹는 맛있는 보리밥 삼광사 앞 시골보리밥.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초읍동의 천태종 최대 사찰인 삼광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삼광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항상 연등 축제 행사를 여는데 올해도 370,000개의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대자대지하신 광명을 보기 위해 퇴근과 함께 찾아 갔습니다. 

 




많은 관광객과 불자들로 삼광사는 과연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삼광사 연등 축제 범위가 워낙 넓고 아름다워 배고픔도 잊고 돌아 다녔습니다.  다양한 연등을 구경하면서 삼광사 입구로 나오니 갑자기 허기가 몰려 왔습니다.

 


삼광사 바로 앞에 시골보리밥 상호가 보였습니다. 아마 삼광사를 찾는 관광객과 불자, 그리고 백양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허름한 식당안에는 두팀이 있었고 모두 가족분으로 보였습니다. 그중 제 옆 좌석에 앉은 부부 두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마 자매지간으로 보였습니다. 남편분이 이곳 삼광사 아래 초읍에서 살았는지 자기가 꼬맹이때 부터 있었던 집이라면서  아주 오래된 식당이라 했습니다. 


그때 먹었던 생각이 나 들어 왔다며 메뉴판의 가격표를 보며 요즘도 이런 가격이 있나하였습니다. 저도 그말을 듣고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리밥, 국수, 라면, 부추전 등 모든 메뉴판 가격이 3,000원이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하여 또한, 혼자라 보리밥을 시켰습니다.



보리밥을 많이 먹은 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씩 먹었습니다. 그때마다 구수한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따뜻한 보리밥에 싱싱한 채소와 콩나물, 시커먼 시골 된장국 에 고추장이 전부지만 논두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중참으로 보리밥 한그릇을 비벼 먹었던 그 맛 그대로 였습니다.



삼광사 앞에 이런 수수한 보리밥집이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보리밥이 생각날 때는 한번쯤 천태종 삼광사 구경도 하면서 맛있는 보리밥 한그릇 하고 와야 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은 이제 지났지만 삼광사에서는 당분간 화려한 연등을 그대로 달아 둔다고 합니다. 삼광사 연등을 아직 보지 못한분은 한번쯤 들러보세요. 그리고 출출하면 3,000원에 먹을수 있는  맛있는 보리밥 한그릇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 나게 합니다. 삼광사 맛집 시골 보리밥은 이날 바빠서 인지 할머니와 손자 3대가 나와 장사를 하였는데 밥을 먹고 나오는데 할머니께서 따뜻한 숭녕을 먹고 가라며 한그릇 내주었습니다. 할머니의 정성과 정으로 끓인 구수한 숭뇽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돌아가셨지만 시골 보리밥(051-818-4551)에서 돌아가신 할머니의 정을 느끼고 나왔습니다.





삼광사 맛집 시골보리밥집 전화:051-818-4551








2015/05/26 - (부산여행/부산진구여행)천태종 삼광사. 단일 사찰 최대의 연등 축제 부산 천태종 삼광사 연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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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옆 자주가는 밥집이다.
이집은 주위에 사무실이 많아서 그런지 딱 점심때만 영업을 하는 보리밥집이다.
그것도 따님의 이름을 걸고 하는 집으로 그 집 딸 이름이 김현주로 자연히 김현주보리밥(051-502-9262)집이 되었다.
딸의 이름을 걸고 하는 집이니 허투루 만들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을 해본다.
어떤 맛이기기에 장안에 소문이 자자한 것일까.
메뉴판을 볼 필요가 없는 집이다 딱 보리밥뿐으로 사람이 들어서면 "몇 명입니까". 물어 보는 것으로 주문은 완료된것이다.ㅋㅋ






주문 참 쉽죠잉.

아 주문과 동시에 요금은 선불입니다.

한그릇 4,000원(02년3월19일부로 인상)으로 착한가격에다.



먼저 슝늉이 들어옵니다. 좀 있으면 보리밥과 반찬이 같이 들어오는데 반찬종류가 무려 6가지가 나온다.
뚝배기에 끓여오는 된장과 콩나물, 무생채, 열무김치, 미역줄기, 배추겉절이 그리고 고추다대기가 나온다.
매실액기스로 무치는 무생채는 이집만의 자랑이며 그리고 열무김치와 숨이 살아 있어 아삭아삭한 콩나물, 미역줄기등 모두 모친의 정성으로 담고 무치고하여 꼭 집에서 먹는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상 위의 고추장 또한 붉은 빛이 감돌며 밑 반찬을 보리밥에 얹어 고추장으로 슥삭슥삭 비벼먹는 맛이란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말을 하지마라 할 정도이다.
그 기다 된장찌개를 곁들어 먹어면 이보다 더한 건강식은 없을 것 같다.



이집은 늦은 시간에 가면 보리밥을 먹을 수 없는 곳이다,
월요일~금요일은 오전11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만 영업을 한다. 그리고 공유일은 무조건 휴무라고 문 앞에 대문 짝 만하게 붙어져 있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찾아가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에서 하차한후 5번 출구로 올라오면 국제신문 앞이다.
올라온 방향으로 직진을하면 동부화재 빌딩이 나온다. 그 좌측 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우측 골목안에 김현주보리밥집이 있다.




상호:김현주보리밥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1동 도시철도 교대역 동부화재 빌딩 뒤
연락처:051-502-9262
메뉴: 보리밥 3500원
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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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보리의 적당한 비율로 혼합을 하여 갖지어낸 보리밥에..

콩나물 그때그때의 봄나물, 정구지, 무우채, 물김치등을 보리밥 위에 얹고 고추장으로 마무리를 한다.

입 맛이 없다고요?.
흔히 60~70년 대에 우리의 부모님 들은 보리고개를 이야기 하곤 한다.
그 보리가 이제는 건강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그 때의 추억을 느끼는 부모님 세대또는 젊은 사람에게는 이제는 추억으로 먹는 음식이되었다.
솔직히 나도 보리고개를 모른다. 그러나 보리밥은 입맛을 당기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
어릴때 시골 평상에 앉아 여름에 시원한 우물물을 퍼 꽁두보리밥에 말아 멸치와 먹었던 추억이 생각나일까. 그 때의 그맛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가끔 먹는 것이 보리밥. 지금으 보리로만 밥을 지어 100%로 내 놓는 집은 드물고 쌀밥과 보리밥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보리밥으로 나오니 입으로 겉도는
예전의 맛은 느끼지 못하지만 보리밥의 추억은 찾을 수 있다. 갖은 봄 나물과 콩나물 무우채, 다시마에 싸 먹는 보리밥. 입맛이 없는 봄에 봄나물과 함께
먹는 별미의 음식이다.  




보리밥에 한상 가득한 반찬류들을 큰 그릇에 적당한 양을 넣어 고추장으로 마무리를 하여 함 벅어 보세요. 봄철에 입맛이 다시 돌아 오는 느낌입니다. 















위치는 부산진역 봉생병원 후문 앞으로 시골보리밥집. 연락처는051-64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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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보리밥(055-521-2516)이다. 화왕산과 관룡산에서 방금 캔 송이를 무쇠솥에 넣어 내는 송이밥(사진)은 우선 향이 진해 군침을 돌게 한다. 찹쌀 참기름을 곁들인 송이밥에 이 집만의 양념장과 각종 나물을 곁들이면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1만5000원. 보리밥도 별미이다. 투박한 양은그릇에 뚝배기된장 열무겉저리 부추겉저리 열무김치 등을 곁들여 먹는다.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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