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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중에는 특히 밀면이 있지만

돼지국밥도 부산음식이라 해도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돼지국밥은 원래 밀양시 무안면 시장통에서 처음 유래가 되었다 한다


 



 

 

 

1940년경 최달성옹이 양산식당이란 옥호를 가지고

돼지국밥을 끓여 냈는데 독특하게도

모든 간은 본인이 맞추어 먹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가업은 3대째 이어 내려와 지금은 그 손자들이

무안 시장부근에서 돼지국밥 집을 경영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돼지국밥집은 모두 밀양이란 지명을 많이 사용을 한다.

처음 태생이 밀양이지만 부산으로 내려와 자리를 굳힌 돼지국밥은

한집 건너 있을 정도로 많아져 부산의 음식이 되어 버렸다.


 

 

 

 

오늘 포스팅할 음식은 물론 따끈따끈한 돼지국밥이다.

그 흔한 밀양이란 지명도 아니고 인간의 장수를 기원한다는 뜻일까?.

장수촌 돼지국밥이란 옥호를 사용하며 돼지국밥집으로 이미 뿌리를 내렸다.


 

 

 

 이집의 경영 방식은 독특하여

건데기는 남기더라도 국물만은 다 먹고 가라는 문구가 벽에 붙어 있다.

사골뼈를 36시간 동안 가마솥에 고아서 만들어 그만큼 진국이라는 뜻일 것이다.


 

 

 

 

부산교대 역 인근의 이사벨 여고 입구 굴다리 옆에 위치한

장수촌 돼지국밥은 위치적인 면에서도 그런지

기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입맛 까다로운 기사님들의 입맛까지도 맞추었다면 그 집의 국물은 진국이 아닐까 싶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니 식사시간 때가 지나서인지 한가롭다

아주머니 분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이집 분위기를 대변해준다.

먼저 기본인 돼지국밥을 시키는데 위생상 이집은 모두 따로 국밥으로 해서 준비가 된다.


 

 

 

 팔팔 끓어 나오는 뚝배기에 부추가 올려 져 있으며

 양념장으로 기본간은 되어 있는 상태이다.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되고

그리고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국수는 장수를 뜻한다는 의미이다.

먹어주면 오래 산다고 하니 꼭 챙겨 먹으세요.


 

 

 

 

그러면 오래 살겠구나 싶어 기분도 좋아 지고

ㅎㅎ 국수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고기와 먼저 건저 먹어 면 된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고기가 있어 부추에 올려 고기를 적당히 건저 먹고

나면 공기 밥의 밥을 넣어 말아서 먹어 면 따뜻한 국밥을 먹을 수 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아삭아삭하여 돼지국밥과는 천생배필로 여겨 질 정도로 괜찮은 맛이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장수촌돼지국밥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리 부산교대역 1번출구 인근,

이사벨여고 무궁화관과 동해남부선 철로 굴다리 사이에 위치.

연락처:051-506-9594

메뉴:돼지국밥,돼지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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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쯤인가 남부민동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곳
수산회사를 다니는 지인으로 부터 맛집을 두군데 소개 받았다.
지인이 소개한 맛집은 등대시장의 함흥냉면집과
오늘 포스팅한  사골청도돼지국밥집(051-248-9122)이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 부근 회사원으로 부터도
맛있는 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하여
개인적으로 냉면집은 여러번 가고 포스팅도 하였다.
그러니 돼지국밥은 가보질 못해 지난
화욜 비도 주적주적 오는 날 아침에 찾아가 보았다.





    



아침이라 그런지 역시 손님은 안계시고 하여 국밥을 시켰다.
그런데 돼지국밥이 나오는게 장난이 아니다.
고기도 어느 국밥집처럼 퍼석퍼석한 살고기의 국밥이 아니고
얇게 썰어진 것이 꼭 삼겹살 고기처럼
쫀득쫀득하며 맛이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주인아주머니께 고기가 다른집의 국밥과 틀리다고 이야기를 하니
여기는 주위의 단골손님만 오시기 때문에 허튼고기를 못 쓴다는게 아닌가.
아~. 그래서 고기가 맛이 있었구나 하며 거나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이집의 모양이 최근에 유리에다 사진을 붙이고 한게 좀 리모델링을 한 모습으로
그래도 시골 벽촌의 허름한 음식점으로 보이는 것은 내만의 생각일까. ㅎㅎ
집이야 어쩌든간에 음식이 맛이 있어면 만사 오케이 아닌가.



상호도 사골할매돼지국밥이였는데
그때 할매 글자 위에 청도 글자를 덮어 간판을 고쳤다.
무슨 연유인가 모르지만  지금은 사골청도돼지국밥으로 되어 있는
시골장터 같은 외형의 국밥집이다.

 






 




 

 

 

 

 

 

 

 

 











상호:사골 청도 돼지국밥
소재지: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2동 송도아랫길 공동어시장 지나 우리은행 건너편에 위치
연락처:051-248-9122
메뉴:돼지국밥과 수육외
찾아가는길:남포동 삼성전자랜드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26번, 30번,
71번, 9번, 9-1번의 송도아랫길 방향의 버스를 이용하여
대진아파트 앞에 하차하면 된다.
버스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150m 내려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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