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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3동 옛 송월타올 공장 맞은편 골목안에 남해 창선이 고향인 정연지할머니께서 하시는 남해식당(051-504-3732)이 있다. 신기하게도 이골목안에 이런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이 있는 것을 어찌 알고 기사님들이 줄줄이로 식사를 하시는지 말이다. 







 

 

 



정사장님이 남해 식당을 하시면서 하루도 빼 놓지 않고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음식의 식재료를 부전시장에 가서 눈으로 확인을 하고 만져보고하면서 미리 주문한 싱싱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해가 고향인 사람답게 해산물과 생선은 남해와 서해에서 넘어오는 것을 바로바로 구입하여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 필자도 이집의 별미인 쭈구미 문어 낙지등의 숙회를 먹어 보고 하였는데 그 당시 가격이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여 수입산 냉동으로 판매를 하는 것은 아닌지 착각을 할 정도 였다




 

 

 



28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식당을 경영하시니 입맛 까다로운 택시기사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이 아닐까. 이집의 특미는 대구탕과 해물탕으로 얼큰하게 정성으로 끓여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해물에다 진한 육수의 다시물이 환상으로 느껴지니 전날 음주의 서린 속을 확 잡아 준다. 




 

 

 



오늘 포스팅은 식상한 그런 대구탕이나 해물탕이 아니라 통영에서 멍게 비빔밥으로 유명하다는 음식점을 방문하여 먹어본 후 만들어본 멍게 비빔밥이다. 




 

 

 



바다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멍게 비빔밥은 이집의 주 메뉴는 아니었지만 단번에 메뉴로 자리를 잡았다. 기사식당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다. 다른 음식점의 멍게 비빔밥의 가격을 보고 어찌 이런 가격으로 6천원에 나올까 생각을 많이 한다. 




 

 

 



정갈하게 올려 진 멍게비빔을 보 면은 잃어 버린 식욕도 되살아 날 것 같다. 주택가에 위치를 하여도 주민이나 인근의 회사원등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남해식당. 모든 음식을 가족이 먹는 집 밥처럼 화학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더욱 좋은 곳이다.


이 음식점의 맛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멍게비빔밥 6천원

 

쭈꾸미숙회 만원

 

 

갈치찌개6천원

 

 

 

 

 

 

 

 

 

 

 

 


 


상호:남해식당

소재지:부산시 동래구 사직3동 158-14 

국제신문사에서 시원소주 공장 가는길에서 우측 골목안


 연락처:051-504-3732

메뉴:해물탕, 아구찜, 대부뽈찜, 복국,복수육, 갈치찌개, 생태탕, 생대구탕, 생아구탕, 낫지숙회, 쭈꾸미, 문어, 병어무침

멍게비빔밥, 해산물전문점

기사식당. 주차장유, 골목안과 2대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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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중에는 특히 밀면이 있지만

돼지국밥도 부산음식이라 해도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돼지국밥은 원래 밀양시 무안면 시장통에서 처음 유래가 되었다 한다


 



 

 

 

1940년경 최달성옹이 양산식당이란 옥호를 가지고

돼지국밥을 끓여 냈는데 독특하게도

모든 간은 본인이 맞추어 먹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가업은 3대째 이어 내려와 지금은 그 손자들이

무안 시장부근에서 돼지국밥 집을 경영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돼지국밥집은 모두 밀양이란 지명을 많이 사용을 한다.

처음 태생이 밀양이지만 부산으로 내려와 자리를 굳힌 돼지국밥은

한집 건너 있을 정도로 많아져 부산의 음식이 되어 버렸다.


 

 

 

 

오늘 포스팅할 음식은 물론 따끈따끈한 돼지국밥이다.

그 흔한 밀양이란 지명도 아니고 인간의 장수를 기원한다는 뜻일까?.

장수촌 돼지국밥이란 옥호를 사용하며 돼지국밥집으로 이미 뿌리를 내렸다.


 

 

 

 이집의 경영 방식은 독특하여

건데기는 남기더라도 국물만은 다 먹고 가라는 문구가 벽에 붙어 있다.

사골뼈를 36시간 동안 가마솥에 고아서 만들어 그만큼 진국이라는 뜻일 것이다.


 

 

 

 

부산교대 역 인근의 이사벨 여고 입구 굴다리 옆에 위치한

장수촌 돼지국밥은 위치적인 면에서도 그런지

기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입맛 까다로운 기사님들의 입맛까지도 맞추었다면 그 집의 국물은 진국이 아닐까 싶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니 식사시간 때가 지나서인지 한가롭다

아주머니 분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이집 분위기를 대변해준다.

먼저 기본인 돼지국밥을 시키는데 위생상 이집은 모두 따로 국밥으로 해서 준비가 된다.


 

 

 

 팔팔 끓어 나오는 뚝배기에 부추가 올려 져 있으며

 양념장으로 기본간은 되어 있는 상태이다.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되고

그리고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국수는 장수를 뜻한다는 의미이다.

먹어주면 오래 산다고 하니 꼭 챙겨 먹으세요.


 

 

 

 

그러면 오래 살겠구나 싶어 기분도 좋아 지고

ㅎㅎ 국수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고기와 먼저 건저 먹어 면 된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고기가 있어 부추에 올려 고기를 적당히 건저 먹고

나면 공기 밥의 밥을 넣어 말아서 먹어 면 따뜻한 국밥을 먹을 수 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아삭아삭하여 돼지국밥과는 천생배필로 여겨 질 정도로 괜찮은 맛이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장수촌돼지국밥

소재지: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리 부산교대역 1번출구 인근,

이사벨여고 무궁화관과 동해남부선 철로 굴다리 사이에 위치.

연락처:051-506-9594

메뉴:돼지국밥,돼지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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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순두부(6천원)

지방이나 처음가는 도시의 음식점은 무엇을 보고 찾아갈까. ㅎㅎ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맛집 검색을 하면

다양한 정보가 수도 없이 쏟아져 정보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현재도 마찬가지고 80~90년도에는 택시 기사분들의 차가 꽉 차있는

기사 식당을 들어가면 맛있는 집으로 실폐를 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을 정도이다.




 

ㅎㅎ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기사식당으로 시작하여

장학사업까지 펼치는 곳이다.

부산에서 택시기사분을 하시는 분은 한번쯤은

가보셨거나 들어 봄직한 ‘거창맷돌(051-504-3520)’상호이다.

백형주, 신용주부부는 1983년 동구 범일동 공작창 정문앞에서

10여평에 식탁이 네 개가 고작인 작은음식점에서 시작을 하였다.

그러나 모든 식당이 다 그러하듯이 어려운 과정도 거치고 하였지만

두분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처럼 직접 콩을 맷돌에 갈고하며 

 정성을 들여 만든것이 택시기사분들의 입소문을 타

4년만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오게 되었다 한다.

들께순두부(6천원)

그래서 2001년 7월 백형주사장님은 지금까지 식당이 번창한 것은

택시기사님들의 고마움 때문이라며 거창맷돌 장학회를 설립하여

택시기사 자제분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하는 의미에서장학금을지급하게 되었다 한다.

순두부(5천원)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신 분들이

음식을 만드니 얼마나 정성을 들여 만들까 싶다.

이곳은 가격도 착하다.

순두부가 5천원으로 생계란이 함께 나오며

해물순두부, 들께순두부등 다양한 순두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ㅎㅎ

지인과 들른 이날도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들로 북적였는데

주로 1층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순두부등의 요리를 주문할 수 있고

2층은 두부요리등 음식을 주문하게끔 분리가 되어 있다.

이날 순두부와 들께, 해물 순두부를 시키고 이집은 반찬이 따로 나오지 않는다.

본인이 먹을 만큼 들어 먹는 뷔페식이다.

6가지의 반찬이 냉장보관 되어 있어 먹을 만큼 들고오면 된다.

두부두루치기(1만원)

물론 추가도 되며 ‘반찬을 남기지 맙시다’라는 문구가 있다.

그리고 밥은 공기밥이 아닌 오가리라는 뚝배기 밥인데

오가리라는 의미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흙으로 빚은 항아리의 전남지방의 방언이라 한다.

 

그리고 여기 올려진 음식점의 입맛은 제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상호:거창맷돌

소재지: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3동 1447-12번지

연락처:051-504-3520

메뉴:순두부및두부갈비찜

주차장완비

찾아가는길 지하철 3호선 미남역에 하차후

4번 출구로 나와 반도보라 101동과 102동 정문앞에 위치,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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