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곡과 맛집을 포스팅 하였다

부산 경남 인근에서는 소문이 난 계곡으로 구만계곡이 있는데 

그 곳 입구에 구만산장(055-353-7252)이 있다





 


파전8천원


10여년 전에 이곳에서 터를 잡은 박한엽씨 부부는 

그 당시 국제신문 가볼만한 근교산에서 

구만산 산행을 취재하여 소개를 하였는데 

너무 많은 산행객들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 어떤 분들은 닭백숙을 하지 않느냐며 물어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의 구만산장이 되었다 한다.


 






이곳 구만산장은 워크샵사원단합대회회식동창회황토민박 

그리고 펜션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통돼지바베큐, 흑염소불고기등 단체객을 위한 요리도 있지만 

소그룹의 가족을 위한 유황오리촌닭백숙등도 준비가 되어 

3~4인의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이날 찾은 날에도 촌닭백숙을 주문하였는데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촌에 키우는 닭을 잡아 백숙을 해 주는데 

일반 시중의 닭백숙하고는 고기의 질이 다른 것 같았다.







퍽석하지 않고 고기가 씹을수록 쫀득한게 닭백숙의 맛이 기가 찬다

그리고 갖은 한방의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보약을 먹는 맛이라 할까







닭백숙의 참맛은 이집의 묵은 김치인데 

토굴에서 3년동안 숙성시킨 그야말로 웰빙 김치로 

닭고기와 곁들어 먹는 그 맛은 아마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이날도 김치 한포기를 작살내고 왔다는 것

사장님께서 요 몇 해 배추파동으로 배추 값이 너무 올라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겨울에 보통 1천포기 김치를 담는다한다





토굴에서 3년 동안 잠을 잔 묵은 김치


그래서 손님들에게 김치가 딸려 사가지고는 못가시지만 

음식점안에서 마음 것 드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드린다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닭백숙에 3년 묵은 김치를 생각하니 

입안에 군침이 돈다닭백숙의 마무리는 항상 죽으로 마무리를 하듯이 

이곳도 밥알이 살아 있는 죽으로 마무리를 한다.



여기 음식점의 입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촌닭백숙 4만5천원



























상호:구만산장

소재지: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935번지

연락처:055-353-7252

메뉴:촌닭백숙, 유황오리,통돼지바베큐,흑염소불고기등

홈페이지:http://www.guman.co.kr

주차장완비














 




728x90

728x90

어제 마지막 더위인 말복도 지나고 오늘 닭백숙 음식을 포스팅하여 올리게 되었다.
사실 서민들의 보양식인 삼계탕 집에는 말복날 초만원을 이루며 올해의 더위를 다 사가라고 빌었을 것이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은 흔히 영계닭이라 하여 어린 닭을 사용하지만 닭백숙은 보통 중닭이상을 사용하여 푹 삶아 나온다.
닭을 뜯어 먹고 마지막으로 먹는 닭죽에 매료 되어 닭백숙을 많이 먹을 것이다.





이번에 포스팅한 집은 김해시 진례면의 성림가든으로 남해 고속도로 진례IC 인근에 있어며 창원과 김해를 가르는 용지봉~봉림산 능선 아래에 숨은 듯 자리하고 있다.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 마을인 평지마을은 원래 평지저수지의 낚시꾼들에게 닭을 삶아 주면서 입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그 후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성림가든의 옻닭은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이곳에는 현재 백숙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성림가든의 옻닭은 가든의 비수기에 사장이 직접 강원도등의 깊은 산골에서 직접 채취한 옻을 사용한다. 옻나무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들어가지 않으며 단 한가지 녹두만 넣어 삶는다는 설명이다. 일반사람은 사실 옻닭을 먹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혹 옻이 오를까 싶어서다. 사실 옻닭을 먹을 경우 대다수는 옻을 오른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옻 해독제이다. 여기서는 유정란 노른자에 참기름을 넣어 소주잔에 나오는데 우리의 민간요법으로 대부분 옻이 안 오르거나 덜 탄다고 한다. 해독제도 먹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닭다리를 뜯어 시식을 해 본다. 유난히 부드러운 속살과 함께 백숙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냄새 또한 나지 않아 여자분들도 먹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




옻닭을 먹고 난 후 먹는 것이 죽이다. 이집은 죽 대신에 노란색의 옻닭 밥과 짙은 옻닭 육수가 함께 나온다. 옻닭을 주문 할때 미리 밥도 함께 주문을 하여야만 맛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닭을 삶을 때 쌀을 주머니에 담아 함께 삶기 때문이다. 옻닭 육수와 함께 먹는 밥 또한 이집만의 자랑이다.

밑 반찬으로 나오는 푸성귀는 모두 이곳에서 재배를 하여 사용을 하거나 이마을에서 키운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이다.
어느 국밥집 광고 문구처럼 국물이 진짜라며 다 먹고 가라며 한그릇 더 떠 준다. 그리고 별미로는 오리 불고기가 입맛을 자극한다.
 










성림가든의 특징은 한여름철에는 시원한 베란다에서 주위의 산들을 둘러보며 먹을 수 있다. 주인이 직접 조경한 정원과 연못에 노닐고 있는 잉어하며 새소리가 함께 어울리는 자연속의 작은 궁전에서 먹는 보양식 옻닥백숙으로 이번 여름 나기를 하였다.

매달 마지막 월요일은 백숙마을 전체가 쉰다. 연락처는 055-345-5232. 예약은 필 수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