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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두륜산 대흥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이다. 예전에는 이곳 두륜산을 대둔산 또는 한듬산으로 불렸는데 사찰의 명칭도 대둔사 도는 한듬절로 불려졌다.근대에 와서 대흥사로 고쳐 불리워졌다.  대흥사 창건에 대해서는 3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가 426년에 정관존자에 의한 창건설화와 514년 아도화상 그리고 마지막 한가지는 신라말의 고승이었던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서산대사 부도와 표충사 편액.



조선시대에 와서는 임진왜란때 승병을 일으킨 서산대사 휴정스님의 의발과 부도탑이 있는 곳으로 부도탑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1789년 정조대왕께서 임진왜란 서산대사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이곳 대흥사에 표충사 편액을 하사하였다 합니다. 아쉽게도 부도밭은 입구가 잠겨 있어 서산대사 그분의 부도는 멀 발치에서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부도탑을 지나면 울창한 숲 그늘을 지나게 됩니다. 명산에 명찰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곳입니다. 그만큼 아름드리 나무들이 밀집되어 천년 고찰의 모습을 우리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일반 사찰의 천왕문격인 해탈문을 지나게 됩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모든 사바세계의 번뇌와 괴로움을 벗어 버리고 부처님의 셰계로 들어서는 경계일까요. 이곳을 지나면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며 대흥사의 참 모습을 보게 됩니다.


 

 


 넓은 들판 같은 두륜산의 품안에 자리 잡은 대흥사, 그 뒤를 두른 두륜산은 마치 스님이 팔을 배에 올리며 편안하게 누워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런연유인지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는 근심걱정을 모두 잊은 듯 편안한 부처님의 얼굴인듯 아니면 해탈한 노승의 얼굴인 편안하게 누워있는 두륜산 능선은 그야말로 신기하다.


 

 


 이곳은 스님들의 수행공간과 함께하고 있어 왼쪽의 범종각을 보고 그 옆에 두그루의 느티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연리근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추사 김정희와 원교 이광사의 편액 글씨.


이곳을 지나면 대흥사의 본전불이 있는 대웅보전으로 가게됩니다. 먼저 다리를 건너면 2층의 침계루와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는 신라말에 조성된 응진당 삼층석탑이 있고 대웅보전에는 원교 이광사의 편액이 걸려 있다. 오른쪽의 건물에 백설당과 무량수각 현판이 나란히 붙어 있다. 무량수각은 추사 김정희의 작품이고 백설당은  해사 김성근이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남여행/해남여행/대흥사)두륜산 대흥사,백제시대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1899년 대화재로 모두 소실되어 복원 불사.



현재의 건물들은 1899년에 대흥사의 큰 화재로 소실되어 그 이후 복원을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대웅보전도 개금불사가 진행중이라 본전의 부처님은 계시지 않았다. 대둥전은 부처님 몸을 의미한다. 내부에 모셔져 있던 삼존불은 1899년 화재로 소실되어 그 이후인 1901년에 조성되었다한다. 대웅보전의 건물도 그 당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새로 복원하였다. 조선후기 다포계 건축양식이 잘 드러나며 정면의 화려한 용두장식으로 대웅보전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나타내고 있다.




 

 

현재의 대웅보전 편액은 당대의 명필로 이름을 날렸던 원교 이광사의 글씨이다. 대웅보전의 현판에는 추사 김정희의 이야기가 전하는데 추사 김정희가 1840년 제주도 유배길에 이곳을 들러 대웅보전의 편액을 써서 이광사의 편액 대신 자신이 쓴 편액을 걸게하였다 한다. 그 후 유배에서 풀려 제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들러 자신의 편액을 떼고 이광사의 편액을 다시 걸게하였다한다.




 


 대웅전 오른편에는 윤장대가 있다.  윤장대를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은 공덕을 쌓아 소원이 성취된다는 의미가 있다.









범종루










연리근 나무




백설당 편액 원교 이광사의 작품



무량수각의 편액은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로 귀양을 가다 대흥사에 들러 쓴 글이라한다. 추세체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보전의 편액도 원교 이광사의 작품이다.

 

 

 

 

 

 

 

 

 

 

 

 

 

 

현재 대웅전안의 삼존불은 개금불사가 진행중이다.

 

 

 

 

 

 

 

 

 

 

 

 

윤장대



 

 

 

 

 

 

 

 

 

 

 

 

 

 

 

 

 

 

 

 

 

 

 

 

 

 

 

 

 

응진전 삼층석탑 보물제3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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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


 

☞(전남여행/해남여행)두륜산 케이블카. 맑은날 제주도 한라산도 볼 수 있는 해남의 전망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 케이블카는 천년 고찰 대흥사를 감싸고 있는 두륜산의 끝봉우리인 638m고계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총선로 길이가 1.6km이며 편도 8분의 길지 않는 시간이지만 고도를 높이며 올라갈 수록 눈에 들어오는 풍광은 그야 말로 해남군의 모습을 일별할 수 있다. 정상 직전에 있는 상부 승강장에 내려 고계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목재 계단을 밟고 10분 정도 오르면 해남홍보관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구림리 두륜산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출발.

 

 

☞(전남여행/해남여행)두륜산 케이블카. 맑은날 제주도 한라산도 볼 수 있는 해남의 전망대 두륜산케이블카

 

지난해 태풍의 영향인지 홍보관 건물은 잠겨 있지만 옥상의 전망대에서 360도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상부 승강장 오른쪽으로 저수지 부근은 한반도를 빼닮아 '한반도지도마을'이라 부른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영암 월출산과 강진 주작산 광주 무등산 완도의 상황봉등 주변의 명산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즐기기에 손색에 없다.

 

 

 

 

☞(전남여행/해남여행)두륜산 케이블카. 1박2일에도 소개된 해남의 전망대 두륜산케이블카

 

맑은 날에는 멀리 제주도 한라산이 구름위에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한다. 최근에  kbs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도 소개가 되어  겨울 해남의 모습과  설경의 두륜산을 소개하여 해남을 대표하는 7대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 역시 1박2일이 대단했던 프로였죠. 한때는...ㅎㅎ

 

 

 

 

고도를 높이면 보이는 풍경이 더욱 넓어져요.ㅎㅎ

 

 

케이블카 안에서 찍은 풍경.

 

 

오른쪽의 저수지쪽을 한반도지도마을이라 부른다.

 

 

 

 

상부승강장 앞으로 정상의 전망대.

 

 

한반도 지도마을

 

 

상부승강장에서 목재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해남홍보관으로 지난 태풍 여향으로 잠겨 있다.

 

 

 

 

 

 

두륜산의 풍경

 

 

 

 

 

 

 

 

 

 

고계봉 정상석.

 

 

 

 

 

 

 

 

 

 

이곳에도 얄팍한 상술이 판을 친다. 사랑의 자물통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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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경내에서 본 두륜산 암봉. 오른쪽부터 두륜봉 만일재 가련봉 노승봉(능허대). 전체를 하나의 그림으로 본다면 부처님이 누운듯한 와상(臥像)의 형상을 하고 있다.


두륜봉으로 오르는 길에 만나는 구름다리. 자연석인 구름다리는 얼핏 코끼리 코를 닮았다.


북암의 마애여래좌상.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 땀을 흘린다고 한다.

한반도 땅끝 명산올라
새로운 시작을 告하다
가련봉 등 8개봉 천년고찰 대흥사 병풍처럼 감싸
일지암 샘물은 초의선사 다도 비법 그대로 녹아
가파른 암릉길 아래 펼쳐진 다도해는 한폭 그림


  

   

산행팀은 국토의 최남단, 땅끝이 있는 전라도 해남 땅의 두륜산을 택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는 지극히 평범한 경구가 어쩌면 이 시점에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다.

두륜산이란 이름은 백두산(白頭山)의 '두'자와 중국 곤륜(崑崙)산맥의 '륜'자의 조합. 이 속에는 중국 곤륜산맥의 줄기가 동으로 흘러 백두산을 이루고, 그 맥이 백두대간과 호남정맥을 거쳐 이곳까지 이어졌음을 짐작케 해준다.

지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발 703m의 두륜산은 제법 만만찮은 암봉이다. 영암의 월출산이 남성적이라면 두륜산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여성적이다.

산 밑에서 바라보는 스카이라인도 멋있고 산 위에 올라 걷는 맛도 괜찮다. 암릉길에서 펼쳐지는 다도해의 황홀한 풍경은 한 장면도 놓치기 싫은 한 폭의 그림같다.

뭐니뭐니해도 두륜산의 자랑은 신라 천년고찰 대흥사를 품안에 안고 있다는 점. 대흥사는 영주 부석사, 순천 선암사, 청도 운문사 등과 함께 관광객이 많기로 유명한 아름다운 절. 명산에 명찰, 이 이상의 궁합도 없는 듯하다.

두륜산은 대흥사를 중심으로 주봉인 가련봉을 비롯, 노승봉(능허대) 두륜봉 고계봉 도솔봉 혈망봉 등 8개의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다.

산행은 종주코스보다는 대흥사에서 출발하는 원점회귀 코스가 인기. 대흥사~표충사~동국선원(대광명전)~일지암~만일재(헬기장)~구름다리~두륜봉~만일재~가련봉~노승봉(능허대)~헬기장~오심재(헬기장)~북암~대흥사. 4시간 정도 걸린다.

자동차가 절까지 들어가지만 매표소를 지나면 만나는 옛 주차장에 차를 세워 산행을 시작하자. 핏빛 동백이 벌써 꽃망울을 터뜨린 아름다운 숲길을 조금이나마 만끽하기 위해서다.

해탈문을 들어서면 대흥사 경내. 정면에 암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오른쪽에서부터 두륜봉 가련봉 노승대. 찬찬히 들여다보면 부처님이 누워 있는 형상이다.

경내의 연못인 무염지 앞 등산로 팻말을 따라 간다. 서산대사를 기리기 위한 유교식 사당인 표충사와 동국선원을 지나면 첫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북암, 오른쪽은 일지암 가는 길. 300m 거리인 일지암은 예상외로 급경사길. 이곳은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40여년간 머물며 다도를 중흥시킨 우리나라 다도의 요람. 일지암 편액이 걸린 초가 뒤편에는 초의선사 때부터 써 온 샘이 있다. 물맛을 꼭 보자.

일지암을 지나 동백숲을 3분 정도 걸으면 두륜봉 가는 길과 만난다. 이후 30분에 걸쳐 세 번의 갈림길을 만난다. 셋 다 두륜봉 방향으로 간다. 마지막 갈림길에서 만일재까지는 10여분. 헬기장인 만일재에 서면 정면에 해남 벌판과 바다 건너 완도땅이 다가온다. 만일재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두륜봉, 왼쪽은 가련봉 노승봉으로 이어진다. 산행팀은 두륜봉에 다녀온 후 가련봉 노승봉으로 간다.

  



두륜봉 가는 길은 만만찮다. 암봉 우측으로 빙돌아 뒤쪽으로 오른다. 가파른 절벽으로 이뤄져 쇠난간 길과 돌계단의 오르내림, 그리고 철계단과 밧줄에 의지해야 한다. 명물인 구름다리도 만난다. 자연석이 이뤄놓은 이 다리는 무지개형이라 일명 홍교(虹橋)라 불리지만 얼핏 보면 코끼리 코를 닮았다. 직접 올라갈 수도 있다.

두륜봉(630m)까지는 대략 20분. 제법 너른 암반인 정상에 서면 남해안의 섬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날이 맑은 경우 완도의 숙승봉 너머 제주의 한라산이 보인다고 한다.

만일재에서 가련봉 노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암봉들의 등줄기를 밟으며 다도해의 절경과 해남땅의 산줄기를 감상하는 이번 산행의 하이라이트.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바위와 바위를 연결하는 쇠밧줄과 쇠손잡이 쇠발받침대를 이용하지 않으면 전진이 안되는 꽤 위험한 코스다. 손잡이와 발받침대는 꼭 필요한 곳에 설치돼 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

첫 암봉을 힘겹게 올랐지만 정상은 바로 옆 암봉이란다. 가련봉까지는 만일재에서 30분 정도. 눈 앞의 노승봉 뒤로 암봉인 주작산과 덕룡산, 그 뒤로 백련사가 있는 강진의 만덕산, 그 우측으로 장흥의 천관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흥사는 왼쪽 저 멀리 미니어처처럼 보인다.

아슬아슬한 암릉의 연속. 능허대라 불리는 노승봉(685m)까지는 15분. 40명이 너끈히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반석이 자리잡고 있다. 정면에 보이는 헬기장이 오심재, 우측 숲 사이 도로 부분이 오소재. 오소재를 기준으로 왼쪽은 해남읍, 오른쪽이 완도 방향. 흔히 오소재를 산행기점으로 삼기도 한다.

하산은 능허대 뒤 절벽을 돌아 내려간다. 바위가 만든 좁은 터널을 지나면 밧줄에 의지하지 않고는 내려갈 수 없는 난코스를 힘겹게 통과한다.

이제부터 오솔길. 너무 힘든 코스를 지나온 탓인지 콧노래가 절로 난다. 헬기장을 지나면 오심재. 역시 헬기장이다. 산행은 거의 막바지.

  




왼쪽으로 10분 정도 오솔길을 걸으면 북암. 예부터 나라에 변고가 생기면 심하게 땀을 흘린다는 마애여래좌상(보물 제48호)을 빠뜨리지 말자. 계단을 내려와 대웅전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어른 키보다 훨씬 큰 산죽 길과 너덜길을 지나면 일지암과 북암 갈림길. 산행 중 만난 첫 갈림길이다. 여기서 대흥사 경내까지는 10분, 경내에서 옛 주차장까지도 역시 10분 걸린다.


# 교통편

- 목포~해남~대흥사 이동…버스 당일치기 불가능


부산에서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 순천IC~여수 벌교 17번 국도~지하도~2번·17번 국도 벌교 여수~2번 국도 벌교 낙안민속마을~순천 청암대학에서 좌회전~벌교~보성~장흥~완도 해남 강진~진도 해남(호산삼거리) 직진~두륜산 대흥사~경찰서 진도 완도~대흥사 827번 좌회전~대흥사 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부산 서부터미널~목포공용터미널~해남터미널~대흥사 순으로 이동해야 한다. 당일치기는 불가능하다.

# 떠나기전에
- 고계봉~오심재 산길 폐쇄, 인근까지 케이블카

애초 산행팀은 대흥사에서 출발, 일지암~북암~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을 거쳐 진불암 쪽으로 하산하는 5시간 코스를 타려고 했었다. 이 코스는 가장 널리 애용되는 산길. 문제는 시간이었다. 부산에서 아침 일찍 출발, 부지런히 달렸지만 대흥사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1시30분. 간단한 아침 요기를 포함, 무려 4시간30분 정도 걸렸다.
  


산행팀은 첫 갈림길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초의선사의 일지암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이후 북암으로 이어지는 이정표는 보이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참 가서야 북암으로 가는 길이 보였다. 이미 시간은 제법 흐른 상태. 다시 한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해는 짧아 오후 5시쯤이면 어두워지는 점을 고려해야 했다.

산행팀은 두륜봉으로 올라 만일재로 되돌아온 후 가련봉 노승봉 오심재 북암으로 내려오는 역순을 택했다. 결과론이지만 시간은 제법 남았다. 초행자의 기우였던 셈.

두륜산에는 지난 2003년부터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있다. 대둔산 집단시설지구인 유스호스텔 입구에서 출발, 1.6㎞를 오른다. 고계봉 인근에 닿는다. 고계봉 정상까지는 10분 거리. 정상엔 전망대 건물이 서 있다. 산행중 능선상에 나란히 보이던 2개의 건물이 바로 전망대와 케이블카 탑승장이었던 셈. 왕복 6800원. 편도요금을 물어보니 왕복뿐이란다. 고계봉에서 오심재로 이어지는 산길은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영원히 폐쇄되었다.


/ 글·사진 = 이흥곤기자 hung@kookje.co.kr
/ 문의 = 국제신문 산행팀 (051)500-5151 이창우 산행대장010-3563-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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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해남여행)두륜산 대흥사. 해남 두륜산 대흥사에는 부처님이 누워 있는 형상의 능선이 있습니다

두륜산 대흥사

해남 두륜산은 대흥사를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대흥사를 중심으로 주봉인 가련봉을 비롯, 노승봉(능허대) 두륜봉 고계봉 도솔봉 혈망봉 등 8개의 봉우리가 연꽃모양으로 원형을 이루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주차장에서 걸어들어오는 숲속길 또한 운치 있는 길이지만   해탈문을 들어서면 대흥사 경내로서  정면에 대흥사를 두른 암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오른쪽에서부터 두륜봉 가련봉 노승대. 불심을 가지고 능선을 들여다보면 부처님이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두륜산 산행중의 구름다리가 두륜산의 명물이라면 대흥사의 볼 거리는 누워있는 부처님의 모습이 아닐까?. 





대한불교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 대흥사(大興寺) 두개의 이름으로 불려졌다. 대둔사 또는 대흥사로 불렸는데 현재는 대흥사로 부른다.대흥사는 426년인 백제 구이신왕 7년에 신라의 정관존자가 만일암과 함께 창건을 하였다한다. 그러나 정관존자에 관한 정확한 자료가 없어544년 신라진흥왕5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죽미기'의 기록을 따르고 있다. 그 이후 자장과 도선스님에 의해 중수되었다는 기록도 옅볼 수 있다. .임진왜란때는 호국사찰로서 서산대사의 의발 및 부도탑이 전해지며 풍담스님에서 초의선사에 이르기까지 13대종사가 배출되었고 만화스님부터 범해스님에 이르기까지 13대 강사가 배출된 유서 깊은 곳이다.







대흥사의 대웅전은 조선 현종 8년인 1667년 심수대사가 중수를 하였다 하나 그 이후에도 여러분 중수 과정을 거쳤다.

대웅전을 앉히기 위해 장대석으로 기단을 쌓아 정면5칸의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올렸다.
양쪽 귀퉁이의 기둥을 제외한 전면 기둥 위쪽으로 용두를 새기고 쇠서에다 연꽃을 새겼고 각 기둥사이에 빗살무늬의 2분 합문을 달았다. 조선 후기의 작품을 잘 나타내고 있다.전면 현판의 대웅보전은 글씨는 조선 후기의 명필가로 알려진 원교 이광사(1705~1777)의 글씨이다.  
http://www.daeheungsa.kr/coding/main.asp



대흥사 삼층석탑

대응사 절 마당 응진전 앞에 삼층석탑이 자리 하고 있다.
원래 탑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장소로 사용되어 불교계에서는 신성시하고 있는 신앙적인 대상이다. 탑의 형식으로 보아 신라 석탑의 양식을 디고 있으며 전체 높이는 4.3m로 간결하면서 날렵한 미미지를 가지고 있다.
1967년 래체 보수과정에서 12cm 크기의 동으로 만든 여래좌상이 기단부에서 나왔다 한다. 보물제320호
http://www.daeheungsa.kr/coding/sub2/sub2_4.asp?page=1&seq=12





만일암의 북쪽에 있다하여 북암 또는 북미륵암으로 불린다. 대둔사지』에는 '건륭갑술에 온곡영탁(溫谷永鐸) 대사가 북암을 중수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1754년에 중수되었다. 북미륵암에 1985년에 마애여래좌상을 봉안하기 위한 건물로 용화전을 지었다. 국보308호로 대흥사의 관내에 유일한 국보이다.
http://www.daeheungsa.kr/coding/sub2/sub2_4.asp?page=1&seq=15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

보물제301호
북미륵암 삼층석탑은 대흥사 응진전 앞의 삼층석탑처럼 고려시대 작품으로
신라시대 불교의 영향이 이곳 서남해 까지 영향역을 보여주는 것으로 
간결하고 날렵하한 모습을 하고 있다. 

http://www.daeheungsa.kr/coding/sub2/sub2_4.asp?page=1&seq=13

찾아가기

부산에서 이정표 기준으로 남해고속도로 순천IC~여수 벌교 17번 국도~지하도~2번·17번 국도 벌교 여수~2번 국도 벌교 낙안민속마을~순천 청암대학에서 좌회전~벌교~보성~장흥~완도 해남 강진~진도 해남(호산삼거리) 직진~두륜산 대흥사~경찰서 진도 완도~대흥사 827번 좌회전~대흥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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