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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상황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매표창구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카드기기가 설치되지 않아 현재 카드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하는 안내 문구였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면 단위나 동네 버스정류장도 아니고 명색이 관광도시 밀양시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카드가 않된다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관계당국은 뭘하는지 묻고 싶다. 이리 큰 사업장에서도 카드가 않되면 어디가 카드가 되는지. 요즘은 동네 구멍가게도 카드단말기가 다 설치 되어 있다. 이리 큰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단말기 설치가 되지 않는 것은 세금을 회피 하던지 아니면 수수료를 아껴 볼여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더욱 기가찬것은 매표소 안에 용지가 그대로 꽂혀 있는 카드단말기가 설치가 되어 있는데도 카드기기가 설치 않되었다는 것은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밀양시와 밀양세무서는 철저한 단속으로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밀양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안내문구를 붙혀 놓은지도 오래된것으로 보인다. 안쪽으로 붙혀 놓은 것을 보면 말이다. 요즘 단말기 설치와 카드사용도 하룻만에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밀양시외버스터미날 관계자는 잔머리 굴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당장 안내문을 떼 주길 정중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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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밀양일 것이다.
국밥의 원조는 밀양하면 요즘은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앞에 수식어로 붙는다.
그래서인지 간판이름이 밀양돼지국밥이란 상호가 많이 있다.
밀양돼지국밥의 원조는 밀양시 무안면 무안시장에서 1940년경 최달성옹이 처음 양산 식당이란 상호로 문을 열었다.
그 후 그의 아들이 다시 시장옥이란 국밥집을 열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국밥집은 큰아들이 아버지가 하시던 시장옥을 이어 받아 상호를 바꾸어 무안식육식당으로 둘째가 제일식육식당을,
막내인 최수곤사장은 할아버지의 양산식당을 이어 받아 동부식육식당으로 가업을 이어
누구랄 것도 없이 돼지국밥집의 원조임을 자부 하고 있다.
이집의 특징은 멀건 국물로 나와 손님이 직접 간을 맞추어 먹어야 하는게 특징이면 특징이다.

그래서 인지 밀양시내와 영남지방에는 유달리 돼지국밥집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밀양이란 간판을 달고서 영업을 한다.
돼지국밥의 원조지인 밀양 무안까지 가서 먹을 수 없지만 밀양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집이 있어 소개를 한다.
터미널을 나와 영남루방향인 좌측으로 100m가면 도로 우측으로 밀양돼지국밥집(055-354-9599)과 만난다.
단층집으로 주방은 전부 노출된 개방식이다.
수육을 만드는 장면부터 국밥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모두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
옛날 어렵던 시절 장터에서 고깃 기름이라도 배불리 먹어 볼 수 있는 음식인 돼지국밥이 지금도
손 쉽게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으로 각광을 받는 서민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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