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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사하여행)너무 늦어버려 아쉬웠던 낙동강하구 장림포구 부네치아 여행. 장림포구 부네치아


지난주말에 장림포구의 부네치아 일몰여행을 계획하며 떠났습니다. 

그런데 장림공단을 빠져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저녁해가 꼴각 넘어가 버렸습니다.





부산 낙동강하구 장림포구 부네치아 주소: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1092





집에서 출발할 때 차량이 밀릴것을 예상하여 미리 출발했어야 했는데 ㅎㅎ

어영부영하다 늦게 출발한게 큰 잘못이었습니다. 



장림포구에 도착했더니 벌써 날씨는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예전에 부네치아를 방문했을 때는 포구의 미니어처 같은 건물만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이번에는 장림포구 부네치아 주변의 풍경을 담고 싶었습니다.




장림포구에 도착해보니 입구에 부네치아 전망대가 새로 생겼습니다. 

일단 다리에서 삼각대를 세우고 전체 샷을 몇장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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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네치아 옥상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걸어 올라갔는데 올라가서 보니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있었습니다.

좀 일찍알았다면 ㅎㅎ편하게 올라갈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장림포구 부네치아 옥상 전망대에서 보는 황금빛 저녁노을은 장관이었습니다. 

가덕도의 연대봉은 구름이 살짝 내려 앉았습니다. ㅎㅎ

 전망대 였지만 가로등에 연결된 전선이 눈에 많이 거슬렸습니다. 




가로등에는 불이 들어왔고 ㅋㅋ

그야말로 멋진 장림포구 일몰은 장관이었습니다. 



장림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입니다. 

낙동강을 흐르는 강물도 핏빛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장림포구 부네치아 전망대에서 본 을숙도대교와 명지 신도시 야경입니다. 

너무 늦어버려 참 아쉬움이 많은 장림포구 부네치아 여행

다음 장림포구 여행때는 조금 일찍 준비해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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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A지구 탐조대에서 본 철새 들의 모습입니다. 아직 많은 철새들을 볼 수 없지만 11월 말경이면 철새들로 장관을 이룬다합니다.

을숙도에도 문화재가 있습니다.
생뚝맞게 무선 문화재요하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 있습니다.
철새들을 위한 천연기념물 제179호 입니다. 해마다 이맘대 쯤이면 낙동강 하구는 철새들로 자기네들 나름대로 사회를 만들며 쉬어가고 있습니다. 그 쉼터를 잘 쉬어 가라고 보호를 하는 곳입니다. 아울러 한쪽은 개방을 하여 탐조대를 설치하여 가까이서도 철새를 구경할 수 있도록 갈대로 위장을 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산시에서 생태계를  복원한 곳으로 예전에는 농작물을 짓기위해 주민이들어가 파 농사를 하던 곳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자연생태계 그대로 복구를 하여 을숙도 안으로 들어서면 특히 핵심보전지구인 C지구에는 어른 키 보다도 더 큰 갈대가 숲을 이루었고 관리를 위해 다니는 통행로 좌우측으로도 갈대가 숲을 이루어 철새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를 하는 것에 놀랬습니다. 철새를 보호하고 습지및 생태계보전을 위해 을숙도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를 하고 있는데 A지구는 개방지역으로 교육 이용지구이며 B지구는 완충지역 C지구는 핵심보전지구로 나누어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합니다.
철새들의 고향 윽숙도는 1966년 7월13일 천연 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해마다 약167종 13여만마리가 월동을 한다합니다. 민물가마우지,큰고니,큰기러기, 혹부리오리,재두루미,검은머리갈매기,마도요등 과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 백로,황새,저어새,가창오리,흰꼬리수리,참수리, 매두루미,적호갈매기등 많은 철새들이 월동을 하고 간다고 합니다.
을숙도 철새공원 위치는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1212번지이며 주요시설은  낙동하구에코센터, 피크닉광장, 자연학습장,생태주차장,탐조대,야생동물치료센타를 두고 있습니다.
*이용시간:08:00~20:00
*이용방법:도보
*이용시설:야외공원(주차장, 초화원)

철새들을 위해 이용자 준수사항입니다.
*개방공간 이외에는 습지와 철새 보호를 위해 무단 출입 금지
*야간시간대인 20:00~익일 08:00까지 공원출입을 제한
*위시간에는 주차장 폐쇄 및 공원내 가로등 소등
*철새의 서식에 주장을 주는 행위
*애완동물 동반시에는 반드시 목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
*났시, 어로행위,동식물채취,경작행위등을 할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합니다.
찾아가는 방법
*버스:58,58-1,58-2,221,300,520번 이용 을숙도 휴계소 하차
(마을버스 3,7,7-1,9,9-1,10,12,13,14,15,16,17,17-1번 이용)
*지하철:1호선 하단역 5번 출구로 나와 위 을숙도 번호 버스를 환승하면 됩니다.
*승용차:시내방면에서 출발할때:괴정방면~하단로터리~낙동하구둑~을숙도휴계소~낙동강하구 에코센터
경남,김해에서 출발시:김해공항로~명지교차로(하단방향)~을숙도~낙동강하구에코센타.
아참 입장료가 있습니다.어른1000원. 청소년.군인500원
에코센터연락처는 tel:051-888-6861~2, 209-2000

홈페이지: http://wetland.busan.go.kr/

 

 

을숙도 낙동강 하구 에코 센터 모습입니다. 일본인 야마시타 야스히로씨가 설계를 했다는군요, 이곳에서 교육밎영상실, 탐조 전망대를 갖추어  관램객을 맞이하고 있다합니다.


모든 가로등이 새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에코센터 입구의 새모양 조각입니다. 귀여운 모습입니다.



에코센터 바로 건물 옆 우측의 습지와 갈대밭입니다. 바람에 따라 춤을 추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최근에 개장을 한 동물 치료센터입니다. 을숙도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문은 C지구호 핵심보전지구입니다. 지금부터 안으로 들어 갑니다.



























탐조대로 내려오는 터널입니다.. 그리고 탐조대에서 밖을 보고 있네예


 



<을숙도 철새 공원 안내도>



<낙동강 하구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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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교는 부산사하구 신평동과 강서구 명지동을 잇는 다리로 길이는 5.2km이며 6차선 도로로 설계되어 있다. 착공전부터 환경단체와 부산시가 첨예하게 대립하였던 명지대교는 철새들의 보금자리 을숙도를 관통한다하여 많은 불란을 야기하였다.
그러나 공사는 2004년 시작을 하였고  공사비 4200억원, 2009년 10월에 완공을 한다며 최근 녹색산단을 찾은 허남식 시장이 공언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진객들을 맞기위해 공사가 중지된 상태이다. 




북쪽의 시베리아 등 추운 지방에서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따뜻한 곳을 찾아 내려오기 때문이다. 낙동강하구가 철새들의 먹이 감과 따뜻한 기후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어서 해마다 많은 철새가 낙동강 하구를 찾고 있다. 겨울의 진객 철새들을 맞기위해 2009년 2월까지는 공사를 중단한다고 하니 그 나마 다행이다 싶다.
부산시에서 발주를 하였기 때문에 공사를 중단하였다지만 민간업체가 참여를 하였다면 공사중단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하기야 하루하루 수지타산을 계산하고 공기단축을 위해 주야 일할껀데...그러면 철새들은 다른곳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날껀데, 그래서 공사현장 부근에는 세우다만 다리의 골격과 "H"빔등이 겨울잠을 하고 있다. 그래도 추운델 피해 내려오는 철새를 위해 공사를 중단하였다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철새로 인해 현재 중단된 명지대교 공사 현장입니다)

대교를 받치는 기둥과 H빔의 철기둥만 서 있습니다. 공사는 현재 중단 된 상태입니다.

명지대교 건설 현장에 올라서니 기둥위에 상판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년 2월까지는 중지되어 있어 상판 끝부분에 천막지로 덮었는데 떨어져 나갔내요. 그리고 우측으로는 학장동의 아파트와 공단도 확인됩니다.

상판 다리 아래입니다, 늦은 오후라 일몰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바다와 강이만나는 곳으로 가덕도 연대봉도 보이네요.

상판을 다리 기둥에 올리기 위해 옆에 안치된 상태입니다. 내년 봄부터는 옆 기둥에 올리는 작업을 하겠지요

갈대숲 사이로 널부러진 작업대입니다. 그리고 옆의 강 건너 명지의 모텔건물과 그 뒤로 녹산 수문 뒷산인 봉화산도 보입니다.

 상판이 기둥위에 올라가 있고요. 아래 시멘트 포장은 상판을 들어 올리는 기계가 너무 무거워 시멘트 포장을 하지 않으면 땅이 꺼져 기울어 상판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포장을 하였다 합니다. 공사가 끝나면 완전히 철거를 하여 갈대 숲으로 복원을 한다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등대 같은 모습입니다. 현재는 고요하다 못해 적막합니다.

겨울잠을 자는 공사현장입니다. 지금은 철새를 위해 손을 놓은 상태입니다.

상판이 기둥위에 올라갈 날만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이 상판을 들어 올리기 위해 밑에 시멘트 포장을 했다합니다.

옆에서 본 명지대교 공사현장입니다. 주위에 철새들이 한창 먹이를 먹기위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습니다.
(명지대교 공사장에서 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을숙도 갈대밭입니다. 예전에는 이일대가 전부 파밭이라 합니다 지금은 복원을 하여 원래의 모습이 되어 가고 있는데 주위에 명지대교가 건설되니 자연히 파괴가 따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 뒤로 보이는 김해의 신어산에서 동신어산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의 마지막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갈대밭입니다. 그 뒤로 하단의 승학산입니다. 학이 날아가는 모습으로 보입니까?

가덕도 연대봉과 그 왼쪽 끝부분에 거제도의 산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이 모습을 보니 광활한 김해평야의 수확을 기다리는 벼 같습니다.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c지구로출입을 할 수 없는 핵심보전지구라합니다.

명지를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작업중인 배도 떠 있습니다. 역시 핵심보전지구입니다.






이른시간이지만 철새가 드문드문 보이입니다. 청둥오리 고니등이 현재 내려와 있다합니다. 본격적으로 찾는 시기는 11월 말 부터라합니다.

무리지어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 렌즈가 망원이 아니라 작게 나왔습니다.

순천만의 s라인 같은 물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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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길게 늘어진 모래섬이 도요등으로 쇠제비갈매기의 번식지이며 현재에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원도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1300리를 유유히 흘러 경상남북도를 비옥한 토지로 만들며 부산을 거쳐 바다와 만난다.
한반도의 등뼈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사이에 강을 형성하여 이곳 을숙도와 만나는 낙동강, 동고서저로 인해 한반도는 서쪽으로 길고 많은 강을 만들었지만 동쪽은 작은 하천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하다. 




그러나 남쪽은 어떤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낙동강을 형성하고 있다.
금호강, 남강, 밀양강, 황강등 많은 샛강들이 합쳐져 525km를 쉼없이 달여와 여기 을숙도에서 바다와 만난다.
이름하여 낙동강하구, 아미산과 을숙도 가덕도를 연결하는 낙동강하구는 넓은 갯벌과 모래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솔개들의 날개 짓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질녁 떨어지는 낙조 또한 이곳 아미산 전망대에서의 볼거리다.
하구를 형성하는 이곳에 모래톱으로 인해 크고 작은 자연섬을 만들었다. 흔히 삼각주라 한다. 진우도 장자도 백합등 대마등 신자도 맹금머리등 도요등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섬들로 지도에 등재되어 있으며 이곳 하구 을숙도를 위시한 낙동강의 자연환경이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자라를 잡았다.
1966년 7월13일 낙동강하구는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내도 부속섬들을 비교해 보세요.

 



아미산 전망대에 만들어 놓은 안내판으로 섬들의 이름과 지형을 대조해 보는 재미 또한 수월찮다.

*을숙도:1904년 제일 먼저 지형도에 등재되었다. 대파등 밭작물을 재배하였는데 1987년 낙동강하구가 건설되면서 두 개의 섬이든 일웅도와 을숙도가 합해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은 생태계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맹금머리등:하구둑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섬으로 장림쪽에 있는 어민들의 선박통행을 위하여 을숙도의 아랫부분인 십리등의 중간부분을 잘라 배수로를 만들었다. 삼각형 모양의 이곳에는 솔개, 참수리,,물수리등 맹금류가 서식하고 있어 맹금머리등으로 불린다.

*백합등:1955년 지형도에 등재, 백합조개가 많이 난다고 하여 얻은 이름으로 최근의 빠른 지형 변화로 인해 나무싯등과 연결되어 "ㄷ“형태를 하고 있다.

*대마등:1904년 지형도에 등재. 파밭으로 이용되었으나 철새보호를 위해 1996년 섬을 동서로 양분하여 물길을 만들었다.

*장자도:1916년 지형도에 등재. 모래섬으로 자연생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섬이다.

*신자도:1975년 지형도에 등재. 현재까지도 북서쪽으로 계속 커 나가는 섬이며, 여름철에는 쇠제비갈매기가 번식을 위해 찾아드는 섬이다. 하구에서는 동서로 길게 형성되어 태풍때는 선박등이 좌초를 하기도 한다.

*진우도:가덕도 옆 눌차도와 가장 가깝게 형성된 낙동강하구의 진주로도 불리는 섬으로 12.5km의 꽤 큰 덩치를 가지고있다. 북쪽 육지인 신호까지는 썰물때는 갯벌으로 걸어 갈 수 있다한다.

*도요등:막내둥이 섬으로 현재에도 덩치를 기우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쇠제비갈매기의 주 번식지이다.

맨 왼쪽이 도요등, 그 우측 역U(유)자 모양의 섬이 백합등이다. 백합등 뒤로 진우도도 확인된다. 왼쪽의 산이 가덕도 연대봉이며 우측의 건물은 신호공단이다.

이곳 아미산 전망대는 낙동강하구의 부속섬들과 시베리아등에서 추위를 피해 날아든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추천을 하며 이 겨울에 한번쯤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낙동강하구를 관찰할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 모습입니다.

정면의 백합등 모습입니다. 그리고 우측은 맹금머리등으로 서로 모래톱이 퇴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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