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산맛집/동래맛집)시원한 육수와 찰진 면발이 좋았던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와우 날씨가 장난아닙니다.

봄이 지나갔나 했는데 때 아닌 푹푹지는 여름이 와 버렸습니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물냉면이 최고입니다.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213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전화:051-556-2020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22시까지

함경면옥 함흥냉면전문점 동래본점 주차장 유




2019/05/28 - (부산여행/해운대구여행)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디테일한 모래작품을 만나다. 해운대모래축제

2018/07/0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부 장관청. 군관의 집무실 동래구 장관청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11/10/1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읍성 인생문.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08/12/10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 복천동고분군. 도심한복판의 U.F.O가 가야시대 고분인 복천동고분군

2008/11/23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향교.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2008/11/14 - (부산여행/동래여행)송공단.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그래서 물냉면을 먹으로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의 함경면옥을 다녀왔습니다. 

함경면옥은 옥호에서 알수 있듯이 냉면 전문점입니다. 

함경면옥은 동래구 일원에서는 아주 소문난 맛집입니다. 

가까이에는 메가마트동래점이 있어 메가마트동래점 맛집이라 찾아가기가 쉽습니다. 



함경면옥의 1층은 주차장이며 2층이 함경면옥 음식점입니다. 

2층건물인데도 엘리베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연세 지극한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까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큰 주차장이라 차를 가지고도 주차 걱정없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물냉면과 그래도 조금은 출출할 것 같아 손만두 작은거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만두피도 얇고 만두속은 푸짐하게 속을 꽉꽉 채웠습니다. 

만두속도 함경면옥에서 직접 만드다는 왕손만두입니다. 




티스푼과 함께 나오는 왕손만두.

ㅎㅎ 먼저 만두에 티스푼으로 푹푹 찔러 간장소스를 조금 넣고는 먹습니다. 

만두 맛도 일품이지만 정말 맛있는 것은 본 게임인 냉면입니다.  

살얼음인 냉면 육수는 과하게 진한 육수가 아니고 시원한 진짜 함흥냉면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다보니 함경면옥 외관 사진도 찍지 못하고 왔습니다. 

무덥다는 여름철 보약이라 생각하고 먹을 수 있는 함경면옥 물냉면 한그릇 해보세요. 



728x90

728x90


(부산동래맛집)동래경찰서 맛집 동래시장 맛집 동래인정시장 맛집 동래 전통본가밀면전문점


밀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무더운 여름철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 된 밀면은 시원한 얼음 슬러시가 깔려야 그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육수를 벌컥벌컥 들이켜면 오장육부에 쌓인 무더위도 모두 날려보낼 것 같아 맛있는 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동래시장맛집 동래경찰서맛집 동래인정시장맛집 전통본가밀면전문점 주소: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231-1

동래시장맛집 동래경찰서맛집 동래인정시장맛집 전통본가밀면전문점 전화:051-558-3550




2015/06/23 - (부산여행/동래구여행)박차정 의사 생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 방문

2015/06/16 - (부산여행/동래구여행)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열광하는 곳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013/09/21 - (부산여행/동래여행)지하철 공사도중 발견된 수안역 동래읍성 해자, 한국판 킬링필드.

2011/10/19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읍성 인생문. 동래읍성의 특이한 문, 인생문을 들어 봤나요.

2008/11/23 - (부산여행/동래여행)동래향교.주위의 중학생도 위치를 모르는 동래향교를 가 봤습니다.

2008/11/14 - (부산여행/동래여행)송공단.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송공단의 현판이 고박정희 대통령의 필체인가요?.




동래시장과 동래경찰서 동래 인정시장 인근에 있는 맛집이며 옥호는 전통본가 밀면전문점입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두둥~~~ 밀면 가격이 얼마인고 하니 쨘~~ 밀면 보통 가격이 3,500원입니다. 

일반적인 밀면가격이 5~6,000원 선이라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좋은 가성비 최고의 맛집입니다.



전통본가 밀면전문점은 밀면을 먹으려고 여러 번 찾아갔던 곳입니다. 

갈 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았습니다. 

이는 밀면가격과 함께 맛을 동시에 잡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밀면가격이 국수값도 안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믿기지 않는 가격이었습니다.

 


밀면은 밀가루로 만들어 얻은 이름이며 냉면에 비해 슬픈 출생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으로 신의주까지 올라갔던 국군과 연합군은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전세가 역전하여 밀리면서 흥남철수작전이 감행됩니다. 

철수를 앞두고 모든 무기인 군 전략물자를 바다에다  버리고 그 대신 흥남부두에 몰려들었던 피난민을 태워 내려왔습니다.



피난민은 거제도 수용소에 있다가 부산으로 옮겨왔고 미군구호품인 밀가루를 가지고 고향에서 먹었던 냉면을 만들었던 게 그 시초입니다. 

냉면은 메밀로 만들지만, 전쟁통에 메밀은 구할 수 없어 밀가루로 만든 게 오늘날의 밀면입니다. 

그러니까 냉면의 사촌쯤 됩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금방 물밀면이 나왔습니다.



비빔밀면을 더욱 좋아하는데 여름철 만은 물밀면을 먹으려고 합니다. 

얼얼한 육수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데는 물밀면이 최고였기 때문입니다. 

밀면도 식초와 겨자를 꼭 넣어먹습니다. 이제 습관이 되어 자동입니다. 

안 들어가면 좀 섭섭한 맛입니다. 그리고 가위로 4 등분 합니다.




이것도 해주지 않으면 섭섭해서 합니다. 

먼저 달걀을 먹는 거는 기본으로 아시죠. 

이는 맵거나 탁 쏘는 게 달걀이 위벽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달걀도 맛있게 먹었다면 이제 본격적인 물밀면 먹기에 돌입합니다. 

저는 면을 먹기 전에 먼저 시원한 육수로 입안을 먼저 돌려줍니다.



이는 육수와 밀면의 제맛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먹습니다. 

후다닥 먹다 보면 정말 게눈 감추듯이 어느새 한 그릇 뚝딱 비웁니다. 

밀면은 면과 육수가 가득하지만, 곧 바닥이 드러나 언제나 아쉬움을 남게 해서 다음에는 곱빼기를 먹어야겠습니다.



비빔밀면도 3,500원입니다.

728x90

728x90


☞(부산맛집/서구맛집)닥밭골, 동아대병원, 구덕운동장 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 만의 음식인 밀면 어때요. 닥밭골마을 구경도 하고 영남냉면·밀면의 밀면도 먹고...


이제 한낮의 무더위도 힘을 빼고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입니다. 여름철 시원한 맛으로 우리 입맛을 자극한 부산만의 음식 밀면은 시원한 음식의 죽음이라는 9월에도 차가운 밀면 맛의 열기는 좀체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제 대신동 닥밭골 벽화마을 구경을 한 뒤 구덕산 산행을 계획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부산 도심 숲속에 가려진 또 하나의 마을인 닥밭골은 벽화로 단장되어 요즘으로 치면 환골탈태를 했다고 할까요? 아름다운 벽화와 밝은 톤으로 색을 입혀 옛 이미지인 침침함을 많이 상쇄시켰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구덕산을 오르기 위해 구덕령에 있는 꽃마을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그때가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고 하여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다시 차를 돌려 찾아간 밀면집 부산에서는 많이 알려진 영남냉면·밀면 집입니다.

밀면 마니아에게는 부산의 4대 밀면이니 5대 밀면 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영남냉면·밀면 집입니다. 특히 대신동 일원에서는 첫손으로 꼽는 밀면 전문점입니다. 오후 4시가 늦은 시간인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들락날락했습니다.

필자가 찍은 내부 사진은 먹고 나간 직후 제일 널널할 때 찍었습니다. 그리고 맛집 사진을 많이 담는데 혼자고 나이도 먹은 만큼 먹은 게 사람들이 많은데서 사진을 찍는다고 “미친놈” 할까 싶어 살짝 몇 장 담았습니다.

영남냉면·밀면의 물밀면은 기본인 육수가 정말로 깔끔한 맛입니다. 시원한 육수는 지난밤 먹었던 숙취까지도 깨어나게 할 것 같습니다. 밀가루로 면을 뽑아 밀면이지만 부산 사람에게는 냉면 버금가는 맛으로 인정합니다.

대신동 닥밭골 마을 맛집, 구덕산, 구덕운동장, 동아대병원, 대청공원 인근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부산만의 음식 영남냉면·밀면에서 밀면 한 그릇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위치는 닥밭골 마을이 있는 부산서여고 건너편 골목 안에 있습니다. 물론 영남냉면·밀면 전용 주차장도 여러 곳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닥밭골마을

시약산 시약정에 바라본 부산 전경


◆닥밭골 맛집, 구덕운동장, 동아대병원 맛집 영남냉면·밀면전문점 영업정보◆

★상호:영남냉면·밀면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보수대로 201번길 7 (동대신동2가) 

★전화:051-243-9963

★메뉴:냉면과 밀면, 만두

★주차장 유

#부산밀면전문점, #동아대병원맛집, #구덕운동장맛집, #닥밭골마을맛집, 

#영남냉면·밀면, #부산맛집, #부산서구맛집, #밀면, #냉면, #맛집, #음식 




2015/08/28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지질공원. 내 고장의 지질 구조를 알아보았습니다. 송도 볼레길 부산지질공원 탐방. 부산지질공원


2015/07/27 - (부산여행/서구여행)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공설해수욕장 1호 부산 송도해수욕장 하늘길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만나보세요


2015/07/06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 골목길 여행.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골목길도 누비며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도 만났습니다.


2015/06/22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공동어시장.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2015/06/14 - (부산여행/서구여행)구덕 망깨터 다지기. 집터를 다질 때 부른 우리 민속놀이 "구덕 망깨터 다지기"를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2015/05/31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농악. 새봄 풍년굿으로 흥겨운 굿판, 풍년가를 불렀던 부산 아미농악 민속놀이를 만나다.


2015/05/23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고분도리 걸립. 부산 농악 특별한 민속놀이 부산 고분도리 걸립을 만나다.


2015/05/18 - (부산여행/서구여행)동래학춤. 구덕민속예술관에서 동래학춤 공연을 만나다.


2015/05/09 - (부산여행/서구여행)계절의 여왕 5월 암남공원~천마산에서 힐링 걷기


2015/04/24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 아미동~남부민동 산복도로 부산 야경 촬영지로 최고.


2015/03/09 - (부산여행/서구여행)아미동비석마을과 아미동 골목갤러리. 아미문화학습관과 골목 갤러리에서 고 최민식님의 추억 사진을 만나보세요.


2015/01/19 - (부산여행/서구여행) 감천문화마을과 함께 천마산도 올라 보세요. 조망이 최고 부산의 전망대 천마산.


2015/01/11 - (부산맛집/서구맛집)암남공원 맛집 애경이네 집. 장모님이 사위를 위해 잡은 씨암탉을 끓이 듯 맛있는 닭백숙으로 소문난 애경이네 집.


2014/12/14 - (부산여행/서구여행)남부민동 고 이태석 신부 생가. 수단의 슈바이처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 생가 방문


2014/11/19 - (부산여행/서구여행)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 아름다운 부산 서구 둘레길 걷기, 부산서구종단트레킹숲길을 걸어보세요.


2014/10/28 - (감천문화마을축제)한국의 마추피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을축제를 열어요?





728x90

728x90


☞(경남맛집/사천맛집)사천공항 맛집 사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진주냉면 원조집 하연옥 사천 직영점에서 맛있는 진주냉면과 쇠고기 육전을 먹다.


여름철 냉면만 한 음식이 있을까 싶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말아 나오는 냉면 한 그릇이면 우리 몸의 오장육부가 확 뚫려 제자리를 찾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냉면은 많은 사람이 여름철에 즐겨 찾고 좋아합니다.




냉면 하면 보통 이북 지방의 평양냉면과 함흥냉면만 알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에도 그에 못지않게 유명한 냉면이 있다는 것은 생소한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이 진주냉면을 알고 그 맛을 즐기지만 왜 진주냉면이 유래가 되었는지 평양냉면 함흥냉면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할 것입니다.

진주냉면은 평양냉면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북한에서 발행된 ‘조선의 민족전통’에도 인정하고 있는 우리 고유 음식입니다. 또한, 조선 후기인 1849년 간행된 ‘동국세시기’에도 진주냉면이 나올 만큼 유서 깊은 음식입니다.

진주에는 진주기생이 언급될 정도로 권번이 성했는데 권번 가에서 야참으로 내놓은 음식입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사골과 고기 육수를 이용하지만, 진주냉면은 바다와 가까워 해산물을 이용하여 담백한 육수를 뽑아냅니다.


육수 재료는 남해의 죽방멸치, 다시다, 소고기 사태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바지락, 마른 홍합과 명태, 문어, 표고버섯 등을 함께 장시간 끓여낸 뒤 육수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불에 달군 쇠꼬챙이를 육수에 담가 15일간 저온숙성 시켜 사용하는데 그 맛이 담백하여 따라올 육수 맛이 없다 합니다.


또한, 진주냉면의 고명은 평양냉면, 함흥냉면과는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데 대표적인 게 달걀을 입힌 쇠고기 육전과 지단 등 아홉 가지 고명이 사용됩니다. 요즘 고기 냉면도 나오는 곳이 있던데 넉넉하게 들어있는 육전에 진주냉면은 맛도 좋고 한 그릇으로 포만감을 들기에 충분 합니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일반 냉면집에서 그 맛이 많이 변질하여 아주 강한 자극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진주냉면은 제 개인적인 생각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그리고 진주냉면은 각각의 특징적인 맛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난주 남해군에 볼일이 있어 사천에 있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저녁 시간을 조금 넘겼지만 둘 다 저녁을 먹지 않아 동생이 안내한 곳입니다. 진주냉면으로 유명하다는 ‘하연옥’ 사천 직영점입니다.

하연옥은 사천 공항과 그리 멀지 않은 대로변에 있어 찾기도 편리했으며 맛과 전통으로 항상 많은 손님으로 북적인다며 동생이 귀띔을 해 줍니다. 하연옥의 유래도 진주 냉면 못지않게 오랜 전통을 지닌 가업을 잇는 음식점입니다.

창업주 하거홍옹에 의해서 1945년 부산식육식당 간판을 걸고 부인과 함께 중앙시장에서 장터 음식인 소국밥, 비빔밥, 냉면, 돼지 수육 등을 판매한 게 오늘날의 하연옥이 되었습니다.

불우한 가정형편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1940년경 식당을 전전하다 냉면을 배우게 되었는데 현재는 진주냉면의 원조 집으로 알려졌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진주냉면으로 알려진 사연은 부산 식육식당에서 부산 냉면으로 상호를 바꿔 영업하다 손님들의 요구로 ‘진주냉면’을 상호로 사용하게 되었다합니다.

진주냉면 상호를 걸고 많은 진주냉면과 차별을 두겠다는 생각으로 2011년경 제 창업의 정신으로 새로운 옥호인 ‘하연옥’으로 진주냉면의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냉면이든 밀면이든 면으로 만든 요리는 물보다 비빔을 좋아해 비빔면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대학교 한우로 만든 쇠고기 육전을 함께하면서 면과 육전을 함께 먹기에는 두 명이서 양이 많다며 비빔면 1개와 육전을 시켰습니다. 요 육전이 진주냉면에도 사용됩니다. 비빔면 두 개를 주문했다면 배가 불러다 먹지 못하고 남겼을 뻔했고 그릇을 부탁했는데 친절하게도 대접 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비벼서 갈랐는데 그래도 양이 이만큼 되었습니다. 쇠고기 육전과 함께 비빔냉면을 먹었더니 배도 든든하고 오랫동안 냉면 맛과 육전 맛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주방에서 쥔장분인지 따뜻한 선지해장국을 끓여 직접 내어 주는 센스에 감동 하였습니다.


진주에서는 진주냉면 본점 하연옥도 있지만,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진주냉면 하연옥 직영점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삼천포, 사천, 남해군 등 여행길에 맛집을 찾는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는데 기술이 없어 강한 조명으로 옥호가 모두 날아갔습니다. ㅎㅎ




◆사천공항 시남공단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 사천 직영점 영업정보◆

★상호:하연옥 사천직영점

★주소:경남 사천시 사남면 하동길 8-11(사남공단 입구 도로건너편)

주소: 사남면 유천리 17-1

★전화:055-853-9005

★메뉴:진주냉면 온면, 냉면, 비빔면, 비빔밥, 진주온반, 경상대학교 한우 육전 등

★대형 주차장 유






2013/04/24 -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 와룡산. 용의 전설과 철쭉으로 유명한 사천의 와룡산 남북 종주 산행.


2013/04/04 - (경남여행/사천여행)사천휴계소의 전투기 뜰수 있다는데 믿어.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계소


2012/12/14 - (경남여행/사천여행)곤명면 다솔사. 단풍 빛이 예술인 적멸보궁 다솔사 둘러보기


2014/04/10 - (경남맛집/사천맛집)와룡산 선진리성 맛집 사천 재건냉면. 두툼한 육전과 고명이 특이한 재건냉면의 비빔냉면 먹고 왔습니다.


2013/04/17 - (경남맛집/사천맛집)돼지수육과 뼈다귀 해장국이 끝내줘요 사천 홍천뚝배기


2012/12/10 - (경남맛집/사천맛집)다솔사맛집. 연잎의 효능에 깜짝 놀래, 너무너무 맜있는 연잎밥-다솔사휴계소식당


2012/05/28 - (경남사천맛집)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3cm나 빠진 혀를 고쳐준 싱싱한 회 그 비밀은 자연산-사천 공원 횟집





728x90

728x90



☞(경남맛집/사천맛집)와룡산 선진리성 맛집 사천 재건냉면. 두툼한 육전과 고명이 특이한 재건냉면의 비빔냉면 먹고 왔습니다.

 

사천에 있는 맛집 재건냉면집을 댕겨 왔습니다. 푸짐한 양과 일반 냉면집의 냉면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는데 맛에 대해서 꼭 정의를 내리기 힘들었습니다.

 

 



사천과 인접한 고성의 상족암을 댕겨 오면서 사천 맛 집 검색을 하여 찾아갔습니다. 꽤 늦었던 시간인데도 재건냉면 입구에는 주차요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의 규모가 엄청 크며 음식점 안의 좌석수가 무려 500석 규모라 합니다. 사천에서 그것도 냉면 메뉴 한가지로 좌석이 500석이면 재건냉면의 냉면 맛을 단적으로 ‘맛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좌석에 앉아 주문은 음식전표에 숫자를 기입 하면 됩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나누는데 일행과 함께 비빔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상족암둘레길을 걸으며 몸이 피곤하였는데 따뜻한 육수가 몸의 피로를 녹여주었습니다.

 




 

냉면 면발은 당면 정도로 부산에서 먹어 본 냉면과는 확연히 굵었습니다. 또한 일반 부산의 냉면집과 다른 점은 두툼한 육전과 고명으로 오이를 둥글게 썰어 양념장과 버무려 나왔는데 너무 많아 저에게는 조금 나선 느낌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먹는 냉면에 비해서 조금 거칠다 할까요.





 



 

그래도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냉면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물냉면을 먹어 보고 싶습니다. 재건은 일으켜 세우다의 뜻입니다. 상호를 물어 보니 사장님 성함과 같으며 “대를 이은 아들이 일으켜 세운다” 는뜻을 담고 있다합니다.

 





 



재건냉면 수육




















 

 

◆와룡산 선진리성 맛집 재건냉면 영업정보

★상호:재건냉면집

주소: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수석리 195-1

★전화:055-852-2132

★메뉴:냉면전문점

★주차장유


 




 

 

 

728x90

728x90

 

 

 

 

 물, 비빔밀면 각 3,500원



 

(부산동구맛집) 부산역 초량밀면(051-462-1575), 밀면의 유래를 아세요?.

밀면은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월래 이북의 음식인 냉면의 대체음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왜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6.25 한국동란때의 일이다. 중공군의 개입으로 함경도의 흥남 내호에서 흥남 철수 작전이 전개 되었다. 그때 정한금씨도 친정 어머니와 함께 이곳 부산으로 피난을 오게 되었다








 

 

 


친정 어머니는 흥남 내호에서 냉면집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피난을 와 고향의 음식인 냉면 생각이 간절하였다그러나 냉면은 메밀로 만드는 음식으로 전쟁 통에 그 귀한 메밀을 구하기가 어려웠다마침 그때 거제도에 구호품으로 밀가루가 들어왔는데 그 밀가루를 가져와 피난민에게 나누어 주게 되었다 한다그 구호물품의 밀가루를 가지고 고향의 냉면이 생각 날 때 마다 만들어 먹은게 부산 밀면의 시초이다.

 




 

 

 


(부산동구맛집부산역 초량밀면밀면의 원조집을 아세요.

밀면의 원조집은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나요흥남 내호에서 피난온 정한금씨와 친정 어머니는 1952년도 남구 우암동 시장통에서 처음으로 고향 내호의 이름을 따 내호냉면이란 상호로 시작을 하였다.부산은 피난민으로 넘쳐나 이북의 고향 맛을 맛보기 위해 실향민들이 많이 찾아 들었지만 지금은 부산 밀면의 원조 집으로 알려져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이집을 찾고 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중구 자갈치 인근엔 서호냉면으로 정한금씨와 이웃동네에 사시던 분이다이분도 고향 흥남 서호에서 냉면집을 하였다 한다지금 부평동 족발골목에 흥남서호냉면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잇고 있는 부산 밀면 원조집이다.

 




 

 



(부산동구맛집부산역 초량밀면은...

부산역 맞은편에는 초량의 밀면을 대표하는 초량밀면이 있다부산을 찾는 부산역 여행객들이나 부산 밀면 애호가들에게는 입소문이 난 집으로 시즌인 요즘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곳이다인근에 티비에서 저렴한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2천원 밀면집이 있는데 그래도 초량밀면은 이집만의 밀면 맛을 고수하고 있다.





 

 

 

 

개인적인 맛은 비빔밀면을 더 좋아하여 비빔밀면으로 포스팅을 하였다요즘 같은 여름철 음식이라 그런지 주문과 동시에 나올 정도로 손발이 척척 잘 맞다비빔밀면을 받아 보면 놀래지 않을 수 없다벌건 소스가 면 위에 엄청 올려져 있어 처음 보는 사람은 이거 너무 메운 것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한견에는 고소한 땅콩이 들어가 있다냉면이나 밀면은 겨자와 식초를 넣어야 제 맛이 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이제 남은 것은 비비기만 하면 된다한 젓가락 집어 먼저 맛을 본다메울 것 같았던 비빔밀면이 전혀 맵지 않는게 신기하다그리고 땅콩 때문인지 씹히는 고소함이 느껴져 더욱 맛이 있다중간 중간 따뜻한 육수를 곁들이는 것도 잊지 말자.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728x90

728x90

 

 

 

 

 

 

부산 동래에는 냉면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 동래 인근에는 이집만한 곳이 없다며한다. 마니아층에서부터 일반인까지 이곳을 맞집으로 인정을 해주는 집으로 타지방에서 부산을 찾는 지인들에게 종종 소개를 하거나 친척분들을 모시고 방문을 하는 곳으로 필자도 그런 범주에 속해 몇 번 방문을 하였다. 




그런데 요즘은 그 유명세의 맛집에 비해 음식의 질은 떨어지는 것 같다. 일년 내내 손님들로 줄을 서서 기다리며 먹어서인지 모르지만 말이다. 지난 토욜 산행을 마치고 지인들과 찾아간 집으로 이집은 음식을 주문만 하면 돈부터 챙기는 곳이다. 참 배짱영업이 아닐 수 없다. 


들고 온 육수를 먹어보니 육수의 맛은 둘째 치고 너무 짜 소금간을 얼마나 하면 이럴까싶은 생각을 해본다. 혹 내만 그런가 싶어 지인에게 물어 보니 짜다는 이야기....이집 주방장은 육수를 만들면서 맛도 안 보는지 아무 따 나 만들면 여기 찾아오는 손님은 맹목적으로 먹는다는 생각을 하는지 말이다. 아니면 불에 너무 쪼려졌는지 모르지만....세심한 배려가 아쉬운 곳이다.



 

 

 냉면의 모습. 


 요즘 냉면 가격은 균일가 인지 모든 냉면집이 7천원으로 시작을 하는데....




 

 문제의 소금 같이 짠 육수


주방장님 육수 맛도 좀 보고 해주세요. 짠지 간이 맞는지 말입니다. 


 

 

 

 달랑 무김치 하나 ....

 

 

 비빔냉면 곱배기입니다.


곱배기는 먹어줘야 먹었다하는 양이 될 것 같습니다. 농담삼아 국수는 한젓가락 집어 후루루 먹는데 냉면은 양이 적어 한가닥 집어 쪼로록 흡입한다는 이야기.....ㅋㅋ


 

 

 

 

 



 이리 4등분을 하고요. 개인의 취양에 따라 식초 겨자등을 넣은 뒤 저어서 먹어면 됩니다. 아. 먹기전에 계란부터 먼저 먹는 센스, 단백질 보충과 메운음식에 위벽을 보호해 준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그래도 동래 인근에서는 이집만한 집이 없다하며 가장 냉면 맛을 잘 낸다는 함경면옥. 시원한 여름 냉면 한그릇으로 여름나기를 해 보세요.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상호:함경면옥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33-10 

동래메가마트 정문앞 대로변

연락처:051-556-2020

메뉴:냉면, 왕갈비탕, 왕만두, 홍어회, 

대형주차장완비




 

 

 




 




728x90

728x90






 


 





밀면은 이북의 실향민에 의해 탄생한 음식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그래서 인지 내호냉면 서호냉면등 쟁쟁한 실향민들이 아직도 대를 이어 

건재한 모습으로 부산의 밀면을 이끌고 있다

얼른 비빔을 먹으면서 밀면 소자를 주문하였다










오늘 포스팅 할 영주동의 황산 밀면집(051-469-6918)’도 

이북 실향민인 황해도 연백 출신의 김창식옹이 냉면집의 주방장을 하면서 

그것을 토대로 육수 뽑는 법과 면 만드는 것을 모두 주관 하였다한다







그래서인지 이집의 밀면은 밀가루와 고구마 전분을7:3으로 섞어 

뚝뚝 끊어지지 않고 찰진맛을 낸다. 35년 동안 영주동 시장 건물에서 

이어온 황산밀냉면은 그래서인지 용호동과 서울에 분점도 두고 있다







이 집만의 장점이라면 육수인데 김옹이 직접 소뼈를 삶아 

갖은 한약재와 함께 일주일을 끓인 육수로 밀면을 말아 낸다

밀면의 양념장 또한12가지의 재료를 배합하여 탄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 먹어본 입맛은 또 다시 찾게 된다는 걸까.

포스팅을 위해 일찍 들렀는데 영주시장의 건물이 워낙 오래되어 

꼭 창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안으로 들어서니 정겨운 옛 밀면 집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집의 밀면 가격은 소중대로 구분이 되어 있다







35백원~45백원으로 소짜가 보통 밀면집의 양만큼 되었는데 

비빔을 좋아해 먼저 비빔 중자를 시켰다세콤하며 메콤한 특유의 맛 때문에

 비빔밀면을 계속 먹는데 이곳에서는 두가지 맛을 동시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은 모두 가족 공동체로 운영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사장님은 오전인데도 

배달로 바쁘시고 따님인지 육수를 따뜻한 것으로 주더니 

잠시 뒤 냉육수를 들고 오면서 이것도 맛을 보라 하는게 아닌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챙겨주시는 마음이 고마운 곳이다








그 유명하다는 육수의 맛을 보기 위해서이다

찐한 색의 육수를 먼저 한모금 들이킨다

맑은 색의 육수는 이집만의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오전11시에서 오후830분까지 영업을 하며 

부산 터널입구인 영주동 시장 안 건물에 위치를 하고 있다. 


이곳 맛집의 음식은 저의 주관적인 맛입니다.













































































상호:황산밀면집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영주1동 부산터널 입구 영주동 시장내 위치

연락처:051-469-6918

메뉴:밀면, 냉면전문점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